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1. 고사성어 千里眼
1.1. 천리안 계열 캐릭터
2. 유희왕의 카드
4. 천리안(인공위성)


1. 고사성어 千里眼


remote viewing
천리 밖을 내다볼 수 있다는 이란 뜻. 북위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인 '위서' 양일전에 처음 등장하는데, 열전의 주인공인 양일이 황천이란 지방의 군수로 부임하여 첩보원 여럿을 이용해 탐관오리들을 적발하여 뿌리 뽑자 ''''이 양반 눈은 천리 밖에 일어난 일도 다 꿰뚫어보는 듯, 우왕ㅋ굳ㅋ''''이란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후세의 미디어에서는 주술의 일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신력의 일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초능력 분야에서도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육체에 내재된 능력으로 제3의 눈으로 그것을 행하는 경우도 있다.(ex : 드래곤볼천진반, 3X3 EYES삼지안 흠가라 등) 천리라고 하면 감이 잘 안오지만 아리랑에서 발병나는 십리가 4km다. 즉 400km 밖의 일을 내다볼 수 있으니 서울에서 부산 [2] 을 훔쳐볼 수 있는 궁극의 스토커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영어로는 Enhanced Vision(향상된 시야)이라고 한다.
어떤 의미에선 대표적인 사기안 계열에 속하며, '''투시 능력'''하고도 유사한 데가 있다. 아니, 아예 이 능력자들이 투시 능력도 쓸 줄 아는 경우도 매우 많다. 애초에 천리 밖을 내다본다는 건 기본적으로 장애물 너머를 볼 수 있다는 뜻이 되므로, 투시 능력은 천리안의 하위 계열이라고 보는 게 맞다. 서브컬처에서는 가끔, '''멀리 내다본다는 의미를 확장 해석'''해서 시간너머를 보는 과거시 또는 미래시의 기능이나 시야가 미치는 영역 안의 모든 세계 그 자체를 보는 전시안의 기능 등도 가져다 붙이기도 한다.
비슷한 계열로 먼 곳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순풍이'라는 것도 있긴 한데 마이너하다. 서유기에서는 천리안 장군, 순풍이 장군이라는 천계의 두 장군으로 나오며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지상에서 뻗어나온 요상한 빛의 정체를 조사한다.

1.1. 천리안 계열 캐릭터


  • 3X3 EYES - 파이
  • 그리스 로마 신화 - 린케우스
  • 그림자 복도 - 히가나, 천리안의 배회자
  • 공의 경계 - 아사가미 후지노
  • 나루토 - 대부분의 휴우가 일족, 백안 사용자들
  • 나무아미타불: 연대 UTENA : 광목천[3]
  • 녹스 - 헤쿠바[4]
  • 닥터 스톤 - 코하쿠[5]
  • 리전(드라마) - 리전
  • 덴마 - 머레이[6]
  • 동방 프로젝트(동방풍신록) - 이누바시리 모미지
  • 드래곤볼 - 천진반
  • 마법소녀 육성계획 시리즈 - 글라시아네, 피티 프레데리카[7]
  • 마블 코믹스 - 리전[9], 블라인드폴드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헤임달[8]
  • 미래일기 - 카스가노 츠바키[10]
  • 북유럽 신화 - 헤임달[11]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애니) - 사이키 쿠스오
  • 새벽의 연화 - 신아
  • 스타워즈 - 제다이를 비롯한 포스 능력자들
  • 스트라이크 위치스 시리즈
  • 엘소드 - 은(엘소드)
  • 안녕 절망선생 - 키츠 치리
  • 용잡이 - 명호
  • 우라라 미로첩 - 치야, 쿠로우, 야미
  • 워크래프트 3 - 파시어
  • 원피스 - 바이올렛
  • 천지해 - 4대 상제
  • 채운국 이야기 - 주취
  • 카게로우 프로젝트 - 아마미야 히비야[12], 스포일러[스포일러]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 마다라 야코
  • 코토우라 양 - 미후네 치즈루
  • 클로저스 - 베로니카
  • 포켓몬스터 - 유빈
  • 하나 - 루비[13]
  • 학원 앨리스 - 야마다 세리나
  • 히어로메이커 - 뭉클리아
  • K - 쿠시나 안나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 Warhammer 40,000 - 말카도르, 코르부스 코락스
  • 혈계전선 - 레오나르도 워치신들의 의안

2. 유희왕의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천리안'''
일어판 명칭
'''千里眼'''
영어판 명칭
'''Senri Eye '''
지속 마법
1턴에 1번만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 시에 1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상대 덱의 맨 위의 카드를 확인하고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상대는 그 카드를 확인할 수 없다.
매지션의 힘에서 발매된 카드. 드롭 오프와 연계가 가능하다.
공인대회에서 천재지변과 같이쓰면 상대가 덱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지한테 고자질해버리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고,[14] 일본에서 논란이 일자 2013년 8월 30일 재정으로 천재지변과 연계 시 카드가 앞면으로 보이는 상태에서 처리하게 되었다.

