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털링 가문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가문. 근거지는 크랙. 서부 지역의 귀족 가문 중 하나로, 크랙의 영주이며 라니스터 가문의 기수 가문이다.
영웅들의 시대부터 수천 년간 이어졌다는 유서깊은 가문이다. 아에곤의 정복 이전이나 이후에나 라니스터 가문의 왕족들과 혼사를 맺기도 했고, 마에고르 1세의 부인 중 하나였던 제인 웨스털링도 이 가문 출신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광산이 고갈되어 좋은 땅을 팔거나 해서 위세가 많이 기울었다. 한때 전국구로 유명한 크고 아름다운 요새인 크랙 성은 을씨년스러운 폐허 분위기가 날 정도로 관리할 돈이 없다. 스파이서 가문과 맺어졌지만 스파이서 가문이 대가 짧고 평이 안좋은 관계로 무시받고 있다.
다섯 왕의 전쟁 중 북부와 크랙 성에서의 전투[1] 에서 웨스털링 가문의 사람들은 포로가 되었다. 이 때 제인 웨스털링이 롭 스타크와 가까워지고, 결국 둘은 결혼하게 된다. 이 결혼으로 웨스털링 가문은 북부 쪽에 가담했지만, 피의 결혼식 이후 다시 라니스터 가문 편으로 돌아선다...라기 보다 애초에 타이윈 지시로 시벨이 딸을 롭에게 들이민 정황이 보인다.
2. 가문원
2.1. 작중 등장인물
- 가웬 웨스털링
크랙의 영주이자 웨스털링 가문의 가주.
가웬의 부인. 처녀적의 성은 스파이서다.
- 레이날드 웨스털링
가웬의 장남. 기사. 롭과 친해져 그에게 충성을 다한다. 어머니의 계획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가 없었기에 롭 스타크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왈더 리버스에 따르면 프레이 가문을 믿고 칼을 놓고 연회에 참석했으나 배신당했다는 것을 알자 활렌 프레이의 도끼를 빼앗아 어떻게든 다이어울프 그레이윈드를 풀어놔서 난장판이 일어나게 만들었으며, 쇠뇌를 몇방 맞으면서도 성벽을 넘어 강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어찌보면 여러모로 안습한 인물.
가웬의 장녀.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바람.
- 엘레이나 웨스털링
가웬의 차녀.
- 롤람 웨스털링
가웬의 차남. 롭 스타크와 프레이 가문과의 약혼이 파탄나자 돌아간 올리바를 대체해 롭의 새로운 종자가 되었고 꽤나 친해졌었다. 피의 결혼식 때에는 시벨의 뜻으로 리버런에 남아 화를 피했다.
2.2. 역사적인 인물들
- 제인 웨스털링
[image]
마에고르 1세가 동시에 결혼한 세명의 "검은 신부들" 중 하나. 위의 제인 웨스털링과는 동명이인이다.
타르벡 가문의 알린 타르벡 공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었으나 남편이 신의 눈 전투에서 전사하여 과부가 되었다. 마에고르가 라에나와 결혼할 때 참석했다가 그의 눈에 띄여 졸지에 같이 결혼하게 된다. 결혼한 뒤 곧바로 임신했으나 다른 아내들과 마찬가지로 일곱 달만에 기형인 사산아[2] 를 조산하고서 산고로 죽었다. 롭 스타크가 위의 제인 웨스털링과의 결혼을 정당화하기 위해 '웨스털링 가문은 왕비까지 배출했던 유서 깊은 가문이다'라고 캐틀린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사람을 얘기하는 것이다.
마에고르 1세가 동시에 결혼한 세명의 "검은 신부들" 중 하나. 위의 제인 웨스털링과는 동명이인이다.
타르벡 가문의 알린 타르벡 공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었으나 남편이 신의 눈 전투에서 전사하여 과부가 되었다. 마에고르가 라에나와 결혼할 때 참석했다가 그의 눈에 띄여 졸지에 같이 결혼하게 된다. 결혼한 뒤 곧바로 임신했으나 다른 아내들과 마찬가지로 일곱 달만에 기형인 사산아[2] 를 조산하고서 산고로 죽었다. 롭 스타크가 위의 제인 웨스털링과의 결혼을 정당화하기 위해 '웨스털링 가문은 왕비까지 배출했던 유서 깊은 가문이다'라고 캐틀린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사람을 얘기하는 것이다.
- 해롤드 웨스털링
- 롤랜드 웨스털링
- 조한나 라니스터
용들의 춤 당시 캐스털리 락의 영주이자 녹색파였던 제이슨 라니스터의 부인으로 제이슨이 130AC에 붉은 여울목 전투에서 전사하자 캐스털리 록의 영주가 되었다. 이때 달톤 그레이조이가 이끄는 강철 군도군들이 라니스포트를 약탈했다.
용들의 춤이 끝나자 강철 군도가 후계자 문제로 혼란스러운 사이 리치의 제독 레오 코스테인과 손을 잡아 134AC에 군도에 쳐들어가 역으로 약탈해서 철저히 보복했다. 심지어는 달톤의 서자 한명을 거세해서 광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라니스터 가문을 재건하는데 힘을 썼으며 킹스 랜딩에도 돈을 보탰다.
용들의 춤이 끝나자 강철 군도가 후계자 문제로 혼란스러운 사이 리치의 제독 레오 코스테인과 손을 잡아 134AC에 군도에 쳐들어가 역으로 약탈해서 철저히 보복했다. 심지어는 달톤의 서자 한명을 거세해서 광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라니스터 가문을 재건하는데 힘을 썼으며 킹스 랜딩에도 돈을 보탰다.
- 오르몬드 웨스털링
애쉬포드 마상시합 참가자 중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