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color=#fff> '''강민승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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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Haru
강민승(Gang Min-seung)'''
'''출생'''
1998년 6월 3일 (26세)
[image] 경상남도 마산시[1]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2cm
'''ID'''
98 Haru#
KunikidaHanamaru#
'''포지션'''
[image] 정글
'''소속'''
[image] CJ Entus
(2016.05~2016.11.30)
'''[image] Gen.G Esports'''[2]
'''(2016.12.19~2018.11.17)'''
[image] SK telecom T1
(2018.11.22~2019.11.20)
[image] Hanwha Life Esports
(2019.11.26~2020.10.05)


[clearfix]

1. 개요


<color=#fff> '''Gang "Haru" Min-seung'''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CJ Entus, Gen.G, SK텔레콤 T1, Hanwha Life Esports의 정글러.

2. 플레이 스타일




퍼블킹에 오를 정도로 초반 설계 능력이 뛰어난 육식형 정글러라는 장점이 뚜렷한 선수이지만 순간 떨어지는 집중력으로 인해 위기의 시발점이 되거나 무난히 후반으로 접어들었을 때, 별다른 특색을 보이지 못하는 등의 단점도 명확하다.
하루는 데뷔 시즌인 2016 서머 시즌에도 당시 LCK 최고의 정글러인 스코어를 상대로 3,4렙을 앞선 경험이 있을 정도로 공격적이며 포텐이 있는 선수였다. 실제 플레이를 봐도 커버형 정글러를 쥐었을 때보다 캐리형 정글러를 잡았을 때의 성적이나 플레이가 더 좋은 편이며, 헤카림은 데뷔시즌부터 필밴급의 대우를 받고 있을 정도.
멘탈은 나름 강한 편으로 보인다. 오프 더 레코드를 보면 팀원들이 우울해 할 때도 스카이와 함께 유일하게 괜찮다며 해보자고 말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고, 삼성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다만 삼성에서 엠비션과 번갈아가며 출전하는데, 엠비션이 출전했을때보다 후반 뒷심과 결단력, 끈질김 면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신 초반부터 게임을 박살내는 빈도는 매우 높고, 초반 설계능력은 거의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경기의 양상이 초반에 박살나는 상황보다는 운영과 맞물려 중후반으로 흘러가는 빈도수가 더 많기 때문에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는 선수이다. 초반에 경기를 박살내지 못하면 별다른 특색을 보이지 못한다. 경기의 양상이 상대편 쪽으로 넘어가거나 운영능력이 뛰어난 정글러를 만났을 경우 더 심한 편인데 역전의 발판을 위한 설계능력은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존재감 없이 무난히 패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리고 가끔 후반에서 바론을 대치 중일때 부쉬에 안일하게 들어가다 짤리는 모습도 자주 나오는 편.
삼성에서 드러난 또 하나의 약점은 메타적응/실전감각 문제. 메타가 바뀌고 비시즌 기간이 길어질 때마다 폼이 수직낙하 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순수한 만큼 며칠만 쉬어도 뇌가 리셋되는 선수라고(...).
특이한 점이라면 하루가 참여한 게임에서 하루는 KDA는 준수한데(....) 팀원들 KDA와 전체적인 상황은 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 마디로 하루의 피지컬적인 장점과 오더의 부재라는 단점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플라이 영입의 최대 수혜자인데, 어쨌든 메타가 게임을 길게 끌지 않는 것도 았지만 플라이가 어느 정도 코어장전과 하루의 오더 부담을 덜어주면서 앰비션의 오더 부재를 커버하자 하루의 기량이 더 빛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T1에서의 후보생활 이후 한화의 주전이 된 2020스프링에서는 피지컬은 살아있으나 여전히 운영적인 부분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서머에서는 피지컬적인 부분도 하락하며 거의 장점이 없는 정글러가 됐다. 한창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험치를 먹고 성장해야 할 때 주전자리를 보장받지 못하며 높게 평가받던 잠재력에 비해 만개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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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해설: 하루의 렝가!! 등장합니다!'''