3. 나루토술법


원거리 추적계 인술로 랭크는 A. 사용할 때 수정구가 필요로 하며, 표적의 차크라 패턴을 알아야 한다. 조건이 충족되면 몇킬로가 떨어져 있어도 수정구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용자는 3대 호카게.

4. 천리안(인공위성)


천리안 위성 문서 참조.

5. TYPE-MOON/세계관의 설정


보는 것에 관련된 능력으로, 지금까지 총 4가지 유형이 등장했다.
  • 초능력의 형태
아사가미 후지노가 가지고 있는 형태로, 모든 사람들이 천리안 하면 떠올리는 딱 그 수준의 능력이다. 마안이라는 특성도 있어서, 실명에 가까운 시력저하를 겪은 후지노지만, 미래복음에 나오는 후일담을 보면, 평상시에는 쓰지 않더라도, 천리안만 쓰면 딱히 일반인 처럼 생활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는 모양. 3번 유형과 동일한 형태의 천리안인지는 불명. 그런데 페그오 공경 콜라보 복각판에 등장한 후지노의 서번트 보구 설명[15]에는 신의 시점인 부감의 시점이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후지노의 천리안은 통찰안에 가까운 규격 외 케이스다. 본래 천리안은 이런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건 마테리얼 5권 이후가 발매된 후 천리안(암흑)의 스킬설명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마술의 형태
Fate Zero에서 아이리스필이 사용했다. 수정구를 이용해 아인츠베른 숲에 침입한 캐스터를 영탐하는 데 사용. 물론, 캐스터는 이 마술을 눈치채고 아주 대놓고 아이리스필과 세이버가 보고 있는 방향으로 시야를 두고는 대화하기도 했다. SN에서는 린과 시로가 눈에 강화마술을 걸어 가시거리를 늘리는 경우도 있었다.
  • 서번트의 스킬
4번 유형과 달리, 이쪽은 그냥 매우 좋은 시력을 뜻하는 쪽. 다만 랭크가 A일 경우 심안 같은 능력과 연동하면 4번 유형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한다. 1번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유형인지는 불명. 랭크 C의 경우에는 멀리 떨어진 다리의 타일 수를 셀 수도 있다고 한다. 이것을 사용한 당사자는 좋은 시력도 좋은 시력이지만, 시야를 강화해서 사용했으므로, 초능력과는 좀 동떨어져 있고, 2번 유형과도 차이점을 보이기도.
  • 통찰안의 형태
현재까지 확인된 종류는 미래, 현재, 과거를 통찰하는 능력을 선보였다.[16] 설정상 고대에서 최고위의 마술사나 제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능력으로 기도사의 눈이라고도 불린다. 이걸 지닌 자는 인간도 신의 시점과도 다른 시야를 손에 넣게 되며, 근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근원에 닿은 자도 이와 비슷한 능력이 있다. 영령 중에서도 그랜드 캐스터(관위의 마술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하는데 멀린(현재)과 솔로몬(과거+미래)은 관위 적성이 있지만 길가메쉬(미래)는 관위 적성이 없다. 한 마디로 관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천리안이 필요하나, 천리안을 가지고 있다고 모두 관위는 아니라는 것. 여담이지만 아베노 세이메이는 2부 5.5장에서 어떻게 미래의 정보를 알고 있냐는 말에 어떤 종류의 마안은 내일 너머를 볼 수 있다며 지나가듯 미래시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현재 공개된 통찰안으로서의 천리안 보유자들 중 솔로몬의 경우 3번에도 해당(스킬 취급)하며, 길가메쉬의 경우보구취급받는다. 멀린과 세이메이는 있다는 것만 공언되었다. 통찰안을 가진 멀린과 길가메쉬는 한 가지의 것만 보고[17], 마술왕 솔로몬은 이례적으로 과거미래 두 개 다 볼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통찰안들은 과거,현재,미래 중 단 1 가지만 볼 수가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마술왕 솔로몬처럼 2개를 다 보는 통찰안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통찰안 계통의 천리안을 보유한 이들은 직접 만나지 않아도 서로를 알아보는 것은 물론, 허물없이 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18][19]

