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등장인물

 



해당 캐스팅은 드라마 CD와 TVA의 캐스팅을 구분한다. 좌측이 드라마 CD, 우측이 TVA. 별도의 언급이 없으면 TVA 성우를 나타낸다.
1.1. 저택 거주자
2. 조연
4. 다른 파티
4.1. 테일러 파티
4.2. 미츠루기 파티
4.3. 위즈 파티
5. 액셀 마을
5.1. 위즈 가게
5.2. 서큐버스 가게
5.3. 알다프 가문
5.4. 더스티네스 가문
5.5. 길드
5.6. 기타
6.1. 메구밍의 가족
6.2. 메구밍의 동급생
6.3. 기타
7. 베르제르그 왕도
8. 엘로드 왕도
9. 마왕군
9.1. 마왕군 간부
9.2. 그 외 인물
11. 메구밍 도적단
13. 기타



1. 카즈마 파티




1.1. 저택 거주자


  • 안나 피란테 에스테로이드
카즈마 파티가 거주하고 있는 저택의 유령. 홀짝홀짝 술을 훔쳐마시는걸 좋아하는 어린 여자아이다. 다크니스가 카즈마와 혼욕을 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쿠아만 볼 수 있는데 다른 파티원들은 아쿠아의 헛소리로 치부하기 때문에 안나의 존재를 모르지만 카즈마는 언뜻 안나를 목격하기도 한다. 16권에서 마침내 일러스트가 나왔다.
  • 젤 킹
아쿠아가 키우고 있는 병아리.

2. 조연



본편이나 스핀오프 소설에서 표지를 장식한 적이 있는 인물들. 등장한 순서대로 나열한다. 11권의 표지는 코멧코.
이외 비중있는 인물들.

3. 챕터별 보스




4. 다른 파티



4.1. 테일러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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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순으로 린, 키스, 더스트, 테일러 (원작 삽화)
직업은 상위직인 크루세이더. 한손검 사용자. 파티의 리더다. 카즈마와 한 번 고블린 토벌 퀘스트를 뛰었는데 카즈마가 가진 적 감지 스킬 덕분에 가던 도중 '초보자 킬러'에게서 다행히 숨을 수 있었고, 고블린도 수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덧붙여 배운 초급마법들을 임기응변으로 고블린들을 무찌른 것도 모자라 다시 마주친 초보자 킬러에게서도 무사히 도망치게 해주는 것도 모자라 테일러 파티에 없는 치료스킬을 카즈마가 가지고 있어서 가벼운 부상도 치료해주는 등 활약해서 카즈마를 인정하게 되었다. 대 디스트로이어전에서도 카즈마가 지휘를 맡도록 길드쪽에 추천해줬다.
이 어리석은 자에게 각광을! 3권에 의하면 카즈마와 둘이서 마시기도 한다고 더스트로부터 언급된다. 동료들 욕으로 불타오른다나.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다른 파티원들이 안락소녀를 퇴치한 모험가를 욕할 때[1] 홀로 그 모험가를 옹호해 카즈마가 테일러에게만 요리와 술을 쏜다.
여담으로 코믹스와 애니에서의 좀 차이점이 있다. 작중 디스트로이어의 자폭장치가 가동될 때, 남자 모험가들이 서큐버스 가게를 지키기 위해서 불타오르고 있는 장면에 코믹스에서는 테일러는 행실이 바르다고 나오지만 애니에서는 다 같이 서큐버스 가게의 할인쿠폰을 들고 같이 불타오르고 있다(...)
  • 더스트 : 액셀에서 유명한 양아치. 문서 참고.
직업은 아처. 카즈마에게 천리안 스킬을 가르쳐줬다. 아마도 린이 말한 더스트 외의 또 한 명의 양아치.
  • (CV : 하나모리 유미리[2])
직업은 위저드. 멤버 중 홍일점이다. 나이는 융융보다 위로 보이고 카즈마보다 어리다는 묘사로 보아 등장 기준으로 15세로 추정된다. 린을 좋아하는 더스트가 융융의 나이를 듣자마자 아웃이라 하는걸 보면 거의 확실. 중급마법을 사용한다. 또한 카즈마가 위에 나왔듯 더스트 대신 테일러 파티에 참가했을때 츤데레 속성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홍일점이라서 그런지 더스트가 자꾸만 작업을 걸 때마다 단도를 사타구니에 갖다대며 협박하는 것을 보면 성격도 보통이 아닌 듯 하다. 외전에서는 더스트가 융융에게 친구 후보로 소개해줬지만 더스트가 데려왔으니 꿍꿍이가 있겠다 싶어 단박에 차버린다. 그래도 바닐에게 자기랑 친해지면 양아치들하고도 얽히게 된다는 전언을 부탁해서 기분을 풀어줬다. 그리고 여담으로 위 일러스트에서 보면 너구리 꼬리 같은 것이 보이는데 의외로 수인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 또 더스트가 과거에 사랑했던 왕녀와 닮았다고 한다. 외전인 저 어리석은.자에게 각광을!에 나오는 행적을 볼때 더스트의 정체에 대해 어렴풋이 짐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더스트 본인이 스스로 말해주는.것을 기다리는 중. 항상 귀찮아하거나 질색하면서도 더스트가 갇힌 감옥에 사식을 넣어주거나 굶고있을 때 밥을 사주는 등 어느정도 호감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출현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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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트포
더스트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저 어리석은 자에게 각광을의 오리지널 캐릭터.[외전스포]

4.2. 미츠루기 파티


미츠루기 쿄야의 동료 여행자. 미츠루기의 동료인 여성들. 크리스처럼 배꼽이 보일 정도로 노출도가 높은 복장을 하고 있으며 카즈마 상대 전적이 초라해서 그렇지 나름 유명인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츠루기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한다. 6권의 왕성에서 은발도적단을 상대할 때도, 9권의 대마왕군 최전선에서도 미츠루기는 동료들을 데려가지 않았다.
융융이 미츠루기 파티에 가입하려 했는데, 둘의 견제로 포기했다고 하는 걸 보면 미츠루기에게 양손의 꽃 이외의 도움이 되기는 할지 의문스럽다.[3] 카즈마의 이상적인 이세계 생활 모범이 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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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위즈 파티


  • 브래드
외전편인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에서 과거 위즈와 함께 모험가로 활동한 '소드 마스터'. 위즈와 함께 던전을 공략하다가 바닐과 첫 대면한다. 작중 바닐이 간파하는 능력을 써서 언급하길 슬슬 모험가에서 은퇴해 마음에 둔 사람과 결혼해 편히 살고 싶다고 한다. 작중에서 바닐 공략을 그만두고 위즈와 파티원과 함께 다른 던전을 공략하던 도중에 베르디아의 '죽음의 선고'를 받아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위즈가 리치가 된 뒤로 행적은 불명이나, 에필로그에서 위즈 가게를 찾아온 "어린 아이를 품에 안은, 왠지 눈에 익은 전직 모험가 두 사람" 중 한 명인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로잘리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진 모양.
  • 로잘리
외전편인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에서 과거 위즈와 함께 모험가로 활동한 철저한 에리스교 '아크프리스트'. 위즈와 함께 던전을 공략하다가 바닐과 첫 대면을 하게 되지만 갖은 수모를 겪게 된다. 에리스교 신자인지라 대악마인 바닐을 보고 토벌하기 위해서 그 동안 계속 몸에 가지고 있던 에리스 교단 심벌이 새겨진 목걸이를 촉매를 삼아 없애려고 했지... 만! 바닐이 일개 악마가 아닌 지옥 공작급의 대악마라 코웃음치며 발로 걷어차자 "아앗! 천벌 받고 싶어 환장했어?!"라며 울상을 짓고 에리스 광신도라고 바닐에게 놀림 받는다.
두 번째로 마주쳤을 때는 바닐이 가면으로 로잘리의 몸의 주도권을 빼앗아 속에 품고 있던 그녀의 마음을 대놓고 뱉어냈는데 브래드의 몸에서 고블린 냄새가 난다던가 위즈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어깨가 뭉쳤다며 가슴을 과시하는 것 같다고 독설을 퍼붓게 된다. 이윽고 그녀가 저항하면서 동료들에게 포박하라고하자 이번엔 바닐이 한 발자국씩 다가오면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겠다며 스트립을 시작했다(!). 덧붙여 서비스라며 바닐이 지면에 엎드려 다리를 크게 벌리는(!) 부끄러운 포즈를 잡아 브래드에게 보여지는 등 여러모로 수모를 당한다.
후에는 위즈가 계속되는 바닐 토벌에 질려서 다른 던전을 공략하다가 베르디아의 '죽음의 선고'를 받아 목숨을 위협받는 데 위즈가 구하기 위하여 리치가 된 이후로 행적이 불명이다. 단 브래드 항목에서 서술되었듯이 정황상 브래드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진 듯 하다.
  • 유키노리
대놓고 일본 이름인 위즈의 옛 동료. 아마도 사망.
  • 카렌
위즈의 옛 동료. 사망 추정.

5. 액셀 마을



5.1. 위즈 가게



5.2. 서큐버스 가게


엑셀 마을의 출산율을 낮추고 미혼율을 높이고 있는 주범들 중 하나며, 엑셀마을 모험가들[4]의 평균 레벨을 결코 초보가 아닌 수준까지 올려 놓은 주범들.[5] 서큐버스들이라 그런지 대부분 배꼽이 보일 정도로 노출도가 높은 복장인게 특징이다.
카즈마가 므흣한 꿈 꾸게 하려고 집으로 불렀다가 아쿠아가 친 결계에 붙잡혀 정화당할 뻔 했다. 경력은 상대적으로 언급된 멤버들 중 신입으로 추정되는 위치. 서비스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카즈마의 비밀 보장을 위해 소멸당할 각오까지 하였지만, 카즈마가 그렇게 되면 접수원 등의 다른 서큐버스들을 볼 면목이 없어지니 차라리 살해당할 위험까지는 없는 본인이 깨지겠다며 조종당하는 척 일행들에게 달려드는 식으로 시간을 벌어서 구해준다. 이후 서큐버스 중에서는 자주 나오는 식으로 재등장한다. 바닐의 팬(!)으로, 바닐 싸인이 있는 누드집(!!)을 가지고 있다. 8권에서는 에리스교-아쿠시즈교 축제 당시에 몰래 축제에 참여해도 좋다고 하자 답례로 아주 후하게 대접했으며 다음 새벽까지 카즈마에게 술을 진탕 먹인 전적이 있다. 미인대회에도 출전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들과 함께 출전한 서큐버스가(...)

