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체
1. 개요
Amalgamates
전투 OST 'Amalgam'[1]
인디 게임 언더테일에서 불살 루트 진행시 알피스의 비밀 연구소에서 조우하는 괴생물체들.
2. 상세
진 연구소에 돌입하여 모든 전투에서 자비를 베풀고 (혹은 승리하고), 엘리베이터 전원을 키면 알피스가 진실을 알려주는데, 이들은 예전에 알피스의 실험에 참가했다가 부작용으로 몸이 '융합'되어 버린 괴물들이다. 빈사 상태의 괴물들의 몸에 "의지"를 주입하자 살아나긴 했으나,[2] 괴물들의 몸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녹아버리고, 결국엔 여러 마리가 뭉쳐져 버리게 된 것이 바로 이 괴물들이다. 처음에는 통제가 되지 못했으나 시간이 흐른 후 통제를 겨우 할수 있게 되었다.
주인공에게 접근한 이유는 단지 알피스가 제때 식사를 챙겨주지 못해 난폭해진 상태였기 때문이다.[3] 이들 안에는 아직 영혼이 존재하기 때문에 감정 또한 존재한다.
주인공이 '진실의 연구소'에 있는 여러 침대 중에 유일하게 이불이 걷혀있는 것에 눕게 되면 하얀 가로등처럼 생긴 융합체가 나타나서 천천히 주인공에게 손을 뻗더니 이불을 덮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준 뒤 사라진다.
의지 주입기 쪽으로 가는 복도엔 커튼이 있는 샤워실이 있는데 뭔가의 그림자[4] 가 흔들거린다.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더 격렬해지는데 커튼을 치우면 아무도 없다. 또, 다가가는 동안에는 캐릭터가 느려진다. 반대로 뒤로 갈 때는 정상적인 속도로 움직인다.
이후 알피스는 깊은 고민 끝에 이들을 각자의 원래 가족들에게 보내기로 결심한다. 알피스 본인은 자신이 한 행동에 막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정작 융합체의 가족들은 원래 죽었던 가족이 살아돌아왔음을 순수하게 기뻐할 뿐 아무도 그 외형이나 상태에 대해 크게 신경쓰거나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예외적으로 토끼 남성 npc는 이상히 여긴다.
지상과 지하의 사이에 있는 결계로 가기 전에 왔던 곳으로 쭉 되돌아 가면 곳곳에서 융합체가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융합체를 공격할 시 피해를 받기는 커녕 오히려 HP가 다이얼로그 창을 넘어가 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증가하고, 빨간 색 폰트의 문장을 쉴새없이 내뱉는다. 그 내용은 FAILURE, But it didn't work, nope, Absorbed, Don't worry about it, I'm lovin' it(실패함, 하지만 소용없었다, 아냐, 흡수됨, 걱정하지 마, 맘에듬)의 문장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순식간에 지나간다. 이 융합체들은 절대 죽일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5]
엔도제니를 제외하면 어째서인지 필드상의 모습과 전투시의 모습이 다르게 생겼다. 또, 엔도제니도 마지막에 알피스가 모으는 장면에서는 모두 메모리헤드의 필드상의 모습과 일치하게 된다.
3. 종류
3.1. 메모리헤드
Memoryhead
연구소의 싱크대에서 만날 수 있는 융합체. 여러 마리의 괴물들이 합쳐진듯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누가 합쳐진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연구소를 돌아다니다보면 세 개의 싱크대가 있는데, 싱크대의 물을 틀어놓으면 확률적으로 수도꼭지에서 나오면서 등장한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살펴보기에는 아예 나오지 않고 행동 중에 '스탯(stat)'이 따로 있지만 이것은 사실 플레이어의 공격력과 방어력에 각각 10을 더한 수치이기 때문에[6] 실제 메모리헤드 본인의 공격력과 방어력인지는 불명이다.
