엘도라

 

트레이딩 카드 게임 WIXOSS의 루리그 엘도라에 대한 설명은 해당 항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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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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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본편
치요리의 루리그. 말투는 공손하여 겸손하기도 하나 비교적 정신 사나운 괴이한 말투인 것도 특징.
바보 같은 언동이 많은 치요리의 보조역할도 한다. 치요리와는 엇박[1] 콤비.
エルドラ, Eldora
1. 소개
2. 작중 행적
2.1. selector infected WIXOSS
2.2. selector spread WIXOSS
3. 그로우
4. 기타
5. 관련 문서


1. 소개


selector infected WIXOSS에 등장하는 치요리의 루리그. 속성은 청색(Blue). 성우는 아라이 사토미. 해골 모양 모자가 인상적이다. 주인인 치요리와 거의 동급으로 정신 없고 방정 맞은 언행이 특징으로, 등장 장면의 대부분을 치요리와의 말다툼 내지 만담으로 할애한다.

2. 작중 행적




2.1. selector infected WIXOSS


'''selector infected WIXOSS 등장 셀렉터 및 루리그'''
'''코미나토 루우코'''
'''타마'''
'''쿠레바야시 유즈키'''
'''하나요'''
'''우에무라 히토에'''
'''미도리코'''
'''아오이 아키라'''
'''피루루크'''
'''우라조에 이오나'''
'''우리스'''
'''치요리'''
'''엘도라'''
>'''죄송합니다~ 우리 애가 좀 여러모로 모자라서…'''
>(すいません。うちの子ちょっといろいろと弱いんで…)
infected 6화에서 치요리가 약 3분 동안만의 등장 시간을 가졌던 만큼, 그녀의 루리그인 엘도라 역시도 그 매우 짧은 시간 동안 함께 등장하여 자기 주인인 치요리를 약올리거나 유즈키의 실력에 감탄하는 말 등만 남기고는 치요리와 함께 작중에서 곧 퇴장한다. 그 이후로의 등장은 없다(…).

2.2. selector spread WIXOSS


'''selector spread WIXOSS 등장 셀렉터 및 루리그'''
'''코미나토 루우코'''
'''이오나(유키)'''
'''우에무라 히토에'''
'''유즈키'''
'''치요리'''
'''엘도라'''
'''아오이 아키라'''
'''미루룬'''
'''우라조에 이오나(우리스)'''
'''타마'''
'''후타세 후미오'''
''''''
'''??'''
'''??'''
>'''셀렉터 배틀에서 내려와서, 평범한 여자애로 돌아가는 거에요.'''
>(セレクターバトルから降りて、普通の女の子に戻るんすよ。)
>'''치요리… 정말 좋아했어요. 당신을요…'''
>(ちより… 大好きでしたよ。 あんたのこと…)
후타세 후미오와의 만남 후 그야말로 "이겨도 지옥, 져도 지옥"인 셀렉터 배틀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는 치요리에게 위크로스의 세계에 들어가겠다는 치요리의 소원을 상기시키며 배틀을 하도록 부추긴다. 치요리는 이미 배틀에서 두 번 패배한 상태였기에 조금 망설이지만, 엘도라는 그런 건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된다는 요지의 말로 겨우 치요리가 움직이게끔 만든다.
직후 치요리는 히토에와 루우코에게 메일을 보내 두 사람을 불러내어 둘 중 누가 상대해줘도 좋으니 자신과 배틀을 해달라며 고개를 숙여가면서까지 간청을 한다. 기껏 후타세 후미오가 있는 곳으로 데려갔음에도 그곳에서 아무것도 느낀 바 없이 배틀을 해달라고 빌어대는 치요리에게 두 사람이 난색을 표하는 와중 아키라가 불쑥 찾아와 치요리에게 배틀을 제안한다. 가히 악당과도 같은 기운을 발산하는 아키라의 모습에 치요리도 당황하여 망설이는데, 이때 '''난데없이 셀렉터도 아닌 루리그인 엘도라가 배틀을 받아들이겠다며 나선다'''. 이에 불만을 표하는 치요리에게 지는 게 무섭느냐는 말로 약을 올리며 더욱 더 배틀을 부추긴다. 엘도라의 말에 자극을 받은 치요리가 아키라와의 배틀을 받아들이려 하자, 루우코와 히토에가 즉시 끼어들어 치요리를 낚아채어 붙들고는 자리를 박차고 나와 황급히 피신한다.
아무리 배틀이 하고 싶어도 상대를 봐가면서 싸워야 하지 않겠느냐는 유즈키의 나무람에 엘도라는 '''상대는 누구든 괜찮다'''는 말로 끼어드는 등 이 날 따라 유난히 '''치요리가 배틀을 하도록 유도하려는 언행'''을 계속해서 내뱉는다. 그 이후에도 엘도라는 지속적으로 치요리의 약을 올리고, 이에 약이 바짝 오른 치요리는 엘도라와 티격태격하는데, 그 와중에 히토에는 루우코에게 자신이 치요리와 배틀을 하겠다는 의견을 제의한다. 후타세의 말을 듣고도 치요리가 저토록 변함이 없으니, 차라리 두 번 패배를 기록한 상태의 치요리에게 승리를 거두어 그녀의 소원을 마이너스화시켜 치요리가 더 이상 셀렉터 배틀에 참여하여 나쁜 일을 겪지 않게 한다는 것이 히토에의 생각이었다. 히토에의 배틀 제의에 치요리는 그저 기뻐서 날뛰지만, 방금 전까지는 분명 치요리가 배틀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등을 떠밀던 엘도라가 이제와서는 '''어째선지 근심에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배틀에 돌입해서는 치요리도 유즈키에 필적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상성 차는 극복하기 힘든 것인 만큼 서서히 치요리의 패배가 점쳐져간다. 이를 보고 이오나는 치요리는 눈치채지 못한 듯하지만, 루리그인 엘도라는 눈치채지 못했을 리가 없다고 평한다. 그 순간 루우코도 그 의중을 알아차리고 만다.
점차 수세에 몰려 위기감을 느끼는 치요리에게 드디어 엘도라는 "'''셀렉터 배틀에서 그만 내려와서 평범한 소녀로 돌아갈 수 있으니 져도 상관 없지 않느냐'''"는, 그토록 치요리를 배틀로 끌어들이려 한 자신의 본래 의도를 드러낸다. 엘도라는 히토에와 유즈키에게 자신이 지더라도 치요리와 계속해서 친하게 지내달라며 마지막 부탁을 한다. 이에 엘도라를 악(悪)이라고 부르며 불평을 해대는 치요리에게 엘도라는 그렇기에 자신과 같이 있지 않는 편이 좋다는, 치요리에게 있어서는 충격적인 절교 선언을 한다. 치요리는 촐랑대고, 잔꾀만 부리는 바보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인 채로 있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마침내 치요리를 울먹인다. 엘도라와 헤어지게 될 것이란 사실에 크게 다급해진 치요리가 한바탕 임기응변을 발휘해보기도 하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이 직후로는 아무 명령도 내리지 못하며 울먹거리며 바둥대는 치요리 대신 엘도라 자신이 자의적으로 카드를 소환하고 무의미하게 턴을 끝마치며 히토에와 유즈키의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하여 라이프 클로스를 점차 감소당하는 전개 과정을 반복한다. 절대 엘도라를 잊지 않겠다며 울부짖는 치요리에게 "'''정말 좋아했었다'''"는 말을 끝으로 마지막 턴을 종료한다.
사실상 spread 편 9화의 '''진 주인공''', 이 9화를 시청한 '''팬들 모두가 울었다.'''
루우코와 히토에가 기억을 잃고 쓰러진 치요리를 깨우고 엘도라의 부탁대로 친구가 되어주지 않겠느냐며 부탁하자, 치요리는 그저 당황하여 일찌감치 자리를 떠나버린다. 엘도라는 혼란스러워서 그런 것일 뿐이라며 나중에 만나게 되면 그때부터 친하게 지내달라는 부탁을 끝으로 카드 밖으로 걸어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어 루우코와 히토에를 놀라게 한다. 카드 밖으로 나와 땅 위에 선 엘도라가 평범하게 몇걸음 옮겨가자 바람이 한 번 세게 불어오더니, 이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다.

