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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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Esports No.31
Bdd
[1]
<color=#373a3c> 곽보성 (Gwak Bo-seong)
출생
1999년 3월 1일 (25세)
인천광역시
국적

신체
179cm | O형
ID
류병준입니다 #
Gen G Bdd #
포지션
미드
별명
밥도둑[2], 황디디[3], 응디디[4],
Buddha[5], Big Dick Daddy[6], 작골 듀오[7], 인간 포크레인[8]
소속

(2015.12~2016.11.30)

(2016.12.06~2018.11.20)

(2018.11.27~2019.11.19)
[image] Gen.G Esports
(2019.11.20~)

계약종료
2022년 11월 22일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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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o-seong "Bdd" Gwak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CJ 엔투스, KING-ZONE DragonX, kt 롤스터, 現 Gen.G Esports 소속의 미드라이너.
아마추어 시절 CJ와 치뤘던 스크림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강현종 감독에 의해 발탁, 연습생 신분으로 있다가 출전 나이 제한이 풀리는 2016 스프링 2R부터 본격 출전하자마자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기존 CJ 엔투스 선수들이 전원 계약 해지가 된 후에는 프레이와 고릴라가 있는 롱주 게이밍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플라이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되었지만 2017 스프링 기준으로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한 채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하지만 플라이가 팀을 나간 후 주전 미드 라이너로 자리잡았다.
LCK 기준 9회 우승/1회 준우승의 페이커, 2회 우승/2회 준우승의 다데에 이어 2회 우승/1회 준우승으로 LCK 미드라이너 중 3번째 커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2회 우승의 이지훈까지 단 4명 뿐인 LCK에서 2회 이상 우승을 한 미드라이너 중 한 명이다.

