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플레인/소련 테크 트리/프리미엄 기체
1. 개요
2. 전투기
2.1. TsKB l-7 - 2티어
2.2. Polikarpov TsKB-12bis - 3티어
2.3. Polikarpov I-15bis DM-2 - 3티어
2.4. Polikarpov I-153 DM-4 - 4티어
2.5. Polikarpov I-180-3 - 5티어
2.6. Ilyushin I-21 (TsKB-32) - 5티어
2.7. Bell P-39Q-15 Airacobra - 6티어
2.8. Yakovlev Yak-3RD - 7티어
2.9. Kostikov 302 - 7티어
2.10. Lavochkin La-9RD - 7티어
3. 다목적 전투기
3.2. Kochyerigin-Yatsenko DI-6i - 3티어
3.3. Polikarpov I-16 Type 29 - 4티어
3.4. Lavochkin LaGG-3 series 4 - 4티어
3.6. Lavochkin LaGG-3 series 34 - 5티어
3.7. Curtiss P-40 M-105 - 5티어
3.8. Yakovlev Yak-7 M-82 - 5티어
3.9. Ilyushin IL-1 - 6티어
3.10. Mikoyan-Gurevich I-260 - 8티어
4. 중전투기
4.1. Tupolev Tu-1 - 7티어
5. 공격기
5.1. Tomashevich Pegasus - 2티어
5.2. Kochyerigin BSh-1 - 3티어
5.3. Kochyerigin Sh (LBSh) - 4티어
5.4. Ilyushin IL-2 with rear gunner - 5티어
6. 폭격기
6.1. Myasishchev RB-17 - 8티어
1. 개요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 등장하는 소련 트리 소속 프리미엄 기체들.
어째 부품 연구도를 추가해서 정규트리로 넣어도 괜찮았을 법한 기체도 몇 종류 섞여있고, 특이한 컨셉의 기체도 돌아다닌다.
2. 전투기
2.1. TsKB l-7 - 2티어
2015년 5월 당시 Military Parade 이벤트 [5/8~5/12] 때 하루에 25킬씩 기록해서 출석체크 하는 방식으로 4일 내내 출석을 하며 총 100킬을 달성하면 지급되었는데, 당시 상황상 25킬이 굉장히 힘들었기에(유저 이탈도 극에 달했고, 숫자 유지를 위한 봇도 없고, 가끔 1:1도 잡아주던 수준), 워게이밍이 주지 않기 위해 기를 쓰고 발악했다는 악명을 떨쳤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16년 5월이 되자 기간 한정 프리미엄 번들에 Yak-3RD와 같이 끼워 팔기도 했다. 가격은 $30.99 2018년 발렌타인에는 드디어 단품 패키지가 한정판매 되었으나,대신 프리미엄 계정 7일치에, 500골드까지 끼워팔고, 할인폭 적용도 전혀 하지 않은채 $9.99로 팔아먹었다.
성능은 하인켈社에서 만든 기체답게, 정규 독일트리 2티어인 He 51과 굉장히 유사하다. 기관총도 2정이고, 외형도 닮았다. 다른 복엽기들과 비슷한, 몰개성한 기본 베이스를 깔고, 선회쪽으로 장비품을 달면 굉장히 매끈하게 움직인다. 엔진도 He 51이 쓰는 BMW VI 엔진의 라이센스 생산판인 M-17계열 엔진이다. 부스트 시간은 5초. 선회가 He 51보다 낫지만, 대신 화력과 내구도에서 He 51보다 밀린다.
다만, 좋은 기체는 전혀 아닌데, He 51은 1933년에 굴러나온 기체다보니, 1934년식 MG-17 기관총을 장비하는데 성공해서 기관총이 2정임에도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화재발생률과 대미지 딜링을 뽑아낸다면, I-7은 원판인 독일의 HD-37이 1928년에 초도비행을 한 다음 포커 D.XIII에게 밀려 나가리가 되어버린 기체에, 덤으로 소련에서 생산한 기체다보니 MG-17이 아닌 1티어 수준 PV-1 기관총을 받아서 화력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당장 1티어 I-5도 저열한 수준의 PV-1의 문제점을 '2정이 아니라 4정을 장비하는' 방식으로 해결을 본 상황에서, 2티어가 2정밖에 안 달고있으니 교전에서 손해를 보게된다. 1티어들이나 방공전투기 잡겠다고 한세월 쏘고있어야 하는 셈. 뭐, HD-37 자체는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 기체고, He 51은 나치 독일 초창기 기체다보니 성능차는 어쩔 수 없지만.
2.2. Polikarpov TsKB-12bis - 3티어
I-7을 지급했던 Military Parade 이벤트 주간과, 워게이밍 17주년 기념 이벤트 당시 판매했던 기체.
I-16의 프로토타입답게 I-16 초기형 스톡스러운 성능이 특징.
2.3. Polikarpov I-15bis DM-2 - 3티어
'''1세대 양민학살의 표본'''
2013년 워게이밍 창사 15주년 기념으로 지급된 전투기.
기본적인 컨셉 자체는 I-5 ShKAS같이 기관총을 업그레이드한 대신 티어를 1개 올린 I-15..지만 I-15bis DM-2의 특징은 3티어 주제에 무려 '''제트 엔진'''을 달고 있다! 이 제트 엔진은 I-15bis가 추가되기 전, 2티어 I-15의 풀업 엔진으로서 존재하던 녀석으로 아쉽게도 제트 엔진의 성능 자체도 애매모호한데다, 복엽기 특유의 생김새가 제트의 성능을 다 집어먹기에 속도는 제트 엔진이 달린 기체치고는 많이 느리다. 부스트시간은 6초.
그래도 평균 선회시간이 8.3초로 복엽기답게 좋은 편이고, 제트 엔진의 부스터로 순간적으로 속도를 올릴 수 있어서 부스터만 잘 활용하면 굉장히 적으로서 난감한 기체. 기관총 계열이 전체적으로 버프되기 이전인 베타 시기에서도 X-wing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선회전에서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했다. 엔진 성능이 좋아지기 이전인 초창기 단엽기들은 부스팅으로 추격해 갈아버리고, 같은 선회기 사이에서도 크게 선회에서 열세는 아니기에 많이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으며, 이후 기관총 계열 무장들이 전체적으로 버프를 여러번 받으면서 1.9 업데이트 이후로는 무시무시한 기체가 되었다.
흠으로는 I-5 ShKAS같이 내구도가 좀 낮으며, 제트 엔진의 부스트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동안의 속도는 많이 느리다는 점인데, 2.0 업데이트 이후 부스트를 짧게, 자주 쓰는 전투기 특성 덕에 부스트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원형인 I-15를 올린 것이다보니 2티어 I-15와 DDS를 공유한다.
베타 기간중 만우절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동안만 등장했던 '''레이저를 쏘는 UFO'''인 5티어 슬레이프니르에게 많이 취약했다. 슬레이프니르 자체가 엔진 파트 판정도 크고, 무장의 발당 데미지도 낮고 덩치도 크고 느려서 다른 대다수의 기체에게는 '경험치 덩이', '약속된 패배의 5티어' 같은 취급을 받는 기체였으나, 무장의 탄속이 3,000m/s에 달해 에임 리드서클이 기체 바로 위에 표시되는 흉악한 탄속을 자랑하다보니 저속 저HP 선회기인 I-15bis DM-2에게는 천적같은 성능을 자랑했었다. 상대방은 I-15 위에 조준점을 얹고 그냥 레이저로 그어버리면, 레이저 특유의 성능을 표현하려고 한 것인지 화재 확률이 특출나게 높게 잡혀있던 무장의 특성 탓에 I-15는 회피기동을 해도 공격을 죄다 얻어맞으며, 불까지 꺼지지 않고 계속 붙는 암울한 경험을 해야 했다. 이는 3티어 선회기 대다수가 겪은 일이지만, 그 중에서 내구도가 2티어급으로 가장 낮은 I-15bis DM-2에게는 더 크게 다가왔다.
2.4. Polikarpov I-153 DM-4 - 4티어
'''화력은 그대로인데 티어가 올라 약해진 I-15bis DM-2'''
2.0.5.12 업데이트로 등장한 워게이밍 창사 20주년 기념 특별 보상 기종으로, '''소련 최초의 4티어 프리미엄 전투기다.''' I-15bis DM-2에 이어 게임 내에서 복엽기에 램제트 엔진을 장착한 두번째 기종이기도 하다.
I-15bis DM-2와 비슷한 구성이어서 OP의 재림이 아닐까 싶겠지만, 아쉽게도 I-15bis DM-2에서 쓰던 그 경기관총 4정을 성능 개량 없이 그대로 들고 온 탓에 화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약해졌다. 근접선회전에서 화력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부스트시간은 6초이다.
4티어지만 정작 부품들 중 4티어 이상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2.5. Polikarpov I-180-3 - 5티어
2016년 3월에 있었던 'War Cache : Spring Offensive'의 클리어 보상으로 지급되었던 기종으로, 문제는 미션을 스킵해주는 '미션 인증' 아이템을 단품 구매시 이전의 체인 라이트닝의 War Cache 당시 '미션 인장'과 동일한 $3.99로 판매해 욕을 먹었다. 뿐만 아니라 인장 17개를 전부 구매하는 가격이 $33.99로 XP-58 체인 라이트닝의 $59.99보다는 저렴했으나, 동티어들에 비해 거의 2배가량 비쌌으며, 그 돈으로 월탱에서는 M41 90mm를 살 수 있고, 워쉽에서는 애틀랜타 를 살 수 있었기에 다시 비웃음을 샀다.'''Like a Butterfly'''
이후 2016년 9월 중순에 북미서버에서 격납고 슬롯 포함 $10.99, 2,500골드 + 골드 소모품 3종(각 10개)을 끼워파는 것은 $18.99로 재판매를 시작하면서, 3월달의 $33.99 패키지의 문제점을 인정하는듯 워게이밍이 자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년 가량 지난 2017년 8월에도 1달간 격납고 슬롯 포함 $13.99로 재판매가 이루어졌다. $10.99보다 3달러나 비싸졌으나, 여전히 $33.99보다는 싸다.
2.0.2 업데이트 이후로 상시 판매로 전환되었다.
'''<장점>'''
- 기본 이상의 비행성능
평균 선회시간 8.6초, 롤링 속도 200º/s[1] 에 부스트 최고속도가 570kph라서 별도의 부스트 강화도 필요 없다. 부스트시간은 6초.
- 높은 화재저항성
기본 화재 저항수치가 60으로 공격기에 가까운 화재저항성을 보여준다. 덕분에 엔진 튜닝을 가더라도 전투기 평균에 가까운 화재저항성을 보여준다.
'''<단점>'''- 암걸리는 무장
가장 큰 문제점이다. 기총 무장이 꼴랑 12.7mm 2정 + 7.62mm 2정인데, 7.92mm 3정의 암울한 He 100 D-1보다는 나아 보...이겠지만 그 He 100 D-1도 최소한 분산도 보정을 받았다. 딜을 어떻게든 뽑아내려면 거의 충돌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의 초근접으로 싸워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피해를 너무 많이 본다.
- 초저고도
실용상승한도가 기껏해야 800m에 불과하다. 극순항셋을 간다면 아득마득 기어올라갈 수는 있겠지만 얼마 못 간다.
- 속도 제한
부스트 최고속도가 570kph인데 최고 급강하속도가 600kph다. 부스트 강화는 오히려 손해만 본다.
기본 비행성능이 뛰어나 초보자가 '몰기'에는 부담이 없으나, 가장 중요한 고도성능과 기총 화력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영향은 매우 미미한 기종이다. 그나마 5탑방에서는 4티어를 잡아먹으며 클 수는 있겠지만, 6탑방에 가면 지옥이 된다.2.6. Ilyushin I-21 (TsKB-32) - 5티어
슈퍼테스터로 활동한 유저에게만 지급되는 기종으로, 홈페이지에서도 링크를 타고 들어갈 수는 없고, 인터넷에서 검색해 직접 들어가야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었으나[2] 2.1.1 업데이트로 성능 조정을 한번 더 거치는 대신 슈퍼테스터 전용에서 해제되면서 일반 유저들에게도 접근할 가능성이 생겼다.
