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게임 관련 정보
1. 개요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기초 정보들을 설명하는 문서.
1.1. 게임의 특징
경쟁작인 워 썬더의 지상전과 월드 오브 탱크를 비교하자면, 게임을 시작한 후 느끼는 플레이 감각 자체는 월드 오브 탱크가 훨씬 캐주얼하다. 일단 전차나 부품들이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리킷을 이용해 전투 중에 곧바로 부품을 '''수리''' 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띌것이다.[1]
실제 전차는 적 포탄에 피격 당했을 시 주요 부위(엔진-연료탱크-탄약고 등)가 완전히 고장나거나 제대로 얻어 맞지 않는 한 전차가 파괴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월탱에서는 큐폴라나 동축기관총만 줄창 맞아도 체력이 쭉쭉 빠지다가 급기야는 폭발하는 전차를 볼 수 있다. 현실이라면 기껏해야 승무원 부상 정도로 끝날 일이며, 전차가 터지는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게임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반대로 중요 부위에 맞는 경우, 실제로는 한 발만 관통해도 전차나 승무원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무력화 될 수 있지만, 월탱은 포탄 피해량과 체력 수치를 이용해 전투가 펼쳐지므로 중요 부위라도 한 두발 가지고는 무력화되지 않는다. 때문에 게임에서는 전투실에 122mm가 3발씩 관통되고도 멀쩡히 움직이는 위엄쩌는 전차들을 볼 수도 있다. [2]
수리 또한 마찬가지로 게임적 허용이 크다. 궤도만 해도 야전에서 파손되었다가는 복구 인원이 수십명 달라붙어도 수리하는데만 몇십분 걸리는 중노동이고[3] , 엔진에 이르자면 야전에선 수리할 방법이 '''아예 없지만''' 월탱에서는 수리 도구만 있으면 1초만에 수리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아이템을 쓰지 않아도 승무원 스킬과 장비에 따라서는 그 크고 아름다운 마우스의 궤도를 5초만에 수리하기도 하니 말 다한 셈이다.
또한 체력 수치는 밸런스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같은 전차라도 티어, 차종에 따라 체력이 천차만별이다. 판터같이 다양한 파생형이 많은 전차를 예로 들자면, 중형전차 트리의 판터(7티어는) 체력이 1300대이지만, 거의 동일한 외형의 프로토타입인 VK.30.02(M)은 체력이 840, 같은 차체를 이용한 경전차인 정찰판터(7티어)는 체력이 870이며, 마찬가지로 차체를 유용한 유니크 전차인 4/5호 전차(6티어)는 체력이 870, 구축전차인 야크트판터(7티어)는 체력이 700대이며 자주포인 게쉬츠바겐 판터(7티어)는 체력이 300대다. 야크트판터와 게쉬츠바겐 판터는 장갑 수치가 아예 다르니 그렇다 치고, 상술한 네 대의 전차는 사실상 동일한 차체를 씀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오락가락한다. 더 극단적인 예로, 티어가 높은 경전차가 낮은 티어의 중전차보다 장갑은 얇아도 체력이 많은[4] 것은 현실적으로는 전혀 말이 안되지만 게임적으로 허용되고 잇다.
자주포는 현실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방향으로 구현되었다. 원래 자주포는 원거리에서 간접 사격을 통한 광역 제압을 위해 탄생한 병기지만, 게임 내에서는 캠핑을 방지한다는 단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전방으로부터 1km 이내로 붙이는 막장스러운 배치를 시키고, 최소 사거리 한참 안에서도 쏠 수 있도록 포탄에 가해지는 중력가속도를 '''100G ~ 120G'''이상 먹인 뒤[5] 전차에 포탄을 직격시킬 것을 강요하는 시스템을 통해 매우 막장스럽게 우겨넣었다. 최대 렌더링 거리가 564m인 점을 감안하면 아군이 스팟해주는 전차를 쏘는 행위는 100% 데인저 클로즈이다.[6]
전차의 성능을 조절한 것 외에도 실제 교전거리의 절반도 되지 않는 작은 맵[7] , 야간전의 부재, 그리고 마우스 / 자동 조준으로 아주 정밀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포를 돌리는 것[8] 등도 원활한 게임의 진행을 위한 것이다.
1.2. 배경 및 고증
게임의 특징에서 설명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 게임은 전차 액션 게임이기 때문에 정교한 고증을 지키는 밀리터리 게임은 아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어디까지나 전차 액션 게임이지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다. 밸런스를 위해 실제 고증을 지키기보다는 달리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고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고증이 현실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믿으면 심히 곤란하다. 게임 출시 이후 운영 초반기에는 고증을 나름 신경쓰기도하였지만 1.0 이후 현재의 월드 오브 탱크는 게임 밸런스를 더 중시하는 게임이다.[9]
과거에는 고증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게임의 연식이 쌓인 이후에 워게이밍은 게이머들이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 할만한 특징이 있는 전차를 게임에 추가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다. 2020년에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도 게임에 이미 존재하여 인상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차륜 전차나 이중 포신(쌍열포) 전차처럼, 기존 플레이어들의 흥미를 끌고 새로운 게이머를 게임에 유입시킬만한 특이한 메커니즘을 가진 전차를 게임에 또 추가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실제로 만들어진 차량만 플레이할 수 있는 워 썬더와 달리 아예 생산조차 되지 않은 설계상의 전차까지 전부 끼워넣어서 티어를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티어에 맞는 적절한 성능의 실제 전차가 없는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창작한 가상의 전차로 대체하며 현재는 게임에는 이런 가상의 전차가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독일의 경우 패전국 이다보니 패전 후 기갑전력의 공백기가 있는 국가이다. 때문에 타국이 10티어로 대전 후 전차들을 운용하는데 반해 독일은 10티어까지도 2차 대전 중 페이퍼 플랜 전차, 시험제작만 한 전차들, 독일의 개발양상을 보고 개발사에 이후 개발과정을 추측하여 창작해낸 일종의 가상 전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폴란드 테크트리 역시 사실상 전부 창작 전차나 마찬가지이다.
게임 내 전차들의 카탈로그 스펙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은 다음과 같다.