17전 13승 4패, 승률 76.5%의 성적을 자랑하는 렝가로 유명한 선수이며, 하루의 렝가는 이미 2017시즌부터 엄청난 장인으로 유명하며 실제 플레이도 매우 날카롭다. 다른 선수들이 렝가잡고 이상하게 뛰어서 존재감을 스스로 지워버리는일이 허다한 반면 하루의 렝가는 매우 날카로운 진입각과 영리한 야성 스택관리로 시시각각 적절하게 사용하는 강화 스킬, 장인답게 부쉬점프각도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말 그대로 시그니쳐 챔피언이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우승'''
SK telecom T1

'''Samsung Galaxy'''

Invictus Gaming
<color=#373a3c>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kt Rolster

'''SK telecom T1'''

T1
<color=#373a3c>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PL[3]

'''LCK'''[4]

폐지
'''준우승 기록'''
2017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대회 출범

'''LCK'''[5]

LCK[6]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대한민국 e-스포츠 heroes 부문'''

4. 선수 경력



4.1. 2016 시즌



4.1.1.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image]
2016 롤챔스 스프링이 끝나고 이호진을 비롯해 많은 챌린저 BJ들이 방송에서 CJ에 입단했다는 이야기를 흘렸고 CJ 선수들과 팀랭을 돌리더니 5월 11일 공식적으로 CJ에 입단했다.
데뷔전을 치렀는데 동일하게 롤챔스 데뷔전을 치른 ESC Ever의 블레스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말았다. 1세트는 블레스의 장인챔프인 니달리에게 완전히 휘둘렸고, 기세에서 눌린 것은 물론 멘탈이 붕괴된 느낌이었다. 손이 좀 풀린 2세트는 블레스의 또다른 장인챔프인 엘리스를 상대로 그럭저럭 선전했지만 역시 실수를 범하며 패배에 기여했다. 스포티비 해설이 양쪽 다 신인임을 강조했으나 롤챔스 결승전과 승강전이라는 중압감 큰 무대에서 프로경기를 치러본 블레스를 상대하기에 순수한 신인인 하루로는 좀 부족함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블링보다는 희망이 보인다는 평. 버블링이 이렇게 한 번 밀리면 레벨차가 급속도로 벌어지는 반면 하루는 멘붕 기미가 보였던 데뷔전 1세트조차 어떻게든 레벨링을 따라가고 한타에서 기여하면서 버블링보다는 포텐이 있는 정글러임을 증명했다.
6월 7일 롱주전 2,3세트에서 킨드레드, 니달리로 팀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다. 2세트에서는 킨드레드를 픽해 초반부터 미드 갱킹을 통해 코코를 말리게 하고 바론 한타에서 환상적으로 궁을 사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3세트에서도 니달리로 비디디의 바루스와 더불어 훌륭한 포킹을 보여주는 등 버블링보다는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KT전에서는 팀이 1세트를 패배하고 2세트부터 교체투입되었고 '''스코어'''를 상대로 4레벨차를 내며 하드캐리. MVP에 선정되었다. 3세트도 준수한 활약을보였으나 팀은 패배. 후에 공개된 오프 더 레코드에서 아 내가 바론쳐서....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2라운드 아프리카전에서도 1세트부터 인생경기를 선보이는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봇듀오를 필두로 한 하드쓰로잉을 버티지 못하고 1:2 역전패를 당했다.
그리고 SKT전은 1세트는 엘리스로 바론 스틸을 해내며 역전당한 게임을 재역전시켰고, 2세트는 간만에 풀린 헤카림으로 블랭크/벵기와의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며 1세트 끝나고 헤카림 리메이크 됐냐(...)는 드립이 나왔다.[7] 그리고 3세트도 그레이브즈로 무리하는 울프의 알리스타를 여러번 터뜨리는 등 활약했으나 2세트에 MVP를 스틸했던(...) 비디디가 이번에는 시원하게 던져대며 게임이 제대로 망해버렸다.
ROX전에서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팀원들이 말아드신 덕에 꼴찌 확정을 막지 못했다.

4.1.2.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승강전에서 전 경기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팀은 최종전에서 패해 강등당했다.
시즌을 통틀어 보았을 때 점차 롤챔스 무대에 적응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의 부진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그래도 네이버 롤챔스쇼에서 박범 기자가 언급하고 싶은 선수로 하루 선수를 꼽았을만큼[8] 기자와 해설진을 포함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신인치고 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는 듯 하다.

4.1.3. LCK 스토브리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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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삼성 갤럭시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주전 경쟁 상대가 하필이면 세계 최강의 미드라이너 페이커인 스카이와는 달리, 막장으로 굴러떨어진 CJ에서 샤이와 함께 단 둘이서 1인분을 도맡아 해줬는데다 아직 신인이다보니 성장 가능성이 크게 열려있기 때문에 입단 소식에 있어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4.2. 2017 시즌



