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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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호톤도신데이루(殆ど死んでいる).[2]
특이한 소재 및 흥미진진한 전개로 이세계물 중에서도 인기가 높다. 다만 한 달에 한 번 정도에 불과한 느린 연재 속도와 짧은 분량이 아쉽다는 불만이 있다.
2. 줄거리
제목만 보면 삼촌이 이세계로 넘어가서 벌이는 모험담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17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있다가 17년만에 깨어났는데 사실은 이세계로 넘어갔다가 현대 일본으로 돌아온 중증 커뮤니티 장애 + 눈새 + 개노답 세가빠인 삼촌의 시대착오적 개드립을 들으며 현실자각타임에 들어가는 코미디 만화다. 즉, 이세계에 갔다 현실 세계로 돌아온 사람의 경험담을 다룬 만화다.17년 동안의 혼수상태에서 눈을 뜬 삼촌을 면회하러 간 조카 타카후미는 그가 사용한 경이적인 마법을 목격한다.
──그렇다, 삼촌은 이세계 귀환자였다!
엘프에게 들은 비수 같은 말, 마음을 닫은 소녀와의 엇갈림──.
검과 마법의 세계에서의 생활은 피와 눈물로 젖어 있었다…….
삼촌에게 듣는 이세계의 가혹한 추억과 아웃로&노스탤직한 게임 에피소드가 자아내는, 신감각 이세계&이문화 코미디!
그런데 그 경험담이란 것이 '''세대차'''로 인해 안습하기 짝이 없다. 이세계에서 벌어진 각종 시츄에이션은 2010년대에 유행하는 이세계물의 공식 그대로인데, 정작 이세계로 간 삼촌은 세가 새턴 세대라 서로 코드가 안 맞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어긋나 버린다. 일례로 츤데레를 몰라서 이세계에서 만난 츤데레 엘프 히로인을 그저 자신을 미워하는 여자라고만 여긴다(...). 또한 이세계에서 습득한 마법이나 지식을 그대로 가지고 돌아온 삼촌이 그것들을 현실에서 사용하면서 일어나는 상황도 재미 중 하나다.[3]
3. 발매 현황
카도카와사에서 운영하는 만화 연재 웹사이트 코믹 워커에서 연재 중이며 단행본이 MF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영상출판미디어의 픽시하우스 레이블로 2019년 8월 1일부터 발매되고 있다. 현재 4권까지 정발. E북으로도 나왔다.
4. 등장인물
4.1. 현실
본작의 주인공.
- 타카오카 타카후미(
高丘敬文 )
18화에 와서야 성씨가 밝혀졌다. 삼촌과 함께 더블 주인공이지만,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삼촌의 누나의 아들로 나이는 20세.[6] 삼촌이 의식불명에서 깨어났지만 친족들이 아무도 맡으려고 하지 않고 심지어 누나마저 맡으려 하지 않아 이 사실을 알려주려고 왔지만[7] 삼촌이 마법을 사용하는 걸 보고 진짜 이세계에 다녀온 걸 알게 되었다. 이후 삼촌과는 함께 살고 있으며 이후로도 종종 삼촌의 이세계 경험담을 듣고 있다. 하지만 삼촌의 암울한 이세계 생활을 들으면서 이세계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중.
남의 일에 대해선 눈치가 좋으나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삼촌만큼이나 눈치가 없고 거기다 야한 것에 대해서는 삼촌 못잖게 엄격한 옹고집이다.[8] 집안 사정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무슨 아르바이트인지는 불명. 현재는 삼촌의 유투버 활동을 돕고 있다. 삼촌에 비하면 적어도 평범&혹은 곱상하다고 봐도 될 미소년이고 어린 초중학교 시절의 얼굴은 또래보다 훨씬 순한 이목구비를 가졌다.[9] 때문에 삼촌처럼 과도한 자기비하 기질은 없는 듯.
은근 중2병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 삼촌이 이세계에서 돌아오기 전부터 종종 마법을 쓰는 상상을 하며, 마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고 한다. 때문에 삼촌에게 일시적으로 정령의 가호를 받고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을 때는 능숙하게 사용했다. 또한 후지미야의 친구가 후지미야를 노리는 남자애들이 은근 많다며 도발했을 때는 후지미야의 친구를 통해 남대생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전부 족치려 했다가 제지당했다.[10] 사실 14화에서 삼촌의 과거회상을 볼때 신에게 치트능력을 부여받을때 빈 소원을 추측할때 하나같이 과격한 내용이였던 걸 보면 은근 이녀석도 어두운 면이 있다. 20화에서는 여러모로 시설이나 법률이 좋아졌다는 삼촌의 말에 본질은 안 바뀌었다며 우울해하다가 삼촌한테 이세계 이야기 해달라며 갑자기 화제를 바꿨는데 후지미야는 이를 두고 현실이 아닌 세상의 이야기에 치유받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 의하면 중3 때 부모님이 이혼한 상태.
상술되었듯이 묘하게 뒤늦은 중2병이 온 듯한 상태라서 삼촌이 정령마법을 쓰게 해주었더니 마구잡이로 쓰다가[11] 정령들의 심기를 거슬러서 아룡화의 저주를 받았다. 이후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한동안 벌레나 날고기에 군침을 흘리게 되는 부작용을 겪었다.
작품 중간중간 은근히 후지미야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 뇌리속의 어린시절 후지미야와 현재의 후지미야의 이미지 사이에서 갈등하는 듯하다. 거기에다 타카후미 본인도 어렸을 적부터 후지미야에게 괴롭힘을 받는다기 보다는 친구로 인식했던걸로 보인다. 특히나 후지미야 근처에 다른 남자가 있으면 상당히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남의 일에 대해선 눈치가 좋으나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삼촌만큼이나 눈치가 없고 거기다 야한 것에 대해서는 삼촌 못잖게 엄격한 옹고집이다.[8] 집안 사정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무슨 아르바이트인지는 불명. 현재는 삼촌의 유투버 활동을 돕고 있다. 삼촌에 비하면 적어도 평범&혹은 곱상하다고 봐도 될 미소년이고 어린 초중학교 시절의 얼굴은 또래보다 훨씬 순한 이목구비를 가졌다.[9] 때문에 삼촌처럼 과도한 자기비하 기질은 없는 듯.
은근 중2병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 삼촌이 이세계에서 돌아오기 전부터 종종 마법을 쓰는 상상을 하며, 마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고 한다. 때문에 삼촌에게 일시적으로 정령의 가호를 받고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을 때는 능숙하게 사용했다. 또한 후지미야의 친구가 후지미야를 노리는 남자애들이 은근 많다며 도발했을 때는 후지미야의 친구를 통해 남대생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전부 족치려 했다가 제지당했다.[10] 사실 14화에서 삼촌의 과거회상을 볼때 신에게 치트능력을 부여받을때 빈 소원을 추측할때 하나같이 과격한 내용이였던 걸 보면 은근 이녀석도 어두운 면이 있다. 20화에서는 여러모로 시설이나 법률이 좋아졌다는 삼촌의 말에 본질은 안 바뀌었다며 우울해하다가 삼촌한테 이세계 이야기 해달라며 갑자기 화제를 바꿨는데 후지미야는 이를 두고 현실이 아닌 세상의 이야기에 치유받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 의하면 중3 때 부모님이 이혼한 상태.
상술되었듯이 묘하게 뒤늦은 중2병이 온 듯한 상태라서 삼촌이 정령마법을 쓰게 해주었더니 마구잡이로 쓰다가[11] 정령들의 심기를 거슬러서 아룡화의 저주를 받았다. 이후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한동안 벌레나 날고기에 군침을 흘리게 되는 부작용을 겪었다.