더스트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작품 '이 어리석은 자에게 각광을'에서 조연급 인물로 출연한다. 작 중 독자의 절반을 후려치는 명대사를 한다. "여성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걸 좋아한다는 생각은 동정의 환상에 불과해요."
이래 저래 더스트랑 엮이는데 언동으로 보건데 더스트에게 호감"은" 좀 있는 것 같다. 나름 인정하는 말도 해주고 더스트가 융융에게 알랑방귀를 뀌자 린과 함께 부루퉁해진다. 공격 마법은 없지만 슬립이나 페럴라이즈를 구사해서 전투 보조 정도는 할 수 있다. 더스트가 연기 지도도 해주는 모양인지 지명이 는 것 같다. 근데 더스트는 이 어린애한테서도 돈을 빌려간 모양이다(...). 다만 악마라 실제 나이는 보기보다 많다.[6]
평소에는 마을 여성들에게 정체가 들키지 않게 로리사[7]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

5.3. 알다프 가문


  • 맥스
영주 알다프가 소환해 부리는 악마로, 언뜻 보기에는 매우 잘생긴 청년이지만 어떠한 일을 당하든 항상 가면처럼 무표정하다. 멍청하고 기억력이 나빠서 소원을 몇 번이나 이뤄줬음에도 이뤄줬다는 걸 까먹는다. 덕분에 알다프에게 '이번 소원만 이뤄주면 댓가를 치룰게'라고 들으면서도 오랫동안 부려먹히고 있는 상태. 능력은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는 것이다. 3권에서 재판을 받던 카즈마가 무죄 판결을 받기 직전에 이 능력에 당한 재판관에게 사형 선고를 당한다. 맥스 때문에 알다프가 저지른 많은 비리와 악행을 조사했어도 물증이 나오지 않았다.
7권 마지막에 정체가 드러난다. 그 정체는 바닐과 같은 지옥의 공작이자, 이치와 진실을 비트는 대악마 맥스웰. 좋아하는 감정은 절망이며, 맥스웰이 즐겨먹는 절망은 단순한 절망이 아닌 죽고싶을 정도의 고통을 산채로 시달리며 나오는 절망이다. 바닐의 계략에 빠져 알다프가 자기 입으로 계약을 해지하자, 드디어 오랜 시간의 부림과 폭력 끝에 해방된다. 알다프가 대가를 치러야 할 때가 오자, 알다프의 팔다리를 전부 꺾어버리고 악감정이 맛있다고 좋아한다. 또한 알다프가 맥스를 좋아하지 않던 이유도 알게되는데, 맥스웰의 숨겨진 본성을 알아채서 공포를 안고 있었기에 폭력으로 이를 무마했던 것. 거기에 맥스웰을 여태까지 부려먹은 대가는 알다프가 살아있는 동안 갚을 수 있는 양이 아니였기에[8], 오랫동안 절망을 먹기위해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바닐의 말에 따르면 맥스웰은 좋아하는 것에 헌신하는 성격라는데, 맥스가 좋아하는 것이 어떤 절망인지 아는만큼 지옥에가면 어떤 일이 있을지 안 알다프는 절망한다. 맥스는 이 때만큼은 무표정한 가면 얼굴에서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환한 미소를 짓는데, 이에 알다프는 신에게 '이 악마가 자신에게 빨리 질려서 죽여주길' 빈다. 그러나 맥스는 알다프가 질린 여자를 금세버린 것과 다르게, 망가지지 않도록 소중히 여기겠다며 오래오래 함께 있자며 함께 지옥으로 끌고간다. 소설 속에서 이 장면의 묘사는 코노스바답지 않게 상당히 섬뜩한 편.
이름의 유래는 맥스웰의 악마에서 따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액셀의 영주 알다프의 양아들. 아버지 알다프와는 다른 인격자로, 알다프가 전형적인 악덕 귀족답게 악행을 하려 하면 적극 막아서기도 한다. 주민들에게도 평판이 좋고, 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배급도 시행하였다. 면학에도 힘쓰고 검 실력도 좋은데 성격도 온화하고 잘생기기까지 한 완벽남. 다크니스와의 맞선 당시 다크니스에게 반해버렸는데, 문제는 다크니스 취향이 기둥서방 같은 못난 남자라.
첫등장은 3권. 다크니스가 카즈마를 구하기 위해 알다프의 부탁을 들어준다는 것에 맞선 상대로 등장. 다크니스는 어떻게든 집에서 도망쳐 카즈마 일행에게 이를 알려준다. 카즈마도 처음에는 완벽남에 질투를 느껴 이를 방해할 겸 결혼하기 싫다는 다크니스의 부탁을[9] 들어주려다가, 다크니스가 결혼하면 하나가 떨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다크니스를 속이고 집사로 잠입해 아버님의 허락을 받고 발터를 지지하기로 한다...만 다크니스가 두 번 다시 맞선의 'ㅁ'도 나오지 않도록 가식 따위 전부 날려버리고 과감히 행동해버린다. 그러나 그게 오히려 발터의 관심을 끌고마는데, 알고보니 애초에 발터도 맞선을 취소하기 위해서 왔다고 한다. 하지만 다크니스의 도저히 귀족답지 않은 행동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다만 다크니스의 장단에 맞춰주다가 본의아니게 다크니스의 아버님으로 부터 카즈마랑 같이 목이 날라갈 뻔 했다.[10] 겨우겨우 두 명이서 설명해서 무사히 넘겼고, 다크니스가 최후의 거짓말인 '카즈마의 아이를 가졌다'는 말에 미소를 지으며 알겠다면서 깔끔하게 물러난다. 발터는 단박에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았으나, 이를 들은 아쿠아와 다크니스의 아버님이 진짜인 줄 알고 난리 좀 피웠다.
이후 6~7권에서 드러난 사실을 보면, 본인은 몰랐겠지만 알다프는 애초에 몸을 바꿀 목적으로 이런 엄친아 같은 발터를 양자로 들였다고 한다. 정말 큰일날 뻔했던 것. 하지만 카즈마 일행이 알다프를 저지하면서 목숨을 건졌고, 이후 새로 영지에 부임하게 된 다크니스의 아버지를 보좌한다고 한다.

5.4. 더스티네스 가문


다크니스의 아버지로 더스티네스는 성이고 이름은 이그니스. 이 나라의 기둥이라는 소리마저 듣고 있는 명문 귀족. 모험가가 돼서 밖으로 도는 딸을 걱정하며 맞선을 주선하거나 하는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지만 다크니스는 들어주지 않고 있다. 다크니스를 노린 알다프에게 여러가지로 시달리다가 결국은 맥스에 의한 저주로 시름시름 앓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엔 아쿠아가 저주를 풀면서 건강을 되찾게 된다. 메구밍네 부모님만큼은 아니지만 이 사람도 카즈마가 마음에 들었는지 다크니스가 알다프에게 시집가게 되었을 때 카즈마에게 "내 딸을 데리고 도망쳐라."라고 부탁했다. 작중 클레어같은 고위귀족들은 평민들을 깔보고 있는데 이그니스가 카즈마 파티를 대하는 모습이나 다크니스의 선량한 성격을 볼 때 이쪽 집안은 평민들을 차별하지 않는듯 싶다.[11] 12권에서 등장한 다크니스의 모계 친척인 실피나의 성이 더스티네스 인것으로 보아 데릴사위 인듯하다.

  • 하겐
다크니스 가문의 집사로 원작 소설에서 몇번 등장했다. 특별한 비중은 없는 인물이지만 5권 마지막에 다크니스에게 꽤나 위험한 대사를 날렸는데 뭐냐하면 "아가씨 집안이 망하면 아가씨는 그 음란함 몸매를 이용해서 먹고 사는 수밖에..." 더 말하려다가 다크니스에게 쳐맞았는데 자기 집안 아가씨에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다는게 놀랍다.(...)[12]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3권에서도 등장하여 메구밍과 융융에게 "우리 가문의 아가씨(다크니스)가 가출했는데 혹시 모르느냐"고 질문한다. 이때 이 나라 고위 귀족은 모두 금발 벽안이라고 해서 메구밍은 크리스와 파티를 맺었던 다크니스를 의심했지만 "고위 귀족 가문의 아가씨면 청초한 성격일 것"이라고 착각해서 청초한것과는 거리가 먼 다크니스는 아닐 것이라 예상했다. 이 아저씨는 카즈마 파티에 들어간 뒤 나날이 타락(?)하는 다크니스를 걱정해서 바닐에게 상담을 청한 적도 있는데, 이 때 바닐의 대답은 "원래 그런 사람이니 포기해라"였다.

5.5. 길드


길드가 경영하는 술집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으로 길드 술집에 손님이 오면 주문받는 일과 서빙하는 일을 한다.

5.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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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13] 모히칸 머리에 핑크색 멜빵바지를 입은 범상치 않은 풍모의 근육질 거한으로, 나올 때마다 멋진 목소리로 "어서와라, 지옥의 입구에!"라며 매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깨알같은 조연. 분위기와 대사만 보면 작중 마왕의 오너캐같을 정도로 어깨뽕이 들어가 있다.(...)
카즈마가 이세계에서 모험자 길드에 처음 들렀을 때 만난 고참 모험가...가 아니라 베짜기 장인[14]으로 카즈마에게 길드 접수처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후로도 길드 관련 에피소드마다 깨알같이 출연한다.
코노스바 애니메이션의 성우진 인터뷰에서 성우인 이나다 테츠가 직접 남긴 캐릭터 평이 압권인데, "강인한 체구에 날카로운 눈빛. 말하지 않으면서도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는 듯한 정확한 언동.", "매주 '이 부분이다!'라는 타이밍에 일어나는 응축된 영혼의 언령", "이 남자, 틀림없이 작품의 열쇠를 쥐고 있는 남자다!" 등 깨알같은 개드립이 일품이다. 다른 캐릭터를 담당한 성우들이 다 제대로 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이 캐릭터를 담당한 이나다 테츠만 다른 작품을 담당한 듯한 강력한 드립력을 선보였다. 대사는 나와도 한두줄 정도인지라, 이나다는 출근해도 감독이랑 놀거나 분위기 메이킹만 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그러라고 부른 줄 알았다고.(...) 실제로 성우 이나다가 다른 애니에도 원작자나 다른 성우, 제작진들과 붙임성이 좋기로 유명한 성우다.
DVD판에 첨부된 오디오 코멘터리에서도 잠깐 언급. 길드의 명물 취급을 받고 있다는 듯하며, 아쿠아가 배가 고파 부럽다는 눈으로 쳐다보면 언제나 밥을 나눠 주었다고 한다. 코믹스 18화에서도 일본의 트럭 운전사로 카메오 출연.
코노스바 라디오 10화에 성우가 게스트로 나와서 몇몇 설정이 추가로 공개 되었는데, 본 직업은 베짜기 장인, 전투쪽은 미지수지만 모험가로 전직 한다면 굉장한 능력을 발휘할지 모른다. 그 마을에서 베를 짜면서 서큐버스 점포에 가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란 설정이라고 한다.[15] 이러한 설정이 반영 되어 선동 장면등에선 등장하지만 모험가들이 직접 전투에 나서는 장면에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인만큼 나름 특별대우를 해주는지 애니 2기 방영 전 홈페이지 캐스팅 정보 페이지에선 카즈마 파티 주연 4인을 제외한 조연들 중에선 루나와 본인만이 제일 먼저 캐스팅 정보가 올라와있었고, 2017년 3월엔 캐릭터송(…)까지 따로 나올 예정. 심지어 해당 앨범에 카즈마는 캐릭터송이 없다.[16]
여담으로 2기 3화에서 키르가 왕국군과 싸웠던 과거 회상장면에서 이 아저씨로 추정되는 모습이 있다.
이세계 콰르텟 6화 마지막 엔딩 후에 깜작출현 하셨다. 그 이후로도 수영복 가게, 정육점 등등에서 왠지 모르게 점원으로 줄기차게 나와서 본편에서 하던것마냥 의미심장한것 같은 대사를 날려주고 있다. 2기에서도 간간히 나와주고 있으며, 특히 8화에서는 정육점, 노래방, 편의점, 수예점, 학교 식당 등 다양한 점포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액셀마을 경찰서 서장. 23세 독신, 의외로 헌신하는 타입일 뿐만이 아니라, 벗으면 끝내준다고 평판이 자자하다고 한다.
카즈마 일행이 빚더미에 앉아있을 시절, 아쿠아가 돈을 벌기위해 무단으로 수제비누 노상판매를 할 때 처음으로 언급, 이후 15권에서 카즈마가 경찰서에서 취조를 받을 때 처음으로 지면에서 등장했다.
이후 95회 코미케(C95)에서 현장한정판매된 드라마CD 이 위대한 모험자에게 칭찬을! 에서 마침내 성우가 배정되었다.
15권에서 등장할 때는 카즈마가 이미 빚을 다 청산하고 갑부가 된 상태에다 다크니스, 클레어, 레인 세 가문의 영애와 친분이 있다고 착각하여 노처녀 탈출 겸 한 몫 잡을 생각으로 카즈마에게 추파를 날리려는 찰나, 낌새를 챈 카즈마가 황급히 도망갔지만,
C95 한정 드라마CD에서는 아직 카즈마가 빚을 청산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되어, 상금을 많이 받았지만 빚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알자 혀를 차면서 대실망한다.
에리스교의 신도인 성직자. 정말로 무일푼으로 이세계에 넘어온 카즈마 & 아쿠아에게 금화 네 닢을 무상으로 건네준 좋은 인물.[17]
  • 세돌, 헤인즈, 가릴 (CV : 와카바야시 유우, 진야 하루카, 도자카 코우조)
각각 다크니스갑옷 안의 몸이 근육질이라는 사실을 퍼뜨린 모험가, 명중률 낮은 '대검을 부채 대신 사용하라'고 놀리면서 분하면 '(나를) 맞출 수 있으면 맞춰 보라'고 말한 모험가, 하루 동안 파티에 넣어줬다가 어째서 몬스터 무리로 돌격하냐고 불평했던 모험가이다. 마왕군 간부 베르디아와 싸우다 사망하지만 아쿠아에게 부활 받는다. 덕분에 죽은줄 알고 명복을 빌어주던 다크니스에게 수치플레이를 선사하였다.
  • 메몬토
액셀의 에리스교 프리스트. 세실리는 에리스교주라고 부른다.
세실리가 우무슬라임 도난 사건의 범인이라며 우겨 댔다. 물론 선량한 에리스교 프리스트들은 그런 짓 할 이유도 없고, 늘 모험가들의 부상을 치유하거나 밥을 지어주러 가느라 바쁘다고 한다.
에리스 교단 프리스트들은 단백질이 부족하니까 가슴이 안 자란다는 세실리의 말에 의하면 빈유이며 에리스교 프리스트들은 에리스를 닮아서 빈유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컴플렉스도 많은지 자꾸 빈유 운운하는 세실리한테 화나서 메이스로 교회를 부수러 간다고 하기도.
시즌 2의 OVA에 등장한 특이한 헤어칼라를 한 여성 모험자. 카즈마의 모험담을 듣곤 하는데 알고 보니 루나가 빈둥거리는 카즈마 파티에게 퀘스트를 반강제로 시키기 위해 란을 고용해 퀘스트를 하도록 유도한 것이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카즈마에게 이를 들키고 마음의 상처를 입은 카즈마에게 보복으로 '스틸'을 당한다.
  • 폭렬마법 사용자로 의심받은 마법사 (CV : 하세 미키)
메구밍이 산속의 고성에 허구한날 쏘아댄 폭렬마법으로 인해 베르디아가 액셀마을에 쳐들어와 매일 펑펑펑 폭렬마법을 쏴댄 녀석이 누군지 물었을 때, 사람들이 눈짓으로 쳐다본 마법사. 실제로 폭렬마법은 사용하지 못하는 듯 하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아직 풋내기 마법사라고 한다. 어린 남동생도 있다고 한다.
  • 수위
마을의 질서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듯 하다. 메구밍이 액셀마을 주변에서 폭렬마법을 쓰자 소리가 시끄럽고 민폐가 된다고 혼내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게 메구밍이 만든 크레이터를 메우는 공사를 마을에서 매일매일 발주해야 했기 때문(카즈마와 아쿠아는 이 공사도 했다). 덕분에 메구밍은 마을에서 떨어진 폐성에 허구한날 폭렬마법을 쏟아붓게 되고 그 사건으로 인해 마왕군 간부를 액셀마을로 불러들이게 된다. 개구리를 때려잡을 정도의 무력은 있고 연재판에서는 대악마 바닐을 검문하기도 했다. 과연 엑셀마을의 믿음직한 주민.

