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1. 개요
제임스 L. 브룩스 감독 연출 작품.
2. 예고편
3. 줄거리
4. 등장인물
5. 한국판 성우진(KBS)
- 이완호 - 유달(잭 니콜슨)
- 송도영 - 캐럴(헬렌 헌트)
- 홍시호 - 사이먼(그렉 키니어)
- 문관일 - 프랭크(쿠바 구딩 주니어) / 불량배(저스틴 허윅)
- 박민아 - 캐럴의 엄마(셜리 나이트)
- 정민희 - 이웃집 여자(비비 오스테워드) / 사이먼의 엄마(전화 목소리)
- 이영주 - 캐럴의 아들(제시 제임스) / 출판사 직원(린다 게링거) / 의사 선생 조수(안토니아 존스) / 식당 손님
- 박은숙 - 젝키(이어들리 스미스)[1]
- 이연희 - 식당 손님(리사 에델스틴) / 경찰
- 성창수 - 사이먼의 지인(자프 코헨) / 의사 선생님(해럴드 레이미스) / 양복 가게 주인(맷 말로이) / 형사
- 임성표 - 형사(존 오도나휴) / 이웃집 주인(브라이언 도일 머레이) / 정신과 의사(로런스 캐즈던) / 레스토랑 직원(토미 맥고안) / 식당 손님
- 서문석 - 불량배(스키트 울리치) / 사이먼의 지인(로스 블레크너)
- 변영희 - 불량배(제이미 케네디) / 캐럴의 남친(랜들 바틴코프) / 식당 손님(피터 제이컵슨) / 경찰
- 정현경 - 캐럴의 음식점 동료(타라 서브코프)
6. 수상
7. 기타
- 극 중 강아지를 싫어하던 멜빈은 이웃집 강아지 버델이 자신과 닮은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좋아하게 된다. 강박성 성격장애가 있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보도블럭의 금을 밟지 않으려는 버델의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된 것.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촬영진은 보도블럭 사이에 작은 장애물을 끼워넣었고, 촬영 완료 후 편집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로 지워냈다.
- 1998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잭 니콜슨은 이 영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무대 위로 오를 때 그는 극 중 캐릭터인 멜빈 유달의 흉내를 내며 타일 틈새를 밟지 않으며 무대에 올라 빅 재미를 선사했다. 니콜슨은 시상식이 열리기 직전 사망한 배우 J. T. 월시에게 오스카상을 바쳤다.
- 어떻게 여성을 잘 묘사할 수 있냐는 출판사 직원의 말에 "남성에게서 이성과 책임감을 빼면 돼"라고 대답한 멜빈의 대사는 작가 존 업다이크가 실제로 한 말이라고 한다.
- 이 영화로 잭 니콜슨과 헬렌 헌트는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작품 이후로 한 영화에서 오스카 남우, 여우주연상이 공동으로 나온 사례는 지금까지 없다. 참고로 잭 니콜슨이 오스카 연기상을 받는 영화는 오스카 작품상도 함께 받는 기록을 경신 중이었으나, 이 작품에서 깨졌다.
- 아들 스펜스의 병원비를 대 준 유달에게 감사 편지를 읽는 장면은 대부분 편집됐다. 실제로 헬렌 헌트는 18장에 이르는 편지를 다 읽는 연기를 했다고 한다.
- 잭 니콜슨은 멜빈 유달이라는 이상한 캐릭터를 보기 위해 관객들이 찾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고 한다. 당연히 흥행 또한 좋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다고 잭 니콜슨이 멜빈 유달이라는 캐릭터를 싫어한 건 아니었다. 그는 멜빈 유달을 보고 "내가 연기한 배역 중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대본 상 잭 니콜슨과 헬렌 헌트의 키스씬은 없었으나, 연기 중 감독은 잭 니콜슨에게 "키스해!"라고 소리쳤고, 잭 니콜슨도 그 말을 듣고 곧바로 헬렌 헌트에게 키스했다고 한다.
- 홍콩에서 이 작품은
으로 개봉했는데 그 이유인즉, 멜빈이 광동어 구어체로 고양이 똥과 발음이 유사했기 때문이다(...). - 버델은 총 6마리의 강아지가 연기했다. 그리고 여섯 마리 모두 촬영기간 중 잭 니콜슨의 집에 머물렀다고...정작 버델의 주인으로 나오는 그렉 키니어는 개를 싫어해 촬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 극 중 헬렌 헌트의 배역인 캐롤의 나이는 44살로 설정되어 있다. 촬영 당시 헬렌 헌트의 나이는 33살. 참고로 영화의 주인공인 잭 니콜슨은 37년생, 헬렌 헌트는 63년생으로 26년 차이가 나는 커플로 나온다. 헬렌 헌트의 엄마로 나온 셜리 나이트는 36년생. 잭 니콜슨과 단 1살 차이다!! 실제로 셜리 나이트와 잭 니콜슨은 연기학교를 같이 다니기도 했고 동시대에 셜리 나이트는 미녀 스타배우로 잭 니콜슨은 퇴폐적인 느낌을 풍기는 라이징 스타배우로 활동을 했었다.
- 캐롤 역이 헬렌 헌트까지 가기 전에 수많은 배우들을 거쳐갔다. 처음엔 홀리 헌터에게 갔으나 거절되었고, 그 다음 멜라니 그리피스에게 갔었다. 하필 그 때 임신 중이었기에 다시 대체 배우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우마 서먼, 코트니 러브도 고려되었지만,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 또는 기각되었다. 잭 니콜슨의 배역도 처음엔 존 트라볼타에게 주어졌었다고 한다.
- 영화 개봉 전 이 영화의 등급은 R 등급(청소년 관람불가)이었다. 그러나 제작사의 항소로 PG-13(15세 관람가)으로 재조정되었다.
- 멜빈의 아파트는 지금도 맨해튼에 있다. 주소는 5th Avenue on 12th Street in Manhattan 근처.
- 영화 속 등장하는 캐롤의 모습을 감독은 에드가 드가의 작품 속 무희의 모습과 중첩시키려 노력했다고 한다.
- 일본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와 설정이 유사하다. 시기적으로 보았을 때 결혼 못하는 남자가 본 작을 참고했을 가능성이 높다.
- 2018년 12월 6일에 개봉 2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