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왕후
현종 원문대왕의 5비. 현존하는 원용왕후의 기록은 매우 적다.
현종의 1비 원정왕후와 2비 원화왕후와는 친사촌관계이며, 남편인 현종은 원용왕후의 고종사촌이다.
가계는 대종 선경왕과 선의왕후 → 경장태자(敬章太子)[1]순이다. 선의왕후는 어머니 정덕왕후의 본관 정주 유씨를 따랐는데, 원용왕후의 성씨가 유씨인 것을 보면 원용왕후는 할머니 선의왕후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종은 등극한 지 4년째 되는 해인 1013년 5월 계묘일에 원용왕후와 결혼했다. 관련 기록은 극히 드물지만 현종의 결혼 의도를 알 수 있는데, 원용왕후의 아버지인 경장태자는 성종의 친동생이다. 현종은 성종의 두 딸인 원정왕후, 원화왕후와 결혼하고 이어 성종의 조카와도 결혼해 선대 국왕인 성종과 깊은 혈연, 인연을 가지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후손은 아니지만, 원용왕후는 정주 유씨로서 신혜왕후와도 이어져 있다. 즉, 현종은 원용왕후와 결혼해 태조 신성왕과 더욱 확실한 인연을 가져 기반을 다지고자 한 것이다.
사후 시호도 현종 원문대왕의 원에 맞추어 원용 시호를 받았다.
현종의 1비 원정왕후와 2비 원화왕후와는 친사촌관계이며, 남편인 현종은 원용왕후의 고종사촌이다.
가계는 대종 선경왕과 선의왕후 → 경장태자(敬章太子)[1]순이다. 선의왕후는 어머니 정덕왕후의 본관 정주 유씨를 따랐는데, 원용왕후의 성씨가 유씨인 것을 보면 원용왕후는 할머니 선의왕후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종은 등극한 지 4년째 되는 해인 1013년 5월 계묘일에 원용왕후와 결혼했다. 관련 기록은 극히 드물지만 현종의 결혼 의도를 알 수 있는데, 원용왕후의 아버지인 경장태자는 성종의 친동생이다. 현종은 성종의 두 딸인 원정왕후, 원화왕후와 결혼하고 이어 성종의 조카와도 결혼해 선대 국왕인 성종과 깊은 혈연, 인연을 가지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후손은 아니지만, 원용왕후는 정주 유씨로서 신혜왕후와도 이어져 있다. 즉, 현종은 원용왕후와 결혼해 태조 신성왕과 더욱 확실한 인연을 가져 기반을 다지고자 한 것이다.
사후 시호도 현종 원문대왕의 원에 맞추어 원용 시호를 받았다.
[1] 원용왕후의 어머니는 기록에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