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소나무)
1. 개요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이자 리드보컬[7]. 감미로운 보컬 혹은 그룹 내 (꿀같은 목소리라 하여) 꿀담당이라고 소개한다.
2. 소개
목소리가 곱고 팀 내에서도 가장 안정감있게 파트를 소화하는데, 특히 발라드에 돋보인다.[8] 걸스힙합풍의 그룹 내에서 상대적으로 여성스러운 파트나 콘셉트를 띄고 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끼부리기 담당.
개인기로 모창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데, 발라드 및 뮤지컬 등 다른 멤버들의 개인기보다 퀄리티가 높고 반응이 좋은 편이다.
별명은 민쟁이. 민재와 난쟁이를 합친 단어다. 안그래도 키가 큰 멤버들 사이에서 키가 제일 작다 보니, 이런 별명을 팀원이 붙여 주었다고 한다. 본인도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인 듯. 소나무 팀 내에서 본명보다 민쟁이라는 별명이 더 많이 쓰인다. 실제로 소나무 내에서 뉴썬과 반대 방향으로 평균 신장을 잡아먹고 있는데, 단지 민재 하나만 제외시키면 소나무의 평균 신장을 170cm가 넘게 만든다. 그리고 소나무에서 존재하는 단 둘뿐인 단신(?)라인인데, 나머지 단신라인인 하이디와 둘만 제외하면 소나무의 평균 신장이 173cm로 확 뛴다. 그래도 165cm 정도면 여자에게는 작은 키가 아니다.[9]
3. 활동
- 2015년 6월, TS엔터테인먼트 2015 여름 프로젝트 싱글인 슬리피X송지은의 '쿨밤'의 방송무대에 송지은을 대신해서 활동하게 되었다.
- 2016년 8월 23일 MBC every1 비디오 스타 7회 <예능 좀비 출격! 넘나 좋은~부산행> 특집에 김민재, 박성진, 홍석천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 JTBC의 경연 프로그램 걸스피릿에 고정 출연했다. 2회인 A조 1차 경연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 처음으로 1위를 해 본 거라고 감격의 폭풍 눈물...을 흘릴 뻔했지만, 꾹 참아 냈다. 덕분에 최근 모 갤러리에서 주가가 엄청 올라갔다. (이때 곡은 마야의 나를 외치다)
- 2017년 천상의 컬렉션 3화에 패널로 출연하였다.
- 2017년 4월 30일/5월 7일 MBC 복면가왕 55차 경연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분량 또한 멘트를 하는 게 한 번도 안 나오고 감탄만 하다가 끝.(...) 한 마디로 병풍이었다.
- 2018년 11월 3일 옥수수TV의 웹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의 OST곡인 "Le Petit Prince"를 발표했다. 이는 민재의 첫 솔로곡이다.
4. 음반 목록
4.1. 참여 음반
4.1.1. 아이돌보컬리그 - 걸스피릿 EPISODE.02
2016.07.27. 발매.
4.1.2. 아이돌보컬리그 - 걸스피릿 EPISODE.09
2016.09.14. 발매.
4.1.3.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OST Part.2
2018.11.03. 발매.
5. 여담
- 청순한 듯 똘망똘망한 외모에 야무진 듯 엉뚱한 이미지.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 유쾌한 깨알멘트와 특유의 장난끼로 예능감이 돋보이는 멤버다. 잠버릇이라든지 허풍 등으로 꼬투리를 많이 잡히지만 여유롭고 능청스레 잘 넘기는 편이다.
- 자신감과 허풍은 팀내 1등이다. 뭘 시켜도 일단 "자신있다" 또는 "잘한다"로 먼저 답변부터 하고 도전하는 성격이다.
- 겁이 많아서 문을 약간 열고 불을 끄지 않고 자는 편인데, 이거 때문에 룸메 의진과 마찰이 있다. 넘나 좋은 것 활동 종료 후 숙소를 이사해서 1인실을 쓰기 때문에 트러블이 없을 듯.
