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2020-21 시즌/5라운드
1. 경기 결과
1.1. 2월 6일 원주 DB 프로미 : 패배
현대모비스 선수들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으나, DB의 두경민이 혼자 20득점을 올리면서 패하고 말았다.
1.2. 2월 7일 안양 KGC 인삼공사 : 승리
안양 KGC에게 다량의 스틸을 허용하면서 상당히 끌려가는 전반전을 치뤘다. KGC의 야투률이 높고 멕컬러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현대모비스의 외곽슛이 좋은 경기였다. 현대모비스는 3점슛 14개를 꽂아 넣으면서 후반전 기여히 역전을 이루며 승리했다.
중요 고비때마다 김민구가 3점슛을 넣으면서 후반전은 완전히 현대모비스의 무대였다. 그동안 부진했던 기승호도 오랜만에 시원한 득점을 뽑아내면 활약했고, 무엇보다 2군에서 올라온 김영현이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에 공헌했다.
숀 롱의 덩크를 피날레로 올 시즌 첫 100득점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2위 자리를 사수했다.
1.3. 2월 11일 창원 LG 세이커스 : 승리
트레이드로 테리코 화이트와 김시래를 삼성에게 주고, 케네디 믹스와 이관희를 받아온 LG의 현대모비스 연패 끊기 도전이었지만, 역시나 믹스로는 숀 롱을 막을 수 없었다.
숀 롱은 이 경기에서 32득점을 몰아넣으면서 현대모비스의 LG전 8연승을 챙겨주었다.
1.4. 2월 24일 부산 kt 소닉붐 : 승리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지난해 12월 6일 이후, 80일만에 동천체육관에 관중들이 입장하였다. 먼저 리드를 잡은 건 kt였다. kt의 양대산맥 허훈과 양홍석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달아나는 듯 싶었으나, 현대모비스도 맥클린과 장재석을 앞세워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턱 밑까지 추격하였다. 전반 내내 시소게임을 반복하였으나 경기는 3쿼터부터 현대모비스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뒤집혔다.
현대모비스의 숀 롱은 자신을 압박하는 kt의 수비에서 벗어나기 위해 외곽으로 나왔고, 3점슛을 여럿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7개 중 5개를 성공시키며 3점슛 능력도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 기승호, 김민구의 3점슛 덕분에 중요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양 탐 모두 100득점에 근접한 득점을 올렸고, 시소게임이 계속 반복되는 명경기였으나, 양 팀의 팬들에게는 심판의 오심으로 망친 경기로 평가되고 말았다. kt 팬들은 김영환의 라인크로스 오심과 득점 상황에서 이물질 낙하로 인한 득점취소 그리고 마지막에 허훈의 파울이 불리지 않은 것에 분개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의 경우에도 기승호의 3점 파울, 오펜스 파울 등이 불리지 않은 것에 불만이 많다.
1.5. 2월 28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1.6. 3월 3일 전주 KCC 이지스:
1.7. 3월 5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1.8. 3월 7일 서울 SK 나이츠 :
1.9. 3월 13일 서울 삼성 썬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