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토

 



'''프로필'''[출처]
[image]
<colbgcolor=#DC143C> '''이름'''
<colbgcolor=white> エボルト
'''종족'''
블러드 족
'''성별'''
불명[1]
'''연령'''
불명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빌드
'''변신체'''
블러드 스타크
에볼
'''변신 타입'''
유사 라이더
가면라이더, 괴인[2]
'''첫 등장'''
판도라 박스의 진실
(가면라이더 빌드 에피소드 30)
'''배우'''
마에카와 야스유키[3]
'''성우'''
카나오 테츠오[4]
'''한국판 성우'''
민응식
【 상세 프로필 (스포일러 포함) 보기/접기 】
<colbgcolor=#DC143C> '''가족'''
<colbgcolor=white> 킬버스 (형)[99]
'''분신'''
반죠 류우가(가면라이더 크로즈)

'''"이렇게 잘생긴 악역이 있을리가 없잖아? (こんなにイケてる悪役、いるわけねえだろ)"'''[출처]

'''''챠오(Ciao)!'''''[5]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3.1. 강함
3.2. 악행
3.3. 복선
3.4. 비판과 반론
4. 능력
5. 변신체
5.3. 궁극체 - 피버 플로우
5.3.1. 괴인태 : 에볼토 팬텀
5.3.2. 궁극태 : 에볼토 얼티밋
5.3.3. 백색태
6. 기타
7. 명대사
8. 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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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빌드최종 보스.
수많은 별들을 멸망시켜 온 외계종족 블러드 족의 일원으로 화성 문명을 멸망시킨 원흉이다. 전직 우주비행사 이스루기 소이치의 육체에 빙의되어 있던 존재로 소이치의 몸을 빼앗아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1장: 파우스트 ~ 2장: 북도 침공


본인의 존재가 드러나기 이전의 행적은 이스루기 소이치 + 블러드 스타크 문서 참고.

2.1.2. 3장: 서도 침공


31화에서 히무로 겐토쿠의 입을 통해 이제까지의 행적, 그리고 카스미가 인체실험에 이용당한 그 모든 것은 반죠 류우가의 성장을 위해서였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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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타워 내부로 진입한 동도 라이더 3인방을 상대로 판도라 박스에 손을 대자 판도라 타워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힘을 보여주며 털어버리고, 센토를 죽이겠다며 반죠를 도발했다. 반죠의 눈이 붉게 빛나며 각성할 징조를 보이자 판도라 박스의 빛을 쏴서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하게 했고, 결국 압도적으로 털려서 판도라 박스마저 빼앗겼음에도 계획대로라는 듯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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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그릇은 완성됐다... 이제 '''궁극의 드라이버'''를 찾아내기만 하면...'''모든 게 모인다.'''(이제 드디어… 그릇이 완성됐군. 앞으로 '''궁극의 드라이버'''만 찾게 된다면 '''모든 게 다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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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에서는 난바 쥬자부로에게 판도라 박스보다 먼저 궁극의 드라이버가 우선이라고 말하면서 코브라 에볼 보틀을 만지작거린다. 이후 로그와 함께 동도 정부를 습격하고 뒤늦게 달려온 류우가와 대치, 류우가의 힘은 자신처럼 지구를 멸망시키는 힘이라고 말하지만 류우가는 이를 부정하고 사랑과 정의를 위해 쓸거라면서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해 스타크를 때려눕힌다. 그리고 언젠가 운명에 굴복할거란 말을 남기고 퇴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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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에서는 키류 센토에게 히무로 타이잔의 신변 보호를 위해 에볼 드라이버를 24시간 안에 준비할 것를 요구, 에볼 드라이버는 센토의 아버지, 카츠라기 시노부가 관련된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귀중한 물건이며 그걸 기억을 잃기 전의 카츠라기 타쿠미가 어딘가에 숨겼음을 알린다.
통화를 끝내고 판도라 타워 안에서 이스루기 소이치와 대화를 나누며 곧 있으면 네 몸과도 작별이며, 많은 시간이 흘러 내 생각도 변했다고 말한다. 이스루기는 이번에도 무슨 꿍꿍이냐고 물었으나 그건 힘을 얻고 난 다음의 즐거움이라며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다.
그 후 납치되었던 타이잔을 데리고 도망치려는 겐토쿠를 또다른 리모컨으로 저지한다. 겐토쿠가 로그로 변신하도록 실험을 받으면서 이전의 호전적인 성격이 사라졌음을 알려주고 겐토쿠를 발로 차고 타이잔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다음 날 교섭 장소로 이동해 타이잔 수상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센토에게 너희는 드라이버를 없앨 수 없지만 이쪽은 얼마든지 수상을 해칠 수 있다며 타이잔을 거칠게 날려버리는데 그 순간 겐토쿠가 나타나 타이잔을 보호하고, 겐토쿠를 소멸시키려고 리모컨을 가동했으나 이미 센토가 칩의 신호를 바꿔서 불발,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한 류우가와 전투를 벌인다. 자신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크로즈에게 이기면 알려준다고 도발하다가 볼캐닉 너클에 당하고, 타이잔이 에볼 드라이버를 들고 도주하자 바로 추격한다. 타이잔은 미소라에게 드라이버를 전달하고, 겐토쿠가 로그로 변신해 에볼토를 추적해 전투를 벌였고 로그의 크랙 업 피니시에 당해 변신이 풀린다.
아버지가 상처입고 바닥에 엎어진 모습을 본 미소라가 패닉에 빠져 에볼 드라이버를 손에 든 채로 천천히 접근하자 근처에 숨어 있던 우츠미 나리아키가 미소라에게서 에볼 드라이버를 빼앗아 넘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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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드디어 돌아왔다!'''(드디어…! '''내 품으로 돌아왔다아아아!''')

'''에볼 드라이버!'''

'''코브라! 라이더 시스템! 에볼루션!'''

''' Are You Ready?'''

'''변신!'''

''' 코브라! 코브라! 에볼 코브라! 흐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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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볼, 페이즈 1.'''

이를 받자마자 미친 듯이 기뻐하며 '''마침내 가면라이더 에볼로 변신한다.''' 압도적인 힘으로 로그를 두들겨패고 에볼텍 피니시로 변신을 풀어버린 후, 그대로 겐토쿠를 죽이려 하나 히무로 타이잔이 몸을 날려 에볼의 공격을 대신 맞고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2.1.3. 4장: 에볼토


34화에서 센토 일행이 현장에 도착하자 좀 더 일찍 왔다면 수상이 죽기 전에 인사했을 거라며 고인드립을 시전. 곧바로 센토 일행과 전투를 벌이고, 살짝 맞기도 했지만 자신은 아직 라이더 시스템에 익숙하지도 않고, 자신의 힘은 고작 2% 밖에 복원되지 않았다며 압도적으로 털어버리고 센토에게 자신만 치료할 수 있는 독을 주입한 뒤 류우가와 카즈미를 쓰러뜨린다. 센토의 목숨은 사흘밖에 남지 않았음을 알리고, 센토가 떨어뜨린 서도의 풀 보틀들을 패널에 꽂으며[6] 베르나쥬는 상처를 치유할 힘도 없음을 확인하고 사라진다.
이틀 후, 전화로 류우가와 미소라를 나시타로 불러내 판도라 박스 + 동도의 모든 풀 보틀을 센토의 목숨과 맞바꿀 것을 제안한다. 미소라는 아버지의 몸을 뺏어서 이런 짓을 하냐고 화를 내다가 베르나쥬로 각성하는데, 이미 혼의 힘이 거의 다 떨어진 상태라 에볼토는 역으로 자신의 힘으로 미소라를 기절시킨다.
결국 류우가와 판도라 박스의 보관 장소로 향하고, 그 앞에서 류우가가 자신의 일부이며 자신과 류우가의 유전자가 하나가 된 것이 진정한 에볼토이고 류우가가 누명을 쓴 사건의 진상을 얘기해준다. 카츠라기 타쿠미는 아버지의 서류를 통해 에볼토와 에볼토의 일부인 류우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신이 만든 빌드 드라이버로 에볼토를 막으려다가 에볼토가 빌드 드라이버를 시작품으로 바꿔치기해서 실패하고[7] 지금의 키류 센토가 된 것이었다.
카즈미가 풀 보틀과 판도라 박스를 가져와 교환하기 직전, 치료법은 오직 자신을 쓰러뜨리는 것이라면서 카즈미와 류우가를 도발해 전투를 벌인다. 처음엔 2:1이라 카즈미와 류우가가 선전했으나, 곧 하나하나 공략하는 식으로 작전을 바꿔 트랜스팀건 라이플 모드에 코브라 풀 보틀을 장전한 일렉 스팀으로 카즈미를 쓰러뜨린다. 남은 류우가와 싸우다가 해저드 레벨이 4.7임을 측정하며 "그 정도는 아닐텐데, 파트너."라며 살짝 실망하자 류우가는 "내 파트너는 키류 센토 하나다!"라고 반박했고, 이에 다시 "어리석은 인간의 편을 왜 드냐? 추악한 욕망의 결과가 전쟁을 만든 것이며, 인간이란 건 진짜 멋대로인 생명체라고 생각하지 않나?"라며 자신의 사상을 드러낸다. 류우가는 내가 아는 녀석들은 전부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싸웠다며 공격을 날리자 이번엔 해저드 레벨 4.8로 상승한 것을 확인, 류우가에게 "인간인 듯이 말하지만, 너는 인간이 아닌, 몇 천, 몇 만의 목숨을 앗아간 내 일부다."라며 에볼틱 피니시로 류우가를 쓰러뜨린다.
쓰러진 류우가는 카즈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재변신하고, 류우가와 맞서 싸우다가 그의 해저드 레벨이 5.0이 된 것을 확인하자 필살기 맞대결을 벌인다. 그 결과 류우가의 모습만 보일 뿐 에볼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쓰러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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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자비를 베풀다니 착하지 않아?

'''에볼 드라이버!'''

'''드래곤! 라이더 시스템! 에볼루션!'''

''' Are You Ready?'''

'''변신.'''

''' 드래곤! 드래곤! 에볼 드래곤! 흐하하하하하!!!'''

'''페이즈 2,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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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토는 이미 반죠의 몸을 빼앗은 상태였다. 동시에 본인 말대로 자비인 건지, 아니면 다른 속셈이 있는지 센토에게 주입시킨 독을 풀어주기까지 하고는 에볼 드래곤 폼으로 변신, 페이즈 2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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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에선 동도에 남아있는 모든 풀 보틀을 획득하고 판도라 박스의 보관 장소로 향한다. 보관 장소에서 래빗래빗 폼으로 변신한 센토와 전투하며 류우가와 자신의 비밀을 알려준다. 원래 류우가와 자신은 둘이서 하나인 생명체였는데 23년 전 자신들이 멸망시킨 화성에 지구에서 보낸 무인탐사기가 착륙했고, 그 무인탐사기에 자신의 유전자 일부를 기생시켜 다음에 멸망시킬 별을 찾도록 했다. 그 유전자는 지구에서 류우가의 어머니의 몸 속으로 들어갔는데, 어머니에게 빙의하지 않고 태아에게 빙의했다. 그렇게 출생한 아이는 에볼토의 기억과 능력을 잃은 그야말로 보통 인간, 반죠 류우가가 된 것이었다.
센토는 이를 부정하다가 에볼토는 어렴풋이 알고 있지 않았냐며 반박하고, 류우가로 변한 생명체를 회수하기 위해 10년 전 화성에 착륙한 이스루기 소이치의 몸을 뺏고 파괴된 에볼 드라이버를 챙겨 지구로 향했다고 밝혔다. 지구로 와서는 스카이 월 사태를 일으키고, 류우가를 연구하던 카츠라기 타쿠미의 아버지 카츠라기 시노부를 구슬려 에볼 드라이버를 복원시켰다. 시노부는 이를 크게 후회했으며, 끝내 시노부가 자살한 원인으로 추정되었다. 류우가에게 내린 시련들은 자신과 융합할 수 있는 해저드 레벨 5.0을 달성시키기 위함이었다. 얘기하는 사이 센토를 에볼틱 피니시로 쓰러뜨리고 판도라 박스를 가져가고, 변신이 풀린 채로 발목을 잡는 센토에겐 네겐 아직 다른 역할이 있으니 살려뒀다며 뿌리치고 판도라 박스와 풀 보틀들을 들고 사라진다.
판도라 타워에서 난바 쥬자부로에게 에볼 드라이버를 손에 넣기 위해 자기를 속였냐고 추궁받나 에볼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는 건 자기 뿐이니 그건 자기가 최강의 병기가 된 것과 같으며 충성심은 변하지 않았으며 그 증거로 판도라 박스를 가져왔다고 잘 넘긴다. 이후 류우가의 모습으로 카페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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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세레모니에 초대하려고 생각해서 말이지."'''

'''"아참. 화성의 왕비는 사양하겠어."'''

베르나쥬가 모습을 드러내기 전 미연에 미소라를 기절시키고 센토, 카즈미, 겐토쿠를 판도라 타워 가운데로 납치한다. 배트 풀 보틀을 패널에 끼워 판도라 박스를 한 층 더 높게 쌓고는 겐토쿠가 갖고 있던 마지막 풀 보틀인 피닉스 풀 보틀 회수를 위해 코브라 폼으로 변신한다. 3대 1의 전투에서 약간 고전하다가 그리스의 스크랩 피니시를 튕겨내고 동도의 풀 보틀들을 끼우려다가 로그가 크랙 업 피니시를 날려 패널을 떨어뜨린다. 그리스가 에볼을 방해하며 센토가 보틀들을 주울 시간을 끌자 그대로 판도라 타워 밖으로 날려버리고, 로그가 바로 나서지만 "이제 와서 영웅 행세냐? 전쟁을 일으켜 놓고는 제멋대로군! 네 죄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라며 겐토쿠를 비꼬고 에볼틱 피니시로 로그마저 판도라 타워 밖으로 날려버린다.
그 사이 센토가 동도의 풀 보틀들을 회수해 해적열차 해저드 폼으로 변신하자 센토가 다시 다양한 전투 방법을 부활시켰음을 파악하고, 이미 그 폼과는 전투를 했다며 개틀링 보틀을 이용해 호크 개틀링거를 소환해 해적 발차의 필살기에 대응한다. 센토가 이번엔 키드래곤 해저드 폼으로 변신하자 에볼 드래곤 폼으로 폼 체인지, 센토와 똑같이 비트 클로저를 소환해 센토를 몰아붙인다. 해저드 트리거의 부작용이 찾아온 센토는 곧바로 탱크탱크 폼으로 빌드 업하며 풀 보틀 버스터로 원거리 공격을 하나 그걸 다 튕겨내면서 전진한다.

'''대단하구만. 하지만 애써 해낸 위대한 발명도 결국은 전쟁의 도구밖에 안 된다니 비통하지 않나?'''

'''정말 그럴까? 만약 내가 지구에 오지 않았더라도 너희들은 언젠간 전쟁을 일으켰을 텐데 말야. 전에도 말했을 텐데, 과학이 다다르는 길은 파멸이라고! 과학이 발전해 편리해 지는 만큼, 사람은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게 돼. 결국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싸움에 몸을 던지지. 그것이 과학이 초래할, 미래다!!'''

과학을 비판하며 그 끝에 있는 건 전쟁과 그 때문에 일어난 파멸이라고 말하나 센토는 잘못이 일어나도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재검토하고 연구하는 것이 과학이라고 반박하며 에볼토를 밀어붙이나 에볼토는 류우가의 목소리를 내 빈틈을 만든 사이 드래곤 에볼 보틀을 사용한 스매시 슬래시로 센토를 쓰러뜨리고 다시 동도의 풀 보틀들과 피닉스 풀 보틀까지 회수해 패널에 장착해 동도의 패널을 판도라 박스에 모두 장착시킨다. 그 사이 판도라 박스를 열려는 속셈이었다며 당황해 급히 찾아온 우츠미도 날려버리고, 서도와 북도의 패널까지 판도라 박스에 장착시켜 판도라 타워를 완성시킨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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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때가 왔다... 절망을 맛보도록 해라. 흐하하하하하하. 지구는 끝이다!!!'''

'''드디어 때가 되었다...끝없는 절망에 한번 빠져봐. 후하하하하하. 지구의 운명은 이제 끝이다!!!(더빙판)'''

36화에선 판도라 박스에서 모든 풀 보틀의 힘을 흡수하여 에볼 트리거를 형성시키나, 작동시키기에는 아직 모자랐는지 작동하지 않는다. 당황해하는 센토에게 그렇게 간단히 멸망시키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사이에 베르나쥬의 난입으로 센토가 탈출, 판도라 박스 또한 나시타 측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서도 수상 집무실에서 '왜 판도라 박스를 열려고 했냐'라는 우츠미의 추궁을 받는다.

진정해. 당신은 판도라 박스의 힘을 뒷받침삼아 난바 중공업의 힘을 선보이려고 한 거 아냐? 나는 그걸 알기 쉽게 했을 뿐이야. 그것 이상의 광고탑이 어디 있을까!(난바: 우리들을 위해 한 거라는 말이냐...) 그래. 이제부터 동도를 제압할거야. 당신은 승리 선언을 드높이면 돼. 모든 것은 난바 중공업을 위해서.

모든 건 난바 중공업을 위함이라는 말로 무마시키고, 판도라 박스의 회수도 잊지 말라는 난바의 말에 "명하시는 대로."라며 집무실을 나간다.
이후 하드 가디언과 클론 스매시 군단을 이끌고 동도 시민들을 습격, 본인은 류우가의 모습으로 가디언과 스매시들이 일반인들을 덮치는 모습을 구경하고 미도 마사쿠니의 모습으로 승리선언을 하는 난바 쥬자부로의 영상을 보며 비웃음을 날리다가 뒤이어 달려온 센토가 날린 하드 가디언을 절단하며 센토를 상대하게 된다.[9] 에볼 코브라 폼으로 상대하지만 센토의 맹공에 속수무책으로 밀리게 되고, "이미 페이즈 1을 공략했나... 그럼, 이건 어떠냐...!" 라는 말과 함께 에볼 드래곤 폼으로 체인지. 빌드 탱크탱크 폼을 밀어붙이며 난바 쥬자부로의 세계를 대상으로 한 전쟁 선언에 "이번엔 세계와 전쟁인가... 내가 말한 대로지?"라며 스매시 히트로 강한 일격을 먹여 센토를 눕혀버리고, "인간의 욕망에는 제한이 없어. 그리고 어리석다."라며 인간 비판적인 대사를 하지만, 뒤이어 판도라 패널을 변형시킨 보틀을 장착해 빌드 업 한 센토를 보며 놀란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빌드를 비트 클로저로 내리치지만 막히고, 오히려 빌드의 주먹 한방에 연못에 쳐박히는 꼴을 당하게 된다.