- 부산 출신으로 자칭 '부산의 딸', '해낳스'[10]라 소개하며 말할 때 높은 확률로 사투리 억양이 나온다. 부산 출신이라 서울 사람들이 '오빠야'라고 사투리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부산에서 살 때도 거의 안 썼던 어휘라서 어색하다고 한다.
- 노래는 매우 빼어나게 잘 하지만 춤은 그리 잘추는 편은 아니다.
- 아나운서가 꿈이어서 학교 방송부 아나운서를 했다. 그런데 정작 된 건 가수다.
- 팀 내에서 유일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출신이 아닌 인문계 고등학교 출신 멤버다.
- 동갑내기 수민과는 단짝으로, 주로 민재가 딴지를 걸곤 한다.
- 왜인지 모르겠지만, 자주 본인보다 덩치가 한참 큰 나현의 옷을 입고 다닌다. 그리고 나현은 뉴썬에게 옷을 빌려 입는다. 심지어는 나현을 거쳐서 뉴썬의 옷을 입어 본 적이 있다.
- 데뷔 전 발라드 가수가 꿈이라 데뷔곡 'Deja vu'의 격한 안무에 힘들었다고 한다.
- 같이 노래를 부르고 싶은 가수는 성시경.
- 뮤지컬에도 관심이 많아 공부도 하고 있다.
- 소나무 내 최단신이지만 초등학생, 중학생일 때는 반에서 제일 컸다고 한다. 은하와 같은 경우로, 중학생 시절 키가 현재의 키가 된 셈이다.
- 대학교에 복학했는데, 아싸라고 한다. 시간표를 잘 짜서 주당 3일만 나간다고 한다. 등교전에 숙소 근처 분식집에서 아줌마에게 단무지 없는 김밥(단무지를 씹으면 소리가 나서)을 사서 등교를 하고 수업 중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가서 김밥을... 가끔 김밥 대신 학식을 혼자 먹기도 한다. 대학교 친구가 없어서 결석하면 과제를 모르게 되는 게 너무 힘이 든다고 한다. 시험 전 마지막 수업을 결석해서 시험일인지 모르고 등교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이버강의를 많이 듣고 있다고 한다. 1초라도 학교 적게 갈려고... 공강 시간에는 버스 타고 대학교를 벗어나 명지대 학생이 한 명도 없는 카페에 간다고 한다. 학교에서 명지대 학생들이 말 걸지 말고 사진도 안 찍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너무 부끄러워서... 캠퍼스 여신 느낌이 나게 화장에 의상까지 완벽하게 치장하고 등교한다고 한다. 그러지 않고 등교하면 너무 비참해서...[11] 2018년 봄학기는 복학한 브레이브걸스의 은지와 잘 다니고 있는듯..? 2020년 8월 19일 드디어 졸업을 하여 명지대 자발적 아싸를 탈출했다고 한다.#
- 애창곡은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라고 한다.
- 박보검이 같은 과 후배지만, 친분은 없다고 한다.
- 농구하다가 농구공에 맞아서 손가락이 부러졌다고 한다.
- 햄버거, 피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김치전을 좋아한다.
- 숙소에 화장실이 2개인데, 한 곳에 물을 틀면 다른 곳에 물이 안 나와서 힘들다고 한다. 수민은 새 숙소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넘나 좋은 것 활동 종료 후 반지하 방 2개 숙소에서 아파트 방4개 숙소로 옮겨서 이제 해결됐을 듯. 아마 나현-디애나, 하이디-의진, 수민-뉴썬 이렇게 룸메이트고 민재가 독방을 쓸 듯싶다.
- 음악의 신2에 나현, 라붐, 타히티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LTE걸즈'의 일원으로 나온다. 영화 곡성의 외지인의 사진기 부분을 따라했다.