6. 홍마족


종족에 관한 설명은 홍마족 문서 참조.

6.1. 메구밍의 가족



6.2. 메구밍의 동급생


[image]
왼쪽부터 후니후라, 도돈코, 융융, 코멧코, 메구밍, 네리마키, 아루에

  • 네리마키
홍마의 마을 술집딸.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1권에서 융융의 융융이 메구밍과 같이 졸업하려고 일부러 성적을 망쳐서 성적이 3위권 밑으로 떨어졌을때 네리마키의 성적이 3위가 된걸 보면 평상시 성적은 4위인듯.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1권에서 컬러 일러스트까지 있는 캐릭터지만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1~3권 동안 등장도 없고 대사도 없다. 담임 선생인 풋친이 네리마키의 이름을 부른것 정도. 그리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4권에서 등장 가게의 이름낚시에 당해 술집에 온 카즈마에게 서비스를 해주며 메구밍과 융융이 액셀에서 어떻게 사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그리고 카즈마의 이야기를 듣고 메구밍과 융융은 백합백합한 관계인줄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다는 것에 충격을 먹는다. 그리고 성개 아이기스가 비싸게 팔린다는 것을 알게되자 숟가락으로 아이기스를 긁어내기 시작한다...
  • 후니후라
성우는 토미타 미유. 브라콘 속성.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에서 도돈코와 함께 융융의 도시락을 빼앗아 먹은적이 있다. 이후 융융이 한동안 메구밍 대신 후니후라, 도돈코와 함께 다니자 아루에가 메구밍에게 "이게 NTR." 이라고 말한다. 메구밍은 NTR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1권에서 메구밍이 후니쿠라라고 이름을 잘못 부른 적이 있다. 본편 11권에서도 카즈마에게 둘을 소개할때도 후니쿠라와 도론코라 불렀다. 이때는 후니후라가 먼저 마구밍이라고 이름을 잘못발음한 것에 대한 복수차원에서 일부러 그랬다.
11권에서는 도돈코와 함께 코멧코를 메구밍에게 데려다주면서 등장한다. 친구와 관련 없을거 같던 융융이 남성 친구를 만들었다는 소식과 이성과는 관계 없을거 같던 메구밍이 먼저 좋아하는 남성을 만났다는 확인사살에 도돈코와 함께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소리치며 울면서 저택에서 뛰쳐나가버린다.
  • 도돈코
성우는 스즈시로 사유미. 기억망각 속성. 애니메이션 시즌 2에서는 푸니푸라와 함께 융융의 대사로만 언급. 주로 푸니푸라와 함께 어울려 다닌다. 아니, 푸니푸라와 도돈코는 따로 나온적이 없고 언제나 둘이 함께 나온다.
  • 카이카이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1권에서 언급된 메구밍의 동급생. 담임 선생인 풋친이 출석을 부를때 언급된다. 작중 대사도 없고 활약도 없고 일러스트도 없는 인물. 메구밍의 반이 여성 학생들만 있는 반이기 때문에 성별은 여성일듯.
  • 샤키베리
카이카이와 동일.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1권에서 언급된 메구밍의 동급생으로 샤키베리 역시 풋친이 출석을 부를때 이름만 언급되는 정도의 비중이다.

6.3. 기타


  • 붓코로리
성우는 나카지마 요시키. 메구밍의 동네 오빠이자, 마을 제일의 신발가게[18] 주인의 아들. 자신과 같은 전직 자택경비원 들과 함께 마을 자경단이라 자칭하며, 마을 주변의 마물들을 토벌하는 일을 한다. 같은 마을의 점술사 소켓토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스토커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 소켓토의 스커트 속을 보려고 바람마법을 쓰려다, 쓸 수있는 마법이 상급마법 밖에 없어서 토네이도 마법을 쓰는 바람에 소켓토를 날려버린다. [19]
홍마족 자경단은 상급마법을 익히고 학교를 졸업한 후 마을에서 마땅한 역할을 찾지 못하고 세상으로 나가 모험가가 되지도 않은 마을 니트들의 아침청소모임같은 것인데, 일단 죄다 아크위저드인 데다가 이런 활동을 하다 보니 레벨도 오르고 다양한 마법을 익혀서, 상위악마도 걸리면 도망가는 실력자 집단이자 홍마족 무력의 주축이 되었다. 이 소설의 개그요소.
소켓토의 점을 메구밍이 해석한 바에 따르면, 결국 바람대로 소켓토와 맺어질 인연이라는 듯. 소켓토가 붓코로리의 미래의 연인을 점치자 점괘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건 붓코로리가 모태솔로로 죽을 것이라는 뜻일 수도 있지만(...) 소켓토의 예언 능력의 근원이 간파하는 악마의 힘을 빌려오는 것이라 본인과 관련된 점은 칠 수 없다는 제약을 생각하면 소켓토와 사귄다는 뜻일 수도 있다. 일단 메구밍에 다시 홍마의 마을에 돌아온 시점(본편)에서는 소켓토와 연인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꽤 친해진 듯하다.
본편 5권에서는 메구밍의 열폭에 의한 폭렬마법 병크로 전멸 위기에 처한 카즈마 파티를 자경단 멤버들과 함께[20] 구해주면서 등장했다. 카즈마는 메구밍과 같은 중2병 느낌이 있어도 상급 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자경단 일을 하는 모습에 감탄을 하지만 메구밍과 융융이 바로 자경단의 실체를 까발린다. 빛의 굴절 마법으로 텔레포트로 전장으로 귀환한 연출을 보였는데 이마저도 실체를 까발리자 말하지 말라고 돌멩이를 던진다.[21]
실비아가 마술사 킬러가 보관된 지하 격납고에 갇혀있자 붓코로리는 실비아가 그걸 기동시키는 건 분명 무리라며, 무슨 일이 생기면 마을을 물구나무 선 채로 한 바퀴 돌겠다고 아쿠아와 나란히 플래그를 세운다. 원작에서는 실비아가 기동시켜 날뛰자마자 텔레포트로 튀어버리는데 극장판에서는 소켓토와 나란히 물구나무 선 채로 도망치면서 저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
홍마족 마을 사람들이 마법이 듣지 않는 실비아를 텔레포트 가지고 놀리고 있을 때 소켓토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 연인의 여부는 몰라도 외전 시점보다 친해진 건 확실하다. 소켓토가 실비아에게 쫓길 때 붓코로리와 나눈 대화의 내용은 연인 같아보이긴 한데, 문제는 해당 대화가 소켓토가 텔레포트 할 마력이 남아있는데도 없다고 뻥을 치고 거기에 붓코로리가 멀리서 그녀만을 봐달라고 무릎 꿇고 비는 식으로 분위기를 띄운 거라는 점이다. 대화 자체는 순전히 실비아를 놀려먹기 위한 연기라 진짜 연인인지 홍마족 본능 상 적당한 대사를 지껄인 건지 알 수 없다. 그밖에는 융융이 실비아와 대면할 때 소켓토와 함께 융융 뒤에서 나타나 텔레포트를 못 쓰는 융융 대신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도망쳤다. 당시 융융이 실비아에게 자신의 레벨 카드를 보여주며 스킬 중 텔레포트가 없다고 진중하게 싸울 것을 약속했는데 하자마자 바로 통수 때리는 장면이다.
  • 소켓토
성우는 하세 미키. 홍마의 마을 제일의 점쟁이.[22] 배꼽이 보일정도로 노출도가 높은 복장 때문인지 마을에서 미녀라고 소문이 자자하며 마을 외각에 산다. 레벨50에 달하는 초일류 모험자급 레벨로, 이 정도면 홍마족 사이에서도 높은 편이라고.[23] 본편 5권에서 붓코로리와 사랑하는 연인 사이를 연기한다. 실비아에게 궁지에 몰리게 되어 최후의 마법을 사용하는 척하다 텔레포트로 도주하며, 융융이 실비아와 대치할 때 텔레포트로 도움을 준 남녀가 붓코로리와 소켓토다. 외전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에서는 메구밍이 엑셀 마을에 가게되어 동료들을 만나게 될 것을 점쳐준다. 성희롱당해도 참으라고. 홍마족의 마을 바깥에서도 반드시 맞는 점술로 유명하며, 아르칸레티아에 '마왕군 간부가 온천에 수작을 부릴 것'이라고 예언해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당시 세실리와 제스터의 뻘짓으로 온천에 이상이 생기긴 해서 마왕군 간부는 못 찾고 어찌저찌 넘어가게 되지만... 미츠루기에게 앞으로 만나게 될 아쿠시즈교 프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이는 아쿠아를 두고 하는 말이었지만, 아르칸레티아 교단에 들어서자 세실리가 밥을 뜯어먹겠다며 들러붙는다. 연재판에서는 키메라에게 먹혔다 살아난다.
예언 능력의 근원은 간파하는 악마의 힘을 일시적으로 빌려오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메구밍의 말로는 소켓토가 화가나면 화가나게한 인물의 그 사람의 점을 쳐서 목욕과 화장실에 가는 시간, 부끄러운 과거들, 밤에 하는 일등을 알아내 까발린다고 한다.
  • 대장장이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화에 등장한 안대를 한 늙은 대장장이. 다크니스가 입고 있는 갑옷을 만들었다.
  • 풋친
성우는 사카마키 미츠히로. 메구밍과 융융의 담임 선생. 폭렬마법은 엉터리라고 설명해줬다. 현재 교장자리를 노리는 중.
  • 체케라
성우는 카시이 쇼토. 홍마족 마을 제일의 옷가게 주인. 붓코로리네 신발 가게하고 마찬가지로 홍마족 마을엔 옷가게가 하나밖에 없다. 빨래대로 라이플 비슷한 무기를 사용하는데 사실 이 빨랫대는 라이플이 아니고 레일건으로 마왕군 간부인 실비아를 끝장냈다. 체케라가 말하기를 집안 대대로 내려온 거라고 하는데 홍마족과 마술사 킬러, 레일 건의 탄생 비화를 보면 홍마족이 마술사 킬러가 자신들의 천적이라 여기고 그것에 대항할 무기로 레일 건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설정이 질렸는지 보관을 대충하다 저 꼴이 난 모양.
  • 족장
성우는 모가미 츠구오.[24] 융융의 아버지다. 이름은 원작에선 불명이지만, 극장판 한정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히로폰.