2. 플레이 스타일



데뷔 때부터 LCK 미드 중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독보적인 라인전과 1:1 능력을 지닌 초반 최강의 미드, 즉 고전적인 라인전 스노우볼링형 미드 라이너다. 비디디의 라인전은 단순히 그냥 강한 정도를 넘어 가히 파괴적인 수준이라 초반부터 상대 미드와 CS를 10개 이상 벌리는 것은 흔한 일이고, 보통 동실력의 프로 미드 라이너들 간에는 보기 힘든 솔로킬이 심심하면 나온다.
시그니처 픽은 조이와 아지르, 탈리야이다. 조이의 수면 적중률은 엄청나게 높아 피레안을 4연 솔로킬 내기도 했고, 보통 후반을 도모하는 용도로 쓰이는 아지르는 도리어 너프 전 아지르마냥 라인전 상대를 몰아넣어버리고 로밍을 다니기도 한다. 아마추어 제드 장인으로 유명할 정도로 제드 숙련도는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나, 프로 데뷔 이후로는 5판 2승 3패로 제드를 거의 쓰지 않는다. 그 외에도 갈리오, 에코, 르블랑 등 메이지 계열을 수준급으로 다루며 바텀 계열 이렐리아, 세트, 판테온 등도 조커 카드로 쓸 수 있는 넓은 챔프 폭이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주로 중반 운영 시 변수 창출 능력과 후반 캐리력이 약점으로 꼽히는 편이다. 팀이 전체적으로 밀리고 있을 때는 라인전을 압도해서 성장을 잘 했더라도 아지르를 제외하고는 후반 한타 때 본인의 플레이 메이킹으로 상황을 뒤집는 경우가 드문 편. 그래서인지 빅토르와는 성향이 전혀 안 맞아서 0승 8패로 성적도 나쁜 편이다. 챔프 폭에서도 카르마, 질리언 등 서포팅형 챔피언을 종종 고르지만 별로 픽의 의미를 살리지는 못한다. 대표적으로 2020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세트 마지막 바론 한타에서 쉴드를 잘못 걸어 그대로 패배를 한 적도 있다. 갱맘의 평가에 의하면 비디디의 문제점은 게임 전체를 보는 시야가 좁다는 것이고(경주마라는 표현), 때문에 라인전 단계나 정제된 한타에서는 1인분 이상을 수행 하지만, 난전구도나 로밍등의 기동전에서 커리어 내내 포지셔닝이나 판단력에서 문제를 드러낸다고 한다.
2019 시즌 이후 추가된 단점으로 전성기 대비 라인전 능력과 캐리력이 크게 하락했다. 서머 이후 비디디는 자신과 동급 미만의 미드 라이너 상대로는 이 단점이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쇼메이커 & 쵸비 & 캡스 수준의 세계 레벨 미드 라이너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쵸비 상대로는 매드 무비 메이커가 되었고 2020 롤드컵 8강에서 캡스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리며 팀의 스윕패를 막지 못했다. [9]
어찌보면 전성기가 지나간 기인과도 비슷한 편. 본인의 체급을 상대에게 맞춰서 플레이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본인 체급 아래로 맞춰져야되는 본인의 존재감이 발휘된다.
또한 쵸비과의 인간 상성이 좀 있는 편이다. 2021 스프링 1라운드 기준 상대전적이 8승 25패로, 그리핀 승격 이후부터 2020 스프링 1라운드까지 무려 맞대결 13연패를 기록하였으며 다행히 이 매치에서는 승리했지만 그 이외에는 매치승이 전무하다. 사실 2018 서머에는 팀 자체가 하락세인 상황에서 본인이 소년가장 노릇을 했던 감이 있고 2019 시즌에는 아예 팀이 강등권으로 떨어지면서 억울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본인은 젠지로, 쵸비는 DRX로 이적한 이후에도 줄곧 맞대결 패배를 기록했고 쵸비가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매치승을 따내면서 상성이 아예 굳어버린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비단 맞대결 패배뿐만 아니라 조이 쿼드라킬 이후의 학살극이나 갈리오 4인 도발, 2020 서머 플레이오프에서의 칼날비 에코, 2021 스프링 요네, 아칼리쇼숱한 기록적인 장면들의 희생양이 되면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성이 잡힌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쵸비의 라인전 능력. 비디디는 기본적으로 중후반캐리력과 플레이메이킹에 단점이 있는 선수라서 라인전에서 무조건적으로 상대를 찍어눌러야 존재감이 발휘괴는 선수인데, 쵸비는 전세계에서 라인전은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매 경기마다 사고없이 무난히가도 분당 CS가 10개가 넘어가는데다가 강력한 라인전 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여서 가만히 있는데도 cs차이와 존재감이 나타나는데,비디디가 이를 전혀 뚫어내지못하면서 인간상성차이가 나는것. 본인처럼 라인전 체급이 높은 쇼메이커는 딜교는 깔끔하지만 쵸비 수준의 cs 수급력은 아니여서 비디디가 쇼메이커를 밀어내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쵸비는 그런것도 아니라서..
한마디로 점점 강약약강 스타일이 되고 있고, '반지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팀의 미드 라이너답게 이를 극복하는 것이 본인의 커리어와 젠지의 성적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2.1. CJ Entus


