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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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결혼 생활
3. 자녀


1. 소개


한국의 작가이자 생명운동가. 1961년 8월 19일 서울특별시 출생.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그 유명한 '''논리야 놀자''' 시리즈의 저자다.
동화작가로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등에서 "생명 사상"을 강조했고, 그 외 민중문학이나 참여문학으로 분류될 수 있는 동화를 많이 썼다. 다만 때때로 생명 사상을 넘어서 反기계 사상, 反문명 사상에 가까운 얘기를 하는지라 호불호가 갈린다. 대표적으로 로봇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가 로봇만 가지고 놀다가 생명이 조종당한 로봇에게 혼난 뒤 그 아이가 부모에게 앞으로 로봇을 갖고 놀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있다.[1]
그리고 "무기 팔지 마세요!"라는 책은 비비탄총과 실총을 같은 선상에 두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는데다 장난감 총 반대 운동이 전세계로 퍼진다는 상당히 억지스러운 내용이다.[2] 이 책은 에어소프트건 유저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1991년 나온 '''아홉살 인생'''은 후에 느낌표 선정도서가 되면서 지금까지 67쇄를 찍는 등 대박이 났으며 영화화도 되었다. 이 과정에서 만화가 이희재와 많이 작업했다.

2. 결혼 생활


소설가 공지영의 첫 번째 남편으로, 대2때의 전형적인 선-후배 (2년차) 운동권 커플이자 첫사랑으로 결혼했다. 대학시절(1985년) 결혼 당시 공지영이 "아버지와 같은 부르주아가 좋아하는 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다"라는 소리까지 하면서 결혼한 첫 남편이었지만 6년만에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가사분담 문제에 따른 불화와 폭력 등이다.
세 번의 이혼 원인이 모두 폭력이었다는 점에서 과장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3] 실제로 이후로도 전 남편이 프라이버시 문제로 자전적인 소설을 쓴 것에 가처분 소송을 건적도 있다. 어디까지나 과장될 수 있는 것이니까. 공지영의 주장은 # 다음 인터뷰에 잘 요약되어 있는데, 공교롭게도 중앙일보 인터뷰다.
다만 공지영 문서에 언급되어 있듯이 인터뷰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며, 그녀의 자전적인 작품에 언급된 내용을 읽은 독자들이 그런 쪽으로 추측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로 공지영은 이혼 직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인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로 뜨기 시작했지만 (다만 언론은 그녀의 첫 이혼 경력에 더 열광했다고.. 안습.) 2004년까지 두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3. 자녀


위기철과 공지영 사이에 딸이 한 명 있다. 위기철이 10년간 딸을 기르다가 재혼 후 뉴질랜드 이민을 떠난다. 이후, 딸은 아빠 성을 유지한 채 공지영과 살았다. 공지영은 위씨가 딸에게 엄마가 쓴 책을 못 읽게 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이가 나쁘지만은 않다고 한다. 공지영은 세 번의 결혼에서 각각 아버지가 다른 세 아이를 낳았다.

[1] 근데 이 아이는 작중에서도 혼날 짓을 대놓고 한다. 병아리 한마리를 사놓고는 로봇에 달린 총과 미사일로 잔뜩 괴롭히고, 질리자 로보트를 통째로 던져 죽여버린다.[2] 말엽에 미국의 대통령이 무기 숭배자여서 무기 금지법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 예측된다는, 약간 새드엔딩에 쏠린 열린 결말 같은 서술이 나오는데, 이는 미국 입법절차에 대한 고증오류이다; 책에서는 '대통령이 서명을 거부할 확률이 높은데, 대통령이 서명을 거부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고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의회에서 재의결을 거치게 되고 재의결을 통과하지 못하면 해당 법이 무효화 되지만 재의결을 통과하면 대통령의 서명 절차 없이 법이 발효된다'''. 작중에서는 특히 학부모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인해 해당 법이 의회에서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된 것으로 나오는데, 이러한 여론이 지속된다고 전제한다면 대통령은 서명을 거부할 경우 무기 금지법이 재의결 통과로 발효되어 해피엔딩이 되고 대통령 본인만 곤란해질 확률이 높다. (다만 작중에서도, '2년 후의 대선에서 고배를 마시기 싫으면 서명 거부는 대통령에게 위험한 모험이다'라고, 대통령이 눈치 보여서 서명하지 않겠느냐는 희망적인 서술이 나오기는 한다.) 물론 해당 법안 자체가 수정헌법 2조 위반이기는 하지만, 작중에서는 총기의 위험성이-특히 아동들이 총기에 노출된 것의 위험성이 어린이 모임에 의해 유권자들에게 광역으로 어필되어 의회도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묘사되기에 해당 사항은 작중에서는 유야무야 넘겨지는 느낌이다.[3] 이와 관련해 그녀의 세번째 전남편은 현재 방송인 허수경의 남편인데, 그들의 이혼사유에 관해 참조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