7. 베르제르그 왕도


  • 국왕
마왕군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고 한다. 무지막지한 딸바보인지 아이리스가 어깨를 주물러주며 용돈 좀 달라고 하면 왕실 보물고를 펑펑 털어준다. 아이리스의 예로 봤을 때 미칠 듯이 강할 것으로 추정...
  • 자티스 왕자
등장은 없고 언급만 되지만 아버지와 함께 최전선에서 싸우는 중. 알더프의 음모가 성공했다면 죽었을지도. 10권에선 카즈마가 아이리스에게 오라버니로 불리자 사람들은 전부 카즈마를 자티스 왕자로 오해했다. 일단 얘도 아이리스만큼이나 강할 듯.
  • 세나 (CV : 나바타메 히토미[25]/알레그라 클라크)
왕국의 감찰관. 성별은 여성으로, 꽤나 고지식한 성격. 카즈마에게 국가 전복죄 혐의가 걸리자 체포하러 온다. 거짓말 탐지용 마법벨을 이용해서 카즈마를 심문하던 중 역공당하는데, 이 때 성격 때문에 남자친구 없었을 것이라는 카즈마의 질문에 지금까지 없었다고 고백하자 카즈마는 그대로 깨갱한다. 마왕군 간부랑 안면이 있냐는 질문에, 마왕군 간부같지 않은 간부인 위즈를 깜빡하는 바람에 카즈마가 아무 생각없이 아니라고 대답하자 거짓말 탐지용 벨이 울린다. 그 뒤는 일사천리로 진행되는데, 재판 중 말도 안되는 주장을 통해서 억지로 카즈마를 범인으로 몰아붙이는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26]
하지만 재판이 다크니스를 통해서 중지 및 유예기간에 들어가자, 감시를 겸해서 카즈마 패거리가 겨울잠에서 깨운 자이언트 토드의 급작스런 증가 문제를[27] 해결하게 시켜 동행하며 그들의 평소 모습을 보고 카즈마 파티의 비정상적인 모습에 어이를 잃기도 한다. 이후 키르의 던전에서 이상한 모습을 한 자폭몬스터가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려 왔다가, 모든 사태의 원흉이자 마왕군 간부인 대악마 바닐을 보고 겁을 먹는다. 그 때 바닐을 끝장내기 위해 '다크니스의 희생 및 만약의 사태를 책임지겠다'는 카즈마[28]의 단호한 자세를 보고 재판에서 이를 증언함으로써, 카즈마가 국가전복죄 외 마왕군 간부와의 관계에 대한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는데 일조한다. 이 일이 있은 후 4권부터는 카즈마를 전적으로 신용하며, 리저드 러너의 토벌을 맡아달라고 직접 부탁하러 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카즈마는 올곧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세나를 부담스럽게 여기는 중. 10권 시점에서 소문으로는 왕도로 옮겨 활동하는 듯 하다.
스핀오프인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에도 나온다.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나 제스터가 석방됐을 때의 증언으로 어떤 안경 쓴 검찰관이 어떤 마도구로 자신의 죄를 증명하려고 했으나, 역으로 결백이 증명될수록 당혹해했다고 하며 본인이 엑셀마을로 간다고 했다고.
또 다른 스핀오프 작품인 이 어리석은 자들에게 각광을!에서도 나온다. 더스트가 엑셀 마을의 남성 모험가들은 대부분 게이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관심이 없는 거라 말하자 흥분한다(...) 예전에 이런 취미가 탄로나 맞선에서 실패한 적도 있다는듯...
아이리스 공주의 호위역인 여기사. 신분은 다크니스와 같은 대귀족. 이세계의 예의범절은 알지도 못하고 지킬 생각도 없는 카즈마의 태도와 겹쳐 서로에 대한 인상은 최악이다. 카즈마아이리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는 해충 취급하며 대놓고 무시한다. 카즈마가 세운 마왕군 간부와 엄청난 상금이 걸린 병기나 몬스터 퇴치 업적은 상위직 모험가들에게 무임승차한 것이며, 공적만 가져가서 큰 소리만 치는 사기꾼으로 보고 있다. 특히 마왕군 침공 방어전 성공 기념 연회에서 카즈마가 코볼트에게 죽어 아무 활약도 없는 것 때문에, 카즈마에게 여러번 관광탄 미츠루기가 아쿠아, 메구밍, 다크니스와 같은 파티가 돼야한다는 등 많은 귀족들과 고렙 모험가들 앞에서 대놓고 모욕했다.[29]
물론 카즈마 파티의 파티원들을 미츠루기에게 붙일 경우 (받아들여진다고 가정했을 때) 미츠루기는 더스트처럼 생지옥을 경험했겠지만, 클레어의 이런 발언은 그녀가 특별히 오만하거나 성격이 더럽기 때문만이 아니라 어느정도는 카즈마가 삽질하면서 왕도의 사람들에게서 스스로 신뢰도를 떨어뜨린게 원인이다. 카즈마가 왕도에서 아이리스에게 악영향을 준 것이나, 왕도에 머물면서 보였던 여러가지 무례한 행동, 큰소리치던 것과 달리 막상 여러가지 퀘스트에서 얻은 전공이 초라했던 것 등등으로 클레어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예의와 상식을 가진 다른 호위였던 레인이나 다른 귀족들조차 카즈마는 탐탁치 않아했을 정도였다.
카즈마가 신기로 인해 아이리스랑 몸이 바뀌어 아이리스의 몸으로 다크니스와 클레어랑 목욕을 하려 할 때, 때마침 효과가 다되어 아이리스가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어쨌든 아이리스랑 목욕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기뻐서, 카즈마에게 따지려했다가 카즈마에게 정곡을 찔려 이 일[30]은 묵언하기로 한다. 이후 카즈마가 가면을 쓰고 왕도에서 큰 일을 벌일 때 클레어도 막으려 했지만 속수무책으로 털린다.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에서 아이리스의 호위로 레인과 함께 재등장한다. 아이리스와 마찬가지로 세상물정을 모르는데 액셀을 가서, 액셀의 모험가들과 사정을 보고 '세상은 이렇구나' 하며 비정상적인 액셀을 정상적인 환경으로 받아들인다. 카즈마 덕분에 아이리스와 목욕을 한 번 한 후 점점 위험한 인물이 되어가는 느낌. 카즈마랑 왕녀님이 엮이는 건 싫지만, 액셀에서 카즈마를 왕녀님과 만나게 하면 왕녀님 곁에서 목욕할 때나 잘 때나 등등 쭉 호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번 괜찮을지도...라고 생각한다.
속 폭염에서는 왕도에서 사라진 아이리스를 찾아 엑셀로 왔다. 아이리스를 찾아내자 하는 행동이 압권인데, 아이리스를 껴안고 머리카락에 얼굴을 문지르며 냄새를 킁킁대는 등, 뭔가 한층 위험인물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변태 짓의 보답으로 아이리스에게 전력으로 허리를 졸라져 몸에서 내서는 안될 소리를 내는 것 으로 보복당했다. 어떤 의미로는 자업자득. 이후에는 세실리에게 아쿠시즈교의 입단 권유를 받았는데 세실리의 말에 따르면 동지의 냄새가 난다고. 동성이든 신분차가 있던 어떠한 연정도 허용된다는 아쿠시즈교 교리에 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이미 아이리스에 대해 군신관계를 넘어 동성으로서 넘어서는 안될 감정선까지 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에도 아이리스가 엑셀로 나갈때마다 엑셀로 찾으러 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0권에선 아이리스의 약혼을 방해하는 것에 이해가 일치한 카즈마와 동맹을 맺고 자기 가문의 펜던트를 건네주면서 뒷배가 되어준다. 어느정도 서로 화해한 것 같다. 등장은 짧았지만 아이리스 덕후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11권에서는 예상 이상의 성과[31]를 가져온 카즈마와 화해하는가 싶더니 다시 카즈마가 왕도에 틀어박혀 진상짓을 부리며 아이리스까지 이상한 언어를 배워쓰는 등의 악영향이 나타나자 결국에는 엑셀로 강제 송환하기 위해 아이리스가 부재한 틈을 타서 카즈마를 병사들과 습격했다. 왕성의 병사들과 함께 카즈마를 쫓으면서 추적극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익숙한 스킬의 사용법 때문에 왕성을 단 둘로 휘저었던 은발 도적단의 가면의 남자의 정체가 카즈마라는 것을 깨달아버렸다. 그리고 이제는 더이상 카즈마를 얕보지 않는건지 병사들에게도 마왕군 간부를 몇이나 쓰러뜨린 모험가니 절대 방심하지 말라고 독려했다.[32][33][34] 여담이지만 술에는 엄청 약하다. 돌아온 카즈마가 같이 술 마시자고 권해서 마셨는데 반 잔밖에 안 마셨는데도 취했다(...)
아이리스 공주의 호위역인 여마법사. 클레어와 달리 신분이 귀족 중에서도 낮은 편. 카즈마를 대할 때도 예의를 갖추었고, 여러가지로 개념있는 인물이다. 6권 만월의 밤에 가면 쓴 카즈마에게 마법을 쓰려했지만 카즈마가 저격으로 지팡이를 먼저 부숴 마법도 쓰지 못하고 져버린다.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에서 액셀의 왕녀님 호위로 왔다가 이래저래 비정상인 취급을 당한다. 왕도에서는 너무 정상인이라 수수한 게 신경 쓰였는데, 액셀에서는 정상인이 비정상인 취급 당하는 형편이라 이번엔 자신이 액셀에서는 비정상인인 걸 걱정한다.
가문이 빚을 지고 있어서 11권에서 궁지에 몰린 카즈마가 돈과 더스티네스 가문을 들먹이면서 포섭을 시도하자[35] 클레어가 당황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국 기억을 지우는 포션으로 카즈마의 기억을 지워서 엑셀로 돌려보냈다. 이 과정에서 클레어처럼 카즈마가 왕성을 습격한 은발 도적단의 가면의 남자였다는 것에 눈치챘다.
  • 버튼
왕도에 사는 괴짜 생물학자. 자기가 존재할거라고 가설을 세운 생물 킹 토드를 찾아달라고 메구밍 도적단에게 의뢰한다. 자기를 교수라 부르라고 하고 킹 토드를 찾는 동안 코노스바 등장인물답게 기행을 일삼지만 생물에 대한 지식은 분명히 있다. 결국 킹 토드 발견공로로 정식 박사학위를 따고 저서 '녹조류도 이해하는 생물학'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돈도 많이 번다.
사실 킹 토드를 찾으려 기를 쓴 이유는 소꿉친구 바베라와 데이트하기 위해서 였다. 바베라는 부모님의 빚 때문에 술집에서 일하는데 장마철에 비가 그치면 데이트를 가주겠다고 했기 때문.
명예와 부를 얻은 이후에도 메구밍 도적단에게 크리스탈 라이거 수색 의뢰를 낸다. 크리스탈 라이거의 수정으로 반지를 만들어 프로포즈하려 해서다. 결국 크리스탈 라이거의 수정도 얻고 크리스탈 라이거가 사람의 말을 이해할 지도 모른다는 대발견을 하는 성과를 거둔다.