수비적인 플레이보다는 공격적으로 적을 압박하는 플레이를 즐겨한다. 어린 선수답게 뛰어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암살자 계열 챔프를 다룬다. 모스트 픽은 제드이며, 그 외에 아지르와 바루스를 주로 꺼냈고 이 외의 카드는 아직 대회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라인전 수행능력만 따지면 페이커를 솔킬내 본 르블랑 등의 챔프 폭은 넓은 편이고, 다른 챔프를 꺼냈을 때는 주로 게임이 미리 터지거나 운영으로 삽질해서 망한 적이 많았다. 아지르와 바루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CJ가 운영 능력 면에서 포킹 조합이나 버티기 조합만 잘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아지르와 바루스로도 한타에서 안 짤리는 게 아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플레이 스타일이 문제이지 챔프 폭이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당시 고인이라고 불리던 오리아나를 즐겨 사용했는데, 해설위원들이 비디디의 오리아나는 필밴급이라고 분류할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소환사 주문으로 점화를 선호하고 이에 걸맞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라인전은 LCK 미드 라이너 기준으로도 상당히 강력한 수준으로, 정글 케어를 강하게 요구해서 페이커와 미키 등 라인전 강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미드 라이너들을 상대로 솔킬을 따보기도 했다. 하지만 공격적인 미드 라이너의 움직임을 순간이동과 팀 플레이로 받아칠 수 있는 팀 게임에는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운영상의 문제 말고도 문제점이 하나 더 있는데, 한타 포지셔닝이 영 좋지 않다. 아무리 스크림 경험이 많다고 해도 최상위 팀들의 변칙적인 텔포활용 및 이니시에 충분히 적응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비디디가 스크림으로 인해 팀 게임에 강할 것이라는 드립은 CJ 팬들의 희대의 설레발로 밝혀지고 말았다. 심지어 각종 롤 커뮤니티에서 솔랭 순위는 스카웃이 더 높지만 비디디가 대회에서 대박을 칠 것이라는 장밋빛 희망을 가끔 찾아볼 수 있었는데, 아무리 리그 수준이 다르더라도 LPL 전승행진의 주역 중 한 명인 스카웃과 LCK에서 라운드 딱 1승씩만 거두고 승강전 행을 확정지은 비디디의 비교는 이제 스카웃에게 큰 실례가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만 봐도 비디디는 챔프 폭은 준수하지만 아주 전형적인 솔랭전사의 단점을 보여주는 반면, 스카웃은 탑과 정글을 연습했던 경험 덕인지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과 넓은 시야를 보여주고 팀에서 궂은 일을 맡겨도 제 몫을 해낸다.
사실 롱주에서의 모습을 잘 보면 플레이 스타일의 문제라고 보기도 어렵다. 비디디는 현재 롱주에서도 똑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지만 성과가 훌륭하기 때문. 라인전에서부터의 압박, CS를 적 타워에 밀어넣고 자신은 로밍을 다니는 스타일이 CJ 시절과 똑같지만, CJ 시절과 달리 롱주에서는 짤리는 일은 전무하고 매 경기마다 MVP 급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 좋은 의미로 탈 LCK급 경기력을 보인 CJ 팀 단위의 문제로 판명되고 있는 중. 물론 아래에 언급하듯 분명 당시에는 본인도 시야가 부족한 면모가 있었지만, 뛰어난 메카닉을 감안하면 LCK 최하위 미드 소리까지 들을 이유는 없었다.[10] 그리고 그 성장을 막은 팀이 바로 CJ인 것이다.

2.2. KING-ZONE DragonX


하지만 2017 서머에 롱주의 주전으로 출전하며 연이어 보여주고 있는 대활약으로 이런 이야기들은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CJ 시절에 보여줬던 이상한 포지셔닝이라던가 라인전 단계가 끝나면 급격히 무기력해지는 모습은 사라지고 라인전에서 쉴새없이 압박을 넣고 짤리는 일은 전무하며, 한타에서도 훌륭한 포지셔닝과 딜링을 하고 로밍으로 이득을 취하는 상황이 거의 매 경기 나오기 때문. 데뷔 직후인 신인 시절에도 부족한 것은 경험 뿐이라고 불리던 유망주가 그 부족한 경험을 쌓고 팀 게임에 적응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지 절대 내려가는 일이 없는 KDA와 활약상을 보고 있으면 참으로 감개무량.
15경기를 치룬 시점에서 무려 노데스 경기를 16세트나 해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고 앞서 말한 것처럼 말도 안 되는 평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일부러 죽지 않으려고 사리면서 막말로 졸렬한 새가슴 플레이를 하는 것도 아니라 과감하게 앞점멸까지 사용하며 상대 앞진열에서 싸우는 위험천만한 플레이를 펼침에도 이런 기록을 써가고 있다.
탈리야와 갈리오를 상당히 자주 가져가는데, 말도 안 되게 잘한다. 탈리야는 끊임없는 견제와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게임 내 딜량 1등을 도맡아 하고 있고, 갈리오는 너프를 먹었음에도 리메이크 직후 갈리오와 비슷한 활약을 뽐내고 있다. CJ 시절과 비교했을 때는 정말 천지차이.[11] 본인 말로는 플라이에게 많이 배웠다는데, 플라이가 라인전은 약하지만 로밍을 잘 다니고 맵 활용력이 뛰어난 스타일임을 생각하면 스프링 기간에 비록 출전은 못하였어도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 발전에는 큰 도움이 된 듯.
비디디의 이런 플레이 스타일과 선호하는 챔프인 오리아나, 갈리오, 탈리야 등이 맞물리면서 마치 '로밍이 가능한 이지훈' 같다는 평가가 많다. 라인전에서 극도로 공격적인 페이커를 상대하면서 챔피언 상성이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반반 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타나 소규모 교전에서 죽지 않는 포지셔닝에서 극한의 딜을 넣는, 수비 미드 라이너의 이상적인 모습이다. 거기에 탈리야를 잡았을 때 보여주는 초반 로밍은 크라운과 더불어 LCK 투톱이다. 비록 현란하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포지셔닝과 한타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팀적으로도 이는 잘 어울리는 플레이 스타일로 프레이에게 상대의 어그로가 대부분 집중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포지셔닝에서도 딜링이 가능하다.
2018 시즌 들어서는 에게 거의 모든 어그로가 집중되자 아예 최전선 선봉장 역할을 자주 맡는다. 유리몸 딜러를 들고도 괜히 만능 미드 라이너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다.