해저드 레벨 6... 드디어, 인간의 한계를 넘었나보군. 잘 했어, 센토. '''너 또한 어리석은 인간 중 하나였다는 거다.'''(센토:무슨 의미야.) 내가 뭐하러 전쟁을 걸어왔을것 같지? '''널 써서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서야.'''(놀라는 센토를 보며 에볼 트리거를 꺼내들며) 이 안에 있는 에너지를 쓰기 위해서는 인간의 체력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말야. 그래서 나는 과학의 힘을 이용하기로 했지. '''전쟁이 일어나면 너는 싫어도 라이더 시스템을 강화하지 않을 수 없게 되지. 그리고, 이 힘을 쓸 수 있는 궁극의 가면라이더에 도달한다. 그것이 프로젝트 빌드의 전모다!'''

그러나 '''빌드의 파워 업은 에볼토가 상정한 범위 내의 일이었으며, 전쟁을 일으킨 이유 역시 에볼 트리거를 쓸 수 있는 신체를 만들기 위해 빌드를 강화시키기 위한 것.''' 분개하며 달려드는 센토의 주먹을 안면에 얻어맞으면서도 오히려 빌드의 체내에 자신의 손을 집어넣고 "이미 늦었어, 모든 게 계획대로다!"라 선언. 인간의 한계를 넘은 빌드를 접수해 완전체가 되겠다며 류우가의 몸을 분리하지만, '''사실 이것이 센토의 진짜 목적.''' 이미 카츠라기 시노부의 연구 데이터를 복원한 센토는 에볼토의 계획을 꿰뚫고 있었던 것. 류우가의 분리 직후 볼텍 레버를 가동시켜 해저드 레벨을 급격히 상승시키며 동귀어진을 노리자 당황하며 "인간 따위가 이 몸을 얕잡아봐?! 웃기지 마라!"라고 작중 처음으로 분개하며 볼텍 레버를 돌리던 센토의 손을 붙잡지만 자신 역시 센토에게 붙잡혀 폭발에 휘말린다. 그러나...

모처럼의 계획이 헛수고가 됐잖아...(류우가:그 목소리는... 너 설마!)(멱살을 잡는 류우가를 자신의 힘으로 밀어내고, 체내에서 래빗 에볼 보틀을 생성시킨다) 뭐, 됐나.

'''에볼 드라이버!'''

'''래빗! 라이더 시스템! 에볼루션!'''

''' Are You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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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 래빗! 래빗! 에볼 래빗! 흐하하하하하!!!'''

'''페이즈 3,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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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센토의 몸을 빼앗아 살아남으며 에볼 래빗 폼으로 변신하고는 페이즈 3 완료를 선언한다.
37화에서는 에볼 래빗으로 변신하자마자 에볼 트리거를 작동시킬려고 하나 해저드 레벨 6을 달성한 센토의 몸을 어중간하게 뺏은 탓에 판도라 박스의 힘을 사용할 수 없었고 진심으로 분노를 폭발시킨다.[10] 변신하지 못하는 류우가를 보며 '네 유전자를 내가 흡수했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해주고, 혼자서 덤벼드는 그리스에게 화풀이를 하며 날려버리고는 nascita에 있을 판도라 박스를 회수하려 하지만, 베르나쥬가 선수를 쳐 카페의 위치를 옮겨버린 탓에 허탕을 치고 만다. 그 후 판도라 타워 안에서 난바에게 자신이 화성을 멸망시킨 지구 외 생명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속내를 털어놓을 것을 권유받자 '자신의 소원은 자신의 힘을 되찾는 것'이라고 말하고, 본래 빌드의 시스템을 흡수해 완전체가 되려고 했지만 센토의 방해로 실패했다는 것까지 털어놓는다. 남은 수단은 에볼 트리거에 해저드 레벨 6 이상의 힘을 넣는 거 밖에 없지만 그것도 힘들다고 답하며 난바가 이제 어쩔거냐고 묻자 타워 안에 튀어나온 돌 위에 드러누우며

"느긋하게 해야지. 이 10년간 지구가 무척이나 좋아져서 말이야. 인간이란 정말 재미있는 생물이거든. 좀 더 이 눈으로 차분하게 관찰하고 싶어. ...당신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고 말야."

라고 답하고, 그럼 한시라도 빨리 판도라 박스를 되찾아오라는 난바의 말에 "네이."라고 답하며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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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류우가가 겐토쿠를 설득하던 도중 센토의 빌드 폰으로 전화를 걸어, 어디에 숨었냐면서 투덜대고는 판도라 박스를 1시간 이내에 가져올 것을 강요한다. 갈 리가 없잖냐는 류우가의 반박에 '''그럼 센토의 인격을 없애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다. 빌드 폰을 휙 던져버린 후 센토에게 말을 거는데...

"센토. 듣고 있냐? 너 때문에 '''이 몸의 계획은 엉망이 돼버렸다고! 너의 소중한 것을 모두 부숴주마. 우선은 소중한 동료부터 처리해주지.'''"

그리고 센토의 모습으로 약속장소에서 몸을 풀던 중, 브로스 형제가 뒤에서 다가오자 "날 감시하도록 명령받았나? 뭐 좋아. 일 열심히 하셔."라고 말하고는 뒤이어 나타난 류우가와 카즈미가 가져온 판도라 박스가 가짜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센토를 해방하라는 류우가의 요구를 거부하고, 아까 독백했던 대로 '센토가 자신을 화나게 했으니 녀석이 보는 앞에서 너희들을 없애겠다'고 말한다. 이에 카즈미가 웃기고 앉았다며 그리스로 변신해 달려들지만 '변신 못하는 라이더랑 북도의 잔당이 뭘 할 수 있겠냐'면서 자기가 나설 필요도 없다고 판단, 브로스 형제에게 그리스의 처리를 떠넘긴다. 하품을 하면서 그리스와 브로스 형제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그리스가 삼우오의 보틀을 사용해 승세를 잡자 자신의 힘을 써서 빈틈을 만들어주지만, 결국 로그의 난입으로 인해 그리스의 처리엔 실패. 헬 브로스까지도 쓰러지자 '북도, 서도, 동도의 가면라이더가 손을 잡았나'라면서 자신이 직접 나서며 에볼 코브라 폼으로 변신. 로그와 1대 1로 싸우면서 너에게 이 나라를 넘길 수 없다는 겐토쿠의 말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나라를 다스릴 생각이냐'고 묻지만, 겐토쿠의 반박 후[11] 그리스가 가세해 1대 2로 싸우게 된다. 두 라이더의 협공으로 밀리게 되자 재미있다면서 에볼 래빗 폼으로 변신해 급조된 콤비를 손쉽게 격파한다. 그 와중에 맨몸으로 달려드는 류우가에게 '이 몸을 방해하지 마라!'라며 내던져버리고, 필살기로 로그를 날려버지만, 사실 류우가가 에볼토에게 맨몸으로 달려든 것은 에볼토가 허리에 차고 있던 드래곤 에볼 보틀을 빼앗기 위한 것이었다. 드래곤 에볼 보틀을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드래곤 에볼 보틀을 들고 달려드는 류우가를 무시하며 적당히 상대하지만, 드래곤 에볼 보틀이 반응하여 타격을 입자 당황하고 류우가가 그레이트 크로즈로 변신해 덤벼들자 새로운 유전자를 창조해 낸 것이냐며 놀라지만 어차피 자신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질 리가 없다며 걷어차나, 뒤이어 변신한 크로즈 마그마에게 밀려 구르며 "이것이... 가면라이더의 힘인가...!"라며 경악을 표한다. 그러나 3인의 라이더가 협동해 트리플 라이더 킥을 날리는 것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에볼 트리거를 꺼내들어 라이더 킥의 에너지를 주입, 에볼 트리거를 부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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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힘이여 부활해라!'''

''' 블랙홀! 블랙홀! 블랙홀!! 레볼루션!!! 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결국 에볼토는 완전체가 되는 데 성공한다.'''[12]
38화에서는 분리된 센토의 상태를 보며 카츠라기의 기억이 되돌아온 것을 눈치채고, 페이즈 4 완료를 선언하며 덕분에 완전체가 되었다면서 조롱조로 말한다.[13] 뒤늦게 뛰어온 카즈미와 겐토쿠에게 더 할 생각이냐며 지긋지긋하다는 듯이 말하고, 재변신은 부담이 크다는 리스크를 상기시키지만 이를 무시하고 덤벼드는 3인의 라이더를 가볍게 상대하며 '그런 상태로 내 상대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냐?'라는 말을 날리고는 3명을 간단히 바닥에 눕혀버리는 강함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어지는 트리플 라이더 킥마저도 한 손으로 막아내버린다!

'''"완전체가 된 이 몸에게는 적수란 없다."'''

손짓 한번에 세 라이더를 그대로 밀어내버리지만 겐토쿠가 일단 물러나 재정비를 하자며 네뷸라 스팀건으로 전원 철수하자 현명한 판단이라고 칭찬, 고속이동으로 판도라 박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이후 에볼 트리거를 박스 안에 집어넣자 판도라 박스가 재배치, '''검은 색의 판도라 패널이 생성된다.''' 뒤이어 검은 패널에 보라색의 배트 풀 보틀과 코브라 풀 보틀을 삽입하자 '''두 보틀이 금색과 흑색으로 된 로스트 풀 보틀로 변화한다!''' "이걸로 나는 한층 더 진화한다."라는 대사와 함께 얼룩말과 가위 풀 보틀 역시 로스트 풀 보틀로 변환시키고는 "최종장의 시작이다."라는 말을 남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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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스루기 소이치의 모습으로 의태해 난바 쥬자부로를 찾아가 판도라 박스와 60종의 풀 보틀이 담긴 케이스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는, '''오늘부터는 자신이 이 나라의 리더임을 선언''', 무슨 뜻이냐며 따지는 우츠미를 무시하고 수상은 난바가 계속 해도 상관없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꼭두각시 인형이 되어줘야겠다고 말한다.[15] 이에 자신을 바보취급한다고 분개하는 난바에게 '''지금 여기서 당신을 없애버릴 수도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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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기다려주겠다, 좋은 대답을 기다리겠다'며 자리를 뜨고, 이후 네뷸라 가스를 최대치까지 주입해 브로스 형제를 강화하던 우츠미 앞에 나타나 제 2의 에볼 드라이버를 보여주며 '이거 줄 테니 나한테 붙어라'라며 우츠미를 회유한다. 이유는 '과학자로서의 우츠미를 높게 사고 있기 때문'이라고. 우츠미는 웃기지 말라며 소리지르지만 에볼토는 순식간에 실험장을 떠나버린다. 다음 날 판도라 타워 내에서 난바의 대변인으로 찾아온 우츠미에게 대답을 요구하지만, 하드 가디언 10체와 브로스 형제를 대답이랍시고 보낸 데 대해 납득하며 '그렇게 권력에 매달리고 싶은 건가'라며 에볼 블랙홀 폼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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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 오버 더 에볼루션!'''

'''"오늘이 너희의 제삿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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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타워 내부를 모래 계곡으로 뒤바꾼 후 '''손짓 한번에 하드 가디언들을 전멸시키고''' 그 후 달려든 브로스 형제도 가볍게 상대하며 "가엾은 녀석들이다. 모처럼 풍부한 감정을 가진 인간으로 태어났는데!"라 말하고는 단 한 대의 유효타도 맞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브로스 형제를 털어버린다. 쓰러진 리모콘 브로스를 끝장내려고 하지만 그레이트 크로즈와 빌드 래빗래빗[16], 로그의 난입으로 실패. 라이더 3명이 가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상대하며 래빗래빗 폼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는 카츠라기에게 '지금에 너로서는 최신의 빌드는 다룰 수 없다'라고 말하고, 이를 부정하고 판도라 패널 보틀로 대응하려다가 부작용에 마비되어버린 틈을 타 한방에 변신 해제시켜버린다. 그리고...

"자, 놀이는 끝이다. '''한 놈씩 없애주지.'''(자, 놀아주는 건 여기까지야. '''이제 한 놈씩 없애주지.''')"

라는 말과 함께 '''가장 가까이 있던 와시오 라이에게 블랙홀을 날려 소멸시킨다.''' 분노해 달려드는 헬 브로스를 가볍게 패주고,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해 덤벼드는 류우가의 공격도 막아내고 '폼 체인지 해봤자 결과는 똑같다'라며 펀치 한방에 크로즈 마그마의 변신을 해제시켜버린다. 변신이 해제된 류우가에게 "이걸로 끝이다."라는 대사를 날리며 블랙홀 피니시를 날리지만 헬 브로스가 대신 맞아줘서 실패.[17] 후우의 죽음 이후 사람이 죽은 데 슬퍼하던 카츠라기에게 "이것이 네가 만든 라이더 시스템의 말로다."라는 말을 남기고 공간이동으로 난바의 집무실로 이동, 바닥에 구르며 덜덜 떨며 목숨을 구걸하는 난바를 보며

"목숨 구걸이라니. 인간이란 건 끝도 없이 추해지는군 그래..."

(난바 중공업의 깃발을 감싸안고 벌벌 떠는 난바의 어깨를 붙들고)

'''"최고야...(난바를 껴안으며)나는 너 같은 인간이 정말 좋다! 하하하."'''

(난바의 등을 툭툭 두들겨주고, 난바가 안심한 듯 웃음을 흘리자 곧바로 독을 주입해 소멸시킨다)

(원판)

"목숨을 구걸하시겠다? 인간의 추악함은 끝이 없다니까."

(난파 중공업의 깃발을 감싸안고 벌벌 떠는 우난파의 어깨를 붙들고)

'''"정말 최고야. (우난파를 안아주며)난 당신 같은 인간이~ 아주 마음에 들어. 움허허허허."'''

(우난파의 등을 토닥여 안심시키고, 우난파가 안심한 듯 웃자 곧바로 독을 주입하여 소멸시킨다.)

(한국 방영분)
이후 판도라 타워로 다시 돌아와 우츠미에게 난바의 지팡이를 건네주고 난바의 복수를 할지, 내게 붙을지를 선택하게 하고, 우츠미가 난바의 지팡이를 부러트리면서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을 선택하자 엄청 쾌활하게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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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하하하! 이러니까 인간은 재미있어![18]

(주변의 돌 위에 걸터앉으며) 이 별을 멸망시키는 건 그만뒀다! (유쾌한 듯 웃음을 흘리며) 우츠미!"

(원판)

"으하하하하하하! 이래서 인간은 재미있는 생명체라니까![19]

(주변의 돌 위에 걸터앉으며) 이 별을 멸망시키는 건 관두지! (유쾌한 듯 웃음을 흘리며) 기준아![20]"

(한국 방영분)
우츠미에게 에볼 드라이버를 던져주고 라이더로 변신한 우츠미를 가면라이더 매드 로그라고 부르며 38화가 끝난다.
39화에서는 우츠미가 변신한 매드 로그가 메인 악역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비중이 매우 적다. 난바 대신 자기가 미도로 의태해 그를 연기하기로 하고, 우츠미에게 "가면라이더들은 쓸모가 있는 존재들이므로 이들을 생포해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후 우츠미가 자신이 사용하는 에볼 드라이버의 출처를 묻자 쓸데없는 것 물어보지 말라면서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등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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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에서 매드 로그가 떡이 되도록 두들겨맞고 벽에 처박힌 직후에 나타나 빌드의 지니어스 폼을 보고는 자신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며 감탄, 곧바로 카즈미가 가지고 있던 북도 삼우오의 로스트 풀 보틀 세 개를 빼앗은 다음 우츠미와 함께 철수한다. 이후 아지트에서 로스트 스매시를 만드는 공정을 우츠미에게 보여주고, 로스트 스매시도 해저드 스매시처럼 한 번 쓰러지면 육체가 소멸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로스트 스매시를 만드는 목적은, 이후 가면라이더들을 소체로 로스트 스매시를 만든 뒤 인류가 서로 싸우게 만들어서 인류 문명을 멸망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아울 로스트 스매시가 된 타지미 요시코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에볼 코브라 폼 상태로 등장, 센토와 1:1 대결을 시작한다.
41화에서 지니어스 폼 빌드와 첫 대결을 하는데, 코브라 폼 상태에서 공격을 받고 순식간에 변신이 해제되면서[21] 지니어스 보틀의 효과 때문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는 것을 느껴보고 크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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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감각은? 그런가. 그런 거였나!(뭐지? 이 느낌은? 그래, 바로 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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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 너는 최고야! 그 보틀에 이런 힘까지 있을 줄이야! 네 발명을 봐서라도 보틀 회수는 다음 기회로 해주지.(장래오! 넌 정말 최고야! 그 보틀이 이런 능력을 갖고 있었다니! 네 멋진 발명을 봐서, 보틀은 다음번에 가져가도록 할게. 챠오!)"'''

이후 아지트로 돌아가 보관중인 로스트 보틀을 보며 "앞으로 6개..."라는 말과 함께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정체불명의 과학자에게 지니어스 폼의 공격을 받은 영향으로 지금까지는 연기해올 수밖에 없었던 인간의 감정이 생겨났다고 털어놓으며 이렇게 즐거운 일은 없다고 즐거워한다. 그리고 회상에 따르면, 베르나쥬에게 한 번 당한 뒤 소이치에게 빙의한 채로 지구에 있을 무렵 소이치로부터 '좋아하는 것 30가지'와 '생명을 빼앗는 도구 30가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통해 지구의 풀 보틀 성분과 베스트 매치를 정했던 것임이 밝혀진다.
이후 스태그 해저드 스매시로 변신한 시미즈 쿄이치[22]가 정화된 후, 카츠라기 시노부와 관련된 내용을 말해주려는 때 블랙홀 폼으로 다시 나타나 시미즈를 독살하고는 지니어스 폼 빌드와 다시 대결한다. 빌드와 상당히 대등하게 싸우다 블랙홀 피니시를 빌드에게 적중시키고, 블랙홀 피니시를 맞은 빌드에게 성 로스트 풀 보틀을 꽂아 캐슬 로스트 스매시로 변질시키려 한다. 그러나 지니어스 폼 고유의 네뷸라 가스 중화 능력 때문에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첫 가면라이더 로스트 스매시 변질 시도가 실패하고, 곧바로 지니어스 피니시를 맞고 반격당해 한 번 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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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완벽하게 막았다고! '''그런데! 뭐냐, 이 감정은!'''"