8. 엘로드 왕도


  • 철벽의 마리니스 : 꽤나 실력 좋은 도박가 누님. 카즈마에게 허세부렸다가 된통 당했다.[36]

  • 레비 : 엘로드 왕자. 아이리스와 비슷한 나이의 적발에 주근깨가 있는 소년.
국가 운영을 잘 하고 있는 재상을 신용하기 때문에 재상의 말을 따르고 있을 뿐, 중대한 국가사안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위를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아이리스와 카즈마 파티를 업신여기는 악역에 속하는 캐릭터로 보이나 이후에는 사실 본심을 숨기고 정치적인 이유로 고의적으로 그렇게 대하고 있을 뿐이라는게 드러난다.
철이 없는 왕자라고 불리며 영 평판은 좋지 않으나, 통찰력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카즈마 도발에 걸려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카즈마의 계략에 넘어가서 결국 요구를 다 들어주게 되지만, 카즈마가 사기 급의 운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대놓고 사기를 치기도 한다는 것을 몰랐을 뿐, 분명히 왕자에게 이득이 되는 제안이었다.
아이리스를 내심 좋아하고 있으나 싫어하는 척 했다. 아이리스와 약혼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본인입으로 파기시킨지라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아이리스에게 다시 약혼을 요청하나 친구로 계속 지내자는 말을 들었고, 절규한다.
  • 검찰관 : 세나와 비슷한 분위기의 세련된 분위기의 여성. 빨간 머리 포니테일에 눈빛이 날카롭다. 문제를 일으키고 온 카즈마 파티를 한명씩 심문하는데 다들 그렇고 그런지라 심리적으로 고생했다.
  • 카지노 지배인 : 엘로드 왕도의 지원금을 받아먹기 위해 계획을 세워 실행한 카즈마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은 불쌍한 사람. 카즈마가 워낙 사기급 운으로 카지노에 있는 돈이란 돈은 다 가져가버리자 깡패들을 고용해서 뺏어오게 하려고 했는데 문제점은 깡패들조차도 아이리스와 다크니스가 금발이라 귀족임을 눈치채고 홍마족이자 폭렬광인 메구밍이 이미 왕도 내에서 소문이 퍼져 있어서 겁을 먹고 도망가 실패. 이윽고 카즈마가 계속 오자 카지노 운영이 어려워져서 제발 뭐든 해줄테니 돌아가달라고 사정하지만 카즈마는 왕자가 준 VIP사용권과 더불어 편지까지 주자 어쩔 수 없이 열었으며 다음 날에도 위에서 질탄이 날아와 결국은 카지노 문을 닫자 카즈마가 열 때까지 계속 여기 머무르겠다. 그리고 여기는 왕국에서 운영하는 카지노인데 계속 문이 닫혀있으면 문제가 되려 커지지 않나?라고 말하자 절규하며 멘붕하고 만다.

9. 마왕군


일단은(?) 이 작품의 최종 보스 격이며, 아쿠아와 카즈마의 최종목표. 해당 문서 참조.

9.1. 마왕군 간부



결계를 지키는 마왕군의 간부는 총 '''8명'''이다. 16권 현재시점에서 카즈마 파티가 7명의 간부(베르디아, 바닐, 한스, 실비아, 월버그, 세레나 )를 쓰러뜨렸으니[37] 앞으로는 남은 마왕의 딸만 쓰러뜨리면 된다. 다만 아쿠아라면 간부가 한두명 정도 남아있어도 마법으로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으므로 꼭 돌입 전에 쓰러트릴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마왕군 간부인만큼 하나같이 강하고, 그 중에서도 마왕의 딸, 바닐, 월버그는 보스인 마왕과 비교될 정도의 힘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바닐은 본래대로라면 마왕의 부하 노릇이나 할 신분이 아니며 마왕보다 강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있다고 하며, 마왕의 딸은 웹 연재에선 마왕보다 강하다고 공인되었다. 윌버그는 비교 언급이 없지만 정체가 여신인 만큼 못해도 바닐급. 하지만 바닐은 거의 일을 하지 않고 빈둥대며, 저들에 비하면 조금 딸리긴 하나 다른 마왕군 간부들과 싸워 이긴 전적도 있는 위즈 역시 결계 유지만 맡고 있는 이름뿐인 간부라서 실질적인 전력은 아니다. 결국 실질적인 전력이 되는 간부 중에선 마왕의 딸이 최강이고 다음이 월버그로 추정된다. 월버그가 지금 반신을 잃은 상태라서... 일단 본신 전투력만 놓고 볼 때 최약체는 세레나로 추정된다.
10권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카즈마 파티에게 간부들이 하나둘씩 쓰러지는 바람에 위기를 느낀 마왕군과 왕국 간의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다크니스의 언급에 따르면 카즈마 파티에게 나타나기 전까지 간부가 완전히 쓰러진 사례는 하나도 없다고. 여신이 보낸 치트 사용자, 고레벨 모험자, 왕족 같은 강자들이 넘치는 왕국과 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도 마왕군의 간부가 하나도 안 죽었다는 것 자체가 이 작품에 등장하는 마왕군 간부들의 강함과 인류 측의 열세, 그리고 코노스바 세계관의 이세계가 실제론 얼마나 암울한 곳인지 간접적으로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38]
이는 베르제르그 왕국의 기사들이나 왕족, 귀족들이 여러가지 사정이나 체면 등으로 싸움에 제약이 많은 탓도 커보인다. 아이리스는 단신으로 마왕군 간부 토벌도 가능하지만 왕족이라 최전선에 서면 여러가지 책임 문제가 딸려온단 뉘앙스가 있으며, 클레어는 다크니스에게 부탁해서 왕족과 왕국의 기사들은 '''무조건 정정당당해야한다며''' 카즈마가 기사단에 이상한걸 가르치지 말라고 한다.

'''다크니스: "클레어 님에게 다 들었다! 아이리스 님께서 네놈한테 이상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군사 및 전투 수업 때 당치도 않은 짓을 벌인다든가. 약은 수법을 쓴다든가 ! 왕족이나 기사단은 모험가와 달리 정정당당하게 싸워야만 한다! 너의 약아빠진 전투 방식을 아이리스 님께 가르치지 마라!"'''

그 결과, 다크니스는 '''카즈마의 약아빠진 전투 방식을 가르치지 말라고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른다.''' 취소선이 그어져있지만 저건 정말 헛소리가 맞다. 마왕군은 왕도를 함락시키려고 이 전략 저 전술 다 쓰며 달려드는데 정면승부만 강요하고 있으니 '''죽어나가는 것은 당연히 일반 병사들.''' 전쟁에 대해 기본 상식만 있어도 얼마나 같잖은 소리인지 알 수 있으며, "베르제르그 왕국이 멸망하지 않은 건 아쿠아가 사기쳐서 보낸 일본인 치트사용자들 덕"이라는 말이 매우 실감난다. 당장 왕도까지 밀린 시점에서 이미 막장상황인데도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
월버그가 혼자서 쳐들어오자 왕국측의 신기 사용자나 기사단이 요새에 갇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위협을 느낀 왕족들이 일시적으로 왕도에서 후방으로 피난가려 할 정도로 몰리는 때도 있는 것 같으므로 왕국이 마음만 먹으면 마왕군이나 간부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데 여유를 부린다고 보기는 힘들고 그냥 왕족과 기사단은 무조건 정정당당히 전쟁에서 싸워야한다는 식이라 왕족들과 일본인 치트 사용자들이란 전력을 지니고도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당장 월버그의 치고 빠지기 전법에도 제대로 대처를 못하는 것만 봐도 이 문제점을 알 수 있다.
17권에서 마왕의 말에 따르면 마왕성에 있으면서 민폐짓을 많이 한듯하다.[39]
  • 마왕의 딸
5권에서 처음 언급된 존재. 간부의 필두로 홍마족 마을의 전망대에서 마왕의 딸의 방이 보인다고 한다.[40] 결국 11권에서 그 사실이 발각되어서 당연히 크게 분노하면서 직접 마왕군을 이끌고 홍마족의 마을을 쳐들어왔다고 한다.
마왕 일족의 특성인 아군 강화 능력을 역시 지니고 있으며 이 덕분에 마왕군 대부분을 이끌고 지휘하며 인류를 위협하는 최대의 위험요인. 본인의 힘으로도 아버지보다 더 강하다.[41] 아이기스를 착용한 아이리스와 막상막하로 싸우다 마왕이 쓰러지자 패배하였고 카즈마 파티가 마왕성을 차지하자 군대를 이끌고 마왕성으로 쳐들어오다가 메구밍의 폭렬에 맞아 후퇴한다. 단, 애초에 마왕부터가 용사에게 화려하게 타도당하고(아무래도 마왕은 결국 질거라 예측했던 모양이다) 왕위를 넘겨줄 예정이었다. 하지만 카즈마 파티에 의해서 모든걸 잃은 그녀에게 힘든 미래만이 기다린다고 한다.
......사실 이쯤되면 눈치챘겠지만, 이 캐릭터의 취급 자체가 코노스바 특유의 클리셰 파괴에 해당한다. 보통 이런 류의 판타지에서 '마왕의 딸'이라는 캐릭터는 십중팔구 비중있게 등장해서 어떤 식으로든 주인공에게 플래그가 꽂히는 미소녀인 게 일반적이건만, 이 캐릭터는 그런거 없다. 카즈마와 제대로 된 접촉은커녕 작중 끝까지 이름이 밝혀지지도 않았다. 안습 여러모로 존재 자체가 (고의적인) 미회수 떡밥이자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

