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무대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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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무대위치
3. 무대정보
3.1. 칸온지 시내
3.1.1. 칸온지 중학교
3.1.2. 사이타가와
3.1.3. 코토히키하치만구
3.1.4. 아리아케 해변
3.1.5. 츠루야
3.1.6. 칸온지역 부근
3.1.7. 모리노키 하이츠 부근
3.1.8. 마네키네코 칸온지점
3.2. 세토 대교 기념공원
3.3. 선비치 해수욕장
3.4. 료칸 오오하시
3.5. 사누키만노우 공원
3.6. 마루가메 성
3.7. 카가와현립 중앙병원
4. 교통수단
4.1. 시코쿠 접근방법
4.1.1. 항공편
4.1.2. 버스편
4.1.3. 열차편
4.2. 칸온지시 및 선비치 해수욕장
4.3. 세토 대교 기념공원
4.4. 료칸 오오하시
4.5. 사누키만노우 공원
4.6. 아와베츠 가도
4.7. 마루가메 성
4.8. 카가와현립 중앙병원
5. 숙박시설
6. 외부링크


1. 개요


작중 세계관과 동일하게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의 거의 모든 무대는 시코쿠 지역에 위치한다. 특히, 몇몇 장면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면은 시코쿠 북부에 있는 카가와현 칸온지시를 배경으로 한다.
신칸센이 없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코쿠의 교통이 일본의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편이라 이동이 많이 불편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주요 장소는 큰 불편함 없이 찾아가볼 수 있다. 물론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하더라도 시코쿠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하루, 칸온지시에서 하루, 그 외의 지역에서 이동하는데 하루 정도가 소요될 것이므로 아무리 못해도 3일 이상의 일정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코쿠 지역에 관광 명소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을 잡는데에 있어서 성지순례와 함께 시코쿠 지역의 관광 명소도 함께 마스터해보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세토 대교의 경우 관광 명소이자 성지이기도 하므로 일석이조. 특히 카가와현의 수타 우동은 일본에서도 꽤 유명하다고 하니 많이 먹어두자.
한편,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의 경우 카가와현 사카이데시를 주무대로 하는데, 두 도시가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므로 함께 성지순례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2. 무대위치


무대의 상세한 위치 및 원작 장면과의 비교는 위에 첨부된 구글 지도를 참고.

3. 무대정보



3.1. 칸온지 시내


칸온지시는 우리나라의 부산과 같이 강과 바다가 만나는 위치에 세워진 도시로, 도시명인 칸온지(観音寺)를 우리식으로 읽으면 '관음사'가 된다. 즉, 작중 배경인 칸온지시는 '칸온지'라는 절으로부터 유래된 이름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무대들은 대략 칸온지를 둘러싸는 모양으로 위치한다. 예를 들어, 칸온지 중학교는 칸온지의 북쪽, 사이타가와는 칸온지의 남쪽, 코토히키하치만구는 칸온지와 거의 붙어있으며, 아리아케 해변은 칸온지의 서쪽에 위치한다.
아래에서는 가장 핵심적인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칸온지 중학교를 먼저 설명한 다음 칸온지시에 위치하는 주요 무대들을 작품에 등장했던 순서대로 설명한다.