'''"어째서 내가, 네 놈같은 하등생명체에게!!!"'''

"좋다…. 넌 끝까지 살려주지. '''너의 희망을 송두리째 뺏어서 궁극의 절망을 맛보게 해주마…!'''"

(원판)

"완벽하게 막을 수 있었어! '''그런데! 이 감정은! 대체 뭐야~?! 엉?!'''"[23]

'''"어떻게! 너 같이 미개한 생명체한테! 내가 지칠 줄은!"'''

"그래 좋아, 네 놈은 끝까지 살려두마. '''네가 가진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아서 절망의 끝이 무언지 깨닫게 해 주겠다…!'''"

(한국 방영분)
첫 가면라이더 로스트 스매시화 시도도 실패한 데다 그것도 모자라서 지니어스 폼에 역관광을 한 차례 당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크게 분노한다.''' 이 영향으로 해저드 레벨이 상승했는지 빌드를 밀어붙이며, 빌드에게서 떨어진 사슴벌레와 올빼미 로스트 보틀을 회수해 아지트로 귀환한다.
이후 '꽤나 감정적이 되었던 것 같다'는 수수께끼의 과학자의 말에 그저 놀이일 뿐이라고 둘러대며, 그것보다 계획을 앞당겨야겠다고 말하며 '''수수께끼의 과학자를 카츠라기 선생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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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최종장: 신세계 창조


42화에서 시노부가 왜 시미즈를 죽였느냐고 묻자, 자신은 로스트 보틀에만 관심이 있다고 대답한다. 이후 블랙홀 폼으로 동도에 나타나며, 아버지는 어디 있느냐는 센토의 질문에는 모르쇠로 일관한다. 곧바로 지니어스 폼 빌드 및 로그와 2:1 대결을 벌이고, 지난 화에서 분노했던 영향으로 해저드 레벨이 상승한 상태여서 공격의 위력이 더 강해지며 둘을 굴리고 로그는 변신까지 해제시킨다.

'''"It's ShowTime!'''"

'''READY GO! 블랙홀 피니시! 챠오!'''

곧바로 겐토쿠가 지키고자 했던 동도 청사를, 일행이 보는 눈앞에서 '''에볼 트리거를 써서 블랙홀을 만들어 내 통째로 소멸시켜 겐토쿠를 절망에 빠뜨린다.''' 동시에 류우가는 '''에볼토의 기억이 완전히 각성해 이성을 잃고 날뛰기 시작한다.'''
동도 정부 청사를 없앤 뒤에는 미도로 의태해서 일본이 통일되었음을 선언한다. 물론 진실을 모르는 군중은 일본이 통일된 것만 알고 즐거워한다…. 곧바로 우츠미에게 로스트 스매시를 계속 제작하라고 지시하며, 우츠미가 "당신의 목적은 일본 통일이 아니냐"며 반발하자 죽기 싫으면 서둘러 제작하라고 협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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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에서는 변신을 해제한 시노부 옆에 나타나서 시노부가 자신과 한 패라는 것을 센토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고, 블랙 로스트 풀 보틀 10개를 모두 모아서 만드는 검은 판도라 패널의 힘으로 신세계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하고 아지트로 귀환한다. 이후 미소라를 속여 납치한 뒤 시노부에게 넘겨 CD 로스트 스매시로 개조시킨다. 그리고 시노부가 패배해 돌아오자 이것도 계획이냐며 묻는데, 시노부는 오히려 빌드에게 당했다고 대답한다.
44화, 가면라이더들과 4:1 결전을 벌인다. 블랙홀 폼으로 빌드 지니어스, 크로즈 마그마, 해저드 레벨이 상승한 그리스, 로그를 압도하며 여러 번 굴리지만 로그와 그리스에게 양팔을 묶이고 크로즈 마그마의 블리자드 너클이 에볼 트리거에 적중. 그대로 마비되어 코브라 페이즈 1으로 약화, 그세를 노린 지니어스 피니쉬에 맞고 한 차례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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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이군... 하지만... '''이걸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제법인데. 하지만…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

그 후 검게 변한 로스트 풀 보틀이 나오고 이것은 시노부가 가져간다.
45화에서 카츠라기 시노부에 의하면 에볼 드라이버에 유전자를 보존하고 있었고, 자신의 힘으로 로스트 풀 보틀을 정제한 다음 다시 부활할 생각이었다고 말한다.[24] 이후 시노부에게 에볼 드라이버째로 봉인당하는가 했으나 시노부의 통수를 예상하고 있었는지 사전에 우츠미에게 자신의 유전자 일부를 기생시켜두었고, 시노부를 살해함과 동시에 자신의 에볼 드라이버도 되찾는다.[25]
이후 동도에서 클론 로스트 스매시들을 풀어 난동을 부려 가면라이더들을 끌어들인다. 이전 전투에서 사와타리 카즈미에게 자신의 유전자를 빙의시켜 두었고, 카즈미를 이용해 CD 로스트 풀 보틀을 강탈, 검은 패널에 꽂아 패널을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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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다 모였다.''' (CD 로스트 풀 보틀을 검은 패널에 꽂는다)

''' 오버 오버 더 레볼루션!!'''

(완성된 검은 판도라 패널을 흡수하며) '''드디어 신세계의 문이 열린다!!'''

''' READY GO! 피버 플로우!'''

(에볼토, 괴인태로 변하며 붉은 기운을 내뿜는다)

(카즈미: 뭐야, 저건...!)

''' 흐흐하하하하하...! 크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겐토쿠: 에볼토가... 진화했어!!)

(원판)

'''드디어 열 개가 전부 다 모였군!''' (CD 로스트 풀 보틀을 검은 패널에 꽂는다)

''' 오버 오버 더 레볼루션!!'''

(완성된 검은 판도라 패널을 흡수하며) '''그토록 기다려 왔던 신세계의 문이 열린다!'''

''' READY GO! 피버 플로우!'''

(에볼토, 괴인태로 변하며 붉은 기운을 내뿜는다)

(수호: 저게… 뭐야?!)

''' 흐흐하하하하하...! 크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무열: 에볼토가... 진화했어!)

(한국 방영분)
그 후 완성된 검은 판도라 패널을 흡수하면서 '''궁극체, 피버 플로우를 발동,''' '''마침내 괴인태의 모습을 드러낸다.''' 가면라이더들을 압도하고,[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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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를 데리고 어느 행성으로 워프, 그 행성을 블랙홀 브레이크로 멸망시키는 것을 보여주면서 양팔을 강화한다.[27] 직후 다시 일어선 센토가 해저드 트리거와 지니어스 풀 보틀을 동시에 사용하여 지니어스 폼으로 변신하고, 4명의 라이더들의 라이더 킥에 검은 패널이 빠져나온다. 직후 해저드 트리거의 숨겨진 힘에 의해 로스트 풀 보틀이 정화되어 블랙홀 폼으로 퇴화당하고[28], 캐슬 로스트 풀 보틀을 빼앗기자 도주한다.[29]
판도라 타워로 돌아와 자신에게 태클을 거는 우츠미의 입을 닥치게 만든 다음, 자신의 계획[30] 에게 발설하지 말라고 윽박지른다.[31][32]

'''가면라이더 빌드의 분기별 보스'''
'''1장 - 파우스트'''
이스루기 소이치(블러드 스타크)
'''2장 - 북도 침공'''
타지미 요시코
(feat 사와타리 카즈미(가면라이더 그리스))
'''3장 - 서도 침공'''
미도 마사쿠니
(feat 히무로 겐토쿠(가면라이더 로그))
'''4장 - 에볼토'''
'''최종장 - 신세계 창조'''
'''에볼토'''(가면라이더 에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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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월 참극으로부터 10년. 일본은 지금, 동도, 북도, 서도로 나뉘어 혼란에 빠진 상태다. 이어 가면라이더가 군용 병기로 기용되면서 전쟁이 발발했고 싸움이 한창 달아오르다, 북도와 동도를 제압한 서도가 새로운 국가를 세웠다.

그리고, 드디어 이 날을 맞이하였도다.

'''오늘, 이 나라는 종말을 맞이한다!'''

(의태를 풀면서 가면라이더 에볼 블랙홀 폼으로 돌아온다.)

'''이 몸의 이름은 에볼토! 여러 행성을 없애고 양분으로 삼는 지구외 생명체다.'''

이 지구를 멸망시키고, 내 일부로 삼겠다!

'''그런데 10년이나 지낸 행성이라서 정이 들어버렸거든.''' 특별히 찬스를 주도록 하마.

가면라이더 제군에게 전한다! 내일 아침, 판도라 타워 앞에 로스트 보틀을 가지고 모이도록.

'''이 행성을 걸고, 마지막 싸움을 시작해 보자고!'''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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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에서 미도로 의태한 상태로 연설을 할 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지구를 없애겠다고 대대적으로 선포한다. 허나 10년 동안 지낸 별인지라 어느 정도 애정이 있으니 다음날 가면라이더들에게 남은 로스트 보틀을 가지고 판도라 타워로 오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다음날 판도라 타워 앞에 모인 시민들 앞에 대규모의 하드 가디언들을 이끌고 나타나 꺼지라면서 쫒아내고 뒤이어 찾아온 가면라이더들과 대치한다. 또한 10분마다 블랙홀을 만들어 나라를 부분적으로 없애버린다면서 도시 근처 상공에 블랙홀을 생성해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뒤 판도라 타워 꼭대기까지 찾아오라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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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꼭대기에서 자신의 유전자 일부를 죽은 북도 삼우오로 의태시켜 카즈미와 대치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마치 집에서 소파에 드러누워 TV 보듯이 아주 태평하게 누워서 가면라이더들을 보며 "서둘러라, 어디 또 희생될라♪"며 여유부리는 모습이 실로 가관.
47화에서는 페이즈 1 상태로는 어깨가 크게 튀어나와 있어 눕기 불편했는지 이스루기 소이치로 의태해서 감상 중(...) 그리스 블리자드를 마치 수의(壽衣)[33] 같다고 평한다. 우츠미가 난바 중공업의 복수를 위해 자신을 배신한 사실을 알고, 클론 브로스가 박살나자 우츠미 앞에 직접 등장해 코브라 폼으로 변신한다. 우츠미는 자신이 매드 로그로 변신하는 데 사용하는 에볼 드라이버를 손본 상태였고, 그래서 페이즈 3까지 진화시킨 상태의 매드 로그와 겨루면서 잠시 동안 매드 로그에게 밀린다. 그러나 사이보그로 개조되었어도 인간의 면모가 조금이나마 남아 있던 우츠미에게 블랙홀 폼과 동급인 페이즈 4를 버티는 건 무리였고, 에볼 드라이버에 과부하가 발생해 매드 로그가 비틀거리자 역공을 먹여 변신을 풀어버린다. 그리고 그대로 로그에게 스팀 블레이드를 꽂아 로그를 죽이려 하나 우츠미가 대신 맞고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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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녕~!"''')

마지막에 센토 일행이 카즈미의 죽음을 한창 슬퍼할 적에 나타나 위와 같이 말하며 정적을 깨 버리는 것으로 끝.[34]
48화, 10년간 지구에 있으면서 센토 일행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어리석은 존재인 것을 잘 알았지만 그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며, 로스트 보틀로 궁극의 힘을 얻겠다며 가면라이더 에볼 블랙홀로 변신, 공간을 바꾼다. 크로즈 마그마로 변신한 류우가와 로그로 변신한 겐토쿠는 간단하게 압도하며 지니어스 폼으로 변신한 센토마저 털어버린다. 류우가가 해저드 트리거로 파워업해 압도당하는가 했으나 자신도 인간의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류우가에게 큰 데미지를 준다. 혼자서 덤비는 겐토쿠를 소멸 위기까지 몰아붙이며 센토마저 고속 이동 능력으로 농락하며 센토가 지니고 있던 캐슬 로스트 풀 보틀을 재탈환, "라이더 시스템은 이 몸을 부활시키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며 에볼 드라이버의 모종품으로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센토를 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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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피버 플로우를 발동, '''을 없애 궁극태로 각성한다.''' 센토와 류우가의 변신을 해제시키고 블랙홀 브레이크로 지구를 멸망시킬 블랙홀을 생성, 미소라가 베르나쥬의 힘을 각성시킬려 할때 미소라에게 공격을 날리나 겐토쿠에게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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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 트리거를 고장내 자신의 움직임을 봉인시키려는 로그의 공격을 받으나 에볼토와 겐토쿠의 해저드 레벨 차이로는 데미지를 입지 않았고, 시민들의 응원으로 해저드 레벨 7에 도달한 로그의 크랙 업 피니시를 받으나 역공을 날려 겐토쿠를 소멸시킨다. 센토와 류우가가 다시 변신하자 이 둘을 상대하려고 하는 순간, 로그의 마지막 일격을 받은 에볼 트리거에 이상이 발생해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곧바로 센토의 지니어스 피니시로 검은 판도라 패널이 다시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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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하얀 판도라 패널과 검은 판도라 패널이 하나가 되고 판도라 박스에 10개의 로스트 풀 보틀이 꽂혀있는 하얀 판도라 패널을 장착해 스카이 월이 없는 지구가 등장하자 "이게 무슨 일이지?"라고 당황하고, 블러드 족의 유전자를 완전히 제거하려는 류우가의 동귀어진에 휘말려 차원의 틈으로 사라져 소멸하는가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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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 역으로 류우가를 흡수해버리고 반죠인줄 알고 다가온 센토를 공격한다. 점점 합쳐지는 평행세계의 중간점에서 다시 에볼 트리거를 고치기 위해 래빗래빗의 빌드의 변신을 해제시키면서 우세를 점하고 이스루기 소이치의 모습으로 변해 센토를 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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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인정하는 게 어때. 넌 이 몸께서 만든 가짜 히어로에 불과하다고!"'''

그럼에도 센토가 다시 일어나자 다시 궁극체로 변하지만 흡수당한 반죠의 방해를 받고, 이를 저지하나 은색의 드래곤 풀 보틀을 뱉어내고 만다. 다시 결전을 벌이며 래빗래빗, 탱크탱크, 스파클링, 래빗탱크 순으로 센토를 몰아붙이나 본인 역시 괴인태로 퇴화당한다. 이후 센토의 저스트 매치 브레이크에 큰 데미지를 입고 이를 계기로 반죠가 다시 방해하기 시작, 결국 래빗드래곤 폼으로 변신한 빌드의 라이더 킥을 맞으며 마침내 최후를 맞이한다.

'''"이 몸께서 사라진다고?! 그렇게 될 것 같냐!! 인간 주제에에에에!!!!"'''

(원판)

'''"내가 사라진다고?! 아니,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미개한 인간이 감히!!!! 끄아아아아아아악!!!!"'''

(더빙판)
그렇게 폭사당한 에볼토의 힘은 신세계 창조의 에너지원이 되어버린다. 신세계가 완성되면서 판도라 박스로 인생이 꼬여버리거나 에볼토에 의해 죽은 사람들의 일들은 전부 없었던 것으로 되어버려 신세계에서 평화롭고 평범하게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2.2.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


아직 정체가 드러나기 전이라 소이치로 나오며 이미 배신한 상태이나 여기선 센토와 파라드에게 정보와 조언을 주며 피닉스와 로봇 풀 보틀을 넘겨주는데[35], 모가미 카이세이의 계획이 성사되면 아직 힘이 재대로 돌아오지도 않은 에볼토도 소멸할테고[36] 모가미의 계획이 저지 되더라도 시작의 남자가 전장에 참전한 이상 에볼 드라이버조차 없던 당시의 에볼토로썬 도움만 살짝 주고 사리는것말곤 방법이 없었다.

2.3. 해저드 레벨을 올리는 7개의 베스트 매치


후편 막바지에 헬 브로스를 완성한 우츠미 앞에 블러드 스타크의 모습으로 등장. 우츠미는 그의 지시대로 키류 센토를 도운 덕분에 빌드의 폼 데이터를 모아 헬 브로스가 새로운 진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우츠미가 자신의 웃는 모습을 보며 그런 표정도 지을 수 있었냐고 묻던 센토를 떠올리며 생각에 잠겨있자 그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며 집중하게 만든다. 며칠간 일한 것때문에 지쳤기 때문이라고 답하는 우츠미의 어깨를 꽉 잡다가 이내 가볍게 툭툭 치며 충분히 쉬라고 말하고 연구실을 나간다. 그렇게 나가자마자 센토 일행이 강해지기 위해 우츠미는 아직 더 일해줘야겠다고 혼잣말을 하며 웃으며 흑막 포스를 제대로 풍긴다.
완결편에서는 클론 헬 브로스가 래빗탱크 해저드 폼의 홀로그램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며[37] 인간의 감정은 싸움에 방해되며 그걸 배제한 클론이 우리의 최대 병기가 될 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우츠미가 아직 안 끝났다는 말에 스파클링, 스크래시, 해저드를 헬 브로스가 다 공략했는데 어째서냐며 항의한다. 빌드의 변환자재 공격에 대해서는 아직 대비가 부족하며, 아직 변신데이터가 없는 상어/바이크 보틀을 빌드에게 제공해 싸우게 하겠다는 말에 납득한다. 이후 클론 헬 브로스가 그의 코브라 풀 보틀을 펑키 어택에 사용했다.

2.4. 가면라이더 빌드 스핀오프 ROGUE


에볼토의 존재가 드러나기 이전의 전개이므로 스탭롤에는 이스루기 소이치로 표기되었다.