작품 중간중간 은근히 후지미야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 뇌리속의 어린시절 후지미야와 현재의 후지미야의 이미지 사이에서 갈등하는 듯하다. 거기에다 타카후미 본인도 어렸을 적부터 후지미야에게 괴롭힘을 받는다기 보다는 친구로 인식했던걸로 보인다. 특히나 후지미야 근처에 다른 남자가 있으면 상당히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 후지미야 스미카(
藤宮澄夏 )
18화에서 타카후미와 반대로 이름이 공개됐다. 타카후미의 소굽친구인 여성. 초등학교 동창으로 타카후미를 좋아하고 있다. 중학교까지는 같은 학교 다녔으나 고등학교부터 학교가 갈린 건지 타카후미와 재회하는건 중학교 이후 처음인듯. 공원에서 정령과 대화하고 있는 삼촌을 보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피해서 돌아가다가 타카후미를 만나 타카후미의 집에 초대받았다가 삼촌을 만난다. 처음에는 타카후미랑 마찬가지로 삼촌을 망상증 환자로 치부했으나 9화에서 삼촌이 엘프로 변신하고 기억 재현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믿게 되었고[12] 이후 타카후미처럼 삼촌이 펼치는 기억 재현 마법의 주요 시청자가 된다.
처음에는 은근히 삼촌을 사랑의 훼방자로 여겼지만 진짜 문제는 타카후미의 둔감이라 삼촌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편이다. 사실 초딩 때까지는 덩치도 큰 데다가 엄청 못생겼고[13][14] 반의 남자애들을 공포에 떨게한 폭군이었으며[15][16] , 이 때의 자신과 타카후미가 자신이 생각했던 관계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삼촌의 기억 재현 마법으로 사정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고 본인조차 "나는 이따위로 생겨먹었던 건가" 라며 좌절한다.[17] 생긴것도 괴악한데 상급생 들보다도 덩치가 커서 타카후미를 괴롭히던 상급생들을 쫒아버리기도 한다.[18] 그래도 중학교 무렵부터는 좋은 의미로 역변해서 얼굴도 예뻐지고 여자다워졌다.[19] 그래봤자 타카후미의 기억에 가장 세게 박힌 건 초등학생 때다보니[20] 자신의 애정 공세가 통하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다. 삼촌의 기억 재현 마법을 시청하다가 에로 망가 미약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삼촌에게 미약을 달라고 요구. 자신처럼 엄청난 역변이 진행중인 나이차 많은 '치아키'라는 남동생이 있다.[21][22] 몇번 언급을 보면 언니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흑심을 품을 가능성이라고는 1도 없는 삼촌과, 좋아죽는 타카후미네 집에 올때마다 가슴형태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오고, 식탁에 엎드리는 등 꾸준히 어프로치하는 중. 가녀린 외형에 비해 은근 거유인데 작중에서 은근슬쩍 가슴이 강조되는 일이 잦다.
처음에는 은근히 삼촌을 사랑의 훼방자로 여겼지만 진짜 문제는 타카후미의 둔감이라 삼촌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편이다. 사실 초딩 때까지는 덩치도 큰 데다가 엄청 못생겼고[13][14] 반의 남자애들을 공포에 떨게한 폭군이었으며[15][16] , 이 때의 자신과 타카후미가 자신이 생각했던 관계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삼촌의 기억 재현 마법으로 사정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고 본인조차 "나는 이따위로 생겨먹었던 건가" 라며 좌절한다.[17] 생긴것도 괴악한데 상급생 들보다도 덩치가 커서 타카후미를 괴롭히던 상급생들을 쫒아버리기도 한다.[18] 그래도 중학교 무렵부터는 좋은 의미로 역변해서 얼굴도 예뻐지고 여자다워졌다.[19] 그래봤자 타카후미의 기억에 가장 세게 박힌 건 초등학생 때다보니[20] 자신의 애정 공세가 통하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다. 삼촌의 기억 재현 마법을 시청하다가 에로 망가 미약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삼촌에게 미약을 달라고 요구. 자신처럼 엄청난 역변이 진행중인 나이차 많은 '치아키'라는 남동생이 있다.[21][22] 몇번 언급을 보면 언니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흑심을 품을 가능성이라고는 1도 없는 삼촌과, 좋아죽는 타카후미네 집에 올때마다 가슴형태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오고, 식탁에 엎드리는 등 꾸준히 어프로치하는 중. 가녀린 외형에 비해 은근 거유인데 작중에서 은근슬쩍 가슴이 강조되는 일이 잦다.
4.2. 이세계 - 그란바하마르[23]
삼촌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넘어와 17년간 반강제로 지내온 세계. 일단은 신도 있고, 엘프나 마물도 있으며 마법도 쓸 수 있는 전형적인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유독 외모지상주의가 심하다보니 삼촌은 거의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야 했다.(...)[24] 삼촌 이외에도 다른 세계에서 온 전이자는 있었던 듯하다.
- 메이벨 레이베르
마염룡(魔炎竜)을 봉인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동신검(凍神剣)[25] 을 400년째 대대로 계승하고 있는 소녀로 거대한 나무 둥치 안에서 히키코모리로 살고 있다.
원래 이 소녀가 주는 힌트를 풀고 동신검을 빌려서 마염룡을 봉인해야 하는데 고유명사를 외우지 못하는 삼촌이 동신검 없이 마염룡을 해치워버렸다. 그래서 자신의 존재의의가 사라지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삼촌에게 상담을 하고 돌아가지만 상담 내용이 "다른 사람 눈치 같은 건 안보고 자신의 뜻을 행하라" 여서, 니트가 되어버리고 만다...[26] 하지만 본격적으로 니트가 되어버리기도 전에 마염룡도 사라져버려서 더 이상 공짜로 메이벨을 부양하는 게 싫어진 마을 주민들이 메이벨이 외출한 사이에 메이벨의 집을 파괴해 버렸다. 잠깐은 히키코모리에게 좀 엄하게 나왔구나 하고 여겼던 타카후미는 바로 다음 장면에 일 안하면 메이벨을 마을 공용의 '가축'으로 사육하겠다고 말했다는 부분에서 그란바하마르의 혐성에 혀를 내둘렀다. 열 받은 메이벨은 동신검으로 마을 사람들의 발을 땅에 붙여버린 뒤 등에 찬물을 뿌려주고 도망쳐나와 삼촌을 쫓아다니려고 했지만 올빼미형 인간이라 낮까지는 자야하니 저녘에만 나가자고 주장해서 그냥 마을에 남겨졌다.
과거 일본에서 넘어온 사무라이 전이자의 후예다.[27] 일본에서 온 사람의 후손이라 그런지 삼촌의 얼굴을 싫어하지 않는다. 더불어 삼촌에게 반지를 받고나서 삼촌에게 호감을 가졌는지[28] 동신검의 얼음도 순식간에 녹았다.[29] 이후 삼촌이 반지의 의미를 말했을 때는 빡쳤고 동신검도 마치 마수같은 흉악한 형태로 얼어붙는다. 직후에 삼촌을 덥치다가 포박 당했으나 이를 보고 오해했다가[30] 반지가 끼워져 있는 메이벨의 손가락을 보고 사정을 이해한 츤데레 엘프가 합세하면서 그대로 삼촌을 아침까지 얼렸다. 이후 드러나는 바를 보면 진성 니트로 일하는 것에 대해 눈물범벅이 되어 거부 반응을 일으키거나 노동이라고 떠올린 것도 어디가 노동?이라는 수준의 망상인데도 가혹한 중노동이라고 부들부들 떠는 레벨.