행동 중 '아이템(Item)'을 누르면 본인의 일부를 플레이어의 가방에 집어넣었다고 나오고 나쁜 기억(Bad Memory)이란 아이템이 추가된다.[7] 이 아이템을 먹으면 HP가 1 감소한다. 하지만 HP가 4 이하일 때 먹으면 오히려 체력이 최대치까지 회복되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서 필드상에서 자살할 수는 없다. 테미 샵에서 300G가 넘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다. 배드 메모리여서인듯.[8]
행동에서 휴대폰을 꺼내게 되면 휴대폰을 통해서 알아들을 수 없었던 말이 번역되어 나온다. 와서 함께 할 것을 종용하는데, 응할 시 "우린 하나가 될 거야."라고 말하지만 공격을 계속 이어 가며, 거절할 시 "유감이군." 또는 "아 그래."라면서 쿨하게 노란색이 된다.
중간에 한마리가 Lorem Ipsum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MOTHER 시리즈의 2편에서 나오는 기그를 오마주한 듯한 외양을 가지고 있다.
델타룬에선 리퍼 버드와 함께 생존한 것으로 추정된다.
3.2. 엔도제니
Endogeny
전투 OST "Woofenstein''[9]
여러 개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은 '''도가미, 도가레사, 도고, 그레이터 도그, 레서 도그의 부모님들'''이었다. 연구소의 환풍기를 작동시키면 날아다니던 먼지 조각이 서로 합쳐지면서 등장한다.
호텔 맨 끝 방에 핫도그를 넣으면 얻을 수 있는 'Hush Puppy'나 다른 개 몬스터들과 마찬가지로 막대기를 이 융합체에 쓰면 한 번에 '이들'을 달래줄 수 있다.[10]
행동을 통해 부른뒤 쓰다듬기, 놀아주기, 쓰다듬기 두 번을 하면 자비를 베풀 수 있게 된다.[11] 규칙적으로 점점 가빠지는 숨소리같은 배경음과 엔도제니의 기괴한 공격 모션[12] 이 시너지를 일으켜 잔뜩 긴장하게 된다.
하지만 다리라고 생각했던 부분 사이사이에 만족한 듯한 얼굴들과 함께 dog song[13] 이 흘러나오면서 진정하게 된다. 불살 엔딩에서 노란색 텍스트를 보려면 이 방법으로 자비를 베풀어 줘야 한다.
불살 엔딩에선 스노우딘으로 돌아가 자식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주인공에게 말하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엔도제니와 자식들은 주인공과 관계없이 서로 개 울음소리 비슷한 효과음인 '뷍~' 소리를 주고받는다.
델타룬에선 고인으로 등장한다. 본명은 머틀러(Muttler).
3.3. 레몬 브레드
Lemon Bread[14]
세이브 포인트로 변장을 하고 플레이어를 덮쳐온다.[15] 이빨은 몰드빅의 머리, 눈은 아론의 꼬리, 팔은 아론의 팔이며 몸통은 샤이렌의 매니저 장어의 것.
공격할 때는 녹아서 땅 속에 들어가 사라진다. 첫 번째 공격은 공격 창을 입 삼아 양쪽에는 째진 입꼬리를 만들고 위쪽엔 눈알 하나를 생성하고 안쪽엔 이빨을 배치시켜, 잠시 후에 여러번 내려꽃는다. 이 공격은 이빨 사이의 빈틈으로 영혼을 이동시켜 피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격은 공격 창 안쪽에 이빨 모양의 물체를 입 모양으로 배치한 후 공격 창 밖의 두 눈알로 탄을 발사하는 공격이며, 이 역시 얼굴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어 약간 괴상하다. 융합체들 중에서 가장 어려운 패턴을 구사하므로 방심하다 훅가는 유저들이 좀 있는 편이다.
리퍼 버드처럼 각 괴물에 해당하는 행동인 포옹풀기, 몸풀기, 흥얼거리기를 선택하면 자비를 베풀 수 있게 된다. '''샤이렌의 언니'''가 융합되어 있으며 진엔딩에선 저 모습 그대로 자기 동생과 만나 살고 있다. 말을 걸어보면 대화창이 안 뜨고, 융합체 특유의 소리와 함께 화면에 말들이 휘날린다.
일단 다른 합쳐진 괴물과도 가족관계이긴 하지만 가장 크게 조명되는 관계는 샤이렌의 언니라는 것인데, 이상하게도 샤이렌의 신체부위가 섞여있는 건지는 이미지 상으로 확인할 수 없다.[16] 정황상 융합체가 되면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흡수된 모양.
말할 때 말풍선이 하나가 아니라 화면 전체를 채워 말한다.
