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라이더 세이버)
'''난 세계를 지키는 검이다.'''
'''구하고 싶으면 베라. 검사가 할 수 있는 건 그것 뿐이야.'''
'''빛이 있으라!'''
'''나는 세계를 지키는 검. 아니, 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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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등장인물.
7화에서 카미야마 토우마가 아발론에 도달했을 때 나온 하얀색 복장을 한 남자. 과거 빛의 검에게 선택받은[2] 빛의 검사였으나 빛의 검이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검과 자신을 일체화했다. 입버릇은 '''"최고[3] 군!"'''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1장
7화 - 아발론에 찾아온 토우마에게 아서 왕의 힘을 찾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기어이 토우마가 킹 오브 아서 원더 라이드 북을 손에 넣자, "그것이 너를 인정할지 어떨지, 지금부터가 시련의 시작이다."라는 말을 남기고는 사라진다. 7화에서는 지오의 스월츠처럼 모자이크 비슷한 처리가 돼 있어 얼굴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8화 - 킹 오브 아서 말고도 수수께끼의 커다란 원더 라이드 북까지 손에 넣은 토우마에게 "진정한 힘을 끌어내는 건 너 하기 나름이다."라고 말하고 "진정한 힘이 해방됐을 때 다시 만나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때 얼굴이 공개되었다.
11화 - 도입부에서 태슬과 통화를 하고, 에필로그에서 그가 사는 목재 주택으로 찾아온다.
12화 - 도입부에서 줄거리를 설명하는 태슬의 집 안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내고, 토우마의 품 안에서 쓰러지는 켄토를 태슬과 함께 멀리서 지켜본다.[4]
13화 - 뒤쪽에 숨어서 드래고닉 나이트를 보고 "모든 시련을 극복했는가."라고 중얼거린다.
15화 - 종반부에서 사건이 끝났다고 좋아하는 태슬에게 고개를 저으면서 아직 사건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2.1.2. 2장
16화 - 토우마와 메이를 공격하는 켄잔의 공격을 막으며 다시 등장. '성검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있다. 지금 상황은 좋지 않군'이라고 말하며 가면라이더 사이코로 변신한다. 4 대 1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4명을 압도하다가 필살기로 소드 오브 로고스의 라이더들을 쓰러뜨린다. 이후 토우마와 다시 만나게 되어 최고의 날이라고 말하며 자기 소개를 한다.
17화 - 현시대의 문물을 파악하기 위해 토우마의 사무실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토우마와 메이를 경악시킨다. 토우마에게 세상을 구경시켜 달라고 요청하고 다음날 복장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한 사람 보듯 하자 주변 사람들의 옷을 복사해 평상복, '''치마''', 정장으로 갈아입다 메이가 가져온 커피를 신기하게 바라본다. 메이가 커피를 권하자 '''"나는 검이라서 먹을 수 없다"'''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시킨다. 예티 메기도와 레지엘이 나타나자 변신해 토우마를 도와준다. 허나 메기도의 정체가 메이의 상사인 시라이 유키라는 것이 밝혀지자 공격하기를 망설이는 토우마와 달리 '''"구하고 싶다면 베어라."'''로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18화 - 17화에 이어 시라이 유키를 구하고 싶은 토우마에게 자신으로 메기도를 베라는 말만 반복해서 스도 메이로부터 문책을 듣다가 토우마의 '세계와 사람을 구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듣고선 자신이 이전에 활동하던 시대와는 가치관이 바꼈다고 생각하며 예티 메기도가 나타난 폐공장으로 향한다. 이후 토우마가 예티 메기도에만 신경쓸수 있게 혼자서 레지엘을 막아서며 끝내 토우마가 노력끝에 시라이 유키를 성공적으로 분리해내자 그를 칭찬하며 토우마에게 장착되어 예티 메기도를 물리친다.
전투 이후 유리는 토우마의 전적은 인정하나 '''날 쓰면 분리할 수 있는데 왜 굳이 힘들게 싸우냐'''며 지적한다. 토우마는 그런게 가능했으면 빨리 말하라고 하지만 '''그러니까 구하고 싶으면 나로 베어라라고 했다?'''라고 반박. 즉 유리가 말한건 '''애초에 빛의 성검으로 베었으면 분리가 가능했다는 것'''.[5]
19화 - 지난화에서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은것 때문에 토우마와 메이에게 혼나다 계속해서 진동이 울리는 메이의 스마트폰에 관심이 생겨 이들에게 말을 걸며 주의를 돌리면서 몰래 슬쩍한다. 루나의 행적을 쫓는 토우마에게 고대의 책을 한 권 주다가 메이의 전화가 울리자 빼앗기는데 그 전화는 메이의 상사인 시라이 유키였다. 그녀는 메기도가 되었던 당시의 기억이 남아있었던 탓에 이리저리 흥분해하자 유리가 그녀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이후 이번에도 사람이 변한 메기도가 출연하자 토우마는 유리를 찾는데 정작 유리는 만화책에 푹 빠진 상태.[6] 결국 만화책을 읽는 유리를 메이가 개고생하면서 겨우겨우 끌고오고 만화책을 다 읽고 나서야 상황 파악후 가면라이더 사이코로 변신해 빛의 힘으로 스토리우스의 분신들을 제거한다. 그러곤 사이코 섀도우를 소환해 참전하려던 순간 뒤에서 다이신지 테츠오가 나타나 진의 파악을 위해 덤벼들자 상대해준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호각상태가 되자 섀도우만으론 힘들겠다고 한다. 마지막엔 토우마와 테츠오의 전투를 구경하며 따라한다.
