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133

 


[image]
2018년 4월 5일에 발생한 사고의 그 차량이며 현재는 사고이후 2018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일반차량으로 조기대차되어 다시 이 노선에서 운행 중이다. 2012년에 촬영한 사진.
1. 노선 정보
2. 개요
3. 역사
4. 특징
4.1. 기타 사건사고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1. 노선 정보


[image] 울산광역시 일반버스 133번
기점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꽃바위공영차고지)
종점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연리(울산과학기술원)
종점행
첫차
05:25
기점행
첫차
05:20
막차
22:45
막차
22:40
평일배차
17~36분
주말배차
20~40분
운수사명
유진버스
인가대수
12대[1]
노선
꽃바위공영차고지 - 현대비치타운 - 방어동행정복지센터 - 대왕암공원입구 - 동부경찰서 - 현대중공업.울산대병원 - 현대청운고 - 남목고 - 성내 - 자동차선적장 - 아산로 - 태화강역 - 울산고속버스터미널.울산시외버스터미널 - 목화예식장 - KBS - 번영교 - (→ 정림탑스빌 → 양사초교 → 우정동행정복지센터입구 → 우정시장 →/← 성남동 ←) - 태화루 - 학성여중 - 삼호교 - 굴화주공아파트 - 구영교 - 울산구영1단지 - 우미린2차.푸르지오2차 - 선바위교 - 천상1교사거리 - 범서읍행정복지센터 - 울산과학기술원

2. 개요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중 하나. 총 길이는 79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구 131번 좌석버스가 전신이다. 물론, 현 131번과는 무관하다. 최초 노선은 '방어진 - 동구청 - 남목 - 현대자동차 - 학성공원 - 성남동 - 동강병원 - 삼호교 - 삼호동 - 울산대학교 - 문수경기장 - 율리차고지' 였으며 당시 유일하게 울산역(현 태화강역)과 공업탑을 모두 거치지 않는 좌석버스 노선이었다. 이 노선을 제외한 모든 좌석버스 노선은 이 둘을 빼먹지 않았다. 또 특이하게 삼호동을 경유했다.
  • 2002년 중후반 개편 때 '방어진 - 동구청 - 남목 - 현대자동차 - 학성공원 - 중앙시장(왕복) - KBS - 공업탑 - 법원 - 율리차고지' 노선으로 변경되어 삼산로 구간을 운행하게 되면서 다시 공업탑을 들르게 되었다. 하지만 이 변경으로 수요가 점점 감소했으며 감차도 진행되어 3대로만 운행했던 적도 있었다.
  • 2003년 8월 개편 때 번호가 1124번으로 바뀌었다.
  • 2007년 8월 13일에 종점이 율리차고지에서 선바위로 바뀌었고 운행 경로도 현 133번처럼 동구청을 들르지 않고 중공업을 경유하도록 변경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이로써 울산역(현 태화강역)은 경유하나 공업탑은 경유하지 않는 번영로, 옥교동, 태화동, 굴화, 구영리 구간을 운행하던 유일한 좌석버스 노선이기도 했지만 기종점체계를 벗어난 예외 노선이었다.
  • '동구 - 터미널' 구간 외에는 수요가 정말 적어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면 선바위까지 공차로 다닐 정도였다. 심할 때는 태화동부터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아무도 타지 않은 적도 있다. 결국 2008년 7월 1일에 입석노선으로 전환되었고 번호도 1124번에서 133번으로 바뀌었다. 또한 인가대수가 7대에서 6대로 줄었다. 관련 공지사항 이 과정에서 좌석버스 7대가 전부 시내버스로 개조되었다. 원래는 구조 전환 시작일이 2008년 6월이었으나 현대자동차의 구조장치변경승인 지연 및 대상차량의 순차적 구조변경으로 인해 9월로 늦추어졌다. 관련 공지사항 울산에서 다시 좌석개조차량이 나온 사례이며 이후 1114번, 1715번의 폐지와 구 1128번의 형태전환으로 인해 다른 노선에서도 이런 경향을 보이게 된다. 또한 개조/형태전환 기간때는 1124번과 133번의 최초노선 중복무료환승이 적용되지 않았다. 입석 전환 이후, 동구~남구(삼산동, 달동)간 승객 뿐만 아니라 좌석 시절에는 공차수송 수준이었던 중구(성남동, 옥교동)~범서구간에도 승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4. 특징