델타룬에선 고인으로 등장한다. 본명은 샤이라(Shyra).
3.4. 냉장고 융합체
게임상에선 이름이 그냥 융합체라고만 뜨기 때문에 진짜 이름은 불명. MTT리조트의 식당에서 조류 괴물 스노우드레이크의 아버지와 대화해봤다면 이 융합체에는 다름아닌 '''스노우드레이크의 죽은 엄마'''가 융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잘 보면 축 처진 날개와 구부러진 발[17] 도 보인다. 양쪽에는 베지토이드 두 개로 보이는 것이 달려 있다.[18] 진실의 연구소 막바지에 나오는 여러 냉장고 중 맨 왼쪽에서 냉장고로 변장해 있다가 주인공을 덮친다.[19][20]
만날 수 있는 융합체 중 가장 상태가 좋지 않다. 어째 전투 OST부터가 상당히 문제가 느껴지고[21] , 공격도 탄 1~3개가 넝그러니 떨어지거나 화면 밖을 느릿하게 헤매는게 전부.[22] 농담을 세 번 해주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이 때 이 융합체에게 해주는 농담은 전에 주인공이 스노우드레이크에게서 들었던 재미 없는 농담. 그래서 농담을 해주게 되면 "하.. 하... 그래, 그거 들어본 적 있었지..."라고 한다. 플레이어가 공격해서 상처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융합체이다.[23]
스노우드레이크를 기억하는 듯 "스노위[24] ..."라 말하기도 한다. 불살 엔딩에선 다시 자기 가족과 살게 된 듯. 남편 말에 의하면 총 '''16명'''의 다른 괴물과 융합된 상태라고 한다.
농담이 아니라 조롱이나 웃기를 하면 좀 심각하게 질나쁜 대사[25][26] 가 출력되는데, 게임 중 처음으로 텍스트에 "뭐?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라며 플레이어가 동의하지 않는 듯한 대사가 나온다. 이후 이 두 행동을 더 하면 오히려 "하지만 이건 웃기지 않다." "넌 이게 공연으로 보이니?"같은 비난을 한다.
델타룬에선 고인으로 등장한다. 본명은 크리스탈(Crystal).
3.5. 리퍼 버드
Reaper Bird
[30]
이름 뜻은 사신 새(사신조). 연구소에 있는 거울을 지나가다 보면 주인공이 거울을 처다보면서 머리 위에 느낌표가 뜨는데, 거울에 비춰진 느낌표가 웃는 표정으로 바뀌다가 리퍼 버드로 변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 개시 시점에선 이름이 ''','''로 표기된다.
머리는 '''아스티그마티즘''', 몸통은 '''파이널 프로깃'''의 몸이며 다리는 '''윔슬롯'''의 것. 때문에 괴롭힌 다음 미스테리하게 굴고 기도하면 제정신을 차리고, 자비를 베풀 수 있게 된다. 이 때 진짜 이름과 함께 살펴보기와 대사도 겹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리퍼 버드의 공격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은 "에브리맨(Everyman)"이라고 한다. 리퍼 버드가 에브리맨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패턴이 상당히 기괴한데, 맨 처음 턴에는 에브리맨의 머리에 윔선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나비 떼가 몰려와 마치 머리를 뜯어먹히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이 때는 나비 떼에게 일부러 다가가지 않는 이상 피격당하지 않는다. 그 다음 턴에서는 에브리맨이 머리(가 있어야할 자리)에 나비 떼로 둘러싸인 채로 다가온다. 이때 나비 떼를 발사하니 피해주자. 패턴이 하나 더 있는데, 에브리맨의 머리가 플레이어를 향해 발사된다. 이때 머리가 탄환마냥 계속 생성된다.
델타룬에선 메모리헤드와 함께 생존한 것으로 추정된다.[31]
4. 여담
- 보통 엔딩의 일부 루트에서 존재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불살루트의 모든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진 연구소만 들어가지 않은 루트에서 알피스가 무언가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다는[본문] 언다인의 언급이 융합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몰살루트를 타다가 코어에서 킬 수를 채우지 않아 탈선되는 루트에서는 알피스가 '자신이 그렇게 나쁜 짓을 했는데도 사람들은 날 영웅 취급해줬다'고 언급된다.
