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천마 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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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페이스 오페라 무협 소설. 작가는 녹색여우. 오래 전 한계를 느끼고 자신을 봉인한 천마 이목진이 2천년 후 SF화된 중원무림에 등장하여 파란을 일으키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
2. 줄거리
오랜 세월이 흘러 태산에 봉인된 천마가 눈을 떴을 때, 이미 인류는 방사능에 절여진 지구를 떠나 은하를 누비고 있었다.
3. 연재 현황
문피아 2020공모전에 참가하여 2020년 5월 11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군 복무 중인 작가의 신분 문제상 비정기로 연재됐다.
작가의 이런 사정 탓에 원 작가가 잡아놓은 설정과 잦은 대화를 바탕으로 작가의 동생이 작품을 이어받아 연재 중이라고 한다. 동생도 평소 글을 써왔던 터라 믿고 맡길 수 있었고, 때문에 유료연재 계약도 아이디만 원 작가의 아이디지 동생의 이름으로 맺었다고 한다. 다만 동생도 별도의 직업이 있기 때문에 연재 주기가 길어질 예정이다.
4. 특징
SF와 무협을 접목시킨 SF 무협 소설.
다만 하드한 SF는 아니고 무협설정을 중심으로 스페이스 오페라형식의 느슨한 SF 세계관을 덧입힌 정도다. 이처럼 무협과 SF라는 장르가 적절하게 섞인 참신함과 필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각 편 말미의 작가의 말 부분에 설정집과 비하인드를 적어두고 있다. 글로 풀어내기엔 너무 애매한 TMI나 글로 드러내기엔 너무 사소한 인물의 속마음 같은 것들이 주로 적힌다.
5. 등장인물
5.1. 이목진
주인공이자 과거 10세기경 중원무림을 제패한 천마. 사실 천마신교에 본디 속해있던 인물은 아니었고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무인이 되었다가 사건으로 단전을 잃고 기연으로 단전을 다시 회복하고 무림에서 지내다 천마신교에 들어가 천마의 자리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그러나 천마가 되고 중원을 제패하곤 허무함을 느껴 밀교의 도움을 받아 화산 근처의 지하에 스스로를 봉인해 가사상태로 지내고 있었는데, 나찰즈에 의해 봉인이 풀려 세상에 나오게 되지만 무려 2000년이 지나버린 상태였다.[1] 이후 비법이 있다는 장소의 정보를 얻은 로버트의 안내로 찾아온 세령 일행에게 발견되고 봉인이 풀려나 다시 세상에 발을 딛게 된다. 그러나 지구가 이미 핵전쟁으로 멸망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된다.
이후 세령 일행과 지구를 떠나면서 대기권을 돌파하면서 자신이 알던 세계가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누구도 도달한 적 없는 미지의 경지인 '''생사경'''에 도달하게 된다.
이후 나찰즈와 함께 녹림채의 김성범, 김성범의 누이인 엘레나 김, 그리고 그들의 어머니인 서천검후와 겨루게 되며 자신이 2000년 후의 세계에 도래한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하게 된다. 내공 드라이브, Qios, Adi등으로 잊혀져버린 내가기공과 무의 본질을 이 세계에 경고하고 되찾아주기 위해 연이 닿지 않았냐는 것[2] .
이런 생각으로 인해 목진은 서천검후와 대결한 후 전 우주를 향해 내공드라이브를 발전시킨 '너희들이 틀렸다'며 선언하게 되고, 이 일로 동안우공이라는 별호를 얻게 된다. 생사경에 도달하며 환골탈태한 목진의 외모에서 착안해 젊은 얼굴의 어리석은 늙은이라는 뜻이지만, 목진은 어차피 전 우주의 무림을 바꾸는 일이라며 우공의 뜻을 우공이산의 우공으로 좋게 받아들이기로 생각한다.
한편 평소의 모습과 달리 꽤나 욱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자신을 봉인한 것도 1인자가 되었지만 허무하다는 생각에 바로 실천에 옮긴 것.