9.2. 그 외 인물


  • 듀크 : 정확히는 마왕군 지망.
  • 마왕성의 파수꾼
마왕성을 지키는 강력한 마법사. 전직 마왕군 최고참 간부로, 위즈가 결계를 찢고 마왕성에 난입한 사건 이후 위즈와 교체하듯 간부직에서 은퇴했다. 그 대신 마왕성에 마계와 이어지는 강력한 마법진을 설치해 그 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대신 무한히 공급되는 마력을 얻어, 마왕성의 결계를 찢으려는 자를 감지하고 배제하는 역할을 맡았다.
무한한 마력으로 마법을 날려대는데다 강력한 결계로 자신을 감싸고 있어 웬만한 공격은 통하지도 않고 입은 상처는 바로 회복된다. 홍마족 마을의 홍마족 전체가 총동원되는 화력이어야 간신히 쓰러뜨릴 수 있는 상대로, 그의 존재와 결계 덕분에 마왕군은 군 대부분을 마왕의 딸이 이끌고 공세에 전념할 수 있다. 어찌 보면 마왕보다 성가신 상대로 세레나는 세계최강의 마법사라 불렀다.
하지만 16권 막바지에 마왕성의 결계를 깨기 위해 메구밍은 카즈마가 대량으로 구매한 최고품질 마나타이트로 약 스물에서 서른 발의 폭렬마법을 난사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이 파수꾼이 오더라도 그대로 함께 날려버리라고 한다.
17권 초반부에 나오는데 하얀 가면에 하얀 로브를 쓰고 청량한 기운을 감돌게 하는 마법사의 외형을 하고 있다. 본 모습은 흰 날개가 달린 남자. 카즈마도 청량한 기운이나 등의 날개 등으로 천사나 타락천사 쪽이라고 추정했다. 마왕성의 결계를 폭렬마법으로 난타하자 요격을 위해 마왕성에서 출격해 카즈마 파티에게 접근하면서 우선 자기소개를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거리가 목소리가 들리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진 상태였으며, 메구밍은 자기소개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폭렬마법으로 응수하는 바람에 선빵을 맞고 침묵해버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마왕성의 결계 밖으로 요격하러 나갔으나 메구밍의 폭렬마법에 선빵을 맞고 로브가 날라간 뒤, 화를 내면서 오의의 마법을 선보이려다가 2회째의 폭렬마법을 맞고 기절. 하지만 어떻게든 부하들이 마왕성의 결계 안으로 끌고 돌아갔다. 깨어난 뒤에는 결계를 보강하면서 장기전으로 메구밍의 마력이 떨어지는 것을 노리려 했지만 하필 이때 메구밍을 조그만 홍마족이라 발언을 한 것을 카즈마가 도청스킬로 얻어듣고 빈유 홍마족이라 과장해서 메구밍에게 전하는 바람에 빡쳐버린 메구밍이 폭렬마법을 연발하면서 결계수복이 따라잡지 못해서 결국 마왕성의 결계가 박살, 그 뒤에는 부하도 전멸한 상황에서 메구밍에 의해 무영창의 폭렬마법을 9연발로 쳐맞았다. 하지만 그 상태로도 살아남아서 최후에 자신의 이름이라도 어떻게든 밝히려고 했지만... 메구밍은 그조차 허용하지 않고 마나타이트에서 끌어온 마나가 아닌 최고품질의 마나타이트에 담겨있는 마력총량조차 뛰어넘는 본인의 최대마력을 전부 쥐어짜 제대로 된 영창으로 위력을 강화한 10번째 폭렬마법으로 완전히 날려버려 결국 이름조차 나오지 못했다.
작중에서 그가 등장한 분량은 굉장히 짧아서 1화도 안 되는 분량이었지만, 그동안 쳐맞은 폭렬마법의 횟수는 무려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최다횟수인 12발에 이른다. 심지어 그 중 9발은 거의 회복할 틈도 없이 연타로 맞았고 이때 메구밍은 카즈마의 지원마법으로 폭렬마법의 위력이 더 올라가 있었다. 같은 마왕군 간부인 사신 월버그가 폭렬마법은 커녕 열화 다이너마이트 한방에 치명상을 입고 바닐도 폭렬마법 1방에 잔기가 날아가버린 것에 비하면 경악스런 방어력과 회복력. 사실상 정공법에서 단독으로 이 간부를 쓰러뜨릴 인물은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왕성의 결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마왕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작중에서 등장한 간부들 중에서도 답없는 공략 난이도다.[42] 가히 최강의 마왕군 간부인 동시에 최강의 마법사를 자칭할만 했지만, 상대가 하필 폭렬마법으로 순간화력 하나는 작중에서도 탑클래스인 메구밍이었던데다가 카즈마의 전재산을 희생한 마나타이트로 마력치트를 치고있는 것 같은 상태였던 것이 불행이었다.[43]
  • 페리에
마왕군 간부 후보인 마족 여성. 등과 가슴팍이 깊이 파인 새빨간 이브닝드레스에 붉은색 장발을 지니고 있으며 본 모습을 드러내면 뿔과 날개 및 긴 손톱이 돋아난다. 브라이들 왕국의 참전을 막기 위해 리오노르 공주를 납치하러 왔다. 마왕군 간부의 명령을 받고 (정확히는 가로채고) 왔다는데 세레나까지 쓰러진 시점이므로 마왕의 딸 휘하로 추정된다.
머리는 좋지 않지만 전투력 하나만으로 간부후보까지 올라간 실력자. 마법은 쓰지 않고 정공법으로 육탄전밖에 못 하지만 신체 능력 자체가 괴물급이고 조금이라도 위험해지면 상공으로 피할 정도의 감은 있다. 하지만 더스트가 창을 쓰자 가벼운 함정에 당해 허무하게 사망.

10. 아쿠시즈교


  • 제스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4권 에필로그에서 등장하고, 외전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에서는 주역으로 나온다. 아쿠시즈교 최고사제이다. 아쿠시즈교 수장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쿠시즈 교도들 중 제일 이상한 인물이다. 이 중년 남성은 일단 여성을 엄청나게 밝힌다.[44] 하지만 실력만큼은 최강의 아크프리스트. 상위악마인 아네스를 갖고 논다. 물론 아쿠아보다는 약하지만 이를 거꾸로 말하면, 여태까지 나온 등장인물들 중 신이 아니면 이 사람과 실력을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로 실력이 좋다는 뜻이다. 골렘과 싸우는 더스트의 움직임을 보고 원래 주무기가 창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로리 서큐버스가 악마라는 사실도 눈치챈 듯한걸 보아 통찰력도 뛰어난 듯. 그리고 최고사제답게 아쿠아에 대한 신앙심만큼은 최고이다. 평소 제스터가 경찰에 잡혀 가도 신경쓰지 않던 신도들이, 제스터가 신탁을 받았다니까 정색하고 경청할 정도.[45][46] 메구밍에게 홍마족의 전도방법을 배웠는데, 본편 4권에서 그 방법으로 개량된 전도방법들을 써먹어서 카즈마 일행을 고생시킨다.
> 에리스의 가슴에는 패드가 들었다.
> 왜, 왠지 단숨에 눈이 트였습니다.
오랫동안 아쿠시즈교의 신자였지만 에리스 동상의 풍만한 가슴에 자신이 혼란스러워했다는 것을 아쿠아 앞에서 용서해달라고 하면서 참회한다. 그리고 아쿠아는 악마가 아닌 이상 용서한다고 하면서 유혹당하지 않는 주문인 '에리스의 가슴에는 패드가 들었다'를 알려준다.

11. 메구밍 도적단



속 폭염에 등장하는 메구밍 도적단. 6권에서 메구밍이 우연히 은발도적단[47]과 만나게 되고 거기서 바닐 가면을 쓴 의적에게 반해 동경하게 되면서 만든 하부 조직.
시작은 메구밍이 길드 언니에게 모집 벽보를 붙이는 걸 저지 당하자 일단 친구인 융융을 부두목으로 끌어들이고 우연히 마을에 온 이리스[48]도 본인의 강력한 희망으로 영입한다.[49] 그리고 조직을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세실리가 운영하는 교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세실리도 단원들이 전부 자기 취향의 소녀들 뿐인 걸 보고 입부를 졸라대 들어온다.
그런데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데 시작은 부동산에서 기지로 쓸 저택을 알아보는 중 업자는 담보가 부족하다며 거절했는데 이리스가 순수하게 자기 가문 펜던트[50]를 꺼내들며 이걸로 담보로 못 내냐고 묻자 업자가 바로 액셀마을에서 가장 큰 저택[51]을 대령해준다(...) 세실리 입단 이후 융융은 도적단에 대해 고향에다 편지로 말해주자 중2병 집단인 홍마족 마을 사람들이 재밌어 보이니 자기도 입단하겠다며 입부서를 잔뜩 보내왔다고 하고[52] 이리스는 아버지(국왕)에게 친구와 같이 정의의 집단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더니 실력 좋은 기사들을 추천해주겠다고 해서 왕도 쪽에서도 입부서가 잔뜩 날라오고 세실리는 아쿠시즈교에게 보고했더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모두 거절한다. 이 인원들을 다 받으면 메구밍이 꿈꾸는 은발 도적단을 뒤에서 돕는 은밀한 소규모 도적 조직을 넘어서 근접 탱(왕도 기사), 원거리 딜러(홍마족), 버프 및 힐러(아쿠시즈교)가 골고루 포함되는 탱딜힐 완전체 전투단(...)이 되기 때문.
결국 단원 중 도적 스킬을 하나라도 가진 자가 없고 하는 일이라곤 이리스가 친구 만나러 간다니까 시녀들이 싸준 도시락과 각종 간식들을 먹는 게 다다.
민폐 속성+프리스트+아쿠시즈교 세실리처럼 여러모로 카즈마 파티와 비슷한 점이 있다. 실제 메구밍도 카즈마가 얼마나 괴로웠을지 공감이 된다고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카즈마에게 자기들을 어떻게 다뤘냐며 자문을 구하기도 한다.
다만 진짜배기 실력자가 둘이나 포함되는 바람에 실질적인 전투력이나 완성도는 이쪽이 더 높다. 심지어 경제적으로도 초반에 항상 쪼들리던 카즈마 파티에 비해 처음부터 넉넉하다.

12.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판타스틱 데이즈 오리지널 캐릭터


무희 유닛 '액셀 하츠'의 리더인, 노래가 특기인 랜서. 노력가에 성실한 성격이지만, 약간 얼빵한 구석도 있다. '콘지로'라는 인형을 소중히 여긴다고 한다.
무희 유닛 '액셀 하츠'의 일원인, 춤이 특기인 아크 프리스트. 내성적이고 우유부단한 보쿠 소녀이지만, 남성공포증이 있어 남성과 닿으면 바로 주먹이 나간다고.
무희 유닛 '액셀 하츠'의 일원인, 귀여움을 어필하는 레인저 소녀. 제멋대로에 마이페이스이지만 추켜세워주면 쉽게 휘둘려진다.
굉장한 트레저 헌터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섹시한 여성. 거만하고 자존심도 세지만, 귀여운 동물을 좋아해 강아지나 고양이를 상대로는 귀여운 말투로 말을 거는 식으로 돌변한다.
사투리를 쓰는 수인 소녀. 순진무구하고 호기심 많은 대식가. 건드리면 안 되는 걸 건드리거나, 먹으면 안 되는 걸 먹는 등 이런저런 사고를 친다.
북쪽 땅에서 온 수인 누님. 과보호적이면서 지나친 돌봄을 좋아해서, 여동생으로 여기는 미아를 자주 돌보아준다.

