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조
1. 개요
대한민국의 교사 출신 정치인이다. 제10대 경상북도 경산시장으로 당적은 자유한국당이다.
1943년 경상북도 경산군에서 태어났다. 경산초등학교, 경산중학교, 대구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청하중, 자인중, 경산여중, 효성여중, 대건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다. 그 이후 계명대학교와 대구대학교에서 강사로 근무하였고 대구대학교 겸임교수까지 되었다.
1995년에는 경상북도 교육위원으로 근무하였고 이후 교육위원회 의장까지 되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경산시장 후보로 공천을 신청하여 경산시장으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지역구 의원이었던 박재욱 의원에게 공천대가로 7억원을 줬다는 의혹이 불거져 결국 2004년 11월 2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아 시장직을 상실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경산시장 후보로 공천이 내정되었으나, 이우경 후보로 후보가 변경되었다. 그래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나 현직 시장이었던 최병국 시장이 무소속으로 당선되었고 이우경 후보에 이어 3위로 낙선한다.
이후로는 직접적인 정치활동을 하지는 않고 대구경산통합추진위원회의 공동대표직을 맡으며 대구-경산 통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