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진(소나무)/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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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1일 소나무 멤버들 중 유일하게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전한다는 오피셜이 떴다.[1] [2]
부트평가에서는 현아 앞에서 Bubble Pop!을 불러 4부트로 통과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여자친구와 계속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의진 본인은 원곡자 앞에서 Bubble pop을 불러서 꽤 긴장했다고 밝혔지만, 현아는 의진의 춤 선이 예쁘다고 평가했다. 방송에 나가지 않았지만 부트평가에서 비가 의진에게 마지막에 보여 주고 싶은 게 없냐고 말하자, 의진은 춤을 보여 주겠다고 했다. 노래를 틀었는데 의진이 선곡했던 비욘세의 Crazy in Love가 아니라 제작진의 실수로 Run the World가 나왔지만, 의진은 당황하지 않고 음악에 맞춰서 춤을 췄다. 심사위원들은 이런 의진의 순발력에 놀랐고, 의진을 프로페셔널하다고 칭찬했다.
첫 유닛 편성 과정에서는 멜로디데이와 다이아를 중심으로 한 연합에 의진이 이보림을 데리고 들어가면서 빨강팀을 완성했다.
첫 미션에서 의진이 속한 빨강팀은 다른 팀들에게 1위 후보로 많이 거론되었다. 위치 선정에서 은지가 제비뽑기를 제안해 차희가 센터가 되었는데, 중간 평가에서 김화영 안무가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의진에게 차희가 센터를 양보하면서 의진이 센터를 맡게 되었다.[3] 더불어 중간 점검 때 김화영 안무가에게 블랙홀이라는 지적을 받아 의진이 이끌어 주라고 이야기를 들은 모델 이보림과 함께 안무 연습을 했다.[4] 이로 인해 "의진 센세"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러한 특훈을 바탕으로 연습에 매진한 빨강팀은 당시 높은 인지도로 기대를 많이 모았으나 춤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양지원의 조를 밀어내면서 빨강팀이 마이턴 뮤직비디오 센터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방송 종료 후 공개된 중간 순위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포지션 배틀 중 댄스 부문에 참가했지만 편집돼서 방송에는 나오지 못 했다. RESTART 미션에서는 파랑팀에서 '미쳐'를 공연했는데, 본 경연에서 걸크러시 조합에 곡 시너지까지 더해져서 파랑팀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진은 165표로 적은 표는 아니었지만 팀 내에서는 하위권인 7위를 기록했다. 방송 종료 후 공개된 중간 순위에서는 2위를 기록하면서 1위인 양지원을 바짝 쫓아갔다.
1차 유닛 발표식에서는 양지원과 1위 후보에 올랐는데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라는 비의 이야기에 서로 훈훈하게 덕담이 오갔다. 이어진 1위 발표에서는 순위를 유지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16회 종료 후 나온 중간 순위에서는 예빈, 앤씨아와 함께 양지원을 추월하며 1위에 등극했다.
셀프 프로듀싱 미션에서는 검정팀으로 참가해서 빨강팀과 퍼포먼스 대결을 벌이게 되었는데, 컨셉 회의에서 의진이 팀원들의 의견을 꼼꼼히 정리했고, 본인은 시카고(뮤지컬), 라라랜드의 플래시몹 등의 아이디어를 냈다. 인트로 안무 창작에서는 해인의 주도하고 의진이 보조해주면서 빠르게 완성할 수 있었다. 의진이 잘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자 단아가 개인 인터뷰에서 의진과 같은 팀이라 다행이라고 안도하는 모습도 나왔다. 중간 점검에서는 안무 시연에서 해인이 만든 안무가 호평을 받아 분위기가 좋았는데 갑자기 의진의 코피가 터졌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팀원들에게 원래 코피가 잘 나는 편이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의진의 투혼 끝에 검정킴이 빨강팀을 상대로 승리했고, 본인도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전체 순위는 여전히 1위를 고수 중이다.