게다가 천마로서 자존심도 드높은탓에, 더 높은 경지를 위해 생사결을 요청하는 엘레나 김을 보자 웃어른으로서 받아주던 방금 전과 달리 싸움이란게 자신과 엘레나 사이엔 성립될 수 없다며 건방짐이 지나치다고 분노한다. 그리고 생의 위협을 원하면 못해줄 것은 없으나, '''너는 생사결이 아니라 벌레처럼 밟혀 죽을 것'''이라며 엘레나 김과 수백미터에 이르는 비무선의 후미를 통째로 밟아 부숴버리는 것은 우주천마의 명장면 중 하나.
5.2. 나찰즈
- 세령
이목진을 발견해낸 현상금 사냥꾼. 염화나찰이라는 별호로 불리우며,[3] 나찰즈라는 현상금 사냥 팀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가 알려주는 정보에 따르면 디자인 모티브는 블랙라군의 레비에서 많이 따왔다고 한다.
성격도 거칠어 보이지만 본디 성격은 그다지 나쁜 성격은 아니다. 과거 천마신교과 구파일방 마저 능가하는 성세를 자랑했던 오대세가, 그 오대세가 중 하나인 사천당문의 자제였다. 그러나 15년 전 오대세가가 관무불침을 어기고 관, 즉 인류 정부의 영역을 침범[4] 했고 이로 인해 인류 정부는 오대세가를 말그대로 개박살을 내버린다. 이때문에 사천당문에는 현재 세령 혼자만 남아있는 상태.[5] 이 당시 인류 정부가 쓴 수법이 바로 궤도 폭격이고, 이 궤도 폭격에 자신의 부모님을 포함한 사천당문이 증발되는 모습을 보며 엄청나게 강한 트라우마가 생겨 궤도 폭격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벌벌 떤다. 복수의 대상은 가장 앞서서 오대세가를 선동하고 사천당가를 가장 먼저 팔아넘긴 제갈세가의 태상가주이다. 궤도 폭격을 날린 인류 정부의 경우 일단 힘 자체도 상대가 안 될 뿐더러 사천당가가 제갈세가에 홀려 먼저 선을 넘었기 때문에 복수심은 없는 상태이다. 작가 왈 세령은 이에 대해 '사천당가가 바보짓하다가 멸문당한 것은 자업자득'이라 생각한다고. 지금 가진 실력도 본인이 낭인시장에서 얻은 삼류 비공서에 내공 드라이브도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니라서 그렇지 그녀와 싸운 철시귀옹에 따르면 본디 가지고 있는 재능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비법서가 있다는 정보를 물어온 로버트의 안내에 따라 지구에 왔다가 생명체 스캔에 뭔가 잡혀서 확인하다가 이목진이 봉인된 석굴을 발견하게 된다. 비법서 대신 범죄자라고 생각해 현상금이라도 받아야겠다며 데려가려다 봉인이 풀리며 이목진과 본격적으로 엮이게 된다.
성격도 거칠어 보이지만 본디 성격은 그다지 나쁜 성격은 아니다. 과거 천마신교과 구파일방 마저 능가하는 성세를 자랑했던 오대세가, 그 오대세가 중 하나인 사천당문의 자제였다. 그러나 15년 전 오대세가가 관무불침을 어기고 관, 즉 인류 정부의 영역을 침범[4] 했고 이로 인해 인류 정부는 오대세가를 말그대로 개박살을 내버린다. 이때문에 사천당문에는 현재 세령 혼자만 남아있는 상태.[5] 이 당시 인류 정부가 쓴 수법이 바로 궤도 폭격이고, 이 궤도 폭격에 자신의 부모님을 포함한 사천당문이 증발되는 모습을 보며 엄청나게 강한 트라우마가 생겨 궤도 폭격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벌벌 떤다. 복수의 대상은 가장 앞서서 오대세가를 선동하고 사천당가를 가장 먼저 팔아넘긴 제갈세가의 태상가주이다. 궤도 폭격을 날린 인류 정부의 경우 일단 힘 자체도 상대가 안 될 뿐더러 사천당가가 제갈세가에 홀려 먼저 선을 넘었기 때문에 복수심은 없는 상태이다. 작가 왈 세령은 이에 대해 '사천당가가 바보짓하다가 멸문당한 것은 자업자득'이라 생각한다고. 지금 가진 실력도 본인이 낭인시장에서 얻은 삼류 비공서에 내공 드라이브도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니라서 그렇지 그녀와 싸운 철시귀옹에 따르면 본디 가지고 있는 재능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비법서가 있다는 정보를 물어온 로버트의 안내에 따라 지구에 왔다가 생명체 스캔에 뭔가 잡혀서 확인하다가 이목진이 봉인된 석굴을 발견하게 된다. 비법서 대신 범죄자라고 생각해 현상금이라도 받아야겠다며 데려가려다 봉인이 풀리며 이목진과 본격적으로 엮이게 된다.