기체의 특성은 Bf 109 E-3과 비슷하지만, 보조무장이 없는 대신 분산도가 중전투기에서나 볼 법한 '''0.4'''라서 대미지의 기댓값이 꽤 높은 편이다.
2.1 업데이트로 부스트 최고속도가 650kph로, 최고 급강하 속도가 900kph로 오르는 버프를 받았지만 성능이 너무 과했던 탓에[3] 2.1.1 업데이트에서 다음과 같이 너프되었다.
- 최고 급강하 속도 : 900kph에서 800kph로
- 평균 선회시간 : 9.6초에서 9.8초로
- 최적속도 : 450kph에서 396kph로
- 실속 속도 : 130kph에서 140kph로
- 순항 속도 감소 :
2.7. Bell P-39Q-15 Airacobra - 6티어
아래의 다목적 전투기 P-40 M-105와 함께 소련이 미국에게서 렌드리스 받은 전투기로, P-39Q-15는 엔진이 교환되지는 않았으나 대신 날개의 기관총들이 제거되면서 구스타프와 유사한 무장 구성이 되었다.
2014년 4월 1.4 업데이트 이전에는 월드 오브 워플레인 내 추가된 프리미엄 비행기 중 유일한 6티어 프리미엄 전투기...였으나 1.4 업데이트로 Ki-88과 XP-50이 추가되면서 그 위상을 잃었다. 베타테스트중 0.4.3.2버전 기준 1,487 골드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베타테스트 당시에는 강력한 37mm, 고도성능 관련 스탯이 조정이 덜 되어 괜찮은 수준의 엔진성능으로 인해 당시 CBT 유저들에게는 돈 잘벌리고, 재미도 그럭저럭 보장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숫자도 적지 않았기에 '플라잉 호구식'이라는 별명이 붙었었다.
정식 오픈 이전의 0.5.3 업데이트로 더 이상 구입이 불가능해졌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1.4 업데이트로 복귀했다. 정식 오픈 이후의 가격은 적당한 6티어 수준의 가격인 3,550골드. 그로 인해 가격의 메리트도 사라졌고, 고도성능 관련 스탯도 좀 더 세밀하게 조정되어있기에 고고도에서의 엔진성능도 급감하면서 그냥 무난한 6티어로 등급이 내려왔다.
2014년 8월 1.5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기동성이 올라가는 버프를 받았고, 2015년 7월 1.9 업데이트에서 이루어진 무장 재조정으로 비슷한 특징을 지녔던 Ki-88과 같이 37mm의 발당 대미지가 올라갔으나, 그 대신 연사력과 지속사격능력이 희생되었다. 당연히 구스타프가 그랬던 것처럼 중기관포 1문의 화력 복불복에 의존해야 한다는 건 덤.
2.8. Yakovlev Yak-3RD - 7티어
1.6 업데이트 때 추가된 기종으로, Yak-3을 기반으로 La-9처럼 프롭기 꽁무니에 로켓 엔진을 탑재한 혼성 동력 전투기다. 2.0.2 업데이트로 상시 판매가 종료되면서 La-9RD와 교대하여 프리미엄 상점에서 하차했다.
'''<장점>'''
- 하늘을 뚫을 비행성능
로켓 부스트 덕분에 8티어도 울고 갈 속도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급강하 속도가 800kph, 부스트 최고속도가 760kph로 원판보다 우월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뒤를 잡히면 떼어낼 방도가 없다. 기동성도 원판과 동일하게 평균 선회시간 8.3초에 롤링 속도 140º/s로 거의 최상위 수준이기 때문에 원판 입장에서도 껄끄러운 상대다. 부스트시간은 6초.
- 10티어 기총
탑재한 기관포인 NR-23은 티어만 8티어로 받았지, 성능은 정규트리에서 8티어부터 사용하는 10티어급 기관포인 NR-23이다. NR-23은 거의 20mm 속사형 기관포 수준의 화력을 내면서도 발당 대미지가 20mm보다 상당히 아프다.
- 쌍발의 미학
혼성 동력 전투기답게 쌍발 엔진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한쪽이 부서져도 부스트를 어느 정도 살릴 순 있다.
'''<단점>'''- 기관포 하나
로켓 엔진의 연료를 보관할 공간을 만드느라 기총 일부를 치웠다는 역사적 배경 때문에 NR-23 기관포를 딱 1문만 탑재하고, 정규트리의 Yak-3은 가지고있는 보조화력인 12.7mm UBS나 20mm B-20을 삭제당했다. 화력이 약해서 뒤를 오랫동안 잡고 있어야만 하므로 10티어급 기총을 받은 것이 꼭 좋다고는 할 수 없다.
- 네 몸에 붙은 불도 네 몸과 같이 사랑할지어다
화재저항치 15라는, 불 잘 붙는다고 까이던 일본기[4] 가 갑자기 튼튼해보이는 수준의 절망적인 능력치를 자랑한다. 화재와 관련된 스킬이나 소모품은 반드시 챙겨야 할 정도.
미국 F-86A와 비슷하게 극도로 뛰어난 속도성능과 기동성을 챙긴 대신 화력이 극단적으로 약하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그렇다보니 거점을 가장 심하게 타게 되는데, 공격기를 잡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다 폭격기를 요격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부스트성능이 좋아도 소모품의 도움 없이는 가속력을 오랫동안 살릴 수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고고도에서 폭격기를 썰고 있는 중전투기를 상대하기가 힘들다. 가능하면 주둔지와 비행장 위주로 거점을 털거나, 적기를 최대한 끌어들이고 선회전으로 잡아먹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거기다 화재저항성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므로 불을 아예 안 붙이거나, 아니면 불을 바로 끌 수 있도록 준비하거나, 적어도 둘 중 한 가지 대처 방식은 준비해둬야 한다. 2.9. Kostikov 302 - 7티어
2016년 6월 2일 1.9.5 업데이트로 추가된 소련제 프리미엄 제트 전투기로, '''7티어에서 엔진 형식이 "제트"로 지정된 기체'''로는 미티어 F.1 에 이은 2번째이며, '''로켓을 보조로 쓰는 제트 전투기'''로서는 슈발베에 이어 2번째이다.
2016년 6월 13일까지 북미 서버에서 한정판매로 풀렸었고, 당시에는 구매시 중국쪽 프리미엄 기체인 IL-10M이 그랬듯 전용 도색과 엠블렘을 챙겨줬다. '''참고로 전용 도색의 효과는 최대속도가 5%만큼 추가된다.''' 게임 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표시가 되고 있었기에, 6월 13일에 전용 위장과 엠블렘을 떼고 일반 판매가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당장에 실현되지는 않았다. 이후 2016년 10월 14일에 JL-1A-37의 번들 판매가 종료되고 302가 배턴을 이어받아 10월 14일부터 판매를 재개했으며, 11월 1일까지 판매되었고, 이후 2017년 5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이전에 먼저 나온 7티어 제트기인 미티어 F.1과, 미국판 6티어 P-39인 P-39N-1과 셋을 묶어 번들판매를 실시하는 등 기간한정으로만 판매되다가 2.0.2 업데이트로 프리미엄 상시 판매 목록에 올라왔다.
'''<장점>'''
- 나는 불곰맛쉬처로소이다
Me 262 C-1a마냥 제트 엔진 2개에 로켓 엔진 하나를 얹어서 미친 부스트성능을 자랑한다. 부스트시간이 6초로 짧지만 그 6초만으로도 타 기종의 추격을 불허한다. 최고속도 820kph에 최고 급강하 속도 900kph로, 전용 도색과 장비를 같이 꼈다면 최고속도를 900kph로 설정할 수도 있다. 참고로 7탑방에서 최고 속도 900kph를 만들 수 있는 기종은 극가속 세팅을 완료한 302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 쌍발의 미학
엔진 터지면 종이비행기가 되는 슈스이와는 다르게 쌍발 제트형이기 때문에 엔진 하나가 터지더라도 부스트시간을 절반은 건질 수 있다.
- 어쨌든 고고도
실용상승한도는 2,200m로 같은 티어의 고고도 전담 기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단점>'''-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한 무장
20mm를 4문으로 달고 다니므로 화력 자체는 낮지 않지만 문제는 장착된 기총이 ShVAK으로 기껏해야 5~6티어급 무장이라서 유효사거리도 700m가 안 되어 중거리 전투기로 운용해야 한다. 거기다 7티어부터는 기관포 4문은 기본으로 쓰는 기종[6] 이 꽤 많은데, 이쪽은 웬만해선 정말로 7티어다운 20mm 무장을 쓰면서 일부 기종은 보조무장으로 기관총을 동원하는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알고 보면 302의 화력이 약한 거 맞다. 거기다 과열시간도 4초로 매우 짧아서 과열관리를 잘 해야 한다. 다행이라면 무장의 분산도가 0.5로 작다.
- 벽돌은 벽돌이다
속도가 빠른 데는 이유가 있다. 평균 선회시간이 13.1초로 JL-1A-37과 동일한 수준의 벽돌이다. 7티어에서 선회로 이기는 기종은 전투기와 다목적 전투기들 중에서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으므로 철저하게 일격이탈로 승부를 내야 한다. 롤링 속도도 100°/s로 조향성이 전투기 치고는 좋지 않은 편이다.
- 부실한 내구도
화력이 약한만큼 내구도가 튼튼하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내구도가 280으로 7티어 내에서 거의 최하위이므로 사실상 안 맞고 돌아다니는 플레이 또는 '기골 강화' 장비가 요구된다.
- 부스트 없으면 찐따
부스트를 상대적으로 짧게, 자주 쓰기 때문에 크게 영향받을 일은 없지만, 기본 상승률이 37.5m/s로 매우 낮고, 순항 속도가 250kph에 불과하기 때문에 순항속도 관련 장비와의 상성이 최악이다.
종합하자면 전형적인 BnZ 전투기다. 점령전 모드만 존재하는 2.0에서는 거점 내로 활동범위가 사실상 제한되기 때문에 정규 트리의 BnZ 전투기들도 선회전을 벌이는 경우가 생기지만, 일반 BnZ 전투기들이 그래도 다목적기와의 선회전은 가능한 반면, 302는 선회전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므로 오직 일격이탈로만 승부를 내야 한다. 그래도 슈스이와는 다르게 극기동 세팅을 끝마치면 기동전을 더 편하게 할 여지는 있다.중국서버에서는 이미 악명높은 JL-1A-37이 상시 판매로 버티고 있어서 소장용 이외에는 구매할 이유가 딱히 없고, 북미서버 역시 1.9.6.1 버전에서 JL-1A-37이 번들로 풀리면서 7탑방 최강자로 군림하던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애매해졌다. 그래도 JL-1A-37의 개체수가 중국서버에 비해서는 압도적으로 낮은 편인 데다, 8탑방 갈 일도 그렇게 잦지 않으니 7탑방에 가서 군림하는데는 여전히 지장이 없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공방 내에서 팀별 목록을 보면 다른 기종들과는 다르게 깔끔하게 숫자 '302'만 목록에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 명칭은 I-302P였다고 하는 것 같은데, Project 302를 따서 지어서 그런 모양이다.
2.10. Lavochkin La-9RD - 7티어
1.9.9 업데이트로 등장하여 1.9.9.2 업데이트에서 정식으로 등록된 기종으로. 등록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2017년 5월 5일부터 15일까지 번들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 업데이트로 상시 판매 기종이 되었다.'''Now with Jets!'''