2.3. kt Rolster


KT에 들어오면서 중후반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도 팀의 에이스인 것은 분명하고 초중반 라인전만큼은 다른 어느 미드 라이너와 비교해보더라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중후반 한타로 접어들면서부터는 꽤나 이상할 정도의 스킬 판단을 보여주는 등 집중력이 크게 저하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KT가 2019 스프링에 승강전 행이 확정되면서 비디디는 참가한 LCK 중 우승 2회, 해당 정규시즌 MVP 2회, 승강전 2회로 가장 극단적으로 커리어가 갈리는 미드 라이너가 되었는데, 소위 팀원빨을 더 많이 타는 선수라는 오명을 쓰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12]
해외로 눈을 돌리면 가장 비슷한 미드 라이너가 전성기의 페비벤이다. 다른 포지션의 메카닉이 받쳐준다면 본인도 거의 1.5인분 이상을 보장하지만, 다른 포지션에 구멍이 뚫리면 본인도 게임에서 그대로 지워지는 성향이 강하다. 분명 클래스가 높고 변수 창출력도 없지는 않지만, 클래스나 공격적인 챔프 픽으로 인한 팀 내 투자에 비해서는 게임 내 변수 창출 빈도가 낮다는 비판도 굉장히 비슷하게 공유한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팀원의 개입이 되지 않는 요소에서는 여전히 최상위권 미드라는 점이 특이하다. 서머 시즌 기준으로 미드라이너 솔로킬 횟수 1위인데, 비디디만 라인별 솔로킬 1위 선수들 중 유일하게 비 플레이오프권 선수이다. 이 기록은 굉장히 상반된 두 가지 주장을 동시에 뒷받침한다.