9살에 엄마가 동신검을 떠넘기고 젊은 남자와 집을 나갔다는데, 어린 메이벨에게 "동신검만 있으면 인생 날로 먹는단다." 라고 어처구니없는 조기교육을 해왔다.[31] 때문에 완전히 게으름뱅이가 된 메이벨은 정작 호감가는 남자를 만나고도 게으른 면 때문에 금방 찢어져버린다.
니트에 따로 전투훈련도 안 받은 것 같지만 동신검을 다루는 전투능력은 수준급이다. 삼촌도 재능 있다면서 모험가를 하면 충분히 먹고 살 거라고 인정했다. 초짜라서 숙영 중에 포로가 되거나 하지만, 기사단에서 존칭하며 대접하는 등 실력은 확실한 모양.
기사단에서 삼촌과 만난 후 반사회적인 변종 오크와의 수상쩍은 관계에 그간의 상습적인 지각 및 조퇴와 그에 대한 개선 의지가 엿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32]
원래 이 소녀가 주는 힌트를 풀고 동신검을 빌려서 마염룡을 봉인해야 하는데 고유명사를 외우지 못하는 삼촌이 동신검 없이 마염룡을 해치워버렸다. 그래서 자신의 존재의의가 사라지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삼촌에게 상담을 하고 돌아가지만 상담 내용이 "다른 사람 눈치 같은 건 안보고 자신의 뜻을 행하라" 여서, 니트가 되어버리고 만다...[26] 하지만 본격적으로 니트가 되어버리기도 전에 마염룡도 사라져버려서 더 이상 공짜로 메이벨을 부양하는 게 싫어진 마을 주민들이 메이벨이 외출한 사이에 메이벨의 집을 파괴해 버렸다. 잠깐은 히키코모리에게 좀 엄하게 나왔구나 하고 여겼던 타카후미는 바로 다음 장면에 일 안하면 메이벨을 마을 공용의 '가축'으로 사육하겠다고 말했다는 부분에서 그란바하마르의 혐성에 혀를 내둘렀다. 열 받은 메이벨은 동신검으로 마을 사람들의 발을 땅에 붙여버린 뒤 등에 찬물을 뿌려주고 도망쳐나와 삼촌을 쫓아다니려고 했지만 올빼미형 인간이라 낮까지는 자야하니 저녘에만 나가자고 주장해서 그냥 마을에 남겨졌다.
과거 일본에서 넘어온 사무라이 전이자의 후예다.[27] 일본에서 온 사람의 후손이라 그런지 삼촌의 얼굴을 싫어하지 않는다. 더불어 삼촌에게 반지를 받고나서 삼촌에게 호감을 가졌는지[28] 동신검의 얼음도 순식간에 녹았다.[29] 이후 삼촌이 반지의 의미를 말했을 때는 빡쳤고 동신검도 마치 마수같은 흉악한 형태로 얼어붙는다. 직후에 삼촌을 덥치다가 포박 당했으나 이를 보고 오해했다가[30] 반지가 끼워져 있는 메이벨의 손가락을 보고 사정을 이해한 츤데레 엘프가 합세하면서 그대로 삼촌을 아침까지 얼렸다. 이후 드러나는 바를 보면 진성 니트로 일하는 것에 대해 눈물범벅이 되어 거부 반응을 일으키거나 노동이라고 떠올린 것도 어디가 노동?이라는 수준의 망상인데도 가혹한 중노동이라고 부들부들 떠는 레벨.
9살에 엄마가 동신검을 떠넘기고 젊은 남자와 집을 나갔다는데, 어린 메이벨에게 "동신검만 있으면 인생 날로 먹는단다." 라고 어처구니없는 조기교육을 해왔다.[31] 때문에 완전히 게으름뱅이가 된 메이벨은 정작 호감가는 남자를 만나고도 게으른 면 때문에 금방 찢어져버린다.
니트에 따로 전투훈련도 안 받은 것 같지만 동신검을 다루는 전투능력은 수준급이다. 삼촌도 재능 있다면서 모험가를 하면 충분히 먹고 살 거라고 인정했다. 초짜라서 숙영 중에 포로가 되거나 하지만, 기사단에서 존칭하며 대접하는 등 실력은 확실한 모양.
기사단에서 삼촌과 만난 후 반사회적인 변종 오크와의 수상쩍은 관계에 그간의 상습적인 지각 및 조퇴와 그에 대한 개선 의지가 엿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32]
- 에드거(검사), 알리시아 이델시아(신성마도사→용사), 라이가(무투가)
3명으로 구성된 모험자 팀으로 삼촌과 두번째로 만났을 때 그를 기억 못하고 린치했다가 또 제압당했다. 삼촌이 또 다시 해명했을 때 에드거와 라이가는 면전에서 사람 맞냐고 험담했지만 알리사아가 의뢰를 도와달라고 부탁해서 잠시 협업을 했었다. 이후 삼촌 덕분에 퀘스트를 해결하자 보수를 4등분으로 나누고 나름 친해지나 싶었고 알리시아도 삼촌에게 플래그가 꽂히는가 싶었지만 하필이면 알리시아가 봉인도시에서 삼촌이 결계를 다시 고친 것을 목격하고 그걸 언급하는 바람에[33] 결계를 파괴한 것도 목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지레짐작으로 입막음을 하려는 삼촌에 의해 3명 전부 삼촌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
나중에 기억을 잃은 상태로 다시 삼촌과 만났는데 또 제압당하고나서... 사람을 찔러 죽이는 걸 즐기는 고슴도치 마물퇴치를 도와주고 용사에 관한 걸 물으니 알리시아는 사실 신성마도사가 아니라 용사라고 한다. 용사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때 언급된 몬스터를 대규모로 퇴치했다는 이야기가 삼촌과 해결한 퀘스트였던 것. 딱히 성검은 없지만 없는 근력으로 에드거의 칼을 빌려서 폼을 잡았다. 사실 저번 퀘스트에서 퇴치한 고블린들은 5만에 달하는 마족 침공군의 선봉이었고 삼촌이 공을 떠넘기고 기억을 지우는 바람에 이들이 얼떨결에 용사로 추대된 것이다. 3인조는 소꿉친구 사이로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레어 장비인 구세의 완드가 있는 던전을 공략하는데 삼촌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삼촌은 너무 쉽게 클리어해줬다가[34] "이건 좀 아니지." 하면서 그들의 기억을 지우고 제대로 공략하는 모양새를 내주었다. 마지막에는 삼촌의 기억까지 지우고 셋이서만 클리어한 걸로 고치려 했지만 3인조가 "좋은 모험이었다." "오늘을 절대로 잊지 못할 거야." 라고 즐거운 모험이라고 감상을 늘어놓자 좋은 분위기로 헤어진다. 알리시아는 삼촌에게 호감을 품고 치유술의 부적을 여러 장 선물했다.
삼촌은 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기사단을 제압해 설득했고, 그 과정에서 마염룡으로 변했다가 1달간이나 고생하다 츤데레 엘프 덕에 겨우 회복하고 피로를 풀기 위해 온천으로 향했다가 이들과 재회한다. 여기서도 마물의 습격으로 일이 터졌는데 신성 마도사인 알리시아가 전사와 격투가인 에드거와 라이거의 기술을 사용해 마물을 격퇴한다.