이전에 나왔던 Yak-3RD처럼 La-9에서 무장의 갯수를 줄이고, I-15bis DM-2처럼 날개에 제트 엔진을 탑재한 전투기다. 정규트리 8티어 La-9와 비교하면 로켓 대신 제트 엔진을 쌍발로 탑재했고, 23mm NS-23 기관포를 2문씩이나 뺐다고 볼 수 있으며, 프리미엄 8티어 La-11과 비교하면, 제트 엔진이 2개나 생긴 대신 23mm NS-23 기관포를 1문 뺐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제트 엔진 추력은 약 200kgf이며, 쌍발이므로 보조 추력이 400kgf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스트시간이 2.0 이전에는 20초라는 남다른 속도를 자랑했으나, 2.0 업데이트에서 평균 수준인 8초로 조정되어 메리트가 떨어졌다.
'''<장점>'''
- 8티어 뺨치는 비행성능
전체적인 속도성능이 La-9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그렇다고 기동성이 벽돌이냐면 그것도 아닌데, 거의 정규 트리의 La-7, La-9와 비교해봐도 롤링 속도만 조금 낮을 뿐이지, 선회력은 동일하기 때문에 선회전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준이라 상대하기 어려운 요인이기도 하다.
- 튼튼한 내구도
내구도가 무려 340으로 8티어 전투기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비행성능도 우월하기 때문에 생존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단점>'''- 분류상 단발 프롭
I-15bis DM-2와 동일하게 공식적인 분류상으로는 단발 프롭 전투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제트 엔진을 추가로 장착한 상태여도 제트 엔진의 냉각속도를 따르지 않으며, 엔진이 터지면 모두 같이 터진다. 물론 La-9와 비슷하게 혼성동력으로 분류할 수도 있었겠지만, 만약에 3발 엔진으로 분류되거나 제트 엔진 취급을 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호러가 될 것이므로...
- 부실한 무장
무장이라고는 NS-23 2문이 전부로, 높은 순간화력은 기대할 수 없다. 꼴랑 23mm NR-23 1문이 전부인 Yak-3RD보다 딜안정성이 좀 더 높다는 걸 제외하면 거기서 거기다.
- 애매한 고도성능
실용상승한도가 1,500m로 같은 티어의 La-7보다는 높지만, 그래도 딱히 고고도라고 할 만한 고도는 아니다.
정리하자면 화력을 버리고 7티어로 내려온 La-9라고 할 수 있다. 펄스 제트 엔진의 부스트를 이용하여 빠른 속도를 내면서도 비행성능도 무난해서 원판 라보츠킨 트리 상대로도 무난히 싸울 수 있지만, 다른 밸런스형 트리가 평균 선회시간이 8.6초인 만큼 이들 상대로는 선회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므로 주의하자.2.11. Yakovlev Yak-3T - 7티어
Yak-3에서 기축의 23mm를 37mm 중기관포로 교체한 사양으로, 2.0.5 업데이트로 추가된 비정기 판매용 기종이다.
2.12. Lavochkin La-11 - 8티어
'''8티어판 La-7'''
'''역적전투기'''
1.8 업데이트를 통하여 풀린 소련 8티어 프리미엄 기체로, 11,800골드에 상시판매를 개시했었으나, 2.0.2 업데이트로 판매가 중지되었다. 같은 시기에 공개된 독일의 제트 전투기 Me 109 TL이나 일본의 로켓 전투기 J8M 슈스이와는 다르게 왕복기관을 유지하고 있다.
무장인 23mm NS-23은 동티어 정규트리 8티어인 La-9도 사용하는 무장이나, 7티어 La-7도 La-11과 동일하게 3문을 탑재하고 있어, La-9와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성능이 좀 부족하다. 무장 자체의 성능은 동일하나 갯수가 적어서 오는 차이점.
엔진인 ASh-82FN은 표기가 달라서 헷갈릴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La-5 풀업에서부터 쓰던 M-82-FN이다. 출력 1,850 마력에, 898kg짜리 7티어급 공랭식 엔진... 티어가 2단계나 오른만큼 부스트시간에 차이가 있지 않으면 난감한 수준이지만, 아쉽게도 부스트시간도 8초로 전투기 평균 수준이라 골플이다. 1업시 M-93 엔진으로 엔진을 갈아치우고, 풀업하면 꽁무니에 로켓을 달아 쌍발기로 전환하는 La-9랑 비교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같은 시기에 등장했던 기종들과 비교해보면 중전투기에 맞먹는 화력과 쓸만한 폭장으로 그럭저럭 활동하는 Me 109 TL, 작전환경이 변하면서 영향력이 줄었다지만 아직도 사기성을 자랑하는 JL-1A-37에 비하면 La-11은 그야말로 내구도가 8티어 최상위인 걸 빼면 나머지 부분에서 La-9와 스핏파이어 Mk.XIV에게 완벽히 밀려 사실상 La-7을 내구도를 불려다 8티어로 갖다놓은 수준이며, La-7도 La-5에서 기관포만 갈아치운 수준이라는 점에서, 8티어라고 하기엔 성능 자체가 최악에 가깝기에 8티어방에서는 타는 것만으로도 팀의 패배를 책임지는 역적이 되기 십상이다. 라보츠킨 설계국의 기종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11,800 골드씩이나 지불해가며 구입할 필요는 없다.
결국 워게이밍도 이 기종이 안 좋다는 사실을 시인한건지 17년 4월 3일부터 2주간 "Chasing La-11" 이벤트를 통해 조건부 무료로 풀기 시작했고, 워게이밍 이벤트를 그대로 가져다 쓰기 시작하는 워사가 역시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는 크게 3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6티어 이상의 기종으로 수행해야 한다.
- 1단계 : 적기 100대 격추
- 2단계 : 공방 승리 30회
- 3단계 :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경험치를 획득한 상태에서 승리
이후 2.0.2 업데이트에서 상시 판매가 종료되어 1.8 시즌에 등장했던 8티어 프리미엄 기체들 중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엄 상점에서 하차했다.
'''<장점>'''
- 같은 설계국 정규트리 기체보다 살짝 나은 선회력
라보츠킨 트리 정규트리 기체들은 평균 선회시간이 전부 9.6초지만, La-11은 9.2초로 선회시간이 살짝 낫다. 덕분에 La-9와 달리 상위 티어 전투기들 중 Ki-162-I과 기동전으로 맞붙을 여건이 된다.
- 높은 내구도
La-11의 내구도는 380으로, 8티어 일반 정규트리 전투기들 사이에서 Ta 152, La-9와 함께 공동 1등을 자랑한다.
- 그래도 여전히 쳐지는 선회력
2.0 업데이트 이후 8티어까지의 대다수의 선회기(밸런스형 포함)들은 8초대 중후반의 선회력을 찍는다. 그 상황에서 9.2초는 그렇게 심각하게 부족한건 아니지만, 여전히 쓸만한 수준은 아닌 선회력. La-7, La-9가 그랬듯 적에게 선제공격권을 먼저 내줘 꼬리를 물린다면 격추당하는 미래밖에 남지 않는다.
- 절망적인 엔진
6티어 La-5가 쓰던 M-82-FN 엔진을 그대로 끌어다 때려박았다. 그로 인해 La-11은 기본 상승률이 동티어 전투기들 대다수의 스톡 수준인 59.4m/s이다. 이는 최하위인 Ta 152(56.7m/s) 바로 위인 수준으로, Yak-15와 함께 꼴찌에서 2번째. 부스트가 포함된 전체 상승률은 116.5m/s로 2위[8] 와 압도적인 차이로 뒤에서 1등을 차지하니 더 가관이다. 실용상승한도까지 La-9와 같은 1,400m로 동티어 대비 낮은 편인데 (최하위는 1,200m의 Yak-15) La-9는 보조용 로켓엔진을 이용한 쌍발, Yak-15는 제트엔진이 있고, Ta 152는 고고도기라 고도 유지하면 La-11같은 거한테 맞아줄 이유가 없다는걸 감안하면 같은 저고도임에도 La-11의 엔진은 한단계 아래의 성능을 절찬리에 뿜어내는 중이다.
- 눈물이 앞을 가리는 화력
당장 정규트리의 La-9가 23mm NS-23 4문, 스핏파이어 Mk.XIV는 20mm 히스파노 Mk.V 4문 등, 동티어 선회기들조차 20mm급 기관포를 4문씩 얹기 시작했고, 아랫티어인 7티어들 사이에도 그런 기체들이 존재하는 반면, La-11은 La-7과 동급인 NS-23 3문을 유지해서, La-9와 비교하면 이론상 DPS를 110이나 손해본다. 보통 선회가 밀리는 기체는 속도가 빠르거나, 화력이 좋거나, 적어도 고도성능이 좋아서 적에게 덜 얻어맞는데, La-11은 앞의 특징중 해당되는 것이 전혀 없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점은 기총 화력을 강화할 방법이 없다.
전체적으로 La-9와 스핏파이어 Mk.XIV의 성능이 혼한된 개념으로, 저 둘과 비교하면 초창기 골플답게 확실히 쳐지는 성능이 특징이다. 크레딧 벌이용으로 타고나가기에도 성능이 부족하다보니, 농담 좀 보태서 앞서 언급한 두 정규트리 기체를 타는게 오히려 나을 지경. 판매 중지가 되었으니 크레딧으로 바꿔먹기엔 아깝고, 그냥 수집용으로 격납고에 쳐박아두자. 워플레인에는 제한MM이 없으므로, 이런 7티어스러운 기체로 재수없으면 9탑에 가서 La-7 9탑방 체험을 겪을 수도 있다.3. 다목적 전투기
3.1. Polikarpov I-5 ShKAS - 2티어
2015년 8월 3~4일에 워게이밍 창사 17주년을 기념해서 지급한 기체.
소련트리에서 공격기는 3티어 TSh-3, 전투기 트리에서도 3티어 I-16 초기형에서 꺼내드는 분당 1,500발의 흉악한 연사력을 자랑하는 ShKAS 기관총을 달고있는 I-5. 위의 전투기로 분류된 3티어 I-15bis DM-2와 비슷하게, 동티어 소련기보다 좋은 무장을 받아 사실상 동티어 중전투기인 Ao 192와 동일한 화력을 얻었으나, 동체는 티어를 낮춰 1티어급 동체를 사용하여 내구도가 많이 약하다. 한마디로 딜링능력과 선회력에 모든걸 때려박은 기체다.
크레딧탄을 사용하면 고연사로 적을 싹싹 불태우고 다닐수 있으나, 이쪽도 맞기 시작하면 회피할 틈도 없이 불에 타 떨어지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기체. 티어 대비 흉악한 수준의 화력을 지녀서 그런지, 일반 전투기로 분류될 법 하지만 다목적 전투기로 분류되었다.
3.2. Kochyerigin-Yatsenko DI-6i - 3티어
'''3탑방의 Demon'''
1.9.6 업데이트로 등장한 다목적 전투기로, 업데이트 시점에서는 위의 I-21처럼 슈퍼테스터용 기체로 배정되었다.
이후 2016년 11월 1.9.7 업데이트에서 '기프트 기체'로 추가되며 내구도가 20 버프되었다. 그리고 북미서버에서는 업데이트 이후 추후 진행될 월드 오브 워플레인 3주년 기념 이벤트의 '주 목표 전부 완수'시 지급되는 보상이라고 발표되었다. 2.0.2 업데이트 이후 상시 판매 기종이 되었다.
외형은 I-15를 조금 키워서 후방기총을 단듯한 외형을 보여준다. 주 무장으로는 7.62mm ShKAS(1933) 2정이 날개에 매달려있으며, 7.62mm답게 화력은 그냥 저냥 무난한 수준이라, 2정밖에 안달리니 티어대비 화력은 영 좋지않은 편. 그래도 3탑방에 들어가면 2티어들 화력도 엇비슷한 수준이라 어느정도 굴릴만 하지만 4탑방에 가면 희망이 급속도로 사라진다.
폭장으로는 AO-10 폭탄 4발을 장착할 수 있는데 기존의 소련 폭장 중 가장 가벼웠던 폭장 삭제 전 TSh-2의 AO-25가 세운 기록(25kg)을 깨고 소련에도 10kg급 폭탄이 등장했다. 하지만 똑같이 10kg급 폭탄으로 취급받는 영국트리 저티어의 20파운드 폭탄의 대미지(150)에 비해 폭탄의 성능이 많이 준수하다.