2.4. Gen.G Esports


자신과 닮기로 소문난 클리드를 젠지에서 동료로 맞게 되었다. 역시나 1:1 라인전 장인, 정규시즌 MVP 최다 수상자의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았는지 특유의 라인전 능력에 클리드라는 걸출한 정글러를 만나 LCK에서 손꼽히는 미드-정글 듀오가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은 여전한데 아주 강력한 1:1 라인전 능력으로 상대 미드라이너를 압박하고, 동시에 정글러와 함께 상대 팀을 초반에 부숴버리는 특유의 젠지식 속도전의 중심이다. kt에서 지적받았던 소위 팀원빨이라는 부정적인 스탯이 리그 최고의 정글러 클리드를 만나자 긍정적인 방향으로 폭발해 두 선수의 PoG 포인트는 스프링 시즌에서 비디디 1200점과 클리드 800점으로 팀내 1, 2위, 전체 순위 1, 6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뒤를 이은 서머 시즌에도 이러한 좋은 모습을 이어가며 2시즌 연속 Player of the Split를 따냈다.
허나 2020 롤드컵 - 2021 스프링을 지나는 과정에서는 1:1 라인전 능력은 전성기 대비 크게 돋보이지는 않는 편. 1인분은 무난히 해주고 여전히 본인보다 약한 미드 라이너 상대로 찍어누르는건 잘하지만, 본인과 동급, 혹은 본인보다 우위에 있는 미드 라이너 상대로는 라인전에서 못버티는 경우도 대다수다. 한타력과 캐리력은 이전부터 아지르, 탈리야를 제외하면 좋은 평가를 받던 선수는 아니기에 앞날이 걱정되는 상황. 정리하자면 본인보다 약한 미드 상대로는 찍어누르고 1인분 이상은 해주는 준수한 만능형 미드 라이너, 다만 본인과 동급 이상의 미드 라이너를 만날때는 1인분이 최대인 미드 라이너가 되가고 있다. 2018 시즌 폰과 비슷해지고 있는 상황.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SK telecom T1

Longzhu Gaming
KING-ZONE Dragon X

kt Rolster
준우승 기록
2017 LoL KeSPA Cup 준우승
KONGDOO MONSTER

Longzhu Gaming

Gen.G Esports
2018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G2 Esports

KING-ZONE DragonX

Team Liquid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LCK[13]

LCK[14]

LPL[15]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Griffin

Gen.G Esports

DRX
수상 기록
<color=#373a3c>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정규시즌 MVP
이민호
(Samsung Galaxy)

곽보성
(Longzhu Gaming)
이서행
(Afreeca Freecs)

곽보성
(KING-ZONE DragonX)

<color=#373a3c>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MVP
곽보성
(Longzhu Gaming)

이서행
(Afreeca Freecs)

곽보성
(KING-ZONE DragonX)

김동하
(KING-ZONE DragonX)
<color=#373a3c>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Player of the Split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Player of the Split 시상 출범

곽보성
(Gen.G Esports)


미정
<color=#373a3c>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MVP
김건부
(DAMWON Gaming)

곽보성
(Gen.G Esports)

허수
(DAMWON Gaming)
<color=#373a3c> LCK All-Pro Team 선정
2020 LCK SPRING 1ST TEAM
2020 LCK SUMMER 3RD TEAM
<color=#373a3c>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대한민국 e-스포츠 heroes 부문