3.1.1. 칸온지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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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뷰
정문[사진출처1]
칸온지 중학교는 작중에 등장했던 산슈(讃州) 중학교의 실제 모델이 되는 학교로, 정식명칭은 '''칸온지시립 칸온지 중학교(観音寺市立観音寺中学校)'''이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남녀공학이지만 학생수는 남자보다 여자가 조금 더 많고, 학년마다 약 150명으로 총 학생수는 450명 가까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교 주변 풍경이 시골인데다 중학교이므로 시설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예상외로 어지간한 시설은 다 갖추고 있다. 운동장과는 별도로 규모가 큰 실내체육관과 테니스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작중에 등장했던 수영장까지 완비되어 있을 정도.
현재 학교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당연히도 외부인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방학이나 휴일에도 부활동 등으로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에 찾아온다고 하니 행여나 들어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학교에 찾아가더라도 정문까지만 촬영이 가능할 뿐, 작품의 실질적인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용사부실로 사용되었던 가정과준비실은 아쉽게도 가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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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칸온지역 앞 관광안내소에 놓여있는 순례사진집에서 위와 같이 졸업생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위 사진들에 찍혀 있는 가정과준비실의 모습이 작중에 등장했던 용사부실의 모습과 거의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출처2] 원래는 용사부실과 완전일치하는 모습이었다고 하지만 2015년 4월 신임교사가 담당이 되면서 약간의 차이가 생겨버렸다고 한다.
또한, 학교 주변에는 3화에서 미요시 카린이 홀로 하교하는 장면에 등장했던 길이 있다. 이 길은 아리아케 해변으로 이어지는데, 엔딩을 참고하면 주인공들의 하교 루트 중 하나라고 추정된다. 물론 지도상에서 볼 때 주인공들이 이 루트로 하교할 경우 더 짧은 길을 두고 멀리 돌아가게 되는 것에 조금 부자연스러움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 루트 이외에는 보도가 존재하지 않는 편도 1차선 도로를 반드시 지나야 하기 때문에 토고 미모리의 안전상의 이유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3.1.2. 사이타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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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화수
OP, 1화, 3화, 4화, 6화, 7화, 9화, 10화, 12화 [사진출처3]
스트리트뷰
산카 다리, 토고 미모리의 집 앞, 하천 청소를 하던 장소, 미요시 카린이 길을 헤멘 장소, 이누보자키 자매가 방문한 집 앞
사이타가와(財田川)는 칸온지 시내를 동서방향으로 가로질러 흐르면서 세토내해와 만나는 하천이다. 카가와현의 다른 하천보다 수량이 많은 편이라 예전에는 범람이 잦았다고 하지만, 수량이 많은만큼 하천 주변의 풍경이 괜찮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등장했던 장면 중 사이타가와를 배경으로 하는 장면이 나름 많다.
가장 자주 등장했던 장소는 매 오프닝마다 볼 수 있었던 '''산카 다리'''. 사이타가와 남쪽에 살고있는 유우키 유우나토고 미모리가 사이타가와 북쪽에 위치하는 학교로 통학하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다리일 뿐만 아니라, 용사부원들이 학교에서 사이타가와 남쪽에 위치한 우동집이나 노래방으로 놀러가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다리이기도 하며, 사이타가와 북쪽에 살고있는 이누보자키 자매가 우동집이나 노래방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다리이기도 하므로 현실세계를 무대로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거의 어김없이 등장했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참고로, 토고 미모리가 관리하는 용사부 홈페이지의 사진은 산카 다리에서 촬영한 것인데, 이 용사부 홈페이지는 공식 홈페이지와는 별개로 실제로 만들어져 있다.#
작중에서 서로 이웃인 '''토고 미모리유우키 유우나의 집'''이 위치하는 장소가 바로 사이타가와 강변이다. 위치상으로는 산카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 약 400m 정도 떨어져있는 장소로 주변 풍경이 작중에 등장했던 것과 거의 일치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 위치에는 일반 가옥이 아닌 타카마츠 지방재판소라는 건물이 세워져있고, 당연히 건물의 생김새도 작중에 등장했던 것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 함정. 또한, 이곳과 산카 다리 사이에는 7화 초반에 잠시 지나가는 풍경으로 등장했던 장소가 있으므로 지나가는 길에 반드시 회수하도록 하자.
10화에서 토고 미모리의 회상장면 중에 용사부원들이 '''하천 청소를 하던 장소'''도 사이타가와에 위치한다. 이 장소는 산카 다리에서 상류방향으로 약 800m 정도 떨어져있는데, 사실 이 곳은 3화에서 미요시 카린이 자전거로 귀가하는 중에 잠시 지나가는 장면으로 먼저 등장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하천 청소를 하던 장소와 산카 다리 사이에도 1화에 잠시 지나갔던 배경이나 12화에 토고 미모리가 신호를 기다리던 횡단보도가 있으니 이동하는 도중에 잊지말고 찾아가보자.
마지막으로, 4화에서 용사부가 두 팀으로 나뉘어 아기고양이를 받으러 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에서 '''미요시 카린이 길을 헤멘 장소'''와 '''이누보자키 자매가 방문한 집'''은 세토내해와 사이타가와가 만나는 하류 부근에 모두 위치한다. 지도를 참고하면 사실 이 두 장소는 서로 약 20m 정도 밖에 떨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두 팀으로 나누어 갈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위치관계로 보면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있을 정도. 또한, 이누보자키 자매가 방문했던 집도 토고 미모리의 집과 같이 주변 풍경은 동일하지만 실제로는 민가가 아닌 다른 건물이 서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3.1.3. 코토히키하치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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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화수
1화, 6화, 10화 [사진출처4]
스트리트뷰
코토히키하치만구 입구
'''코토히키하치만구(琴弾八幡宮)'''는 칸온지 시내의 코토히키산 정상에 위치한 신사로, 일반적으로 하치만구라고 하는 것은 전쟁의 신인 하치만(八幡)을 모시는 신사를 말하므로 쉽게말해 '코토히키산에 위치한 하치만을 모시는 신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품과는 관계없지만 매해 10월 셋째주 주말에 축제를 개최한다고 하니 관광을 겸해 이 시기에 찾아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산카 다리의 북측에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산카 다리가 등장할 때마다 세트로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1화 초반에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잠시 등장했고, 6화에서 유우키 유우나가 용사부실에 오지 않는 미요시 카린을 찾는 도중에 잠시 등장했으며, 10화에서 유우키 유우나토고 미모리가 만들어온 과자를 먹는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사실 작품에서 마치 본당인 것처럼 계속 등장하는 위 사진 속의 건물은 실제로 무언가를 모시는 곳이 아니라 그냥 신전 형태의 결혼식장으로, 실제 코토히키하치만구의 본당은 위 사진에서도 보이는 계단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야 볼 수 있다.
또한, 본당에서 길을 따라 조금만 더 가면 어떤 전망대를 볼 수 있는데, 이 전망대에서는 칸온지시의 명물인 제니가타스나에(銭形砂絵, 동전모양모래그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니가타스나에는 일본의 에도 시대에 사용되었던 관영통보(寛永通宝)라는 엽전을 모래로 그려놓은 조형물으로, 이것을 본 사람은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라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하며, 밤에는 녹색 조명을 받아 더 멋지게 보인다고 한다. 따라서 본당에 올라갈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같이 보도록 하자.
한편, 코토히키하치만구에서 사이타가와 하류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코토히키 공원이라는 장소가 있다. 10화에서 유우키 유우나토고 미모리를 데리고 꽃구경을 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의 배경이 되었던 벚꽃이 가득한 공원의 모델이 바로 코토히키 공원이다. 하지만 실제로 작중에 등장했던 벚꽃광장은 코토히키 공원의 작은 일 부분에 불과하다고 한다. 따라서 지나치게 큰 기대를 품고 찾아갈 경우 단지 나무 몇 그루 정도가 서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 실망할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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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원에 그려져있는 안내도를 보면 벚꽃광장은 한쪽 구석에 작게 그려져 있을 뿐이라 공원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코토히키하치만구에 가깝게 그려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사진출처5] 사실 코토히키 공원은 벚꽃광장 뿐만 아니라 위에서 설명한 제니가타스나에 까지 포함하는 넓은 공원이므로, 보통 지도상에 코토히키 공원이라고 표기된 지점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제니가타스나에 주변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니 찾아갈 때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3.1.4. 아리아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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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화수
ED, 1화, 3화, 6화, 9화, 12화 [사진출처6]
스트리트뷰
이누보자키 자매의 집 앞
아리아케(有明) 해변은 칸온지 중학교에서 서쪽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해변으로, 엔딩에서 주인공들이 걸어가는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했고, 3화와 6화에서 미요시 카린이 수련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했으며, 12화에서 이누보자키 후우미요시 카린이 앉아서 이야기하던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나아가, 용사부실에 붙어있는 용사부 포스터의 배경이 바로 아리아케 해변이기도 하다.
또한, 아리아케 해변의 남쪽 끝에는 작중에 여러번 등장했던 '''이누보자키 자매의 집'''이 위치한다. 하지만 이누보자키 자매의 집이 있어야 할 장소에는 다른 건물이 존재하기는 커녕 위 사진과 같이 공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1.5. 츠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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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3화, 9화, 12화 [사진출처7]
스트리트뷰
츠루야 앞
'''츠루야(つるや)'''는 주인공들이 자주 찾았던 우동집인 카메야(かめや)의 실제 모델이 되는 곳으로, 칸온지역으로부터 동쪽으로 도보로 약 16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다. 참고로 츠루(鶴)는 일본어로 학을 의미이고, 카메(亀)는 일본어로 거북이를 의미한다. 작명을 하면서 십장생 중 하나인 학을 역시나 십장생 중 하나인 거북이로 바꾼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될 듯.
가게리뷰를 참고하면 일반 음식점과 같이 주문한 음식을 아주머니가 가져오는 방식이지만, 오뎅과 스시는 셀프라고 한다. 전반적인 평가로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이 좋다고 하니 작중에서처럼 학생들이 찾아가기에 좋을 듯하다.
참고로, 작중에서 이누보자키 후우는 1화, 3화, 9화, 12화에서 모두 고기 우동을 주문한 듯 하고, 유우키 유우나는 3화에서 덴푸라 우동을 주문했다고 한다.