그 외에도 위에 언급된 영국 다목적 전투기들이나, CBT중 반짝 등장했던 미국트리의 Serversky 2PA같이 후방기총을 보유하고 있으며, 첫 업데이트 시점에서 이미 후방기총이 움직이는 모션이 적용되어 업데이트 되었다. 성능은 7mm대 후방기총같이 2티어 상대로도 영 좋지않다. 그냥 적을 귀찮게 하고, 선회전 과정에서 내구도를 다 까먹은 적이 I-15로 착각하고 달려들 때 막타를 먹는 정도.
그 외에 특징으로는, 복엽기라서 3탑방의 선회전 악마인 I-16 초기형보다도 선회가 좋다. I-16 초기형이 화력을 전부 포기하고 7.62mm ShKAS 2정에 스톡 엔진을 달고 와도 이쪽이 선회가 더 좋다. 대신 I-16은 로켓도 달리고, 엔진업도 있고, 12.7mm 2정을 더 달 수 있으니, 4탑방까지 생각하면 애매한 특징이지만, 3탑방만 생각하면 I-16 초기형보다도 좋은 부분이다. 하지만 4탑방에서 4티어 선회기도 잡아먹는 미국 다목적기인 F3F보다는 선회가 구리니, F3F와의 교전에서는 주의할 것.
이후 2017년 5월 5일부터 15일까지 희귀한 기체를 묶어파는 번들에 F11C-2나 다른 희귀 저티어 기체와 함께 묶음판매를 시작했다.
3.3. Polikarpov I-16 Type 29 - 4티어
게임 내에서는 약칭인 I-16-29로 표기된다.
2016년 9월 22일 업데이트 1.9.6에 추가된 프리미엄 기체로, 게임 내에서 구매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아 빠른 시일 내로 코스티코브 302나 A6M3 (Exp.)처럼 한정판매로 풀리거나 동 시기에 진행한 Japanese Threat 이벤트 보상중 하나로 지급될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둘 다 일어나지 않았고 판매일정은 불명. 그 대신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경험치 50,000xp와 적 기체 킬 150킬을 달성하면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기본 성능은 I-16답게 선회력이 좋고, 피탄면적이 작은게 특징이며, 화력은 12.7mm 1정+ 7.62mm 2정으로 구성되어있어 아쉽게도 프로토타입인 3티어 전투기 TsKB-12Bis (7.62mm 2정)보다는 좋으나, 정규트리 3티어 다목적 전투기인 I-16 초기형보다도 낮다. (12.7mm ShKAS-12.7 2정+7.62mm 2정) 기관포가 달린 I-16 후기형에 비해 순간화력이 많이 안 나오는 편이고, 지속 화력으로 승부를 보는 무장임에도 DPS가 심각하게 낮다.
그 외에 존재하는 특징이자, I-16-29만의 장점이라면 I-16 시리즈 4총사 (TsKB-12bis/I-16 초기형/I-16 후기형, 그리고 이것)중 유일하게 폭탄과 로켓을 동시에 장비하는 무식한 폭장량을 자랑한다. TsKB-12bis는 일반 전투기라서 아예 폭장이 없고, I-16 초기형은 RS-82 로켓 4발, 후기형은 6발이 전부지만, 이 기종은 RS-82 로켓을 6발 달고도 100kg급 FAB-100 폭탄도 2발이나 달 수 있다. 만약 I-16으로 지상타겟을 부수고 싶다면 이 쪽을 선택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지라고 봐도 좋을 수준. 재장전 시간은 폭탄과 로켓 둘 다 1분 30초다.
그 대신 4탑방에서의 성능은 원래 텃세부리던 선회기들인 I-16 후기형이나 A6M1, 그리고 고고도에서 붐앤줌으로 아군을 다 찢어버리는 Bf 110B/C-6에 비해서는 열세인 팀을 우세로 뒤집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앞서 서술했듯 무장의 순간화력도, 지속화력도 구리기 때문이다.
여담으로는 이 기종은 I-16 후기형과 DDS를 공유한다. 만약 I-16 후기형에 스킨을 씌웠다면 I-16-29도 똑같이 씌워진다.
3.4. Lavochkin LaGG-3 series 4 - 4티어
게임 내에서는 약칭인 'LaGG-3 (4)'로 표기된다.
1.9.9 업데이트로 게임 내에 추가되었고, 슈퍼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2017년 8월 1일부터 4일까지 워게이밍 19주년 기념으로 배포되었다. 그동안 2~3티어 장식품들만 가져다주다가 4티어를 주려고 하니 속이 뒤틀리는건지, '''19번 승리해야''' 지급되며, 이는 접속만 하면 되거나,딱 1판만 이기면 끝나는게 대다수였던 이전의 몇주년 기념 기체들에 비해 많이 귀찮은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셈이다. 2.0.2 업데이트 이후 상시 판매 기종이 되었다.
엔진은 LaGG-3의 스톡엔진인 M-105P에서 이름만 바뀐 M-105PA 엔진으로, 엔진 출력도 무게도 동일하다. 문제는 실속속도인데, 실속속도가 150kph이다. 4티어방에서 일반 전투기나 다목적기는 120~130 kph 정도가 일반적이고, 가장 높은 Bf 109 B가 150kph로 동일하긴 하지만, Bf 109 B는 기본적으로 고고도 BnZ 전투기이므로 제 고도만 유지하면 실속 걸려도 얻을 에너지가 있지만, LaGG-3 (4)의 입장에서는 '''저고도에서 선회전 벌이다 실속에 걸리는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한다.''' 평균 선회시간도 10.3초라 그다지 좋진 않다.
무장은 정규트리의 LaGG-3과 비슷하게, 20mm ShVAK(1941) 1문, 12.7mm BS 1정을 지닌 채, 7.62mm ShKAS 2정이 추가로 탑재된다. 이는 과거 1.6 업데이트 이전의 LaGG-3과 유사한 무장구성을 지닌 형태. 4티어로 내려오면서 23mm VYa-23 대신 20mm ShVAK만 달게 되었고, 그 외에도 테스트를 거치는 과정에서 7mm ShKAS 기관총의 연식이 1941년식에서 저티어의 1933년식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사소한 특징이라면, 모든 무장이 기수에 몰려있다.
폭장으로 RS-82 로켓을 8발까지 탑재할 수 있는데, I-16에서 보여줬듯 뭔가 딱히 큰 활약은 기대하기 힘들다. 재장전 시간은 90초.
이 기종의 등장으로, 안그래도 Yak-1의 하위호환 스러웠던 정규트리 LaGG-3은, 엔진 성능을 제외하고는 이제 자기 자신의 4티어판인 기체와의 비교에서도 '엔진 말고는 좋은게 없다'는 암울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 외에 사소한 특징이라면 1.9.11까지는 그냥 LaGG-3의 dds를 활용한건지, '''미리보기 이미지는 4티어까지의 갈색으로 되어있지만 실제 기체의 위장없는 기본도색이 초록색'''이라는 이상한 상황을 보여주다가, 2.0에서 자신만의 갈색 기본도색을 얻는데 성공했다.
3.5. Borovkov I-207/4 - 4티어
월드 오브 워플레인 4주년 기념 이벤트로 풀린 기종이다.
다목적기치고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그 대신 기총 화력과 내구도가 부실한 게 흠이다.
폭장으로 100kg 폭탄 2발을 장착하며, 재장전 시간은 1분 30초다.
3.6. Lavochkin LaGG-3 series 34 - 5티어
'''폭장 없는 다목적기 3호'''
'''라보츠킨의 Yak-7'''[9]
2015년 11월 중순에 있던 워플레인 북미서버 2주년 이벤트에서 아군 내에서 10위 내에 든 채 30회 승리하면 얻을수 있었던 기종으로, 인게임에서는 '''LaGG-3 (34)'''로 표기된다.
성능은 37mm를 뺏기기 전의 풀업 LaGG-3에서 엔진을 조금 까내고 7.62mm ShKAS 2정과 12.7mm BS 1정을 삭제한 수준의 성능으로, 37mm만 달고 나머지 무장을 최대한 떼어내면 비슷해진다. 엔진 부스트 시간은 13초.
차이점이라면 1.6 업데이트에서 37mm 뺏기기 전의 그 LaGG-3은 Yak-7과 호환되는 37mm Sh-37을 사용했으나, 이 기체는 Yak-9에서 사용하는, Sh-37을 대체하기 위해 튀어나왔던 NS-37을 사용한다.
같은 37mm를 장비한 5티어 소련 기체인 Yak-7에 비해 선회력이 좀 부족해서 월탱에서 자주 보이는 '''나사 빠진 프리미엄''' 계열로 간주되는데, 그 외에도 1.6 업데이트 이전의 벽돌 LaGG-3처럼 기관포가 과열이 되어도 기관총이 많아 부담감이 적은게 아니라, 업데이트 이후의 LaGG-3처럼 12.7mm BS 기관총 1정만 달랑 달려 있어서 지속화력 자체는 Yak-1과 Yak-9 수준으로 처참하다. 선회도 LaGG-3이 그랬듯 영 좋지 못하므로 중저고도에서 Yak-7이나 다른 선회기에게 물리면 끝장이라고 봐야할 수준. 엔진 출력도 부족해서 La-5같은 좀 더 나은 엔진을 지닌 녀석같이 고고도로 도망가는것도 못한다. 37mm 대구경포도 대구경 무장답게 선회전을 벌이며 에임이 벌어지면 아예 없는 수준의 존재감을 뿜어내다보니 선회전에서의 실제 화력은 12.7mm 1정만 존재한다고 보면 좋다.
그래도 37mm 자체의 화력은 어디로 사라지지 않았고, 공대공용 대구경포답게 분산도가 매우 작아서 직선주행으로 에임을 조여놓은 상태에서 갈기면 어느정도 맞으므로 37mm NS-37을 잘 다룬다면 쓸만한데, 제대로 맞추면 4티어 선회기까지는 한 방에 격납고로 사출당한다.
물론 난이도는 비슷한 시기에 재등장했던 [과거의 영광] He-100과 비슷한 수준으로 굉장히 어렵다. 7.92mm 3정밖에 없어 기여도가 밑바닥인 He 100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그래봤자 도긴개긴이다. 37mm를 날려대는 선회기를 원한다면 P-39Q-15/N-1이나 Yak-7쪽을 알아보는게 조금 더 편한 수준
워게이밍 직영 서버 최초 출시 이후 시간이 흘러 중국서버에서도 2017년 3월 9일부터 3주 내에 75승/150킬을 달성하면 지급하는 방식으로 풀리기 시작했다.
3.7. Curtiss P-40 M-105 - 5티어
게임 초창기 시기부터 존재했던 프리미엄 기체로, 중간에 정식 오픈 직전 0.5.3 업데이트로 더 이상 구입할 수 없었으나, 이후 1.1.0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복귀했다. 당시 연말 이벤트로 30%할인을 했었으며 현재 기프트샵에서도 판매 중이다.
게임내에 존재하는 세 프리미엄 P-40중 하나로, 미국제 P-40 워호크에 앨리슨 V-1710 엔진이 모자라면서, 소련제 M-105 엔진을 장착한 전투기. 나머지 둘로는 미국트리 4티어 프리미엄 기체 Model 81A-1(P-40 초기생산형), 중국 5티어 프리미엄 기체 Tomahawk Mk.IIb(P-40B)가 있다.
전체적으로 카탈로그 스펙은 미국 전투기 트리의 5티어 P-40과 큰 차이가 없다. 프리미엄 P-40 3자매 중에서는 그나마 티어값 하는 느낌의 기종. 차이점이라면 실용상승한도가 엄청 낮은대신, RS-82 로켓 4발이 폭장으로 존재한다는 것 정도.
무장은 P-40을 포함한 미국트리 기체들이 애용하는 12.7mm 브라우닝 M2 중기관총 6정을 장비하고 있다. 동체 내구도는 M2를 6정 장비한 만큼, P-40의 최종 동체와 동일한 수준인 250, 평균 선회시간도 똑같이 10.8초에 순항속도도 380kph로 동일하다. 엔진은 1,100마력짜리 M-105-PA 엔진을 장비했는데, 엔진 출력상으로는 1업 엔진인 V-1710-39 수준이지만 실 성능은 상승율을 제외하면 P-40 스톡 엔진에게도 밀린다.
