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스(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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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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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극장판오리지널 캐릭터로 3번째 시리즈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부터 등장한다. 성우는 히카사 요코.
키리에 플로리안아미티에 플로리안 자매가 GOD와 다르게 설정을 뜯어고쳐서 엘트리아 출신 인간으로 나오기에, 본인도 엘트리아 출신이지만 평범한 인간이 아니며 폐허가 된 교회에서 살고 있는 인공지능의 인터페이스이다.
키리에 플로리안의 조력자 겸 친구. 참견이 많은 성격으로 그만큼 친구인 키리에를 걱정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


키리에가 병약해진 부친 그란츠 플로리안와 황패해진 고향 엘토리아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려 하자, 그녀에게 지구에 있는 영원결정을 필요하단 것을 알려주며 자신도 지구로 동행하게 된다.
이후 지구에 도착하자 마자 하야테가 가지고 있던 야천의 서를 강탈하러 나타나지만 아미티에 플로리안에게 저지당한다. 하지만 키리에가 대신 야천의 서를 가져오자 그곳에 봉인되어 있던 슈텔, 레비, 디아체 삼인방을 부활시켜 3명이 나노하 일행의 발목을 잡는동안 테마파크 알스톤 시에 전시되어있던 영원결정에 도달한다.
그러나 때맞춰 도착한 크로노 하라오운 휘하 부대에게 키리에와 함께 포박당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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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키리에, 이 영원 결정 안에는 악마가 한 마리 잠들어 있어. 터무니 없는 악마가. 하지만 말이야, 별을 구한다든가, 네 아빠를 구한다든가, 그런 일에는 쓸 수 없어. 이건 별을 죽이는 악마니까."'''

키리에: "그치만 이리스, 영원 결정은 엘트리아를 구제할 힘이라고..."

이리스: '''"미안해. 거짓말을 했어."'''

키리에: "아빠의 병도, 나을지 모른다고..."

이리스: '''"그것도 거짓말. 그렇게 말 안 하면 네가 날 돕게 할 수 없었으니까."'''

키리에: "이리스, 거짓말이지?"

이리스: '''"그렇네. 거짓말이었어. 너에게 알려준 이야기도. 너에게 들려준 말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전부 거짓말."'''

'''"절실하게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타인에게 폐를 끼쳐도 어쩔 수 없어. 키리에도 그렇게 해서 자신의 소원을 이루려고 했잖아? 사람들에게 상처 주고, 나를 이용하고. 어딘가의 누군가가 처하게 될 곤경보다 자신의 목적이 중요하지. 똑같아. 너도, 나도. 얘기는 끝났어. 바이바이, 어딘가의 누군가."'''

'''Reflection편의 최종보스이자 본 극장판의 통수 캐릭터'''
사실 이리스는 인공지능이 아닌, '''엘트리아에서 태어난 인간'''이었다. 그러나 당시 유리가 일으킨 재해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고, 이에 대한 원한을 품은 채 정신만이 교회에 있는 석판에 옮겨져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된 것. 즉 진정한 목적은,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버린 유리에게 '''복수'''하는 것이었다. 키리에도 이걸 위한 장기말에 불과했다.
그 자리에서 크로노를 포함한 관리국의 대원들의 생명력을 흡수해 자기 몸[1]을 만들고, 키리에에게 원래 목적이 영원결정이었고, 키리에는 그저 겉으로만 친구일뿐, 이용해왔다는 것을 밝히며 곧바로 배신을 때려버린다. 이후 키리에를 에너지탄으로 쏴버린 뒤 결정을 깨트리고 내용물을 가져간다. 그리고 이변을 감지하고 날아온 디아체에게 결정 안에 당신들이 원한 힘이 잠들어 있으니 그것과 싸워서 쟁취하라고 말한다. 그때 하야테 일행과 관리국원들에게 포위당하지만, "언제까지 자고 있을 거야? 일어나!"라는 일갈과 함께 유리를 깨운다.
유리는 이리스를 보자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만, 이미 바이러스 코드를 주입당해서 지배당하는 상태. 이리스는 그녀에게 원한을 담아 뺨을 주먹으로 때리고는 머리채를 붙잡고선 '''그녀에게 진정한 절망을 맛보게 만들어주겠다.'''라며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 억지로 파괴활동을 시킨다. 이 때 내린 명령이 자유의지따윈 주지도 않겠다며, 관계자도 무관계자도 전부 몰살시킨 뒤, 아무도 없는 세계에서 혼자 울부짖으라며 싸늘하게 내려본다. 그때 포뮬러 슈트의 힘으로 유리의 능력에서 보호받으며 나타난 키리에가 총을 겨누지만, 지금이라면 봐줄 수 있어도 방해한다면 가족도 해칠 거라고 협박하여 기를 꺾어놓는다. 그러나 아미티에가 대신 자신을 저격해 상처를 입자 표정을 일그러뜨리고 유리를 조종해 공격시키지만, 아미티에의 포뮬러의 힘을 받은 레이징 하트를 이용해 나노하가 '포뮬러 캐논'으로 유리를 막은 건 물론, 유리의 에너지 드레인을 해제시키자 나노하를 싸늘하게 내려다본다. 이후 Detonation으로 이어진다.