4.2.1.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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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와의 개막전에서 1세트를 패배하여 팀이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앰비션과 교체되어 2, 3세트를 연속 출전, 렉사이와 카직스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최종 승리를 이끌었다.
롤챔스 1주차 통계에서 초반 골드 수급률, 경험치 수급률, 데미지 딜링 등 주요 지표에서 전 정글러 중 1위를 차지했다. 앰비션의 부진과 반대로 폼이 빠바박 하고 올라온 모습.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루가 출전한 삼성은 후반 운영이 안된다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일단 초반 주도권이 중요한 메타인 만큼 하루가 주전으로 나오고 있기는 한데, 초반에 벌려놓은 격차를 중후반에 다 따라잡혔다가 가까스로 이기거나, 그냥 패배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9]
그럼에도 앰비션과의 주전 경쟁에서는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1라운드의 로테이션을 거치면서 팀 적으로도 오더가 안정되었는지 중후반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팀원인 크라운이 지적하듯이 지나친 공격성은 조금 고쳐야 하는 문제다.
특히 KT와의 2세트에서 W를 찍은 뽀삐를 끌고 레드 지역에서 싸움을 걸며 2킬을 헌납했고 3세트에서도 봇에서 와드에 뛰어들어 초반 봇 라인전을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그러나 2경기 모두 미드인 크라운의 활약에 힘입어 렝가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3세트에서는 김동준 해설위원으로부터 렝가 마스터, 클템에게는 짐승 그 자체라는 칭호를 얻어내며 경기를 캐리해 MVP에 선정되었다.
크라운과 함께 팀내 MVP 포인트를 독식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캐리력이 뛰어나고 강팀인 KT와의 경기에서는 초반에 말려도 팀원들 혹은 본인의 카정 동선으로 손실을 만회하며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보완할 점은 있다고 해도 현재 삼성 팀 내 핵심으로 봐도 무방하다. 비록 겨우 2세트로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스코어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오히려 3세트에는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는 크라운과 더불어 팀에 새로운 색깔을 더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힘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2R SKT와의 경기에서 '''게임을 완전히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초반에 거의 완벽할 만큼 상대 정글의 움직임을 읽어내어 그레이브즈로 피넛의 엘리스를 완전히 압도하였다. 1세트에는 게임을 아예 터뜨리며 MVP를 받았고 2세트에서도 초반 바텀 낚시를 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였을 뿐 아니라 초반 교전으로 이득을 가져올 때, 바론 교전 때 그야말로 탄성이 나오는 엘리스 줄 타기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쉔의 도발을 피하고, 절묘하게 살아가는 명장면을 보였다.
영입 초기에는 가능성 있는 선수지만 엠비션의 후보 정도로만 여겨졌으나 개막전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을 캐리했었다. 그럼에도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팀이 운영이 되지 않는다던가 너무 공격적이라던가 하는 해설진, 팬, 심지어 팀원들의 평가가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2라운드에 들어서 이전 시즌 세계 최고라 평가받았던 정글러들을 아예 박살내는 과정에서 단순히 피지컬 뿐 아니라 칼 같이 정확하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새로운 세체정 후보에 들어가고 있다. MVP 포인트[10]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시즌만 한정해서는 최고의 정글러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4.2.2.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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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의 활약이 무색하게도 서머 시즌에 한참 동안 출전을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는데, Ever8 Winners 전에서 마침내 첫 출전. 그러나 리 신을 잡고도 줄창 파밍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왜 계속 앰비션이 선발 출전했는지만 보여주고 말았다. 승리는 따냈지만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찝찝한 활약.
최우범 감독에 의하면, 휴식을 취한 후 리셋이라도 됐는지(...) 팀 플레이를 하는 법을 잊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여서 다시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다만 2라운드 이후 앰비션이 급격히 무너지는 중이라 하루를 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급증하고있다.
  • EEW전 2세트에 출전했는데, 상대가 풀어준 자크를 들고 바텀 갱 한번 성공시키고 이후에도 상대 스펠을 지속적으로 빼주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 bbq전 2세트에도 출전. 렉사이로 200개 넘는 CS를 흡입하는 무서운 성장력을 보이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 kt전에서는 모든 세트에 출전했다. 1세트에는 장인챔프인 렝가를 꺼내들어 폰의 탈리야를 순삭시키는듯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2,3세트는 패배의 원인을 분담했다.
  • 플레이오프 1라운드 SKT전에서는 1세트 천둥 용사 자르반으로 딜량1500을 넣으며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 롤드컵 선발전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는 1,2 경기를 선발 출전. 팀 전체적으로 허둥지둥대기만 하다 아프리카에게 내리 2패를 당했으나, 3경기에서 앰비션이 등판하자마자 귀신같이 다시 자신들만의 단단한 운영을 되찾고 하하앰앰앰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앰비션이 있을때의 삼성의 이미지는 '방패'로 대변되는, 단단함을 지님과 동시에 정석적인 움직임으로 상대가 찌를 틈을 주지 않는 운영적인 측면이 강했다. 반면에 하루가 있을때의 삼성은 해설진들이 그렇게 극찬하던 '단단함의 삼성'은 어디가고 적들의 움직임에 휘둘리거나, 이게 정말 같은 팀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지금 뭘 선택해야 하는지'를 판단하지 못하고 허둥지둥대다가 무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이 강했다. 말 그대로 사령관을 잃어버린 병사들처럼 말이다. 이를 잘보여주는게 롤드컵 선발전 아프리카전이다. 1, 2경기에서 하루가 선발출전했는데, 이상하게 우왕좌왕하기만 하며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하기만 하는 운영을 보여주던 삼성이, 앰비션이 등판하자마자 귀신같이 운영의 삼성, 단단함의 삼성으로 180도로 바뀌는 것은 정말 진귀한 광경이었다.
문제의 근원은 엠비션의 투입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하루 투입시 포기하게 되는 점에서 시작된다. 엠비션이 없으면 삼성의 중반의 인원배치나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한 전황파악이 굉장히 수준이 떨어지는 점을 계속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 이건 선수 개인의 문제를 떠나 팀 전체의 문제로 이어지며, 이것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하루의 출전은 타팀들에겐 RTS 장르의 타이밍러시 디펜스로 받아들여도 할 말이 없는 것이다. 삼성 입장에서 입맛이 써지는 부분은 결국 이 부분으로, 엠비션과 달리 초반에 강력한 스노우볼링을 통해 교체 출전으로 색 변화를 추구하기엔 서머 정규시즌 ~ 오늘 이 경기까지 출전한 경기 전부가 중반 이후 삼성 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 점이고 당초 하루, 스티치, 레이스 중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포지션의 한계나, 실력차, 뚜렷한 차이등을 고려해서 결국 레이스 대신 하루를 6번째 멤버로 데리고 온 것인데 다른 팀들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고 있다.
결론적으로 앰비션과 차별화되는 강점은 앰비션에게 없는 피지컬과 공격적인 정글러 선택이고, 이를 시그니쳐 픽인 렝가 픽과 함께 잘 보여준 바가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앰비션이라는 선수가 삼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에 본의 아니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볼수 있겠다.