- 토비 폭스가 언더테일 이전에 만들었던 MOTHER 2의 팬게임인 '할로윈 핵'에서도 '융합체(Amalgamate)'라는 적이 나온다. 위의 융합체들처럼 여러 종류의 적들이 합쳐져서 생겨진 존재이다.참고
- 죽일 수는 없지만 공격력을 99999등으로 비정상적으로 맞추면 피해를 줄 수 없는 적[32] 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도 죽일 수 없지만 예외적으로 융합체들은 공격하면 사라진다. 메모리헤드도 셋 다 공격하면 사라진다. 그래도 EXP와 GOLD를 안 준다.
- 불살 루트 이후 NPC들에게 대화를 걸다 보면, 융합체들을 이상하게 여기는 괴물은 스노우딘의 남자 토끼 한 명 뿐인 듯 하다.
- 여러 생물 내지는 종족이 인위적으로 조합되어 기묘한 형체로 재탄생한 존재라는 점에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혼종과도 묘하게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들을 만들어낸 알피스 / 아몬 각자의 의도 및 태도는 완전히 천차만별이며,[33] 무엇보다 괴물들은 융합체를 비록 모습은 달라졌지만 곁에 돌아온 소중한 가족으로 여기는 반면 프로토스들은 혼종을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흉측하고 역겨운 존재로 여긴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 델타룬에서는 거슨, 엔도제니(머틀러/Muttler), 레몬 브레드(샤이라/Shyra), 냉장고 융합체(크리스탈/Crystal)의 무덤을 확인 할수있다. 또한 알피스는 쓰레기 골목에 사는데, 그 골목에서 리퍼버드(에브리맨)와 메모리헤드의 벽화를 볼수있다.
5. 관련 문서
[1] 아말감은 흔히 알려진 치과용 수은 합급이라는 뜻 외에도, '혼합물'이라는 뜻이 존재한다.[2] 알피스의 실험으로 괴물들이 사망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사고로 인해 빈사 상태(fall down)였고 치료를 위해 알피스의 실험에 참여했다.[3] 만약 중앙문 옆의 자판기에서 감자칩을 구입 후 소지하고 있다면 알피스가 감자칩 냄새에 이끌려 온거라고 말한다.[4] 침대에서 이불을 덮어줬던 융합체와 비슷한 모습.[5] 조작으로 공격력을 비정상적으로 높이면 죽일 수 있지만 불살엔딩 진행엔 별 지장은 없다.[6] 이 스탯을 자세히 보면 단위가 괴물들의 공격력과 방어력인 ATK와 DEF가 아니라 플레이어의 공격력과 방어력인 AT와 DF를 쓰고 있다.[7] 배드 메모리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는데 한글판에선 없어졌다.[8] bad memory는 나쁜 기억, 안 좋은 기억 뿐만이 아니라 기억력이 나쁜, 기억력이 안 좋은 등의 뜻도 있다.[9] 테마곡은 보다시피 울펜슈타인의 패러디이다.[10] 다만, 이 방법은 불살엔딩 크레딧에서 하얀색 코멘트로 변하게 되니 참고.[11] 그냥 그레이터 도그를 자비를 베풀 수 있는 방법이랑 똑같다. 단, 무시하기는 통하지 않는다.[12] 얼굴에 눈코입 대신 커다란 구멍이 뚫린 짜증나는 강아지가 나타나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스스로 미사일이 되어 돌격한다.[13] 원본은 아니고 스피드를 늦춘 버전.[14] 건스타 히어로즈에서 등장하는 보스 멜론 브레드의 패러디로 보인다. 멜론(Melon)의 철자를 조금 바꾸면 레몬(Lemon)이 되는 걸 보면 거의 확정.[15] 이 세이브포인트는 길을 막고 있어 그냥 두면 진행이 불가능하다.[16] 저 몸통은 샤이렌의 것이 아니라 매니저 장어 것이다.[17] 부리 밑에 꿈틀거리는 것이 발이다.[18] 사실 양쪽 베지토이드의 입이 원래는 이 융합체의 눈 부분이다.[19] 참고로 환풍기를 먼저 돌리지 않으면 주인공의 실루엣 외엔 아무것도 안보이며, 냉장고 쪽으로 가보면 죄다 차갑고 사각형이라 하는데, 한 곳만 '''사람의 형태를 하고있다'''라고 한다. 그 외에도 '숨쉬고 있는 것 같다' / '맛있는 과일이 달린 나무 같다'('과일'은 양쪽에 달린 베지토이드를 의미하는 것 같다.) / '따뜻하고 축축하다'라는 텍스트가 뜨기도 한다.