20화 - 메이와 같이 다니다 혼자 사라지는데 움직이는 계단을 보고 신기해하며 타본다. 토우마가 밀리는 와중에도 멍하게 있다가 메이에 의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7] 변신당하고 나서야 전투에 참전한다. 신다이 레이카가 린타로 앞에서 이간질을 시전하자 너희 들의 목적이 뭐냐고 물어본다. 이후 엉망진창 상태인데도 토우마가 사람들과 세계를 구하려는 각오를 내비치자 최고라며 오우사마 메기도를 공격해 인간과 분리시킨다. 이후엔 자신도 메기도, 소드 오브 로고스와 싸우기 위해 검사로서 본래의 힘을 되찾겠다고 결의를 다지며 지난번부터 흥미있게 읽은 만화책인 소드X맨을 "이게 지금의 히어로지?"라고 물어본뒤 메이와 토우마를 머리에 손을 댄 것만으로 회복시킨다.
21화 - 도입부에 태슬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검사로서의 역사가 담긴 원더 라이드 북을 달라고 하는데 태슬의 당황하는 표정을 보고 잃어버린 거냐고 화내려하자 태슬이 찾아보겠다며 집을 뒤진다. 중반에 태슬의 모자안에서 겨우 '원더월드 스토리 광강검 사이코'를 찾아 그걸 사이코 드라이버에 세트하자 '원더월드 스토리 광강검 사이코' 원더 라이드 북이 엑스 소드맨 원더 라이드 북이 되어버린다. 이후 토우마가 카리브디스에게 먹힌 뒤 나타나 엑스 소드맨으로 변신하여 파워풀 형태로 토우마를 꺼내고 인간과 분리 시킨뒤 카리브디스를 쓰러뜨린다.
22화 - 유리 전용으로 따로 마련된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가지고 놀다가 테츠오와 단둘만 남았을때 그의 음흉한 표정을 어렴풋이 느끼고 소름을 끼친다. 결국 서점내에서 자신의 몸을 연구하려는 테츠오와 추격전을 벌여 메이의 전화를 받지 못하게 된다. 그 뒤 어떻게든 연락을 받았는지 오가미와 토우마가 전투가 끝난뒤에야 나타난다.[8] 이후 카리브디스가 나타나자 엑스 소드맨으로 변신하여 다시 분리시키려고 하나 카리브디스의 특성[9] 때문에 분리에 실패하고 스토리우스의 공격을 받는다.[10]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에 토우마가 등장해 언변과 화염검 렛카의 힘으로 사람들을 온전히 분리하는데 성공하자 그 뒤를 이어 쌍둥이와 메기도를 완벽히 분리한 뒤 토벌한다.
23화 - 토우마와 다이신지가 서던 베이스에 침입한 사이 즈오스가 난동을 부리자 메이를 끌고 그곳으로 향하고 변신을 하는데 렌이 자신에게 달려들자 "또 너냐."라며 한탄하면서 그와 전투를 벌이다 토우마가 프리미티브 드래곤으로 변신하자 기척을 감지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날뛰는 세이버를 보면서 지금 의식을 잃고 폭주하는 중이란 걸 알아채고 세이버의 필살기의 여파로 변신이 풀리게 된다.