여담으로 엘프와의 만남에서 알리시아가 삼촌에게 호의를 가진 걸 알게되자 엘프가 대놓고 에드거와 라이가 둘 중 한명과 알리시아를 연인으로 묶으려 했는데 그 둘은 "우리에게도 선택할 권리가 있다." 라면서 필사적으로 거부했다. 그들 왈 어릴 적부터 알리시아에게 휘둘려 살면서 못 볼꼴 다보고 고생한지라 도저히 그런 눈으로 볼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이 시점에서의 알리시아는 삼촌을 너무 높은 존재라고 여기고 있었던지라 호감은 있을 지언정 감히 삼촌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할 생각까지는 없었던 상태였다. - 말하자면 선생님을 좋아하는 여고생 느낌. 하지만 얼마안가 우연히 온천의 같은 탕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오히려 자신이 삼촌보다 연상[35]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새삼 삼촌을 이성으로 의식하게 된 듯. 그대로 썸을 탈 기미가 보이자 삼촌을 저격총으로 엿보고 있던(?) 엘프가 즉시 분위기를 망쳐놓으려고 바깥에서 저격총으로 결계를 뚫어서 온천을 쏴갈겼고 그 탓에 삼촌이 도망가자 홀로 탕에 남아서 삼촌이 연하(사실상 동갑)임을 되새기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알리시아가 어린시절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과 삼촌이 살펴본 알리시아의 과거 등이 평범한 인물이 아님을 암시하고 있어서 클리셰 대로라면 원하지 않는 힘을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36]
나중에 기억을 잃은 상태로 다시 삼촌과 만났는데 또 제압당하고나서... 사람을 찔러 죽이는 걸 즐기는 고슴도치 마물퇴치를 도와주고 용사에 관한 걸 물으니 알리시아는 사실 신성마도사가 아니라 용사라고 한다. 용사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때 언급된 몬스터를 대규모로 퇴치했다는 이야기가 삼촌과 해결한 퀘스트였던 것. 딱히 성검은 없지만 없는 근력으로 에드거의 칼을 빌려서 폼을 잡았다. 사실 저번 퀘스트에서 퇴치한 고블린들은 5만에 달하는 마족 침공군의 선봉이었고 삼촌이 공을 떠넘기고 기억을 지우는 바람에 이들이 얼떨결에 용사로 추대된 것이다. 3인조는 소꿉친구 사이로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레어 장비인 구세의 완드가 있는 던전을 공략하는데 삼촌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삼촌은 너무 쉽게 클리어해줬다가[34] "이건 좀 아니지." 하면서 그들의 기억을 지우고 제대로 공략하는 모양새를 내주었다. 마지막에는 삼촌의 기억까지 지우고 셋이서만 클리어한 걸로 고치려 했지만 3인조가 "좋은 모험이었다." "오늘을 절대로 잊지 못할 거야." 라고 즐거운 모험이라고 감상을 늘어놓자 좋은 분위기로 헤어진다. 알리시아는 삼촌에게 호감을 품고 치유술의 부적을 여러 장 선물했다.
삼촌은 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기사단을 제압해 설득했고, 그 과정에서 마염룡으로 변했다가 1달간이나 고생하다 츤데레 엘프 덕에 겨우 회복하고 피로를 풀기 위해 온천으로 향했다가 이들과 재회한다. 여기서도 마물의 습격으로 일이 터졌는데 신성 마도사인 알리시아가 전사와 격투가인 에드거와 라이거의 기술을 사용해 마물을 격퇴한다.
여담으로 엘프와의 만남에서 알리시아가 삼촌에게 호의를 가진 걸 알게되자 엘프가 대놓고 에드거와 라이가 둘 중 한명과 알리시아를 연인으로 묶으려 했는데 그 둘은 "우리에게도 선택할 권리가 있다." 라면서 필사적으로 거부했다. 그들 왈 어릴 적부터 알리시아에게 휘둘려 살면서 못 볼꼴 다보고 고생한지라 도저히 그런 눈으로 볼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이 시점에서의 알리시아는 삼촌을 너무 높은 존재라고 여기고 있었던지라 호감은 있을 지언정 감히 삼촌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할 생각까지는 없었던 상태였다. - 말하자면 선생님을 좋아하는 여고생 느낌. 하지만 얼마안가 우연히 온천의 같은 탕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오히려 자신이 삼촌보다 연상[35]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새삼 삼촌을 이성으로 의식하게 된 듯. 그대로 썸을 탈 기미가 보이자 삼촌을 저격총으로 엿보고 있던(?) 엘프가 즉시 분위기를 망쳐놓으려고 바깥에서 저격총으로 결계를 뚫어서 온천을 쏴갈겼고 그 탓에 삼촌이 도망가자 홀로 탕에 남아서 삼촌이 연하(사실상 동갑)임을 되새기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알리시아가 어린시절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과 삼촌이 살펴본 알리시아의 과거 등이 평범한 인물이 아님을 암시하고 있어서 클리셰 대로라면 원하지 않는 힘을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36]
- 리카르드 마크펠드(기사단장)
알리시아 일행을 용사로 추대한 흑막. 그들의 부족한 실력을 알면서도 용사로 추대한 이유는 군부와 교회의 이해가 일치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용사란 칭호를 내리고 무모한 일을 하게 만들어 최대한 빨리 죽게 만들고, 이를 근거로 재무대신이나 타 귀족들을 설득해서 군사 예산을 증대시키려 했던 것이다. 알리시아 일행의 용사선정에 대해 의아해한 삼촌이 집무실에 잠입해 뒤를 잡고 설전을 벌인다. 물론 당하는 측인 삼촌 입장에서는 모험가를 이용해먹는 개소리가 따로 없었기에 항의하지만 최근 몬스터들의 유례없는 이동이나 혼란 등을 들면서 대를 위한 소의 죽음이라고 정당화한다. 역시 일방적이고 불합리한 논리지만 하필 원흉에 나름 기여해버린 삼촌인데다 원래 말재주가 없어서 기세에 눌려 아무말도 하지 못하자 자축하며[37] 부하들에게 그를 체포하라고 하지만... 중학교 악질 교사로 변신마법을 쓴 삼촌이 대화를 들어주지도 않고 그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갈기면서 역으로 기세에 눌려서 굴복한다. 그를 변호하며 기사단의 행보를 정당화하려던 부관 밀라도 역시 뺨을 얻어맞고 항복. 하지만 그가 그런 결단을 내리게 된 배경인 마물들의 움직임 변화의 원인이 결국 삼촌이었기 때문에 곧 악질교사인 선생도 대응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밝혀지는 사실로 그가 알리시아 일행을 희생시키는 결단 자체를 쉽게 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 마물들이 압도적으로 강력한 이 세계에서 삼촌의 거룡 토벌에서 비롯된 마물들의 대규모 이동 등의 이유로 마을이 통채로 궤멸당한 장면을 수차례 봐 왔는데, 그가 거느린 부하들도 사실 그렇게 궤멸된 마을에서 어렵게 구해낸 생존자 들이었고 그 부하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모두 외우고 있을 정도로 그는 그런 상황자체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당장에 알리시아 일행을 처음 희생시키기로 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자면 삼촌이 없었다면 정말로 마을이 통체로 궤멸당할 상황이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다. 더 이상 마을이 통채로 궤멸당하는 상황만은 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독하게 먹고 알리시아 일행에게 거짓 정보를 주고 희생시킨다는 결단을 내렸던 것. 물론 이후 그들을 영웅으로 추대하고 다시 희생시키려 한 부분 부터는 변명의 여지가 없긴 하지만 이미 오명을 쓰기로 각오한 그에게 뒤로 돌아가는 선택지는 남아있지 않았었다. 그렇게 군비증강을 위해 교회 측과 이해가 일치했다고는 하지만 내심 교회를 신뢰하고 있지도 않았었다. 일이 계속 되었다면 온갖 수단을 사용해 교회 쪽으로 갈 돈을 줄이는 견제를 펼쳤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메이벨을 꼭두각시처럼 만들어 방해자를 죽이는 도구로 쓰려는 교회측의 더러운 수작과 큰 부상을 당한 자신의 부하에게 회복의 부적을 사용해준 삼촌의 모습을 목격한 상황에서 삼촌이 교회측 보다 오히려 더 인간적임을 깨닫게 되고 충직한 부하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이런 썩어빠진 교회와 손을 잡을 필요가 있냐며 필요하면 자신도 도와주겠다는 삼촌과 단장의 심적 괴로움을 봐왔던 부하들도 이제 그만하자는 주장을 해오면서 결국 마음을 고쳐먹게 된다. 향후 알리시아 일행을 직접 만나 자신의 행동을 사죄하게 될 듯. 왕국 내에서 오크 얼굴인 삼촌을 신뢰하고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해줄 듯 하지만... 메이벨을 해고한 사유중 하나로 '반 사회적 오크와의 관련성'을 굳이 언급한 것을 보면 당분간은 교회 측을 의식해서라도 삼촌과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일 듯.
