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즈미 테츠
'''"이쪽은 바쁜 일이 많아서 말이야. 그럭저럭 잘 부탁할께."'''
''프로필 대사'', ''본편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clearfix]'''"대단해. 밤새도록 이렇게나 벌다니. 나 천재야?"'''
''프로필 대사'', ''CT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1. 소개
용궁의 인기 호스트바 「클럽 알카트라즈」를 비롯해 여러 음식점과 유흥업소를 운영한다. 약간 가벼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소개문'', ''본편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의 등장인물. 공략 불가 조연 캐릭터.드래곤 헤드의 간부. 용궁의 인기 호스트바 「클럽 알카트라즈」를 시작으로 여러 음식점과 유흥업소를 운영한다. 가벼운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엔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소개문'', ''CT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2. 상세
대륙계 마피아 조직 「드래곤 헤드」의 간부로 이름에서 알다시피 최고간부 우가진 켄과 같은 일본인. 팬디스크 오메르타 CODE:TYCOON의 류의 발언에 의하면 웡 다음으로 오래 있던 고참 멤버로 창립기 멤버는 아니지만 우가진 다음으로 들어왔다고 추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본인의 업무는 요식업과 유흥업소 경영 및 회계, 재무 담당이라 간부 캐릭터들 중 적이나 조언 담당으로서 등장빈도가 매우 높은 웡 웨이와 콤비로 같이 다녀서 얼굴이라도 많이 비추는 이시마츠 진과 파올로 피아노와 다르게 우오즈미는 등장빈도가 낮은 것도 모자라 등장한 이벤트 CG조차 없을 정도로 비중이 매우 낮다.
호스트바 이외에도 남창들만 모인 「클럽 우라시마」라는 매춘업소도 운영하고 있는데 드래곤 헤드가 운영하는 술집 및 호텔들은 전부 우오즈미가 점장으로 있다. 본인도 접객을 담당하고 있어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웡의 말에 따르면 남자치고 예쁘장하게 생겼고[2] 몸은 가녀린데다 JJ도 우오즈미의 몸에서 항상 향수 냄새가 난다고.
2.1. 성격
공포정치와 상관과 부하간의 상하관계가 엄격한 드래곤 헤드의 간부임에도 불구하고 농담을 즐겨하거나 붙임성이 좋은 다소 성격이 가볍고 사교적인 편으로 웡이나 JJ를 얕잡아보는 발언을 많이 한다. 이 때문에 킹 시저의 간부인 파올로처럼 우오즈미도 드래곤 헤드의 거래 담당도 맡고 있다. 그러나 돈을 매우 밝히다못해 출세욕과 물욕에 집착하는 점에서는 욕망과 본능에 충실한 드래곤 헤드의 일원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다만 후술할 듯 물욕에 대한 집착을 제외하고 드래곤 헤드 일원들 중에서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은연중에 드래곤 헤드의 막나가는 행보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개그 기반이나 시리어스 기반이나 우가진이나 웡, JJ가 폭주하거나 막나가면 제지하는 것도 우오즈미의 역할이다. 단 우가진은 상사다보니 웡과 JJ에 비해 적극적으로 제지하지는 않고 조언만 하는 정도이며 류는 류의 성격 문제도 있고 입장상 조언조차 아예 할 수 없다.
드래곤 헤드 대표 두뇌파 간부인만큼 웡과 다르게 눈치가 빠르고 유연성이 좋아서 적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거나 말로 받아치는 일이 많다. 다만 이런 사교적이고 물장사를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과 다르게 진심으로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는 소극적이거나 부끄러움을 타는 이면을 가지고 있다. 이 외 장난끼 많은 성격과 다르게 마음이 여리고 눈물이 많은 감성적인 면을 보유하고 있어 순간적인 상황이 닥치면 울먹이거나 우는 일이 많다.
2.2. 그 외
작은 권총들을 사용하는 토오노 아즈사와 마찬가지로 우오즈미도 무력은 낮은 편이라 애용하는 권총인 글록 26은 호신용 권총이라 크기가 성인 남성의 한 손에 들어갈 정도로 매우 작다. 단 어디까지나 무투파 간부나 조직원 등 전투 특화 인물들보다 최하위라는 것이지 염연한 간부급이기에 항쟁에 참가하거나 자기 몸을 지킬 정도의 사격술은 있다. 우오즈미의 진가는 사업 수완과 사교술을 이용한 거래와 인맥 관리 등 머리를 사용해야 하는 일로 류도 우오즈미의 수완과 지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드라마 CD에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친가는 시코쿠에 있고 편모집안에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용 문신의 위치는 CT PC판에서는 왼쪽 팔, CT 비타판에서는 오른쪽 팔. 1인칭은 기본적으로 오레(俺), 접객을 할 시에는 보쿠(僕), 2인칭은 오마에(お前)와 안타(アンタ)를 혼용하고 있으나 친한 상대에게는 오마에, 초면인 상대에게는 안타를 사용하고 있다.