- 담배 냄새를 못 맡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상형이 담배 안 피는 남자. #. 그런데 팬 사인회를 하던 중 노래를 불렀는데 호흡량이 딸렸던 상황에서 담배 좀 그만 피라고 한 팬이 농담을 던졌다. # 이에 민재는 웃으며 그런 농담은 거절한다고 상황을 넘어갔지만, 분명히 화가 많이 났을 듯.
- 2017년 화보 촬영 때 프로듀스 101같은 서바이벌을 한다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직 소나무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소나무가 걸스힙합으로 나갔다가 주춤했던 사이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여자친구가 광속으로 치고 나가는 등[12] 이 마당에서 경쟁이 더 치열해진 데다가 본인도 걸스피릿에서 A조 첫회 이후 계속된 부진으로 치고 나가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TS에서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민재 대신 메인댄서 의진을 출전시켰다. [13] 그리고 더 유닛에 출전한 의진은 정말 엄청 잘 나가서 완전히 더 유닛의 전소미라 불려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14][15]
- 양예원 출사 사진 유출 사건 당시 본인 트위터에 수지가 참여했던 청와대 청원 링크를 올렸다가 잘못된 청원이라는 팬의 지적을 받고 삭제하였다.
- 밀고 있는 유행어는 레츠기릿. 멤버들은 처음에는 오글거린다며 싫어했지만 최근에는 적응한 듯 하다.
- 학과에서 커버한 뮤지컬 젤리클에서 그리자벨라 역을 소화했다.
- 네 살 터울인 여동생이 있다. 실용음악과 재학 중.
- 2018년 12월 18일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 현재 여동생과 거주 중이다.
[1] PRISTIN 임나영과 생일이 같다.[2] 프로필상 키 165cm보다 조금 작은 것으로 추정. 고등학생 때는 163cm이었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하이디와 발라드 곡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 이유는 둘다 키가 164cm라서.[3] 자칭 '해운대가 낳은 스타'[4]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애칭이다.[5] 디애나는 감자도리[6] 그 곳에서 주로 불리는[7] 메인보컬 급이긴 하다.[8] 특히,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잘 나타난다. 강한 비트가 많은 앨범 콘셉트에 따라 후렴구 및 고음 파트는 하이디가 맡는 편이다.[9] 참고로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덩치가 작은 편인 오마이걸의 경우, 팀 내에서 가장 큰 지호가 165cm다. 또한 위키미키는 팀 내 트윈타워 김도연과 루시 둘을 빼면 165cm를 넘는 멤버가 없다. 그런데 김도연은 덩치가 거의 뉴썬만한지라 저 둘이 위키미키의 평균 신장을 확 올려 놓았다.[10] 해운대가 낳은 스타[11] 네이버 V앱에서 본인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다. 이 사연을 직접보고 싶으면 40분부터 보면 된다.[12] 이거는 더 유닛에 출전한 의진도 언급했다. 정작 정예린은 서공예 동기인 의진과 절친이라는 게 함정. 덤으로 더 유닛에 출전한 앤씨아는 한림예고 동창인 하이디와 꽤 친하다.[13] 사실 민재도 더 유닛에 지원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화면이 나가기도 했다.[14] 유닛B(남자부)가 중반 이후 경쟁이 크게 과열된 것에 비해, 유닛G(여자부)는 그야말로 의진 천하. 의진은 부트평가에서 슈퍼부트를 찍은 양지원을 추월하더니, 2위인 다이아 예빈과 표 차이를 무려 3만 표 넘게 벌렸고 3차 순위 발표 때는 마틸다 세미와는 4만 표 가까이 벌렸다. 그리고 예빈의 뒤를 하이디의 절친인 앤씨아가 추격하는 양상이었다.[15] 게다가 당시 민재의 인터뷰 기사에 대해, 거의 대부분의 반응은 "뉴썬이 낫다"였다. 비록 뉴썬이 더 유닛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TS에서 민재가 아닌 의진을 더 유닛에 보낸 이유는 의진이 올라운드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민재같은 보컬머신이 아이돌 서바이벌에서는 오히려 약하며, 더 유닛에서는 이거를 굿데이 희진이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