루우코의 소원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엘도라 역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루우코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하고 싶어하나 수줍어서 끝내 기회를 놓치고 주저앉아 후회하는 치요리를 저 멀리서 미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살짝 비춰진다.
극장판에서 추가된 결말 부분 씬에서는 무언가를 올려다보는 치요리를 말리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그 뒤로는 앤이 지나간다.

3. 그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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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의 그로우 시 외형 변화[2]는, 기본적으로 해골 모자의 눈에 X자 방향으로 하나씩 그어지는 빗금으로 레벨이 표시된다. 기본적으로 뿅망치를 들고 있다.
  • 레벨 2 그로우부터 눈에 고글 렌즈가 씌워지고, 등 뒤에 X자 형태의 금속판 장식이 추가된다.
  • 레벨 4 그로우 시 X자 모양의 금속 조각 네 개가 머리 위로 두 개, 좌우로 하나씩 배치된다.
  • [3]

4. 기타


  • 유즈키가 루리그가 되어 있는 것에 대해 "당신(あなた)"라고 말하며 반응했던 것으로 미루어 엘도라 역시 당연히 인간이었음이 spread 1화에서 밝혀진다. 루리그가 되기 전에 가졌던 소원이 무엇이었느냐는 치요리의 질문에는 잊어버렸다는 말로 대충 얼버무린다.[4]
  • 치요리의 온갖 유치한 장난이나 응석, 발광(…) 등을 모두 잘 받아주고 맞장구 쳐주며 놀아주는 등, 마치 거의 좋은 친구나 더 나아가서는 좋은 언니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끝에 가서는 굳이 치요리의 몸을 통해 바깥 세상으로 나올 생각이나 욕심을 한 치도 갖지 않았다는 점에서 루리그 중에서는 좋은 선역으로 평가받는다.
'''WIXOSS LRIG 유형별 분류'''
'''백색'''
'''타마 · 리멤버'''
'''적색'''
'''하나요 · 유즈키'''
'''청색'''
'''피루루크 · 엘도라 · 미루룬 · 후타세'''
'''녹색'''
'''미도리코 · '''
'''흑색'''
'''우리스 · 이오나 · '''

5. 관련 문서



[1] 원문은 철요(凸凹) 콤비로, '울퉁불퉁' 혹은 '불균형'하다는 뜻을 갖고 있는데, 실제로 치요리의 말을 엘도라가 베베 꼬아서 받아치며 놀리는 걸 보면, 두 사람의 손발이 영 맞지 않는다고도 말할 수 있다.[2] TCG 위크로스의 "=마크" 계열과 "x마크" 계열의 카드들의 디자인을 비교해 보면 그 외형상의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밋밋하다. 다만 최초로 나온 엘도라의 레벨 5 카드는 이름에 "=마크"를 달고 나왔다. [3] 이야- 진짜 최고의 콤비임다(いやー、ほんと最高のコンビっすね。). 해골의 눈을 교차하여 관통하던 선들이 없어지고 해골 모자의 이마에 커다란 "V"자 표시로 합쳐진다.[4] 이에 불만을 표하는 치요리에게 "별 거 아니었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진지했었다"는 말을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