3. 인간 관계
자신의 상관이니 따르고 있지만 본편 류 루트에서 우가진을 따라 배신을 했고 팬디스크에 나온 본심에 의하면 불법 이민자들을 무대포로 데려오며 만안을 어지럽히는 류를 싫어한다. 그러나 아예 증오하는 우가진과 애증 감정을 가진 JJ와 다르게 우오즈미는 류를 진심으로 증오하는 것은 아니고 웡이 우가진과 JJ를 질투하는 것처럼 류에게 질투 감정을 가진 쪽. 팬디스크 류 루트에서는 류의 태도가 유해지면서 자신에게 잘해주자 질투 감정이 누그러져(내지는 싫어하지만 감춘 채) 류와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사이가 좋아졌다.
우가진을 매우 동경하고 있다. 같은 일본인에 최고간부라는 점 때문에 우가진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속물적인 용도로만 우가진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팬디스크 우가진 루트에서는 우가진의 안전을 우선시하거나 JJ에게 우가진을 잘 부탁해달라고 말하는 등 사람으로서도 아끼는 편. 그래서 우가진에게 약점잡을 비디오 촬영 목적으로 범해졌을 때도 저항을 하던 JJ와 웡과 다르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후술할 듯 어디까지나 동경이지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간부라서 업무나 일상에서나 많이 만나는 사이. 가치관과 성격이 극상이라 우오즈미는 항상 짖궂은 언행으로 웡을 놀려먹는 악우 관계. 그러나 팬디스크에 의하면 웡만 우오즈미를 짝사랑한 것이 아닌 우오즈미도 웡을 좋아하고 있었으며 본편의 초회한정판에 수록된 소책자에서는 타인들도 눈치챌 정도로 웡을 의식하고 있다. 다만 웡이 워낙 고지식하다못해 짜증날 정도로 성실하고, 둔감 그 자체라 서운한 감정이 있었고 자신도 이런 웡을 좋아한다는걸 인정하기 싫어 짖궂은 언행으로 연심을 감추던 츤데레 타입. 본편에서도 웡을 죽일 때 매정하지만 나름대로 유감을 표하면서 웡에 대한 정이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JJ의 얼굴을 마음에 들어해 대놓고 호스트로 일할 생각이 없냐며 권유를 했었다. JJ는 일단 우오즈미와 성격이 안맞아 웡과 다르게 대놓고 친밀감을 표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팬디스크 류 루트에서는 짖궂은 농담을 주고받거나 걱정을 받을 정도로 친구 사이가 되었다.
4. 행적
4.1. 본편
- 드래곤 헤드 루트
- 공동 루트 : 웡에게 남창과 사창가의 치안을 지켜줄 호위를 구하면서 JJ와 같이 일하게 되었다. 그러나 구경꾼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곤혹을 치루던 중 JJ가 경찰을 불러왔다고 협박을 하는 바람에 구경꾼만 아닌 손님이 될만한 자들도 도망쳐서 장사 허탕을 쳤다며 JJ를 부른 자신이 바보라며 한탄했다. 그 뒤 JJ에게 우가진에 대해 말하면서 우가진에 대한 동경을 쏟다 JJ가 아즈사가 감금된 계약 호텔에 대해 질문을 하자 아예 경고를 하는 웡과 다르게 러브 호텔 이야기로 핑계를 대며 빠져나가는 유연함을 보여주었다. 그러고는 JJ에게 쌓인 게 있다면 싸구려 가게라도 소개해준다며 퇴장.
- 우가진 루트 : 웡과 함께 등장이 없지만 우가진 편 드라마 CD와 팬디스크에서 생존을 인증했다.