- 공격력은 주포의 구경이나 사용하는 포의 이름정도만 같거나 참고하는 수준이다. 관통력, 포탄의 피해량, 재장전 시간, 탄속, 사용 탄종등은 철저하게 게임내 밸런스를 고려하여 결정한다.
- 방어력에 관해서도 장갑이 두텁다, 보통 수준이다, 약하다 수준의 해당 전차를 대표하는 개념만 참고한다. 게임 내 전차들은 국가의 컨셉이나 해당 전차의 강점, 약점을 고려하여 장갑 수치를 가지고 있다. 게임 전반적으로 관통력이 늘어난 이후에는 패치를 통해 오래된 전차의 장갑을 조금씩 버프하기도 한다.
- 주행력은 엔진의 성능 영향이 크지만, 궤도의 험지 주파력 성능으로 조절하기도 한다. 특히 험지 주파력은 공식적으로는 확인 안되고 월드 오브 탱크를 다루는 외부 웹페이지에서만 확인 가능하다. 궤도 성능이 상당히 중요한데 추중비가 좋아도 좀 둔중한 느낌의 전차가 있기도 하고 추중비가 나쁘지만 꽤 재빠른 전차가 존재하기도 한다.
- 전차 내부의 부품 배치 역시 게임적인 밸런스를 맞추다보니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엔진, 연료탱크, 무전기, 기어박스를 전부 약점으로 판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부품들을 각각 날탄, HEAT, 철갑탄에 대한 장갑재로 활용하여 승무원의 생존성을 늘리는 설계를 가진 전차들이 있는데, 게임 내부에서는 해당 부품들이 전부 관통 후 부품 파괴 혹은 화재라는 약점으로만 판정되는 페널티를 가지게 된다. 다행히 8티어부터 변속기와 엔진이 분리되는 패치는 해줘서 화재는 좀 덜나게 되었다.
- 실제 전차의 소재나 기술적인 안정성, 국가간 측정기준의 차이는 거의 배제하고, 관통력 등의 시험성능은 당시 측정된 카탈로그 스펙위주로 고증을 하기 때문에 실제 공업력이 떨어졌던 국가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증상의 이득을 보는 경우도 있다. 일본, 중국, 소련이 대표적이다.
- 전차의 실질적 티어 배치는 등장 시기보다는 전차의 실제 성능이 우선시되어 배치된다. 이를테면 이 게임에서 물장갑으로 유명한 헨셸 티거는 7티어인데, 2차 대전 때 티거가 상대한 셔먼과 T-34는 5티어로 배정되어 있다.[10] 즉, 등장 시기가 같다고 티거가 5티어에 배치되어 밸런스 붕괴가 되지 않도록 성능에 맞도록 비슷한 급의 전차들을 비슷한 레벨로 배치하여 밸런스가 맞도록 배려하고 있다.
- 전차는 강선포를 쓰는 전차에 한정되며, 활강포와 활강포의 특기인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을 쓰는 MBT 이후의 현대 전차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 강선포 제한는 지금까지도 지켜지고 있는 제한사항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강선포를 썼던 전적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는 시대 제한 없이 전차가 등장하고 있다. 독일의 초기형 레오파르트1이나 일본 10티어 중형전차인 74식 전차의 프로토타입인 STB 1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반대로 세계 최초의 전차 활강포인 115mm 활강포를 돼지 등 뒤에서라도 얹어서 장착한 것으로 유명한 T-62는 100mm 강선포를 장착한 변종인 T-62A가 대신 등장하였다.
고증을 지키지 않는 것 자체는 현재와서는 신경 쓰는 플레이어가 많지 않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전차를 게임에 추가할때 밀리터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납득하기 힘든 전차들도 추가되는 게임으로 변해버렸다는 사실일 것이다. 월드 오브 탱크 개발 초창기에 전차 전문가를 통한 자문을 받고 전면 변속기 설계를 채용한 독일 중형전차 E50M과 포의 크기와 무게로 인한 무게 중심을 고려하여 후방 전투실로 설계된 독일 구축전차 Jagdpanzer E-100 같은 사례는 창작 전차이지만 충분한 정성이 들어간만큼 이해하는 플레이어도 있었다. 이때와 비교하면 현재는 너무나도 쉽게 창작 전차를 게임에 추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래놓고는 현실적인 전차 게임이라고 홈페이지에서는 광고를 하고 있으니 괴리감이 상당하다.
먼 옛날, 게임 극 초창기에는 고증을 무시하기보다는 가능한 진지하게 신경 쓰는 게임이였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조언가로 초빙하고, 실차를 초음파로 측정하고 희귀 자료들을 대량으로 발굴해 게임에 투입하는 등 대단한 노력을 보여주었다. 밀덕들을 위해 실차 취재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게임 개발 중에 모은 희귀 자료를 가지고 전차 관련 전문 서적도 내놓기도 하였다.그래서 커뮤니티 쪽에서는 워게이밍의 진짜 모습은 고고학 회사이며 발굴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월드 오브 탱크를 만들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을 정도. 또한 실차가 한 대라도 남아있는 전차들은 주로 장갑 수치를 꽤 정확히 고증하려고 하기도 하였는데, 그 예로 애매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던 M103 전차가 대표적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전차들의 시대적 제한도 빡빡했었는데 월드 오브 탱크는 1차 대전 이후에서 196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2차 대전의 대표전차들은 전체 10티어 중에서 5~7티어 사이에 배치되어 있는 짧은 구간만 차지하고 있었으며 1티어~4티어는 2차 대전 이전 및 초기, 8~10티어는 2차 대전 말에서 50~60년대의 전차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런 시대 제한 역시 새로운 국가의 전차들이 등장하면서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1.3. 사양
공식 홈페이지 참조
과거에는 최적화가 영 좋지 않았다. CPU 코어 지원만해도 최초 서비스 당시에는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싱글코어였고 이걸 4~5년씩이나 질질 끌다가 어느순간부터 패치로 2개의 코어를 지원하였다. 하지만 과거에는 멀티 스레드 렌더링 패치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서 안티에일리어싱 옵션이 들어가면 충분한 사양으로도 60fps 유지가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HD 모델링 또한 프레임 드랍을 불러왔고 여기에 게임 전반적으로 램 누수 현상까지 일어나니 그야말로 난리도 아니였다.