3.1.6. 칸온지역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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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3화, 6화 [사진출처8]
스트리트뷰
칸온지역 앞, 하자키 병원 앞
칸온지역은 열차로 성지순례하는 경우라면 칸온지시에서 가장 먼저 찾아가게 될 곳이다. 그 때문인지 칸온지역 가까이에는 관광안내소가 있고, 이 관광안내소에는 위에서 이미 언급했던 순례사진집과 순례노트가 놓여있다고 한다. 시간적 여유와 일본어 실력이 된다면 천천히 읽어보며 선배 순례자의 기록을 참고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작중에서 칸온지역 부근은 1화 초반의 여러 마을 풍경 중 하나로 등장했으며, '''칸온지역''' 자체도 1화 중반의 주인공들이 우동집에서 돌아가는 장면과 3화의 미요시 카린의 하교 장면에서 잠시 등장했다. 또한, 칸온지역 근처에는 6화에서 용사부원들이 입원했던 하나미(羽波)병원의 실제 모델인 '''하자키(羽崎) 병원''', 위에서 이미 설명한 츠루야, 아래에서 따로 설명할 마네키네코가 위치한다.
한편, 하자키 병원과 같은 블록에 6화에서 '역앞의 슈크림으로 유명한 집'으로 언급되었던 제과점의 실제 모델인 비에이도우(美榮堂)가 있는데 실제로 작중에 나온 것과 같은 모양의 슈크림을 판매한다.

