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환
1. 개요
문화방송 MBC 소속 기자. 1978년 서울특별시 출생이다. 대략 2005년에 강릉문화방송 소속으로 뉴스데스크에 이름을 최초로 올렸고 2007년부터 서울에서 취재를 시작했다. 당시 취재했던 유명한 사건은 숭례문 방화 사건[1] , 2009년 용산 참사 등이 있다.
제23회 이달의 방송보도기자상 기획보도부문에서 '아파도 참아라'로 수상한 경력이 있는 기자.
2. 너무도 추웠습니다. MBC 뉴스 유충환 입니다.
한파관련 보도를 하기 위해 한강다리 위에서 온도계를 보여주며 "칼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이 영하 20도를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를 하지 못해 계속해서 NG를 내는 모습이 MBC 뉴스데스크에서 공개되었다. 최일구 앵커는 영상을 보고 "유충환 기자가 칼바람 맞으며 고생했군요."라며 웃었고 배현진 아나운서도 "발음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다."며 격려했다.
MBC 겨울 예능보도의 중심으로 이때만 해도 박은지[2] , 조풍덩, 양미끌 기자와 함께 예능기자로 프로의식을 갖춘 겨울 기상보도의 아이콘이 되는 듯했으나…
3.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반응은 1:12 부터 보면 된다.
'''어처구니 없는 역대급 실험 사건'''을 저질러 앞서 쌓아온 모든 것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순식간에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그의 진짜 문제는 그 실험 및 보도뿐만이 아니다.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시청자들을 상대로 말도 안 되는 반박을 하고, 심지어 자신의 보도 내용을 비판한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까지 하는 막나가는 대처행동이다.
사실을 왜곡하거나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낸 것도 아니고, 사실을 토대로 본인을 비판했다고 고소를 한다는 것은 언론인인 자신 스스로를 부정하는 행위라고밖에 볼 수 없다. 만일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면 정정당당히 정정보도 혹은 반론보도 등을 요청하면 될 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고소도 하고 언론위원회에 제소도 하겠다고 밝혔다.#
4. 근황
사례와 근황들만 봐도 알겠지만, 기자로서 안좋은 점은 다 모아놓은 '''최악의 기자'''다.
- 이 사건 이후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여전히 TV에서 잘 활동하고 있다. 당시 이 사건 이후 시기의 기사를 검색해보면 2011 리비아 민주화 운동 취재를 위해 이 사건 직후 곧바로 리비아로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 MBC는 아이티 지진 구조대 보도 논란때 문제되었던 기자가 버젓이 계속 기자노릇을 하는 등[3] , 문제기자에 대해 거의 손을 놓다시피 한다.
- 그런데 나중에 또 사고를 터트렸다. 해당기사 때문에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친구가 올린 글도 있는데 해당글을 읽어보면 대놓고 조작 기사를 작성했단 걸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선량한 시민을 친일파로 매도한 기자다.
- MBC가 기울어져 가는 상황에서 동료 기자들과 함께 MBC 윗선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긴 영상에 등장했다(3분 40초부터). 시기를 짐작하여 볼 때 3월 10일 이후로 뉴스제작에 관여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영상 이후로 이 기자 역시 비제작부서로 좌천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MBC 기자인 양윤경 기자도 배현진의 양치질 물낭비 지적에 비제작부서로 좌천되었다.
- MBC 신임 최승호 사장의 지시로 모든 뉴스가 임시 체제로 돌아서자 MBC 뉴스투데이를 통해 첫 꼭지로 복귀했다. MBC 기자 현황에 따르면 현재는 통일외교부 소속이다.
- 2018년 5월 풍계리 핵실험장이 폐쇄될 때 8명의 남측 취재단이 북한에 방문했다. 이때 유충환 기자는 남측 취재단의 대표였다.#
- 2020년 6월 15일, 엠빅뉴스에서 유충환이 기획 및 구성을 맡은 '대리기자 시리즈'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4]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에 대해서는 비판 댓글 몇 개를 발췌하면서 마치 작은 실수인 것처럼 넘어가려고 연출을 했으나, 반응은 당연히 싫어요 수가 압도적이고 댓글도 여전히 부정적이다. 때문인지 6월 22일, 첫 '대리기자' 영상 말미에 기자 본인이 직접 출연하여 사건에 대한 해명 및 사과를 붙였으나 이전의 태도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진정성 없이 껍데기뿐인 사과라는 비판이 거세다. 심지어 사과 영상에 광고를 넣어서 올렸다. 여담으로 같은 날, '대리기자' 영상에서는 탱크보이, 슈크림빵 등 '술이 아니지만, 먹은 후 음주단속에 걸릴 수 있는 식품'에 대해 다루었는데, 11개월 전에 SBS의 유튜브채널 스브스뉴스에서 다룬 내용과 유사해 표절 논란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