- 류 젠 루트 : 우오즈미의 비중이 그나마 높은 루트. 2회차 추가 시나리오에서 웡과 같이 JJ의 입단 교육을 담당하는 역할로 나오거나 우가진의 의뢰로 접객업 경험이 없기는 커녕 사교적이지 않은 웡과 JJ를 데리고 와니부치 접객을 담당하느라 고생을 했다. 그 뒤 류가 저격당하는 사고가 터지자 웡에게 연락을 받아 진의를 불태우거나 데드 엔드에서는 JJ를 제거하는 등 활약을 한 편. 킹 시저와 항쟁에서는 우가진의 계획을 도울 겸 드래곤 헤드에 대한 반감으로 웡을 자기 손으로 끝장을 내주었지만 류가 카게무샤에게 설치한 폭탄이 터지면서 결국 사망을 피하지 못했고 굿 엔딩 한해 류의 회상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 킹 시저 루트
JJ가 킹 시저에 들어가니 당연히 적으로 나온다. 키류 루트에서는 부두가 창고에서 거래를 하러 왔다 킹 시저가 설치한 폭탄에 휘말려 폭사당했고. 루카 루트에서는 킹 시저와 항쟁에 참가했다 류가 사망하자 퇴각하던 중 루카 및 킹 시저 일원들의 손에 가차없이 참살당했다.
- 중립 루트
아즈사 루트에서만 등장. JJ가 아즈사를 찾기 위해 클럽 알카트라즈에 찾아오자 우가진의 명령으로 호스트인 미즈키를 JJ의 감시역으로 붙이고 정보를 얻어 우가진에게 전달하고 있었다. 그러나 류가 체포되고 우가진이 자살을 해 경찰에서 드래곤 헤드가 소유한 가게들을 검문하려고 하자 잠적을 타버리게 된다. 타치바나 루트에서는 얼굴만 비추는 공기 그 자체이다.
4.2. 팬디스크
- 본편
- 타치바나 루트 : 류만 체포되고 우가진이 보스 대리로 활동하고 있어 드래곤 헤드의 간부로 활동 중. 단 우가진의 계획을 듣고 감탄하거나 조언만 해주는 공기이다.
- 우가진 루트 : 우가진 편 드라마 CD 설정이 이어져 우가진의 비서로 일하고 있었다. JJ가 없거나 자리를 비우는 동안에는 호위도 담당했으나 JJ가 돌아오면서 정보 수집으로 돌아왔고 이윽고 펄스 테러 소식을 듣자 우가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차를 몰고 와 JJ와 우가진을 츠키시마로 보내는 활약을 선보였다. 용량회의 전자파 테러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는 경찰에게 체포되었지만 우가진의 변호로 무죄로 석방되었고 드래곤 헤드 간부였다는 결점때문에 도쿄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해 우가진 일행과 이별을 했다.
- 류 루트 : 킹 시저와 항쟁이 다르게 흘러갔기에 드래곤 헤드의 간부로 남아있다. 단 여전히 배신자로 밝혀져 추출된 우가진을 따르고 있다보니 류는 우오즈미를 높게 사면서 동시에 잠재적 배신자로 보아 경계를 하고 있었고 웡이 우오즈미에게 연심 감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이용해 안아서라도 자기 편으로 만들거나 그러지 못하면 죽이라고 일갈을 했었다. 5년 후에는 대용궁의 카지노 대표로 임명받아 수완을 발휘해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였는데 EX 시나리오에서 나온 것처럼 웡과 이어지면서 은밀한 연인 관계가 되어 본편과 다르게 배신 행위도 중단. 류와 같이 웡에게 짖궂은 장난을 하는 것은 여전하지만 전보다 웡의 말을 잘 들어주게 되었다고. 류와 JJ와 같이 바카라 게임을 할 때는 지나치게 과몰입하는 웡과 JJ를 보며 당황해하다 일하러 간다는 핑계로 웡을 끌고 갔으며 굿 엔딩에서는 류와 JJ가 용량회의 테러로부터 예정을 바꾸어 급하게 미국으로 도피할 때 대용궁의 테러를 조기에 진압하고 뉴스에서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해 용량회에게 의도적으로 불리한 이미지를 만드는 등 여론을 유리한 쪽으로 바꾸는 활약을 했다.
- 엑스트라 시니리오
- 웡 웨이의 고민스러운 나날 : 본 시나리오의 주역. 끝까지 웡에게 좋아한다는 말은 안했지만 웡이 고백할 때 받아주거나 베드신에서는 소극적으로 유혹하는 등 자기나름대로 서툴게 좋아한다는 것을 표현했으며 용량회의 테러에서 선택지에 따라 웡을 떠나보내고 본인은 혼자 살아남거나[3] 용량회와 사투를 벌이다 같이 사망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나 싶더니 사실 용량회 테러는 웡이 꾼 악몽으로 본인은 이미 용량회 잔당이 테러를 할 것이라는 것을 부하에게 정보를 들어 호텔의 손님들을 미리 대피시키고 호텔의 폭탄 테러를 최소화한 뒤 미리 매수한 뉴스 아나운서와 짜고 쳐 여론을 바꾼 상태였다. 그리고 아직도 꿈때문에 정신을 못차린 웡이 워낙 얼빠졌다면서 자신이 잡아줘야한다고 말하고는 용량회의 잔당을 처리할 겸 일할 것이 쌓였다며 웡과 같이 일하러 대용궁의 네온 거리를 걸으며 퇴장.