4.2.3.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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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 1주차 삼성 vs 페네르바체 경기에서 앰비션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다. 하루는 정글 이즈리얼을 픽해 퍼블과 이어지는 갱킹 성공으로 초반에 스노우볼을 잘 만들었지만, 중반부터는 크라운의 3연속 짤림 이후 벌어지는 차이와 더불어 메인 오더의 부재가 다시 부각되며 패배할 뻔 했지만 팀의 엄청난 한타력과 버티기로 간신히 본인의 첫 롤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거두었다.
이후 출전은 없었으나, 삼성 갤럭시는 우승을 차지하며 하루 본인은 커리어 첫 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시즌 5 이후로 우승팀들의 식스맨[11] 중에선 가장 얕은 존재감이였지만 큐베와 룰러가 부진하던 스프링 시즌엔 크라운과 함께 팀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하루의 기여도를 무시할 순 없다.[12]
본인이 한 경기 출전한 이즈리얼은 이미 TPA 스킨이 있으며 본인이 만들고 싶다던 장인챔프 렝가 역시 구 삼성의 정글러인 댄디가 만들었기 때문에 하루의 스킨이 무엇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팬들은 스프링 시즌에 자주 사용했던 그레이브즈나 카직스 같은 육식형 정글러를 추측하는 중.
큐베의 방송에서 정글 챔피언의 스킨은 자르반, 이즈리얼이라고 언급했다. 라이엇에 따르면 이미 다른 팀의 롤드컵 우승 스킨이 있다고 다른 챔피언을 만드는 것 자체는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그런 규정도 없다고 했다.
결국 2017 롤드컵에서 본인이 유일하게 플레이 한 이즈리얼을 선택했다.
이후 라이엇에서 스킨 제작 규정[13]을 만들면서 그룹 스테이지 한경기 출전으로 스킨이 제작된 유일한 선수로 남게 되었다.