2.4.1. 서장: NIGHT ROGUE RISES


카츠라기의 실험 오류로 폭주하는 스매시를 트랜스팀건으로 쏴서 제압한다. 그리고는 네뷸라 가스 투여량은 조절하기 힘들다며 카츠라기의 실험 설정값을 수정하며 안정화시킨다. 우주비행사가 여길 왜 왔냐며 묻는 겐토쿠에게 자신은 난바 회장의 지시로 왔으며, 자신보다 판도라 박스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인간은 없고 파우스트#s-2메피스토펠레스처럼 힘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그 후 겐토쿠 이전의 동도 수상 보좌 호테이가 차기 동도 수장으로 유력해지자, 차기 수장이 왜 자기가 아니냐며 열받은 겐토쿠 앞으로 호테이의 시체를 던지며 다시 등장한다. 죽인 지는 한참 됐다고. 겐토쿠가 시체를 보고 분노해 달려들었으나 겐토쿠를 간단히 배빵으로 제압하고, 쓰러진 겐토쿠가 "이것이 내가 원하던 것이었나..."라며 미소를 짓고 호테이의 시체를 밟고 가자 씨익 웃는다.

2.4.2. 2장: DARK NIGHT FALL


블러드 스타크 상태로 등장. 우츠미가 왜 겐토쿠를 내버려 두냐며 불만스러워하자 가면라이더로서의 소질이 있다고 대답하고는, 처음 점찍어 두었던 서도의 가면라이더 후보가 해저드 레벨 4.0[38]을 넘기고도 변신을 못 하는 모습을 보고 그 정도가 한계라며, "해저드 레벨을 제대로 상승시키려면 감정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저 녀석은 그러지를 못한다"면서 가면라이더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한다. 우츠미가 겐토쿠는 그게 가능하다고 보는 거냐며 빈정거리자 하도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고는 '''"널 흥분시키는 건 바로 겐토쿠로구만."'''이라고 대답해 우츠미의 속을 긁는다. 이후 겐토쿠가 서도의 가면라이더 후보를 때려눕히자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합격시키고 겐토쿠에게 네뷸라 가스를 주입시킨다.

2.4.3. 최종장: KAMEN RIDER ROGUE


'''"이제야 각성했군"'''

한때 파우스트의 조직원들이었던 요시카즈와 노리오를 만나 겐토쿠의 목숨을 담보로 이 둘을 엔진 브로스, 리모컨 브로스로 만들어 버린다. 치열한 결투 끝에 살아남은 겐토쿠에게 스크래시 드라이버와 크로커다일 크랙 풀 보틀을 주면서, 브로스들을 상대하라고 한다.[39] 나중에 브로스들을 죽인 겐토쿠에게 찾아와서 '내가 기대한 사나이'라며 칭찬한다. 이후 자신을 공격하려다 소멸장치로 인해 변신이 풀린 겐토쿠에게 자신을 즐겁게 해보라면서, 우츠미와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

2.5. 극장판 가면라이더 빌드 Be The One


카스미를 스매시로 만든 것, 나베시마의 기억을 지운 것, '''카츠라기 타쿠미키류 센토로 재탄생시킨 것''' 등 본편에서 보여 준 그의 악행 중 몇 가지가 사실은 극장판의 악역, 블러드 족 3인방이 고안하고, 에볼토 본인은 실행만 한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즉 처음부터 계획을 입안하고 암약하고 실행하는 걸 혼자 뛰어다니며 몽땅 다 한 게 아니라 이들의 조력을 받고 있었다는 것.
빌드 섬멸계획이라는 터무니 없는 계획을 왜 나한테 감추고 있었냐면서 이스루기 소이치의 모습으로 나타나 이노 켄고에게 물어본다. 켄고가 모든 일은 블러드 족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말하자 감사의 의미로 수상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답하자 고바라 미츠오미가 그건 이상하지, 우리의 목적은 행성의 멸망이라고 말하며 사이가 료우카가 에볼토 당신은 배신했다고 말하자 "판도라 박스의 에너지는, 내가 가지고 있다."도 소이치의 목소리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바꾸어 말한다. 이노가 이미 손은 써뒀다고 말하며 사라지자 한숨을 내쉰다.
이노가 류우가를 세뇌시켜 센토를 정신적으로 몰고가 해저드 트리거를 뺏어간 후 가면라이더 블러드로 변신하여 센토를 죽이려고 하자 이를 막아서며 센토를 보호한다. 이제와서 뭐하러 나타났나고 묻는 이노에게 대답하지 않고 해저드 트리거가 목적이었냐고 되묻고 이노는 이에 긍정, 지구 멸망의 의식의 준비는 마쳤다고 말하자 센토를 데리고 사라진다. 아무도 없던 배 안에서 센토가 정신을 차리자 센토에게 이노의 목적은 해저드 트리거를 기동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민중을 이용해 빌드를 공격한것도, 정신적으로 센토를 궁지로 몰고가 트리거에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서였으며 판도라 박스만 손에 넣으면 지구는 멸망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건 그렇고 처참하게도 당했구만. 제대로 이노 일행에게 속고, 너에게 무척 실망했어. 결국은 싸구려 정의를 내세울 뿐인 거짓된 히어로였단 말이야. 네 아버지도 무덤 속에서 울고 있겠다."
"너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고. 우리이 키류 센토를 만들었으니깐."''' (원판)

'''"그나저나 진짜 처참하게 당했네? 임경엽의 계략에 보기 좋게 넘어가고,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결국 까놓고 보니까 그저 값싼 정의를 내세운 거짓 히어로에 불과했단 거잖아? 너희 아버지도, 무덤 속에서 통곡할 거야."
"적어도 너보단 잘 알걸? 장래오란 인간을 탄생시킨 건 우리니까."''' (더빙판)

센토와 시노부를 까내리자 센토는 당신이 뭘 아냐고 화를내고 떠나자 너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노, 이 몸을 배신한 시점에서 너희들의 운명은 정해져 있던거라고."''' (원판)

'''"저런, 이 날 배신한 순간 이미 너희들은 이렇게 사라질 운명이 되었던 거야."''' (더빙판)

마지막에 이노가 센토와 류우가에게 패배한 후 유품처럼 떨어진 그의 단추를 주우며 이노를 비웃는 것으로 끝.

2.6. 가면라이더 빌드 하이퍼 배틀 DVD 가면라이더 프라임 로그


코브라 폼 페이즈 1으로 나타나 어김없이 동도를 공격하는데, 센토가 지니어스 폼으로 변신하려하자 빌드 드라이버에 장전하는 걸 막고 빨간 천을 꺼내서 믿을 수 없는 마술로 지니어스 보틀을 쓱쓱 닦아 깡통으로 바꿔치기했다(...).[40] 이후 프라임 로그에게 패배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챠오~"를 시전하며 물러나는 걸로 등장 끝.

2.7. 파이널 스테이지


이번에 또 가면라이더 빌드 파이널 스테이지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최종화에서 신세계 융합 이후 센토와 반죠가 있었던 검은 폭풍 이후 시간축 차이로 융합이 진행 중이라는 설정으로 하얀 궁극태[41]가 등장했고, 센토가 기적을 바라며 골드 래빗 / 실버 드래곤 보틀을 써서 반죠와 융합, 크로즈빌드로 다시 변신한다. 덤으로 전장은 '''에볼토의 희생자들이 신세계로 가기 위한 통로'''였기 때문에 관객의 힘으로 카즈미, 겐토쿠, 우츠미가 그리스 블리자드, 프라임 로그, 매드 로그로 다시 변신해 에볼토를 마무리한다고 한다. 아래는 밝혀진 유언.

'''"이게 인간의 힘인가... 네가 만들 신세계라는 기적, 똑똑히 지켜봐 주지! 챠오~!"'''


2.8.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


'''"즐겁게 해보자고! 파트너!"'''

'''부활이 확인됐다. 심지어 아군화까지 한다!'''
킬바스가 반죠를 이용해 판도라 박스를 부활시키려 할 때 반죠 속의 유전자가 각성해서 블러드 스타크의 모습으로 부활했으며, 직후 덤비는 킬바스를 뿌리치고 반죠와 마부치 유이를 데리고 도주했다.
이후 과거 반죠가 복역했던 형무소에서 현재 상황들을 정리하는데 일단 에볼토가 다시 부활한 이유는 센토에게 패배하여 에볼토의 에너지가 신세계 창조 때 쓰였지만 에볼토는 미약하게나마 남은 에너지를 신세계 창조 도중에 반죠에게 심어놨고 그 상태로 수면 상태에 빠졌던 것이었다. 킬바스는 이 반죠안에 남아있던 에볼토의 유전자를 감지하고 반죠를 공격한 것.
여기서 밝혀진 에볼토의 과거에 따르면 에볼토는 블러드 족의 왕인 킬바스의 동생이자 블러드 족의 '왕제(王弟)'로 킬바스가 블러드 족의 모성(母星)을 멸망시킬 때 극장판에 나온 세 블러드 족과 함께 판도라 박스를 들고 도망쳤다고 한다. 본인은 한 번도 킬바스를 이겨본 적이 없었다고.[42] 가면라이더 도감에선 더 상세하게 알려주는데, 에볼토와 블러드족 3명은 그 이후 킬바스를 피해 살아남기 위한 새 보금자리를 찾으려고 했지만, 어떤 행성으로 도망가던 귀신같이 쫒아오는 킬바스에게서 도망칠 순 없다고 판단, 차라리 행성을 먹어서 힘을 길러 킬바스에게 역공을 날리기로 한 것이었다.
즉 '''살아남기 위해 자기들만의 생존경쟁'''을 한것. 에볼토가 그렇게까지 만들고 싶었던 신세계도 '''킬바스가 절대 쫒아오지 못할 킬바스가 없는 우주로 도망치려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바랬던 방향은 아니어도 어쨌든 센토네가 만든 신세계에까지 킬바스는 쫒아왔다. 그렇게 과거사를 마치고 아직 힘이 돌아오지 않았다면서 멋대로 반죠 류우가의 몸 속에 들어간다. 이후 자신과 학생들을 구해주지 못했다며 반죠를 탓하는 마부치 유이를 보고 잠시 반죠의 몸을 장악해 그런 데 어울릴 시간 없다며 유이를 밀쳐내는 실로 에볼토다운 여전한 인성을 보여준다.[43]
이후 형무소 지하, 즉 과거 파우스트의 연구 시설이 있던 곳으로 두 사람을 인도한 후 과거에 반죠 류우가를 상대로 행했던 여러 실험과 함께, 반죠의 해저드 레벨을 올리기 위해 자신이 직접 반죠의 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반죠를 도발한다. 그러면서도 반죠에게 자신과 동맹을 맺어야 킬바스를 쓰러트릴 수 있다고 손을 잡을 것을 강요하지만 반죠는 당연히 거절한다.
그 때 킬바스가 나타났고 싸울 기왕인 겸 궁금증 해소의 목적으로애초에 산전수전을 다 겪어서 지쳐 반죠의 몸에서 잠들 생각이었던 자신을 억지로 부활시킨 이유를 묻자 "널 죽여서 힘을 흡수해 판도라 박스를 가동시켜 우주 리셋급의 대폭발을 일으킬거지롱~"이란 킬바스의 대답을 듣고는 헛웃음을 터뜨리며[44] 이대로면 지구멸망 확정이니 저녀석은 같이 쓰러뜨릴 수 밖에 없다며 다시 설득했고 이에 반죠도 이 이상의 협력은 없을 거라며 오월동주 제안을 받아들이며 싸운다. 그러나 결국 킬바스는 에볼토를 쓰러뜨리고 그 힘을 판도라 패널에 흡수시키고 만다.[45] 이 때 반죠에게 드래곤 에볼 보틀을 던져주며 보틀을 키류 센토에게 넘기라고 한다.
이후 센토가 킬바스를 무찌르기 위해 반죠 류우가에게 행한 인체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가면라이더 에볼 페이즈 1 상태로 부활하고, 반죠와 함께 킬바스와 또 싸운다. 그러나 역시 킬바스에게 밀려 다들 쓰러지던 중, 때마침 완성되어 도착한 머슬 갤럭시 풀 보틀을 반죠가 제대로 쓰지 못하자 일부러 유이를 공격하여 반죠를 도발, 그의 정의감을 자극해 결국 반죠를 가면라이더 크로즈 에볼로 변신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 때 에볼토 자신은 반죠에게 흡수되어 반죠와 한 몸이 돼 같이 킬바스를 격퇴한다.

'''"아직 모르겠나? 인간이기에 너를 쓰러뜨릴 수 있던 거라고. 챠오~!"'''

인간 따위에게 진다고 분노하는 킬바스에게 인간이기에 너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고 말하며 챠오를 날린다.[46] 킬바스 격퇴 이후에는 결국 본편 최후반의 괴인태의 모습을 갖추고, 힘을 비축하기 위해 당분간 지구를 떠나 있겠다고 말하며 도망치듯이 지구를 떠났다. 그 모습을 목격하는 반죠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말라고 중얼거린다.[47]
에볼토가 끝내 살아남고 지구를 떠난다는 이 '''우주빤쓰런''' 결말은 다름아닌 '''오오모리 PD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이 아이디어에 대해서 각본가인 무토 쇼고마저도 당황했다고 한다. 이거 한 방으로 카츠라기 부자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고통이 아무런 의미없는 개죽음이 되었으니 팬들은 당연히 반발하고 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들의 싸움은 계속된다' 같은 결말이나 마찬가지다. 다음 V시네마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그리스에서 에볼토는 등장하지 않는 것이 확정되어 결국 에볼토는 소설판에서야 쓰러지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참고로 본편 나레이션에서 등장한 에볼토의 목소리는 신세계에서 에볼토와 목소리가 같은 사람을 힘들게 찾아서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 작품 내에서 에볼토의 성우인 카나오 테츠오의 실제 사진이 잠시 스쳐지나간다(...).

2.9.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그리스


직접 등장은 없지만 스핀오프 아이돌 덕후, 최애돌과 사귄다더라에서 사와타리 카즈미이스루기 미소라에게 청혼을 했다가 차이자 에볼토에게 공격받은 것보다 더 아프다고 말했다(...)
그외에도 생전에 우라가 케이지를 로스트 보틀로 만드는 데에 썼던지라 우라가가 흑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연관이 없는 건 아닌 셈. 우습게도 그로 인해 흑화한 우라가의 성격도 에볼토가 연상될 정도로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2.10. 가면라이더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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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인 49화에서 운 다그바 제바, 게무데우스, 유토피아 도펀트, 사지타리우스 조디아츠 등과 함께 나왔다. 블랙홀 폼도 아닌데 '''블랙홀을 난사하고'''[48][49] 어나더 디케이드의 오로라 커튼으로 소고 앞에 나타나 소고가 소환한 인피니티 위자드를 쓰러뜨리고 어나더 디케이드, 게무데우스, 유토피아 도펀트, 사지타리우스 조디아츠, 운 다그바 제바와의 합동공격으로 그랜드 지오의 변신을 풀어 소고를 몰아 세우지만 소고가 오마 지오로 변신하자 다른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과 함께 한방에 펑펑 터져나간다.[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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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 지오를 눈 앞에 두고서 망했다 싶었는지 얼굴을 돌리며 머리를 긁적이다가 제일 처음 개돌하고[52] 주먹 한방에 터지는 등 특유의 행동은 그대로 구현되어 호평을 받았다.

3. 평가


기본적으로 포악하고 잔혹한 성격이며[53], 각종 책략과 배신에 능통해 주변인들을 속여넘기고 위기를 벗어나는 능력이 탁월할 정도로 교활하다. 빌드 초반부의 소이치의 언행과 에볼토의 행적을 비교해보면 그가 했던 상당수의 말이 거짓말임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단적인 예시로 소이치는 5화에서 "나는 사람을 벌레마냥 죽이는 파우스트를 용서 못해."라고 자기 입으로 얘기했는데 에볼토는 수많은 생명들을 벌레 죽이듯이 학살해온 인물이다. 에볼토의 진정한 목적인 지구 멸망은 밝혀졌지만 멸망을 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무슨 계획으로 멸망시키려는 것인지 하나하나 밝히기 전까지는 드러나지 않아 무슨 짓을 할지 예측조차 쉽지 않다.
거기다 에볼토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초중반부에서는 악역임에도 센토와 류우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모순적인 행보를 보여서 팬들 사이에서 혼란을 가중시켰다. 본토 팬들 사이에선 '과연 이스루기를 오얏상 캐릭터로 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자주 나왔을 정도.[54] 이스루기의 모습으로 센토에게 접근해 풀 보틀을 넘겨주거나, 센토의 해저드 레벨을 올려주기 위해 전투 훈련을 시켜주고 PTSD에 빠진 센토에게는 일갈을 해서 다시 일어서게 하는 등 '''사악한 오얏상'''이라고 생각해보면 전혀 부족하지 않다. 원래 블러드 스타크는 카츠라기가 빌드의 해저드 레벨을 올려줄 라이벌로 개발한 것인데 에볼토는 진짜 목적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이에 걸맞는 행보를 수행하고 있었다. 전쟁 이후로는 완전히 적이 되었지만.
꽤 독특한 캐릭터성을 갖고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 인기는 좋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스루기 소이치가 진성 사이코패스로 남기를 기대했는데 그저 사악한 외계인이 빙의되었다는 심심한 설정이라며 실망스러웠다는 의견도 있다.
시작의 남자와 여러모로 비교되는 점이 많다. 각각 선악과를 먹은 인물과 선악과를 유인한 뱀을 모티프로 한 인물이라는 점, 신과 사탄으로 비유된다는 점,[55] 각각이 창조와 파괴에 특화되었다는 점등의 반대되는 성질과 둘다 DNA조작을 할 수 있고, 염동력과 텔레포트 등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의 공통점이 있다. 아쉽지만 이둘은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에서 둘다 출연 하였으나 만나진 못했다. 아마 에볼토가 힘을 다 모으지 못한 것도 있고, 당시 작품의 최종보스나 전작의 주인공둘중 하나가 죽으면, 어느 쪽이든 어른의 사정에 의해 욕을 먹을(...)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3.1. 강함