13. 기타


  • 성갑 아이기스
8권에서 크리스와 카즈마가 회수한 신기. 갑옷 형태의 신기로, 원래는 성방패 이지스와 한 세트라고 하는데 방패는 소재 불명. 아무튼 성능은 대단하다. 마법, 스킬 이뮨에 착용자의 HP 자동 회복까지. 근데 문제가 이 갑옷은 리빙아머 같은 건데, 여자를 매우 밝힌다. 자신을 남자가 입으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하거나, 여자는 맨살 위에 갑옷을 입어야 한다는 변태 신사. 그리고 거유파인 듯. 첫 소유주는 여자였다고 한다. 그리고 갑옷 주제에 맞아서 상처나는 걸 싫어한다. 첫번째 탈취 시도에선 '''유괴범이야!!!'라고 소리쳐서 실패했고, 준비를 한 2차 시도에선 자기 주인은 스스로 찾아야겠다며 크리스와 카즈마를 따돌리고는 아이기스 킥으로 창문을 깨고 나가버린다.
이후 카즈마가 에리스 감사제에서 에리스교 쪽 분위기도 띄울 겸 아이기스도 유인하기 위해 미스 에리스 콘테스트를 여는데, 시작 5분만에 나타나서 잡힌다. 카즈마와 의기투합해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미소녀들에 대해 평가(드립)을 치다가 다크니스를 주인으로 찍으려고 했지만, 탱커라서 성에 안 찬다는 반응을 보인다. 자기 주인은 소드마스터가 좋다고. 크리스가 자기는 사실 에리스니까 말 좀 들으라고 하는데도 무시하다가, 카즈마의 제안으로 크리스가 에리스의 모습으로 현신해 콘테스트에 나오자 완전히 태도가 바뀌어 에리스 충성 모드로 돌변. 에리스님 제 안에 드시지요 하악하악 따위의 개드립을 쳤다. 아무튼 에리스의 미모에 뿅가버린 관계로, 이후엔 크리스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듣고 있다는 듯. 그 이후 미츠루기 쿄야에게 넘겨지는데, 당연히 남정네니까 마음에 들지 않고, 주변 여자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이유로 가출을 해버린다. 그러면서 편지 한 통을 남기는데 내용인즉슨 아직 넌 날 입기엔 멀었으니 더더욱 성장하거라 용사여! 같은 느낌. 이후 홍마의 마을에 와서 '술집 서큐버스 란제리'에 머물고 있다. 숙박비는 오리하르콘 보디의 부스러기...
굳이 홍마의 마을에 온 이유는 예쁜 누님이 많다는 소문때문에. 이후 융융의 족장 시련을 도와준다. 문제는 이놈의 갑옷은 입고 있는 사람도 마법을 못 쓰게 만들어서 정작 융융은 갑옷의 장착과 해제를 번갈아가며 전투와 휴식을 반복해야 했다. 그리고 축하 자리에서 융융의 아버지한테 댁의 따님은 체온이 높아서 따뜻했다느니 오해 받을 소리를 해대는 바람에 융융 부친을 분노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갑옷 안에 누가 있는 줄 알고 있기 때문에(...).
아쿠아랑도 대면하는데 정황상 아쿠아가 관리하던 신기겠지만 서로 처음 보는 사람인 척한다. 이유는 불명.
> 다녀오세요, 아쿠아
> 무사히 마왕을 쓰러뜨린 뒤에는 마중나갈 자를 보내겠습니다.
아쿠아가 카즈마에 의해 점찍어진 후 그 대사와 역할을 대신하게 된 천사. 애니메이션 1화에서 일단 등장은 했지만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코멘터리에 따르면 아쿠아의 직속 후배이며, 전부터 여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었던 모양. 솔직히 아쿠아가 능력을 제외하더라도 평상시 하는 짓 보면 누구라도 그런 생각 가질 만하긴 한데, 정작 아쿠아가 빠진 뒤로 지구인들의 공급이 뚝 끊겼다.[53]
원작에서는 일러스트가 나온 적이 없었고, 등장한 시기나 타이밍 때문에 이 천사가 에리스 아닌가 헷갈려하는 독자들이 은근 있지만, 다른 신물이다. 애니메이션에서 확실히 모습이 드러났는데, 성우도 그렇고 생긴 것도 완전히 다른 인물. 사토 카즈마에게 수많은 용사들 후보 중에서 당신이 마왕을 쓰러뜨리기를 빈다고 말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세게에 치트 능력자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이유의 장본인. 원인은 아쿠아처럼 구라쳐서 이세계행을 유도하지 않기 때문. 성실하게 일해서다(...).
  • 키르의 아가씨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마법사 키르가 납치하였다고만 알려져있다. 키르의 말에 따르면 아름다운 여인으로 키르가 첫눈에 반해 그녀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고자 대마법사가 되었을때는 출세에 눈이먼 부모로 인해 왕의 첩으로 바쳐친 상태였다. 그러나 왕의 여인이 되었으나 왕에게 짐덩어리 취급을 당했고 왕비나 다른후궁에 비해 하급귀족 가문의 여식인 아가씨는 왕을 포함한 왕실식구와 후궁들에게 구박을 받는 삶을 살던 도중 키르의 프로포즈에 감동받아 키르와 같이 도주생활을하다가 키르의 던전에서 삶을 마감한다. 그러나 아가씨는 죽는 그 순간까지 키르에게 싫은 내색하지않았고 미련없이 성불하였다. 다크네스 말에 따르면 그 아가씨는 키르와의 도주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을 것이라고 평한다.
  • 정체불명의 과학자 (CV : )
옛날에 일본에서 전생해 건너온 과학자. 마도기술 대국 '노이즈'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와 '홍마족', '마술사 살해자', '레일건(가칭)'을 만든 사람이다. 보유 치트는 무엇인지 불명. 기간제라서 디스트로이어 제작 무렵에는 이미 치트는 사라져있었다고 한다.
연구일지를 빙자한 일기를 쓰는 것이 취미인 듯한데, 일기 내용을 보면 능력은 있지만 공밀레에 희생당하는 굉장히 안습한 남자. 국가 예산으로 일본 게임기 짝퉁[54]이나 만들고 있었으나 독촉에 못 이겨 '마술사 살해자'와 '홍마족', '레일건(가칭)'을 개발했다. 이후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는 부족한 예산 탓에 포기하고 놀다가 자기가 싫어하는 거미가 나타나 뭉개놓았으나, 이 세계의 종이는 워낙 고가라 변상할 수도 없어서 배째라는 식으로 설계도라고 제출했다. 근데 왠지 모르게 아주 잘 만든 계획서로 채택되어버린다. 연료가 필요하자 구해올 수 없도록 '영원히 불탄다는 전설의 금속 코로나타이트라도 가져와 보시지!' 라고 말했다가 진짜 코로나타이트를 들고오자, 당황해하면서도 아예 포기한 상태로 새벽에 술 취해 시동을 건다.[55] 그런데 어째선지 기동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동 건 사람이 넋놓고 자는 사이에 통제불능으로 폭주해버렸다. 디스트로이어 안에 있던 이 과학자는 식량도 술도 잔뜩 있기에, 나가면 어차피 사형이니 자고 일어나서 생각하자 했는데 노이즈를 멸망시켰다. 정작 본인은 자신을 마구 부려먹은 나라가 망해버리자 엄청 상쾌해졌고 어차피 나갈 수도 없으니 여기서 눌러살겠다고 마음먹고서 칩거하다 안에서 시간이 흘러 사망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백골 사체가 되었는데, 아쿠아의 말로는 일말의 미련도 없이 갔다고 한다. 이후 디스트로이어가 파괴된 후 시체가 회수되어 액셀마을에 매장된 것으로 보인다.
치트는 언급이 제대로 안 되지만 뉘앙스를 보면 무언가 제작 관련 쪽으로 추측되는데, 어째 홍마족, 마술사 살해자, 레일건, 디스트로이어는 치트가 사라진 뒤 만든 것이다. 전부 하나씩 치명적인 결함이 있긴 하지만[56], 성능만은 강력하다.
동장군의 케이스와 함께 어떻게 보면 아쿠아가 일본에서 무작위로 보낸 치트 전생자가 코노스바 세계에 어떻게 민폐행위를 끼치는지를 잘 보여주는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당장 디스트로이어에게 걸린 현상금 액수만 봐도 마왕군 간부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일 정도로 인류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쳤다. 하지만 의외로 치트 전생자가 치트나 신기를 악용한 케이스에는 들어가지 않는데, 그의 발명품들은 전부 그의 치트가 사라진 뒤에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간접적으로 아쿠아의 나이나 마왕군의 역사 등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한데, 최소한 마왕군이 존재한 기간과 아쿠아의 나이는 그가 전생한 뒤에 만든 홍마족 전체의 역사보다 오래되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57]
시즌 2의 OVA에서 그의 업적이 또다시 나타났는데(OVA는 제작사 오리지널이라 정설은 아닐 듯하다), 원래는 여신에 의해 전생하고 무엇이든 창조할 수 있는 치트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치트는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만 만들수 있어서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한 끝에 마왕토벌을 그만두기로 하고 남자의 로망인 거대 로봇(골렘), 여성형 골렘[58]을 만들기로 한다.[59] 그리고 그도 카즈마처럼 니트였고 성향은 진성 M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미소녀 골렘의 제작이 잘 안되자[60] 그냥 다른 나라에 가서 자신의 치트로 돈을 벌어 미소녀 메이드를 고용하기로 하면서 자신을 이세계에 보내준 여신님께 감사한다고 말한다.[61] 이후 누군가 자신의 자식같은 골렘들을 발견하면 소중히 해달라는 부탁을 일기장에 남긴다. 덕분에 남자의 로망을 기대하고 선배로부터의 선물을 받아들이려 했던 카즈마는 진성 S 여성형 골렘에 경악한다. 그리고 진짜로 디스트로이어를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세뇌와 복수의 여신
홍마족 마을에 봉인되어 있던 존재. 외전 폭염 1권에서 메구밍이 마을 상공에서 터뜨린 폭렬 마법의 여파로 봉인이 풀렸다고 한다. 연재판에서는 세레나가 따르는 여신으로 나오며 여신의 이름은 레지나. 카즈마도 잠깐이지만 레지나의 신도가 되어 그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그 외에는 출현이 없다.
11권에서 언급된다. 이 세상에서 신의 힘은 신도들의 믿음에 비례하기에 신도가 없으면 신이 소멸하게 되는데, 마지막 신자인 여사제가 죽어서도 자신의 신이 소멸하지 않기를 바랐기에 성불하지 않고 있었다. 메구밍에 의해 언급되기를 자신이 예전에 폭렬마법을 쏜 장소가 이름 없는 여신이 봉인된 곳이며 그곳에 봉인되어있던 레지나가 봉인이 풀려 도망갔을 것이라고(...). 그러니 지금쯤 신자들을 모으고 있을 테니 걱정말라고 말해서 성불시킨다.
15권에서 드디어 신도가 등장한다. 한명뿐이긴 하지만.

14. 동식물


동물은 물론이고 식물도 움직있는 경우가 많으며, 생물인지 조차 의심스러운 것(달걀프라이나 채소 스틱)도 살아있다. 해를 끼치는 것들은 몬스터로 분류한다.
/동식물 문서 참조.