- 순자
세령의 현상금 사냥꾼팀 나찰즈의 멤버로 여성형 안드로이드로 기동한지는 5년 정도 되었고 외형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의 평범한 소녀라긴 보단 서브컬처에서 묘사되는 로리에 가까운 체형을 하고 있다. 세령을 왕언니라고 부르며 그녀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꽤나 고성능의 안드로이드라고 하며 돈을 엄청나게 밝혀서 금귀나찰이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을 정도. 거기다 돈이 생길만한 일을 찾는데도 일가견이 있다. 또한 세령의 변호사를 맡고 있다.
- 로버트
세령의 나찰즈의 객원 멤버. 출신지는 화산 성계로 세령에게 몇번 신세를 진 적이 있으며 화산파의 문파원과 결혼하기 위해 결혼자금을 모으기 위해 나찰즈에서 일하고 있었다. 꽤나 경박하지만 착한 성격의 소유자로 군에서 복무한 적이 있어서 사격 실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5.3. 천마신교
주인공 이목진이 있었던 문파로 지금은 정파 사파가 피를 튀기며 싸우는 경우도 없고 그렇게 악행을 하지 않아 사람들 사이에선 중2병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다. 그래도 엄청난 세력을 지니고 있으며 정파의 무림맹과 맞먹는 세력권을 지니고 있다. 본거지는 어느 별의 거대한 도시. 교주가 최고 지도자이지만 만약 천마가 등장하게 되면 천마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물러난다고 한다.
- 위소하
현재의 천마의 자리에 있는 인물로 17세의 나이에 현경의 경지에 도달한 인물. 여자이며 핑크 블론드 머리를 하고 있는 소녀이다. 이름만 언급되다가 이목진이 서천검후 김연화와 싸우는 비무 영상의 마지막에 카메라에 대놓고 선전포고를 하는 영상을 보면서 첫 등장. 이목진에 대해 조사해 봤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6] 헛소리로 치부해버린다. 아직 어린데다 천마신공을 완벽하게 터득하지 못해서 가르침을 받고 있는 중으로 가르침을 받고 나면 천마로서 활동하게 된다고 한다.
- 전대 천마
위소하의 스승. 전뇌화하며 육체를 잃고 홀로그램으로만 존재한다. 작은 노인의 형상으로 위소하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으며, 이 때문에 전대 천마를 형상화한 상품들이 아이돌상품처럼 팔리곤 한다.
5.4. 녹림채
이전의 산적떼와 달리 우주로 진출하게 전엔 바다로 진출한 수적들에게 흡수되는 굴욕을 받았지만 이후 등장한 녹림왕의 활약으로 사업 정책을 바꿔서 군사 무기에 손을 대서 정부와 군부에 토벌된 수적들과 달리 승승장구하게 된다. 우주에서 돈을 버는 방식은 2가지가 있는데 위험한 우주를 항해하는 일반인들을 경호하고 수고비를 받거나 우주를 항해하는 무림인들에게 난데없이 비무를 걸어 이기면 가진 재산의 반절을 강탈하는 것. 그래서 무림인들은 녹림채들을 꽤나 귀찮은 존재로 생각한다.