2.1.1. 코믹스판


코믹스판은 처음부터 이리스의 심리를 밝히고 있으며, 키리에와 만났던 10년 전의 전일담도 다루고 있다.
교회 폐허 속의 유적판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겨우 수복, 마침 그곳에서 종종 혼자 놀고 있던 키리에외 만났다. 처음에는 옷도 없이 알몸이고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키리에가 갖고 있던 구조신호용 신호탄총을 해독해서 음성 기능을 획득해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키리에에게 부탁해서 얻은 기계들을 재료로 옷도 만들어냈다. 이 뒤로 키리에와 친구가 되어서 함께 지낸다. 아직 어렸던 키리에에게는 요정 비슷한 거라고 둘러댔다. 키리에가 다른 요정들도 있냐고 물어보자 표정이 급격하게 어두워지면서 "지금은 혼자야."라고 대답하기도 한다.
키리에의 행동을 보고 교회에 무언가가 있음을 짐작한 아미티에와 엘레노아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숨어버렸다. 그리고 아미티에에게서 키리에와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는다.
키리에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란츠와 엘레노아하고 아는 사이였다.''' 그것도 엘레노아가 지금의 아미티에 정도로 어렸을 때 만났던 모양. 그란츠를 '그란츠 군'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그란츠보다 나이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 둘의 딸이 이렇게까지 자랄 정도로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알고 더욱 초조해한다.
기능을 대부분 상실했기 때문에 키리에의 조력을 얻으면서 차분히 때를 기다린다. 플로리안 일가의 지하에 있는 석판을 비롯해서 주위에 있는 석판들을 키리에에게 찾아내게 해서, 일종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정보를 모은다. 야가미 하야테 일행과 어둠의 서에 관한 정보를 얻은 것도 이 방법.
그 뒤로는 원작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2.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Detonation


'''난 과거를 끝내고 싶어.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수 없으니까.'''

