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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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ルビア / Sylvia'''


1. 개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등장 빌런 [1] 마왕군 간부 중 한 명으로 몬스터 개발국장으로 위임되어 있다. 7권에서 밝혀진 현상금액은 베르디아와 같은 3억 에리스. 겉모습은 갈색피부에 커다란 가슴을 가지고 이를 돋보이듯이 가슴이 깊게 파인 붉은 드레스로 멋드러지게 차려 입은 푸른 머리카락의 인간 형태의 여성. 그 정체는 그로우 키메라라는 몬스터로서 생물은 물론 무생물과도 융합하는 능력이 있어서 자기 몸에 온갖 합성과 개조를 했다고 한다. 특이사항으로 오른쪽 귀에만 파란색 피어스가 걸려 있다. 사실 성별은 남자이며 가슴은 키메라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것 이라고 극장판에서 밝혔다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2]/캐리 캐러넌

2. 작중 행적


홍마족 마을을 공략하기 위해서 왔으나 홍마족에는 니트들도 상급마법을 난사할 수 있는 인재들이 넘치고 넘치는 곳이라 그 압도적인 화력에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었다. 카즈마 파티가 마을에 도착하고 얼마 안있어서 공격해 오는 모습을 보는데 화력에 쓸려가는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을에 잠입하는데 다크니스에게 들켜 대치하게되고 공격을 해도 일부로 빗맞추는 듯한 다크니스를 보고서 신중하게 기회를 엿보던 중 카즈마 일행이 오게 되는데 이에 사토 카즈마는 자신들이 마왕군 간부 베르디아, 바닐, 한스에 파괴병기 디스트로이어까지 해치운 모험가들이라고 소개하고 파티의 리더로 보이는 카즈마에게 이름을 묻자 '''미츠루기 쿄야'''라고 소개한다. 미츠루기의 이름이 꽤나 유명했는지 본인도 납득했다.[3] 그리고 카즈마는 현재 멤버로는 싸운다면 승산이 없기에 이 자리에서 싸우면 홍마족의 힘을 빌려 이긴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며 블러핑을 해서 싸움을 회피하는데 이에 진실을 모르는 실비아는 어느정도 감사한 후 뒤이어 나타난 홍마족들의 마법난사를 피해 도망친다. 이때 카즈마를 꽤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
한편 카즈마와 메구밍이 같이 2번째 잠자리에 들었을 야간에 다시한번 침략하고 메구밍과 좋을 시간을 보낼뻔 했는데 이걸 무산시킨 실비아에게 화내는데 그 박력에 어떨결에 사과하다가 카즈마가 여행용 배낭을 던지고 뒤이어 칼로 찌를려고 하지만 신체능력차이가 너무나서 실패. 이에 정말 미츠루기가 맞는지 의심하다가 카즈마는 자신의 본명을 밝히고 속였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오히려 크게 웃으며 카즈마가 마음에 들었다고 하면서 끌어 안는다.
거대한 가슴에 안긴 카즈마는 여러가지의미에서 사고가 정지되어서 인생이 봄이 찾아온거 아닌가 기뻐하지만 숨을 쉴 수 없어서 괴러워하는데 아쿠아가 세이크리드 엑소시즘을 날려서 데미지를 준다. 하지만 바닐처럼 악마가 아니여서 적은 데미지에 하급악마의 가죽으로 만든 드래스만 찢어졌을 뿐 사실상 피해가 없었다. 그리고서 숨을 못쉬고 있던 카즈마를 뒤집어 바인드로 자신과 함께 묶은 뒤 자기소개를 하는데...

"내 이름은 실비아! 강화 몬스터 개발 국장이자, 자신의 몸에 합성과 개조를 되풀이해온 자! 그로우 키메라인 실비아야!"(이후생략)

라고 홍마족식 인사법으로 이야기하자 카즈마는 실비아가 오랫동안 홍마족과 싸우면서 본의아니게 물들었다고 확신한다.