3.1.7. 모리노키 하이츠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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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6화 [사진출처9]
스트리트뷰
미요시 카린의 집 앞
모리노키 하이츠(森の木ハイツ)는 3화와 6화에서 미요시 카린의 집으로 등장했던 맨션의 모델이 되는 건물이다. 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용사부원의 자택 중 유일하게 실존하는 건물인데, 일반인이 살고있는 만큼 탐방시 조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부동산에서 위와 같이 본 작품을 이용해 이 건물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위 영상을 보면 처음에 소개되는 집(2LDK)이 작중에 등장했던 미요시 카린의 집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월 55000엔이라고 소개되는 것을 보면 중학생치고 상당히 여유롭게 살고 있는 듯.
그 밖에도 6화에서 유우키 유우나미요시 카린을 찾으러 뛰어다녔던 장소 중 하나가 바로 모리노키 하이츠 부근이다. 여기서 유우키 유우나가 돌아다녔던 순서를 총정리해보면 먼저 모리노키 하이츠 부근에서 찾아보다가 산카 다리를 건너 코토히키하치만구로 이동한 다음 결국 아리아케 해변에서 수련중인 미요시 카린을 찾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1.8. 마네키네코 칸온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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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사진출처10]
스트리트뷰
마네키네코 칸온지점 앞
'''마네키네코 칸온지점(まねきねこ 観音寺店)'''은 4화에서 주인공들이 찾아간 노래방의 실제 모델으로, 칸온지역에서 동쪽으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간판 뿐만 아니라 노래방 내부시설까지 작중에 등장했던 것과 동일하기 때문인지, 이곳에서는 본 작품의 성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실제로 노래방의 벽 여기저기에는 용사부원들의 그림이 붙어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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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본 작품의 라디오 방송을 했던 성우들이 라디오 방송이 종료된 기념으로 '용사부활동보고 졸업여행 DVD in 카가와'라는 영상을 찍기 위해 이 노래방을 찾아왔었다고 하고, 이 사실을 노래방 벽에 붙어있는 성우들의 사진과 싸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사진출처11]
참고로, 마네키네코는 회원제 노래방이므로 회원가입이 되어있지 않다면 해당 노래방에서 따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일본에서 거주하지 않는 순례자는 주소를 입력할 때 애로사항이 꽃필지도 모르니 주의. 또한, 이 노래방에 우리나라 노래는 사실상 없다고 보아야 하므로, 찾아가기 전에 일본 노래 몇개 정도는 미리 연습해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염두해두자.