그래서 워게이밍은 최적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고, '''게임의 근간을 다 갈아엎는 1.0 패치 이후 그래픽 수준과 최적화가 월등히 좋아졌다.''' 물론 여전히 다이렉트 9.0c 기반의 게임이며 울트라 옵션이라도 동시기 최고급 그래픽은 여전히 아니다. 눈이 돌아가는 현실적인 그래픽이라기 보다는 깔끔한 그래픽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드디어 완료한 모든 전차의 HD화가 덕분에 1.0 이후 광원 효과 덕분에 전차의 텍스쳐는 특히 더 깔끔하다.
러시아에 보급된 컴퓨터 사양을 고려해서인지 1.0 패치 이전의 그래픽 수준과 사양으로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하다. 즉, 전반적으로 최적화가 매우 훌륭하게 잘되었다. 얼마나 최적화가 잘되어 있냐면, 최저옵을 감수한다면 공식적인 최소 사양 PC로도 무리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옵션을 최소한으로 낮추면 2006년 수준의 그래픽을 2006년 수준의 사양으로 즐길 수 있겠지만[13] 문제가 되는 것은 일정 수준 이상의 그래픽 퀄리티를 위해서 필요되는 컴퓨팅 파워가 한계체증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일 것이다.
그나마 1.0 패치 이후에는 다중 코어까지 지원하기 시작했고 이후 멀티 스레드 렌더링 패치로 알려진 1.4 패치가 적용되면서 쿼드코어 이상의 CPU와 성능 좋은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경우 기존보다 30~40 FPS 이상 향상되었다.# 덕분에 타겟 60프레임을 넘어 고주사율 모니터용 144 프레임 이상을 확보하기가 더 수월해졌으며 이후 각종 업데이트로 CPU를 통한 가벼운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게 되었다. 오직 전차의 그림자에만 현실적인 그림자 구현이 적용되며 다중 코어가 권장되므로 기본적으로는 꺼져 있고 옵션에서 직접 설정해야 사용 가능하다.
1.4. 게임 시작하기
1.5. VPN 설정 방법
한국 서버가 아시아 서버로 통합된 이후에도 "핑"은 게임하기에 불편함 없는 50ms 근처의 수치가 나오지만, 워낙 불안정해서 수시로 핑 수치가 높아지는 일이 잦다. 특히 플레이어들이 많이 몰리는 저녁 시간에는 최소 100ms 이상이 기본이며 200ms 넘게 올라가기도 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핑폭 현상도 생겨서 러버밴딩[14] 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게임을 쾌적하게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VPN 사용이 권장된다.''' 국내 플레이어들은 저렴한 가격에 오래 쓸 수 있는 미꾸라지 VPN을 이용하여[15] 상술한 핑폭 현상을 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대체 게임 회사는 서버 관리를 안하고 뭐하고 있냐?"라는 의문이 들겠지만, 2019년 한국에 방문했던 개발자와의 Q&A에 의하면, 워게이밍이 국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연락을 취해봤지만 뚜렷한 방법이 없는지 서로 책임을 미루는 상황이 되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16] 일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경 써보겠다고는 하지만, VPN 없이는 저녁 황금 시간대에 거의 무조건 핑이 불안정한 상황이라 플레이어들의 불만이 굉장히 많으며 수시로 비판 받는다.
참고:월드 오브 탱크 미꾸라지 결제부터 서버 설정까지
1.6. 부분 유료화 정책
기본적으로 무료 게임이지만 부분유료화 정책을 펴고 있다.
과거에는 게임상에서 승리에 직접 영향을 주기 쉬운 프리미엄 탄환이 골드로만 구입 가능하였고, 고급 소모품 또한 골드로만 구입 가능하였다. 이 아이템들은 슬그머니 비싼 크레딧이지만 크레딧으로도 구입 가능하게 바뀌었는데 워게이밍 쪽에서는 이런 정책을 뭉뚱그려서 이기는 게 공짜, F2W(Free to Win)으로 지칭하였다. 이전 세대의 게임들이 하는 게 공짜, F2P(Free to Play)였던 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사실 골드로만 프리미엄 탄과 고급 소모품이 구입 가능하던 시절의 월드 오브 탱크는 답도 없는 Pay to Win 시스템의 게임이였다. 당시에는 유료 재화이다보니 구입하는 사람 자체가 적었다. 일반탄 사용 플레이어가 훨씬 많아서 "어차피 클랜전 말고는 안쓰는 탄" 이라고 P2W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당시 골드로 소모품을 구입한 유저가 일반 플레이어에 비해 압도적인 이득을 보던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과거 골드 아이템들은 게임을 처음 시작한 플레이어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 이탈하기 쉽고,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항의가 많았기에 워게이밍 측에서도 이득 볼게 없는 것이라고 판단해 스스로 폐지한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봐야 할것이다.
현재의 월드 오브 탱크는 프리미엄 계정과 프리미엄 전차 판매가 중심이며, 추가로 프리미엄 탄환과 프리미엄 소모품들의 높은 크레딧 소모율로 크레딧 결제를 유도하기도 한다. 일단 프리미엄 계정만 결제해도 7-8티어까지는 무리 없이 게임 진행이 가능하며, 여기서 5-6티어 전차들을 굴리며 크레딧을 벌어 9-10티어 전차 마련을 위한 준비를 하면 된다. 물론 프리미엄 전차의 크레딧 수익률이 아주 높으므로 더 빠른 진행을 원한다면 8티어 프리미엄 전차를 2대 정도 구매하는 것이 추천된다.
1.6.1. 크레딧
크레딧은 게임의 주요 재화이며 기본적으로는 전투를 통해 획득하는 무료 재화이다. 다만 웹사이트의 프리미엄 상점에서 일정 크레딧을 패키지로 구입 가능하다. 크레딧 획득량은 전투 성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력에 따라 시간당 획득하는 숫자가 차이나게 된다. 사용 가능한 항목은 아래와 같다.