- 밀라 글레이라
마크펠드의 부관.
- 칸 제르네간
사제. 교회를 대표해 마크펠드와 연락을 담당하고 있다.
5. 설정
5.1. 그란바하마르
- 삼촌이 넘어간 세계인 그란바하마르의 주민들은 전부 미남, 미녀라서 삼촌의 못생긴 얼굴을 보고 전부 변종 오크 정도로 이해하고 일단 공격부터 하는게 일상으로 심지어 목숨을 구해줘도 매번 이런다.[38]
- 서쪽에는 전설급 마수들이 우글우글 살고 있는 마수의 땅이 있고 그곳을 봉인도시 르발드럼에서 결계로 봉인해서 마수가 동쪽으로 진출하는 걸 막고 있다.
- 간혹 지구에서 전이하는 사람[39] 이 있고 이때 이곳의 신이 전이자에게 한가지 능력이나 도구를 선물로 준다.[40] 현재까지 확인된 전이자는 세명뿐이지만 이외에도 상당한 숫자의 전이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전이자가 죽으면 몸도 옷도 사라진다.
- 몬스터
그란바하마르은 웬만한 판타지 세계관 이상으로 몬스터들이 강하고 엄청난 세력과 영역을 지닌 것처럼 묘사된다. 르발드럼처럼 재앙급 몬스터가 천마리나 주변을 활보하고 있어서 결계가 무너지면 그날로 멸망한다던가, 고블린 수백마리가 마을을 덮치는 건 일상. 특히나 마룡들이 강력하고 위험한 몬스터라는데, 17화까지 언급된 종류는 마독룡, 마염룡, 마운룡이다. 마독룡은 삼촌의 본격적인 이세계 여행기 스타트 직후 쓰러졌고, 마염룡은 본래 죽일 수단이 없어서 동신검으로 봉인해야 하지만, 삼촌이 노가다 플레이로 토벌해버렸다.
- 하나같이 개차반이다. 농담이 아닌 게 그란바하마르 주민들이 삼촌을 처음 보면 기겁하거나 공격하거나 둘 중 하나이며, 해명을 해도 사람 취급을 못 받는다. 삼촌 관련된 일 외에도 인권이 개판인 부분이 많은 편.[41]
- 스크롤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부적을 사용한다. 마독룡의 복합독을 해독하기 위해 엘프가 해독부적을 사용했고[42] 삼촌이 물 생성을 위해 전기분해의 역순(아마도 방전 효과)를 내기 위해서도 사용했다. 이후 진행된 내용에 따르면 치유마법 종류는 신성마도사처럼 '신을 섬기는' 직업만 가능한 모양이고, 대신 이들은 부적제작 스킬로 치유술의 부적을 만들 수 있다.
5.2. 마법
실제로 사용하거나 등장한 마법은 하술할 것들이 다지만 이외에도 엄청나게 강력하고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듯하다. 또, 삼촌이 사용하는 마법은 대부분 정식으로 배운게 아니라 정령들과 대화하면서 터득한 것들인데, 이 만화에서는 정령이 이세계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지구에서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정령과 대화가 안되면 마법이 발동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사전에 정령들에게 부탁하여 다른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마법을 쓸 수 있게 하는 것도 가능.
삼촌의 마법은 정령에게 의사만 전달되면 되므로 사실 정확한 영창이 필수는 아니지만[43] 기껏 호의를 베풀며 도와주는데 성의없게 부려먹으면 정령들도 화나서 보복한다. 물론 삼촌도 전투 와중에 마법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영창을 완전히 외우지는 않는 걸 보면 제법 융통성은 있어보인다. 그러므로 영창은 정령들에게 있어 예의를 갖추고 부탁하는 것과 같으며, 타카후미는 마법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영창을 간략화하는 식으로 정령마법을 쓰다가 정령들의 심기를 거슬리게 해 보복을 받았다.[44] 바람이나 빛같은 원소 정령들 같은 경우는 귀여운 편이었지만 형태의 정령은 그런 식으로 쓰면 말도 못하는 아룡으로 만들어버린다는 듯.[45] 그리고 하기 싫은 일을 시키면 대가를 요구하는데 예를들면 얼음의 정령같은 경우 제단을 만들어서 소머리를 바칠 것을 요구했다. 안하면 지구의 모든 평야를 10년 간 얼려버리겠다고 ... 다행히 최고급 소머리의 가격이 너무 비싸 고민하던 삼촌이 기분전환 겸 생선이나 구워먹으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냉장고 안의 생선을 보고 생선머리로 대신 하는 걸 인정했다. 정령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생물이라 상관없다 정도의 느슨한 인식이라고. 또한 정령과의 대화는 정령이 있는 국가의 언어로만 소통할 수 있지만, 삼촌 본인에게 적용되는 마법은 어느쪽으로 말하든 상관없다.[46]
제물 요구에 더해서 특정한 형태를 지니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삼촌에게 전파를 쏘는 식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설명이 그냥 봐서는 완전히 사이비 종교의 잡신들(...). 그란바하말 사람들이 삼촌을 사신교도로 오해한 부분에는 어느정도 설명이 되었다.
다만 삼촌이 후에 언급하길 이 '정령'이라는 명칭은 편의상 부르는 명칭일 뿐 일반적인 판타지에서 흔히 나오는 요정 같은 개념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타카후미가 요정의 모습을 상상하며 정령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는지를 묻자 불가능하다고 단언한다. 삼촌 입장에선 일단 상호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명으로 간주하고 정령이라 부르는 듯 하지만 삼촌의 설명을 보자면 생명이 있는 무언가가 아닌 추상적이며 초월적인 '현상' 이나 '개념' 그 자체로 보인다. 오래된 기록이나 지식에 능통한 엘프 마저도 삼촌의 기술을 보고 영문을 몰라하며 신기해 하는 수준이니 그란바하마르에서도 삼촌이 말하는 정령이라는 존재가 별도로 인식되어 있거나 관찰된 적이 없음은 확실하다.