3.2. 세토 대교 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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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8화, 9화, 10화, 12화 [사진출처12]
스트리트뷰
세토 대교 기념관 옥상, 세토 대교 기념공원
세토 대교(瀬戸大橋)는 일본의 혼슈시코쿠를 연결하는 다리로, 중간에 5개의 섬을 지나므로 총 6개의 다리로 구성되어 있다. 1978년에 착공해서 1988년에 완공될 때까지 거의 10년 가까이 공사를 해서 완공시켰다고 한다. 다리의 길이는 고가도로까지 합치면 총 13km 정도가 되는데 이는 철도를 포함하는 다리로는 세계 최장이라고. 지금은 나중에 만들어진 아카시 해협 대교에 밀리고 있다지만, 그래도 본 작품에서도 등장할 정도로 시코쿠를 상징하는 구조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이곳은 본 작품 뿐만 아니라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의 주된 전장이기도 하므로, 반드시 찾아와야 하는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 사진들의 촬영 장소는 '''세토 대교 기념공원''' 중 세토 대교 기념관 부근이다. 특히 '''세토 대교 기념관 옥상'''에 위치하는 전망대는 8화에서 유우키 유우나토고 미모리노기 소노코를 만나는 장소의 배경으로 등장했고, 9화에서 폭주하던 이누보자키 후우가 최종적으로 도착한 장소의 배경으로 등장했으며, 12화에서 노기 소노코가 완쾌되는 장면의 배경으로도 등장했다. 또한, 오프닝에 등장하는 세토 대교를 촬영할 수 있는 장소도 이곳이다.
참고로 세토 대교 기념관의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단, 입장은 4시 30분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물론 성지순례만이 목적이라면 개관 시간과 상관없이 옥상에 올라가서 사진만 찍으면 된다고.