4.3. 2018 시즌



4.3.1.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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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이후 케스파컵과 롤챔스 1주차 까지 앰비션에게 밀려 출전을 못하고 있다가 2주차 아프리카전 2세트에 잭스로 출격했다. 게임 극후반 Ksv의 본진이 터지며 쌍둥이 포탑이 터지는 와중 크레이머의 이즈리얼을 잡아내며 아래쪽을 쓸면서 결국 넥서스 체력 31을 남기며 승리하였다. 3세트에서는 상징과 같은 렝가를 픽했다. 아프리카가 바텀듀오와 카직스, 카사딘까지 파견해 KSV 바텀 다이브를 하고 룰러를 잡고 퇴각하는 것을 풀피 크레이머부터 한콤에 삭제시키며 트리플 킬을 먹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이후 큐베와 함께 기인의 나르를 잡는 등 킬을 따내며 '''단독 MVP'''에 선정되었다. 인터뷰중 눈물을 보였다.
앰비션의 장염으로 인해 콩두 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으나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여 팀의 무기력한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일 뒤 이어진 bbq 올리버스 전에서는 엠비션이 선발출전했으나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자 2세트부터 교체출전했다. 2세트 역시 bbq가 유리한 시작을 했지만 KSV는 침착하게 화염 용 스택을 쌓으며 후반을 도모했다. 이후 이어진 싸움마다 하루는 자신의 시그니처 픽인 렝가로 템트의 말자하를 순삭시키는 위엄을 보여주며 KSV의 역전승에 일조했다. 2세트 MVP는 예상대로 렝가로 뛰어난 활약을 보인 하루가 선정되었다. bbq는 3세트에 돌입해서도 렝가와 조이를 밴하지않는 안일한 밴픽을 보였고, 역시나 렝가를 고른 하루는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단독 MVP에 선정되었다. MVP포인트 400점으로 칸, 쿠로, 데프트, 테디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게 된것은 덤.
이때 까지는 좋았으나 안 그래도 렝가가 리메이크로 관짝에 들어가고 대안으로 꺼내드는 카밀 정글로는 망하고, 세주아니 등 무난한 정글러로는 플레이가 무난하지만 존재감이 그리 크지 않아 다른 곳이 터져서 지고, 후반으로 접어들 때마다 역시 운영 능력과 집중력 부족이 문제가 되어 앰비션에게 다시 주전을 내어준다. 팀은 간신히 와일드카드 진출권을 따냈지만 끝내 롤드컵 징크스를 견디지 못하고 5위로 마감한다.

4.3.2.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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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과의 첫 경기에서 1세트에 패배한 앰비션 대신 교체 투입되었다. 2세트에는 카밀, 3세트에는 신 짜오를 사용했는데 과감하고 날카로운 설계와 번득이는 피지컬로 본인의 전성기인 2017 스프링을 연상케 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일단 본인의 폼이 좋아 보이고, 8.11 원딜 대개편 이후 정글러의 초반 개입 능력이 극도로 중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메타 역시 하루에게 웃어주는 상황이라 사실상 젠지팀 서머 성적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수라 할 수 있겠다. 거기다 본인에게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운영 능력 혹은 오더 능력이 플라이가 들어옴으로써 채워질 가능성이 승자 인터뷰에서 보였고 그로 인해서 젠지는 메타에 따라 크라운-앰비션 듀오, 하루-플라이 듀오를 돌려 쓸수 있기 때문에 팀 운영이 더 좋아졌다.
SKT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 1세트는 신 짜오로 다시 신들린 갱킹과 번득이는 피지컬로 초반을 지배하며 플라이의 조이가 활약할 판을 깔아줬고, 2세트는 카밀을 잡고 플라이의 브라움과 호흡을 맞춰 SKT가 꺼내든 마타조합을 카운터치는 데 성공했다. 킹존 경기에 이어 또다시 플라이와 함께 나란히 MVP를 받으며 물이 오른 듯한 미드-정글 캐리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메타가 점점 후반으로 바뀌면서 하루보단 엠비션에게 더 어울리는 메타로 전환되었고 리그 초기에는 약점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빈틈이 생기는 실수도 생기면서 다시 앰비션에게 주전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팀은 정규 시즌이 끝날 때까지 1위 경쟁을 치열하게 펼쳐왔지만 득실차, 상대전적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4위로 내려왔고 와일드카드전에서 아프리카에게 패배하며 또 다시 LCK 우승에 실패를 하고 만다.

4.3.3.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선발전 1라운드에서 젠지의 3경기 패배 이후 부진한 엠비션을 대신해 오랜만에 출전. 4경기의 카밀로도 강타 싸움이나 이니시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5경기의 그라가스는 블랭크의 무리수를 잘 포착해 퍼블을 만들어 큐베의 성장을 가속화시킨 다음 카정, 갱킹, 한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큰 활약을 펼쳤다. 오랜만에 하루의 시원시원한 경기력이 나왔기에 젠지의 식스맨 활용도 청신호가 켜졌다.
선발전 2라운드에선 아예 처음부터 출전해서 그리핀 돌풍의 주역인 타잔과 맞붙게 되었지만 정규시즌때처럼 밀릴거란 예상과 달리 시종일관 정글을 압도하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4경기 연속 그라가스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새로운 친구를 찾은 것은 덤. 여담으로 이 경기가 하루의 데뷔 후 첫 5전제 풀세트 출전이다.
최종전에서도 선발출전해서 아예 피넛을 압도해버렸다. 2세트에선 무려 리신을 꺼내들어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건 덤.