블러드 스타크로서 활약하는 시점에도 전투력이 상당했다. 트랜스팀건을 사용해 해저드 레벨이 더 상승하지 않는데도[56] 나이트 로그 정도는 경험과 실력의 차이로 압도하고[57], 14화에서 털렸던 스파클링을 24화에서 역관광을 태우고, 더 나아가 폭주하는 해저드 폼의 공격을 미친 듯이 얻어맞고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다. 나이트 로그도 그렇고 빌드도 그렇고 주로 리매치에서 역전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장착자의 엄청난 전투 센스와 지금까지 별들을 멸망시키면서 쌓인 경험으로 한번 싸운 상대에게 다시 지지 않는 스타일일지도. 에볼 드라이버를 되찾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뒤에는 더욱 강력해져서 3:1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다 가면라이더 에볼로 변신하고부터는 어지간해서는 1대1은 물론 다대일도 상당히 우세한 모습을 보이는 등, 작중 내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완전체가 되기 전에는 어찌어찌 상대 가능한 모습을 보이는 등 희망이 보였지만 완전체가 되면서부터는 센토 일행들은 최종 폼인 빌드 지니어스가 있는 상황에서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전면전에서 열세였다. 괴인태가 된 후에는 행성 하나를 집어삼키고 신체를 강화했다. 더 나아가 궁극체가 된 뒤로는 달과 지구의 일부를 집어삼키고 지구를 파괴하겠다는 야망을 불태웠는데 행성을 직접 없애는 연출을 보여준 것은 가면라이더 시리즈 사상 최초이다.[58]
작중 마지막까지 센토 일행이 정면 대결로 해결책을 내지 못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강함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너무 강하게 나오다 보니 저 흉악한 외계인을 베르나쥬는 어떻게 정면으로 맞붙어서 동귀어진을 성공한건지 의문을 표하는 팬들도 있는 편. 다만 베르나쥬와 싸울 당시에는 공개된 설정을 살펴볼 때 '''본편의 에볼토보다 약했다.''' 먼저 과거의 에볼토는 이녀석에게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인해, 궁극체는 커녕 괴인태도 아니라 블랙홀 폼으로 끝이었고, 트랜스팀건스팀 블레이드를 쓴 본편과 달리 화성에서 베르나쥬와의 결전은 일반적인 검을 썼다고 묘사되니 무장에서도 레벨이 차이가 나며, 에볼 드라이버도 과거엔 에볼 드라이버+에볼 보틀+에볼 트리거의 일체형이었다가, 베르나쥬에게 에볼 드라이버가 박살난 뒤 카츠라기 시노부에게 수리받아서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는 뒷설정이 있다.[59] 결국 본편의 에볼토보다 화성에서의 에볼토가 쓸 수 있는 수단이 제한되어 있던 것. '''물론 블랙홀 폼 자체의 강함을 생각하면 과거의 에볼토가 본편보다 약하다 해도 동귀어진에 성공한 베르나쥬가 대단한 건 변함없다.'''[60] 사실 따지고보면 본편에서 영혼만 남은 베르나쥬가 보여준 일부의 힘들을 보면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노벨 게이머 레벨 X가 연상되는 수준의 현실조작의 힘이다.'''[61] 그리고 '''이런 힘을 자유로이 썼을 전성기 시절의 베르나쥬를 포함해서 화성인 전체를 혼자서 쓰러뜨린 에볼토가 역으로 생각해보면 오히려 더 대단한 것이다.'''[62]
작중 마지막까지 센토 일행이 정면 대결로 해결책을 내지 못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강함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너무 강하게 나오다 보니 저 흉악한 외계인을 베르나쥬는 어떻게 정면으로 맞붙어서 동귀어진을 성공한건지 의문을 표하는 팬들도 있는 편. 다만 베르나쥬와 싸울 당시에는 공개된 설정을 살펴볼 때 '''본편의 에볼토보다 약했다.''' 먼저 과거의 에볼토는 이녀석에게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인해, 궁극체는 커녕 괴인태도 아니라 블랙홀 폼으로 끝이었고, 트랜스팀건스팀 블레이드를 쓴 본편과 달리 화성에서 베르나쥬와의 결전은 일반적인 검을 썼다고 묘사되니 무장에서도 레벨이 차이가 나며, 에볼 드라이버도 과거엔 에볼 드라이버+에볼 보틀+에볼 트리거의 일체형이었다가, 베르나쥬에게 에볼 드라이버가 박살난 뒤 카츠라기 시노부에게 수리받아서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는 뒷설정이 있다.[63] 결국 본편의 에볼토보다 화성에서의 에볼토가 쓸 수 있는 수단이 제한되어 있던 것. '''물론 블랙홀 폼 자체의 강함을 생각하면 과거의 에볼토가 본편보다 약하다 해도 이를 쓰러뜨린 베르나쥬가 대단한 건 변함없다.'''[64] 사실 따지고보면 본편에서 영혼만 남아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베르나쥬가 보여준 일부의 힘들을 보면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노벨 게이머 레벨 X가 연상되는 수준의 현실조작의 힘이다.'''[65] 그리고 '''이런 힘을 자유로이 썼을 전성기 시절의 베르나쥬를 포함해서 지구보다 훨씬 발달한 문명을 자랑하던 화성인 전체를 혼자서 쓰러뜨린 에볼토가 역으로 생각해보면 오히려 더 대단한 것이다.'''
결론적으론 역대 빌드 세계관 안에서 탑급 강자이며, 에볼토와 대등, 혹은 능가할 수 있는 존재는 극히 일부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66]
또한 강함과는 별개로 두뇌파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계획을 짜거나 목적을 위해 타인을 이용해먹는것은 물론 자신의 유전자를 여러방면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자폭하는 센토에게 빙의해 죽음을 피하는 등 역경을 순간의 기지로 극복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었다.
작중 내에서 보여준 포스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그야말로 빌드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수 있다.

3.2. 악행


'''용서 못해, 아버지의 몸을 가지고 이런 짓을 하다니.. 아버지를 돌려줘!'''

이스루기 미소라, 34화, 에볼토가 아버지의 몸을 빼앗았음을 알고

'''에볼토오오오오오오!!!!'''

키류 센토, 47화, 카즈미의 죽음을 슬퍼하던 도중 분위기를 깨버린 에볼토에게 분노하며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악역들 중에서는 "'''단독으로'''" 저지른 악행의 규모가 가장 크다. 이 때까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악역이나 악의 조직들이 저지른 범죄의 규모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를 제외하면 제아무리 규모가 커봤자 지구 전체 수준이었다. 쇼와 라이더쇼커는 목표부터가 지구 정복이었고 고르곰, 크라이시스 제국은 쇼커와 악행 규모가 비슷. 헤이세이 라이더에 와서야 글로벌 프리즈제로 데이, 가면라이더 크로니클 등의 인간 한 명이 혼자 으로, 사리사욕만으로 일으킨 지구 규모의 재앙이 제법 나왔다.
물론 헤이세이 라이더에서 우주적 재앙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때까지 개인에게서 비롯된 우주적 재앙은 없었다. 여러 평행 세계들을 쑤시고 다니며 세계관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디케이드도 평행 세계들의 국지적 무대가 전부 지구였음을 생각해 보면, '''본편에서, 혼자 힘으로 전 우주 규모의 악행을 저지른 것은 에볼토가 최초이다.'''
자기 목적을 위해서는 자신과 한 편이었던 자를 배신하거나 살해하는 짓도 거리낌없이 저지른다. 애초에 에볼토의 목적 자체가 '''지구 멸망'''인 만큼 그딴 건 에볼토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며 누군가와 동맹이 되는 것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최종 목적을 위한 장기말로 쓰기 위해서이다. 심지어는 자기 동족들도 계획에 방해가 되자 간접적으로 죽였을 정도이다.[67]
피해자들도 당연히 셀 수 없을 정도이며 우선 '''작중 동/북/서도의 가면라이더들은 에볼토에게 직/간접적으로 소중한 것을 빼앗겼다.'''
  • 키류 센토 : 원래의 인격이 에볼토의 정체를 눈치채고 일이 더 커지기 전에 그를 쓰러트리려고 했으나 역으로 당해서 기억도 잃고 얼굴까지 바뀌고 만 덕분에[68] 어머니하고 재회했음에도 서로가 서로를 못 알아보는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36화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접근해서 에볼 드라이버를 복원하게 하고 뒤늦게 자신이 한 짓을 깨닫고 자살하게 되는 간접적인 원인까지 제공했다.[스포일러2] 36화에서는 에볼토를 엿먹일 뻔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몸을 빼앗긴다. 심지어 극장판에서는 센토 앞에서 당당하게 고인드립과 패드립을 동시에 시전한다(...).
  • 반죠 류우가: 에볼토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존재라서 그 힘을 각성시키려는 에볼토의 계획에 제대로 놀아났다. 그 결과, 카츠라기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는 누명[69]을 뒤집어쓰고 소중한 여친인 카스미마저 죽었다. 심지어는 이스루기처럼 몸을 빼앗기기까지 했다. 거기에 신세계에서 에볼토가 감정을 동요시킨다는 목적으로 스스로 자신이 반죠 류우가의 부모를 죽였다.고 밝혔다.
  • 사와타리 카즈미: 에볼토가 출현시킨 스카이 월의 영향으로 식구들과 함께 농사를 짓던 토지가 황폐화되고 재산도 농장 식구들을 먹여살리느라 탕진해서 아끼는 부하들인 북도 삼우오와 함께 전장으로 내몰렸다. 그리고 부하들마저 하나둘씩 죽는데 그 원인을 에볼토가 직간접적으로 제공했다.[70] 46화에서는 카즈미를 북도 삼우오의 모습으로 의태한 자신의 분신들과 싸우게 하는 고인드립까지 시전했다. 그리고 그 고인드립에 화가 난 카즈미는 무리하게 그리스 블리자드로 변신하여 이 분신들을 없애고 해저드 레벨이 5를 초과하는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었다.
  • 히무로 겐토쿠: 아버지를 대신해 세레머니에 갔다가 에볼토가 발생시킨 판도라 박스의 빛을 쬐면서 호전적으로 변하고 결국 악마에게 혼을 팔아버린다. 이후 가면라이더 로그가 되는 댓가로 지옥[71]을 맛보며 난바 중공업에 거스를 수 없는 신세가 된다. 여기서도 간신히 벗어난다 싶더니 이젠 에볼토에게 죽을 뻔했다가 그의 아버지인 타이잔이 대신 살해당했다. 48화에서는 센토와 반조가 변신이 풀려버린 상태에서 홀로 마스크가 깨질 정도로 저항하지만 결국 본인도 에볼토에게 살해당했다.
그 외에도 그에게 피해를 본 피해자들. 심지어 악인들인 난바 쥬자부로, 이노 켄고, 고바라 미츠오미, 사이가 료우카, 킬버스[72]도 피해를 입었을 정도. 다만 이들은 자업자득이므로 본 항목에서는 순수한 피해자인 경우만 서술하며 극중에서 주조연 및 중요인물로 등장한 사람들만 적는다.
  • 이스루기 소이치: 에볼토한테 당한 최대 피해자로 인류의 대표로 화성에 갔다가 이놈에게 몸을 빼앗겨서 조종당하며 원치 않는데도 강제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망쳐야 했다. 이후 지배에서 풀려났지만 에볼 드라이버 사용의 여파로 본편 내내 병원 신세를 졌다.
  • 이스루기 미소라: 아버지를 빼앗기고 에볼토가 보틀 정화 셔틀로 써먹기 위해 원하지도 않았던 능력을 짊어지게 한 탓에 평범한 삶을 살지 못했고 자기가 정화한 보틀이 전쟁에 악용되는 걸 보고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다.
  • 사토 타로: 그냥 돈 벌어서 밴드 멤버들과 야키니쿠가 먹고 싶을 뿐이었지만 에볼토에게 살해당하고 카츠라기 타쿠미와 얼굴이 뒤바뀌어 류우가에게 누명 씌우는 데 이용당했다. 결국 신세계 탄생 이전까지 밴드 멤버들은 그가 죽은 것도 모른 채 계속 수소문하고 있는 상태로 있어야 했다.
  • 미도 마사쿠니: 이스루기 소이치랑 쌍벽을 이루는 최대 피해자 중 한명이자 판도라 박스의 빛 때문에 욕망이 매우 강해졌지만, 그래도 자기가 한 말은 지키려다가 스타크의 작당으로 살해당하면서 난바 쥬자부로에게 얼굴, 서도 수상 자리를 전부 뺏겼다. 그리고 난바 쥬자부로가 에볼토에게 살해당한 후에 에볼토가 미도로 의태해 전국민 앞에서 그의 모습으로 에볼 블랙홀 폼으로 변신하는 카탈로그까지 등장했다.
  • 타지미 요시코: 이 사람도 역시 원래는 악인이 아니었으나 판도라 박스의 빛을 쬐고 나서 더없이 사악해져 버렸고 10년 동안 북도의 수상으로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가 인체실험을 받고 기억이 돌아오고 나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나마 구세계에서도 끝까지 죽지 않고 살아남았기 때문에 다른 수상들에 비하면 나은 편.
  • 오구라 카스미: 류우가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던 에볼토 때문에 인체실험을 당하고 연약했던 몸 때문에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대로 소멸했다.
  • 히무로 타이잔: 판도라 박스의 빛 때문에 하나뿐인 아들이 진성 악당으로 타락하는 계기를 제공한 것이 바로 에볼토였고 마지막엔 가면라이더 에볼로 변한 그가 아들을 죽이려고 날린 공격을 대신 맞고 죽었다.
  • 와시오 후우, 와시오 라이, 우츠미 나리아키: 이들이 충성을 다하는 대상인 난바 쥬자부로가 어리석게도 자신이 에볼토를 이용하고 있다고 착각했지만 실상은 오히려 난바가 에볼토에게 이용당하는 신세였으며 이 때문에 와시오 형제는 난바의 추악한 발악에 동원되다가 결국 에볼토에게 살해됐다. 그나마 우츠미는 에볼토에게 붙는 척하며 좀 더 오래 버텼지만 우츠미 역시 결국 살해당하고 말았다.
  • 그 외 파우스트의 인체실험과 3도 전쟁으로 죽거나 가족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
  • 그리고 베르나쥬를 비롯해서 지구에 오기 이전에 멸망시킨 수많은 행성의 주민들과 45화에서 센토에게 서비스라며 블랙홀 브레이크로 멸망시킨 어떤 행성, 46화에선 블랙홀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오더니 47화에선 일본 자체가 멸망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3.3. 복선


이스루기 소이치블러드 스타크로 지목되었던 근거, 그리고 에볼토와 관련된 복선은 다음과 같다.
  • 이스루기 소이치가 화성에서 직접 판도라 박스와 접촉했으며, 스카이 월 참극 당시 현장에 있었는데도 처음에 판도라 박스에 홀려서 건드릴 때를 빼고 정상적인 인격을 유지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73] 실제로 사건 당시 판도라 박스의 빛에 접촉한 주요 인물들은 모두 성격파탄자가 되었으며 판도라 박스를 탐내고 있다. 이것만으로 소이치=스타크를 짐작한 사람도 있다.
  • 따로 하는 아르바이트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블러드 스타크로서의 활동을 의미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실상은 에볼토의 협박일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이스루기 소이치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올 때는 오토바이 헬멧을 들고 들어오는 것을 보면 배달과 관련된 일로도 추측할 수 있다.
  • 4화에서 이스루기 소이치가 블러드 스타크의 기습으로 중독돼서 기절한 센토를 발견하고 데려왔는데, 어떻게 센토를 찾아낸 건지 언급이나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
  • 4화에서 류우가가 서도로 밀항할 때 보란 듯이 가디언과 스매시가 나타나고, 항구에서 교전중이던 센토를 본인이 직접 기습하거나, 9화에서 센토가 북도로 간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등, 센토 일행의 동선을 훤히 꿰고 있었다.
  • 25화에서 베르나쥬로부터 언급된 "에볼토"라는 단어가 본인을 의미한다.
  • 30화에서 미소라한테 빙의한 베르나쥬가 이름을 언급하며 나타날때 스타크는 베르냐쥬를 보고 "아직 살아있었을 줄은..."이라고 하면서 베르나쥬를 아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만약 스타크가 진짜 이스루기 소이치면 베르나쥬를 아는 듯한 반응을 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이 때까지는 이스루기 소이치블러드 스타크의 장착자로 확정되어 위의 떡밥은 전부 맞는 말이 되었던 것으로 오랫동안 인식되었다. 카츠라기 타쿠미나 배신자 떡밥이나 모두 정체 교란을 위한 낚시였던 것. 이스루기 소이치 역의 마에카와 야스유키는 방영에 앞서 있었던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변신하지 않는다'고 말하여 이스루기 소이치=블러드 스타크가 아닌 게 아니냐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소이치에게 빙의한 에볼토가 변신하는 것이었고 그 정체가 드러나기 전부터 등장하던 블러드 스타크의 변신 구호도 '변신'이 아닌 '증혈'이었으니 틀린 말은 하지 않았다. 블러드 스타크라는 게 드러난 이후로부터 이탈리아의 인사인 Ciao(챠오)를 많이 사용하고 안경과 모자를 쓰지 않는다.
그리고 33화에서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이스루기 소이치가 화성에서 판도라 박스를 발견하자마자 그 즉시 에볼토에게 빙의당했다고 한다. 소이치의 몸을 빼앗은 에볼토는 판도라 박스에 손을 대 지구도 화성과 마찬가지로 멸망시키려고 했으나, 에볼 드라이버가 박살난 바람에 힘이 온전치 못해서 멸망은 실패하고 대신 벌어진 게 바로 스카이 월 참극이었던 것. 추가로 36화에서 나온 바로는 미소라에 빙의한 베르나쥬가 판도라 박스 내부의 풀 보틀 중 훗날 동도에 남게 되는 20개의 풀 보틀의 성분을 빼놔서 판도라 타워가 생성되지 않고 스카이 월만 생겨났다고 한다.