4. 선수 경력




5. 여담


  • 비디디라는 닉네임은 친구들 사이에서 불리는 그의 별명인 보똥에서 따온 것이다. 어느 날 방송에서 팬들이 유래가 밥도둑이냐고 물어봤는데, 그때부터는 자기도 밥도둑의 이니셜로 생각하고 있다고... 즉, 처음에는 자신의 별명에서 따온 닉네임이긴 하나, 이제는 그 뜻을 '밥도둑'으로 보아도 상관없다고 본인이 인정한 셈.[17] 닉네임이 비슷한 PDD와는 당연히 상관없다.
  • 페이커매드라이프의 팬이다. 페이커를 솔랭에서 만나면 리 신을 뽑아 정글로 간 뒤 철저하게 미드만 시팅하고 페이커를 졸졸 따라다닌다고 한다. 아마추어 시절에 만나면 누구나 했을 법한 행동인 채팅으로 자주 구애(?)를 해봤으나, 페이커답게 채팅은 쳐주지 않았다. 이후 데뷔하고 나서도 아주부 방송을 하면서 페이커의 방송을 자주 도방하는 모습을 보였고,[18] 그가 솔킬을 당하면 함께 안타까워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페이커의 싸인을 받는 것이 소원일 정도였다는 채팅도 칠 정도였고 결국 성공했다는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19] 이후 LCK 서머 결승전 경기 전 트래쉬 토크에서는 본인이 이기면 전화번호를 달라고 말했을 정도니... 하지만 2020 스프링 기준으로는 아직 얻지 못했다고 한다. 페이커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는 건 덤. 매드라이프의 경우 닉네임을 바꾸라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홍민기부인' 이라는 닉네임을 유지했었으며, 닉네임 변경 당시 '곽보성남편' 으로 커플 닉네임을 짓자고 했을 정도였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수준. # 최근에는 오랜만에 매드라이프와 함께 인터뷰를 했는데, 고릴라와 매드라이프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사랑과 우정은 다르다는 말로 여전한 팬심을 인증했다.
  • 샤이의 닉네임을 닮은 Sky와 더불어 PDD의 닉네임을 닮아 둘을 이용한 각종 드립이 쏟아지는 중이다.
  • CJ 시절 팀에서 급식체를 가장 잘 썼다고 한다. 정확히는 CJ 팬미팅에서 급식체를 누가 제일 잘 하냐는 클템의 질문에 고스트스카이라고 대답했고, 스카이는 비디디에게 배웠다고 말했다.
  •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문기도와의 카톡을 올림으로써 둘이 실제 친구인 것이 밝혀졌다.
  • 제일 좋아하는 스킨은 좀비 라이즈라고 한다. 좋아하기만 하고 쓰지는 않는다고.
  • 매드라이프가 김동준 해설 대신 1일 해설을 맡게 된 날, 콩두와의 경기가 있어서 매드라이프와 셀카를 찍은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 또한 위클리 LCK에 출연한 매드라이프의 이상형 월드컵에 언급될 줄 알았는데 없다며 서운해하기도 했다... #... 커뮤니티 유저들은 대체 뜬금없는 설현하고 수지는 왜 넣었냐며 작가진을 디스하는 중. 아주부 시절 팀원만 나오고 CJ 엔투스 시절 팀원은 하나도 안 나왔기 때문에 그 갑분싸 두 개만 빼면 충분히 비디디, 크레이머, 스페이스 같은 CJ 팀원들도 넣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 인상이 순하고 특징있는 외모가 아니라서 인지하기 어렵지만, 의외로 키가 179cm로 상당히 크고 덩치도 꽤 있는 편이다.
  • 2019 LCK 스프링에서 KT의 부진으로 덩달아 까이던 와중, 롤갤에서는 비디디의 극성 쉴더들에 대한 반발로 다른 선수(특히 미드)가 슈퍼 플레이를 하면 댓글로 "비디디는 밥 먹듯이 하던 거다." 라고 다는 밈이 생겼다. 마침 Bdd = 밥도둑으로 불리기도 했고. 이게 한 발 더 나아가서 "비디디는 밥을 먹고 있다/먹고 싶다." 라는 식으로 놀리고 있다. 다만 서머 시즌에서는 이렇게 비디디를 놀리는 것과는 별개로 KT의 나머지 네 라인이 워낙 답이 없다 보니 롤갤에서도 진심으로 비디디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 플라이가 있었던 팀에는 비디디가 이적하는 징크스가 있다. 데뷔팀 CJ를 제외하고 롱주에서는 17 스프링 플라이 - 17 서머 비디디, KT는 2016 시즌 플라이와 계약이 종료된 후 폰(2017 시즌) - 유칼(2018 시즌)을 거친 후 2019 시즌 비디디 영입. 젠지 역시 2019 시즌 플라이가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난 후 비디디를 영입함으로 이 전통이 유지되었다.
  • 같은 시기에 젠지로 이적해온 클리드와 비슷하게 생겨서 롤갤에선 둘의 얼굴을 바꿔치기하고 비디디 분신 컨트롤한다고 놀리는 밈이 생겼다. 얼핏 보면 뭐가 진짜인지 헷갈리기 쉽다.
  • 2020년 2월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퇴치를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곧 있을 자신의 생일과 데뷔 4주년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모금에 참여했다고 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종종 곽부성과 헷갈리기도 한다.
  • 역대 최초로 LCK 정규시즌 MVP를 세 번 차지한 선수이다.[20]
  • 쇼메이커는 개인방송에서 담원이 2부 리그에 있을 때 롱주와 숙소가 같아서 서로 스크림을 많이 했었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비디디에게 고수의 기운을 느껴 좋아하게 되었다고...
  • 사용하는 마우스는 로지텍의 G903이다.
  •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TSM과의 첫 경기에서 북미의 희망 비역슨의 시그니쳐 픽 질리언세트로 박살내 버리자, 레딧의 북미 팬들은 절망과 함께 비디디에게 'Big Dick Daddy' 라는 크고 아름다운 별명을 지어줬다...