[20] 여담으로 이 냉장고들 중 유난히 부들부들 움직이는 냉장고가 있는데, 가서 확인해보면 냉장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21] 스노우딘 외곽의 노래를 느리게 하고 변조한 것. 6음 낮추고 속도를 절반으로 늦추면 딱 이렇게 된다.[22] 공격력과 방어력이 전부 마이너스 값이다. 실제 적용치는 0이다.[23] 하지만 다음 차례에 다시 체력이 원상복구된다.[24] Snowy. 스노우드레이크의 애칭. 가족이나 친구 칠드레이크가 그렇게 부른다.[25] 조롱일 경우엔, You said something like... "You look horrible." "Why are you even alive?"(당신은 "너 정말 끔찍하게 생겼다" "왜 살아있냐" 같은 말을 내뱉었다.)[26] 웃기일 경우, You laugh, and keep laughing. It's SO funny. you can't stop. Tears run down your face.(당신은 웃고 또 웃는다, '''너무''' 웃긴다, 멈출수가 없다, 눈물이 얼굴을 따라 흐른다.)[27] 융합체 베이스들의 대사와 플레이버 텍스트로 이루어져 있다.[28] 실제 표시되는 수치가 이렇다.[29] 베이스가 되는 괴물들의 설명이 뒤섞여 있다.[30] 이미지상에 있는 가로 줄은 융합체의 일부가 아니다. 리퍼버드의 몸이 너무 길어서 상태창 마저 넘겨버리기 때문에 생긴 일. 즉, 저기 있는 가로줄은 사실 상태창이다. 저 이미지는 실제 게임플레이에서의 리퍼 버드를 캡처해서 gif 파일로 바꾼 것이다. 하지만 가로줄과 상관없이 세로줄로 있는것은 목이 맞다.[31] 델타룬 히든보스인 제빌의 회전목마 공격 패턴 중 에브리맨의 머리를 찾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빌/전투문서 참고.[본문] 언다인 : 아, 알피스가 어떻게 지내는지 말해줘야겠네.
언다인 : 글쎄, 알피스는 평소처럼 잘 지내.
언다인 : 평소보단 더 쓸쓸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언다인 : 무언가에 엄청 시달리고 있는 것 같던데…[32] 아스리엘, 메타톤 등등[33] 알피스는 자신의 친구들을 포함한 모든 괴물들을 지하에서 해방시켜주기 위해 빈사 상태의 괴물들의 영혼을 유족들의 동의 하에 사용하여 결계를 뚫으려다 실수로 그들을 융합체로 만들어버려, 그로 인해 언다인의 진심어린 일침과 격려를 듣기 전까지 엄청난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려온 반면, 아몬은 우주의 새로운 신이 되겠다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저그와 프로토스를 애초에 혼종의 재료로 쓸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진화시켜 혼종을 만들어냈으며, 일말의 죄책감은 커녕 오히려 끝까지 오만한 자기합리화와 조롱을 일삼다 결국 자신의 피조물들에게 토사구팽당한다.
언다인 : 글쎄, 알피스는 평소처럼 잘 지내.
언다인 : 평소보단 더 쓸쓸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언다인 : 무언가에 엄청 시달리고 있는 것 같던데…[32] 아스리엘, 메타톤 등등[33] 알피스는 자신의 친구들을 포함한 모든 괴물들을 지하에서 해방시켜주기 위해 빈사 상태의 괴물들의 영혼을 유족들의 동의 하에 사용하여 결계를 뚫으려다 실수로 그들을 융합체로 만들어버려, 그로 인해 언다인의 진심어린 일침과 격려를 듣기 전까지 엄청난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려온 반면, 아몬은 우주의 새로운 신이 되겠다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저그와 프로토스를 애초에 혼종의 재료로 쓸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진화시켜 혼종을 만들어냈으며, 일말의 죄책감은 커녕 오히려 끝까지 오만한 자기합리화와 조롱을 일삼다 결국 자신의 피조물들에게 토사구팽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