- 기억 제거 마법
사람의 특정한 기억을 지울 수 있으며 주로 본인의 암울한 기억을 제거하는데 사용한다.[47] 지운 기억을 떠올리려고 하면 기억의 정령이 경고로 코피를 흘리게 해서 기억하는 걸 막는다고 한다. 하지만 기억 재현 마법으로 그 기억을 바로 봐 버리면 다시 기억이 나버린다. 참고로 주문은 이큐라스 큐오라(기억의 정령이여 망각의 파도에).
- 기억 재현 마법
삼촌이 이세계 경험담을 말하다 차라리 직접 보여주는게 낫겠다 싶어 쓴 마법. 삼촌이 겪은 일들을 TV처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처음엔 삼촌이 지구에 있었을 때 대중적으로 보급되어 있던 VCR의 인터페이스와 유사한 빨리감기와 되감기 기능을 보여주면서도 핀치 줌/아웃 이나 슬라이드로 시점 변경, 시크 바 등 스마트폰 관련 인터페이스를 재빨리 도입한 모습도 보여준다. 심지어 실시간 번역 기능이나 자막 기능 등도 존재. 이때 타카후미가 사용하는 동영상 플레이어의 인터페이스를 배꼈다고 하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인터페이스 부분은 기억 재현 마법에 종속된 것이 아닌 사용자가 별도로 커스텀 가능한 부분인 듯. 재미있는 점은 삼촌이 의식을 잃은 상태 임에도 삼촌 주변에서 벌어진 일들을 재생하거나 다른 시점으로 보는 것이 가능한 것은 물론 삼촌이 인지한 적 없는 먼 곳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대화를 삼촌 시점에서 줌인으로 당겨와서 보는 것도 가능한 정신나간 성능으로 머릿 속에 있는 기억을 직접 재생하는 것은 아닌 듯 보인다. 삼촌은 '인간은 뇌의 80%만 사용가능하다.' 설을 믿고 있었기에 무의식이 그 80%에 해당되는 영역에 기억을 남긴 것이라 생각해온 것 같지만 그 가설의 부정과 함께 후지미야가 기억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같은 곳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자 바로 '그럼 그런걸로 하자.' 라고 받아들였는데 실제로 인터페이스를 사용자가 커스텀 가능한 점도 고려하면 후지미야의 추측이 맞을 듯 하다. 즉, '기억이라는 개념'(='아카식 레코드')을 서버삼고 그 서버에서 대상자의 기억을 인덱스 삼아 원하는 부분을 스트리밍으로 받아오는 것을 사용자의 인터페이스를 거쳐 재생시키는 식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엘프가 머리에 쓰고 다니는 장신구는 이 기억 재현을 방어 가능하다. 삼촌은 엘프가 '정신간섭 마법을 방어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는데 엘프가 삼촌에게 보여주기 싫은 모습이 있었을 때[48] 이걸 삼촌에게 굳이 씌운 것을 보면 이 아이템은 기억이 기록되는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착용된 동안을 인덱스로 쓸 수 없게 만드는 효과를 가진 듯. 주문은 이큐라스 에르란(기억의 정령이여 그 단편을 드러내라).
- 기억 수사 마법
최초 자신을 믿지 않는 후지미야에게 독심술처럼 사용해 삼촌의 마법을 믿게 만들었던 주문. 하지만 이때는 주문을 작게 읊었는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 이후 20화의 회상에서 주문과 함께 제대로 나온 마법. 이때는 왕도의 병사들한테 포위되자 인질로 잡은 병사 한명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했다. 기억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복사해 올 수 있는 마법인 듯. 주문은 이큐라스 스라도라치.
- 수납 마법
몸 근처에 다른 차원의 수납 공간을 만들어 이런저런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다. 다만 츤데레 엘프와 처음 만났을 때는 수납 마법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데, 이때는 오히려 츤데레 엘프가 수납 마법을 쓰는 걸 보고 놀랐지만, 나중에 엘프가 수납마법을 쓰는 것을 관찰하고 나서 곧바로 재현해서 자기 스킬로 만들었다. 사실 엘프 왕족들의 비전 마법.[49] 이때 엘프는 엘프에게만 이어져 내려온 오래된 비술 같은 것인데 이것마저 단번에 따라해 버리냐며 기막혀 했다. 이 아공간의 수납 공간은 지구와 이세계 모두에서 공유되는 듯 지구에 돌아왔을때도 이세계의 물건이 수납되어 있었다. 이후 삼촌은 유튜브에서 칼을 몸속으로 넣는 동영상을 찍어 2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는 데 써먹었다.
- 변신 마법
말 그대로 외형을 바꾸는 마법. 애초에 삼촌이 이세계에서 고집부리지 않고 이 마법을 진작 썼다면 그 고생을 안했을 마법이다.(...) 삼촌의 말로는 변신마법을 사용하면 육체가 바뀐 영향이 마음에도 가서 정체성에 혼란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에 어지간히 대단한 일 아니면 안 쓴다고 했지만[50] , 정작 작중에선 현실세계에서 삼촌이 후지미야의 연애상담을 받기 위해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여성[51] 으로 변신하기 위해 썼다. 또한 마염룡이 돼서 한달동안 못돌아간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달간 마염룡이 되었을 때는 자아를 거의 잃은 채로 폭주하다가 꼬리와 발톱이 없는 것에 위화감을 느꼈고, 여자 엘프로 변신했다가 돌아왔을 때도 평상시 자세가 여성스러워 지는 등 부작용이 꽤 크다. 아룡으로 변신했다가 돌아왔을 때는 한동안 날생선이나 벌레따위를 보고 입맛을 다셨다.
- 번역 치트
이세계로 전이할 때 삼촌의 소원[52] 에 부응해 이세계의 신이 준 능력. 처음에는 별 쓸모가 없어 보였지만[53] 뒤에 정령과의 대화도 가능해져서[54] 정령을 부리는 엄청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실에 돌아오고나서도 종종 정령과 대화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 보기엔 당연히 혼자서 중얼거리는 상황일테니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 않다.[55] 속담 같은 말도 삼촌이 아는 일본의 속담으로 의역되며, 영어는 번역 못하는지 현실세계에서 수왕기의 영어 나레이션을 못 알아봤다. 참고로 삼촌이 이 치트를 현실에서 돌아와서 조카와 후지미야의 지적을 받고나서야 깨달았다.[56]
사례를 조합해본 타카후미가 추측한 발동 조건은 '상대와 직접 대화를 할 것'과 '필사적인 마음' 1화에서 일본의 정령에게도 뒤늦게 번역치트가 발동한 건 왠지 서류를 가져온 타카후미의 분위기가 왠지 살기가 느껴져서 '얘가 나랑 연을 끊겠다고 왔나본데 마법을 안보여주고 이대로 가다간 큰일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삼촌의 마법이 전부 정령과의 대화로 이루어지다보니 이 치트가 막히면 마법을 쓸 수단이 사라진다.
여담으로 이 작품에서 정령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정말 사기적인 치트 능력. 사용자의 인식에 따라서는 삼촌을 전생시켰던 그란바하마르의 신과 따로 직접 대화를 하는 것도 가능했을 테지만 삼촌이 이 치트의 실체를 확인한 것이 지구에 온 이후이니...
사례를 조합해본 타카후미가 추측한 발동 조건은 '상대와 직접 대화를 할 것'과 '필사적인 마음' 1화에서 일본의 정령에게도 뒤늦게 번역치트가 발동한 건 왠지 서류를 가져온 타카후미의 분위기가 왠지 살기가 느껴져서 '얘가 나랑 연을 끊겠다고 왔나본데 마법을 안보여주고 이대로 가다간 큰일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삼촌의 마법이 전부 정령과의 대화로 이루어지다보니 이 치트가 막히면 마법을 쓸 수단이 사라진다.