3.3. 선비치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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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사진출처13]
스트리트뷰
선비치 해수욕장 앞
정식명칭은 '''니오 선비치(仁尾サンビーチ) 해수욕장'''으로, 7화에서 주인공들이 놀러간 산슈 선비치(讃州サンビーチ) 해수욕장의 실제 모델이 되는 곳이다. 칸온지시의 북쪽에 인접하는 미토요시에 위치한다. 참고로 이 해수욕장은 본 작품 말고도 세토의 신부 1화에서도 등장했다고 한다.
위 사진을 보면 간판의 니오(仁尾)가 산슈(讃州)로 바뀐 것을 빼고는 실제 배경과 작중에 등장했던 배경이 거의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장소가 해수욕장이니 만큼 사진 촬영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아침 일찍 사람이 비교적 적을 때 찾아가거나 영업하지 않는 때 찾아가는 것을 추천하는데, 해수욕장의 영업기간은 대략 7월과 8월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3.4. 료칸 오오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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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사진출처14]
스트리트뷰
료칸 오오하시 앞
'''료칸 오오하시(旅館大橋)'''는 7화에서 주인공들이 묵었던 숙소 타이키(大樹)의 실제 모델이 된 료칸이다. 작중에서는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사실 이 숙소는 본 작품에 등장한 배경들 중 유일하게 시코쿠에 위치하지 않은 곳으로, 카가와현이 아닌 돗토리현에 위치한다.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면 준특실의 경우 하루에 1인당 30000엔을 가볍게 넘어주는 가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중학생이 쉽게 갈 정도의 숙소는 절대 아니다.
또한, 건물의 외관만 비슷할 뿐 건물 내부의 온천 등은 작중에 등장한 것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따라서 굳이 시코쿠에서 머나먼 이 곳까지 찾아올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3.5. 사누키만노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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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사진출처15]
스트리트뷰
개미지옥 앞
사누키만노우 공원(讃岐まんのう公園)은 9화에서 이누보자키 후우가 폭주하던 장면 중 미요시 카린과 함께 착지하는 장소들 중 하나로, 카가와현 나카타도군에 위치한다.
사누키만노우 공원에서 이누보자키 후우미요시 카린이 착지했던 정확한 장소는 위 사진에 찍혀있는 '''개미지옥'''이라는 놀이기구 앞이다. 참고로, 이곳 이전에 착지했던 장소는 아와베츠 가도(阿波別街道)라는 도로 중 일부로 사누키만노우 공원에서 남서쪽으로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다.
사실 사누키만노우 공원은 이누보자키 후우미요시 카린이 두어번 칼질을 하고 바로 다음 장소로 넘어갈 정도로 잠깐 등장하기 때문에 일정이 빠듯하다면 지나쳐도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와베츠 가도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것이 너무나도 불편함에도 작중에서는 칼질 한번 없이 점프만 했을 뿐이라 성지순례에 있어 이곳을 찾아가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다시말해, 아와베츠 가도는 차를 빌려서 가지 않는 이상 찾아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3.6. 마루가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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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화수
10화 [사진출처16]
스트리트뷰
마루가메 성 앞, 마루가메 성 천수각 앞
'''마루가메 성(丸亀城)'''은 10화에서 토고 미모리의 회상 장면에 등장했던 성으로, 세토 대교에서 가까운 카가와현 마루가메시에 위치한다. 성이 카메야마 산 위에 있으므로 카메야마 성(亀山城)이라고도 불린다고.
그리고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의 주무대이기도 하니 앞으로 시리즈 전개상 중요한 장소가 될 지도 모른다.
위 사진에서와 같이 산 꼭대기에는 '''천수각'''이 있는데, 천수각 꼭대기에서 조망하는 세토내해의 모습이 괜찮다고 한다. 다만, 천수각까지 가는 길이 계단하나 없이 경사로만 이루어진데다가 그 경사가 꽤 가파르므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또한, 마루가메 성 천수각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단, 입장은 오후 4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자.

3.7. 카가와현립 중앙병원


[image]
등장화수
10화 [사진출처17]
스트리트뷰
카가와현립 중앙병원 앞
'''카가와현립 중앙병원(香川県立中央病院)'''은 10화에서 노기 소노코가 입원해있던 병원의 실제 모델이 된 병원으로, 카가와현의 현청소재지인 타카마츠시에 위치한다.
일단 건물의 외관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작중의 것과 동일하다. 하지만 작중에 등장했던 건물 내부의 모습은 노기 소노코의 병실 내부 뿐이므로, 직접 이 병원에 입원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실제의 모습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4. 교통수단


시코쿠 지역의 철도가 아무리 낙후되었다고 하더라도 저렴하면서도 빠르게 돌아다니기에는 열차만한 것이 없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유동인구가 적은 지역일수록 열차의 배차간격이 길어지는 것은 아무래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일수록 실시간 최단경로 검색 어플을 가급적 자주 확인하여 열차를 코앞에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대탐방 문서를 참고.
또한, 신칸센이 없는 시코쿠 지역에서 전국 JR패스를 사용하는 것은 낭비라고 할 수 있다. 마침 성지들이 거의 대부분 시코쿠에 위치하므로 시코쿠 지역에서 굴러가는 모든 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시코쿠 레일 패스나 버스데이 승차권이면 충분하다.
따라서 아래에서는 시코쿠 레일 패스 또는 버스데이 승차권을 소지한 한국인 여행자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시코쿠 레일 패스와 버스데이 승차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JR패스/지역별 문서를 참고.