한편 뒷통수가 가슴에 뭍혀서 매료당한 카즈마는 다른 동료들의 구출을 거부하는데 실비아는 이걸 귀엽게 느낀건지 머리까지 쓰다듬어 주면서 아주 귀여워한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구해줄려던 동료들과 불평불만을 터트리던 중 여자의 마음을 이해해달라고 하는데 카즈마는 마족이지만 여자로서 경험이 많냐는 말에 여자의 마음도 남자의 마음도 잘안다고 하면서...

'''"나 절반남자거든."'''

라는 폭탄발언에 카즈마는 정신을 차리고서 실비아를 자세히보는데 턱밑부터 뺨까지 푸르슴한 무언가를 보게되고 가슴은 키메라로서 합성해서 붙힌 것이라는 말에 점점 정신줄을 놓을려고 하는데 한쪽 귀에 피어스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던 중 엉덩이에 무언가가 닿고 있다고 항의하는 카즈마에게 부끄러운 듯한 얼굴을 짓다가 가학적인 미소와 함께

'''"일부러 대고 있는 거야."'''

카즈마는 그대로 비명과 함께 뇌의 활동이 정지되면서 기절해버린다. 기절한 카즈마는 잠시 뒤에 누군가의 부름에 깨어나자 앞에 실비아가 있는데 겁을 먹지만 앞서 한번 풀어준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기에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는다. 한편 실비아와 카즈마가 현재 있는 곳은 홍마족 마을 지하 격납고. 실비아의 홍마족 마을 침략 목적은 그곳에 있다고하는데 세계를 멸망시킬 병기를 찾을려는 것이었다.[스포일러]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강력한 결계가 있는 줄 알고 신의 결계라도 해제할 수 있는 결계킬러를 꺼내지만 봉인은 결계가 아니였기에 당황하고 거기에 격납고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 해독해야 한다는 고대문자를 알리가 없기에 당혹해 하던 중 카즈마가 그 고대문자를 해독하자 이에 기뻐하나 카즈마는 고문은 안통한다고 하는데 고문은 괴롭히는 것 하나만이 아니라면서 서큐버스급의 테크닉으로 쾌락을 줘서 굴복시키려고 하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냉큼 봉인 해제한다.[4] 그리고 안쪽에 들어가자 어두워서 불피울 것을 찾는데 카즈마에게 등을 밀쳐지고 문을 닫아버리면서 봉해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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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나타난 메구밍과 융융을 시작으로 다른 홍마족들도 찾아왔고 실비아를 봉했다는 사실을 알리자 이에 기뻐하는 왠지 전투 플래그를 세운다. 거기다가 아쿠아까지 플래그를 세우자 무슨일 일어난다고 확신으로 변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격납고 안쪽에서 유물 중 하나였던 마술사 킬러와 융합해서 라미아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5] 마술사 킬러가 가진 힘은 모든 마법을 흡수하는 힘으로 홍마족으로서는 도저히 대처할 방법이 없기에 여태까지의 당한 울분을 풀기 위해 홍마족 마을을 공격해 위기로 몰아넣는다.
카즈마는 자신이 봉인을 풀어서 마을이 파괴되고 한 홍마족 여자아이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자 괴로워져서 상황을 타계하기위해 메구밍에게 과거에 저걸 제압할 방법이 없었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메구밍은 오래전 한번 저게 폭주해서 선조가 격납고에 봉인한 또다른 병기로 해치웠다는 전설이 있다는 것과 파괴된 병기를 기념삼아두자면서 수리해 넣어 놓았다고 한다(...) 이에 황당하기도 하지만 해치울 방법이 있다는 것에 카즈마는 다시하번 격납고로 잠입하기로 한다. 자신에게 만약의 사태가 일어날 때를 대비할 겸 어두운 곳을 자기보다 더 잘 볼 수 있는 아쿠아를 파트너로 지정, 다크니스는 홍마족 마을사람들과 함께 시선을 끌 인원으로 자진 하는데 카즈마는 병기를 막아선다는 말에 황당해하지만 무모한 작전에서 심금이 울린(...) 홍마족의 도움을 받아 그들과 함게 실비아의 시선을 끌기로 한다.
한편 실비아는 이런 작전을 모르고 마술사 킬러의 힘으로 홍마족의 마법이 통하지 않자 신이나서 홍마족들을 공격하는데 홍마족은 마법을 날렸다가 공격하면 먼곳으로 회피하는 방식으로 실비아의 시선을 끈다. 실비아 쪽은 아직 융합한 몸이 익숙하지 않아서 이동속도가 많이 느렸기에 원거리에서 브레스를 날리지만 홍마족들은 텔레포트로 회피. 그러자 가장 가까이 있는 적을 먼저 처리하기로 결정해 한 여자아이(소켓토)를 노리는데 이에 붓코로리가 절규하고 소켓토와 함께 아련한 장면을 연출하자 신이나서 공격할려고 하고 이에 소켓토가 최후의 마법을 시전하면서 '''텔레포트!''' 그리고 봇코로리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일어서자 허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하는 말이...