여담으로 이 작품에서 정령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정말 사기적인 치트 능력. 사용자의 인식에 따라서는 삼촌을 전생시켰던 그란바하마르의 신과 따로 직접 대화를 하는 것도 가능했을 테지만 삼촌이 이 치트의 실체를 확인한 것이 지구에 온 이후이니...
- 비행 마법
삼촌이 일상생활에서 애용하는 마법. 정확한 속도는 안 나왔지만 배송비 2천엔이나 되는 거리를 몇분만에 왕복할 수 있다. 바람의 정령의 힘을 빌리는 듯 하다. 20화에 의하면 장거리 비행은 정령의 힘을 많이 소진하기에 평소에는 도보나 마차로 이동한다고 한다.
- 얼음마법
후지미야에게 뜨거운 커피를 쏟을 뻔 했을 때 사용.[57] 손짓 한번 말 한마디로 시동한 마법인데도 커피를 완전히 얼리고 후지미야를 동사 위기로 몰았다.
- 빛의 검(가칭)
번역 마법을 제외한 삼촌 최초의 마법이자 정령마법. 대화하던 정령이 가르쳐주었는데 천장에서 새어나오던 달빛을 움켜쥐고 철창을 베어버리고, 생긴 건 귀여워도 극악한 흉수라는 맹수들 상대로도 유용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이후로도 삼촌이 검 형태의 마법으로 산을 베거나 용을 쓰러뜨리는 등의 모습이 나온다. 위력도 위력이지만 산을 베어낼 때 무한대에 가까운 길이를 보여줄 만큼 형태의 제약이 없는 점이 특히 강점. 처음 얻을 때의 주문은 키라이드 루기드 리오르란(광검현현)
- 어둠의 검(가칭)
입수 경위는 알 수 없으나 결계도시의 결계를 파괴할 때 빛의 검과 함께 잠깐 등장. 하지만 이때는 정확히 어떤 효과를 가지는 지는 알 수 없었다. 이후 기사단에 쳐들어갔을 때 사제가 메이벨의 영혼을 신성마법으로 장악해 폭주시키고 조종하고 있던 것을 신성마법 그 자체를 일섬으로 베어 버리는 것으로 정식 등장. 물리적인 것을 베어내는 빛의 검과는 반대로 물리적인 위력은 전혀 없지만[58] 마법을 포함해 일련의 에너지의 흐름 자체를 베어낼 수 있는 검으로 지구에선 휴대전화 안테나 부근에 사용하자 무선 신호는 물론 Wi-Fi나 블루투스까지 모두 끊어져 버렸다. 주문은 크로셰 루기드 리오르란(암검현현)
- 기동속신
빠르게 움직이는 마법. 주문은 레그스위드 자르도나(기동속신)
- 전송마법
좌표를 세트하고 사람을 전송시킨다. 아마 물건도 가능한 듯.
- 화염마법
동사 직전의 후지미야에게 시전하려다 중단한 마법. 허공에 기이한 마법진이 여러개 떠오르고 "작열의 업화여, 적을 불태워 재로-" 같은 흉악한 주문을 시전한다. 몸을 덥혀주는 걸로 끝낼 수 있기는 한지 의심스러울 정도. 마독룡을 관통하는 순간 화염 마법을 사용해서 내부에서 불태웠다고 한다. 처음 마주친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순발력이다. 전투감각은 천부적인지도.
- 구속마법
실업자로 만든 데 이어, 결혼빙자로 자신을 엿먹인 것에[59] 분노해 덤벼드는 메이벨의 동신검을 제압하기 위해 사용. 신비한 빛을 내는 쇠사슬이 구속한다. 신이 내린 치트인 동신검과 그 사용자인 메이벨의 실력이 히키코모리 소녀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데다가 정령이 낮의 던전행으로 지쳐서 효력이 약했다고 한다. 엘프가 8개의 쇠사슬 중 절반만 풀어주자 단숨에 풀어버렸다. 츤데레 엘프에게서 삼촌이 자신의 후드를 되찾으려고 사용하기도 했는데, 손목을 구속한 마법에 방해가 되어서 옷을 벗기지 못했다. 주문은 레그수울드 스태거
- 신성마법
치유나 소생 외에도 영혼에 간섭하는 사악한 느낌의 마법까지 포함해 '생명 및 혼에 간섭하는' 계열로 이 생명이나 혼은 따로 대응하는 정령이 없기 때문에[60] 현재 삼촌이 유일하게 직접 쓰지 못하는 계열의 마법이다. 정령이 아닌 신의 힘을 빌어 발동하는 마법이기에 신성직업계만 사용할 수 있고 그 외 마법사들은 부적을 매개해야 발동한다. 생물 소재(가죽이나 천) 옷도 치유효과를 받아 재생되고 소수의 실력자들은 재료가 있으면 철제 무기도 생명으로 간주시키고 복원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여담으로 삼촌이 이세계에 처음 도착했을때를 기억재생으로 살펴보니 소생마법 처럼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였다고. 바꿔말하자면 이세계 소환 자체도 신성마법의 영역일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삼촌이 이세계에 처음 도착했을때를 기억재생으로 살펴보니 소생마법 처럼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였다고. 바꿔말하자면 이세계 소환 자체도 신성마법의 영역일 가능성이 높다.
5.3. 장비
- 동신검
엄밀히 말하면 번역치트와 같은 전이자의 치트. 마염룡을 봉인할 수 있는 수단이자 전이자가 신도 죽일 수 있는 힘을 원해서 받은 얼음의 마검이다. 신이 정말로 이 조건을 들어줬다면 풀파워로는 신과도 싸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전이자의 후손인 메이벨의 가문이 이 검을 대대로 지켜왔으며 이들에게 인정받으면 얼음의 봉인을 풀고서 이 검을 쓸 수 있다. 후계자인 메이벨 포함 혈손들은 평범하게 쓸 수 있는데, 검의 엄청난 성능 덕인지 아니면 검의 수호자로서 걸맞는 훈련을 받기 때문인지 기본적으로 어지간한 기사나 모험가보다 훨씬 더 강했다.
6. 기타
- 정식 연재본에서는 픽시브 연재에서 밝혀지지 않은 세세한 배경 이야기들이 추가되어 있다. 예를 들어 3화에서 삼촌이 처형 직전 자력탈출 한 뒤의 내용 등.
- 메가드라이브에 대한 신앙이 깊은 삼촌의 설정 덕분인지 전체적으로 메가드라이브와 게임에 설명이 자세하게 나온다. 이에 세가도 마음에 들었는지 메가 드라이브 미니와 콜라보한 특별편 에피소드도 나왔다. 4권 말미에 수록되었는데, 여기는 "세가"라는 회사명과 등장하는 게임 제목이 가려지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 그리고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표권 관련 문구가 줄줄히 적혀 있고, 메가 드라이브 미니 가격과 짤막한 소개까지 나온다. 한국어 정발판에는 아래에 작게 한국어 홈페이지와 한국판 정가까지 써 놨다.
- 삼촌의 유튜브에 달리는 코멘트들 중 반복되어 나오는 닉네임들이 있다. 개초딩 언행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어느새 삼촌의 구독자가 되어 반 친구들에게 구독을 권유하겠다던 Rapha-L 이라던가 마찬가지로 구독하겠다며 힘내라고 했었는데 버추얼 엘프 동영상에 ' 귀여워 게임기는 됐고 ' 라는 댓글을 달았던 네코 카즈키라던가..