24화 - 토우마가 프리미티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을 보며 그 책을 읽은 순간 의식이 사라졌었다고 하자 유리가 직법 만져보지만 아무 반응이 일어나지 않자 이건 자기도 모르는 힘 같다고 한다. 이후 노던 베이스에서 프리미티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이 분석이 안 되자 위험한 건 확실하니 당분간 쓰지 말라고 한 뒤에 토우마에게서 그 책에 써진 문장을 듣게 된다.[11]
이후 토우마가 의식을 잃었을 때 꿨던 꿈을 들은 뒤 거리에서 레지엘이 난동을 부리자 함께 그 곳으로 가 바로 엑스 소드맨 폼으로 변신하지만 얼터 라이드 북들을 흡수해 강화된 레지엘에게 밀리고, 설상가상 갑자기 나타난 프리미티브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에 의해 이성을 잃고 강제로 변신한 토우마에게 공격받는데, 정신 차리라고 해도 자신에게 달려드는 토우마에게 결국 공격을 하려는 순간 옆에서 검은 포털과 함께 가면라이더 칼리버가 나타나 같이 일격을 날리자 그 공격을 받고 쓰러진 토우마를 비롯한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다시 포털로 들어가는 칼리버를 보며 당혹감을 금치 못 한다
3. 평가
2장에서 토우마의 아군으로 들어온 뒤로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혼자서 메기도 간부들이나 블레이즈, 켄잔, 버스터, 슬래시를 일격으로 쓰러뜨리는 강함을 보여주고 민간인의 기억을 지우거나 엉망진창 상태의 인간을 순식간에 회복시키는 등 거의 만능이다.
4. 기타
- 본편 작중에서 묘사되지는 않으나 설정상으로는 키예프 공국[12] 출신이다. 키예프 공국이 800년대부터 1200년대까지 존재한 국가였으므로 프로필에서의 나이가 빈말은 아닌 셈이며, 최소한 900년대~1000년대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현대 문물에 신기해하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이름 '유리' 또한 출신 지역인 러시아 등 서양권에서는 남자 이름[13] 으로 통용된다.
- 검과 일체화한 인물이어서 그런지 신다이 레이카 등 주변 인물들에게는 빛의 검사라 불리지 않고 빛의 검이라고만 불린다.
- 잠깐잠깐 등장한 1부에서는 진지한 모습만 보였지만 2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후로는 생각보다 호쾌한 성격과 가벼운 말투의 소유자임이 드러났다. 게다가 17화에서는 잠깐이지만 치마를 입는 충공깽스러운 모습까지 나온다.[14]
- 1부에서는 아발론에서 첫 등장한 탓에 정체를 멀린이라고 추측하는 시청자도 상당히 많았다. 물론 주인공에게 조력하는 제3자의 입장에서 토우마를 아서에 대입해보면 나름 가까운 포지션이기도 하다.
- 21화에서 토우마가 성검의 전설이 담긴 책을 읽으면서 나온 일러스트에서 유리가 빛의 검과 어둠의 검 둘을 전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태슬과 직접적인 면식이 있는 인물이다. 태슬의 저택에 멋대로 들락거리기도 한다.
5. 틀 둘러보기
[1] 1991년 9월 6일 도쿄도 출생의 배우이며 소속사는 켄온이다. [2] 21화에서 과거에 어둠의 검에게도 선택받은게 밝혀진다[3] 일본어로 최고라는 의미인 사이코우(最高)와 변신체인 사이코(最光)는 발음이 같다.[4] 이 때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태슬과는 다르게 표정이 굳어 있었다.[5] 다만 이는 안그래도 급한데 '구하고 싶으면 베어라'라고만 말하는등 유리가 설명까지 불친절하게 했던게 컸다.[6] 여기에 얼마나 꽂혔는지 '''이 만화책으로 만든 원더 라이드 북으로 강화폼이 나온다.'''[7] 메이가 일일이 사이코 드라이버를 허리에 장착해주고, 라이드 북을 열어서 힘을 해방한 다음 드라이버에 끼워주기까지 했다. 발도할 때도 메이의 성화에 못 이긴 듯 심드렁하게 변신했다.[8] 다행히 이때나마 나타나준 덕분에 오가미가 렛카를 챙기지 않아도 될 명분이 생겼다.[9] 신체적 조건이 거의 똑같은 쌍둥이들을 융합시켰기 때문에 '''1명과 1마리의 메기도만 분리시키는''' 기존의 유리의 기술로는 제대로 분리시킬수 없었다. 정확히는 엄연히 '''두명'''이어야할 인간이 쌍둥이라는 유사성과 메기도와 합쳐졌다는 점 때문에 '1명'취급을 받게 되었고 그런 오류탓에 유리가 개체를 명확히 분리할 수 없게 된 것.[10] 이때 섀도우 상태가 아니기에 공격이 먹혀 고통을 느끼게 되었지만 유리는 그거대로 최고라고 한다.[11] 망각의 끝에는 슬픔이... 그것은... 파멸을 바라는 손[12] 러시아의 전신이 된 국가.[13] 알기 쉬운 예시로 유리 겔러, 유리 가가린 등이 있다.[14] 물론 이는 천여 년 전 사람이라 현대 인간의 복장을 잘 몰라서 벌어진 것이었다. 이후 길을 지나가던 근처의 남학생의 복장을 카피해 복장을 교복으로 바꾸는데, 당연히 이게 훨씬 나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