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태후

 

'''고려의 역대 왕후'''
목종
선정왕후

'''현종비'''
원정왕후
원화왕후
원성태후
'''원혜태후'''
원용왕후
원목왕후
원평왕후

덕종
경성왕후
경목현비
효사왕후
'''시호'''
'''현종 13년'''
'''원혜연덕궁주(元惠延德宮主)'''
'''현종 16년'''
'''원혜왕비(元惠王妃)'''
'''현종 18년'''
'''평경원혜왕후(平敬元惠王后)'''
'''문종'''
'''평경원혜태후(平敬元惠太后)'''
'''작위'''
안복궁주(安福宮主)
연덕궁주(延德宮主)
'''관저'''
안복궁(安福宮) → 연덕궁(延德宮)
'''본관'''
안산 김씨
'''능호'''
회릉(懷陵)
'''생몰연도'''
? ~ 1023.06
1. 개요
2. 가족관계
3. 시호
4. 연덕궁
5. 왕실의 중시조


1. 개요


현종 원문대왕의 제4비. 시호는 현종 元문왕과 元 자 돌림이다.

2. 가족관계


아버지는 안산군 개국후(安山郡 開國侯) 김은부. 어머니는 인천 이씨[1]현종의 3비 원성태후는 원혜태후의 친언니이며, 7비인 원평왕후는 친여동생이다.
아들은 문종 인효대왕, 정간왕이며 딸은 덕종 경강대왕의 3비 효사왕후이다.

3. 시호


시호가 궁주 → 왕비 → 왕후 → 태후 순으로 느릿느릿 올라갔다. 현종은 처음엔 굳이 왕후로 올려줄 생각이 없었던 듯 한데 사실 시호를 왕후가 아닌 궁주로 맞춰 주는건 크게 특별한 일은 아니다. 궁주로써 죽었다면 보통은 그대로 궁주로 시호를 맞춰준다.
시간이 지나 궁주에서 올려줬는데 후(后)가 아닌 한단계 낮은 비(妃)로 올려줬다... 왜 이렇게 했는지는 의문. 한참 뒤 왕후로 추존해 왕후로써의 대우를 받게 되었고 친아들 문종은 즉위 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태후 칭호를 바치면서 예의를 갖췄다.

4. 연덕궁


연덕궁본궐 기준 남쪽에 있어 남궁(南宮)으로도 불렸는데 그 시초는 안복궁으로 원혜태후의 관저였다. 현종은 안복궁을 연덕궁으로 바꾸었고 이 궁궐은 이후 역대 왕후들이 한번씩 거쳐가는 권위 높은 궁궐이 되었다.
먼 후손 충숙왕은 연덕궁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바쳐 상왕비궁으로 쓴 적이 있다.

5. 왕실의 중시조


고려 왕실의 족보는 현종 이후엔 자신의 친아들 문종이 계보를 이어나간다. 현종과 함께 고려 왕조의 중시조가 된 셈이다.

[1] 이허겸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