15. 몬스터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모든 것들이 해당한다.
/몬스터 문서 참조.
[1] 안락 소녀는 카즈마가 퇴치했다.[2] 목소리로는 “저 어리석은 자에게도 각광을”(드라마CD)에 첫 등장. 2018년 11월 발매.[사진] [image] [외전스포] 은발 유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유녀로 폴리모프한 화이트 드래곤이다. 더스트가 드래곤 나이트 시절에 계약 맺은 화이트 드래곤. 5권 말미에 액셀에서 더스트와 같이 살기로 한듯.[3] 융융은 상급마법사들 중에서도 강한 축에 속하는 아크메이지다. 기사와 도적인 둘이 채워줄 수 없는 파티의 공방을 완벽하게 매꿔줄 인재를 단순히 연적을 견제한단 이유로 내쫓았으니 그야말로 민폐.[4] 어째서인지 미츠루기 쿄야만 이 가게를 모른다. 뭐 사실 여자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미츠루기한테 엑셀마을의 모험가들이 가게의 위치를 알려줄 리도 없거니와 미츠루기도 워낙 고지식한 놈이라 서큐버스를 보면 해칠 염려도 있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5] 레벨이 올라서 다른 마을이나 왕도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가게 때문에 엑셀 마을에 머물려는 모험자들이 있다.[6] 각광 4권에서 적어도 더스트보단 오래 살았다고 한다.[7] 로리 서큐버스의 '서'가 일본어 발음으로 '사'라서 줄임말로 로리사다.[8] 재산을 통해서 갚으려고 해도, 그의 악행이 밝혀지면서 국가에서 회수해 카즈마에게 돌아가므로 무일푼. 하수인을 바칠려고 해도 대가를 받아낼 대상은 오직 계약자 뿐.[9] 참고로 다크니스는 이번 맞선 말고도 과거 아버지가 몇 번 주선했는데, 그때마다 물리적으로 아버지를 작살냈다고 한다(...)[10] 다크니스가 가식 다 던져버리고 대결을 신청하는데, 다크니스의 공격은 맞지않고 자신의 공격만 맞다보니 다크니스의 옷만 헤쳐진다. 사태를 막기 위해서 난입한 카즈마가 드레인 터치로 제압하는데, 제압한 후 다크니스의 상태를 갑자기 본 제 3자의 입장으로 보면 '다크니스의 옷이 다 헤쳐져있고 얇은 상처에 피와 땀을 흘리며 숨을 가쁘게 쉬는' 에로한 상황. 아쿠아가 두 남자를 범인으로 지목하자 결과는 OK 너희들 사형.[11] 예시를 들어 작중에서 카즈마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며 다크니스가 거짓말을 하자 눈물을 흘리며 손주를 볼 수 있다고 기뻐할 정도. 그것도 귀족인 다크니스와 평민인 카즈마랑 결혼해 아이를 가졌다는 소리인데도 말이다(...)[12] 반대로 생각해보면 봉건제에서 대귀족의 아가씨에게 저런말을 해도 쳐맞는걸로 끝날정도로 다스티네스 가문이 대인배라는걸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13] 오리지널 캐릭터 치고는 캐릭터송이 나올정도로 존재감이 제일 뚜렷해서 이 작품 내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대표로 취급받고있다.[14] 베짜기 장인이라는 그의 직업은 꿈을 통해 욕망을 해결해주는 서큐버스의 가게에서 언급된 말이라 해당 직업이 꿈속에서 직업 플레이(…)를 위해 설정한 직업인지, 아니면 진짜 본인의 직업인지 의견이 분분 했으나 코노스바 라디오 10화에서 진짜 직업 인증을 했다.[15] 담당 성우는 캐릭터를 보자 마자 이녀석 알고보면 별거 없는 녀석이란걸 알아챘다고...[16] 정확히는 1기 앤딩곡을 부른다.[17] 보통 아쿠시즈교인이라고 하면 놀라거나 상대하려고 하지 않는 게 정상인 세계이다. 물론, 아쿠시즈교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가입 권유를 받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럴.. 리는 없다. 에리스교 프리스트가 노인이 될 때까지 아쿠시즈교도의 해악을 모르거나 입지 않았을 리가 없다. 그냥 착한 사람.[18] 참고로 홍마의 마을에는 신발가게가 하나밖에 없다.[19] 하지만 오히려 니트이기 때문에 다른 홍마족들이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는 시간동안 마을 주변의 몬스터를 토벌하거나 자경단을 자칭하면서 마왕군을 토벌하러 다니고 있으므로, 다른 홍마족들보다도 레벨이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을 듯.[20] 극장판에서는 멤버 중 소켓토가 끼어있고 메구밍의 자경단의 실체를 까발리는 대사가 삭제되어 자경단 이전에 붓코로리가 니트란 점도 나오지 않는다.[21] 게다가 이 빛의 굴절 마법이 자신의 주변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뿐이라 가까이 가면 보이는데, 이마저도 메구밍이 말해 아쿠아가 돌멩이가 날아온 방향으로 다가가 보았고 이에 육체에 도핑 마법 걸고 빨리 튀어버린다.[22] 붓코로리와 마찬가지로 마을에 점쟁이는 얘 한 명 밖에 없다. 홍마촌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어지간한 직종은 한 군데씩 밖에 없다. 그래서 "홍마족 제일의~" 라는 자기 소개는 보통은 거짓말이 아니다.[23] 용사 후보들중 상당히 강한 편에 드는 미츠루기 쿄야의 레벨이 37이다. 이 레벨도 폭염 시점에서 1년후에 본편에서 카즈마 일행과 처음 만났을때의 수치이니 이때는 더욱 낮았을 수도 있다. 즉 소켓토는 미츠루기보다 레벨이 높은 사람.[24] TV판에서는 2기 9화와 10화에 등장했던, 에리스의 가슴에 현혹될 뻔 한 것을 참회하러 왔다가 자신이 섬기는 신이 직접 그 죄를 사하였음은 물론, 신으로부터 "에리스의 가슴은 뽕이다"라는 주문을 받은 신자를 연기했다.[25] 춈스케와 같은 성우.[26] 아쿠아의 말에 따르면 왠지 주변에 사악한 기운이 진하게 흐르고 있고 뭔가 영향을 끼친다고 했는데, 이 기운의 정체는 7권에서 밝혀진다. 사실 그 기운만 없었어도, "피고인은 국가 전복의 의사가 있는가"와 같은 질문 몇 개로 재판은 싱겁게 끝났을 것.[27] 메구밍의 1일 1폭렬마법 때문에 동면 중이던 자이언트 토드가 깨어난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엄청나게 무서운 존재가 근처에 나타나자 놀라서 도망칠려고 했던 것.[28] 다크니스의 몸에 기생하고 있는 바닐을 토벌하기 위해서 메구밍에게 자신한테 폭렬마법을 날리라고 한다. 아무리 다크니스가 단단해도 바닐을 끝장낼 수준의 위력을 가진 폭렬마법을 버틸 수 있을리가 없었기에 바닐도 엄청 당황하고 메구밍은 절대로 안된다고 주저하지만, 카즈마가 세나에게 만약의 사태가 일어날 경우 책임은 전부 자신이 지기로 하고 다크니스의 부탁을 수락하자 결국 폭렬마법을 날린다.[29] 그도 그럴 게, 클레어가 보기에 카즈마는 행동은 제일 건방진데 제일 쪼렙이면서 스탯도 실적도 제일 빈약하고, 파티에서 전위직에 속하지만 파티의 주요 전적에서 막타를 친 일이 없다. 더스트와 클레어가 잘못 본 게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카즈마는 그냥 나머지 셋의 방자 정도나 하면 알맞은 것.[30] 아이리스의 몸으로 대귀족인 다크니스와 클레어와 목욕을 하려한 일.[31] 지원금도 받아오면서 아이리스의 약혼도 파토냈다. 클레어 입장에서는 최상의 결과인 셈.[32] 그러나 카즈마는 그녀가 자신을 경계한다는 걸 눈치채서 들고 있던 밧줄을 들며 "내가 이 밧줄로 널 바인드해서 사과해 줄 때까지 스틸을 해줄거다!"라고 말하자 단숨에 기가 죽어서 후퇴한다.[33] 근데 문제점은 기껏 기억 소거시킨 카즈마가 나중에 아쿠아의 힐링을 받아 버려서 기억이 원상복구 되었다(...) [34] 15권에서 카즈마가 경찰서에서 나오기 위해 클레어의 권력의 힘을 빌리고자 편지에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과 잠깐 도움을 달라고 전했다. 클레어는 이 말을 듣고 절대로 카즈마 님께 무례를 끼치지 말라고 담당 경찰관에게 말하고, 그 길로 왕도에서 떨어진 별장으로 도망갔다(...).[35] 레인이 하급귀족 출신인 것과 빚이 있다는 것을 이용해 카즈마가 다크니스의 아버지와 친한 것과 자신의 재산이 10억, 내가 떠나면 아이리스가 슬퍼할테니 자신을 잡지 않으면 보상으로 다크니스의 아버지에게 잘 말해주는 것과 더불어 자신의 돈으로 빚도 없애주고, 아이리스가 행복해 할테니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 아니냐고 말하자 그 자리에서 경직하고 맞장구를 치더니 이번엔 클레어가 자신이 대신 해주겠다고 울고불며 사정하는 등 양쪽에서 테이밍이 펼쳐졌다(...)[36] 여담이지만 이때 했던 카드게임은 아무리 봐도 유희왕, 그중에서도 카즈마가 계속 자기턴을 선언하는걸 보면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를 이용한 무한 루프덱으로 추정된다.[37] 위즈는 싸울 의지가 없으니 쓰러뜨린 셈치고, 바닐은 한번 쓰러진 후 마왕군에서 나와 위즈와 함께 가게를 꾸리고 있으며 러그 크래프트는 첩보부 대장이지 결계를 담당하는 간부는 아니다.[38] 애초에 신들이 이세계에 지구인 환생자를 보내는 이유가 '''인류가 마왕군에게 지고 있고,''' 마왕군에게 죽은 영혼들이 '''저기서 못살겠다고 환생을 거부'''해서 인구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39] 베르디아는 틈만 나면 목을 욕실에 놔두고 다니고, 바닐은 성의 병사들에게 별의 별 심술로 악감정을 모았으며, 위즈는 가게를 여는 연습이라면서 성의 군자금이나 보물을 멋대로 가져가 팔았고, 한스는 식량고의 비축분을 먹다 독으로 된 몸으로 식량고를 오염시켰으며, 실비아는 매번 마왕에게 당신과 합체하고 싶다고 말했다하며, 세레나에 이르러선 헌금을 내놓으라면서 성에서 모금활동을 하고 앉아있다고 했으며, 정상적인 건 윌버그 정도 밖에 없었다며 푸념을 늘어놓았다(...)[40] 온갖 위험한 것으로 유원지를 꾸미려 든 홍마족 마을답게, 마왕의 딸이 지내는 방이 보이는 스토킹 포인트를 전망대로 만들어놨다.[41] 덧붙여 이 딸보다 약한 아버지도 아쿠아가 한끗 차이로 패배한다고 말할 수준의 강함을 지녔다.[42] 일단 바닐은 잔기로 부활하지만 악마이기 때문에 프리스트의 마법으로 상성공략이 가능하며 , 폭렬마법 1대 정도 화력이면 잔기를 날려 전력을 깎을 수라도 있는데, 이 녀석은 순수한 화력으로 저 회복력과 방어력을 뚫지 않으면 회복력 때문에 아예 없던게 되어버린다.[43] 다만 본인도 마계에서 마력을 끌어와 사용하는 치트상태긴 했다. 사용할 틈도 없었다는게 문제지만(...)[44] 거기다가 16권에 나온 묘사에 따르면 이 아저씨의 스트라이크 존은 어마어마하다. 악마와 언데드, 그리고 마왕을 제외한 모든 종족, 성별 상관없이 욕정한다. 마부석이 약간 좁아서 카즈마가 붙어앉게 되자 젊은이의 온기는 오랜만이라고 기뻐하지 않나, 만티코어에게도 욕정어린 시선을 보내어 본의 아니게(...) 쫓아냈다. 자신의 사랑의 전도사이며 언젠가 모든 종족에 상관없이 사랑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한다.[45] 물론, 이 신탁은 아쿠아와 카즈마가 이세계로 내려온 후에 직업을 얻으려면 돈이 필요해서 지나가던 에리스교도 사제를 모르고 외친 말이었다. 내용은 "그대가 나의 신자라면 나에게 돈을 빌려줘!"였다고(...).[46] 하지만, 이들은 왜곡해 받아들여 신탁 내용이 엑셀에서 보내진 것을 알자 세실리를 보내고 돈은 아네스의 토벌 비용에 지불한 것으로 끝난다.[47] 크리스가 두목이면 은발, 카즈마가 두목이면 가면이 된다. 두목과 이름 문제는 아직도 합의 중.[48] 아이리스의 가명.[49] 물론 이리스의 정체를 모르는 융융과 달리 메구밍은 알기에 어떻게든 못 들어오게 거절하려고 했다.[50] 한마디로 왕족의 펜던트(...)[51] 참고로 다크니스가 말하길 그 저택은 자기 가문 권력으로도 양도 받기 힘들다고 한다.[52] 홍마족은 '''텔레포트를 장난감처럼 사용하는 아크 위저드 집단'''이다.[53] 아쿠아의 전례처럼 이세계로 자신을 끌고 가는 선택지를 고를까봐 아예 그쪽으로 가는 설명은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아니면 설명은 하지만 아쿠아처럼 적극적으로 안 해서일지도.[54] 전자 게임기를 만들 정도면 이래저래 능력은 있던 모양. 굵은 표시를 취한 이유는 그가 '전생한 과학자'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55] 정확히는 취해가지고 정신 없던 사이에 근성을 가르쳐 주겠답시고 코로나타이트에 담배빵을 갈겼는데 시동이 걸렸다. 이를 알게 된 사람들의 반응은 "웃기지마!"[56] 홍마족은 개조수술을 받은 뒤 기억이 사라지는 것과 피험자들의 중2병을 유전자에 각인시킨 것. 마술사 살해자의 경우 배터리 때문에 결국 망했고, 레일건(가칭)은 몇 발 쏘면 망가지는 급조품. 그리고 레일건(가칭) 직후에 만든 디스트로이어는 본문에 적힌대로 폭주했다.[57] 다만 게임 걸이나 코나미 커맨드, 미소녀 로봇 메이드 등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것과, OVA에서 비교적 젊은 시절에 이세계에 온 것으로 보면 1980년대~90년대 초반 출생으로 추정된다. 이 경우 카즈마보다 1x살 많다고 봐야 하는데 정작 이세계에 온 건 수백년전인 것으로 보아 아쿠아는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서 시계열을 무작위로 전생시켰을 가능성이 높다.[58]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59] 젊을 적엔 꽤 미남이였던 것으로 보이나 골렘을 만드는 사이 탈모로 인해 대머리가 되어갔다. 이세계에 온 지 4년도 안 돼서 정수리가 민둥산이 되었다...[60] 거대 골렘은 승차감이 최악이였고 미소녀 골렘은 힘조절도 안되고 외모도 별로에다가 갑자기 폭주까지 해버린다.[61] 이때 1기 10화에 나왔던 디스트로이어 참사때의 장면이 오버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