- 포탄/소모품
- 프리미엄 포탄/프리미엄 소모품
- 일반 장비
- 부품 및 전차 구매
- 전차 꾸미기(기간제)
- 전차 수리
- 승무원 훈련
- 클랜 창설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새로운 테크트리의 상위 티어 전차를 구매하고 전차마다 비싼 장비를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크레딧이 필요하므로 프리미엄 계정이 없거나 프리미엄 전차가 없다면 게임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1.6.2. 골드
골드는 현금으로 구매하거나 특별 임무나 이벤트로 소량 획득할 수 있는 재화이다. 사용 가능한 항목은 아래와 같다.
- 프리미엄 계정/프리미엄 전차(연구소 전차 한정)
- 전차 꾸미기(무제한)
- 장비 해체
- 차고 슬롯 추가
- 막사 확장
- 승무원 훈련(100%)
- 승무원 정보 변경
- 닉네임 변경
- 크레딧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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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는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답답해지는 부분이나 시간을 소모하는 부분을 스킵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승무원 훈련을 100% 숙련도로 할수 있으므로 다른 전차로 승무원을 옮기거나 스킬을 초기화할 때 유용하다. '''또한 장비 해체를 위해서는 10골드의 소량이긴 하지만 골드가 꼭 필요하다!''' 이는 소량이라도 골드 결제를 강제하는 비지니스 모델로 불만이 있는 플레이어들이 많다.[17] 골드=크레딧 전환의 경우 차라리 웹페이지 상점에서 크레딧 팩을 한번에 많이 구입하는게 이득이므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1골드 = 400크레딧
1.6.3. 자유 경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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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경험치는 전차가 전투로 얻는 경험치의 5% 가량이 자동으로 누적된다. 또는 정예 전차로 획득한 일반 경험치를 골드를 소모하여 모든 전차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자유 경험치로 전환할 수 있다. 또는 이벤트나 임무 보상을 통해 지급 받기도 한다. 자유 경험치는 아무 전차의 모든 연구에 사용 가능한 고급 자원이다. 매일 전차당 한번씩 가능한 경험치 2배 전투로 한번에 더 많은 경험치를 누적시킬 수 있다. 그래서 별떼기 시에는 프리미엄 탄환이나 고급 소모품을 적극적을 이용해 높은 경험치 획득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1골드 = 25자유경험치(정예전차의 25일반경험치 필요)[18]
다수의 정예 전차를 운용하고 골드로 자유 경험치를 확보하면 전차 연구를 엄청나게 빨리 할수 있다. 이를 통해 실력이 좀 부족하더라도 크레딧 구매, 자유 경험치 구매의 현찰 박치기를 통해 10티어를 빠르게 확보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 10티어 전투에서 전차가 파괴되는 경험만 하게 될것이므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애시당초 뽑기형 모바일 게임들 수준의 굉장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 엄청나게 비싼 방법이다.
1.6.4. 전쟁 채권
전쟁 채권을 사용하여 특별 아이템인 강화 장비와 지휘 명령등을 구매하여 전차의 성능을 더욱 끌어 올릴수 있으므로 미세한 차이도 아쉬운 10티어 전투나 클랜전에서는 채권 장비의 중요도가 크다. 이렇게 중요한 재화이지만 10티어를 보유할 정도는 되어야 전쟁 채권을 조금씩 모으기 시작할 수 있고 그마저도 소량씩 지급되어 획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실상이 게임에서 가장 가치있는 재화이다. 참고로 채권 상점에서 다수의 전쟁 채권을 이용하면 희귀한 전차를 구매할 수도 있다.
1.6.5. 프리미엄 계정
일반적으로 8티어 이상의 전차는 타면 탈수록 손해가 나고, 10티어쯤 되면 전차의 운용비용이 굉장히 비싸지기 때문에 프리미엄 계정이 없다면 크레딧 소모가 감당이 안된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8티어 이상의 전차 중에서 특히 연구를 통해 넘어가는 정규트리 차량들에 해당되며 일반적인 프리미엄 차량들의 경우에는 적자 비중을 볼 수 있는 확률이 그나마 낮은 편이다.
물론 시작하자마자 0딜하고 파괴 되는 등의 전적 성과가 없거나 프리미엄 포탄(골탄) 등의 크레딧 소모비중이 높다면 프리미엄 차량도 적자를 볼 수 있으며 물론 반대로 고티어 정규 트리 차량으로 골탄 남용을 자제하고 은탄, 고폭을 사용한 상태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전차 상태가 상당히 좋아서 수리비를 절감하는데 성공하고 전투에서 이긴다면 크레딧을 벌 수 있다.
그래서 보통 고티어를 운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선택지가 3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프리미엄 계정을 구매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프리미엄 계정 없이 수리비가 낮은 저티어 전차들로 크레딧 노가다를 하면서 고티어를 가끔 탄다는 선택지이며 다른 하나가 바로 다음 문단에서 언급될 프리미엄 차량을 같이 운용하는 것이다. 물론 저티어 차량들의 경우에는 패치로 저티어의 크레딧 수익률이 낮아지기도 하였고 저티어의 전투와 고티어의 전투는 전투 양상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억지로 노가다를 하게 되는 것이나 다름 없다. 물론 사람 취향에 따라서는 저티어도 즐기는 유저라면 같이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고티어만 타고 사람답게 게임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의 경우에는 프리미엄 계정을 구입하거나 프리미엄 차량을 구매하여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암튼 워게이밍 게임에 모두 적용 가능한 프리미엄 계정과 월드 오브 탱크에만 적용 가능한 프리미엄 계정 2종류가 있는데 전투 결과에서 전차 경험치, 승무원 경험치, 크레딧 3가지 항목을 50% 더 지급 받는 것은 둘 다 같다. 하지만 월드 오브 탱크 프리미엄 계정은 추가 혜택이 따로 있으므로 이것을 이용하는게 무조건 나은 편이다. 물론 월드 오브 탱크 이외에도 월드 오브 워쉽과 워플레인을 같이 하는 유저라면 추가 혜택을 포기하고 워게이밍 프리미엄 계정으로 구입하여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월드 오브 탱크 프리미엄 계정과 관련하여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원하는 전투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치 보너스
전투에 참여하고 승리하여 획득하는 경험치에 3배 배수를 적용할 수 있다. 원래 한국 시간으로 새벽 1시가 되면 차고에 보유한 각 전차마다 승리 시 경험치 2배 보너스 1회가 추가되지만, 해당 전투에서 느린 전차를 타거나해서 경험치 획득을 제대로 못하면 2배 보너스를 날린 것이나 다름 없다. 반면 프리미엄 계정이 있으면 하루에 5번 경험치 3배 보너스를 원하는 승리한 전투 결과에 적용할 수 있어 높은 경험치를 획득하기 쉽고, 아무 전차에나 적용할 수 있어 특정 전차에 몰아주면 전차 테크트리 연구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다.