"나는 홍마족이 정말 싫어."

이걸 본 카즈마도 동정했을 정도. 결국 열 받을대로 받아서 홍마족의 중2병 대사들을 모두 무시한채 공격하기 시작. 게다가 몸에 익숙해지는지 점점 이동속도가 빨라져서 홍마족도 영창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시간이 조금 흘러서 격납고에서 병기를 힌트를 찾고나온 카즈마는 융융과 실비아의 대치를 보게되는데 융융은 커다란 바위에서 홀로 실비아와 대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실비아는 융융의 모험가 카드를 보면서 텔레포트가 없는 것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에 융융이 홍마족식 인사법으로 자신을 소개한 뒤 금주(禁呪)를 보여주겠다고 하고서 번개가 내려치는데[6] 이에 실비아는 자신만만해 하던 중 융융이 갑자기 바위에서 뛰어내려 전력질주하기 시작. 또 속았다는 것을 알고 눈에 핏발을 세우고 쫒아가는데 거기에는 모습을 감춰두고 있던 봇코로리에 소켓토가 나와서 '''텔레포트! '''(...)
이에 열받은건지 정신이 나간건지 웃어대기 시작하고 반드시 홍마족을 멸종시키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던 중 카즈마를 발견. 카즈마가 들고있는 물건(레일건(가칭))[7]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하고서 쫒아가기 시작하는데 겁쟁이 홍마족이라는 말에 같이 온 코멧코[8] 열받아서 항의하는데 이에 메구밍도 어째서인지 같이 항의. 그리고 자신이야 말로 최고의 마법사라고 하며 필살기를 보여주겠다고 하자 몇번이나 들어서 이제 질린다고 하는데 메구밍은 영창을 시작한다.[9] 처음에는 다른 홍마족들도 연출이겠지 했지만 메구밍의 영창을 듣자 그게 무슨 마법인지 깨닫고서 진짜로 당황해 피난하기 시작. 실비아도 이번껀 진짜라는 것을 깨닫고 놀라서 방어하는데 폭렬마법이 작렬하려던 중 '''레일건(가칭)에 빨려들어갔다.'''
마법이 발동이 안 되어서 안심하면서도, 농락당한 듯한 기분에 분노하는데 이때 레일건(가칭)의 충전이 완료.[10] 카즈마를 대신해 안겨있던 코멧코가 방아쇠를 당기자 레일건의 엄청난 위력에 마술사 킬러와 함께 관통당하여 침묵하게 된다.
결국 홍마족들의 페이스에 얽혀 단 한명도 죽이지 못하고 이리저리 고생만 하다가 관통사. 더 안습한 것은 홍마족의 마을을 파괴했지만 사흘만에 원상복구시켜서 실질적인 피해는 0. 굳이 따지자면, 레일건이 망가진 것 정도가 피해라면 피해다.[11] 그런데 레일건도 아쿠아+메구밍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능력자들 덕분에 쓸 수 있었던 물건인 데다, 홍마족들도 단순히 빨래 걸이로나 사용하고 있었으니, 전투력 손실은 없다.
시체는 차후 홍마족이 처리해 방어구의 소재로 활용[12]하기로 하며 실비아에게 걸려있던 막대한 현상금은 홍마족 마을 사람들이 카즈마 파티의 몫으로 전부 넘겨주었다.
이후 현상금은 7권에서 카즈마가 모험가 길드에서 받게 되었고 다른 모험가들에게 한턱 제대로 냈다.