[1] 한국어판에서의 이름이 '천리안'이다.[2] 엄밀히는 서울이 중심이고 반지름이 393km인 원 안에 있는 지역들.[3] 영역 내(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사정권은 대략 4000km 정도)의 모든 사물과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보지 않아야 할 것까지 시야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능력의 과다 발현으로 자신의 몸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는 선글라스를 써서 능력을 제어하고 있다. 다만 게임판 개인 스토리의 묘사를 보면 선글라스의 도수가 맞지 않을 경우 천리안의 상태가 나빠져서 곤욕을 치르기도 하는 모양.[4] 정확히는 녹스 원주민 한정. 이로 인해 지구에서 온 잭은 헤쿠바의 천리안을 피해 근거지에 잠입할 수 있었다.[5] 시력이 11.0이다.[6] 천리안 능력을 썼다.[7] 두 명 모두 제한이 있는 글라시아네는 자신이 본 장소만 한정되며 피티 프레데리카는 머리카락의 주인이 있는 곳만 볼 수 있다.[8] 본인 말로는 10조 개의 영혼들을 지켜보고 있다는데, 가시 범위가 은하 단위다.[9] 모든 이들의 사이킥 에너지와 무의식이 모여 형성된 사이코 스피어라는 차원으로 진입하면 가능.[10] 자기 눈이 아니라 일기로 천리를 내다볼 수 있다.[11] MCU 헤임달의 원조. 아홉 우주 전역의 모든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다.[12] 코믹스 한정으로 2회차에서는...[스포일러] 코믹스 2회차 한정[13] 작중에서는 투시로 칭해지지만 방 안에서 바다나 산을 자유로이 볼 수 있는 것은 천리안에 가깝다.[14] 자세히 설명하자면 천재지변으로 서로 덱이 공개됐는데 이 카드의 효과를 쓰면 이미 상대 덱이 보이니 그냥 뻘짓으로 보일 지 몰라도 '''상대는 그 카드를 확인할 수 없다'''는 뒤의 효과덕에 덱을 보는 순간 규칙상 확인할 수 없을 카드를 확인한 것으로 룰 위반으로 반칙패(...). 창의력 넘치는 듀얼리스트가 만든 엑조디아 이상의 최강의 필승법. [15] 보구는 왜곡의 마안과 천리안을 병용해 사용한다.[16] 영웅왕 길가메쉬와 마술왕 솔로몬처럼 미래를 보는 계통의 통찰안은, 현재로부터 갈라져나오는 다른 평행세계가능성도 볼 수가 있다고 나오며, 현재는 소유자인 멀린 말로는 그냥 편리한 망원경 같다고 언급한다. 과거인 경우 밝혀진 것이 거의 없다고 한다.[17] 길가메쉬는 미래, 멀린은 현재[18] 쉽게 말해, "괴로운 부분도, 해야만 할 일도 알고 있는" 자들끼리의, 서로 많은 것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동료 내지 무척이나 보기 드문 "같은 직장의 동료"라고 말해도 될법한 자들끼리의 연대감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페그오 1부 7장 절대마수전선에서 현왕 길가메쉬가 본래대로라면은 영령으로써 소환이 불가능한(멀린은 기사왕 아르토리아와는 다르게 죽지 않고 단지 아발론 감시탑에 영원히 살아있는 채로 구금되어있는 상태기 때문.) 현재를 통찰하는 천리안을 가진 멀린을 소환하고(이런 것도 있지만, 시간축이 일그러진 성배의 특성과 멀린의 육체가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시간축이라는 점까지 더해져서 가능했다. 쉽게 말해, 멀린도 언젠가 죽을 미래가 존재하며, 성배에는 멀린의 혼이 있지만, 보통은 멀린의 육체가 존재하기에, 소환이 불가능한 상황을 멀린이 태어나기 이전이라는 과거의 시간축을 이용하여 소환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멀린 또한 그 소환에 응한 것이다. 실제로, 7장 내내 서로 현왕 길가메쉬와 멀린은 서로 까고 허물없이 대하면서도 상대의 죽음에 대해 화를 내거나 나름대로 애도를 표했다.[19] 다만, 멀린은 현왕 길가메쉬와 허물없이 지낸 반면, 같은 천리안을 가진 마술왕 솔로몬에 대해서는 자기혐오라고 해도 이상치 않을 혐오감도 같이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멀린 본인이 현재를 통찰하는 천리안을 지녔기에 인간이 앞으로 써내려가는 인간사 자체를 흥미로워하며, 영웅왕 길가메쉬는 미래를 통찰하는 천리안을 가졌고,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고 확정을 하기에 서로 죽이 잘 맞았지만, 솔로몬인 경우에는 반대로 인류의 미래에 가치가 없다고 단언하고 과거를 중시할 정도로 관점의 차이가 지나치게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본다면은, 무조건 천리안 소유자들끼리 친근감을 느끼는 것은 아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