- 김성범
녹림채의 채주로 별호는 부월흑표. 별호에 걸맞게 로켓이 달린 도끼를 사용하며 군에서 사용하는 무술인 금강야차부술을 응용하여 사용한다. 일반적인 녹림채의 외형과 달리 말쑥한 흰 정장에 안경을 쓴 날카로운 인상의 미남. 천마신교의 신물을 훔친 상단의 부단주를 잡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목진 일행과 충돌하게 된다. 그러나 세령의 웜홀 지대에서의 신들린 솜씨로 녹림채의 병력 반절을 잃게 된다. 그러나 이후 부단주를 걸고 비무를 하다가 이목진의 강함을 눈치챈 누나 엘레나 김과 함께 이목진과 대련에 가까운 비무를 하게 되지만 점점 밀리게 되고 이후 누나가 제압하면서 기절해 퇴장한다. 이후 누나의 무례한 부탁에 분노한 목진이 비무장을 부쉈고 어머니인 서천검후와 싸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악한다.
5.5. 서천그룹
서천검후 김연화가 운영하는 거대 그룹.
- 김연화
서천검후라고 불리는 고수. 김성범, 엘레나 김의 어머니지만, 남편을 따로 두지 않고 강한 이의 유전자를 얻어 자기의 유전자와 결합해 인공자궁에서 길러 아이로 키웠다. 두 사람이외에도 수많은 자식이 있으며 아이들에겐 충분히 사랑을 주고 있어서 다들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차분하고 진중한 이미지이지만 사실 전투광 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때문에 젊은 시절 왼팔을 잃고 지금은 기계의수를 사용하고 있다. 이후 목진의 강함을 눈치채고 그와 비무를 하고 싶어 하다 그걸 눈치챈 목진이 비무를 하자고 해 비무를 하게 된다. 한손에 강환, 한손에 이기어검이라는 기존에는 할 수 없는 기술을 선보이고[7] 목진을 밀어 붙이지만 생사경을 넘은 목진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이후 부단주의 신병을 인도받아 지켜주게 된다.
- 엘레나 김
김성범의 이부누이로 별호는 팔척투귀. 별호에 걸맞게 190이 넘는 장신에 전투광 기질이 다분한 여성. 동생과 달리 이목진의 실력을 눈치챘고 이에 점점 밀리던 동생을 기절시키고 자신은 비무가 아닌 생사결을 하고 싶다고 청하지만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는 이의 생사결 제안에 분노한 목진이 비무장을 부숴버리는 바람에 휘말리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어머니인 서천검후 김연화의 우주선에서 요양하게 된다.
서천검후의 자식들중 가장 모친과 닮은 타입. 그 탓에 다른 자식들보다 서천검후와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서천검후의 자식들중 가장 모친과 닮은 타입. 그 탓에 다른 자식들보다 서천검후와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5.6. 화산파
화산 성계라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본성은 우주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해 관광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 용적산
화산파의 문주이자 외계인인 용인.
- 곽화린
화산파의 제자이자 절맥을 앓고있는 소녀. 화산파의 프로젝트에 따라 아이돌 데뷔를 목적으로 훈련하고 있다[8] . 다만 본질은 검으로 매화를 피우길 소원하는 정통 화산파 그 자체. 화산파의 남자 아이돌을 동경하다가 화산파의 매화자체를 동경하게 되었다.
외장 내공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약의 복용으로 절맥을 억제하고 있었지만 매화검법을 쓸때마다 양기를 심하게 쓰는터라 몸이 쇠하고 있었다. 이에 목진이 내가기공을 배우면 절맥을 고치고 매화또한 틔울 수 있을것이라고 조언하자, 이를 받아들여 목진에게서 내가기공을 배우게 된다. 다만 정식적인 사승관계는 아니고, 목진의 목적도 내가기공을 가르쳐서 홍보용으로 쓰려는 것이기도 하다.
이후 내가기공을 익히고 헤어지게 되나, 편의점에 다녀오던 도중 흑도방파에게 납치당해 철시귀옹의 생강시로 개조될 상황에 처한다.
외장 내공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약의 복용으로 절맥을 억제하고 있었지만 매화검법을 쓸때마다 양기를 심하게 쓰는터라 몸이 쇠하고 있었다. 이에 목진이 내가기공을 배우면 절맥을 고치고 매화또한 틔울 수 있을것이라고 조언하자, 이를 받아들여 목진에게서 내가기공을 배우게 된다. 다만 정식적인 사승관계는 아니고, 목진의 목적도 내가기공을 가르쳐서 홍보용으로 쓰려는 것이기도 하다.
