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1147
1. 노선 정보
2. 개요
한성교통에서 운행 중인 울산광역시 직행좌석버스 노선 중 하나.
3. 역사
- 2019년 7월 1일부터 구 7번 국도 경로였던 웅상대로 대신 통신사로(현 7번 국도) 구간을 경유함과 동시에 동강병원을 추가 정차하게 되었고 1127번, 1137번에서 3대를 가져와 13대로 증차되었다. 또한 이날부터 시행된 개별노선제로 인해 한성교통에서 운행을 전담하게 되었다.
4. 특징
- 총 길이는 편도 50.8km, 즉 왕복 101.6km로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중 두 번째로 길다.[1] 기존 1127, 1137의 경쟁노선인 양산 버스 2100, 2300이 단독으로 부산-김해-양산 광역환승할인 적용을 시행하면서[2] 울산버스 측이 불리해지자 요금 대신 속도로 승부하기 위해 신설한 노선이다.
- 양산시 지역인 웅상 구간(서창, 덕계) 내에는 전혀 정차하지 않으며 노포역 다음이 울주군 웅촌면 상대마을로 7번 국도 확장구간인 통신사로를 이용하므로 기존 1127, 1137번보다 약 25~30분 정도 빠르다. 다만 자동차전용도로라 입석금지 될 수도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수요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따로 입석금지를 강조하고 있지는 않다.
- 1147번이 개통하고 7개월 동안은 웅상대로를 이용하였는데 생략하는 구간이 많은 데도 생각보다 타 노선 대비 빠르지 않은 편인데 이 노선이 지나가는 곳이 손에 꼽는 상습정체구간[3]인데다가 울산시내를 벗어나도 딱히 시간단축 효과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4]
- 1127번과 달리 신복로터리에서 태화동을 경유한다. 태화로 경유(삼호교, 태화동, 동강병원, 태화루 정차)로 704번의 폐선 이후로 한동안 없었던 대복 이남 지역과 태화로를 이어주는 역할을 일부 계승했으며 이 노선의 신설로 공업탑과 태화강역을 둘 다 경유하지 않으면서 태화동을 경유하는 좌석 노선이 다시 생겼다.
- 혹시 웅상 쪽으로 가야 하는데 이 노선으로 잘못 탔다면 상대마을에서 내려서 714번, 1127번, 1137번으로 환승하면 된다. 만약 웅상 쪽에서 다른 노선으로 환승예정이라면 중대마을에서 2100, 2300번으로[5] 환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울산시내버스 환승체계 상 급행노선끼리 환승해도 시내버스와의 요금 차액인 830원이 추가로 부과되기 때문이다.[6] 게다가 울산노선들은 서창, 덕계 시가지로만 다녀서 그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마을버스로 재환승해야 한다. 반면 2100번이나 2300번을 타고 양산버스들을 타게 되면 무료환승이 되어서 좀 더 편리하다. 다만 빙 둘러가야하므로, 웅상으로 가는 것이 목적이라면 절대 이 노선을 이용하면 안된다.[7]
- 2019년 7월 1일위 노선 개편 및 개별노선제 시행으로 인해 통신사로가 정식 경로가 되었으며 이날부터 한성교통에서 운행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3대가 증차되어(1127번 2대, 1137번 1대 감차) 배차간격이 15~25분으로 다소 짧아졌다.
4.1. 운임
울산 ↔ 부산 이용시에 시계외요금을 징수하며 울산 구간만 이용할 경우에는 시계외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단말기가 기본적으로 가장 비싼 운임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울산 구간에서 탈 경우 노포역까지 가지 않는다면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좌측은 현금, 우측은 교통카드 운임이다. 그리고 부산 구간 정류장은 노포역 하나 뿐이니 노포역에서는 당연히 시계외요금을 일괄 징수한다.
- 2015년 12월 10일 기준 요금표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1] 1위는 왕복 109.3km인 1127번[2] 노포동은 자체수요처가 없고(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있지만 울산에서 굳이 거기까지 시외/고속버스를 타러 갈 메리트는 적다.) 거기서 내리는 사람은 대부분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나 금정공영차고지 착발 시내버스로 환승하므로 환승할인이 양산 시내버스에만 있다면 양산 시내버스가 기존보다 유리해진다.[3] 일단 이 노선이 지나가는 태화로가 울산에서 정체가 꽤나 심한 곳이다.[4] 청량, 웅촌 일대 7번 국도 구간은 이미 기존노선들도 속도를 꽤나 내고 있으며 웅상 쪽 7번 국도는 웅상쪽의 도시화로 인해 신호가 많다. 특히 서창, 덕계시가지 진출입구(덕계종합상설시장~신명마을 구간, 웅상중앙병원~북부마을 구간)쪽은 신호대기 시간도 상당히 긴 편. 즉 신호 몇 개 잘못 걸리면 비슷하게 출발한 1127, 1137, 2100, 2300번과 같은 서창, 덕계시가지 경유 노선과 만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수준인 것. 게다가 우회도로가 완공되어 웅상 구간은 국도에서 해제되고 일반 대로로 전환되었으며 이미 도로변까지 아파트 단지 조성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도로가 더 혼잡해질 가능성이 크다.[5] 울산버스와 환승할인은 되지 않는다.[6] 714번으로 환승하면 무료환승이긴 하지만 배차가 들쑥날쑥해서 웅상방향으로는 이용하기 좀 힘들다.[7] 웅상으로 가려는 승객은 애초에 기사가 먼저 제지하며 1127번이나 1137번을 이용하라고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