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왕후
현종 원문대왕의 6비. 현존하는 원목왕후의 기록은 매우 적다.
원목왕후의 아버지는 서눌, 조부는 서희이다. 어머니는 이천군대부인(利川郡大夫人) 최씨다. 이천 서씨는 약소 호족에서 점차 문벌귀족으로 상승해가는 가문이었다. 이런 당대 최고의 재상 가문에서 태어난 원목왕후는 현종과 결혼함으로써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현종은 신하들을 통제할 수 있는 인맥을 가지게 되었다.
원목왕후는 시호로 생전 존호는 흥성궁주 숙비(興盛宮主 淑妃)였다. 흥성궁의 주인이자 숙(淑) 자 존호를 받은 비인 셈. 꽤 오래 살아 남편 현종, 의붓아들 덕종, 정종 대를 거쳐 문종 대에 사망했다. 문종은 의붓어머니 원목왕후를 위해 문화왕후의 예를 따라 상복을 입지 않고 능호를 올리지 않고 장례를 지냈다. 그리고 시호를 현종과 동일하게 원 자 돌림 시호를 올렸다.
원목왕후의 아버지는 서눌, 조부는 서희이다. 어머니는 이천군대부인(利川郡大夫人) 최씨다. 이천 서씨는 약소 호족에서 점차 문벌귀족으로 상승해가는 가문이었다. 이런 당대 최고의 재상 가문에서 태어난 원목왕후는 현종과 결혼함으로써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현종은 신하들을 통제할 수 있는 인맥을 가지게 되었다.
원목왕후는 시호로 생전 존호는 흥성궁주 숙비(興盛宮主 淑妃)였다. 흥성궁의 주인이자 숙(淑) 자 존호를 받은 비인 셈. 꽤 오래 살아 남편 현종, 의붓아들 덕종, 정종 대를 거쳐 문종 대에 사망했다. 문종은 의붓어머니 원목왕후를 위해 문화왕후의 예를 따라 상복을 입지 않고 능호를 올리지 않고 장례를 지냈다. 그리고 시호를 현종과 동일하게 원 자 돌림 시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