'''<장점>'''
- 그럭저럭 쓸만한 지속화력
정규트리 P-40이 그렇듯, 50구경 M2 중기관총 6정을 장비하고 있으며, 이는 이후 머스탱트리 다른 기종들과는 다르게, DPS도 티어 대비 나쁘지 않은데다, 기관총답게 지속사격능력도 쓸만하다보니 사거리를 제외하고는 화력은 나쁘지 않다.
- 비행성능에 특화된 초기장비슬롯
구간 2 골플 특성상 기본 슬롯이 3개인데다, 다목적기답지 않게 조종석, 동체, 엔진 슬롯이 처음부터 하나씩 열려있다.[10] 그래서 전문가가 아닌 상태 한정으로는 장비 세팅에서 비슷한 기동성의 기종들 상대로 기동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장비세팅을 노려볼 수 있다.
'''<단점>'''
- 어쩡쩡한 엔진성능
정규트리 P-40의 성능은, 동티어 대비 구린 선회와, 쓸만한 수준의 실용상승한도, 나쁘지않은 최종 엔진을 이용해 BnZ전투기스러운 교전에 특화되어있는데, P-40 M-105는 정규트리 P-40 대비 엔진성능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부스트시간도 8초로 짧다보니 다목적기로서도 일반 전투기로서도 그다지 쓸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 저고도 BnZ기
P-40 M-105는 소련의 중저고도 전투기에 자주 달던 M-105 엔진을 달아버린 탓에, 기체의 실용상승한도가 정규트리 P-40의 1,600m의 반절을 겨우 넘기는 900m다. 저고도 선회기인 A6M2나 Yak-1과 거의 동급. 그로 인해 고도유지를 잘 한다면 중전투기 요격도 가능하고, 저고도 전투기들을 어느정도 피해다닐 수 있는 P-40과는 다르게, P-40 M-105는 900m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고도 페널티를 받아서 중전투기 격추는 적이 내려와주지 않는 한 어렵다. 물론, 선회도 10.8초로 정규트리 P-40과 별반 다르지 않다보니 저고도 선회기에게 물리면 보통은 죽는다.
- 짧은 사거리+낮은 명중률
P-40 M-105의 M2도 기관총답게 유효사거리가 기관포보다 짧고, 무장 분산도도 0.8로 분무기 수준이다. 연사력이 높다지만 급격하게 기동하는 선회기나, 좋은 엔진을 기반으로 달아나는 P-38F같은 걸 잡기에는 많이 부족한 편.
- 처참한 효율의 2티어급 폭장
P-40 M-105의 폭장은 RS-82 로켓 4발인데, 이 RS-82 로켓은 소련 트리에서 1티어 I-5부터 사용하는 로켓으로, 소련트리 내에서는 4티어 I-16 후기형부터 이미 6발씩 들고 나온다. 동티어 영국 다목적기인 허리케인 Mk.2는 발당 대미지가 2배 이상인 1,000짜리 RP-3 SAP 로켓을 4발 탑재했는데, 폭장의 장전시간은 둘 다 1분/60초로 같다. 공대지 로켓으로 쓰자니 탑방에서 중장갑 유닛이 없는 15점짜리 방공포 하나도 못 부수는 수준이고, 공대공 로켓으로 쓰자니 로켓 갯수가 너무 적다.
1.6 업데이트에서 미국의 원판 P-40 워호크가 4.5인치 M8 로켓을 빼앗기고 일반 전투기가 되는 동안, RS-82 로켓을 온존하며 병과가 다목적 전투기로 변경되었다. P-40 워호크와 비교하면 엔진 성능 차이와, 로켓 성능차이 말고는 차이가 거의 없다보니 차이점으로서 RS-82 로켓을 남겨둔 듯 싶다. 당장 로켓 성능이 너무 낮아서 있으나 없으나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2.0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로켓의 무게가 가벼워서 장비시 페널티가 적다보니 그냥 대충 한번 쏟아서 내다버리거나, 아예 처음부터 장비하지 않고 바로 저고도 P-40으로 굴러다녔다면, 2.0 업데이트 이후 폭장 장착에 따른 기동성 페널티 삭제와 폭장 재장전이 생기며 위치가 확 어중간해졌다. 그 외에 사소한 특징이라면, 폭장이 너무 가볍고 쓸모가 없다보니, 일반적으로는 다목적기들의 선회가 일괄적으로 너프가 가해지며 폭장 페널티를 사실상 선불로 땡겨받는, 폭장사용을 강요하는 조삼모사 스러운 조정이 이루어졌는데, P-40 M-105는 원판 P-40이 벽돌 축에 드는 기체 였던 것도 있고, 폭장이 너무 가볍다보니 여전히 원판 P-40과 선회력이 동일하다.
그래도 어째 탑티어를 먹는 방에서도 일하기는 그다지 좋은 기종은 아니다. 한번 어그로가 끌리면 격추당할때까지 저고도 선회기들에게 얻어맞기 때문. P-40계 프리미엄 기체 셋 중에서는 그나마 정규트리 P-40과 성능이 유사해서 그나마 탈만한 기종이지만, 여전히 초창기 프리미엄 기체의 특징인 '''나사빠진 골플'''이라는 특징은 변하지 않았다. 다목적기의 탈을 쓴 일반 경전투기라고 봐야 할 기종. 이 기종을 타겠다면 차라리 완벽한 상위호환인 F4F를 타는 것이 더 낫다.
3.8. Yakovlev Yak-7 M-82 - 5티어
2.0.10 업데이트로 추가되어 슈퍼테스터 과정을 이수한 뒤 2.1 업데이트 때 클라이언트 내에 추가되었다. 2.1.1 업데이트로 연말연시 마라톤 상품으로 출시되었으며 주어진 임무를 모드 해결하면 특수장비들과 전용 도색과 함께 지급된다. 임무는 다음과 같다.
- 1단계 - 개인점수 5,000점 이상 기록하고 전투에서 10회 승리할 것
- 2단계 - 개인 점수 150,000점을 쌓을 것
- 3단계 - 거점 120곳을 점령할 것
- 4단계 - 공중 타겟 200대를 격추할 것
- 기관포
5티어 다목적기는 기관포만 달려있어도 기총 화력은 제 밥값을 충분히 한다. 지나치게 독보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허리케인 II를 제외하고 보면 5티어에서 기관포를 2문 이상 장착하는 기종은 거의 없고,[11] 대구경포 장착 기종도 대구경포가 안맞으면 심각한 딜로스에 고통받는다. 기관포를 2문씩 달고 다니면서 안정된 딜을 넣을 수 있다는 건 꽤나 메리트.
- 무난한 비행성능
평균선회시간이 10.3초로 5티어 다목적기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축에 속한다. 극기동 세팅을 간다면 BnZ 전투기들 상대로 기동전에 들어가도 될 정도. 하지만 프롭 전투기는 대체로 선회력이 좋은 편이므로 너무 기동성만 믿어서는 안 된다. 부스트시간은 8초초 전투기 수준이지만 부스트 가속도 비슷한 수준이다.
- 비행 위주의 소모품 구성
폭장 달린 다목적기지만 폭장에 할당되는 소모품이 없는 대신 동체 소모품이 2슬롯이다. 기동성 강화와 날개 수리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
'''<단점>'''- 쓸모없는 폭장
폭장으로 오리지널 Yak-7이 가지고 다니던 RS-82 로켓 6발을 사용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 저티어에서나 쓰는 로켓이라 대미지가 심각하게 안 좋다. 20점 타겟은 커녕 15점 타겟도 자탑방에서 간당간당하게 부수는 수준이다. 재장전 시간은 1분 30초.
특이하게도 기수 무장이 엔진 장착 무장으로 분류되어있다.3.9. Ilyushin IL-1 - 6티어
'''다목적기로 빙의한 미니 공격기'''
IL-2를 기반으로 설계된 소련의 전투기로, 1943년에 개발이 시작되었으나, 위에 적혀있듯 쓸모가 없어져 시제기 하나만 나오고 끝나버렸다. 게임 내에는 2017년 2월 1.9.9 업데이트 때 등장하여 슈퍼테스트 과정을 이수한 뒤 2017년 11월 2.0.1 업데이트로 클라이언트 내에 정식으로 추가되었고, 이후 이벤트를 통해 풀렸고, 2.0.12 업데이트로 상시 판매 목록에 올라왔다.
카탈로그상 스펙은 전체적으로 일류신제 공격기와 유사하지만, 운용 특성은 Yak-9에 더 가깝다. 엔진은 IL-8과 IL-10, 그리고 I-220에서도 사용하는 미클린제 AM-42 엔진으로, 부스트시간은 15초다. 2,000마력이라는 출력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나, 다목적기 보정인 것도 있고, 앞서 서술했듯 기체가 심히 무겁기 때문에 일을 제대로 할지는 의문.
폭장은 100kg급 FAB-100 2발이 장착된다. 고증상 IL-1에는 뒤쪽에서 추격해오는 적기를 상대로 투하할 수 있는 AG-2라는 'Aerial Grenade' 장비가 장착되었다고 하는데,[13] 러시아 서버의 QnA에서 Aerial Grenade나 항공어뢰, 핵폭탄(...)같은 것들은 구현되지 않을거라고 이야기가 나왔으니, IL-1에 장착되는 폭장은 FAB-100 폭탄 2발로 끝이다.
'''<장점>'''
- 떡대
공격기의 계열기 아니랄까봐 내구도가 450으로 매우 튼튼하다. 공격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큼지막한 동체를 감안한 탓인지, 6티어 주제에 8티어 I-260보다 내구도가 많다. 대신 동체의 무게가 4톤으로 일반적인 전투기/다목적 전투기 치고는 심히 무겁다.
- 상위급 기관포
기총 무장은 IL-2, IL-2(t)에서도 사용했고, IL-8/10에서도 쓰는 23mm Vya-23 기관포 2문을 날개에 장비했다. 참고로 이 기총은 7티어 소련 전투기에서 사용하는 23mm NS-23과 유효사거리와 DPS가 같은데, 연사력이 약간 낮은만큼 발당 대미지가 그만큼 높고, 분산도가 0.5로 같은 티어대에 비해 작으며,[14] 과열시간이 12초로 매우 길다. 그 외에 4티어 BSh-2부터 7티어 IL-8/10까지 날개에서 별 의미없는 수준의 대미지 딜링을 담당하던 7.62mm ShKAS기관총은 IL-1에는 장착되어있지 않지만, 23mm 2문만으로도 최대 DPS가 220이어서 같은 티어 전투기들의 최종 무장구성과 비교해봐도 낮지 않은 편이며, 과열시간이 길고, 기총 장비 슬롯이 열려있기 때문에 사거리 세팅으로 원거리 선빵을 때리는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다.
- 그럭저럭 쓸모있는 폭장
100kg급은 6티어에서는 아직 쓸만한데, 6탑방 기준으로 별도의 강화 없이 15점 타겟을 한 발로 날릴 수 있고, 20점 타겟도 경장갑 건물 2개만 기총으로 치우면 한 발로 부술 수 있다. 그리고 폭장의 재장전 시간이 1분으로 짧다.
'''<단점>'''- 느림보
IL-1이 공격기가 아니라, 적 폭격기와 수송기를 잡을 중장갑 전투기로서 설계되어서 그런지, 속도가 5티어급으로 좀 느리다. 거점 간 이동이 답답하다면 전문가 단계에서 순항속도 세팅을 가자.
- 빈약한 폭장
그래도 100kg급은 7탑방을 만나면 한계가 많이 체감된다. 6탑방일 때와 7탑방일 때의 폭장 효율은 하늘과 땅 차이다.