2.1.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붉은 전설


5권 내용을 다루기에 최종 보스로 등장. 갈색 머리에 붉은 브릿지가 들어간 디자인이며 오른쪽 귀의 피어스와 수염의 흔적은 생략되었다. 키가 굉장히 커서 카즈마의 최소 1.5배 이상은 되도록 그려졌다. 고블린 1000마리를 이끌고 홍마족 마을에 쳐들어오지만 홍마족들에게 농락당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마술사 킬러와 융합해 홍마족 마을을 초토화시키는데 단순한 뱀이 아니라 군데군데 보석이 박힌 디자인이다. 정확히는 그 보석 부분에 기계 회로들이 보인다. 텔레포트로 치고 빠지는 홍마족에게 농락당한 원작과 달리 광역 '에인션트 디스펠'을 써 홍마족들이 마법을 쓸 수 없게 만들어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그러던 중 융융이 미끼로 나서자 쫓아가던 중 레일건에 직격되어 처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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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리지날 전개로, 죽은 실비아는 저승에서 베르디아, 한스와 만나 같이 가자며 삼도천 수면 아래로 끌려가게 되게 된다.[13][14] 그러나 필사적으로 저항한 끝에 그로우 키메라의 힘으로 둘의 원념을 흡수해 융합 합체하면서 부활한다. 2차전의 실비아는 푸른 슬라임을 베르디아의 갑옷으로 감싸 공룡처럼 된 형태에 켄타우로스처럼 실비아의 상반신이 돋아난 디자인. 실비아의 모습은 나체에 머리카락을 푸른 슬라임으로 대체한 모습. 인격의 주도권은 실비아가 잡고 있지만 베르디아와 한스의 머리도 옆에 돋아나있다.

세 간부는 쌓이고 쌓였던 원한을 담아 카즈마 파티를 향해 독액을 쏟아내 공격하지만 이 때 효이자부로에게 카즈마의 저작 상품 제작을 의뢰하러 홍마족 마을로 찾아온 위즈와 바닐이 나타나 얼려버린다. 바닐은 카즈마 일행이 죽으면 곤란하기에 맞서고 실비아&베르디아&한스 또한 죽은줄 알았던 바닐이 몰래 살아서 위즈네 가게에서 잠적하고 있다는걸 알자 배신자라고 분노 폭발한다. 마왕군 간부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위즈과 바닐이지만 베르디아의 검술 실력에, 마술사 킬러에 물리 내성인 한스가 융합되면서 물리 내성과 마법 내성이 무지막지하게 오른 실비아를 상대로는 별다른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특히 위즈를 개인적으로 싫어한다고 밝힌다.
실비아를 쓰러트릴 방법이 보이지 않자 카즈마는 책략을 내 움직인다. 먼저 바닐이 자신의 가면을 다크니스에게 장착시켜 괴멸적인 명중률을 바닐쪽이 보완시킨 채 시간을 끌며 버틴다. 그리고 실비아가 계속 그간 자신이 겪은 울분을 토로하면서 사실은 자긴 진실된 사랑을 하고싶었다고 고백한다.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은 모두 고블린 뿐이었다고 한다. 이를 간파한 카즈마는 자신에게 흑심을 품던 것을 이용해 그런 실비아의 마음을 이해하는 척하면서[15] 실비아의 가슴팍에 융합된다.
그러는 사이에 위즈는 홍마족과 함께 마력을 대량으로 모아 메구밍과 융융에게 전해주고 둘은 최대위력의 폭렬마법과 라이트 오브 세이버를 쏘는데, 본래라면 통하지 않아야 정상이지만 타겟을 카즈마와 융합된 곳으로 맞추면서 내성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 소멸된다.[16][17] 덤으로 직격을 받은 카즈마는 안 그래도 높은 행운에 흡수되기 전에 아쿠아에게 블레싱을 왕창 받아 운빨이 무진장 높아져 시체조차 남기지 않고 소멸하는 위기는 피해 소생에 성공하였다.[18]