자신의 힘이 되주겠다는 나노하의 말을 곤란한 일도 힘이 되줄수 있는 일도 없다며 무시하고 유리를 조작해 거대한 기계 팔을 소환시켜 공격시키고 자신은 아미타를 상대한다. 아미타가 자신의 목적을 추궁하며 공격하자 그걸 물어서 어쩌냐면서, 어머니 엘레오놀도 그란츠와 동일한 병으로 목숨이 꺼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또다시 키리에를 디스한 후 배리언트 재퍼로 아미타를 저격하여 쓰러트린다. 하지만 나노하의 엑시드 브레이커에 의해 격추된 유리가 잠시나마 제정신을 찾아 과거의 일을 담은 야천의 서의 페이지를 하야테에게 전하려 하자, "지껄이지 마. 거짓말은 더는 듣고 싶지도 않으니까."라며 배리언트 펜서로 유리의 등과 페이지를 꿰뚫어버리고, 예정이 빗나갔기 때문에 수정해야겠다며 유리를 데리고 퇴각한다.
그 후 유리가 전해준 페이지 조각을 레비가 복원하는데 성공하여 과거가 일부 밝혀지게 된다. 그녀의 진정한 정체는, 40년 전 플로리안 일가 이전에 엘트리아를 복원하려 했던 단체인 혹성재생위원회의 소장인 필 맥스웰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인간형 테라포밍 유닛. 자신을 딸처럼 여기며 자상하게 대해주는 맥스웰, 그리고 연구원들에게 소중하게 여겨지며 함께 엘트리아 재생에 노력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2] 그 와중에 사람이 들어갈 수 없었던 오염구역을 조사하던 중 우연히 봉인되어 있던 유리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녀가 야천의 서의 힘[3]으로 자신들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게 환경을 재생시키자 천사를 만난 듯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며,[4] 유리에게 혹성 재생의 협조를 부탁한다. 망설이는 유리에게 유리의 고민이나 힘든 일이 있다면, 그걸 자신들이 도와주겠다면서 결국 유리를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이후 유리의 마도력의 힘을 얻어 혹성 재생은 스피드를 내게 되어, 유리와 만난 뒤 2년 후에는 엘트리아에도 어느 정도 녹음이 돌아오는 성공을 거두게 되며, 자신도 유리, 그리고 맥스웰과 연구원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나갔다. 하지만 혹성 재생에 소극적인 엘트리아 정부의 부족한 지원 때문에 예산은 여전히 부족한 채였고, 그래도 유리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나가기로 함께 다짐하였으나 이 부분에서 페이지가 끊겨버렸고, 재생할수 있는 부분까지 스킵해서 드러난 장면은, 처참하게 살해당한 맥스웰과 연구원들. 그리고 맥스웰의 시체를 껴안고 오열하는 이리스와 그 앞에 서있는 유리, 마지막에는 유리의 에너지 드레인에 의해 봉인되어있는 이리스의 장면이였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서, 우미나리 시의 공장에서 유리를 구속한 상태에서 유리를 부활시킨 건 40년 전의 진상을 듣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그녀가 정말 모두를 죽이고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앞에서 사라졌다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며 맥스웰과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원한에 불타오른다. 맥스웰과 연구원들을 소중히 여기는[5] 이리스는 그걸 부순 유리를 용서할수 없었고, 40년 전의 복수로 그녀를 철저하게 이용함과 동시에 자신의 원래 목적인 테라포밍 머신으로서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키리에를 이용하여 지구로 차원이동해 영원결정 안의 유리를 부활시키는 지금의 사건을 일으킨 것이였다.
야천의 서의 힘으로 바이러스 코드를 심어 다시 한번 유리를 자신의 컨트롤 하에 놓고, 자신의 능력으로 복수의 분신 군체 부대를 만들어 내어 본거지를 포위한 관리국 국원들을 습격한 후, 자신은 도쿄 타워[6]에서 상황을 지휘하며 군체 부대와 거대 기동외골격들을 이용해 린디 하라오운유노 스크라이어가 관동 전체에 친 결계 돌파를 노린다. 하지만 복귀한 나노하 일행과 마테리얼즈, 플로리안 자매와 크로노 하라오운을 비롯한 시공관리국의 견제에 의해 결계 돌파 계획은 순조롭게 풀리지 않게 되자 초조해하면서도 투항 권고를 하는 크로노에게 원하는 세계를 만드는 것도, 그 힘을 증명하는 것도 자신의 일중 하나라면서 무시하고 계획을 게속 진행한다. 또한 유리에게는 결판을 내기 전의 작은 심술로, 그녀와 인연이 있는 마테리얼즈와 강제로 싸움을 붙힌다.[7]
그러나, 마테리얼즈와 유리의 싸움이 끝난 직후, 자신의 군체 개채중 1개가 컨트롤을 이탈해 멋대로 마테리얼즈를 쓰러트리고 유리를 강탈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냐며 의혹을 품고, 그 뒤 군체들의 부기지를 제압한 크로노의 "네가 목적으로 삼고 있는 행위는, 정말 너 자신의 의지인 건가?"라는 말에 당황하면서도 자신은 유리를 원망하고 있다며 부정하지만, 유리의 의지를 조작하는 너 자신이 누군가에게 의지를 조작당하고 있을 가능성은 없냐는 크로노의 추궁에 시끄럽다며,[8] 자신의 다른 건 부정해도 좋지만 자신의 추억은, 행복했던 추억만큼은 누구한테도 부정당하게 만들지 않겠다며 소리치지만, 그 앞에 각오를 다진 키리에가 나타나고, 자신을 구해주겠다는 키리에에게 네가 지금와서 누구를 구한다는 거냐며 포뮬러 시스템을 발동해 키리에를 공격하지만, 키리에는 유리를 통해 엘트리아와의 교신에 성공하여 어머니 엘레노아에게서 들은 40년 전의 혹성재생위원회의 진실을 들려주는데...