- 예비 자금
프리미엄 계정을 사용하면 전투에서 획득하는 크레딧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특별한 창고에 축적된다. 예를 들어 전투에서 10,000 크레딧을 획득했다면 10% 보너스로 1,000 크레딧이 예비 자금 창고에 축적된다. 한 주에 최대로 축적할 수 있는 금액은 750,000 크레딧이다. 7일마다 월드 오브 탱크 프리미엄 계정 만료 여부와 관계없이 창고가 개방되며 창고에 축적된 크레딧이 모두 자동으로 계정에 지급된다. 일반적인 플레이어는 프리미엄 계정을 쓰고 프리미엄 전차를 운용하여 적당히 활약한 승리 전투에서 대략 100,000 크레딧 정도를 벌게되는데, 이를 생각하면 일주일마다 750,000 크레딧은 나쁘지 않다. 다만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지 않으면 최대 자금으로 지급 못 받는 단점이 있다.
- 프리미엄 임무
매일 특별 임무를 진행하고 소량의 크레딧, 전쟁 채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쟁 채권을 매일 조금씩 고정적으로 확보 가능하다.
- 소대 보너스
소대로 전투를 플레이하면 경험치를 15%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소대에 월드 오브 탱크 프리미엄 계정을 이용하는 소대원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해당 소대원은 크레딧을 15% 추가로, 다른 소대원은 10%를 추가로 획득한다. 보통 클랜원끼리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얻게되는 이득들이므로 쏠쏠하다. 소대 보너스는 전투 중 조직한 소대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 지도 제외 슬롯 1개 추가
기본적으로 무작위 전투에서 1개의 맵밴이 가능한데, 원하지 않는 지도를 하나 더 제외하여 해당 지도 전투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 게임 옵션에서 일반 전투를 제외한 강습전이나 조우전을 켜둔 경우 맵밴이 적용되지 않으니 최대한 이득을 보고 싶으면 강습전과 조우전을 끄고 일반 전투만 플레이하면 된다.
1.6.6. 프리미엄 전차
일반 상점에서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전차부터 이벤트로 주어지거나, 월드 오브 탱크 공식 웹사이트의 프리미엄 샵에서만 판매 하는 전차 등 다양하다. 참고로 프리미엄 전차 중에서는 현재는 구할 수 없는 전차들도 존재하기도 한다. 아래 서술할 프리미엄 전차는 골드나 현금을 이용하여 구입하는 전차들로 보통 높은 크레딧 수익률과 낮은 수리비를 지닌 전차들이다. 골드로 구입 못하는 프리미엄 전차라도 커뮤니티에서는 줄여서 골탱이라고 부르니 참고하자.
프리미엄 전차는 처음부터 정예 전차이기 때문에 첫판부터 자유 경험치를 모으거나 승무원 급속 훈련을 사용할 수 있고, '''같은 국가 소속의 같은 병과 전차의 승무원을 아무 페널티 없이 사용 및 육성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전차가 아닌 다른 전차들은 타 차량의 승무원을 태울 경우 원래 숙련도보다 낮은 숙련도로 적용한다. 같은 병과라면 25%, 다른 병과라면 50% 패널티가 들어간다.
예를 들어 8단계 미국 프리미엄 중형전차 슈퍼 퍼싱에, 같은 미국 10단계 중형전차 M48A1 패튼3에 탑승하던 승무원을 태우면 숙련도에 빨간 표시가 뜨지만 숙련도 100%로 아무런 능력치 감소 없이 전차를 운용할 수 있다. 빨간색 표시는 해당 전차를 전공하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이를 통해 다른 전차들의 승무원, 특히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는 10티어 승무원을 빼와서 프리미엄 전차에서 굴리며 승무원의 스킬들을 늘려갈 수 있다. 일반 전차 대비 승무원 경험치 획득량이 50% 더 주어지기 때문에 프리미엄 전차 승무원들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고, 프리미엄 전차를 여러대 보유하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크레딧을 모을 수도 있다.
이 게임은 최대 2티어가 높은 전차들과 전투를 펼치게 될수도 있지만, 프리미엄 전차는 최대 1티어만 높은 전차만 만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88mm 판터를 시작으로 더이상 MM 제한 프리미엄 전차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미 상점에 있는 MM 제한 프리미엄 전차들은 순차적으로 판매 종료되는 추세이다. 물론 가끔씩 웹페이지 상점에 묶음 상품 등으로 풀리기도 한다.
유료로 판매하는 프리미엄 전차는 현재 워게이밍의 베스트 효자 상품으로 디펜더, 스콜피온 G 같이 정규 트리 전차와 비교해 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전차들을 출시한다. 과거에는 프리미엄 전차가 정규 트리에 비해 분명히 약했으나 어느 시점에서 워게이밍은 선을 넘어버렸고 이런 OP 전차를 상대하는 플레이어들은 해당 전차를 상대로 전투에서 무력하게 패배하고, 자신도 전투에서 이기고 싶어서 그 전차를 구입하고 또 다른 구매자를 유도하는 공방 전차 밸런스 파괴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게임이 플레이어 숫자를 잃어가게 되면서 워게이밍은 그 손해를 메꾸기 위해 말 그대로 다수의 프리미엄 전차를 빠른 주기로 찍어내고 있으며, 눈치가 보여서 디펜더처럼 사기적으로 강한 전차는 자주 출시 안 하지만 대부분의 신규 프리미엄 전차들이 적어도 최소한 정규 트리에 꿇리지 않는다는 점은 여전하다. 프리미엄 전차의 가격은 병과와 티어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한화 6만원 가량이고 이것저것 끼워주는 패키지 상품은 1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참고로 2019년 이후로 인게임에서는 채권으로 소수의 프리미엄 차량들을 상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아주 드물게 워게이밍에서 이벤트로 한정된 기간에 암시장 경매를 통해서 크레딧이나 골드 등으로 프리미엄 차량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며 간혹 마라톤 이벤트로 노력을 통해 무료로 프리미엄 차량을 획득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당장 예시를 들자면 중국 8티어 중형 프리미엄으로 Type 59G의 경우 2019년 5월 23일과 2020년 초에 암시장에서 골드로 판매된 전력이 있으며 8티어 독일 프리미엄 경전차 M41 90 GF의 경우 2019년 5월에 스웨덴 프리미엄 8티어 중형 Lansen C의 경우 2020년 초에 크레딧으로 판매된 사례가 있다.