'''사·랑(ア・イ)!'''(마법을 막아낼 때의 배리어를 전개하는 대사)

'''꾸·움! 희·망!(ユ・メ!希・望!)'''

'''그런 마법으로 내 인생을 빼앗을 수는 없어! 갈거야, 나는 내일로(先へ), 미래로!'''[19]

여담으로 메구밍과 융융의 협공마법을 막아날 때의 대사는 누가 악역이고, 누가 선역인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사랑과 희망과 꿈을 찬미했다.
원작에선 농락당하다 허무하게 레일건(가칭)에 맞고 최후를 맞이 했지만, 극장판에서는 부활을 하여 2차전까지 끌고 결국 홍마족 마을 주민의 힘을 모은 폭렬마법을 맞고 나름 기뻐하는 표정으로 산화하여 극장판에선 나름 대우가 좋아졌다.[20] 그야말로 융융과 더불어 극장판의 수혜자.

[1] 극장판 후반부에서 대놓고 카즈마와 서로 '''"좋아해."'''라고 하고, 심지어 카즈마가 자신을 이용했음을 알았음에도 '''"그래도 좋아해~"'''라고 외쳤다.(...) [2] 애니메이션 2기에서 먹어도 되는 세제, 안 타는 냄비 등 물건으로 포교활동을 벌이던 아쿠시즈교 신자 아줌마를 연기했다.[3] 카즈마가 홍마족 마을로 오기전 어느 대장간에서 일본도를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이게 이쪽 세계기준으로 특이해서 마검으로 오해했다. 그리고 이때의 대화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현재 마왕측에는 카즈마 파티의 정보가 일체 전달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게 다행인게 안그랬으면 카즈마 파티를 몰살하기 위해서 간부급만큼이나 정예들이 왔을지도 모른다.[스포일러] 사실 그 세계를 멸망시킬 병기의 정체는 다름아닌 '''게임기'''. 이 격납고 이후에 파괴병기 디스트로이어를 만들어낸 과학자가 게임기를 병기로 속였던 것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었다.[4] 참고로 해제키의 내용은 코나미 커맨드(...)[5] 사실 마술사 킬러에는 커다란 문제점이 있는데, 다름아님 기동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제작한 과학자는 키메라와 융합시켜 영구기동을 시킬려고 했지만 불가능했기에 일기에만 기록했는데 실비아가 이를 진짜로 구현하면서 사상 최악의 병기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6] 한편 다른 홍마족들은 융융이 각성했다느니 껍질을 깻다느니하자 카즈마는 한 소녀가 타락한 장면이라며 슬프게 바라봤다(...)가 이후 그걸 흑역사로 여긴 융융이 자살하지 않을지 진심으로 걱정했다.[7] 길이 3미터짜리 라이플인데 마력을 압축해서 발사한다. 홍마족 마을에서는 이것의 정체를 몰라서 빨래 건조대로 사용되는 등의 안습한 취급을 받고 있었으나 '''위력은 정말로 매우 끝내준다.''' 다만 어째서인지 충전을 시켜도 사용이 불가능했다.[8] 실비아가 습격해 집이 박살나는 와중에도 자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발견한 카즈마가 데려온 것.