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랑 ~GENROH~
源狼 ~GENROH~
1. 줄거리
2. 개요
겐페이 전쟁기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역사물 여성향 노멀 게임. 원화는 내세의 언약(니세노치기리) 등을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담당했다.
작중 대사창은 화면 오른쪽에 세로쓰기로 나오며, 대사창에 나오는 주인공의 얼굴을 on/off하는 기능이 달려 있다. 또한 배경이나 대화 시 캐릭터의 입 모양이 움직인다.
겐페이 전쟁 이후 요시츠네 측이 실제 역사에서 비극으로 끝나다 보니 게임의 내용 역시 후반으로 갈수록 무거워지는 편. 주인공이 죽거나 공략 캐릭터와 동반자살하는 배드엔딩도 있다(...).
3. 등장인물
- 사야 (沙耶) (CV : 없음)
본작의 주인공. 사야는 디폴트 네임으로 변경할 수 있지만, 그대로 진행할 경우 캐릭터들이 이름을 불러준다.
씩씩하고 밝은 노력가 체질의 소녀로, 사람을 속이는 것을 싫어한다. 완고하고 심지 굳은 성격.
타인의 사념, 본질, 거짓말 여부를 간파하는 천리안이라는 능력의 소유자.
씩씩하고 밝은 노력가 체질의 소녀로, 사람을 속이는 것을 싫어한다. 완고하고 심지 굳은 성격.
타인의 사념, 본질, 거짓말 여부를 간파하는 천리안이라는 능력의 소유자.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源義経) (CV : 타치바나 신노스케)
몰락한 겐지의 후계자로, 헤이케 타도를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무사시보 벤케이와 코타로를 가신으로 거느리고 있으며, 가마쿠라시에 있는 형 요시토모를 깊게 신뢰하고 있다.
피리 부는 것을 좋아하며, 어릴 적 어머니에게 받은 용 모양 피리를 늘 갖고 다닌다. 사야를 가족처럼 언제나 소중히 지켜보고 있다.
피리 부는 것을 좋아하며, 어릴 적 어머니에게 받은 용 모양 피리를 늘 갖고 다닌다. 사야를 가족처럼 언제나 소중히 지켜보고 있다.
본래 히에이잔의 승병이었으나 지금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를 따르는 그의 가신. 과묵하고 무뚝뚝하지만 의외로 다른 사람을 잘 돌봐주는 성격. 가만히 있기만 해도 위압감을 뿜어내기 때문에 두려움을 사기 십상.
요리를 좋아하며 누군가가 기분 좋게 먹는 모습을 보면 기뻐한다.
요리를 좋아하며 누군가가 기분 좋게 먹는 모습을 보면 기뻐한다.
- 코타로(琥太郎) (CV : 마츠오카 요시츠구)
어떠한 사정으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를 따르게 된 개구쟁이 소년. 몸이 날쌔고 손재주가 좋은 수다쟁이. 키가 작은 것이 컴플렉스로, 언젠가 무사시보 벤케이보다 커질 거라고 믿고 있지만 요원하다(...).
사야에겐 자신도 모르게 심한 말을 내뱉고는 하는 모양.
사야에겐 자신도 모르게 심한 말을 내뱉고는 하는 모양.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히라이즈미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동료. 요시츠네를 향한 충성이 두터우며 자신의 신념을 쭉 관철하려 한다. 도검을 좋아한 나머지 대장장이의 길을 걷기까지 한 칼덕후(...).
자신을 잘 따르는 사야를 여동생처럼 여기고 있다.
자신을 잘 따르는 사야를 여동생처럼 여기고 있다.
오슈 제일의 활의 명수이며 사토 츠구노부의 동생. 남녀 상관없이 타인과 즐겁게 지내는 것을 행복으로 삼고 있으며, 타인을 대하는 태도도 부드럽다. 주변에서는 태도가 가볍다고 타박을 받기도 한다.
사야를 놀리고 그 반응을 보는 걸 즐기는 듯.
사야를 놀리고 그 반응을 보는 걸 즐기는 듯.
- 미카게(御影) (CV : 코야스 타케히토)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어릴 적 스승. 수수께끼 투성이의 기묘한 인물로, 가면을 쓰고 있다. 어째서인지 사야를 데리고 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