4.1. 시코쿠 접근방법



4.1.1. 항공편


우리나라에서 시코쿠에 직항하는 노선 중에는 아시아나 항공의 인천광역시-타카마츠시 노선이 그나마 쓸만하다. 주 2회 뿐이고 저가항공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1시간 30분만에 시코쿠 지역으로 갈 수 있다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 있다.
직항이 아닌 경유하는 노선의 경우 지금이라도 당장 공항에 가서 티켓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유하는 만큼 비용이 증가하는데다 들인 비용에 비해 그다지 빨리 가는 것도 아니므로 추천하기는 어렵다.

4.1.2. 버스편


저가항공을 이용하게 되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간사이 국제공항타카마츠시를 오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좋다. 요금은 편도의 경우 5150엔이고 왕복의 경우 9300엔. 원칙적으로는 예약제이지만 거스름돈을 잘 준비해간다면 차내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듯 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
참고로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세토 대교가 아닌 아카시 해협 대교를 지나가게 되므로 편도로 한번 정도는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4.1.3. 열차편


전국 JR패스 소지자라면 별 고민할 것 없이 신칸센이 정차하는 오카야마역에서 시코쿠로 향하는 세토대교선 열차로 환승할 수 있다. 참고로 오카야마역에서 출발하는 마린라이너를 이용할 경우 타카마츠시까지 약 55분이 소요된다.

4.2. 칸온지시 및 선비치 해수욕장


칸온지시는 요산선 칸온지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참고로 칸온지역은 타카마츠역에서 출발하는 특급 열차를 이용할 경우 약 5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칸온지 시내의 모든 무대들은 칸온지역으로부터 반경 2.5km 이내에 있어 도보로도 무리없이 찾아갈 수 있다. 그렇지만 위에서 이미 설명했던 칸온지역 앞의 관광안내소에서 자전거를 저렴한 값으로 렌탈해주고 있으니 시간절약도 할 겸 가급적이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처음 지불하는 금액 500엔 중 반납시 돌려받는 보증금이 400엔으로, 대여비는 결과적으로 100엔 뿐이다. 관광안내소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니 이를 고려하여 렌탈하자.
선비치 해수욕장의 경우 버스편이 있기는 하나 배차간격이 3시간이라 차라리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따라서 자전거를 이용해 찾아가는 것을 추천하는데, 칸온지역에서 북쪽으로 약 6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뿐이므로, 자전거로 가더라도 약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4.3. 세토 대교 기념공원


세토 대교 기념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요산선 사카이데역이다. 참고로 사카이데역타카마츠역에서 출발하는 특급 열차로 약 14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다.
공원으로 가는 방법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사카이데역 1층 관광안내소에서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인데,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면 1일 200엔(보증금 300엔)의 대여료로 빌려준다고 한다. 약 7km 정도의 평지를 이동하는 것이므로 왕복하기에는 큰 부담이 없는 거리로 보인다.
다만, 비가 오는 등 자전거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사카이데역에서 한시간 반 간격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공원에 데려다 준 버스가 도착한 후 20분 만에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촉박하다. 그렇다고 이 버스를 그냥 보낸다면 다음 버스가 출발할 때까지 최소 1시간 50분(...)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7월 중순에서 8월 말까지는 하루에 7편 운행하지만, 그 외의 기간에는 하루에 5편만 운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4.4. 료칸 오오하시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직통특급버스를 이용해 바로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쿠라요시역에서 가장 가깝다고 하는데, 여기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30분 정도 더 이동하면 된다고. 미리 예약을 한 경우라면 쿠라요시역으로 마중버스를 부를 수도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료칸 오오하시의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자.

