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대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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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흑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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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A2 에이브람스[1]
레오파르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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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90[3]
르클레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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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 2
10식 전차
1. 개요
2. 해당 전차
3. 참고
4. 관련 문서


1. 개요


1990년대 이후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강화된 복합장갑, 열화우라늄과 개량된 텅스텐 탄심의 도입, 개선된 사격통제장치, 그리고 데이터링크를 이용한 통합적 전장관리 능력, 발전한 정비시스템 등의 강화된 전차들이 출현한다. 정식으로는 3세대 전차의 개량판이지만, 기존 3세대와는 큰 차이점이 있다고 해서 3.5세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는 프랑스의 르클레르부터 3.5세대로 본다.
2세대 전차까지는 주전장이 유럽의 평야지대와 같은 매우 넓고 평평한 지역이었지만, 3세대 전차의 주전장은 은엄폐가 가능한 장애물이 많은 도시지역으로 옮겨감에 따라 3세대 전차에 C4I와 같은 데이터링크 기능의 추가[5]와 함께 대전차병기에 대한 방호수단을 부여하는 것이 현재 3.5세대 전차의 개발현황이다.[6]
헌터 킬러 기능도 합동작전이 중요시되는 시가전에 효과적으로 적용될수 있도록 개량되고 있으며, 컴퓨터로 자동추적이 가능해 차체가 흔들리는 기동중에서도 적 전차를 놓치지 않고 조준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에 탑재되는 기관총 또한 리모컨을 이용한 무인조작이 가능한(RWS)로 개량되어 내부 승무원이 외부로 노출되어 도시의 구조물에 은-엄폐한 적의 공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대전차병기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성형작약탄 뿐만 아니라 날개안정분리철갑탄에 대한 방호를 위해서 신소재를 복합장갑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히 장갑에 의한 방호뿐만 아니라 능동 요격체계(APS)의 개발을 진행하여 생존성 향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능동방어체계도 도입되어 생존성이 크게 올라갔다. 아직 하드킬 장비는 장착된 전차가 드물지만, 소프트킬 장비는 필수적으로 장착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전차는 자동장전장치를 도입해서 탄약수의 역할이 통합됨에 따라 승무원이 전차장, 포수, 조종수의 3인체계로 가는 경우가 있다. 다만 자동장전장치를 도입하지 않은 3.5세대 전차도 있으며, 자동장전장치가 있더라도 탄약수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동장전장치가 3.5세대 전차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보긴 어렵다.
일부 전차에선 대구경 주포를 채용하려고 계획중인데, 날탄의 관통력이 잘 안 나오던 중국에선 152mm 전차포를 장착한 CSU-152를 개발중이며 독일의 라인메탈은 현재130mm포를 개발중이며 2025년 생산해 레오파르트2의 새로운 포탑에 탑재할 예정이다.
웃긴점은 이 시점에서 이전까지 기존 중형전차의 발전형이라 여겨졌던 MBT들이 이 시점에서는 너무나도 무거워져 사실상 중전차의 발전형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에 너무 무거운 이 전차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위해 20~30톤급 경전차와 30~40톤급 중형전차 같은 이름을 가진 차량들이 다시 조금씩 등장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특히 2015년 이후의 근래에 만들어진 차량이 많다. 장갑차에 저반동포를 달기도 하고 그냥 주무장이 포인 장갑차를 만들기도 하고 처음부터 경전차를 만들기도 한다. 가장 친숙한 형태는 장륜형 장갑차에 105mm를 다는 정도. 중국군의 경우 실제로 전술된 용도로 경전차를 개발해서 실전투입까지 했다.

2. 해당 전차


3.5세대 전차를 구분하는 기준 자체가 기존 3세대 전차에 각종 전자장비 등 신기술을 접목시킨 것이라 해당 개량 장비를 구형 장비에 탑재해서 3세대와 3.5세대 사이의 애매한 위치에 속한 전차들이 몇몇 있다.
  • 미국 M1A1 AIM/SAM1A2 이후 모델
  • 독일 레오파르트2A4 레볼루션 키트 적용 모델 및 A6 이후 모델
  • 러시아 T-72B3M, T-80BVM, T-90 개량형[7]
  • 프랑스 르클레르 전차
  • 영국 챌린저 2
  • 대한민국 K1E1, K1E2K1A2[8], K-2 흑표
  • 일본 10식 전차[9]
  • 중국 99식 전차 중 99A2 모델
  • 이스라엘 메르카바 전차 중 Mk.4 모델
  • 우크라이나 T-84 오플롯 출처

3. 참고


List of main battle tanks by generation

4. 관련 문서



[1] IVIS를 장착한 M1A2 이후부터 3.5세대 전차로 분류된다.[2] 레오파르트 2A6 이후부터이다. 단 A4 이전 구형 모델 개수형인 레볼루션 모델도 전장통제 장비가 들어가 3.5세대로 구분된다.[3] 전장통제 장비를 장착한 T-90AM 과 MS 등의 T-90 후기형부터 해당된다.[4] 최초의 3.5세대 전차[5] 시가전이라 하면 많은 장애물로 인해 짧아진 교전거리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장애물들로 인해 시야와 기동이 제약되어 우군의 위치파악 및 진형유지가 불가능해진다는 특징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C4I와 같은 데이터링크 기능은 부대가 유기적으로 움직일수 있게 해준다.[6] 이때문에 3세대 전차와 3.5세대 전차간의 기본적인 공방성능의 차이는 사실상 없다. 심지어 시가지에서의 운용을 고려해서 55구경장 120mm 활강포를 길이가 짧은 44구경장 120mm 활강포로 환장한 레오파르트2PSO의 경우처럼 이전 모델보다 공격력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3세대 국군전차 K1의 개량형인 K1E1도 3.5세대로 분류되지만 120mm 44구경장에서 한 술 더 떠 아직 105mm 강선포를 사용한다. 120mm주포를 사용하는 k1은 아예 업건 시험 단계에서 단순 탑재의 한계를 보고 재설계되어 이것이 K1A1으로 생산되었으며, 이것도 44구경장이다.[7] 개량형 T-72, T-80들과 초기형 T-90은 3세대 전차로 분류가 된다. T-90의 개량형으로 T-90AM/MS '프로리프 2/3' 등이 있다. T-72B3M(T-72B3 Obr. 2016)나 T-80BVM의 경우 내부 장갑 등에 논란이 있지만 기존의 2세대 ~ 초기형 3세대 수준의 T-72와 T-80을 3.5세대 수준의 전자장비와 렐릭트 반응장갑 등의 각종 장비를 장착하면서 사실상 3.5세대 전차로 분류되어야 한다.[8] K1A2의 경우 K1A1 전차의 전자 장비와 사격통제 장비 등을 K2 흑표 수준으로 개수했으며 K1E1도 K1A2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K1 전차의 전자 장비와 사격통제 장비 등을 K2 흑표 수준으로 개수했다. K1E1이나 K1E2의 경우 105mm 주포를 사용하므로 화력 문제로 3.5세대 전차로 분류하기에 애매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주포 구경은 세대 구분에 핵심적인 요소는 아니다. 초기 3세대는 105mm가 흔했고, 3.5세대도 그럴수 있다. -[9] 일본에서는 세계 최초 4세대 전차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