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아르카디아
月刊アルカディア/Arcadia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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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통으로 유명한 엔터브레인에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발간했던 오락실 게임 전문 게임잡지. 매달 말에 발간되지만 월호는 여타 일본 잡지가 그렇듯 실제보다 한두달 뒤로 매겨진다. 예컨대 5월달에 7월호가 나오는 식이다. 카타카나 アルカディア(아루카디아)만 보고 '루'를 앞음절의 ㄹ받침으로 섭입시켜서 '알카디아'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영문 스펠링은 Arcadia이기 때문에 정식 명칭은 아르카디아가 맞다.
파생잡지로는 아케이드용 카드게임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르카디아 카드 트레이딩이 있지만 이것은 정기 발매잡지는 아니다.
출판사의 부도로 폐간된 잡지 게메스트와 비슷한 시기에 폐간되었던 네오지오 전문지 네오지오 프리크의 필진들이 엔터브레인으로 이적하여 창간하였다.
오락실 게임의 특성상, 리듬 게임이나 슈팅 게임, 대전 액션 게임을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오락실 게임을 대상으로 한 게임잡지가 사실상 업주 대상의 업계 소식지인 게임저널뿐임을 감안하면,[2] 우리나라 못지 않게 양극화와 경제난, 사행성게임 범람 크리로 오락실 시장이 몰락했다지만 그래도 이 잡지의 존재 자체가 오락실 게임에 대한 인프라 및 수요만큼은 세계 최강이라는것을 반증한다는 점에서 국내의 아케이드 키드로서는 이래저래 부러운 잡지.
무엇보다 게임저널의 경우는 말 그대로 업자들이 보는것이기 때문에 업자관련 정보[3] 를 수록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면 아르카디아는 말 그대로 아케이드 게임의 공략집으로, 잡지 안에 게임의 커맨드를 전부 수록해주기도 하고 여의치 않으면 별책부록으로 주기도 하고 최신 오락실 게임의 로케 테스트 정보가 '''유저의 입맛에 맞게''' 기사가 써져있다는것이 특징.
그리고 이 잡지에서는 엽서로 하이스코어 신청을 받아 전국의 하이스코어를 집계하여 잡지를 개재한다던가, 비트매니아 IIDX의 캐릭터 앙케이트와 ROOTS26를 연재했다던가 하는 등 유저친화적인 잡지인 것도 사실.
여기서 하이스코어 집계의 역사를 따져보면 1984년 마이크로 컴퓨터 베이직 매거진에서 실시된 챌런지 하이스코어에 기원을 두고 있을 정도로 오락실 게임에 있어 하이스코어 집계의 존재는 크다.
참고로 전일기록을 따지는 경우, 아르카디아와 게메스트와 같은 오락실 게임잡지에서 집계된 하이스코어들을 기반으로 따지게 된다. 전일 스코어에 대해 알아보겠다면 좋든싫든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이 잡지에 게재되는 스코어들을 보면 아무래도 세계 최고의 오락실게임 스코어러들이 하이스코어를 신청하다 보니 항상 세계 최고급에 해당하는 기록들이 올라오는 걸 쉽게 목격할 수가 있다.
부록을 짭짤하게 넣어준다. 예전에는 좀 인색했지만 2010년 들어서 많이 넣어주는 듯... 1000엔 정도 가격을 살짝 올린 뒤에 특전 DVD를 넣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특전 게임 카드(TCG형 게임에 실제 운용이 가능한 부록카드)나 별책부록 공략집[4] 을 주는 것이 대부분.
국내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되지 않지만 그곳들도 물량은 적게 들어오기 때문에 재고로 남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아케이드 시장의 양극화+인터넷 매체의 부흥으로 인한 종이출판매체의 부진 때문에 2013년에 격월간화되었고, 2015년에는 비정기 간행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서도 본 잡지 내용이 완전히 사라지는 등 사실상 폐간에 가까운 상황.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하이스코어 집계 부문 역시 중단되었다가 중간에 일본 하이스코어 협회가 인수인계받고 2016년 3월부터 집계를 재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실상 오락실 게임 스코어집계 부분에 한해서 일본 하이스코어 협회가 아르카디아를 계승했다고 봐도 되는 상황이다. 물론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 뉴스나 팬서비스는...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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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통으로 유명한 엔터브레인에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발간했던 오락실 게임 전문 게임잡지. 매달 말에 발간되지만 월호는 여타 일본 잡지가 그렇듯 실제보다 한두달 뒤로 매겨진다. 예컨대 5월달에 7월호가 나오는 식이다. 카타카나 アルカディア(아루카디아)만 보고 '루'를 앞음절의 ㄹ받침으로 섭입시켜서 '알카디아'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영문 스펠링은 Arcadia이기 때문에 정식 명칭은 아르카디아가 맞다.
