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우스

 

1. 개요
2. 이 이름을 가진 인물


1. 개요


'''ユリウス'''/'''Julius'''
라틴어 이름인 율리우스, 혹은 영어식 이름인 줄리어스(둘 다 스펠링은 같다)를 일본식으로 읽은 이름.
일본에서 나온 만화나 게임, 애니메이션의 인물은 발음의 영향으로 이쪽으로 읽는 경우가 많다.

2. 이 이름을 가진 인물



2.1.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



[image]
성전의 계보의 최종보스. 클래스는 다크프린스.
알비스디아도라의 아들이자 유리아의 쌍둥이 오빠. 아버지인 알비스를 밀어내 제국의 실권을 잡고 백성들을 탄압하고 아이들을 황도로 끌고와 제물로 삼는 등 갖가지 폭정을 일삼는다. 이것을 계기로 세리스의 의용군이 일어나게 된다. 본래는 선한 성격이었지만 만프로이에 의해 암흑신의 숙주가 되었기 때문에 본래의 인격은 증발하고, 끝도없이 잔혹한 인간이 되어버렸다. 2부 시작전에 유리아를 죽이려고 했으며, 이때문에 디아도라가 유리아를 감싸고 대신 죽었다. 사악한 폭정으로 만인의 지탄을 샀으나, 결국에는 유리아와 의용군에게 패배하여 전사하고 암흑교단의 야망도 물거품으로 돌아간다. 이미 암흑신 로프트우스 그 자체가 되었기 때문인지 유리아로 마무리를 할 경우 "나가, 또 방해하는거냐...큭..."이라는 유언을 볼 수 있다.
최종보스로, 2부 10장 후반에 한번 나오고, 이후 최종장에서 마지막에 싸우게 된다. 성전사의 무기와 동급으로 취급되는 최강의 흑마법 로프트우스를 사용한다. 로프트우스의 '적 공격력 반감' 효과에 돌격, 분노 스킬까지 가지고 있어 정면승부는 자살행위와 다름없다. 10장에선 이슈탈과 유리우스 둘 중 하나를 해치우면 퇴각하므로 몸빵으로 한 대 견디고 이슈탈을 잡는 게 쉬우며, 종장에선 빠르게 유리아를 구출해 데려와서 나가로 상대하는 게 가장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1] 유리아를 빼고 그나마 유효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건 물리계 성전사의 무기 사용자인 세리스, 샤난[2], 아레스, 파발의 4인인데 아무래도 간파 없이 몇번씩 들이대기는 겁나는 게 사실. 세리스에게 간파 스킬이 가도록 한 건 이 유리우스와 싸움이 가능하게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1] 사실 슬립의 검에 맞으면 가차없이 슬립에 걸리는 버그가 있으니 진짜 편하게 깨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무방하다(...)[2] 발뭉 보정 덕에 속도치가 엄청나게 높아 추격+연속을 마구 먹여줄 수 있어 이 넷 중 가장 데미지 효율이 좋다. 백인혈까지 찍었다면 10장에서 만났을 때 유성검과 연속으로 후드려 패는 것도 모자라 필살을 푹푹 박아서 전투 한번에 즉사시키는 위엄을 볼 수도 있다. 어떻게든 전투 한번에 필살 3대만 박으면 즉사. 최종장에선 간파를 들고 나와서 유성검과 필살이 안 통하는 게 함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