이리스가 유리를 증오하게 된 40년 전의 그 날의 기억은, 다름아닌 그녀가 제일 소중하게 여겼던 존재이자 이 사건의 진정한 흑막인 필 맥스웰의 악의에 의해 철저히 조작되어 있었다.
40년 전 맥스웰은 확실히 엘트리아 재건을 위해 이리스와 유리, 그리고 연구원들과 함께 빠듯한 예산 상황에서도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콜로니라는 대체제가 있기 때문에 혹성 재생이라는 길을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는데다, 이리스 등을 통해 맥스웰이 예산을 부정적으로 운용한걸 안 엘트리아 정부는 결국 혹성 재생의 중지와 혹성재생위원회의 해산, 그리고 맥스웰에 대한 사문조치를 맥스웰에게 통보했고,[9] 이에 맥스웰은 이리스와 유리, 그리고 자신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군사단체에 자신을 위탁하기로 결정. 이리스 군체들을 이용해 연구원들을 학살하여 증거를 인멸하고, 이를 눈치채 자신을 막으려는 유리에게 일부러 당한뒤 어린 시절의 그란츠와 엘레노아를 데리고 놀러나갔던 이리스에겐 유리가 폭주하여 연구원들과 자신을 해쳤다며 빨리 도망치라고 거짓된 통신을 남긴 것이였다. 이 통신을 듣고 달려온 이리스는 경악하면서도 처음에는 유리가 그런게 아닌거라며 부정하지만, 유리가 자신이 그랬다고 인정하자 분노해 왜 죽였냐며 주먹을 날리고, 사정을 설명하려는 유리였다만 이리스는 맥스웰의 시체, 그리고 유리가 뒤집어 쓴 맥스웰의 피를 보고 자신의 제일 소중한 존재를 잃은 분노에 이성을 잃어 폭주. 배리언트 시스템까지 사용하며 유리에게 분노를 부딪혔고, 폭주하는 이리스를 막을 도리를 찾지 못했던 유리는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눈물을 머금고 에너지 드레인으로 이리스를 봉인하였고, 이 장면을 엘레노아가 목격하게 된 것.
게다가, 이리스가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던 맥스웰에게 받은 사랑조차 전부 거짓이였다. 맥스웰은 이리스를 테라포밍을 도와주는 소중한 동료이자 자신의 아이가 아닌, 인조 병사이자 감정을 가진 이리스가 스펙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게끔 거짓된 사랑을 주고 있었던 것. 맥스웰이 이리스를 어찌 생각했는 지는 맥스웰의 아래 대사로 여실히 드러난다.

맥스웰: 이리스의 설계 컨셉은, 무한이 자가증식하는 인조 병사다. 재료와 에너지원만 주면 얼마든지 생산되지. 부수는 것도 만드는 것도 마음대로인. '''어디에서도 쓸모가 있는 편리한 병사야.'''

유리 : ...이리스가 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건 눈치채고 있었어요. 하지만, 당신도 모두도, 이리스를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맥스웰 : 그랬지.

유리 : 그럼 어째서!

맥스웰 : 애정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료야. 이리스는 내 애정을 받아, 스펙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게 됐지. 그렇기에 난 이리스를 사랑해. 내 아이이자, '''잘 만들어진 도구로서.'''

이 충격적인 진실을 들은 이리스는 말을 잃지만, 그녀에겐 그럴 순간에 빠질 여유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살해 후 자신의 메인 시스템에 의지와 기억을 백업시켜놓아 드디어 부활해 본색을 드러낸 맥스웰에 의해 유리와 함께 강제로 바이러스 코드로 조종당하게 된 것. 바이러스 코드에 의해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키리에에게 이 이상 자신을 구제불능인 녀석으로 만들지 말라며 눈물을 흘리며 도망가라고 외치지만, 바이러스 코드에 의해 포뮬러 시스템이 켜져 맥스웰의 의지대로 강제로 키리에를 공격하게 된다. 그 와중에도 키리에를 겨눈 배리언트 블래스터의 트리거를 필사적으로 멈추며 키리에한테 빨리 도망가라고 외치는데...

이리스 : 동정이라면 필요없어... 난 너를 줄곧 이용해왔어... 나 자신의 목적에 이용하기 위해서...!

하지만 그런 나도 줄곧 거짓말에 놀아나고 있었어... 이건 벌 받은거야....!

...가르쳐줄까?[10]

네가 처음 나한테 다가왔을 때... 꼬맹이였던 너를 보면서... 난 그때부터, 널 어떻게 속여먹을까만 생각했어![11]

네가 나를 의지할때도, 하찮은 고민을 털어놓을 때도, 이걸로 너한테 더욱 신뢰받았다고만 생각했어!

너를 돌봐준 것도... 함께 웃은 것도...! 전부 내 목적에 이용해먹기... 위했던것 뿐이니까...!

그러니까 빨리...!!! '''도망치란 말이야아아아!!!!!!!'''