4.5. 사누키만노우 공원


사누키만노우 공원은 도산선 시오이리(塩入)역과 코토히라(琴平)역에서 가까운데, 약간 더 멀지만 코토히라역에서 접근하기가 조금 더 수월한 편이다.
우선 코토히라역에서 공원입구까지 가는 버스편이 있다. 그렇지만 배차간격이 거의 1시간 가까이 되는데다가 그나마 휴일에는 하루에 두 번(10시와 14시)만 운행한다고(...) 물론 여기서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입구에서 매표소까지 약 1km, 매표소에서 또 개미지옥까지 약 1km(...) 걷고 또 걷는다. 계속해서 돌아올 때도 문제인데 다시 버스를 타자니 배차간격이 길고, 그나마 가까운 시오이리역까지는 걸어가자니 5km나 떨어져있다(...)
따라서 코토히라역 앞에서 대여해주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면 1000엔의 보증금과는 별도로 대여료는 일반 자전거의 경우 시간당 100엔으로 하루 최대 500엔이고, 전동기가 붙은 자전거의 경우 첫 두시간까지는 500엔에 초과시간당 200엔으로 하루 최대 1000엔이라고 한다. 코토히라역에서 개미지옥까지의 거리가 약 8.5km나 되는 데다가 가는 길의 경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가급적이면 전동기가 붙은 자전거를 추천한다.
참고로, 겨울에는 공원에서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코토히라역과 공원 사이에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고 한다. 따라서 편하게 다녀오고 싶으면 겨울에 방문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4.6. 아와베츠 가도


차를 빌려서 간다면 단순히 구글 지도 어플을 이용해 잘 찾아가면 된다.
굳이 대중교통으로 가보고야 말겠다면 그나마 가까운 도산선 사누키사이다(讃岐財田)역에서 약 5.7km를 걸어서 갈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9분. 국토대장정을 해본 사람이라면 경험을 살려서 가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구글 스트리트뷰로 이 경로를 따라가면서 살펴보면 초반에는 사람이 걸어갈 수 있을 만한 길이지만 성지에 가까워질수록 많이 위험한 길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와베츠 가도가 딱히 자동차 전용도로는 아니므로 걸어간다고 해서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가급적이면 차를 이용해서 가는 것을 다시한번 추천하고, 그럼에도 꼭 걸어가야겠다면 낮시간대를 이용해 정말 조심해서 가야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특히 일본은 차가 왼쪽으로 다니므로 자기도 모르게 우리나라의 느낌으로 인도를 걷다보면 위험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인도를 걸어갈 때 경험상 왼쪽 뒤는 위험하지만 오른쪽 뒤는 안전하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인도가 좁을 경우 오른발 한쪽 정도는 잠깐 차도로 들어가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은 차가 반대로 움직이므로 이렇게 걷는 것은 마치 우리나라에서 왼발 한쪽을 차도에 두면서 걷는 것과 같은 위험한 행동인 것.

4.7. 마루가메 성


마루가메 성은 요산선 마루가메역에서 가깝다. 참고로 마루가메역타카마츠역에서 출발하는 특급 열차로 약 21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다.
마루가메역 남쪽으로 약 1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는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13분 정도 소요된다.

4.8. 카가와현립 중앙병원


카가와현립 중앙병원은 요산선 타카마츠역에서 가깝다.
타카마츠역에서 동쪽으로 약 2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는데,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23분 정도 소요된다.

5. 숙박시설


카가와현의 숙박시설은 타카마츠시, 마루가메, 코토히라 세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타카마츠시의 경우 인근에 관광지가 많고, 카가와현의 중심 도시이므로 교통이 편리한데다가, 숙박시설도 많기 때문에 예약하는데 있어 여유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마루가메나 코토히라의 경우 숙박시설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하지만 주요 관광지 인근이라 숙박비가 다소 높고 성수기에는 예약이 거의 꽉 차 있다고 한다. 다만, 마루가메의 경우 칸온지, 타카마츠시, 코토히라 세장소의 중심에 있어 어느 성지를 가더라도 열차로 30분 정도면 갈 수 있으므로, 부담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 외부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