3.4. 비판과 반론


빌드 스토리의 주된 비판점으로서 언급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에볼토가 빌드 스토리를 다 이끌어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 때문. 에볼토는 우주적 재앙이라는 캐릭터성에 걸맞게 난바 중공업을 비롯하여 작중에서 등장한 수많은 악역들을 머리 위에서 가지고 놀았고, 대부분의 사건의 흑막으로서 군림했다. 키류 센토의 비밀을 비롯하여 작중 대부분의 캐릭터의 설정 및 행보와도 깊게 연관되어 있다.
물론 에볼토는 완전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첫째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개연성을 무시하고 사건을 해결한다는 면에 무게를 두는 표현인데, 에볼토의 행적은 개연성 면에서는 문제가 없기 때문. 에볼토가 일으키는 사건 및 이에 연관되어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동은 전부 납득 가능한 선에서 연출된다. 둘째로 에볼토는 세간의 인식처럼 만능인 인물은 아니라는 점인데, 재앙에 가까운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에볼토는 자만, 과시욕 등으로 인해 목적을 달성할 기회를 놓치거나 빈틈을 보이는 일이 빈번하다. 굳이 따지자면 오히려 카츠라기 시노부 쪽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정의에 가깝다. 시노부는 생존 가능성에 대한 논의 정도는 있었을지언정 작중에서는 극후반까지 전혀 스토리에 개입하지 못한 인물인데, 갑작스럽게 등장한 이후 사실 10년전의 스카이 월 사태 이후로 모든 것이 그의 계획이었음이 밝혀진다. 결국 에볼토는 10년간 시노부의 계획 위에서 놀아난 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볼토의 비중에 대한 비판이 많은 이유는 이러한 점들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이해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연출과 작중에서 에볼토가 처한 상황은 별개로 이루어져 있고 에볼토는 절대악인 면모를 계속해서 강조시키기 위해 에볼토가 위기인 상황을 표현하기는커녕 주연들의 입장에서 어떤 수를 써도 그게 통하지 않는 악역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키류 센토의 몸을 빼앗은 건에서는, 따지고 보자면 에볼토는 완전히 센토의 계획에 휘말려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요행으로 겨우 살아남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이번에야말로 죽었을 것이라 생각한 에볼토가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절망감, 그리고 센토를 인질 삼아 주연 3인방을 협박하고 농락하는 잔혹함만이 강조되어 드러나며 딱히 에볼토가 이 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에볼토도 마냥 최강은 아니구나" 보다는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또 살아남네!" 라는 평을 받기 쉬운 것. 확실히 에볼토는 허점도 있고 실수도 하며 만능은 아니지만, 그런 위기 상황들을 전부 어떻게든 버티는 데다 결국 최종화에서 격퇴당할 때까지는 제대로 지는 장면도 45화에서 극장판 직전의 스토리로 궁극태가 되었다가 시노부의 함정이라는 것을 몰랐기에 이제 목표인 웜홀의 능력을 얻어서 우주 전역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여유를 부리다가 해저드 트리거에 숨겨진 정화기능에 당해 궁극태가 해제당해 "어떻게 된거냐?"라고 충격에 빠지고, 비틀거리다가 도주하는 굴욕을 찍은 것 외에는 없다.[74] 주연들을 농락하는 등 작품이 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에볼토가 시노부에게 이용당했다는 것도 45화에 최종 국면 직전에서부터 밝혀지지 그 전까지는 정말로 에볼토는 작중에서 실패를 모르는 몸이었다. 이러한 점을 수습하기는커녕 작품이 끝나고도 V시네마를 통해 부활시키는 걸로 모자라 '''대충 우주에 방생해버리면서''' 오히려 비판 여론을 부추겼다. 극단적으론 '''오오모리 타카히토 PD의 자캐딸'''이라며 혐오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75]
이런 비판을 듣는 에볼토임에도 "작중의 입지"에 대한 비판은 있어도 "캐릭터 자체"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으며 인기 역시 대단히 많은 점은 재미있는 부분이다. 이는 성우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포함하여 캐릭터 자체가 대단히 매력적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에볼토를 과하게 밀어주는 연출을 한 제작진 측에 대한 비판은 있을지언정 에볼토라는 캐릭터 자체는 개연성 및 매력을 잘 갖춘 캐릭터라는 사실에 대한 증명이 되기도 한다.

4. 능력


  • 물질 변형: 손을 댄 물체를 원하는 모양으로 바꾼다. 작중에서는 주로 사람의 외모를 바꾸기 위해 많이 이용되며, 신체 전체를 변형시킬 수도 있다.[76] 2화에서 태블릿을 효자손 모양으로 변형시킨 것이 복선.[77]
  • 기억 조작: 상대방의 머리에 손을 갖다 대어 그 사람의 기억을 지워 버리거나 조작한다.
  • 판도라 박스의 에너지 투사: 붉은 에너지를 발사한다. 그 위력은 크로즈 차지의 변신을 풀 정도이다. 이 에너지의 정체는 극장판 가면라이더 빌드 Be The One에서 판도라 박스의 에너지라고 언급했다. "이 판도라 박스의 에너지는 내가 가지고 있다고." 라며 붉은 에너지를 보여 주는걸 보아 확실 한듯하다.
  • 독: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독 성분을 만들고 조종할 수 있다. 블러드 별의 독으로 추정된다.
  • 빙의: 자신과 접촉한 다른 사람의 육체에 빙의할 수 있다.
  • 판도라 박스 조종: 판도라 박스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 염력: 35화에서 우츠미를 날려버릴 때 사용했다. 또한 풀 보틀이 든 케이스를 자신에게 가져올 때도 사용했다.
  • 고속 이동: 몸을 광자상태로 만들어서 거의 사라지다시피 고속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다.
  • 유전자 조작 : 유전자를 슬라임 비슷하게 생긴 덩어리 형태로 떼어내 타인에게 빙의시킬 수 있다. 본체가 죽어도 타인에게 심어 둔 유전자가 있다면 그걸로 부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에볼토의 말에 따르면 유전자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데 사실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려면 인체실험을 통한 네뷸라 가스 투입 외에도 에볼토의 유전자 조작의 힘이 필요하다.
  • 압도적인 전투경험: 수많은 행성을 파괴해온 만큼 방해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어마무시한 전투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여기부턴 완전체로 각성한 뒤부터 사용 가능해진 능력들.
  • 블랙홀 생성: 에볼 트리거를 이용해 블랙홀을 생성해 여러 행성들을 파괴했다. 이 블랙홀은 아무거나 막 빨아들이는 게 아니라 에볼토가 원하는 것만 쏙 빨아들이고 사라진다. 과학적으로 파고들면 답이 없는 능력인데, 태양 정도의 질량과 에너지를 지닌 항성은 질량이 부족해 실제로 블랙홀이 되진 못하지만 이론상으로는 된다면 3km 정도 크기일 거라고 한다. 그런데 작중에서 지구보다 큰 블랙홀을 아무렇지도 않게 만들어냈으니...[78]
  • 의태: 38화에서 이스루기 소이치로 의태한다. 잠깐 난바 쥬자부로로 의태한 적도 있다. 또한 나라를 하나로 합치기 위해 미도 마사쿠니로 의태하여 미도인 척 행동했다. 46화에선 유전자의 일부를 사망한 북도 삼우오의 모습으로 의태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유전자 일부를 의태시키는 것은 스매시 같은 괴인들 외에도 헬 브로스 같은 유사 라이더도 얼마든지 가능하며, 만드는 것에 대한 제약이 없는데다가 능력은 동일하면서 에볼토가 강한 탓에 전투능력은 원본보다 더욱 강하다.[79]
  • 공간 이동: 다른 장소로 이동이 가능한 능력. 이 능력으로 난바 쥬자부로에게로 이동해 그를 살해했으며 후다닥 뛰어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까지 가능. 심지어 45화에서는 일부만 빙의해 있던 카즈미도 이 짓거리를 한다.
  • 공간 변환: 완전체가 된 뒤에는 판도라 박스 없이도 일정 범위의 환경을 재구성할 수 있는데, 여전히 판도라 타워 내부만 가능한지 바깥까지 마음대로 가능한지는 불명. 하지만 V시네마에선 킬바스가 밖에서도 변환 시킨걸 보아 판도라 박스를 통하면 외부까지 손색없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에볼토의 에너지와 판도라 박스의 힘을 조합시켜 사용하면 '''빅뱅을 생성시켜 우주를 무(無)로 되돌릴 수도 있다고 한다.''' 본편에서는 에볼토의 에너지를 사용해 신세계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변신체



5.1. 블러드 스타크


에볼토 본인의 능력은 아니고 힘을 되찾기 전까지 사용한 임시 변신체.

5.2. 가면라이더 에볼


에볼토의 진정한 모습.

5.3. 궁극체 - 피버 플로우



5.3.1. 괴인태 : 에볼토 팬텀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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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03.9cm
■무게: 118.2kg
■특색/힘: 웜홀에 의한 행성간 워프, 블랙홀을 이용한 공격, '''행성 흡수에 의한 능력강화 및 진화'''

지구외 생명체 에볼토가 완성된 검은 판도라 패널을 흡수해 힘을 해방시킨 모습. 워프 홀을 이용한 행성간 워프가 가능해졌으며, '''행성의 에너지를 흡수, 이용해 새로운 능력을 얻거나 진화할 수 있다.''' 또한 가면라이더 에볼 블랙홀 폼의 능력을 자유롭게 재현・발휘할 수 있으며 에볼 드라이버를 이용해 필살기를 발동할 수도 있다.

- 공식 사이트 설명

'''"이걸로 다 모였다.(드디어 열 개가 전부 모였군!)"'''

45화에서 첫 등장한 에볼토의 괴인체 및 궁극형. 괴인이면서도 에볼 드라이버, 에볼 보틀, 에볼 트리거 풀 세팅이 되어있는 상태인데다가 '''에볼토 최강의 형태'''라는 설명까지 있기에 이 때까지 언급만 나왔던 에볼토의 궁극체, 즉 피버 플로우를 발동시킨 상태. 정확히는 에볼이 검은 판도라 패널에 모으던 10개의 로스트 풀 보틀의 힘을 모아 피버 플로우로 변한 모습이다.
변신 연출은 블랙홀 폼처럼 3개의 링이 돌다가 고정되고, 그 과정에서 몸은 자주색 연기에 둘러싸인 뒤 링들이 그대로 흡수돼 모습을 바꾼다.
디자인에 관해서는 거의 만장일치로 혹평이다. 에볼토의 변신체들은 디자인 평가가 하나같이 좋았고 특히 블랙홀 폼은 그 정점에 달해 있었다. 그런데 그 블랙홀 폼보다 강하다는 괴인태가 웬 거대 이족보행 꽃게(갑각류)처럼 보였기 때문. 옆동네에서 일회용 괴인으로 쓰고 버릴 것 같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더군다나 진화를 거듭할수록 뭔가 몸에 붙거나 자라는 형태로 신체가 변화하고 있는데 어째 모습이 점점 흉측해진다.[80] 하지만 바로 그때, 가면라이더 지오진 최종 보스 스월츠/어나더 디케이드가 혹평받아서 재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궁극체답게 확실히 블랙홀 폼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기어이 반다이 매직을 받아냈다. 팔을 한 번 휘두른 것만으로도 고층 빌딩의 윗부분을 통째로 날려버렸고 발차기 한 번에 파동이 널리 퍼져 빌딩들을 쓸어버리는 데다가 센토(빌드)를 우주의 한 행성으로 워프시킨 다음 '''블랙홀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행성 하나를 통째로 없애는''' 모습을 센토 눈앞에서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지구로 돌아와 양 팔에 "에볼티 그래스퍼"라는 건틀릿을 생성한 후 지니어스 폼 변신이 불가능해 래빗래빗 상태였던 빌드를 일격에 건물로 날리는데 이 때 빌드가 건물 벽에 박히는 정도를 넘어 건물이 완전 뚫려버릴 정도로 날린다. 이때 에볼토가 빌드에게 초고속으로 공중에서 연타를 날리는데 마치 유명한 그 만화의 전투씬이 생각난다.
이 형태를 유지하려면 10개의 블랙 로스트 풀 보틀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45화 작중 지니어스 폼의 해저드 트리거의 힘으로 2개의 로스트 풀 보틀이 정화되자 힘을 빼앗기면서 블랙홀 폼으로 되돌아왔다.
이후 48화에서 다시 등장, 달을 흡수하여 아래의 형태로 최종 강화한다. 허나 최종화에서 센토와의 결투로 다시 이 형태로 퇴화하며 끝내 패배한다.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의 에볼토의 과거에서 등장. 자기가 살던 블러드 행성에서 킬바스를 피해 판도라 박스를 가지고 탈출했음이 드러난다. 반죠와 킬바스의 최종 결전 이후에는 다시 이 모습을 갖추고 우주로 떠나는 것으로 등장 끝.[81]
''' 오버 오버 더 레볼루션!!'''
  • 변신음
''' READY GO! 피버 플로우! 흐흐하하하하하...! 크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필살기
- 블랙홀 브레이크: 에볼텍 레버를 돌려 발동하는 필살기. 블랙홀 피니시보다 훨씬 더 커다란 블랙홀[82]을 소환해 행성째로 흡수한 후 강화 할 수 있다.

5.3.2. 궁극태 : 에볼토 얼티밋


[image]
■키: 203.9cm
■무게: 148.2kg
■특색/힘: 웜홀에 의한 행성간 워프, 블랙홀을 이용한 공격, '''행성 흡수에 의한 능력강화 및 진화'''

지구외 생명체 에볼토가 완성된 검은 판도라 패널을 흡수한 뒤 달과 지구의 일부를 흡수해 강화한 모습. 괴인태의 모든 능력이 향상・발전돼 있으며 흡수한 행성의 에너지를 에볼 트리거에 의해 유지・관리해 최적의 상태를 보존한다. 또한 양 어깨에는 자유롭게 공격과 방어가 가능한 진화생명체「에볼티 보이더」가 고착돼 있으며 괴인태에서 일시적으로 실체화된 장갑「에볼티 그래스퍼」도 완전한 상태로 장착돼 있다. '''생명체의 궁극의 경지에 도달해 있으며, 그 잠재력은 미지수. 더욱 많은 행성을 흡수해 무한정으로 진화할 수 있다.'''

- 공식 사이트 설명

48화에서 괴인태 상태에서 달을 흡수하고 동시에 지구를 흡수하는 '''도중'''에 강해진 모습. 괴인태 상태에서 어깨와 양팔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했다. 어깨에 나 있던 장식은 아예 거북손데스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길어졌다.
안 그래도 괴물같이 강한 힘이 더더욱 강해져 있으며 괴인태와 달리 도중에 검은 패널이 빠져도 변신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작중에선 로그의 목숨을 건 공격으로 힘의 근원인 에볼 트리거가 망가져 움직임이 봉인되고, 빠져나온 검은 패널과 로스트 보틀을 이용해 신세계 전개가 시작된다. 이후 빛의 틈 속에서 센토와 결전을 벌이던 도중 에볼티 보이더와 에볼티 그래스퍼가 사라져 괴인태로 퇴화한 게 마지막 등장.
''' 오버 오버 더 레볼루션!!'''
  • 변신음
''' READY GO! 피버 플로우! 흐흐하하하하하...! 크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필살기
- 블랙홀 브레이크

5.3.3. 백색태


[image]
가면라이더 빌드 파이널 스테이지[83]에 등장하는 에볼토의 새로운 모습. 컬러링이 빌드 지니어스 폼과 같다.
궁극체지만 에볼 트리거는 장착되어 있지 않는데 이 모습으로 변하기 전인 블랙홀 폼일 때 반죠가 약점인 에볼트리거를 노려 파괴하였으나 드라이버 자체가 의태라 의미가 없었다. 강하기는 무진장 강하지만 그 힘이 도를 넘어 에볼토 자신도 제어하지 못할 정도가 되어 버려서 시간이 지나자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크로즈빌드 폼에게 패배한다. 죽기 직전 다시 한번 액화한 세포를 뿌려 소멸을 피하려 하나 이미 한번 당한 센토의 활약으로 액화한 세포는 스매시화 되어 라이더들에 의해 소멸, 다급해져 이를 간파 못한 에볼토는 새로 태어날 신세계를 지켜본다는 말을 남기고 크로즈 빌드의 파이널 매치 브레이크에 의해 소멸한다. 빌드 NEW WORLD는 이 무대판의 설정을 상당수 차용한 내용으로 보인다.[84]
상기한 괴인태, 궁극태와 비교하면 생각보다 디자인이 괜찮다는 평이 있다. 괴인태가 구려보였던 건 색깔의 급격한 변화도 원인이였던 듯 하다.