  • 울산광역시의 5개 구ㆍ군을 모두 운행하는[2] 노선 중 하나다.[3]
  • 총 소요 시간은 1시간 반 정도다. 사실 807번도 만만찮게 운행 거리가 긴 편인데(44.70km) 특히나 한때 배내골 지원운행을 했을 때는 울산에서 가장 길었다. 328번의 신설과 807번의 지원운행 폐지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 염포로를 경유하는 대부분 꽃바위 노선들과 달리 아산로를 경유하는 노선이다. 또한 아산로를 경유하는 둘뿐인 입석노선이다.(다른 하나는 124번) 아산로에는 자동차선적장 정류소가 있는데 이 정류소는 5001번은 무정차 통과하니 주의.
  • 아산로로 바로 가는 노선이다 보니 동구와 터미널/태화강역을 오가는 수요가 가장 많으며 이후에는 다소 한산해지지만 다시 태화루부터 구영리 쪽으로 가는 수요가 제법 있다. 특히 태화 5일장이 열리는 매월 5일과 끝자리 0일에는 한적하던 '터미널 - 태화루' 구간 마저 장보러 가는 수요가 많다. 또 학성여중, 중앙고, 제일중, 문수고 등을 거쳐가기 때문에 통학 수요도 담당한다. 게다가 삼산동/달동 구간에서 옥교동과 태화장이 서는 우정동으로 바로 이어주는 틈새시장 노선이기도 하다.[4] 즉 구간수요가 계속 이어지는 것. 덕분에 2016년 상반기 울산시내버스 운송수입금 분석 자료에 의하면 운송수입금 1위인 401번 다음으로 수익이 많이 나는 노선으로 기록되었다. 이쯤 되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유진버스의 밥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과기원에서 출발하는 경우나 구영리에서 남목이나 그 너머로 가는 경우는 선형이 좋은 123번을 좀 더 선호하지만 이 지역에서 항상 어느 정도 수요가 확보되는 '삼호교 - 성남동' 구간을 경유하고 차가 조금만 많아져도 막히는 신복로터리, 태화로터리, 학성공원 등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남구 쪽의 주 수요처인 삼산동과 태화강역으로 가는 급행급 노선 역할을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삼호교 - 성남동' 구간에서는 다른 노선과 달리 학성공원으로 돌아가지 않고 번영교를 거쳐 곧바로 삼산으로 가기 때문에 역시나 삼산 방면으로의 선호도가 높다. 그리고 '삼산동 - 태화강역' 구간에서는 현대자동차공장 출입구가 많은 염포로가 아닌[5] 아산로를 달리는 덕분에 동구쪽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많아서 북새통을 이룬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과기원에서 남구까지는 구간 수요로 적당하게 사람들이 오르내리고 남구부터는 많은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중간을 딱 끊기 어려운 중단거리 수요가 중첩되면서 계속 이어지는 장거리 노선이다.
  • 선바위로 종점이 바뀌었을 때 구영리 구간 운행 시 울주경찰서, 일신아파트, 점촌교를 거쳐서 선바위로 운행하였다. 이는 후에 과기원으로 종점이 옮겨질 때 우미린2차, 선바위교를 거치게 되었다.
  • 1124번이 133번으로 형간전환된 이후 공업탑을 경유하지 않는 좌석노선은 사라졌으나 2008년 12월 29일에 1128번이 신설되면서 다시 공업탑을 경유하지 않는 노선이 생겼지만 1128번 역시 이듬해 1월에 108번으로 변경되면서 공업탑을 경유하지 않는 좌석노선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2018년 12월 22일에 삼산동과 공업탑을 모두 경유하지 않고 태화동을 경유하는 1147번이 신설되었다.
  • 다운동 노선을 제외한 범서읍이 기종점인 노선 중 유일하게 종점이 선바위였는데 천상리를 경유하지 않다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설립되어 종점이 선바위에서 UNIST로 변경되었고 이로서 728번만이 범서읍이 기종점인 노선 중 유일하게 천상리를 경유하지 않는 노선이 되었다.
  • 여담으로 동구쪽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아산로를 탈 때 자동차선착장 정류소에서 자동차를 수출용 운반선에 차를 싣는 모습도 볼 수 있다.

4.1. 기타 사건사고




2018년 4월 5일 9시 28분에 이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가 아산로에서 갑자기 끼어들기 하는 차량과 그대로 부딪힌 후(1차 사고) 밀려나면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2차 사고)가 있었다.

YTN 제보영상. 내 설명에서는 버스가 피하려다가 담장을 들이받은 것처럼 나와 있으나 영상에서도 부딪힌 것을 볼 수 있고 버스 연료주입구가 열린 것을 보더라도 직접적인 충돌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고 수습하는 모습을 담은 경상일보의 영상. 앞휀다 쪽에 바퀴가 접촉하면서 발생한 동그라미 모양의 스크래치(1:10)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체영상 재생 시 중간에 핏자국 등이 그대로 담겨있으므로 시청시 주의'''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9명 중 이모(40·여) 씨 등 2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참고로 아산로는 울산의 북구, 남구, 동구를 빠르게 이어주는 주요 도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6] 이 구간은 과속이 다른 도로보다 매우 심각하던 구간[7]이었다. 심지어 안전벨트를 달지 않은데다가 입석승객까지 있는 일반버스[8]가 고속으로 통과하는 구간을 달리니 사고에 대해서는 더 취약했던 부분이 있다.[9][10]
그런데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는 사고가 난 것도 몰랐다며 사람들의 뒷목을 잡게하는 진술을 했는데 한편으로 저렇게 운전하면서 면허는 어떻게 땄는가 경악하게 만들었다. 경찰은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해 가해 운전자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일각에서는 음주나 마약을 하고 운전한 게 아니냐는 추정까지 나왔으나 경찰은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졸음운전이라는 결론이 나온 뉴스영상
그리고 가해자에게는 금고 10개월이 선고되었다. 관련뉴스링크