- 오메르타 ~학원의 규율~ : 드래곤 헤드 소속으로 1학년. 알카트라즈 클럽의 부장으로 원작처럼 선을 넘은 호스트부라 우가진에게 경고를 먹었다. 그리고 JJ의 드래곤 헤드 입단식을 환영할 옥상 파티에 참석해서 JJ와 웡, 우가진과 함께 데스 소스 게임에 강제적으로 참가를 했는데 본인이 데스 소스를 먹게 되면 류와 우가진이 웡에게 입으로 먹여달라는 명령을 내려 결국 웡과 강제적으로 죽음의 키스를 하게 되고, 웡이 데스 소스를 먹으면 정신줄 놓은 웡을 걱정하다 기절하자 부축하게 된다. 이후 등장은 류 루트 에필로그에만 나오는데 류가 교내에 카지노를 설립해 카지노 관리 담당이 되었다.
4.3. 드라마 CD
- 본편
JJ x 우가진 드라마 CD에서는 드래곤 헤드 와해 후 일자리를 잃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우가진에게 연락을 하는 것으로 잠시 등장했다. 팬디에서 설정이 이어진 것을 보면 JJ가 없을 때는 임시 호위, JJ가 있을 때는 정보 수집 및 비서직으로 일한 것으로 보인다.
- 팬디스크
류 x JJ 드라마 CD 「서해안의 피의 일요일 (西海岸の血の日曜日)」에 웡과 같이 등장. 류 굿 엔딩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류가 JJ와 정사를 하던 중 웡이 날짜변경선을 모르고 전화를 걸어 본의아니게 류를 곤혹치르게 하자 웡의 휴대폰을 뺏어 류에게 대용궁의 카지노 사업이 현재진행형으로 대박친 것을 자랑하며 류의 호텔 매입을 축하했다. 그 후 웡과 같이 LA에 도착해 회식 시간을 가지고 술에 취해 호텔에 돌아가다 류가 원한을 산 LA 차이나 타운의 지배 범죄조직, 바쿠 패밀리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바쿠 패밀리 조직원으로부터 구타를 당하거나 류가 자기때문에 단신으로 함정에 빠지려고 하자 걱정을 했으며 후일 류가 바쿠의 아들인 바쿠웨이를 납치해 인질로 써먹자 무사히 구출되었다. 웡이 자신의 경호를 제대로 못한 죄로 류에게 얻어터지자 대신 맞으려고 했다 류의 만류로 죄책감에 곱씹다 류가 웡과 자신을 위로해주자 울음을 터뜨렸다. 시간이 흘러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자 류에게 "보스! 사랑해요!" 라는 작별 인사를 남기며 웡과 부하들과 같이 비행기에 탔다. 웡과는 여전히 비밀리에 연인 관계를 유지중이지만 웡은 여전히 소극적이고 눈치가 없다보니 웡에게 자신이 마작에서 지면 렉서스를 대신 사달라는 말부터해서 둘만 남게 되자 데이트 권유를 하는 등 전과 달리 우오즈미 쪽에서 공세하고 있다.
5. 여담
- 비중은 낮고 웡 못지 않은 사망전대 인물이지만 비주얼도 괜찮고 강렬한 캐릭터성 덕분에 조연 캐릭터 부문에서는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덕분에 팬디스크에서는 웡과 함께 대접이 좋아졌고 오메르타 콘솔 이식판에서는 본인이 등장한 추가 CG들까지 받았다.
[1] 빅네스트 공동 거주지[2] 원문은 카와이(可愛い)인데 귀엽다는건 맞지 않아 예쁘장하게 생겼다고 번역했음을 알림.[3] 해당 루트에서 우오즈미의 본심을 어렴풋이 알 수 있는데 우오즈미는 갈수록 선을 넘는 드래곤 헤드를 싫어했었고 특히 전자파 테러와 많은 인명피해 속에서 태어난 대용궁은 드래곤 헤드의 죄악 그 자체로 진작에 빠져나가야 뒤탈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을 내심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오로지 웡에 대한 사랑때문에 드래곤 헤드에 계속 남았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