중전투기와 맞먹을 정도로 튼튼하지만 공격기라고 하기엔 턱없이 약하며, 재장전 시간이 1분으로 짧아도 폭장의 수가 매우 적고, FAB-100 폭탄은 경량형 폭탄이기 때문에 폭발범위가 좁아 조금만 비껴나가도 딜량이 확 줄어드는 문제점이 있어서 7탑방에서 공대지로 먹고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공대공으로 가자니 주로 활동하는 고도영역에는 보통 제로센, 야크-1 계열, 스핏파이어같은 선회기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도 큰 활약을 기대하긴 어렵다. 주 플레이방식은 폭장으로는 방공포대를 제거하고, 공중전은 화력을 지원하는 원거리 딜러 또는 공격기 사냥꾼으로 플레이해야 한다.3.10. Mikoyan-Gurevich I-260 - 8티어
'''8탑방 대구경 종결자''''''The Flying Cannon'''
'''자체 성능은 무난한데, 경쟁자가 무식하게 강하다.'''
'''폭장 없는 다목적기 4호'''
1.9.2 워캐치 때 풀린 기체로, 워캐치 동안에는 토큰 250개로 구매할 수 있었다.
당시 정규 트리에서 대구경 무장을 들고 나왔던 Yak-7계열 기체들이 제트기를 보유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걸렸는지 1.9.2 업데이트로 출시된 8티어 제트 다목적기로, 무장은 23mm 2문과 트레이드 마크인 57mm 1문으로 되어있으며, Yak-9 시리즈처럼 장착할 수 있는 폭장이 없다.
'''<장점>'''
- 쌍발의 미학
비슷한 느낌의 8티어 프리미엄 다목적기인 Me 109 TL[15] 과 동일하게 쌍발이라서 엔진이 터졌다고 바로 부스트 사용 불능 상태가 되지 않는다. 1.9 업데이트로 제트 엔진의 부스트가 전체적으로 짧게, 자주 쓰는 방향으로 재조정된 뒤에 출시된 첫 프리미엄 제트 전투기라서 부스트시간은 Me 109 TL과 사이좋게 15초가 되었다.[16]
- 크고 아름다운 57mm
23mm NS-23은 7티어부터 구경할 수 있는 평범한 무장이지만, 57mm N-57은 소련의 8티어 공격기인 IL-20이 달고 있는 그 대구경포인데, I-260의 57mm는 공대공용 대구경포 특성으로 유효사거리가 중구경 기관포와 비슷한 수준이며,[17] 분산도도 매우 작다. 57mm를 잘못 맞으면 뼈 맞았다고 할 정도로 모듈 나가는 걸 각오해야 할 건 기본이고 자기도 모르게 격납고로 사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튼실한 내구도
내구도가 400으로 8티어 중에서는 꽤 높은 편이다. 그러나 소련 특유의 높은 화재 확률은 주의하자.
'''<단점>'''- 안 맞으니 문제
57mm는 연사속도가 1.9 업데이트 이후 기준으로 2초에 1발인데다 기동 중에는 분산도가 갑절 이상으로 커져 명중률이 영 이상해지기 때문에 트레이드 마크인데도 맞추면 좋은데 평소에는 없다고 생각해도 좋은 무장. 동티어인 La-9가 NS-23 4문을 달고 다니는데, 카탈로그상으로 약해도 실제 딜은 더 잘 나오는 만큼 57mm를 제외한 화력은 많이 부실하다.
- 벽돌
다른 프리미엄 제트기들이 그러하듯 이녀석도 선회가 좋지 않은데, 무한선회전이라도 유도해볼 수 있는 Me 109 TL과는 달리 8티어 중전투기 중에서 선회가 좋은 팬케이크에게 선회전에서 진다. 거기다 날개에 제트 엔진을 달고 있는 탓에 롤링 속도도 초당 90도에 조종 반응성 91이라 조향성도 그리 좋지 않다.
- 빠른 듯, 그러나 느린 것 같은
그 외에도 일반 전투기 치고는 어느 정도 속도가 나오지만, Me 262나 P.1056같은 제트 중전투기들에 비해서는 느리기에 잘못 걸리면 다른 전투기와 비슷하게 그냥 격납고로 퇴출당하는 수가 있다. 선회가 구리기 때문에 이 단점은 조금 더 와닿는다.
성능 외의 문제로는 '''다른 8티어 프리미엄 기체들이 의외로 준수해서 I-260을 취했을 때의 이점이 없다.''' 같은 워캐시 시즌에 배포된 나머지 두 녀석과 비교하면 시팽은 스핏파이어 트리를 잘 다룬다면 말할 필요 없이 강력하며, NC 1070은 소련 공격기를 잘 잡는 독일 공격기에 대한 요격을 목표로 만든 듯한 녀석으로 공격기 사냥에는 출중한 성능을 뽐내지만, I-260은 그 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장점이 희박하다. 57mm 덕에 공격기는 정말 잘 잡지만 저고도 선회기가 아닌 다목적기가 시작부터 고고도로 올라가지 않고 공격기를 쫒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그리고 1.9.2 워캐치에서 토큰을 모아서 구매하는 대신 토큰으로 랜덤박스를 돌려서 뽑는 기체였던 중국의 JL-1A-37은 같은 대구경 무장을 운용하는 기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57mm 대구경포에 비해 더 합리적인 수준의 37mm 중기관포가 장착되고, 23mm 중구경 기관포가 7티어부터 보던 NS-23이 아니라 '''10티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NR-23'''이기 때문에[18] 실질적 화력은 I-260 따위는 가볍게 능가하는 수준에, 그 외에도 속도성능은 JL-1A-37이 한참 압도한다. 기동성의 경우에는 JL-1A-37은 31.3초, I-260은 28.3초로 선회력만큼은 I-260이 우위를 점하지만 I-260의 롤링과 반응성은 초당 90도/91인 반면 JL-1A-37은 초당 110도/94라서 종합 기동성은 JL-1A-37이 더 유리한 사실상의 상위호환이다. 그래도 I-260으로 4,000m를 실속 없이 돌파하는데 성공했다면 JL-1A-37을 상대로 선회전으로 압박하여 이길 가능성을 얻을 순 있다.
'''중국서버에서는 이런 기체가 상시 판매 중이라 개체수가 굉장히 많아서''' I-260과 조우하면 가볍게 털어버리고 넘어간다. 북미서버에서는 랜덤 박스라는 정신 나간 획득 방식 덕에 개체수가 많지 않아, "그냥 상위호환이 있다더라"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었'''으나, 1.9.6.1 업데이트 이후 북미서버에서도 1주일간 JL-1A-37이 번들로 팔리면서 물량이 풀리는 바람에 '''중국서버에서 등장하자마자 시작된 I-260의 수난사가 그대로 실현되었다.''' 안 그래도 57mm N-57을 제외하면 애매한 I-260에게는 절망적인 상황.
그 이전에 등장한 8티어 프리미엄 기체와 비교해봐도 전체적으로 밀린다. XP-58 체인 라이트닝은 중전투기답게 내구도도 튼튼하고 37mm 4문으로 일단 맞기만 하면 뼈 몇 개는 간단히 나갈 정도로 흉악한 화력을 뽐내며, Me 109TL은 30mm 2문+20mm 2문의 조합이라서 무장 제어가 I-260에 비해서 쉬운 데다[19] 속도도 그렇게 꿇리진 않으면서도 선회력이 더 우월하다.
La-11은 La-9의 마이너카피고, J8M 슈스이는 특유의 로켓 엔진으로 인한 무식한 생존성 말고는 크게 장점이 없으니 이 둘에 비해서야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그래도 '''대구경포를 장착한 소련 8티어 프리미엄 기체'''를 뽑을 생각이 아니라면 I-260보다 다루기 쉽고 크레딧도 잘찍는 8티어 프리미엄 기체는 '''많다.''' 순수하게 공대공용 57mm를 쓰는 I-260을 가지려는 게 아니고서야 더 나은 기체들을 두고 5만 원[20] 이나 되는 거금을 내서 살 필요는 없으며, '''1.9.10 업데이트로 비슷한 무장 구성을 취하는 기종은 물론이고 아예 공대공용 대구경포만 쓰는 소련의 쌍발 다목적 전투기들이 정규 트리에 추가되면서 구매 필요성은 더욱 더 바닥을 치고 있다.'''
다른 특징은 이 기체로는 어시스트 먹기가 약간 힘들다.[21] 57mm 과열 이후 23mm로만 상대 기체의 내구도를 20% 이상 깎는 건 힘들고, 그렇다고 57mm를 맞추면 공격기가 아닌 이상 그 한 발을 견뎌내는 기체가 많지 않으며, 설령 57mm로 원샷원킬이 안 나더라도 그 동안 23mm는 놀고 있는게 아니라 열심히 포탄을 날려대서 남은 내구도를 다 까버리기 때문이다. 57mm와 23mm의 발사 버튼 배정을 다르게 한다면야 약간 더 쉬워지겠지만, 그렇게 운용하는게 난이도가 많이 높다...
IL-20에 장착되는 57mm N-57은 유효사거리 1,200m / 연사력 분당 75발 / DPS 500으로 공격기에서 쓸만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으나, I-260에 달리는 녀석은 밸런스를 위해선지 그만큼 흉악한 화력은 나오지 않는다. 물론 공대지용 대구경 무장은 지상타겟을 청소하기 위해 과열까지 걸리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고, 분산도도 크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지만...
그래서인지 중전투기와 공격기를 제외한, 동티어의 대구경 무장 운용 기체들 중 제일 어쩡쩡하다. J7W1은 30mm Type 5를 Me 262처럼 4문으로 달고 다니고, Ta 152는 대구경포인 MK-103을 3문씩 달고 다녀 어느정도 무난한 딜링을 뽑고, JL-1A-37도 준수한 37mm N-37을 달고 다니는 등, 전부 무난한 30mm대 중기관포 및 대구경포를 사용하는 반면, I-260은 혼자 57mm 대구경포를 사용하다보니 꽂았을 때 빗맞아서 딜링이 제대로 안 뽑혔을 때의 손해도, 아예 안 맞았을 때 보는 피해도 크면서 Me 262마냥 쌍발 엔진을 지고 있어 기동성도 좋지 못하다. 그렇다고 고고도를 다른 프롭기나 JL-1A-37마냥 제 집 드나들듯 돌아다닐 수도 없고. 영 좋지 못한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 2017년 6월에 이루어진 1.9.10 업데이트에서 독일/소련 다목적기 트리 확장으로 인해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련 다목적 전투기들이 등장하면서 완벽하게 고인이 되었다. 물론 프리미엄 기체 답게 소련 정규트리 다목적기들에 비해서야 크레딧을 잘 벌긴 하지만.. 어차피 크레딧탄 안싣고 게임하면 8~9티어로도 크레딧을 약간이나마 벌 수 있는데다, 다른 프리미엄 기체들에 비해 어쩡쩡한 특징으로 인해 자체 난이도도 약간 있으므로.. 크게 의미는 없다.
특이하게도 23mm의 중량이 90kg이 아니라 78kg으로 적용된다.
4. 중전투기
4.1. Tupolev Tu-1 - 7티어
'''소련 최초의 중전투기''''''The Bomber's Nemesis'''
'''7탑방 폭격기의 저승사자'''
월드 오브 워플레인 서비스 시작 이래로 소련 트리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중전투기다. 2.0.11.6 업데이트로 정식 출시되어 '복수의 칼날' 이벤트와 '붉은 혜성' 이벤트의 사이에 징검다리로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25가지 임무를 모두 수행하면 전용 도색, 노즈아트, 엠블렘, 승무원과 함께 지급되었다. 이후 붉은 혜성 이벤트로 원형인 Tu-2도 정규 트리 폭격기로 등장했다.
'''<장점>'''
- 원샷원킬
똑같이 대구경포 2문과 중구경 기관포 2문을 장착한 8티어 BV P.203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 대구경포의 발당 대미지가 240에 2문씩이나 달려 있어서 기본 옵션만으로도 최대 대미지가 480이 된다. 즉, Tu-1이 참전한다면 7탑이든 8탑이든 매칭되는 모든 전투기와 방공 전투기는 전탄명중만 제대로 난다면 한 방에 보낼 수 있다는 뜻. 당연히 폭격기 입장에서는 Ki-93보다도 더 귀찮은 존재이다.