[1] BDD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은 항상 D는 소문자로 쓰는 게 맞다며 슬퍼한다. #[2] 비디디 본인이 인정한 닉네임의 뜻 중 하나이다.[3] 2015 시즌 아지르의 화신이었던 이지훈처럼 아지르를 기가 막히게 써서 붙은 별명.[4] 테디가 그러하듯 아이디가 ~디로 끝나기에 부진할 시 커뮤니티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별명이다.[5] 2017 시즌에는 미드라이너들에게 4대 성인 별명을 붙여주는 밈이 있었는데, 주님, 쿠잔공자, 쿠로소쿠로테스이며, 비디디는 부처(Buddha)인 식이었다.[6] 해외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7] 아군 정글러인 클리드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8] 아지르로 항상 슈퍼 플레이를 보여서 붙여진 별명[9] 세계 레벨 미드 라이너들과 매치시에 보이는 부분이 라인전, 플레이 메이킹, 한타로 나누면 구간마다 쵸비나 쇼메이커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리는 구간이 있다. 이 구간에서 승부가 완전히 갈려버리는게 젠지 시절 이후 Bdd의 가장 큰 문제다. KT 시절에도 위의 문제는 나왔지만 팀이 경쟁력이 떨어져서 영향이 없었는데 젠지로 이적 이후 DRX, 담원과 경쟁에서 젠지가 한발씩 밀렸던 패배 요인으로 거론된다. 물론 롤드컵에서 캡스를 상대로는 특정 구간을 따지기힘든 완패를 당했다.[10] 당장 메카닉 외의 요소는 다 부실한 미드라이너로는 쿠잔이 있는데, 쿠잔이 하위권 미드 소리를 들은 것은 그보다 훨씬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진 2017 서머 이야기이다.[11] CJ 시절에는 시야가 좁아서 로밍형 미드인 탈리야는 스카이보다 훨씬 못한다는 게 중론이었다. 스카이가 탈리야 장인이기도 하고, 비디디의 당시 탈리야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탈리야와 비교하면 갈리오는 여기에 비디디의 장점인 메카닉조차 살리기 까다로운 챔프이다. 비디디가 롱주에서 완전히 달라졌다는 증거.[12] 다만 리그 오브 레전드는 팀 게임이기에 팀원 간 시너지를 무시할 수는 없다. 당장 2014 시즌, 2018 시즌의 페이커도 팀원들의 부진에 휩쓸려 본인의 폼마저 무너졌었다.[13] 2017 SKT, kt, SSG, MVP[14] 2018 KZ, AFs, KT, SKT[15] 2019 IG, JDG, FPX, TES[16] 단, 출전하지는 못했다.[17] 실제로 밥을 굉장히 많이 먹는다고 한다. 라스칼에 의하면 비디디의 식사량은 하루에 몇 끼를 먹느냐가 아니라 한 끼에 얼마를 먹느냐로 물어봐야 한다고... 그리고 비디디 본인도 불의는 참아도 밥 남기는 것은 못 참는다고 하여 팀원들이 밥을 남기면 하루 종일 잔소리를 한다고 한다.[18] 현재 하고 있는 중국 도유티비 방송에서도 페이커의 트위치 방송을 틀어놓는 장면이 잠깐 잡히기도 했다.[19] 너무 떨린 나머지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박정석 감독이 그걸 보고 "어 사인? 이리와" 라고 해준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20] 포스트시즌 MVP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정규시즌 2회 + 포스트시즌 1회 MVP를 수상한 페이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