이후 내가기공을 익히고 헤어지게 되나, 편의점에 다녀오던 도중 흑도방파에게 납치당해 철시귀옹의 생강시로 개조될 상황에 처한다.
5.7. 기타 인물
- 철시귀옹
화산파에서 세령에게 맡긴 의뢰의 사건을 일으킨 인물로 강시를 사용하는 강시술사이다. 다만 배경이 배경인 만큼 드로이드로 강시를 사용하며 과거 큰 사건을 일으켰던 전적이 있는 인물이다. 세령의 실력을 보고 좋은 생강시가 될거라며 포획하려다 순자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목진에게 압도당하고 사망하나 싶었지만 미리 만들어뒀던 스페어 바디로 이전해 살아나며 스페어 바디가 젊은 육체라 회춘하게 된다.
6. 설정
- 내공 드라이브(Q-Drive)
미래의 무림에서 내가기공을 대신하는 방법. 외장형과 내장형으로 나뉘며, 내장형의 경우 말그대로 뱃속의 내장을 제거하고 빈 곳에 설치한다. 내공 드라이브를 통해서라면 평범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도 내공을 쌓을 수 있으며, 내가기공의 수배에 달하는 속도로 빠르게 내공을 응집할 수 있다. 때문에 누구나 빠르게 강해질 수 있지만, 단점으론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 출력을 높이기 위해선 더 좋은 내공드라이브를 설치해야 하며, 그러려면 더 많은 돈을 들여 더 좋은 기종을 장착해야 한다.[9] 또한 한계에 부닥치는 일이 많지 않으므로 내공 공부에 대한 깊이감도 현저히 부족하다. 목진은 이에 대해 빠르게 강해지지만 한계가 명확하고 깊이가 없는 것이 마교의 내공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내공 드라이브는 환골탈태를 겪으면 장기의 일부로 재구성되어 흡수된다. 때문에 화경의 경지에 이른 고수들은 내장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으므로 원하더라도 내가기공을 익힐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내공 드라이브는 환골탈태를 겪으면 장기의 일부로 재구성되어 흡수된다. 때문에 화경의 경지에 이른 고수들은 내장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으므로 원하더라도 내가기공을 익힐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 내공 통합 운영 시스템(QIOS)
내공 드라이브를 보조하는 시스템.
- 초식 다운로드 인터페이스(ADI)
초식을 다운로드하여 운영하는 인터페이스. 이를 통해 수많은 무공을 순식간에 다운로드받고 실시간으로 계산하여 적시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무의 깊이감은 얇을 수 밖에 없지만, 초식 인터페이스의 보조를 받으면 부법에서조차도 환초와 변초의 정수를 낼 수 있다.
- 내추럴
내공 드라이브를 설치하지 않는 사람, 즉 일반인을 뜻하는 말이다.
- 안드로이드
보통 SF에 등장하는 안드로이드. 다만 무림이 배경인지라 무공 관련된 내용이 추가되었는데 몸 자체가 기계라 내공 드라이브를 설치해도 내공을 쌓을 수 없어서 무림인으로 활동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 무림인의 변호사나 재산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200년 전 안드로이드의 권리를 주장하며 인류와 인류외 외계인들과 대전쟁을 벌여서 자기들의 권리를 찾아서 지금은 한 종족으로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다만 몸이 기계라서 체벌용 바이러스 등 여러 제압용 물품이 있기도 한다.
- 강시
배경이 배경인 만큼 로봇을 강시로 사용한다. 보통 군용 로봇을 입수해서 사용하며 이러한 강시들은 철강시로 부른다. 물론 술사가 커스텀해서 만든 강력한 강시도 있다. 기계인 만큼 뇌파나 몸에 이식한 전자 장치로 조종하며 이에 대응하는 장비도 있다.
또한 사람을 개조해서 철강시들을 조종하는 보조장치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강시는 '생강시'라고 부른다.
또한 사람을 개조해서 철강시들을 조종하는 보조장치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강시는 '생강시'라고 부른다.
7. 기타
- 과거 '우주제일 무림고수 천마님'이라는 제목으로 한 번 연재를 하였었다. 당시에도 어느 정도 인지도는 있었으나 작가가 취미연재를 하는 탓에 연재수가 적어 그리 인기를 모으지 못했다. 이후 공모전에 다시 올리면서 제대로 떡상한 케이스. 2020년 2분기 공모전 최대 이슈작으로써 유료화에 성공했다.