4.3.4.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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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중반까지도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준데다 선발전에서는 각성하면서 선발전 시리즈 MVP라해도 무방할 경기력을 보였다. 따라서 선발전에서 훌륭한 폼을 보여준 크라운과 함께 롤드컵 주전 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5전제 풀세트 경험이 선발전 그리핀 전이 처음이고 롤드컵 출전 경험도 1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경험이 일천하다는 것은 극복해야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하루에게 좋은 기회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2차전 바이탤리티 전을 제외한 경기에서는 모두 선발출전했다. 선발한 경기에서는 대부분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핵심 파트너인 같은 동료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의미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4.3.5. LCK 스토브리그/2018


2018년 11월 22일, 테디, , 클리드, 크레이지와 함께 SKT T1에 영입됐다. 전날 , 울프 등 주축 선수들을 한 번에 떠나보내 불안감과 허탈함에 시달리던 T1팬들은 단 하루 만에 슈퍼팀이라는 평가를 다시 들으며 어안이 벙벙한 상황.
중국에서 프로 생활을 보냈던 클리드와 달리, 하루는 계속 LCK에서 활약해왔던 탓에 초기에는 아무래도 국내 무대 경험이 많은 하루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해 클리드와의 주전 경쟁에서 앞서가는듯 했으나, 스크림 성적이나 플레이 스타일에서 코칭스태프가 클리드를 좀 더 높게 평가하면서 벤치 멤버로 밀리게 되었다. 클리드는 기존의 페이커는 물론 칸, 테디, 마타와의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다만, 현재 메타가 미드-정글에 힘이 실리고 정글러의 변화가 팀 전체 플레이의 변화를 가져오는 등 유동적인 기용과 밴픽이 가능한 포지션이고 아직 LCK 스프링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으니 2019 시즌의 주전 정글러는 누가 될 것인지 아직은 예단하기는 이르다.

4.4. 2019 시즌



4.4.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케스파컵때처럼 주전은 클리드로 고정되었고, 클리드가 잘해줘서 그동안의 활약이 무색하게 벤치를 달구게 되었다. SKT 팀 자체에서도 확고한 주전 5명을 세우는 것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클리드가 잼구화(...)하지 않는 이상 나오기는 힘들 것 같다. 다만 샌드박스전 패배 이후 클리드의 단점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서 하루가 나와야 한다는 의견도 조금씩 나오는 중.
그리고 예상과 다르게 경험이 쌓이는 클리드가 캐리력은 유지한 채 던지는 빈도마저 대폭 줄어들면서 1라운드를 출전도 못한 채 마무리했다.
그리고 2라운드도 샌드박스와의 치열한 2,3위권 경쟁에다가 클리드가 뇌절하는 경향이 아예 없어져버리면서 여전히 밴치신세를 못 면하고 있다. 결국 2라운드가 끝나고 다른 서브멤버처럼 한번도 출전을 못했다.
소속팀 SKT가 스프링과 서머를 우승하면서 우승하면서 개인 커리어에 롤챔스 우승2회를 추가했다.
이로써 승강전[CJE], 롤챔스 우승[SKT], 롤드컵 우승[SSG]을 모두 달성한 유일한 정글러가 되었다.

4.4.2. 2019 Mid-Season Invitationa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로스터 발표에서 서브로 발표되었다. 클리드가 현재 워낙 엄청난 폼을 과시하고는 있지만 SKT는 역사적으로 봐도 정글 서브로 본 이득이 정말 많기에 하루를 선정한 듯 하다. 그런데 팀적으로 부진했던 그룹 스테이지 초반에서도 클리드가 그나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시간이 지나고 그룹 스테이지 후반에 들어서면서 팀의 상승세와 함께 클리드가 미쳐 날뛰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IG전에서는 닝을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루의 토너먼트 스테이지 출전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결국 토너먼트 스테이지 4강 G2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하였고, 그렇게 밴치에서 팀의 4강 탈락을 지켜볼수밖에 없었다.[14]

4.4.3.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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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시즌에도 하루가 출전할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한다. MSI에서 4강 탈락하는 와중에도 유저들이 SKT=클리드 원맨팀 이라고 부를 정도로 클리드가 팀을 혼자서 멱살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현재 SKT의 핵심적인 인물이기 때문. 역시나 첫 주차부터 클리드의 손에 게임이 달려있어서인지 출전을 못하고 있다.
그런데 2주차에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클리드 대신 선발로 출전, 경기를 패했으나 2세트 그라가스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면서 클리드에 밀리지 않는 준수한 폼을 가졌다는 걸 보여준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3주차 그리핀전에서 선발로 출전, 세주아니로 나쁘지 않은 폼을 보여주었으나 경기는 패배, 결국 클리드로 교체되었다.