하지만 설령 목적을 위해서였다 해도 이리스와 함께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웃었던 그 시간들은 거짓이 아닌 자신의 소중한 보물이며, 정말 좋아하는 친구를, 울고 있는 친구를 내버려둘순 없다고 도망치지 않는 키리에를 보곤 울음도 공격도 멈추지 못하며[12] 도쿄 타워에서 치열한 결전을 벌이고, 결국 맥스웰이 나노하와 페이트의 블래스터 캘러미티 XF를 맞고 무력화되자 맥스웰의 주박에서 드디어 해방되어 키리에의 품에 안긴다. 이후 맥스웰의 최후의 비장의 카드인 위성포와 이리스-위성포호위기를 격추하러 가는 나노하와 아미타를 키리에와 함께 지켜본다.
사건 종료후에는 맥스웰에게 이용당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사건의 주범격이였던 탓에 관리국에서 심문과 재판을 받게 되나, 관리국의 배려로 플로리안 자매와 마테리얼즈, 그리고 유리의 귀환은 배웅할수 있게 된다. 키리에와 유리의 앞에서 이용당했다고는 해도 모두에게 심한 짓을 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키리에와 유리와도 더는 만나지 않을 거라는 뜻을 비추나, 이번 일은 이리스가 자신의 부탁을 들어줘서 생긴 일이니 혼자서 짊어지지 말라며 속죄도 사과도 함께 할테니 하늘을 보며 모두 다함께 힘내자는 키리에와 유리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그녀들을 배웅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사건 처리가 전부 끝난듯 하여 엘트리아로 귀환. 모두가 혹성 재생에 노력하는 중인 플로리안 농장에 떨어지게 된다. 처음에는 망설이지만 키리에와 유리에게 안기며 눈물을 흘리고, 이후에는 유리와 함께 농장에서 캔 고구마 크기 비교를 하면서 투닥대면서도 혹성 재생에 박차를 가하며, 마지막엔 그란츠의 임종사진에서 모두와 함께 찍혀있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2.2.1. 이리스 군체


Detonation부터 등장한 이리스의 분신들. 이리스가 자신의 능력인 테라포밍 머신의 힘을 이용해 만들어 낸 개체들이며, 강화외골격과 함께 관동 결계 돌파를 노린다. 성우는 전부 이리스와 동일한 히카사 요코.[13]
활약은 짧았다만, 각자가 개성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그 덕분인지 공식도 이리스 군체들만을 모은 인기투표인 군체 이리스 그랑프리를 개최했다. [14]
  • 이리스 군체 - 양산형
핑크색 단발로 구성된 개체들. 외모는 전부 통일되어 있으며, 무기는 크로우. 다만 배리언트 시스템으로 몸을 개틀링 등으로 변형시키기도 한다. 기지 내의 경비나 오퍼레이팅. 그리고 전투를 수행하는 말그대로 자코. 3기의 가제트 드론과 거의 동일한 포지션이라 보면 된다. 고유형들의 지휘에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본편에서는 키리에의 각성의 제물로서 스러지거나, 크로노의 듀란달의 이터널 코핀에 의해 냉동되는 등 취급이 그리 좋진 않다.
  • 이리스 군체 - 고유형
양산형들과는 달리 지능이 높고 기능이 특화된 상급 개채들. 외모도 쓰는 무기도 각각 다르다. 본편 확인 개체로는 홍색 장발 머리의 검을 쓰는 쿨뷰티스러운 개체[15]와 강화외골격을 조종하는 조용한 녹색 단발머리의 개체. 단검을 쓰는 호전적인 하늘색 장발머리의 개체. 거대 마력포로 저격하는 갈색 단발머리의 개체. 거대 햄머로 공격하는 파란색 머리의 개체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다들 나노하 일행을 상대했으나 압도적인 화력에 밀려 대부분 제압당해 구속당했고, 강화외골격도 하야테의 우로보로스에 의해 대부분 격파되었다.
개체의 개성이 뚜렷한 점에서 3기의 넘버즈와 유사함을 느낀 팬들이 많다. 특히 하늘색과 갈색 머리, 그리고 청색 머리는 넘버즈의 세인, 디에치, 옷토와 꽤 유사하다.
  • 이리스 고유형 - 위성포호위기
Detonation의 히든 보스이자, 맥스웰이 최후의 카드로서 준비한 마지막 적.
이리스가 Reflection에서 엘트리아에서 지구로 전이할때, 맥스웰이 이리스를 통해 지구 성층권의 인공위성에 뿌린 씨앗을 이용해 개조시킨 위성포를 호위하기 만들어진 우주 전투에 특화된 개채. 무기는 거대한 마력포. 다른 개체들과는 달리 말은 하지 않으며, 사고와 의지를 가지지 않는 철저한 전투형 개체다.
맥스웰은 이 위성포호위기를 통해 위성포로 우미나리 시를 조준하여, 무력화된 자신과 이리스, 유리를 해방시키면 위성포로 포격을 하지 않겠다는 사법거래를 페이트에게 제안한다. 하지만 맥스웰에겐 애초에 관동 결계 때문에 성층권의 위성포호위형에게 발사 명령을 내릴 능력이 없었고, 맥스웰이 진짜 목적으로 발사한 올 스톤 시의 롤러 코스터에 담은 자신의 기억과 의지, 그리고 발사 명령을 중계할 위성을 담은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을 받은 후 행동을 개시할 예정이였으나, 아미타의 저격에 의해 메인 시스템이 파괴되자 자동적으로 행동을 개시. 성층권에서 마력포로 아미타의 복부를 관통한 후, 아미타의 배리언트 시스템을 받아 성층권으로 날아오르는 나노하를 포격하지만 그걸 헤치고 성층권까지 도달한 나노하의 투항 권고와 이야기를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무시하고 다시 포격을 개시. 나노하와 사투를 벌인다.
최후에는 아미타의 배리언트 시스템에 의해 코어가 관통당하고, 나노하의 전력을 담은 디바인 버스터에 의해 위성포와 함께 소멸...한줄 알았으나, 마지막 발악으로 상체만 남은 상황에서 나노하를 끌어안고 자폭. '''나노하의 오른팔을 잃게 만드는''' 중상을 입혔다.[16]
다른 이리스 군체들이 이리스의 의지로 만들어진 반면, 이 위성포호위기는 맥스웰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자신의 의지를 갖지 않은 그녀야말로, 맥스웰이 원하던 "자신의 딸이자, 잘 만들어진 도구"로서의 이리스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작중에선 무표정하면서도 나노하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본작의 히든 보스로서 종반부를 장식한 덕분에 이리스 군체중에서도 팬들에게 제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실제로 공식의 인기 투표인 군체 이리스 그랑프리에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위성포쨩".