6. 기타


  • TV판 기준으로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최초의 외계인 최종 보스[85]이자 최초로 5호 라이더가 최종보스로 미즈키 시로부터 시작된 다크 라이더 변신자의 계보를 잇는다. 가면라이더 오딘, 아크 오르페녹, 데스 이매진, 반노 텐쥬로(골드 드라이브), 그레이트 아이저의 뒤를 이어 성우가 최종 보스를 연기하는 6번째 케이스로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2기 최종 보스의 연기자 중 가장 최연장자이다.
  • 소이치와 에볼토의 인격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지자 팬들이 지어준 별명은 /. 소이치가 계속 커피를 맛없게 끓이는 것도 사실 에볼토 때문이라서[86] '자신의 커피를 인정하지 않는 행성을 파괴해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 소이치의 모습보다 변신체인 블러드 스타크로 나올 때가 더 많다. 극중 핵심 인물이므로 자주 등장해야 되는데, 배우 마에카와 야스유키가 본작 이외에도 다른 드라마 촬영까지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바빠서 자주 오지 못하는 듯. 마침 블러드 스타크와 에볼토는 담당 성우까지 있으니 배우가 굳이 녹음하러 오지 않아도 된다. 그 때문인지 극중에서 스타크의 변신이 풀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어찌 보면 어른의 사정일지도.
  • 소이치에게 빙의했을 때는 앞머리가 옆으로 말려 올라가 있고 류우가에게 빙의했을 때는 레게 머리가 풀려 산발이 된 정도이지만 센토에게 빙의했을 때에는 백발이 돼서 외모의 갭이 좀 있다. 100% 에볼토의 의도대로 된 것이 아니라 센토가 에볼토에게 몸을 뺴앗기기 전에 무리하게 해저드 레벨을 올려서 자폭을 시도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류우가나 센토에게 빙의한 모습에서 각각 반장(BANJANG), 센장(SENJANG)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추후 전개에서 우츠미와 카즈미의 몸에도 빙의하자 이번엔 우장(WUJANG), 카장(KAJANG)으로 불렸다(...).[87]
  • 지구멸망이 목적인 만큼 인간과 문명을 혐오한다.[88] 10화에서는 작중 인물들 중 유일하게 과학의 부작용인 전쟁이나 환경 파괴를 근거로 들면서 과학을 비판했고, 34화에서는 반죠에게 인간은 추한 욕망을 가진 생물이라고 부추겼다. 정작 그 전쟁을 부추긴 것이 에볼토 본인이었기에 설득력은 없었지만. 또한 36화에서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한 수단으로 과학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말하기도 했고. 38화에서는 지구 멸망을 관두고 인류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발언을 했지만 추후 전개 등을 보면 단순히 지구에 눌러앉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인간들끼리 서로 치고받고 싸우다가 제멋대로 멸망하도록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왜 문명이 나타난 행성을 없애고 다니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았으나 별을 먹어치울수록 성장하는 특징과, 류우가가 에볼토의 유전자가 각성했을 때 파괴 본능에 사로잡혀서 폭주한 것이 관련이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 저지른 깽판이 역대급인 만큼 현재는 본편 기준으로는 개심이나 감성팔이 없이 그동안의 행적에 걸맞은 깔끔한 최후를 맞이하였었다.[89]
  • 의외로 본 모습의 액션보다 임시 변신체의 액션을 선호하는 팬들이 더 많다. 본 모습은 능력을 사용한 전투라면 임시 변신체는 전투 센스를 이용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트랜스팀건이나 스팀 블레이드를 사용하고 아크로바틱한 액션 덕분에 스타크 시절의 액션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있다.
  • 37화에서 전 화 줄거리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센토인 척을 하다가 류우가가 "야! 너 에볼토지?" 라고 하자, "당연히 지"라며 오리발을 내밀지만 류우가가 "그럼 지금 나한테 커피 한 잔 타줘봐."라고 이야기하자, 만들어준 것을 류우가가 마시고는 맛이 없는 걸로 바로 에볼토인줄 알아챘다(...) 이 때 "쳇, 들켰군."이라며 바로 에볼토의 목소리로 변한다. [90] 잡지 인터뷰에 따르면 인간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커피라서 카페를 차려 커피를 많이 접하게 하려 했지만 지구인들은 자신의 커피를 싫어해서 자신의 커피를 블랙홀 같다고 표현했다. 그런데 이 만담은 세계가 리셋된 후 센토와 류우가의 잡담인것으로 드러났는데, 실제로 빙의한 것은 아니니 그냥 둘이 장난으로 에볼토의 무능한 커피 타는 실력을 디스하는 것이다.[91]
  • 능글맞아서 속을 알 수 없고 매사에 철저하게 계획을 짜서 움직이는 성격. 변덕스러운 면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계획의 범주 내에서 행동한다. 다만 센토 때문에 계획이 틀어졌을 때에는 자기가 고작 인간에게 농락당했다는 것에 분노해서 센토의 동료들을 몰살하여 분풀이를 하려고는 했다. 또한 해저드 트리거의 기능에 당했을 때, 기운없이 앉아있거나 하는 등 감정이 생긴 이후에는 예상치 못한 통수를 맞을 때마다 자존심이 상하는지 묘하게 우울한 분위기까지 풍긴다.[92]
  • 에볼토의 존재가 드러났음에도 공식 홈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에는 없고 여전히 이스루기 소이치로 나온다. 대신 소이치의 설명에 에볼토에 대한 설명은 있으며 스매시 목록에 본인의 괴인태가 들어가 있다.
  • 반죠와 센토한테 빙의했을 때 변신하기 전에도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스루기에게 빙의했을 때에는 유일하게 변신 전에는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 이스루기의 목소리를 사용했다.[93] 이는 이스루기로 의태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 잡지에 실린 '테레비군이 예상한 가면라이더 빌드의 세 엔딩'[94] 중에 "인간의 감정을 깨달은 에볼토와 화해하고 에볼토의 기술력을 통해 나라를 발전시키는 엔딩"이 나와 팬덤에서 논란이 되었다. 에볼토가 그동안 저지른 죄를 생각하면 화해같은 건 도저히 생각할 수 없고 생각해서는 안되는 전개이기 때문. 다행히 테레비군에서 예상한 엔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 7월 25일 잡지에서 에볼토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에볼토의 성우 카나오 테츠오가 아니라 진짜 에볼토 본인의 입장을 토대로 작성한 가상 인터뷰. 에볼토는 역시 블러드 족의 일원이며 지구에서 인간 외에 좋아하는 걸 꼽자면 커피. 그래서 언제든 마실 수 있도록 nascita를 만든 거란다. 지구인에겐 자기 커피가 맛없게 느껴진단 것도 알고 있으며 그 태도나 커피도 검다는 점에서 블랙홀 같다고 표현. 지구에 뭐 하러 왔냐고 물어보니 "질문자 태도가 건방지네. 빨리 죽고 싶어서 그러냐?"라고 하더니 인간들이 불러들였다고 답은 제대로 해 준다(...) 블러드 족은 에볼토를 포함해 딱 4 명 남은 귀한 존재들로, 화성 멸망은 이제껏 그들이 해 온 일에 비하면 별 거 아니었다[95]고. 독자들에게 한 마디 해 달라고 하니 극장판 가면라이더 빌드 Be The One이 개봉하는 8월 4일까지는 기다려 줄 테니, 극장판 빌드를 즐긴 뒤에 천천히 멸망시킬 거라고 답하며 마지막은 언제나처럼 챠오!로 끝.출처
  •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최종 보스 중에서 입담이 가장 좋다. 대부분이 괴짜거나 사이코거나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생각에 찌들거나 괴인이어서 말 안 통하는 보스들이었지만 에볼토는 이스루기 소이치로서 nascita에서 살던 시절부터 센토 일행과 화목하게 지냈으며, 블러드 스타크로서도 2:1, 3:1로 수적 열세의 상황에서도 농담도 던지는 등 악역이지만 나름 역대 보스에 비하면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블러드 스타크였던 시절 키류 센토와 싸울 당시 "난 문어 싫어한다고!"[96]라고 언급해서 당시에 크툴루 신화 드립이 흥했다.[97]
  • 이스루기 소이치로서 보여온 뻔뻔한 모습[98]이 여러모로 이슈가 되었다. 이스루기로서 등장한 부분들을 악역 에볼토였다는 걸 알고 다시 보면 소름돋는 장면이 한둘이 아니다.
  • 에볼토가 본편에서 오얏상 시절때 뒤통수 친게 워낙 충격적이어서 이후에 나오는 선한 오얏상 캐릭터들(토키와 준이치로, 히덴 코레노스케)도 작품이 끝나기 전까지는 괜한 의심을 받고있다.
  • 헤이세이 라이더에서 2번째로 사망한 5호 라이더가 되었다만, V시네마에서 다시 부활했다.

7. 명대사


'''''진정한 힘이여, 부활하라!'''''

'''''이 별에서 산지 10년, 많은 일들이 있었지. 너희와 함께하면서 인간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어리석은 존재인지 잘 알았어. 그래도 오늘로 작별이야. (에볼드라이버를 꺼낸다.) 지구 멸망이 머지않았다.'''''

'''''그렇게 권력에 살고, 권력에 죽고 싶은건가~? 좋아."'''

에볼 트리거 : '''OVER THE EVOLUTION!'''

'''"오늘이 너희들 제삿날이다."'''

'''''이래서 인간은 재밌다니까!!'''''

'''''뭘 주저하고 있냐!! 넌 지켜야 할 게 있는거 아니었냐!! 자신이 믿은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던거 아니었냐!! 아니면.. 다 거짓말이었던 거냐!!'''''

키류 센토 - '''''다녀..왔어'''''

'''''어서와.'''''

'''"인간이란 족속들은 어디까지고 추하군."'''

'''"인간이란 건 참으로 염치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나?"'''

'''''나는 싸우고 난 뒤의 너한테 어서오라고 하는 거 좋아한다고. 뭔가 가족같은 느낌이라.'''''

'''''아직도 화성의 왕비에게 매달리는거냐~? 추-해'''''

'''"오랜만, 그건 아닌가?"'''


