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아이
1. 소개
모로보시 단이 울트라 세븐으로 변신할 때 사용하는 변신 아이템. 붉은 안경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것을 눈에 장착하면 울트라 세븐으로 변신한다. 극중에서 울트라 아이의 입수 경위는 불투명하며 울트라 세븐 1화에서 단을 향하여 어디에서부턴가 날아왔다고 한다. 이게 없으면 세븐을 변신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을 알고 있는 침략우주인에게 울트라 아이를 빼앗겨서 변신을 할 수 없는 에피소드도 등장하였지만 가지고만 있어도 굳이 얼굴에 쓰지 않아도 변신할 수 있었는지 5화, 18화에서는 양 팔을 교차하는 것만으로도 변신할 수 있었다. 18화에서는 변신포즈를 취한 후 단의 모습이 사라지고 그 후 성인의 앞에 한 줄기 빛이 나타남과 동시에 세븐이 등장한다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17화에서 이족보행로봇 유톰에게 유폐되었을 당시에는 대원복 벨트 버클에 리모콘 스위치가 설치되어 있던 덕분에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놔두었던 울트라 아이를 공중에 띄워 장착하는 것으로 변신을 하기도 하였다.
2. 이야깃거리
- 울트라맨 레오 1화에서 마그마 성인과 기라스 형제와 싸우다 다리 부상을 입은 단이 오오토리 겐의 눈 앞에서 다시 한 번 변신을 하려던 때 울트라 아이가 불에 타서 변신 능력을 잃었다. 다만 정황상 겐이 자신에게 의지하는 것을 막고 부상을 입은 몸이라 세븐으로 활약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스스로 울트라 아이를 불태운 것이 더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34화에서 울트라맨 잭이 빛의 나라로 가지고 가서 수리를 맡겼다.
- 73년도에 소학관에서 발행된 소학2년생의 특집기사에 이모부가 울트라 아이를 수리하는 그림이 나온다.
-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에서는 수리가 완료되어 다시 세븐으로 변신 할 수 있다는 설정이 붙었다.
- 평성 울트라 세븐에서는 모로보시 단 및 카자모리 마사키의 모습을 하고 있던 세븐이 울트라 아이를 통하여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 울트라 세븐 X에서도 울트라 아이로 변신하지만 원조 울트라 아이와는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본작에서 등장한 울트라 아이는 DVD 1권 프리미엄 에디션에 1/1 스케일 레플리카로 재현되어 동봉 및 판매되었다.
- 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에서는 다른 차원의 모로보시 단이 자신이 울트라 세븐이었다는 것을 자각하자 그의 손에 저절로 등장하였다.
- 울트라맨 제로는 울트라 세븐의 아들이라는 설정이었지만 처음부터 인간체의 등장이 없어서 변신 아이템으로서의 울트라 아이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에서 제로와 융합한 아누성인 란이 최초로 사용하였다. 아버지 것과는 달리 푸른색을 중심으로 화려한 색상을 하고 있으며 보다 V자 형상에 가깝다. 접을수도 있고 접은 상태에서는 광선총처럼 사용가능하다. 울트라맨 지드 이후로는 접는 기능이 삭제된 대신, 지드의 변신기인 지드라이저로 뉴 제너레이션 캡슐을 스캔한 뒤, 라이저에 장착하여 울트라맨 제로 비욘드로 변신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울트라 제로 브레슬랫에 보관되어 있으며, 극장판 종료 이후에는 울트라맨 노아가 하사한 노아 이지스에 보관하여 아버지와 달리 침략자들에게 강탈당하는 일이 없다.
- 용사 요시히코와 인도하는 7인에서 갑작스럽게 튀어나왔다. 시즌 3까지 와서도 부처님이 보이지 않는 요시히코를 위해 메레브가 꺼내 주었다.
[1] 상단은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부터 울트라맨 사가까지, 하단은 울트라맨 지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