3. 평가


역대 나노하 시리즈 중 최고로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준 캐릭터. A's TV판의 리인포스 부활은 가면의 전사라는 통수칠 것 같은 작자들이 있어서 통수전개를 짐작할 수나 있었지 이건 그런 것도 예상을 하지 못했고 거기에 크로노까지 피보게 만들고 복수에 미쳐 여러사람 멘붕하게 만드는, 말하자면 '''절륜한 악녀 포스'''를 보여줬다. 마찬가지로 악녀 포지션이지만 카리스마 있는 악녀였다기 보다는 그냥 썩어빠진 막장이었던 콰트로와는 비교가 안 된다.
엘트리아 출신자들이 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이리스는 독보적으로 기술력이 높다. 상대의 마법을 실시간으로 해석해 대응하는 것은 물론 폐기된 건설기계들을 순식간에 트랜스포머[17] 같은 인공지능 달린 변신무기로 개조해 사용하고 미드칠더의 기술력을 크게 뛰어넘는 포뮬러 슈트를 해석해 새 기능을 추가한다거나 주인인 하야테조차 알지 못했던 어둠의 서에 숨겨진 심층을 순식간에 뚫어 디아체를 소환해 힘을 부여하는 등 만능해커나 다름없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개인 전투력도 상당히 막강한 것으로 보인다. 무기도 없이 그냥 손가락 끝에서 쏜 에너지 탄 만으로 키리에의 포뮬러 슈트를 관통하고 각혈까지 시키는 치명상을 입혔다. 포뮬러 슈트가 엘트리아의 수많은 위험수들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만든 것이며, 앞서 나노하에게 와이어로프로 묶여서 공중에서 회전했다가 콘크리트 바닥에 10m 이상을 갈리고도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던 물건임을 감안하면 관통력이 엄청나다.
사실 흑막이라는 복선은 제법 있었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아미티에가 키리에에게 "당신을 이리로 데리고 온 그 사람을 신용할 수 없어요."라고 말한 대사. 실제로 키리에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는 이리스에게 들은 것이었기 때문에, 이리스가 흑막이라고 하면 설명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키리에에게는 하야테에게 야천의 서를 빌려달라고 설득해 본다고 했으면서 정작 실제로 한 일은 다짜고짜 교통사고를 일으키며 과감하게 공격하는 것이었다. 그래도 남들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으려는 키리에와 달리 전혀 주저하는 마음이 없던 것이다. 그리고 마테리얼즈를 깨웠을 때는 그들을 '무척 중요한 열쇠'라고 부르면서 굉장히 심각한 표정을 짓는 바람에 키리에가 보고 놀랐을 정도였다. 키리에에게 말하지 않은 꿍꿍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코믹스에 나온 전일담에 따르면 키리에에게 정을 붙이기는 했고, 플로리안 일가의 비극을 보면서 동정심을 품기도 했다. 완전한 냉혈한은 아니었던 셈. 그저 정보다 자신의 목적을 철저하게 우선하는 타입이었을 뿐이다. 극장판과 다르게 코믹스판은 이리스에게 흑심이 있음을 처음부터 보여주면서 자세한 심리 묘사를 하고 있으므로, 이리스의 캐릭터를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 코믹스판을 읽는 것이 좋다.
사실 나노하 시리즈에서 제일 가는 근성의 보유자다. 극장판 본편에서는 막판 반전에서 대사 몇 마디로 처리되는 바람에 잘 안 느껴지지만, 코믹스를 보면 석판에서 깨어나고 본편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한 고생이 아주 절절하게 묘사된다. 이래 봬도 아무도 없는 교회 폐허의 석판에 갇혀서 영혼 상태로 머물면서, 본인은 움직일 수가 없어서 키리에의 협력 만으로 10년 동안 외부의 정보를 조사해서 다른 차원에 있는 유리와 야천의 서의 정보를 찾아내고 그걸 손에 넣을 계획까지 세워야 했다. 더구나 그걸 위해서 키리에가 꼬맹이일 때부터 사춘기 소녀가 될 때까지 같이 놀아주고, 상담도 들어주고, 꾸미는 법이나 가족과 친해지는 법을 조언해주고, 우는 소리하는 것도 다 참고 들어주고, 아무튼 키리에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 해야 했다. 심지어 복수 계획을 꾸미느라 고민하다가도 키리에가 보고 있으면 본심을 감추기 위해서 억지로 웃어야 했다. 괜히 배신 때리자마자 "응석꾸러기인 너랑 어울리는 건 참 힘들었어."라고 불평부터 한 것이 아닌 듯.