8. 틀 둘러보기












[출처] A B 헤이세이 라이더 20작품 기념 공식 사이트 캐릭터 도감[1] 성우인 카나오의 저음 보이스로 1인칭 오레, 2인칭 오마에를 사용하는 것을 보아 인격은 남성인 것 같다.[2] 궁극체[3] 가장 오랫동안 빙의/의태했던 이스루기 소이치의 배우. 반죠 류우가, 키류 센토, 우츠미 나리아키, 사와타리 카즈미에게 빙의한 적이 있고, 미도 마사쿠니난바 쥬자부로로 의태한 적이 있으며 이 경우 각 캐릭터의 배우가 연기한다.[4] 변신체 상태에서.[5] 에볼토의 대표적인 인사어. 이 때문인지 에볼 드라이버에도 필살기음에 챠오가 들어간다.[6] 이때 패널에 꽂혀있던 보틀은 벌 & 잠수함, 상어 & 바이크, 코뿔소 & 드라이어, 사슴 & 피라미드, 배트 & 엔진.[7] 이때 고릴라몬드 폼으로 변신하려고 했는데, 변신에 실패하고 고릴라 풀 보틀의 성분이 사라져버렸다.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4화와 극장판에서 카츠라기가 고릴라몬드로 변신했었는데 빌드 본편 2화에서 센토가 고릴라 보틀을 얻게 된 것은 이 때문이다.[8] 3층까지는 내부에 준비되어 있던 층이 올라오는 걸로 끝이지만 4, 5, 6층은 폭풍을 일으켜 '''주변에 있는 걸 닥치는 대로 흡수해서 층을 구성한다. 하늘도 까매지는 것이 그야말로 아포칼립스.'''[9] 같이 온 카즈미는 스매시 담당. 해저드 레벨이 상당히 상승한데다 잡몹이라 그런지 손쉽게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인다.[10] 이전에 놀아주겠다는 말을 종종 했었던 것과는 달리 '''"노는 건 끝이다!"'''라고 한다.[11] 겐토쿠: 나에게 그런 자질도 자격도 없는건 충분히 알고 있어. 이 나라를 하나로 만든다는 건 나에겐 불가능해. 하지만! 그 초석을 다질 수는 있지. 사랑과 평화를 위해서.[12] 그와 동시에 센토의 몸을 내다버렸기에 센토는 1화만에 자신의 육체를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13] 이 직후 반죠의 뇌리에 에볼토가 화성에 도착한 직후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14] 그 직후 타이틀 화면이 나오면서 오프닝이 생략되고 곧바로 스폰서 화면이 나오더니 본편으로 넘어간다.[15] 이 때 잠시 난바의 모습으로 변신한다.[16] 다만 이때 착용자였던 카츠라기 타쿠미는 래빗래빗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해 제대로 된 전투를 보여주지는 못했다.[17] 대신 필살기를 맞은 와시오 후우는 그 직후 소멸해 사망한다.[18] 이를 볼때 지구가 좋아졌다는 말은 '''거짓이 아닌 진심이었던 모양.''' 물론 그 의미는 지구 자체가 마음에 든다기 보단 '''인간들의 어리석은 행태를 지켜보고 있자니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보고 싶다'''는 것에 가까운 듯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지구"는" 구한 갓츠미(쑻).[19] 우연히도 담당 성우인 민응식은 데스노트류크를 담당했다. 류크의 포스가 그대로 재현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20] 원판과는 다른 더빙판의 또 다른 포인트. 원판의 경우 우츠미를 성으로만 부르는 반면, 더빙판의 경우 그를 이름으로 아주 친근하게 부르는 장면이 되었다. 흡사 손자 부르는 할아버지같다는 평도 있다.[21] 직전에 블랙홀 폼으로 폼 체인지하려고 했지만 지니어스 폼 빌드가 에볼 트리거를 든 팔을 붙잡아서 폼 체인지를 막은 뒤 그대로 필살기를 날렸다. 센토 왈, "완전체가 되기 전에 쓰러뜨린다, 그것이 승리의 법칙이다." 강화 변신하기도 전에 공격하는, 어찌보면 클리셰를 파괴하는 장면. 그래서인지 나중에 시미즈를 죽이고 등장했을 땐 처음부터, 그것도 멀찍이서 완전체로 등장한다(...).[22] 1화에서 스트롱 스매시로 변화당한 피험체.[23] 원작과는 다르게 투정을 부리는 듯한 말투가 되어서 평이 갈린다.[24] 이는 인간의 감정이 생기면서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한다.[25] 이때 잠시 우츠미의 몸으로 매드 로그로 변신하여 싸우다가 "인간에게 맞춘 드라이버는 이 정도가 한계"라고 말하면서 드라이버를 자신의 것으로 교체하고 매드 로그 상태에서 에볼로 재변신한다.[26] 무려 발구르기의 충격파로 근처의 빌딩들이 무너져내리고 드래곤볼마냥 빌드가 날아가는 지점 앞에 미리 가서 추가타를 날리기도 한다.[27] 해당 행성을 멸망과 동시에 흡수해서 힘을 강화했다고 말하는데, 블랙홀 브레이크를 에볼토의 입이라고 생각하고 해당 장면을 본다면 정말 말 그대로 '''행성 하나를 통째로 삽시간에 독식해버린다!'''[28] 이 때 퇴화한 여파로 많이 지친 것인지 목소리가 힘겹게 들린다. 또 해저드 트리거의 예상 못한 기능에 멘붕했는지 "어떻게 된 거냐."라고 중얼거린다.[29] 원래라면 4:1로 이길 수 있겠지만 궁극체에서 퇴화당한 탓인지 상당히 지친듯한 모습이었다.[30] 일본을 지배할 생각은 없었으며, 단지 검은 판도라 패널을 완성할 시간을 벌고 있었을 뿐이었다.[31] 이때 3개의 로스트 보틀을 꺼낸 것으로 보아 3명의 총리는 우츠미를 통해 로스트 보틀을 건네받은 듯.[32] 해저드 트리거의 기능에 제대로 통수 한 방 먹은 탓인지 홀로 기운없이 앉아있다가 우츠미의 말에 닥치라면서 목까지 잡으면서 평상시와 달리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33] 죽은 사람에게 입히는 옷을 뜻한다. 즉 카즈미가 해저드 레벨 부작용으로 죽는다는 것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것.[34] 가뜩이나 바람소리와 무음처리로 비극성이 강조되었는데 그 자리에 나타나서 쓸데없이 쾌활하게 외쳤다(...). 이에 대변하듯 센토의 분노 가득한 외침이 포인트. 한국에서는 아예 대놓고 안녕이라고 능글맞게 말해서 여러 가지 의미로 원작을 초월했다.[35] 이 때 에볼토는 에그제이드의 존재와 능력도 이미 알고 있고, 파라드가 버그스터 바이러스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파라드와 에무를 차원을 넘어서 교신하게 해준다.[36] 소멸을 피하더라도 우주 밖으로 도망치는 것이 전부며 힘을 회복하는 것은 더더욱 힘들어진다. 여차하면 힘을 잃지 않은 블러드족 3인방이 에볼토를 부활시키는 것을 포기하며 일찍 통수칠 수도 있다.[37] 컴퓨터 내용을 보면 그전에 래빗탱크 스파클링과 크로즈 차지의 홀로그램도 이겼다.[38] 스크래시 드라이버를 사용할수 있는 수치.[39] 문을 닫으면서 우츠미에게 저 브로스들은 겐토쿠와 함께했던 부하들이라고 알린다.[40] 깨알같이 깡통에 '천재'라고 적혀있다. 이후 죽빵을 얻어맞고 날아간 센토가 '와 쩐다 어떻게 한 거야' 하는 건 덤.[41] 오른팔과 왼다리는 빨간색, 왼팔과 오른다리는 파란 관 같은 게 있어 마치 지니어스의 힘을 흡수한 것 같은 인상을 준다.[42] 이때 모습은 괴인태인 에볼토 팬텀의 모습이다.[43] 냉혹하기 짝이 없지만 틀린 말도 아닌게 킬바스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예상되는 에볼토의 입장 상 우주 멸망은 둘째쳐도 조금이나마 동족애가 있는 자신과는 달리 그딴 것도 없는 킬바스의 손에 자신이 죽을 게 뻔하기 때문에 킬바스를 막는 게 시급한 상황이다. 자신을 배척할 걸 잘 알면서도 해저드 레벨을 키우려고 분노를 상승시켜 킬바스와 싸울 수 있는 몸으로 억지스럽게 성장시키는 점을 보면 에볼토가 여유넘치던 본편과는 달리 꽤 조급하고 서두르는 경향이 확연히 보인다.[44] 애초에 자신의 별을 멸망시킨 탓에 증오를 품고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동족이자 형제의 정을 기대하고 던진 질문의 답이 어지간히도 답이 없었는지 정나미가 떨어지는게 보이는 헛웃음을 터뜨린다.[45] 여담으로 전투중 반죠가 떨어트린 비트 클로저를 주워 써먹는데, 왜 내 무기를 쓰냐는 반죠의 말에 니꺼도 내꺼 드립을 친다(...)[46] 본편에서 죽을 때의 마지막 말과 대비되는데 인간에게 당한 걸 '''자기도 당해봐서 안다'''는 식으로 말했다.[47] 타노스처럼 쉴 행성을 찾아 지구를 완전히 떠난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본편에서의 목적이 킬바스에게서 도망치는 것이었던 만큼, 주체였던 킬바스가 사라졌으니 더 이상 악행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 물론 행성을 먹어치우는 블러드 족인 만큼 아닐 가능성이 높다.[48] 단 본편 46화에서도 코브라 폼인 상태에서도 10분마다 블랙홀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 삼우오와 브로스 등 분신체를 만드느라 코브라 폼이 된 것으로 나오는데 여전히 블랙홀을 잘만 쓰고 있다. 거기에 에볼토는 처음에는 에볼 트리거를 복구시키기 위해서 해저드 레벨 6을 넘은 궁극의 빌드를 강탈하거나 다른 라이더의 공격 에너지를 트리거에 넣거나 했는데 라이더가 없는 세계에서 왔다면 이 방법은 불가능하기에 페이즈 4까지의 힘을 되찾을 방법이 없어서 블랙홀 폼으로 변신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에볼 드라이버를 복구하거나 류우가의 몸에 있는 유전자를 되찾는 거라면 다른 꼭 라이더가 없더라도 방법은 있겠지만 에볼 트리거 복구는 라이더의 힘 자체가 반드시 필요했다. 사실 라이더가 없는 세계에서 왔다는 설정과 코브라 폼이 충돌되는 것이 '''가면라이더''' 에볼 코브라 폼 자체가 '''가면라이더 시스템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불완전체이기 때문. 그래서 보틀도 코브라 에볼 보틀과 라이더 에볼 보틀을 이용한다.[49] 가면라이더가 없는 세계들과 융합이 된 후에는 '''다크 라이더도 에볼 코브라 폼 외에는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프로토 드라이브의 시스템을 비틀어서 존재하는 마진 체이서가 예외. 그러나 정작 가면라이더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라면서 가면라이더를 적대하는 모순을 두고 마진 체이서인 체이스를 향해 "가면라이더가 없는 세계인데 왜 가면라이더를 적대하냐? 이상하지 않아?"라고 지적하자 모순에 혼란스러워하는등의 묘사가 있다. '''애초 가면라이더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정상인 세계들이 된 것이다.''' 가면라이더라는 단어 자체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고 괴인들만 있는 세계가 된 것이다.[50] 정확히는 '''기술도 발동 안한 단순한 주먹질 정권 한번에 폭사했다.'''[51] 그 에볼토조차도 막상 본작이 끝나면 다른 괴인들마냥 1회용에 불과해진다는 어찌보면 심히 가면라이더스러운 역사의 반복이다. 물론 오마 지오가 그만큼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했다. 성우를 부르지 않아 단말마도 없이 터져나가지만 임전태세에 들어갈 때 특유의 포즈라던지 슈트액터가 재현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모두 재현되었다. 원래 에볼토 슈트액터인 오카다 카즈야는 옆동네 신전사 슈트액터라 바빠서 다른 사람이 했는데, 에볼토처럼 특색이 확실한 캐릭터는 연기가 쉽다고.[52] 단, 터지기는 유토피아 도펀트가 제일 먼저 터졌다. 마스터 플래니스피어의 계획 고안 기능을 써 봐도 답이 안 나와 체념한 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그 외에 에볼이 사실은 오마 지오의 아군이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이게 틀린 말이 아닌 것이, 에볼토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에볼 역시 엄연히 헤이세이 라이더이기에 오마 지오는 에볼의 힘도 당연히 가지고 있다. 실제로 오마 지오에게 워치가 흡수되는 씬에서 에볼 워치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에볼토조차 이겨본 적이 없는 킬버스의 열화변신체, 그 킬버스를 이긴 크로즈 에볼도 헤이세이 라이더에 포함되므로 오마 지오는 이들의 힘도 가지고 있다. 애초에 오마 지오는 쿠우가부터 지오까지 20작품의 모든 라이더의 힘이 집약된 존재이니 그 모든 라이더 중 한 명에 불과한 에볼토가 고작 코브라 폼으로 상대가 될 리가 없다. 물론 힘을 지니더라도 50%의 힘을 디케이드에게서 직접 나눠받은 디케이드 아머의 소고가 추가 강화까지 했음에도 디케이드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던 것처럼 힘을 가지더라도 원본 수준의 전투력은 나오지 않는듯하지만 오마 지오는 한둘이 아닌 수많은 라이더의 힘이 집약된만큼 양에서부터 넘사벽이다.[53] 본인이 언급했듯 몇 천, 몇 만, 혹은 그 이상 화성 멸망 전에도 수많은 행성을 파괴시켰다고 하니 그것까지 합하면 천문학적인 킬카운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54] 적어도 배우 본인은 이스루기를 오얏상 캐릭터로 인식하고 있다. 빌드 제작발표회 인터뷰에서 발언. 그런데 훗날 인터뷰에서 배우는 에볼토의 존재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55] 시작의 남자는 가이무 세계관의 신적 존재중 하나이며, 에볼토가 모티프로 한 뱀은 사탄이 변신한거다[56] 나이트 로그가 트랜스팀건은 사용해도 해저드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스타크와 자신은 해저드 레벨이 동일해서 경험과 실력으로 승부가 갈린다고 했고 실제로 스타크가 실력으로 털어버렸다. 그런데 나이트 로그의 필살기는 스파클링이 맨손으로 막았는데, 블러드 스타크는 스파클링을 압도하고 해저드도 버텼다. 나이트 로그와 해저드 레벨이 동일하다고 한 것부터가 거짓말임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 29화에서 반죠가 자신보다 해저드 레벨이 높다는 말은 인정했지만 반죠는 애초에 에볼토의 일부가 융합된 인간이라서 논외. 게다가 에볼토는 자기 스스로의 해저드 레벨을 수치로 얘기한 적은 없으니 에볼로 변신하면서 해저드 레벨이 폭발적으로 상승했을 수도 있다. 원래 블랙홀 폼까지는 전부 본신의 힘이기 때문이다. (피버 플로우 이후의 궁극태 + 천체 흡수를 통한 강화는 에볼토가 블러드 족이니 해저드 레벨 상한치가 높다고 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57] 나이트 로그의 제압으로부터 스타크의 특수능력으로 빠져나간 뒤에는 순수하게 트랜스팀건 라이플 모드로 로그를 압도했다.[58] 일찍이 어둠의 힘이 전갈자리의 별을 이동시켜 형태를 뒤바꿔버린 모습을 보여준 적은 있다. 행성을 파괴하진 않았지만 지구보다 수만배 큰 안타레스좌를 포함하여 다수의 행성을 움직일 정도의 힘이면 지구와 달 정도는 진작 파괴하고도 남을 힘을 다룬단 것이니.[59] 이 말은 기본이 블랙홀 폼이었다는 소리지만, 동시에 에볼 보틀이 드라이버에 장착된 게 아닌 일부분이었으니 지금처럼 풀 보틀의 힘을 쓰는 것도 불가능했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애초 이 때의 에볼토는 '''가면라이더가 아니었다.''' 현재의 에볼토 완전체인 가면라이더 에볼 블랙홀 폼은 결국 지구의 과학기술인 라이더 시스템으로 완전체의 힘을 '''재현'''하는 것이지 완전히 과거의 상태로 돌아온 것은 아닌 셈. 실제로 코브라 폼으로 첫 변신했을 떄, 아직 라이더 시스템에 익숙해지지 않았다고 하면서 어색해하기도 했다.[60] 베르나쥬도 회상 당시에 영체와 같은 형상으로 나왔고, 몸을 버릴 각오로 싸웠다는 말을 했으니 동귀어진이라 보는것이 맞을것이다.[61] 본편에서 베르나쥬의 경우는 영혼만 남아서 쇠약해져가는 상태에서 벌인 일이었고, 실제로는 에볼토와 싸움에서 목숨을 버리면서 날린 일격으로 에볼토의 혼과 육체를 분리시켰던 것이다. 자신의 힘으로 죽어서 영혼만이 남은 상태에서 작중 보여지는 온갖 현실개입을 했던 것이지만, 죽은 상태여서 소멸해가는 영혼의 힘으로 권능을 쓰는지라 지치는 등 한계를 보였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베르나쥬가 죽은 상태이기에 그런 것이다.[62] 베르나쥬는 지금 영혼만 남아서 쇠약해진 상태만으로도 가면라이더 에볼 드래곤 폼을 간단히 제압해버릴 정도의 힘을 지니고 있다. 전성기 시절의 베르나쥬는 수십배는 더 강한 완전체인 에볼토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가 궁지에 몰리자 자신의 목숨을 버릴 각오로 일격을 날려서 동귀어진을 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강자인 것.[63] 이 말은 기본이 블랙홀 폼이었다는 소리지만, 동시에 에볼 보틀이 드라이버에 장착된 게 아닌 일부분이었으니 지금처럼 풀 보틀의 힘을 쓰는 것도 불가능했다는 소리이기도 하다.[64] 베르나쥬도 회상 당시에 영체와 같은 형상으로 나왔고, 몸을 버릴 각오로 싸웠다는 말을 했으니 동귀어진이라 보는것이 맞을것이다.[65] 사실 에볼토와의 싸움에서 죽어서 영혼만 남은 상태에서 벌이는 것인지라 쓰고 나면 지치지만, 중요한 것은 전성기 시절에는 이런 힘들을 그런 한계없이 자유롭게 썼을 것이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존재의 유지도 버거운 상태인 베르나쥬의 힘만으로도 블러드 스타크만이 아니라 가면라이더 에볼 드래곤 폼을 간단히 제압했었다.[66] 빌드 세계관에서 에볼토보다 강한 건 킬바스 뿐으로, 스펙상으론 블랙홀 폼이 더 높음에도 가면라이더 킬바스가 더 강하다는 게 공식설정이다. 원래 그렇듯 사실 가면라이더 세계관에 스팩이 의미없는건 사실이지만[67] 단 동족들이 배신을 하고 대놓고 대들어도 직접 죽이지는 않고, 가면라이더들과 싸우다가 죽도록 했을뿐 그 이상 간섭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동족들의 배신에 혼자 (어처구니가 없었는지)한숨을 내쉬는 모습을 보였다.[68] 37화에서 기억을 되찾았긴 했지만 키류 센토로써의 기억이 없어졌었다(...).[스포일러2] 사실은 시노부는 죽지 않고 에볼토를 봉인하고 스카이 월을 없애기 위해 협력하는 척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45화에서 에볼토를 봉인하는 데 성공하는 듯했지만, 에볼토는 자신의 일부를 우츠미에게 기생시켜 둔 상태로 완전히 봉인되지 않았고, 결국 분노한 에볼토에게 정말로 살해당하고 만다.[69] 사실 오히려 반죠가 카츠라기에게 살해당할 뻔했다.[70] 일단 힘을 다하면 죽게 되는 해저드 스매시로 다시 개조되도록 종용한 뒤, 아오바는 에볼토가 건네준 해저드 트리거를 쓴 센토에게, 키바는 그의 배신으로 함락된 북도의 식구들을 구하다가 브로스 형제에게, 아카바는 그가 가면라이더로 만든 겐토쿠에게 살해당했다.[71] 인간성을 되찾고 나서 직면한 자신이 저지른 만행에 대한 죄책감[72] 단 얘의 경우는 에볼토가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성립한다. 킬버스의 만행은 에볼토도 접어줄 정도의 스케일이었으며, 고향을 박살내고 동족들을 말살한 건에 대해서는 에볼토가 킬버스가 반죠에게 이 일을 언급할 때 진심으로 경멸과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73] 만약 빛의 영향이 거리에 반비례한다고 가정한다면 소이치 본인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아야 정상이다. 해당 가정이 틀렸다면, 당시 자리에 없던 사람들도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과 같은 정도로 영향을 받아야 하는데 당연히 그럴 수는 없으므로 해당 가정은 틀릴 수 없다. 예외는 해저드 레벨이 3 이상일 경우. 다만 기묘하게도 이 각주에서 다루고 있는 소이치가 바로 이 예외에 들어간다. (당시 의지는 에볼토의 것이었지만) 가면라이더 에볼로 변신할 수 있는 해저드 레벨을 (강제로든 어떻게든) 가지고 있었으니 그는 당시 판도라 박스의 빛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면 (빛을 쬐든 말든 호전성이 있는) 에볼토가 빛을 쬔 것으로 취급되었을지도?[74] 이 때는 에볼토가 크게 굴욕을 당한 탓에 우츠미와의 대화 때도 평상시와 달리 우울한 기색을 풍기다가 신경질을 내면서 위협적으로 굴었다. 거기다가 궁극태가 강제해제된 탓인지 그리스가 로스트 보틀 하나를 빼앗고, 원래라면 완전체 상대로도 압도할 수 있을 빌드측 4인방이 대치하자 그것을 도로 빼앗을 생각도 못하고 힘겨운 모습으로 '''도망쳐야했다.''' [75]아마츠 가이보다는 오히려 나은 편인데, 부활시킨 이유는 킬바스라는 에볼토 이상의 재앙이 있었기 때문.[76] 심지어 인간을 젊게 만들 수도 있다. 단순히 외모만이 아니라 신체나이까지 젊어지는 것.[77] 정확히는 태블릿을 주물러서 효자손 모양으로 빚은 듯한 형태로, 어디까지나 모양만 바꾸고 아예 다른 물질로 바꾸는 건 불가능한 듯하다.[78] 블랙홀의 크기를 지구와 똑같은 약 1만 2700km라고 가정하면 단순 지름간 배율로만 쳐도 태양 에너지의 약 4233배이며 질량이 배가 될수록 실제 필요한 에너지는 그 이상이 되므로 항성의 몇만 배 이상의 에너지가 필요한 행성 크기 블랙홀을 별 힘을 들이지 않고 뚝딱 만들 수 있다는 게 된다.[79] 심지어 약점까지도 동일한 것을 보면 기존에 에볼토가 눈으로 봐두기만 했다면 그대로 복제가 가능한 듯. 단 원본보다 전투력이 강한 것은 에볼토의 힘이 강해서 에볼토의 유전자 일부가 변신한거라 전투력이 강한거지, 에볼토의 유전자 일부보다 강한 지니어스 폼 등의 경우로 만약 변신한다고 쳐도 지니어스 폼보다는 한참 약하게 될 것이다.[80] 특히 얼굴의 눈이 어느 부분인지 알 수 없다. 일단 녹색점 2개인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선 중앙의 돌기부분이지 않냐는 주장도 있다.[81] 완전체는커녕 코브라 폼이 한계였던 당시의 에볼토가 괴인태로 변신하는 모습이나, 최종결전 때 힘이 쇠약해졌음에도 끝내 변신이 풀리진 않았던 것들을 보면 힘이 부족하더라도 모습만 이걸로 변신하는 건 가능할 수도 있다. 실제로 V시네마의 괴인태가 본편의 그 힘을 그대로 발휘한다면 킬바스와 싸울 때 굳이 괴인태에 비하면 어린애 수준인 코브라 폼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82] 블랙홀 피니시가 대략 대형 건물 하나를 흡수할 정도라면 이쪽은 행성을 통째로 빨아들일 크기다.[83] 최후의 결전 후 세계가 합쳐지기 직전의 시간, 빛의 틈새는 시간차가 발생하여 신세계 탄생까지 30분의 시간이 생겼다. 이때 폭발한 에볼토는 액화한 세포를 뿌려 완전소멸을 피해 센토와 반죠는 다시 한번 에볼토를 부활시켜서 다시 한번 쓰러뜨려야 한다는 전개의 이야기.[84] 액화한 세포를 이용한 소멸회피라던가 얌전히 반죠 안에서 신세계를 지켜보다 부활한다던가, 완전부활하고도 지구를 떠난다던가. 단 액화한 세포를 이용해 부활할 수 없게 한다고 파이널 스테이지에 언급이 있는데 정작 액화한 세포룰 이용해서 소멸을 회피해서 뉴월드에서 부활한 것을 보면 무대판의 설정과 충돌한다. 애초 무대판은 제 4의 벽을 대놓고 언급하기도 하고, 파워 밸런스가 본편과 많이 다르다.[85] 최초의 외계인 보스는 가면라이더 카부토노기 레이지이나 페이크 최종 보스이고 미시마 마사토는 자기 신체를 외계인의 신체로 개조한 인간이므로 순수 외계인인 에볼토가 최초 맞다.[86] 에볼토 입장에서 어차피 파괴할 행성의 음식을 맛있게 만들 필요가 없긴 하다만, 인간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커피니 자기 나름대로 애착이 있긴 있을 뿐더러, 에볼토가 탄 커피는 지구인 입에는 엄청 맛없게 느껴진단다.[87] 이렇게 빙의와 의태를 반복한 결과, 에볼토를 연기하는 데 동원된 인물은 마에카와 야스유키, 아카소 에이지, 이누카이 아츠히로, 후케 노리마사, 오치 유키, 타케다 코헤이, 하마다 아키라, 카나오 테츠오, 오카다 카즈야까지 배우 7명, 성우 1명, 슈트액터 1명으로 총 9명. 거기다 46~47화에 나온 분신들도 에볼토라 친다면 하야시다 에이신, 세리자와 타테토, 요시무라 타쿠야, 슈트액터 5명까지 더해서 총 17명으로 2자리 수에 이른다.[88] 그러나 38화 마지막에서 우츠미 나리아키의 반응을 보고는 이래서 인간은 재밌다니까!라며 지구 멸망은 관두겠다고 선언했는데 이건 인간이 좋아진 게 아니라 우츠미의 행동이 너무 가관이라서 그런거고 정말로 멸망을 포기한 게 아니라 인간들끼리 싸우게 해서 전부 죽게 할 셈이다.[89] 이후 V시네마에서 부활해서 지구를 떠나는 악수를 두었지만 소설판에서 결과가 밝혀질듯하다.[90] 사족으로 20화에서 센토가 자기가 탄(걸로 보이는) 커피를 마신 적이 있다. 해저드 트리거의 정보를 검색하다 "눈 앞의 모든 걸 파괴한다."는 카츠라기의 말에 경악해서 바닥에 떨궜지만.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파이널에선 반죠도 커피를 맛없게 끓였다. 당시엔 몰랐지만 현 시점에서 반죠가 에볼토의 분신이였다는 걸 생각하면 아무도 몰랐던 복선이다.[91] 실제로 이스루기 소이치는 커피를 매우 잘 타는데 에볼토가 빙의했을때는 끔찍하게 못탔다. 이스루기 소이치가 타준 커피를 에볼토가 타주던 커피를 기억하면서 눈을 감고 억지로 마셨으나 소이치의 커피는 매우 맛있어서 놀라워했던 센토 입장에선 이 대사를 일부러 넣어도 이상하지 않다.[92] 극장판에서도 블러드족 3인방의 배신에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한숨을 내쉰다.[93] 반죠에게 빙의했을 때 딱 한번 반죠 목소리를 낸 것을 봐서는 빙의당한 사람의 목소리는 쉽게 흉내내는 모양이다. 즉 이스루기 성대모사를 굳이 하고 있었다는 것. 제일 오래 들어간 몸이기도 해서 정이라도 들었을지도?[94] 나머지 둘은 에볼토가 피버 플로우 상태에서 지구를 멸망시키는 것과, 에볼토가 가면라이더들의 손에 패배하고 겐토쿠가 수상으로 등극하는 엔딩이었다.[95] 실제로 45화에서 멸망시킨 어느 행성은 흔적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지워버렸다. 아마 여태까지 멸망시킨 다른 별들도 이렇게 완전히 사라졌을 것 같은데, 화성은 생명체만 사라졌을 뿐 여전히 행성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96] 더빙판은 "난 문어 알레르기 있다고!"[97] 행성을 멸망시키고 다니는 와중에 우주급 존재를 만날 일이 없었겠냐는 논지의 농담. 하필 문어라 크툴루가 연상된 것도 큰데, 베르나쥬한테 죽다 살았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크툴루를 만났을 경우 지구에는 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종영 이후에는 그냥 옥토퍼스라이트 폼한테 물먹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다는 게 중론.[98] "나는 사람을 벌레처럼 죽이는 파우스트가 싫어"라고 한 장면이나, 에볼토에 대해 아냐고 묻는 센토 앞에서 당당히 "모르겠는걸."이라고 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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