19~20회에서는 음원 발매 미션을 위한 팀 조합 과정이 있었는데, 셀프 프로듀싱 미션 현장 투표 TOP5 중 1위를 기록, 팀원들을 직접 뽑을 수 있는 리더가 되었다. 첫 번째 팀원으로는 지난 미션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세미 언니와 같이 해보고 싶었다며 세미를 선택했다. 이후에는 유민 등을 뽑으면서 팀을 완성했다. 중간에 나온 연말 시상식을 위한 댄스 브레이크 선발전에 참가했지만 선발되지는 못 했다. 이어진 2차 유닛 발표식에서는 비에게 "섹시부터 걸크러시, 귀여움까지 모두 가능한 매력 부자, 코피까지 쏟을 만큼 늘 최선을 다하는 완벽주의자."라고 소개받으며 예빈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 발표에서는 145,981표라는 압도적인 표를 받아 1위 자리를 지켰다. 1위 소감으로는 "제가 살면서 1등이라는 거를 지금 더 유닛에서 처음해보고 있는데요. 정말 이렇게 많은 투표를 해주신 유닛 메이커 분들 정말 감사하고, 저희 부모님이 원래 가수가 꿈이셨어요, 두 분 다. 그래서 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는데 제가 부모님 대신 이렇게 꿈을 이루고 있는 것 같아서 제가 너무 자랑스러운 딸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21~22회에서는 유닛B의 준, 의진, 유닛 G의 앤씨아와 함께 서든어택 모델 촬영 장면이 방송되었고 방송 종료 후 공개된 중간 순위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음원 발매 미션에서는 노랑팀에서 리더를 맡아 'Cheery On Top'을 공연하게 되었다. 선곡 경쟁에서는 첫 곡인 '달콤해' 경쟁에 참가했지만 유나킴의 초록팀에 밀렸고, 다음 곡인 'Cheery On Top' 경쟁에서 곡을 따냈다. 미션에 앞서 인재들은 다 데리고 온 것 같다며 '팀 하나는 잘 뽑았구나'라고 말했고, 이보림과는 이번 미션까지 총 3번째 같은 팀인데 언니가 하면 하더라며, 이번에도 함께하면 더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데리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연습 과정에서는 킬힐을 신고 하는 안무라 안무 연습 중에 위태위태한 장면이 여러 번 나왔고, 이보림이 김화영 안무가에게 또 다시 지적을 받았지만 계속된 연습을 통해 극복했고 본 경연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이번에도 현장 투표에서 의진이 1위를 기록했지만 앤씨아의 하양팀에 불과 3표 차이로 밀려 최종 1위는 하지 못 했다.
3차 유닛 발표식에서는 무섭게 치고 올라온 세미와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 발표에서는 이번에도 208,436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지키며 파이널행을 확정지었다. 1위 소감으로는 "이렇게 다시 한 번 1위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유닛 메이커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제 한 번의 파이널 무대가 남았는데 조금 더 색다른 의진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응원해준 우리 나무들, 방울이들 감사해요. 사랑해~♡"라고 이야기했다. 파이널 미션을 위한 팀원 조합 과정에서는 1지망으로 자신이 1위를 할 수 있던 제일 큰 공신이 차희라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무대는 꼭 다시 차희와 함께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차희를 꼽았다. 선곡에서는 'You&I'를 골랐는데 1지망이었던 차희, 이보림, 선두권에서 경쟁하고 있었던 예빈과 앤씨아, 그리고 가왕 여은 등과 한 팀이 되었다. 또한 앤씨아, 이보림, 신지훈, 윤조가 댄스에 상대적으로 약해서 다시 한 번 "의진 선생"의 모습을 보였다.
파이널의 킬링파트를 위한 안무 오디션에서는 김화영 안무가에게 '의진이는 항상 잘 한다'고 평가했고, 앤씨아는 의진이 왜 1등을 할 수 있었는지 알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제작진이 예고 없이 보여준 가족들의 영상이 끝나고 진짜로 합숙소에 오신 부모님을 보고 눈물을 터트리기도 했다. 마지막을 앞두고 참가자들에게 남기는 말에서는 "너무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귄 거 같아서 더 유닛 와서 덜 외로워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응원하러 킨텍스에 온 소나무 멤버들과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위인 예빈과 25,000여 표 차이로 압도적인 득표를 받았다. 물론 최소 30,000표 이상을 격차를 확 벌렸던 지난 회차에 비해서는 그 간극은 살짝 좁아지긴 했다. 이와는 별개로 앞쪽에서 시간을 너무 소비해서 정작 제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할 1위에게 제대로 감사의 말[5]도 못 해서 진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많이 나왔다.'''우선은 지금까지 순위 변동이 너무 많이 돼서 저도 엄청 불안해 하고 있었거든요.'''
'''정말 크게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다시 1위 자리를 주신 유닛 메이커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의진의 1위 소감
[A] 리더 : L, 센터 : C[B] 팀내 개인순위[C] 부문별 순위[1] 더 유닛 출전자들 중에서 "의진"이 2명 있는데, 다른 한 명은 보이그룹 빅플로의 의진이다. 그래서 두 사람은 "쌍의진"으로 불리기도 한다.[2] 민재는 2017년 초 "나 너 좋아해?" 활동 당시 화보 촬영 때 프로듀스 101을 언급하며 서바이벌에 출전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정작 더 유닛에는 민재가 아닌 의진이 출전했다. 아닌 게 아니라 사실 민재도 더 유닛에 지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캡쳐 더 유닛 파이널에서 슬쩍 지나간 오디션 장면을 보면, 민재도 같이 앉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3] 의진은 이 위치 변경이 자신이 1위를 할 수 있게 해준 큰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후에도 차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4] 춤에 익숙하지 못했던 이보림은 당시 팀 내에 각 소속 그룹 에이스들이 몰렸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심리적으로 더 위축된 상태였다. 그래서 의진은 이보림을 따로 불러 연습실이 아닌 다른 방에서 함께 특훈했다. 그나마 모델 일을 해서 어느 정도 유연성은 있어서인지, 이보림은 특훈을 잘 소화해 냈다.[5] 앞쪽에서는 비가 데뷔조에 들어간 참가자에게 와준 가족이나 원 소속팀 멤버들에게도 한 마디 해달라고 다 이야기를 해줬지만 의진과 예빈은 바로 순위 자리로 올라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