- 튼튼한 내구도
내구도가 700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7티어에서 내구도가 가장 높다는 호넷과 타이거캣이 550이고, 8티어 팬케이크가 풀업 기준 650, 자벨린을 제외한 10티어 중전투기의 내구도가 700이다. 폭격기를 요격한다는 역할이 비슷한 XP-58과 내구도가 같지만, 중기관포를 주력으로 쓰는 XP-58과 달리 대구경포가 주력이기 때문에 방어 기총 사거리 내로 깊숙이 접근할 필요가 없으므로 실질적인 생존성은 Tu-1이 더 우수하다.
- 따로 노는 방어 기총
폭격기 기반이어서 그런지, 공중전 전력으로서는 최초로 방어 기총이 2개이다. 크게 부각되는 장점은 아니지만, 상부와 하부를 따로 담당하기 때문에 적기가 다양한 방향에서 여럿이 접근하거나 적기가 갑작스럽게 위치를 바꾸는 경우에 대응하기는 수월하다.
- 우월한 탐지력
Tu-1 레이더 장착 시 한정. 구간 3(8~10티어)에서나 장착할 수 있는 레이더 장비지만, Tu-1은 구간 1~2를 통틀어 유일하게 탐지세팅을 할 수 있다. 스킬은 물론이고 위장 도색에 궁극형 풀옵 장비까지 붙여주면 피탐지거리가 절반으로 떨어지고, 탐지거리도 약 45%까지 올라가기 때문에[22] 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처럼 굴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적기가 Tu-1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단점>'''- 빗나감 하이리스크
대구경포의 화력이 좋은 건 분명하지만, 대신 연사력이 2초에 1번꼴이기 때문에 한 번 빗나가면 2초 동안 사실상 무방비 상태가 된다.
- 폭격기급 비행성능
폭격기 기반 아니랄까봐 평균 선회시간이 16초로 중전투기들 중에서는 가장 안 좋은 편에 속한다. 이 때문에 중전투기 싸움에서 초기 대응이 부실하면 거의 사망 확정이 된다. 거기다 부스트시간이 45초로 매우 길지만, 그 대신 상승률도 고작 88m/s이다. 저고도에 한번 잘못 내려갔다가는 다목적기한테도 추격당해서 격추되기 일쑤. 심지어는 부스트까지 썼는데도 폭격기를 상승으로 못 쫓아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원형인 폭격기가 그러하듯 호위해줄 동료가 필요하다.
- 애매한 고도성능
실용상승한도가 2,000m에 불과하다보니 안 그래도 낮은 가속 성능이 2,000m를 넘으면 더 크게 떨어진다.
- 후방 기총의 존재
XP-58과 궤를 같이 하는 문제. 후방 기총이 달린 것 자체는 좋지만 이것 때문에 장비 슬롯과 소모품 슬롯에서 다른 1인승 중전투기에 비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후방 기총이 2개 달렸지만, 그렇다고 사격범위가 겹쳐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안타까운 부분.
- 폭장 없음
폭장이 없다. 그래서 거점 내에 잡을 만한 적기나 방공 전투기가 부족한 경우 거점 공략에서 애를 먹을 수 있다. 가능하면 상대 폭격기와 공격기를 더 많이 요격해줘야 한다.
모델링상 폭격기 이외의 병과로서 3명이 탑승하는 여섯번째 기종이다. 5. 공격기
5.1. Tomashevich Pegasus - 2티어
- 봇 전용 1티어 프리미엄 기체인 LShBD는 이쪽으로.
WOWP에서 소련 유일의 쌍발 프롭 공격기로, 쌍발 엔진이라 빠를 것 같은데, 실제 속도는 느리다. 얼마나 느리냐면 최고속도가 시속 200km을 넘기기 힘들다.
공격기지만 후방기총이 없고, 전방무장이 12.7mm UB 1정(...)뿐이다. 무장 자체의 성능은 4티어급으로 굉장히 준수하지만, 앞에 서술했듯 딱 1정만 달려있기에 7.62mm PV-1을 10정 씩이나 매달고 다니는 동티어 TSh-2와 비교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1티어였던 시절에는 경쟁자가 없었으니 그냥 좀 짜증나는 수준이었 다. 지상에 쏘는 것보다는 지면 근처를 나는 적 복엽기들을 두들겨패는 것이 이득인 그런 무장.
기관총의 화력이 처참한 대신 폭장은 준수한 편이였는데, 1티어였던 시절에도 3티어 TSh-3이 사용하는 FAB-50 폭탄을 2발까지 적재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시작지점 인근에 지상타겟으로 HQ가 있었고, HQ를 부숴버리면 대공포들이 죄다 효율이 밑바닥으로 떨어져 바보가 되어버렸는데, 2발을 HQ에 제대로 때려박으면 HQ를 부술수 있었다.
2013년 11월 13일에 정식 오픈을 할때 알파 테스터, 클로즈 베타 테스터, 오픈 베타 테스터에 관계 없이 정식 오픈 이전에 700판을 플레이한 플레이어에게 전부 지급했다.그와 동시에 이루어진 업데이트에서 2티어로 티어가 올랐으며 RS-82 로켓 9발이 폭장 옵션으로 추가되어 운용하기가 편해졌다.
5.2. Kochyerigin BSh-1 - 3티어
0.4.3.2버전 당시에는 397골드에 구입할 수 있었지만, 가격이 재조정된 이력이 있었다.
별 것 없어 보이는 공격기같지만, 폭격기로 설계된 걸 반영한 건지 50kg급 폭탄이 8발 장착된다. 3탑을 간다면 한 발로 15점 타겟을, 2발로 20점 타겟을 부술 수 있지만, 재장전 시간이 2분이라서 다소 살인적인 면모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기총 화력이 좋은가 하면 그것도 아닌데, 3티어임에도 불구하고 기총 무장이 경기관총 4정 뿐이다.
속도는 기본적으로 시속 320km 정도까지 나온다. 부스트시간은 30초.
5.3. Kochyerigin Sh (LBSh) - 4티어
'''소련 공격기 트리 4티어 원조 지뢰에서 준수한 프리미엄 기체로'''
소련 4티어 프리미엄 공격기로, 게임 내에선 LBSh로 표기한다. CBT 시절 정규 4티어 공격기였으나, 0.5.3 업데이트로 BSh-2에게 자리를 내주고 프리미엄 기체가 되었다. 그 후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구입 가능한 프리미엄 기체가 되었으며, 격납고 한 칸을 포함해서 기프트샵에서도 판매 중이다. 일일 임무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LBSh를 활용하는 유저들이 꽤 된다.
'''<장점>'''
- 뛰어난 비행성능
전반적으로 4티어 정규트리 공격기들보다 비행성능이 뛰어나다. 최고속도는 물론이고 상승률(부스트 가속), 롤링 성능까지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한다. 다만 선회력은 Fw 189 C에게는 밀리므로 선회전을 오래 끌지는 말자. 부스트시간은 30초.
- 터렛 파이터
2.0 업데이트로 후방 기총의 사거리가 길어졌고, 후방 기총의 사격 범위가 좌우 각각 90º까지여서 후방 접근 시에는 측면 공격을 하더라도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
- 우수한 폭장
폭장은 FAB-50과 FAB-100 중 선택해서 4발까지 달 수 있는데, 보통은 FAB-100을 달고 다닌다. 이는 Fw 189 C의 2배이면서 동시에 BSh-2의 폭장량과 동등한 값인데, LBSh의 경우 폭장의 재장전 시간이 1분이어서 근접항공지원 능력 면에서 앞의 둘보다 한참 앞선다.
'''<단점>'''- 낮은 생존성
내구도가 450으로, 3티어 프리미엄 공격기인 BSh-1보다도 낮은 수치고, 후방 기총의 DPS가 28에 불과해서 한 번 작정하고 물리면 의외로 살아남기 힘들다. 생존셋은 필수지만 문제는 4티어 이하 구간에서 내구도 강화 장비를 사용할 수 없고, 그나마 내구도와 방공포 딜 경감치를 올리려면 날개 손상 방지 장비라도 달아야겠지만 그러면 최고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비행성능의 이점을 살리기 힘들다.
정규 트리 시절에는 답없는 화력으로 지뢰 취급을 받았으나, 프리미엄 기체가 되고 나서는 정규트리 시절 풀업 성능을 거의 그대로 옮겨왔기에 프리미엄 치고는 준수한 편이다. 덤으로 BSh-2의 스톡도 만만치않게 괴상한데다 BSh-2는 후방 기총까지 없어서 CBT 시절 성능에 대해 알고 있던 유저들 사이에선 재평가되기도 한다.5.4. Ilyushin IL-2 with rear gunner - 5티어
'''후방기총을 얻고 나머지를 잃은 공격기'''
단좌식 IL-2가 후방기총이 없어 대놓고 두들겨맞다보니 전장에서 직접 후방기총을 다는 개수를 거친 사양. 게임 내에서는 IL-2 (mod.)로 표기된다. 오픈베타 후기에 잠깐 추가되었고, 1.1.0 업데이트로 정식 출시되었으며, 현재 기프트샵에서도 판매 중이다.
무장은 정규트리 IL-2의 1업 무장인 VYa-23 2문과, 7.62mm ShKAS 2정을 달고 있으며, 그로 인해 전방 화력은 그다지 썩 좋지 못하다. 중장갑 타겟 상대로는 장식에 가까운 수준이다.
엔진은 정규트리 IL-2만도 못한, 하위티어 BSh-2에서 사용하는 AM-35 엔진을 사용한다. 그래서 후방기총이 있는데도 도주하면서 적을 두들기고 다니는 것은 어려운 편이다.
폭장은 어째 IL-10M도 그렇듯 동티어 정규트리 기종들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인데 로켓은 82mm짜리 ROFS-82 로켓으로 동티어 다목적기들의 2티어급 RS-82보다야 낫지만, 여전히 좁은 스플범위와 낮은 발당 대미지가 겹쳐 탑방에서 경장갑 파트를 다 부순 20점짜리 방공포대에 4발을 쏴도 종종 중장갑 목표가 다 안 터지고 살아남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폭탄도 하위티어 BSh-2가 이미 100kg급 폭탄을 사용할때 독일트리 잉여들이나 쓸법한 50kg 폭탄인 FAB-50 폭탄 4발이라 안 그래도 구린 기총 화력을 극복하기 어렵게 한다. 재장전 시간도 각각 90초로 화력 대비해서는 많이 긴 편이다.
평균 선회시간도 18.4초로 정규트리 IL-2나 BSh-2와 다를 게 없어서, IL-10M같이 적 공격기를 다 두들겨패놓고 다니는 플레이도 안 된다.
그렇다고 받아온 후방기총의 성능이 준수한가 보면 그다지 별로 좋은 편도 아니다. 7.62mm ShKAS 1정을 후방기총으로 달았는데, 사거리는 7.62mm급 답게 짧고, DPS도 40으로 딱 동티어 공격기/폭격기들이 달고다니는 평균치 정도밖에 안된다. 주변의 다른 공격기/폭격기들은 후방기총을 달고도 결국 화력차가 너무 나서 맞아죽는 걸 감안할 때, 이거 하나 받아오자고 포기한 것들 때문에 생긴 단점들을 메꾸기에는 후방기총의 성능이 많이 구리다. 동티어 기종들 중에서는 12.7mm M2를 4개나 묶은 뷰파이터도 있고, 20mm HS-9로 7티어 IL-10급 후방기총을 쏴대는 SE 100도 있는 판국에, 차떼고 포떼고 동티어 평균 수준인 후방기총을 받아온 IL-2 (mod.)는 그다지 썩 좋은 선택지는 아니다.
