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G
1. 개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 있는 울산고속도로 본선 상에 있는 폐쇄식 요금소. 명칭은 소재지인 울산광역시에서 유래했다.
개통 당시에는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했으나, 부산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그래서 울산고속도로 본선 요금소인데도 부산울산고속도로주식회사가 관리한다. 이 때문에 한동안 후불교통카드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2016년 11월 11일 개시되었다.
2. 구조
2.1. 울산방향(상행선)
- 하이패스 전용 진출차로 : 1,6차로 (부산포항선 8차로 울산고속도로 이용불가)
- 일반 진출차로 : -
2.2. 언양방향(하행선)
- 하이패스 전용 진출차로 : 1, 4차로
- 일반 진출차로 : -
3. 역사
- 1969년 12월 29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민간 자본으로 건설된 울산고속도로 언양 - 울산 구간 개통과 함께 요금소로 영업을 시작하였다.[1]
- 2008년 12월 8일 동해고속도로 부산 - 울산 구간 개통에 앞서 요금소의 위치를 언양읍 반송리에서 범서읍 굴화리의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2]
4. 회차로 개방 문제
2008년 2월 5일 장검IC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에서 범서읍 택지지구(굴화, 천상, 구영리)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신복로터리를 거치지 않고 신복고가차도를 지나 장검IC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신복고가차도 종점부에서 장검IC까지 약 150m 구간에 3~4개 차로를 넘어야 해서 교통사고 위험이 컸고, 2013년 5월 30일 가드레일 설치가 완료되여 장검IC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그러자 차량들이 울산TG 회차로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울산TG의 회차로는 백천2길을 거쳐 24번 국도(울밀로)로 연결되어, 장검IC를 대체하여 신복로터리 우회로 역할을 하였다 #.
2018년 2월 5일 장검IC가 이설되어 신복고가차도를 넘어온 차량도 안전하게 장검IC로 진출할 수 있게 되면서 위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었으나, 장검길을 거쳐 약 250m만에 24번 국도와의 교차로에서 신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출퇴근시간 정체가 심각하다. 그러나 울산TG 회차로가 연결되는 백천2길은 구영육교 하부에서 24번 국도와 접속하여 신호 주기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좌회전 없이 직진만으로 구영리 진입이 가능하여 편리하다. 또한 2018년 4월 10일 백천2길과 천상지구를 잇는 왕복 2차로 포장도로가 개통되면서 #, 천상지구와도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울산TG의 회차로를 상시 개방하여 장검IC와 24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하자는 의견이 있어 울주군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관리 주체인 한국도로공사는 회차로 개설 목적에 반하는 이용은 허가할 수 없다고 반대하고 있다 #.
[1] 京釜高速도로 大邱~釜山간개통, 1969-12-29, 경향신문[2] [부산/경남]울산고속도 요금소 오늘 이전, 2008-12-08, 동아일보, 울산요금소 울산방향으로 이전, 2008-12-07,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