4.4.4.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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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맨의 덕택을 본 건지, 클리드의 서브로 롤드컵을 같이 가게 되었다.
하지만 SK Telecom T1이 토너먼트 4강에서 탈락함에 따라 한번도 출전하지 못하고 MSI때 처럼 4강에서 탈락하는 꼴을 벤치에서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다.

4.4.5. LCK 스토브리그/2019


11월 26일 한화생명으로 이적소식을 알렸다. 다음날 영입된 큐베와 1년만에 재회한 것은 덤.

4.5. 2020 시즌



4.5.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T1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다이애나로 승리를 땄고, 3세트에서는 소라카+유미를 등에 업은 올라프로 미친듯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게임을 하드캐리했다.
다만 아프리카와 DRX를 차례로 만나면서 무너졌다. 아프리카의 경우는 3세트의 접전 끝에 패배했지만 DRX는 2-0 셧아웃 당했다. 물론 이 두 팀의 전력이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를 듯.
이후 샌드박스 전에서는 두 판 모두 자르반으로 캐리를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일조했다. 1세트에서는 '''킬관여율 100%'''를 달성하였으며, 2세트에서는 '''바론 스틸'''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다만 다시 젠지를 만나면서 무너졌다. 물론 젠지는 '''우승권 유력후보'''라는 평가가 있으니 마음을 추스르고 잘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제기되었던 운영이라는 단점을 지적당했음에도 리헨즈와 함께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연패를 막진 못했다.
전체적으로 시즌 초반에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우리가 알던 그 하루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팀성적에 휩쓸려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강팀에서 확고한 주전의 자리를 지킨 적이 없음으로 인한 일각의 저평가를 완전히 이겨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서머 시즌에는 바이퍼가 합류한 만큼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다.

4.5.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서머 시즌 시작 전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인 영재와 캐드가 콜업되어 정글 3인 경쟁 체제가 되었다.
현재까지는 LCK 서머 최악의 정글러. 설해원과의 1세트에서는 안일하게 전령을 치다가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채 3대3 교전으로 이어져 1대3 교환을 당하는 빌미를 제공했고, 3세트에서도 중요한 순간 급발진이 나오며 허무하게 죽으면서 패배의 원흉 중 한 명이 되었다.
이후 T1, KT 전에서는 캐드에게 주전 자리를 내어주고 벤치에 있었으나 다이나믹스 전에서 다시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킨드레드는 무색무취했으나 탈리야를 잡은 2세트에서는 말그대로 눈이 썩을 정도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초반 레드 카정을 당하면서 성장에서 밀리며 시작하긴 했으나 탑쪽에서 큐베가 상대 탑-정글의 타워 다이브를 버티며 만들어준 더블킬 각을 Q 사용 미스로 허무하게 다 놓쳐버렸고, 이후에는 큐베의 궁을 이용한 타워 다이브 설계를 했으나 W를 늦게 쓰면서 제이스를 살려주고 아군 궁만 빼놓는 역캐리를 선보였다. 가장 진수는 바텀 용 둥지 쪽에서 궁을 잘못 써서 큐베를 상대 팀이 뭉쳐있는 곳에 가둬버린 것. 이때 큐베는 상대의 이니시에 물린 상황이었기에 뒤로 빠질 길이 필요했고 팀 입장에서는 상대의 이니시를 받아칠 시도라도 해볼 수 있었으나 궁극기의 벽 때문에 이 모든 것이 막혀버렸고, 결극 큐베는 고립되어서 상대의 집중 포화를 맞고 허무하게 죽어버렸다. 그렇게 계속 밀리면서 매치는 2대0으로 패배했다.
그나마 리그 최악의 미드라이너로 찍힌 라바, 출전 세트 전패 + 1라 최종전 최악의 자폭쇼의 주범으로 찍힌 큐베와 달리 폼이 덜 망가졌고, 바헨즈 듀오를 빼고 탑, 미드, 정글을 꾸리긴 위험한터라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2R 들어서는 계속 나오고 있기는 한데, 그렇다 할 좋은 경기는 자주 나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의외로 승률이 50%가 넘어가는 챔피언이 하나 있는데, 니달리이다. 7/31 기준으로 3승 2패 60%의 승률이다..
결국 캐드와 영재에게 밀려 많이 못 나오는 상황이다.
결국 부진 끝에 2020년 10월 5일, 팀과 계약이 종료되었다.
이후 운타라,피레안과 천상계대전에 참가한단것이 밝혀졌다. 운타라피셜 하루는 은퇴는 아니고 아직도 FA라는점에서 팀을 구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운타라팀으로 참가한 그리슼 GGC에서 1세트 운타라의 082 제이스에 고통받다가 2세트 그레이브즈로 펜타킬을 기록, 3세트 역시 피레안과 미드정글에서 앞서가며 바텀까지 풀어주고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5. 여담