폭장 재장전이 생기기 전인 1.9 시절에는 어차피 모든 공격기들이 폭장을 한번 쏟고나면 쓸모가 없어지다보니 4티어 프리미엄 공격기인 LBSh보다 폭장 대미지 총량이 높고 가격도 엇비슷해서 상위호환스러운 유닛이었다면, 2.0 이후로는 기존의 약점이던 약한 폭장에 긴 장전시간까지 겹쳐 오히려 LBSh의 하위호환스러운 느낌으로 변했다.
6. 폭격기
6.1. Myasishchev RB-17 - 8티어
2.0 테스트에서 공개된 폭격기들 중 가장 높은 티어인 8티어 기종으로 '''월오플 최초의 제트폭격기'''이며[23] 유저가 조종할 수 있는 월오플 최초의 4발 항공기다.[24] 첫 등장 때는 부품을 모으거나 토큰 구매, 알비온의 하늘 이벤트 등으로 정식 구매를 제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었으나, 2.0.3 업데이트로 정식 판매가 개시되었다. 현존하는 프리미엄 폭격기들 중에서는 티어가 가장 높다.
이름은 어째 B-17이 떠오르지만, 그 B-17 플라잉 포트리스와는 별 관계없다. 처칠 건캐리어같이, 별 이상한 걸 찾아다가 게임에 추가하는게 특징인 워게이밍답게 지명도가 바닥을 치는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소련 폭격기답게 전방 무장(Forward-Firing Weapon) 기총이 있는데, 그 기총이 23mm HC-23 '''1문'''인데 사실 이 기총은 '''NS-23'''이다.[25] 성능은 전투기의 NS-23보다는 약간 좋고 IL-20/IL-40의 공격기용 NS-23을 그대로 카피떠서 가져온 수준. 기총 자체의 성능은 좋긴 해도 딱 1문만 달려있어 화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생각외로 딜은 잘 나와서 지나가다 화력지원하는 정도로는 무리가 없다. 반면에 기총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는 소련 폭격기보다는 독일 폭격기의 특성이 더 잘 드러난다.
등장 초기에는 재장전 시간도 30초로 짧았고 저고도 페널티가 없다는 걸 악용해서 '''10티어''' 공격기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거점을 털어갈 수 있었던 덕분에 이러한 플레이가 게임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불공정 행위"'''로 지적되면서[26] 결국 2.0.6 업데이트에서 폭격기 전반에 걸친 저고도에서의 속도성능 너프 + 재장전 시간이 40초로 크게 늘어나는 대형 너프[27] 를 받은 대신 폭탄의 분산도가 8에서 6으로 크게 줄어들어 고고도에서의 명중률이 크게 늘었다(이후 추가로 더 줄어 5가 되었다. 시기 불명).
엔진은 초창기 소련 제트기들의 영원한 친구, 독일제 Jumo 004 엔진이다. 고고도 항공기를 만든답시고 무식하게 세로로 2개씩 병렬로 묶어 4발로 때려박은 건 대단한 느낌. 등장 초기에는 엔진을 2개씩 묶음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쌍발로 취급되었으나 2.0.12 업데이트로 소련 10티어 폭격기인 Su-10의 등장에 발맞춰 4발 취급으로 바뀌는 버프를 받았다. 부스트시간은 60초.
'''<장점>'''
- 확정 파괴
폭장으로 소련이 저티어부터 사랑하던 100kg짜리 FAB-100을 18발 탑재했으며, 1회 투하량은 6발이다. 이론상으로 대미지가 기본 1만 3천 정도라 9탑방의 50점 타겟까지 1회 투하로 처리할 정도는 되며 소형 폭탄이라 분산도도 5로 매우 작은 덕에 운이 좀 따라준다면 군사기지의 80점 타겟까지 한 번에 끝낼 수도 있다.[28] 고득점 플레이만 꾸준히 신경써준다면 독일의 Ju 287 못지 않은 성능을 낼 수 있다.
- 고속폭격기
엔진은 4발이어서 그런지 최고 급강하 속도가 850kph로 매우 빠를 뿐더러 부스트 최고속도도 기본 800kph로 거의 같은 수준이어서 부스트 장비를 장착해주면 부스트가 존재하는 한 8탑방 내 거의 모든 기종을 따돌릴 수 있다. 다만 극가속셋을 찍으면 부스트 최고속도가 최고 급강하 속도를 넘어가는 낭비가 일어난다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이게 좀 아깝다면 엔진 보호 장비를 달아주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실용상승한도는 2,700m.
- 상위급 방어 기총
방어 기총도 전방 무장과 마찬가지로 NS-23인데, DPS는 160으로 생각외로 강한 편은 아니지만, 견제하러 오는 적기를 물리치는데 큰 손색은 없다. 유효사거리가 1km로 길어서 유효사거리를 극한으로 강화하면 수동 사격 상태에서 최장 1.4km까지 뽑을 수 있어 사거리 밖에서 두들겨맞는 전투기들의 원성을 잠재우지 못한다. IL-40처럼 후방 꼬리에 매달려서 사각지대 걱정없이 후릴 수 있다는 건 덤.
'''<단점>'''- 삼세번 폭격
월오플에서 유일하게 한 번에 부술 수 있는 지상 타겟이 최대 3곳밖에 안 된다. 이게 참 골치아픈데, 적이 점령한 주둔지를 한 번에 못 터는 Ju 287 시리즈도 최소한 중립 상태의 주둔지는 한 번에 털어갈 수 있지만, RB-17은 아예 그것도 안 되기 때문. 폭격횟수 대비 재장전 시간이 긴 편이어서[29] 양념쳐야 할 때(방공포대 등 소형 타겟 위주로 부수면서 마무리지을 준비 하기)와 마무리지을 때(고급 타겟 위주로 털어버리기)를 분명하게 분별하여 거점 점령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 좁은 사각
좌우 사각이 각각 40°로 은근히 좁기 때문에 고속비행으로 거리를 벌리면서 기총을 취급해줘야 한다. 2.0.6 업데이트로 모든 중전투기, 공격기, 폭격기의 방어기총 올림각이 50º로 낮아지면서 방어 범위가 조금 좁아졌다.
초기에는 고티어 유일의 폭격기라서 딱히 비교할 상대가 없었다는 걸 고려해도 짧은 재장전 시간과 강력한 후방 기총이라는 하드웨어, 그리고 유저들이 초저고도 폭격으로 10탑방도 쓸어담을 정도의 강력한 폭격기였으나 결국 이 때문에 폭격기 시스템 전체에 온갖 너프가 가해지고 정규 트리에서도 폭격기들이 등장하면서 지금은 힘이 많이 빠진 상태이다. 특히 후방기총의 원거리 딜 너프로 인해 위상이 이전에 비해선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고속비행능력은 아직 건재해서 소련 폭격기 승무원을 키우고 싶은데 독일 폭격기같은 고속폭격기를 원한다면 탈 만한 정도는 된다.모델링상으로는 기체의 외형은 엔진이 괴이하게 달려 있고 기수부의 생김새가 폭격기답게 윈드실드가 많다는 걸 제외하면 굉장히 민항기를 닮았다.
공홈에서 마지막으로 발간한 월간 월페이퍼의 주인공이기도 하다(2018.05).
[1] 참고로 200º/s 나오는 기종은 10티어 Fw 252를 제외하고는 없다.[2] 2016년 7월 기준 중국 서버에서도 극소수 유저가 이 기체를 몰고 다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3] 속도성능만 놓고 보면 7티어급이다. 그나마도 기동성까지 좋았던 탓에 OP 소릴 듣기에 충분했다.[4] 선회기는 보통 30이다.[5] 제원은 제트 엔진의 성능을 따른다.[6] (공중전 전력 한정) 정규 트리 : F4U-4, Fw 190 D, F7F, Hornet, Bf 109 Z, I-220, A7M, Ki-84 / 프리미엄 : Meteor F.1, Fw 190 A-8, VB 10, Ki-94-I[7]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램제트 엔진을 장착했다고 서술되어있으나, 실제 역사 속에서 La-9RD 사양은 펄스제트 엔진을 사용했고, 램제트 사양이라면 기종의 명칭은 La-138이어야 한다. 게임 내에서 구현된 모델링의 엔진 형태도 구조상 램제트보다 펄스제트 엔진에 더 가깝다. 항목 참고. (램제트 엔진, 펄스 제트엔진)[8] 스핏파이어 XIV, 133.3m/s[9] 다만 무장 구성은 Yak-9에 가깝다.[10] 정규트리였다면 동체와 엔진 중 하나가 희생되어있다.[11] 본 기종과 Fw 190 A-1 뿐이다.[12] 이 기종은 단좌기와 복좌기의 설계가 같이 진행되었는데, 단좌기는 이 기종이고, 복좌기는 공격기로 개발되어 1944년 4월에 IL-10으로 제식명칭이 바뀐 다음, 1944년 4월에 초도비행을 했다. 이후 IL-10은 1954년까지 생산이 지속되었으니.. 워플레인 내에 존재하는 페이퍼플랜/시제기들 중에서는 그나마 좀 밝은 미래를 맞은 셈이다. 워플레인 내에서도 1.9.11까지는 IL-10이나 IL-10M이 다른 소련제 공격기들에 비해 평가가 준수한 편이기도 하고.[13] 낙하산이 달린 수류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14] 보통 기관포는 중전투기가 아닌 이상은 0.6이다.[15] Me 109 TL은 1.8 업데이트 당시의 War Cache 보상 중 하나였다.[16] 1.9 업데이트 이전의 Me 109 TL은 부스트시간이 22초였다.[17] 57mm가 900m이다. 같이 달린 23mm는 740m[18] 그렇다고 37mm 기관포가 5티어 Yak-7의 Sh-37처럼 8티어에는 안맞는 장식급 무장도 아니고, 동티어 I-250이나 7티어 Yak-9U가 사용하는 N-37이라서 발당 대미지만 떨어졌지 실제 화력은 이쪽도 올랐다.[19] I-260의 57mm 과열이 체감이 안된다면 비슷한 무장구성인 Me 209 A의 풀업 30mm와 동체 20mm 조합을 생각하면 된다. 아니면 Yak-9U 풀업으로 비교하거나.[20] 12,000골드에 51.69$니 1:1000으로 싸고 단순하게 환율을 계산해도 51,690원이다. 2016년 7월 초 기준으로는 거의 6만 원 남짓[21] 도움(Assist)이 뭐 중요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도움을 한 판에 각각 3회와 5회를 달성해야 얻을 수 있는 업적이 있는가 하면 일일 임무 중 도움을 총 10번 기록해야 하는 임무도 있다.[22] 다만 이렇게 세팅하면 기총 명중률 옵션을 못 넣는다는 게 흠이다.[23] 유일 타이틀은 2.0.10 업데이트로 독일 폭격기 상위 티어의 등장으로 소멸.[24] 2.0 초기 당시에는 쌍발 취급이어서 엄밀히 따지자면 미국 폭격기 트리가 최초다.[25] 러시아어 키릴 문자를 알파벳과 대응해보면 HC가 알파벳 NS로 번역된다. 러시아 홈페이지 La-7 페이지 참고[26] 이게 크게 문제가 된 이유가, 전문가 단계를 해금해서 재장전 시간을 21초까지 끌어내린 RB-17을 가지고 초저고도 폭격으로 거점을 털어가면 전문가 단계를 해금한 공격기도 그 속도를 못 따라갈 정도다. '''심지어 10티어와 편대 맺고 10탑방에 가더라도 10티어 전문가 공격기를 오히려 압도적으로 이기는 사태가 자주 벌어졌다.'''[27] 재장전 장비인 '하드포인트 강화'를 장착하더라도 28초가 한계다.[28] 물론 안전하게 플레이하겠다면 80점 타겟은 2번 투하하는 게 좋다.[29] 기본 기준 40초/3회 = 13.33. 참고로 전문가 해금 못한 Ju 287이 50초/4회 = 12.5고, Ju 288 C가 50초/8회 = 6.25, Tu-10은 35초/4회 = 8.75다(다만 Ju 288 C는 명중률 문제로 한 번에 2발씩 떨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Ju 287과 동등한 값으로 생각해야 할 필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