4.2. 노선


[image] 울산광역시 일반버스 13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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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로'''



5. 연계 철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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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말, 공휴일에는 10대로 운행.[2] 동구 꽃바위~중공업~남목, 북구 염포로~아산로, 남구 태화강역~터미널~번영교, 중구 중앙동~우정동~태화동, 울주군 굴화~범서~과기원[3] 다른 노선으로는 104번, 106번, 114번, 123번, 431번이 있다.[4] 옥교동, 성남동에서 삼산으로 갈 경우 이 버스만큼 빠른 노선이 없다. 4개 정류장 경유로 삼산까지 바로 가니 거의 급행 수준이다. 메리트는 충분한 셈.[5] 부품 납품이나 완성된 제품을 실어나르는 트레일러 등이 오가는 공장출입구가 염포로 쪽으로 주로 나있다. 출입구가 있으면 당연히 트럭과 트레일러 그리고 출퇴근 근로자들이 오가고 그 근로자들을 통제할 신호등도 당연히 매우 많이 설치된다. 그리고 공장 출입문이 많은 만큼 그 근로자들을 위한 버스 정류장도 많이 설치되어 있다. 안그래도 트럭과 트레일러가 진출입을 위해서 공장출입구 부근에서 속도를 줄이는 것도 모자라서 줄지어 있고 신호등도 많은 데다 정류장마저 많으니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다.[6] 울산광역시 동구의 폐쇄적인 지리 특성 상 갈 수 있는 방법은 울산대교 경유를 제외하고는 북구 땅을 밟아야 한다. 참고로 염포산 터널과 울산대교는 유료도로이므로 이용료를 내지 않고 남구로 가려는 경우에는 속도와 거리를 생각하면 아산로 경유가 필수다.[7] 극단적인 예시지만 동구에서 태화강역을 가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면 심한 경우 시속 120km로 달릴 정도이다. 아산로의 끝부분을 제외하면 신호등이 없어서 단속카메라만 없다면 초보운전자라도 마음만 먹으면 도로 제한 속도를 넘길 수 있다.[8] 울산에서 돌아다니는 일반버스모델은 2열시트 옵션을 적용하는 학성버스를 제외하고는 뒷문측좌석도 1열씩으로만 배열되어 있는 21석이 좌석승객이다. 사고당시 운전기사를 제외한 승객 총 38명 중 17명은 입석승객. 참고로 같은 구간을 통과하는 5001번 버스최신 좌석 버스를 사용함으로서 안전벨트가 생겼으며 사고가 났던 시점에서 이 구간을 달리던 1401번 버스도 유니버스로 굴리다 경유지변경으로 현재는 울산대교를 이용한다.[9] 부울경 지역의 특성상 운전 문화가 매우 좋지 않았다는 말이 있는데, 다분히 현실과 동떨어진 서술이다. 물론 울산 지역에서의 운전이 쉽지 않다는 점은 사실인데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으로는 1.도심 사이를 잇는 도로만 타더라도 떼빙이 연상될만큼 줄줄이 늘어서 있는 트레일러와 대형 화물차량들의 이동 2.도시가 발전했음에도 도로개선이나 신설, 신호체계 개선 등이 적절하게 이행되지 않아서 교통흐름이 비효율적인 점 3.마땅한 우회도로가 없어서 정체가 발생하는데도 이를 해소시켜줄 수 없는 도로사정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 운전문화가 나쁜 도시는 전혀 아니다. '출퇴근 시간마다 꽉꽉 막히는 도로'까지는 전국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치더라도 그 사이에 '''위험물 표지판이나 인화물 표지판을 달고 있는 탱크로리와 강판이나 형강 등 쇳덩어리를 끌고 다니는 트레일러도 도로 가득 보이는데 상식적으로 이들 사이를 비집으면서 난폭운전(칼치기, 급제동 등)을 하는 건 목숨을 버리는 행위'''이므로 이런 배경 때문에라도 방어적인 운전문화가 발달된 편이다. 비단 운전 문화 뿐만 아니라 울산의 문화 자체가 인접한 부산, 경남지역과는 판이하다. 울산이라는 도시의 역사를 조금만 생각해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점.[10] 사실 이런 터무니없는 사고의 원인을 '나쁜 운전문화'에서 찾는 것 자체도 대단히 황당한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