[9] 사실 마술사킬러와 융합한 실비아에게는 폭렬마법도 데미지를 줄지언정 끝장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거기에 카즈마는 메구밍이 홍마족 마을에서 쓸모없는 폭렬마법을 배웠다는 것을 감추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허락이 떨어지기 전에는 절대 못 쓰도록 해놨는데, 메구밍 평소의 카즈마에게 자신들의 뒤치다꺼리를 했던 것을 마음에 담아놓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자신이 도와주려고 한 것.(카즈마가 병기의 봉인을 해제했다는 것을 대략적으로 눈치챘다.) 설령 그것이 마을에 배척받게 된다고 해도...[10] 준비한 레일건(가칭)에 아쿠아의 엑소시즘 마법으로도 용량이 안 차서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했으나 사실 마력충전량이 너무 높아서 안됐던 것.[11] 마술사 킬러는 실비아 같은 키메라 없이는 쓰기도 힘들었고, 실비아한테서 회수해서 잘 써먹게 되었으니...[12] 마술사 킬러 덕분에, 마법을 잘 방어하는 재질이 되었다.[13] 이때 둘의 상태가 참으로 압권인데 베르디아는 2기에서 위즈를 데려가려고 하는 모습에 한스는 정신줄 놓고 비누, 세제를 중얼거리는 상태였다.[14] 배에 구멍이 뚫린 뒤 정신을 차리니 죽었던 동료가 강 건너에서 손을 흔들며 이쪽으로 오라고 하다가 갑자기 물 밑으로 끌려가는 장면은 개그물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가히 공포스러운 연출을 보여준다.[15] 예고편에서 카즈마가 비장하게 "너는 만났을 때부터 빛나고 있었잖아!"라고 원작에 없던 대사를 외치는 장면이 있는데 원작에서 메구밍이 폭렬 마법을 포기할지 말지 고민하는 게 있고 예고편 흐름도 비슷한 늬앙스가 느껴져 메구밍에게 하는 대사처럼 보였으나, '''실은 실비아의 마음을 흔들기 위한 고백이었다.'''[16] 그러면서 자길 속인 카즈마에게 정말로 반했는지 그래도 좋다는 말과 함께 산화.[17] 이때 카즈마가 같이 산화해 가는 장면은 대사로 보나 연출로 보나 '''이 작품'''의 '''이 사람'''의 오마주 내지는 패러디로 보인다.[18] 다만 사체 상태는 역대급으로 무참했는지 천계의 에리스가 보고 기겁 + 구토하는 반응을 보인다.[19] 그리고 이 직후에 카즈마가 실비아에게 거짓 고백으로 같이 죽자면서 마음을 흔들고, 배리어가 깨지고 '''카즈마와 동시에 마법을 얻어맞는다.''' 여담으로 이때 카즈마와 실비아의 대화가 미묘하게 헛도는데, 카즈마는 '''나와 같이 죽자'''(俺と一緒に、(こうぜ)라고 했고, 실비아는 '''나와 같이 가자'''(俺と一緒に(こうぜ)라고 알아들었다. 일본어로 いく가 죽다(逝く)와 가다(行く)라는 중의적 표현이 있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그리고 いく는 가♂버리다는 뜻♂도 있다(...) 그 직후의 대사도 역시 헛도는데, 실비아는 저 말을 듣고 좋아(好き)라고 했으나, 카즈마는 틈(隙)이라고 받아쳤다. 역시 すき로 발음이 같은걸 이용한 말장난.[20] 유언이 가관인데, '''"사토 카즈마... 날 갖고 놀았다니. 하지만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