1.7. 전차 및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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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 획득한 경험치로 전차의 부품이나 다음 단계의 전차를 연구할 수 있다. 다음 전차를 위해서는 특정 부품을 연구해야 넘어갈수 있고, 하나의 전차에서 여러 전차로 갈라지는 테크트리를 가졌다면 각기 다른 부품으로 다른 티어로 넘어가기도 한다.
한 전차에 존재하는 모든 부품 + 다음 단계 전차들을 모두 연구하면 해당 전차는 '정예 전차'가 된다. 위 프리미엄 전차 문단에서도 설명했지만 정예 전차는 승무원이 얻는 경험치를 증가시키는 승무원 급속 훈련 옵션을 사용해 승무원 스킬 습득 속도를 늘리거나, 해당 전차로 얻은 경험치를 골드를 소모해 자유 경험치(자경)로 전환 할 수 있다.
참고로 월드 오브 탱크를 플레이하며 테크트리 내부에서 개발하는 부품들은 실제 역사에서 전차에 장착됐거나, 장착될 예정이었던 부품들이 더 많지만, 아예 없던 창작 부품들(장착될 예정도 안되고 생산 또는 제작할 계획도 안된)도 있다.[19] 당연히 이미 추가됐던 부품이라도 게임 밸런스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삭제해 버리거나 해당 부품을 사용하는 전차를 따로 분리해 티어조정을 해 버리기도 한다.
차량의 부품 및 전차 유형에 따른 기본 정보, 또는 국가 별 테크트리의 특징은 해당 문서들을 확인하자. 국가 별 특징을 알고 싶다면 테크트리 표를 펼친 이후 국가 명을 클릭하면 해당 문서로 이동한다.
1.8. 일일 임무
차고에서 일일 임무 탭을 열면 난이도가 서로 다른 3가지 전투 임무(1단계, 2단계, 3단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3가지 임무를 모두 동시에 완료할 수 있으며 임무 완료 조건은 임무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무는 매일 06:00에 갱신되며 유형별로 하루에 한 가지 임무만 완료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더 높은 임무를 완료하면 더 좋은 보상을 더 많이 획득할 수 있으며 임무 완료 보상은 차고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상에는 소모품, 전쟁 채권, 자유 경험치, 크레딧, 승무원 훈련서, 설계도면 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8 업데이트에서 기존의 공로 보상을 대체하여 추가된 컨텐츠로, 무작위 전투에서만 진행 가능하다.세 가지 임무를 모두 완료하면 더 좋은 보상이 포함된 보너스 임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게임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일 퀘스트 개념으로, 난이도가 다른 1-2-3단계 임무로 구성된다. 각 단계를 한번씩만 클리어 가능하지만 한번의 전투로 동시에 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3단계 임무의 난이도는 초보자라면 제법 어렵겠지만, 게임에 익숙해진다면 금새 달성할 수 있으며 클리어하기 쉬운 임무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3단계 임무를 하나씩 모두 다 완료하면 보너스 임무를 진행하여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일일 임무를 완료하면 특별 진행 상황에 집계되는데, 보너스 임무를 포함하여 각 임무 완료 시 1점을 획득할 수 있다. 총 45점을 획득하면 100전쟁 채권, 개인 물자, 훈련 교본, 프리미엄 계정 1일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계정을 사용 중이라면, 매일 3가지 임무를 추가로 더 진행 가능하다. 즉 기본/보너스 임무를 포함하여 매일 총 7점을 획득 가능하고 일주일이면 45점을 다 모을 수 있다.
2. 중요 업데이트 내역
2.1. 8.0 물리 엔진 패치
8.0 패치가 추가되면서 게임 내부에 물리엔진이 구현되었다. 기껏해야 전차나 맵이 추가되는 것에 그쳤던 기존 패치와는 달리 게임의 양상을 크게 뒤흔든 대규모의 패치이다.
언덕같은 지형을 최고 시속으로 달릴 경우 전차의 점프가 가능해졌다. 다만 점프가 너무 높았을 경우 궤도가 박살나고 피해를 받으며 이렇게 추락해서 파괴된 전차는 자폭이라고 표기된다. 엔진의 마력이 부족해(혹은 파괴되어) 가속력이 부족한 상황이거나 절벽같이 경사가 급한 지형에서는 전차가 미끄러져서 굴러 떨어지기도 한다. 이때도 피해를 입을 수가 있는데 심할 경우 터질 수도 있다. 또한 패치 이전과 달리 전차가 잠길만한 깊은 물 속에서 전차가 오래 있을 시 침수 판정을 받는데, 이 상태에서 10초 이상 물속에 머무를 경우 그대로 꼬르르르륵~ 소리가 나며 전차가 파괴된다. 전차의 높이에 따라 판정이 시작되는 깊이가 다르니 주의하자. ELC AMX처럼 차고가 낮은 차량은 웅덩이 수준의 물에서도 카운트가 시작한다.
일부 맵의 지형이 약간 바뀌었으며, 절벽을 미끄러져 내려오거나 언덕을 점프하거나 하는 식으로 7.5 이전엔 통행이 불가능했던 지역을 통행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전체적으로 언덕은 뭉개고[20] , 평지는 굴곡을 더 주는 경향이 있다.
패치 이전과 달리 구릉에서는 카탈로그상 최대 속도 이상의 속도도 나오게 되었다. 또한 전차간의 충돌 판정도 바뀌어서 패치 이전엔 전차가 서로 걸렸을 경우 이동이 거의 불가능했지만, 패치 이후에는 상대 전차를 밀어내는 식으로 바뀌어서 마력이 높고 무거운 전차가 가벼운 전차를 쉽게 밀어내는 게 가능해졌다. 또 타 전차가 뒤에서 밀어주면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얻는다.