파생잡지로는 아케이드용 카드게임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르카디아 카드 트레이딩이 있지만 이것은 정기 발매잡지는 아니다.
출판사의 부도로 폐간된 잡지 게메스트와 비슷한 시기에 폐간되었던 네오지오 전문지 네오지오 프리크의 필진들이 엔터브레인으로 이적하여 창간하였다.
오락실 게임의 특성상, 리듬 게임이나 슈팅 게임, 대전 액션 게임을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오락실 게임을 대상으로 한 게임잡지가 사실상 업주 대상의 업계 소식지인 게임저널뿐임을 감안하면,[2] 우리나라 못지 않게 양극화와 경제난, 사행성게임 범람 크리로 오락실 시장이 몰락했다지만 그래도 이 잡지의 존재 자체가 오락실 게임에 대한 인프라 및 수요만큼은 세계 최강이라는것을 반증한다는 점에서 국내의 아케이드 키드로서는 이래저래 부러운 잡지.
무엇보다 게임저널의 경우는 말 그대로 업자들이 보는것이기 때문에 업자관련 정보[3] 를 수록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면 아르카디아는 말 그대로 아케이드 게임의 공략집으로, 잡지 안에 게임의 커맨드를 전부 수록해주기도 하고 여의치 않으면 별책부록으로 주기도 하고 최신 오락실 게임의 로케 테스트 정보가 '''유저의 입맛에 맞게''' 기사가 써져있다는것이 특징.
그리고 이 잡지에서는 엽서로 하이스코어 신청을 받아 전국의 하이스코어를 집계하여 잡지를 개재한다던가, 비트매니아 IIDX의 캐릭터 앙케이트와 ROOTS26를 연재했다던가 하는 등 유저친화적인 잡지인 것도 사실.
여기서 하이스코어 집계의 역사를 따져보면 1984년 마이크로 컴퓨터 베이직 매거진에서 실시된 챌런지 하이스코어에 기원을 두고 있을 정도로 오락실 게임에 있어 하이스코어 집계의 존재는 크다.
참고로 전일기록을 따지는 경우, 아르카디아와 게메스트와 같은 오락실 게임잡지에서 집계된 하이스코어들을 기반으로 따지게 된다. 전일 스코어에 대해 알아보겠다면 좋든싫든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이 잡지에 게재되는 스코어들을 보면 아무래도 세계 최고의 오락실게임 스코어러들이 하이스코어를 신청하다 보니 항상 세계 최고급에 해당하는 기록들이 올라오는 걸 쉽게 목격할 수가 있다.
부록을 짭짤하게 넣어준다. 예전에는 좀 인색했지만 2010년 들어서 많이 넣어주는 듯... 1000엔 정도 가격을 살짝 올린 뒤에 특전 DVD를 넣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특전 게임 카드(TCG형 게임에 실제 운용이 가능한 부록카드)나 별책부록 공략집[4] 을 주는 것이 대부분.
국내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되지 않지만 그곳들도 물량은 적게 들어오기 때문에 재고로 남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아케이드 시장의 양극화+인터넷 매체의 부흥으로 인한 종이출판매체의 부진 때문에 2013년에 격월간화되었고, 2015년에는 비정기 간행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서도 본 잡지 내용이 완전히 사라지는 등 사실상 폐간에 가까운 상황.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하이스코어 집계 부문 역시 중단되었다가 중간에 일본 하이스코어 협회가 인수인계받고 2016년 3월부터 집계를 재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실상 오락실 게임 스코어집계 부분에 한해서 일본 하이스코어 협회가 아르카디아를 계승했다고 봐도 되는 상황이다. 물론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 뉴스나 팬서비스는...묵념...
1. 관련 문서
[1] 이미지는 월간 아르카디아 2005년 7월호.(실제출판은 일본 잡지의 출판관행상 2005년 5월말경 추정) 당시 일본 게임센터 일선에서 갓 가동하기 시작한 선광의 윤무를 타이틀 표지로 하였다. 캐릭터는 백창포와 츠이란.[2] 이전에도 비디오 게임지의 별책부록 형식으로 아케이드 게임만 다루는 별책부록이 나오기도 했다. 구 게임라인에서 한때 나왔던 '격투'라는 별책부록이다. 다만 이 별책부록은 제목답게 대전 액션 게임 위주의 이슈에만 한정되어있다.[3] 기판가격이라든가 기판 유통관련.. 실제로 책이 이런 컨셉으로 나온거라 매달마다 기판의 시세를 볼 수 있다.[4] 특히 대작 게임들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은 대부분 다 별책으로 공략집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