  • 아마추어 시절 shirushi2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던 천상계 챌린저 정글러였다. 유튜브에 당시 솔랭 영상들도 많이 남아 있다.
  • 또 다른 부계정 Plast1c Memories 도 있었다. 이 계정 클럽은 아이라 여신. 특성 페이지의 이름도 비슷한 종류였으나 팬들의 원성(?)에 >_< 로 이름을 바꾸었다. 다른 부계정의 이름은 '치노 마야 메구'였다.
  • MVP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초코를 좋아하고 팬들에게 초코 선물 또한 굉장히 많이 받는다.
  • 송용준은 건전한편이고 하루는 상당히 위험한 편이라 카더라. 인벤움짤링크 전 멤버였던 이승주가 하루보다 더 한 중증 덕후라고. 후술할 피규어는 이미 가지고 있는듯 하다.
  • 게임을 찾거나 픽창에서는 주로 노래를 듣거나 리듬게임인 osu!를 즐겨한다. SKT 입단 이후 틀린그림찾기도 종종 한다.
  • 삼성 이적 직후 커뮤니티에서는 앰비션의 빠따를 계승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더불어 새로 들어온 트레이스 코치의 참돔도 덤. 통칭 삼성 3대 빠따라고 불리우고 있다.
  • 러브 라이브와 럽샤인도 좋아하는듯. 부계정중 하나인 '치카 하나마루'란 아이디는 타카미 치카쿠니키다 하나마루를 합성한 아이디로 추측된다. 지금은 부계정 닉네임을 쿠니키다 하나마루로 바꾸었다.
  • 인터뷰를 통해 러브 라이브에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어째선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인터뷰
  • 2019시즌 앞두고 새 팀 동료 페이커는 하루가 애니메이션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고 무려 ESP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인터뷰
  • 시즌 7 롤드컵에서 삼성의 식스맨으로 참여해 중국 솔랭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zuramaru..
또한 개인방송에서 러브라이브 션샤인을 보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 2018 LCK 스프링 개막 특집 "신(新)과 함께" 란 영상에선 노래방에서 Snow halation을 열창했다! #
  • 2018년 2월 28일 또 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또한 이런 것도 본다.
  • 이름때문에 강민승의 라이벌이 박용욱패배라는 개드립이 가끔씩 나돌곤 한다..
  • 2018년 3월 13일 경기가 끝나고 스포티비 인터뷰에서 러브라이브 피규어를 선물로 받았다. 캐릭터의 생일인 3월 4일 경기가 있었는데 승리하면 선물하려 했으나 패배하였기에(...) 팀이 승리한 날 받은것.[15]
  • 2018년 들어서는 내청코도 파고 있는듯 하다.#
  • 2019 롤챔스 스프링도 우승하면서 롤챔스와 롤드컵을 둘다 우승해본 선수가 되었다.

[1]창원시[2] 2018 시즌에 삼성이 인수되면서 팀명이 변경되었다.[3] 2018 RNG, EDG, RW, IG[4] 2019 SKT, GRF, KZ, DWG[5] 2017 SKT, kt, SSG, MVP[6] 2018 KZ, AFs, KT, SKT[7] 그런데 MVP는 BDD의 카르마가 가져갔다. 물론 비비디가 텔포 합류나 슈퍼세이브 등 MVP를 받을만한 성과를 내긴 했지만 카르마가 날뛸 환경을 마련한 건 헤카림이였다는 걸 생각하면...[8] 당시 박범 기자는 오랜만에 복귀한 올드 게이머 샤이와 벵기, 승강전을 뚫고 올라온 MVP와 ESC 에버의 선수들도 함께 언급했다.[9] 그러나 이것도 사실 하루의 문제라기보단 팀적인 문제라고 보는게 맞다. 신인급 선수가 운영을 못하는건 어쩔수가 없는거다.[10] 1100점으로 미키와함께 공동 2위. 참고로 1위는 1300점의 크라운. 풀타임으로 뛰었다면 하루가 1위 먹었을지도 모른다.[11] 이지훈, 블랭크[12] 특히 스프링 시즌에는 앰비션이 결혼으로 인해 연습에만 매진할 수 없었음에도 삼성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루와 크라운의 공로가 매우 컸다.[13] 플레이-인 스테이지 2회 or 그룹 스테이지 2회 or 토너먼트 스테이지 1회 출전[CJE] [SKT] [SSG] [14] 다만 G2전 클리드의 폼을 봤을때는 하루가 출전하지 못한게 납득이 감과 동시에 자신이 흥했냐 망했냐로 승패를 가를 정도로 SKT를 혼자서 멱살잡고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5] 12시가 넘어가자 성캐는 화이트데이 선물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