그래픽도 개선되었는데, 물 출입시 물보라 효과나 모래지형 통과시 흙먼지 효과 등 각종 자잘한 기타효과가 개선되었으며, 또한 광원효과도 개선되어 보다 화사한 그래픽이 되었다. 최적화 면에서 저사양은 패치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워졌으나 풀옵션은 패치 이전보다 많이 무거워졌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참고로 한국 서버는 슈퍼테스트가 8.0패치 이후로 열렸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사항들을 신규유저들은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2.2. 9.0 패치 내역
물리 효과와 그래픽이 개선되었는데 그 덕분에 프레임은 더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전차의 폴리곤 숫자가 증가하여 CPU 점유율도 증가했다. 포탑 사출이 구현되였으며 날아가는 포탑에 깔리면 데미지를 입으며 엄폐물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12종류의 전차에 HD 전차 모델링이 선행 적용되었다. 지형에 따른 복잡한 궤도 움직임이 구현되었는데 매우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신규 게임 모드인 '역사 전투' 가 도입 되었다. 그 외에는 새전차 추가, 기존 맵 지형 변경등도 있었다.
9.14 패치 에서는 게임 내 사운드와 차고 대기 배경음이 변경되고 새로운 전차 물리엔진이 추가되었다. 이제는 전차가 뒤집어질 수 있다! 또한 핸드 브레이크를 이용해서 고속 기동중에 전차를 급하게 옆으로 꺾을 수 있게 됐다. 소위 드리프트가 가능해진건데 당연히 경전차가 활용하기 좋다. 차고와 보관소가 무기고로 통합되었다.
9.14.1 만우절 업데이트로 IS-8 ball 전차와 루나파크라는 맵이 추가되었다. IS-8 ball 전차 운용시 무조건 루나파크 맵에서 전투가 진행되며, 맵 곳곳의 용암 구덩이에 전차를 밀거나 쏴 떨어뜨리면 된다.
2.3. 1.0 패치 내역
1.0 패치로 전 버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그래픽이 크게 상향되었다. 울타리나 담 같은 몇몇 오브젝트는 탱크로 들이받을시 벽돌이나 나무 등이 쓰러지는 굴러떨어지는 물리 엔진이 적용 되었다. 포를 쏠때 포탄이 빨간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포 발사시 포구의 화염이나 연기 효과, 땅에 포탄이 박혔을때 튀는 입자 같은 파티클 효과가 크게 개선 되었다. 물 그래픽과 전차가 물에서 전진할 때의 효과도 개선 되었다.
2.4. 1.4 멀티 스레드 렌더링 패치
2010년 8월 12일에 출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드디어 1.4 패치로 드디어 다중코어(멀티 스레드 렌더링)을 지원하게 되었다.#
워게이밍에서 밝힌 바로는 "1.4 업데이트부터 Intel 사와 협력하여 개발한 동시 렌더링 지원 기능이 게임에 적용됩니다. 많은 플레이어가 FPS 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성능이 강력한 PC는 물론 평균적인 PC 사양에서도 더욱 향상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아시아 서버 기준으로는 2019년 2월 6일(수) 03:00부터 11:00까지 점검이 진행이 되면서 패치될 예정이었고 적용되었다. 이제 다중 코어 CPU와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플레이어들은 다른 경쟁 슈팅 게임처럼 144 프레임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물론 저사양이라도 최소 쿼드코어 CPU를 장착하는 시대이므로 전반적으로 모든 플레이어들이 더 나아진 최적화를 체감하였다.
2.5. 이중 포신(쌍열포) 시스템
정확한 시기도 언급되지 않았지만 언젠가 다포탑/이중 포신 시스템을 추가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언급이 있었다. '''비공식 정보이긴 하지만 무려 소련 3차 중전차를 시작으로 다포탑, 다주포를 지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였다.''' 다만 계획은 밀리고 밀렸는지 아무런 이야기도 나오지 않았다가, 2019년 후반기 무렵에 소련 쌍열포 트리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하였다. 기존에 존재하던 오토로더 전차와 비슷한 방식이지만 쌍열포이니만큼 2발까지만 저장되는 개념이며, 독특한 특징으로 "포신 2개 동시 발사"가 가능하다.
참고로 쌍열포뿐만 아니라 다포탑에 대한 이야기도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는데, 쌍열포의 등장으로 다포탑 전차 역시 시범적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생겼다. 다포탑의 경우 기존 전차들을 건드릴수도 있는데, B1, M3 Lee, 처칠 등 대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전차들이 추후 강력하게 바뀔지도 모르는 일이다.[21]
2.6. 2020년 10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2019년 연말 공식 공지사항
워게이밍은 2019년 중순부터 샌드박스 테스트 서버에서 게임의 근간인 포탄이 전투에서 작용하는 방식과 낮은 티어+중간 티어 전차들의 체력 수치를 이리저리 뜯어고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는 2020년 월드 오브 탱크 10주년에 이루어질 게임 전반에 걸친 변화에 대한 첫 실험이었다.
2019년 연말에 알려진 정보에서 알려진 핵심 사항은 크게 "포탄 및 전차 체력 재작업", "승무원 및 기술(스킬) 시스템 변경", "낮은 티어의 테크트리 연구 간략화", "전차에 장착 가능한 장비 재작업"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동시기 다른 게임들에서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기 시작한 "배틀패스" 역시 발 빠르게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업데이트의 목표는 신규 유저 친화적인 게임, 게임이 출시한지 오래되었더라도 항상 변화하여 사랑 받는 게임이라고 추가 스트리밍에서 언급하기도 한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변화가 게임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포탄과 체력 재작업을 본격적으로 공개 테스트한 2020년 초반, 플레이어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지 않아서 개발진 측에서도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는 상황이 생겨버렸다. 포탄 재작업은 특히 반응이 안 좋은 고폭탄 변경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사항들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하며, 전차 내구도(체력) 재작업은 1단계-6단계까지 적용하는 것은 확정되었으나 상위 티어는 좀 더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1단계에서 6단계 전차의 전차 내구도를 늘리는 업데이트와 전차 연구소 간략화는 2020년 초반 적용 되었다.
