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극장판)

 



'''유희왕'''
遊☆戯☆王

'''원작'''
타카하시 카즈키
'''기획'''
사쿠라다 히로유키(櫻田博之), 주간 소년 점프
'''제작 담당'''
마츠사카 카즈미츠(松坂一光)
'''각본'''
코바야시 야스코
'''음악'''
BMF
'''미술감독'''
나카야마 마스오(中山益男)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

아라키 신고, 히메노 미치
'''감독'''
시미즈 준지
'''개봉 날짜'''
1999년 3월 6일
'''상영시간'''
30분
'''흥행'''
약 9억엔
1. 개요
2. 줄거리
3. 기타


1. 개요


TV 아사히 개국 40주년 기념 작품. 유희왕 토에이판의 방송 종료 후 다음 해에 공개된 극장판.
스태프, 캐스팅 모두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TV판과 동일하다. 스토리는 Death-T5 이후를 다룬 스핀오프로[1] 우연히 소심한 소년 아오야마 쇼우고가 입수한 레어 카드 붉은 눈의 흑룡을 둘러싼 유우기와 카이바의 재대결을 묘사하고 있다.
30분짜리 단편으로, 토에이 작품 다운 건전한 분위기가 특징이지만, 화풍은 TV판에 비하면 원작 설정에 가까우며, 이후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 가까운 샤프한 느낌으로 바뀐 것이 특징.
작품의 분위기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초반과 비슷한 편으로, 카이바 세토의 머리색도 초록색이 아닌 갈색으로 나온다. 성격 또한 DM 초반의 카이바와 유사. 듀얼 자체는 듀얼리스트 킹덤 편의 유우기 vs 가짜 카이바 편과 내용이 비슷하며,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카이바가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사용했던 원반형 듀얼 디스크를 사용한다.
국내에서 알려진 제목인 유희왕 '붉은 눈의 흑룡의 전설'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 내용상 붉은 눈이 주체이여서 유튜브에 올린 사람이 이 제목을 사용한게 와전된 듯. 원 제목은 그냥 '유희왕'이다.
여기서 '''"푸른 눈은 주인에게 승리를 가져다준다. 하지만 붉은 눈은 주인에게 승리가 아닌,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단, 그럴 용기가 있는 자에게만."'''라는 발언이 나왔다.
주제가는 유희왕/주제가 항목 참고.

2. 줄거리


듀얼몬스터즈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아오야마 쇼우고(青山翔悟)는 어느 날 환상의 레어 카드 붉은 눈의 흑룡을 얻게 된다. 하지만 붉은 눈을 갖고도 지게 될까봐 두려운 나머지 쇼우고는 그저 카드를 가진 걸로만 만족하며 듀얼을 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카이바 세토는 붉은 눈을 차지하기 위해 듀얼 대회를 열어 쇼우고를 초대하고, 쇼우고는 여전히 지게 될까봐 두렵다며 대회에 나가지 않으려 한다. 그런 쇼우고를 보며 유우기는 자신이 쇼우고의 덱으로 대신 나가겠다고 말한다.
쇼우고는 유우기를 보며 용기를 얻고, 이에 유우기는 카이바와의 듀얼에서 메테오 드래곤과 붉은 눈의 흑룡을 융합한 메테오 블랙 드래곤으로 푸른 눈의 백룡 3마리를 쓰러 뜨린다.

3. 기타


본작에 오리지널 카드로 등장했던 메테오 드래곤메테오 블랙 드래곤은 이후 게임보이판 듀얼몬스터즈 시리즈 및 유희왕/OCG에 정식 카드로 발매되었다. 따라서 토에이판 유희왕에 등장한 오리지널 카드 중에서 OCG화된 얼마 안 되는 사례가 되었다.
[1] 흑십자성의 주박(육망성의 저주)으로 푸른 눈 1기를 지운 유희에게 '''잊었냐? 푸른 눈은 3체라는 사실을!'''이라는 대사로 보아 본편 이후의 스핀오프로 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