게다가 나노하 시리즈 역대 적 캐릭터들 중에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준비해야 했다. 프레시아 테스타로사는 아예 차원의 틈새에 로스트 로기아인 시간의 정원을 거점으로 마련할 정도의 재력이 있었고[18], 볼켄리터는 일단 길 그레이엄의 후원 덕분에 먹고 사는데 문제 없는 하야테의 집에서 살 수 있었으며 로스트 로기아 중에서도 역대급 사기템인 어둠의 서의 각종 마법의 지원을 받을 수가 있었고, 제일 스칼리에티 일당은 시공관리국 최고평의회레지어스 게이즈라는 강력한 뒷배를 업고 있어서 거의 군대 수준의 전력을 보유할 수 있었고, 휴케바인 일가도 초거대 전함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의 재력이 있었다. 반면 이리스는 육체도 없어서 폐허 속의 석판에 처박힌 상태였던 데다가 가진 거라고는 한정적인 데이터베이스밖에 없었고, 협력자라고는 꼬맹이 한 명밖에 없었다. 그나마 그 꼬맹이가 천재 과학자의 딸이어서 막강한 전투력과 최첨단 장비를 갖고 있어서 망정이었지, 그런 행운이라도 없었다면 계획을 시도조차 못 해봤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계획을 준비하고 키리에를 꼬셔서 자기 목적을 이루기 일보직전까지 간 것을 보면 진짜 유능하다.
그러나 유능한 것과 자신의 불행한 과거사는 그렇다쳐도 그녀가 저지른 일은 틀림없는 악행으로, 유리에 대한 복수라는 명분이 평화롭게 살던 이들을 습격해 사건에 휘말리게 한데다가 '''이들의 세계를 멸망시키게 하는''' 그녀의 행동은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 복수를 할 거면 유리한테만 하면 되지, 심지어 엘트리아도 아니고 엉뚱한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것은 지구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하다 못해 황당한 소리. 이리스가 어째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Reflection에서는 설명이 없으므로 Detonation에서 추가 설명이 나와야 최종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Detonation이 공개되면서, 이 정도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충분할 정도의 전과를 올릴 정도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었던 사실과, 흑막이 아닌 진정한 흑막에게 이용당한 포지션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위에서도 언급한 사실이지만, 리플렉션 결말 시점에서 시리즈 제일 열악한 환경에서 시공관리국 최강급 3마도사+그 휘하 전력+마테리얼즈+플로리안 자매+시공관리국의 전력을 유리와 자신만으로 상대해야 되는 실로 불리한 대결구도에 처했으나, 이리스 본인이 자원과 에너지만 있으면 무한히 병사 제조가 가능한 테라포밍 머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무수한 군체들을 생성해 압도까지는 아니였지만 나노하 일행의 전력과도 대등한 전투를 펼쳤으며, 특히 최종형태의 분신인 위성포호위기의 경우, 자폭이였다곤 해도 '''나노하의 오른팔을 잃게 하는''' 중상을 입히는 전과를 올렸다.
또한 목적에 있어서도 소중하게 여겼던 존재인 맥스웰의 악의에 이용당해 유리를 증오하게 되었고, 그의 신천지 개발 계획에 의해 자원이 풍부한 지구를 노리게 되었던 것이였다. 물론 그렇다고 그녀가 저지른 악행을 정당화 할수만은 없겠지만, 사건 종료후엔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Detonation 가이드북에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19] 코믹스 작가가 그린 이노센트 세계관 만화에서는 '이리스 세븐필드'로 등장. 환경 학자인 아버지 맥스웰과 함께 우미나리 시에 유학생으로 왔다는 설정이다. 처음엔 우미나리 시의 더운 날씨에 짜증내면서도 유리와 다시 만나자마자 몸이 약한 유리 걱정을 하면서 오길 잘했다고 기뻐한다. 하지만 기껏 왔는데 유리는 그란츠 연구소의 다른 모두와 나노하, 은발 언니와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질투하기도 하고. 그걸 키리에에게 상담하기도 한다. 그래도 막판에 유리가 데토네이션의 감상회에 초대하자 기뻐하면서 같이 따라간다. 그리고 본편 감상 후에는 유리한테 울면서 미안하다며 달라붙고는 맥스웰에게 화내며 아빠 너무하다고 디스했다(...) 이노센트의 서비스가 계속됐더라면 이노센트의 세계관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등장할수 있었을 듯.[20]