2.7. 1.10 패치
주강 지도가 돌아왔고, 장비 2.0으로 장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고, 폴란드 중형전차 계통도가 추가되었다. 또한 전투 도중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확 개편되었다. 2020년 최대 업데이트라는 영상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0주년 영상에서 알렸던 포탄 재작업과 승무원 및 스킬 개편은 기약 없이 후일로 밀렸다. 이 패치에서는 기존에 인기 없거나 약하다고 평가 받던 중전차들이 밸런스 조정을 받았는데, 이후 추가적인 중형전차 밸런스 업데이트도 예정 되었다.
[1] 워 썬더의 경우 적 포탄에 한대 맞고 불이 붙거나, 승무원이 녹다운되거나, 한대 맞고 포탑링이 파손되어 오랫동안 포탑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기도 하는 리얼리즘을 고증하였다.[2] 워썬더에서는 바이탈 파트의 파괴나 승무원 피격 여부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체력이 없고, 중요 부위 피격시 승무원 사망이나 유폭으로 게임오버된다. 월탱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체력 수치를 없애고 중요 부위 피격여부와 승무원 사망 여부로 전차 파괴 판정을 결정하는 사실적(?) 모드를 구상중이라는 떡밥이 제작진 Q&A에서 투척되었으나 결국 한번 테스트되고 버려졌다고 한다. 행운으로 인한 변수가 너무 컸다고.[3] 궤도 조각이 일견 우스워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통짜 쇳덩어리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무겁다. 기껏해야 5명 내외인 전차 승무원들이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10초 안에 수리하는 것은 슈퍼 히어로 수준의 위업이다.[4] 중량이 6톤에 전면 장갑 14mm인 5티어 경전차 ELC-AMX의 HP가 400인데, 중량 28톤, 전면 장갑 60mm인 4티어 중전차 샤르 B1 bis와 정확히 똑같다.[5] 중력가속도를 정상적으로 책정하면 2티어 자주포의 75mm 포탄조차도 맵 밖을 훌쩍 날아가버린다. 당장 곡사포 중에서 작은 축에 속하는 M3 105mm 경곡사포의 유효사거리가 6.5km이다.[6] 소련의 203mm B-4 사용 자주포, 미국의 T92 등 대구경 자주포의 경우 아군으로부터 1km 내로 붙어있는 상황 자체가 데인저 클로즈이다.[7] 일반 전차를 기준으로 약 500미터, 자주포는 1000미터 내외로 제한된다. 2차대전 / 60~70년대의 분쟁에 참전했던 전차를 기준으로는 근접전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거리를 최대 교전거리로 제한한 이유는 본질적으로 FPS/TPS 게임인 장르 특성상 교전 거리를 너무 늘리면 움직이지 않고 저격을 하는 유저들이 너무 많이 늘어나고 진행이 지루해지는 등의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 거리 내로 들어오면 자살 행위일 자주포와 구축 전차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자주포가, 8.9 버전 기준으로는 구축전차가 너무 세다는 불만이 계속 들려오는 실정이다.[8] 수동식 조작으로 포탑을 돌리는 것을 체험하고 싶다면 화살표키로 포탑을 돌려보면 된다. 게임 내에서 구현된 것과 같은 정밀한 자동 조준은 르클레르나 K-2 흑표처럼 전자장비가 도배된 3.5세대 전차에나 간간이 도입되고 있는 최신 기술이다.[9] 개발자가 "정말 사실적인걸 원하면 군대에 가라"라고 했다고 한다. [10] 이후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서인지 티거1의 경우 6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티거2의 경우에도 7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출시하였다.[11] 그래서 희대의 OP 전차를 만들어놨다. 이후 어느정도 성능이 너프됐지만 여전히 OP 전차를 꼽으라면 나오는 전차 중 하나다.[12] 아시아 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i5 3330으로 작성되어있다. 각종 패치 등을 고려하면 가급적이면 i5 3330 이상을 권장한다. [13] 다만 이마저도 VRAM이 최저 사양보다도 심하게 모자라는 유저들이 있어서, 이미 뭉개지는 텍스쳐를 더욱 저해상도로 압축하는 모드까지 존재한다.[14] 이 게임을 예로 들자면, 게임 중에 전차가 이동하다가 갑자기 고무줄로 당겨진것처럼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뜻한다.[15] 3000원을 결제하면 월드 오브 탱크 기준으로 대략 일년을 사용 가능하다.[16] 사실 이 게임만 특별한건 아니고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 해외 서버와 연결되는 게임을 하는 경우에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를 가리지 않고 핑과 연결상태가 불안한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17] 업데이트로 "장비 해체 장비"라는 아이템이 등장하여 1회에 한하여 무료로 장비 해체도 가능해졌지만, 장비 해체 장비는 쉽게 구하기가 힘드므로, 골드 결제를 강제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구색 맞추기용 아이템에 가깝다.[18] 보통 1골드 = 25자유경험치로 교환하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워게이밍에서 각종 기념일 등의 이벤트로 한정된 기간에 1골드 = 35자유경험치 등으로 전환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벤트 상황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19] 하지만 여기서 장착 예정이던 부품들은 위치가 살짝 애매해지는데, 실제로 장착할 계획이 있었으니 개발 부품으로 추가될 수도 있고 실제로 장착된 적이 없으므로 개발 부품에서 제외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이런 부품들의 등장 여부는 게임 밸런스에 따라 달라지므로 워게이밍이 고증을 무시한다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20] 엘할루프 북쪽의 언덕이나 북극지방 북쪽 언덕등이 한 예로 전자의 경우 자주포 안전지대였던 곳이 자주포로 타격이 가능한 곳으로 바뀌었을 정도로 상당히 수정되었다.[21] 여담이지만 B1은 다포탑이 적용되면 본체의 75mm 단포신포가 사용가능해지면서 화력이 확실히 올라간다. 다만 이 포는 구조상 좌우 포각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일뿐... (약 좌우 1도 가량 정도) 고티어의 경우는 아예 육상전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초중전차가 대표적인 예 그리고 일본 중전차등.[22] 연구 간략화나 골탄 데미지 감소등은 약 2년전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 먼저 패치된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