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태후

 

'''고려의 역대 왕후'''
목종
선정왕후

'''현종비'''
원정왕후
원화왕후
'''원성태후'''
원혜태후
원용왕후
원목왕후
원평왕후

덕종
경성왕후
경목현비
효사왕후
'''시호'''
'''현종'''
'''원성왕후(元城王后)'''
'''덕종 이후'''
'''광선자성순성신절양덕영목공혜용의원성왕태후
(廣宣慈聖順聖信節良德英穆恭惠容懿元城王太后)'''
'''존호'''
왕비(王妃)
'''작위'''
연경원주(延慶院主)
연경궁주(延慶宮主)
'''관저'''
연경원(延慶院) → 연경궁(延慶宮)
장경궁(長慶宮)
'''본관'''
안산 김씨
'''능호'''
명릉(明陵)
'''생몰연도'''
? ~ 1029.07
1. 개요
2. 가족관계
3. 생애
4. 시호
5. 연경궁


1. 개요


현종 원문대왕의 3비. 현종 元문왕과 元 자 돌림이다.

2. 가족관계


할아버지는 안산현 개국후(安山縣 開國侯) 김긍필, 할머니는 안산군대부인(安山郡大夫人)이다.
외할아버지는 소성현 개국후(邵城縣 開國侯) 이허겸이다. 인천 이씨(경원 이씨)의 시조로, 원성태후가 현종과 결혼한 후 인천 이씨는 세력을 크게 확장한다. 문종 인효대왕 때 이자연이 중용되며 외척으로 성장했고 인종 공효대왕이자겸이 등장한다. 이자겸은 원성태후의 외조부가 받았던 소성(邵城) 지방에 봉해졌다.
아버지는 안산군 개국후(安山郡 開國侯) 김은부. 어머니는 안산군대부인(安山郡大夫人) 이씨.[1] 자매로 원혜태후원평왕후가 있다.
조부모와 부모들이 사후 안산을 봉지로 받았다. 이는 현종이 오등작을 내릴 때 일종의 세습처럼 봉해주었기 때문이다.[2]
아들은 덕종 경강대왕, 정종 용혜대왕이며 딸은 문종 인효대왕의 1비 인평왕후, 경숙공주(景肅公主)이다.

3. 생애


현종이 거란을 피해 현 충청남도 공주시까지 내려갔을 때 공주절도사(公州節度使) 김은부가 현종에게 큰 도움이 되주어 김은부의 딸들을 원주로 맞이한다.
그 중 한 명인 원성태후는 현종에게 옷을 지어 바쳤다고 한다.

4. 시호


대표시호는 원성태후(元成太后), 원성왕태후(元成王太后)인데 고려사엔 '''원城태후'''라고도 해놨다.
현종 19년 7월에 죽자 시호를 원성왕후(元成王后)라 한뒤 명릉에 제사 지냈다. 이후 맏아들 덕종이 보위에 등극하며 어머니를 원성왕태후(元成王太后)로 추존했다.
또한 용의(容懿), 공혜(恭惠)를 추가했다. 사위인 문종이 영목(英穆), 양덕(良德), 신절(信節), 순성(順聖)을 추가했고 인종이 자성(慈聖)을, 고종이 광선(廣宣)을 추가했다.

5. 연경궁


원성태후는 연경원을 하사 받았는데 덕종, 정종을 낳고 연경궁으로 올라간다. 이후 이 궁궐은 활발하게 이용되어 인종 대엔 단순 왕후의 궁궐이 아닌 임금의 정궁으로 쓰이게 된다.

[1] 시호 안효국태부인(安孝國太夫人). 이자연의 고모이다.[2] 문화왕후의 가족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