[1] 이 형태는 "아스타리아"라 부르며, 파워 어시스트 능력이 있다고 한다.[2] 그 때문에 혹성재생위원회는 항상 예산이 부족했고, 이리스의 과거의 첫 장면도 이걸 해소하기 위한 엘트리아 정부의 예산 지원을 위한 PV 촬영이였다.[3] 이때 유리가 마법을 쓸수 있다고 하자, "굉장해!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반지잖아!"라고 말한다. 리플렉션에서 키리에의 바램을 완전히 부정할 때의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반지 따윈 없어."라는 대사와는 대조되는 의미심장한 연출.[4] 이리스의 성우인 히카사 요코도 10월 21일 무대인사에서 이 부분은 이리스가 유리에게 순수하게 감동하는 마음이 전해졌다며 데토네이션 제1의 장면으로 뽑았다.[5] Reflection 위클리 무비 vol.5에서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노 코멘트로 답하면서도 페이트에게 린디를 엄마라 부른 걸 축하해주며, 가족을 소중히 여기라고 조언해줬는데, 이게 어떤 의미로는 복선이였다.[6] 반대로 스카이 트리쪽은 관리국 쪽의 결계 기점이 된 상태였다.[7] '''"소중한 그 아이들과 함께 사이좋게 서로 죽여봐."'''[8] 이리스는 마테리얼즈 3인을 부활시킬때, 기억조작 스킬로 유리에 대한 기억을 모두 지워버린 후 부활시켰다. 하지만 마테리얼즈의 유리를 향한 마음까지는 지우지 못했으며, 그리고, 이 시점에서 이리스는 자신의 의지와 기억도 누군가에게 조작당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어렴풋이 느끼게 되는데...[9] 게다가 이리스는 엘트리아 정부에서 '''비품'''으로서 회수될 예정이였다.[10] 이때 억지로 웃으면서도 눈물을 흘리는 이리스의 모습이 애처롭다.[11] 이 때 이리스가 키리에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리플렉션 코믹스판에서 자세하게 묘사된다.[12] 키리에와 싸우는 도중에도 이리스의 우는 소리가 들린다.[13] 덕분에 히카사 요코의 다양한 연기 톤을 들을 수 있다.[14] 설정상으로는 이 인간도 이리스 군체 중 하나긴 하다만...[15] 그 덕분인지 상대도 시그넘이였다.[16] 이후 관리국의 재생치료로 다시 복원된다.[17] 사족으로 이 요소 덕분에, 진짜 이리스를 트랜스포머 실사판 시리즈의 디셉티콘과 엮어버리는 동인지도 등장했다. 이리스가 메가트론과 만나서 꿇리지 않고 말싸움을 하는 건 물론, 이리스가 만든 건설기계 메카들이 사실은 컨스트럭티콘이여서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하는 등. 그리고 실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를 감명 깊게 본 샤멀의 망상 섞인 사건 보고였다(...)[18] 다만 이 재력은 설정상으로는 휴드라 사건에서 자신에게 잘못을 떠넘긴 회사에게 고소를 취하하는 조건으로 얻은 합의금이다. 어떻게 보면 딸을 죽인 결과로 얻게 된 돈인 셈.[19] 2017년 10월까지 운영된 나노하의 패러렐 세계관의 소셜 게임. 현재는 서비스 종료되었다.[20] 이노센트의 세계관은 나노하 세계관의 모든 인물들이 패러렐 월드의 우미나리 시에서 평화롭게 함께 지내고 있다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