- 제목이나 제목의 로고 형태를 보면 사이버펑크 2077의 패러디임을 알 수 있다.
8. 관련 문서
[1] 작가가 말하길 적당히 깊게 만든터라 화산이 사라졌을때 안전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입구가 그대로 막혀서 화석이 되었을거라고. 게다가 바퀴벌레등이 곤충들이 봉인을 갉아먹지 않았다는 운도 따랐다.[2] 실제로 생사경에 도달한 목진은 내공드라이브의 방식으론 절대 생사경에 이를 수 없다고 판단하게 된다. 서천검후는, 화산 장문인은 이 이야기를 듣고도 현대의 무림인들은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든 이를것이라고 받아치긴한다[3] 다만 나찰이라는 칭호가 많이 그런지라 보통 염화쾌검으로 부르기도 한다.[4] 낭인시장 에피소드에서 자세한 사정이 밝혀진다. 오대세가 중 하나인 제갈세가에서 처음으로 오대세가가 무림을 넘어 독자세력이 되어 인류정부와 대등한 입장이 되자는 제안을 다른 오대세가에게 남긴다. 아예 자치령까지 세우려고 했었다고. 이때는 오대세가 사이가 유래 없이 좋았을 시절이었고 다른 세가들도 솔깃해서 동조하는 기색을 내비친다. 그렇게 오대세가 연합은 군용 기술을 모으고, 전함 건조를 준비하며, 각자 세력권에서 다른 문파들을 복속시키면서 세금을 징수하는 등의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섰다. 그러나 아무리 은밀하게 움직였어도 인류 정부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고 2차 관무전쟁 이후 이백 년 밖에 지나지 않아 무림을 향한 경각심이 날카로울대로 날카로운 인류정부는 당연히 이 사실, 개중 오대세가 연합의 전함 건조 사실을 알고 눈이 뒤집힌다. 오대세가 전부를 멸문시키면 오대세가의 영향력이 미치는 광대한 세력권이 순식간에 혼란의 도가니로 변하게 되기에 오대세가 전부를 멸문시키는 것은 인류정부에 있어서도 리스크가 큰 일이었다. 오대세가 중 사천당가는 독과 암기를 다루는 무공의 특성상 군용기술과 무공의 애매한 경계선에 있었기에 다른 오대세가들과 좀 따로 노는 성향을 가졌고, 인류정부에 있어서도 눈엣가시 같던 세력이었다. 이때문에 제갈세가를 필두로 오대세가 중 사천당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대세가는 순식간에 사천당가를 희생양으로 내세워 인류정부에 바짝 엎드렸고, 인류정부는 사천당가를 본보기로 삼아, 사천당문의 직계가 모두 모이는 십 년 만의 총대회날 역대 궤도폭격 규모 중 순위에 들 정도로 무자비한 궤도폭격을 날려 사천당가 본성을 싸그리 다 날려버린다. 작가 왈 이 당시의 폭격은 당대 무림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지닌 데몬스트레이션이기도 했기 때문이라고. 이 당시 유일하게 오대세가 연합의 독자세력화에 반대했던 세령의 부모만이 간신히 세령만 빼돌렸다.[5] 다만 방계는 성을 바꾸고 사천당가와의 관련성을 부인하며 각자도생하고 있는 모양.[6] 우주로 진출하면서 벌어진 혈교와의 대겁전에서 무림의 예전 기록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7] 목진도 그걸 보고 놀랄 정도. 워낙 내공의 소모가 강해서 동시에 할 수 없기 때문이다.[8] 우주천마 세계관에서 무림인이 아이돌이나 연예인으로 활동하는건 흔한 일이다. 전대 천마마저도 인형이나 관련 굿즈가 팔리고 있고, 심지어 소림사의 방장은 소림사 홍보를 위해 여자 아바타를 한채 직접 광고를 찍기도 했다고.[9] 서천검후 같은 경지에 이른 고수가 쓰는 내공드라이브는 전함급의 출력을 자랑할 정도지만 그만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