- 일본에서 엽기 인터뷰로 유명한 자기방위 아저씨(오지상)가 직접 나온 CM이 있다.영상
- 체인 크로니클에서 콜라보로 등장했다.
[1] 메이벨이 자신도 일본에서 전이자(이렐라즈)의 자손이라며 조상은 니혼(일본) 바하마르에서 온 자라고 한 것을 봐서 바하마르가 세계나 대륙에 해당하는 단어인 것 같다.[2] 우리말로 직역하면 '거의 죽어 있다' 라는 뜻. 영어로는 Almostdeadbydawn 으로 불린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시절부터 동인계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작가로, 특유의 병맛스러운 개그 센스에 당시 동인계에서는 제법 인지도가 높은 작가였다. 한국 블로그 등에서 ‘코드기어스 웹코믹’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올라오던 동인지가 유명해 국내 인지도도 제법 있는 편 - 이 외에도 흑의 계약자, 슈타인즈 게이트, 빅오, 칸코레 등의 동인만화를 그렸다. 과거에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다 픽시브로 이주했다. 이 만화 역시 픽시브에서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다 잡지사에 픽업된 케이스. - ほとん - 홈페이지 / 작가 픽시브 [3] 사실 삼촌이 마법을 사용하지 못했으면 삼촌은 그냥 미친 사람 취급 받고 이 만화의 스토리도 1화만에 끝났을 것이다(...).[4] 원래 발매 예정일은 2020년 5월 초였으나 4월 말 발매되었다.[5] 참고로 표지의 인물은 '''엘프로 의태한 삼촌'''이다(...). [6] 타카후미는 본작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20세였고 후지미야는 작중 20세 생일을 맞이한다.[7] 그래도 얼굴도 기억 못하는 삼촌이 걱정되었는지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직업교육 관련 서류 같은 걸 가지고 왔다.[8] 한번은 후지미야가 자신한테 생일선물 삼아 중학생 시절의 수영복 사진을 보냈다가 잘못하면 잡혀간다며 삭제하려 했다.[9] 중학생 때까지는 또래 여학생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이었는데 고등학생 때 많이 컸다고 한다.[10] 이때 타카후미는 어차피 기억 지우면 아무것도 안한 거랑 똑같다고 답하자, 후지미야에게 권력 생기면 위험한 타입이라는 소리를 들었다.[11] 타카후미는 영창의 길이를 간략하게 줄여 마법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한 건데, 삼촌 말로는 이런 식으로 하는 건 부탁이 아니라 명령에 가깝다고 한다.[12] 다만 삼촌이 엘프 모습에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자 패닉에 빠졌고 한동안 쇼크로 몸져 누웠다.(...)[13] 어렸을 때 모습만 보면 단발인 것도 그렇고 모르고 보면 그냥 남자애로 보일 정도. 그런데 단순히 남자애로 보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엄청 지저분해 보이고 무섭게 생긴 퉁퉁이스러운 골목대장이었다. 7화에서 묘사되는 본인 입장에서의 초등학생 시절 모습은 자기 자신조차 잊을정도로 미화된 모습. 다만 이때도 어느 정도 타카후미에게 호감이 있었던 듯하다.[14] 사실 딱히 못생긴 게 아니라 이세계 삼촌이 묘하게 실사 캐리커처스러운 작화를 써서 그럴 가능성도 있다. 사람들이 잘 인지를 못해서 그렇지 현실의 초등학생들은 성호르몬이고 나발이고 1도 없을 시절이라 대부분 저때의 후지미야처럼 생겼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후지미야 정도는 아니겠지만.[15] 타카후미를 괴롭히던 남자애들이 스미카가 나타나자 일제히 눈을 깔고 도망갔다.[16] 타카후미의 경우 어렸을 때 골목대장 스미카에게 보호받는 찐따의 느낌이었다면(그리고 이게 사실이었다!), 스미카는 아무래도 좋아하는 애를 괴롭히는 츤데레 비슷한 거라고 생각했던 듯하다(이쪽은 말할 것도 없이 기억이 왜곡되어 있다).[17] 그래도 11화에서 재차 기억 재현 마법을 했을때를 보면 애들에게 괴롭힘받는 타카후미를 도와주기도 했다. 본인은 이걸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부끄러워하면서도 츤츤대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하지만 실제로는 일진과 너드 관계에 가까웠다. 그나마 타카후미도 후지미야가 자신을 도와줬다는 자각은 있지만 그래도 그건 자신을 도와준 일진을 존경하게 된 찐따의 마음가짐이었을 뿐 후지미야가 생각한 러브코미디적인 관계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리고 이때는 남자애들이 님을 붙이며 떨 정도로 골목대장이였다.[18] 한 상급생이 떨면서도 주먹을 날렸지만 주먹을 날린 본인의 손목만 꺾이고 후지미야는 멀쩡했다.[19] 처음 등장한 7화에서 교복을 입은 시절 모습이 오버랩되었을때 나온 날카로운 인상의 미인.[20] 처음에는 타카후미가 눈치없다고 말하던 삼촌도 기억재현으로 보고 난 뒤에는 이건 어쩔 수가 없다고 평했다.[21] 독자와 삼촌과 타카후미는 맨처음에 봤을 때, 애인이거나 NTR을 시전 중인 양아치로 착각할 정도. 하지만 흔적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어서 대화를 어느 정도 나눈 뒤에는 알아봤다. 이름은 치아키라는 모양이다. 몇컷 뒤에, 삼촌에게서 얘가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먹는 유튜브 방송을 찍으면 조회수가 오르지 않겠냐는 드립을 동생 본인에게 쳤다.[22] 딱 생긴게 어렸을 적의 후지미야가 만약 남자였다면 성장해서 나왔을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23] 메이벨이 자신도 일본에서 전이자(이렐라즈)의 자손이라며 조상은 '''니혼(일본) 바하마르'''에서 온 자라고 한 것을 봐서 바하마르가 세계나 대륙에 해당하는 단어인 것 같다.[24] 딱히 외모를 심하게 따지는건 아닌듯 하지만 이세계의 외모 평균이 지구 기준으론 상당한 미남, 미녀라 '사람' 의 기준도 그만큼 높아서 삼촌 정도의 외모는 오크나 고블린 아종 정도로 느껴진다고 한다. 못생긴 걸 넘어 애초에 사람으로 인식받지 못해서 지옥이 된 것(...)[25] 검을 얼음으로 둘러싼 형태를 하고 있으며, 냉기와 결빙, 얼음의 형태변화, 사용자의 마음과 연동해 녹기고 하고 한층 더 얼어붙는 등 다채로운 능력을 지녔으며 삼촌도 동신검 강하다고 말할 정도의 마검. 전이자인 사무라이가 신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요구했을 때 준 것을 보면 신도 죽일 수 있는 듯하다.[26] 이때의 묘사가 마치 사탄의 유혹같다.[27] 신을 만났을 때 신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요구했고 그러자 신이 준 게 동신검이다.[28] 하필이면 왼손 약지에 끼워줘서 플래그 제대로 꽂았다. 하지만 삼촌은 그냥 반지 팔아서 돈을 마련하라는 의미로 준 것.(...) 이전에 츤데레 엘프에게도 이런 적이 있었다.[29] 동신검은 메이벨의 심리 상태를 반영해 언제나 얼어있었다.[30] 자신은 문 앞까지였는데 라면서 살의를 뿜으려는 순간이었다.[31] 참고로 메이벨의 어머니는 돈이 떨어지자 동신검의 비밀을 어느 출판사에 팔아넘기고 로열티로 벌어먹고 있는 모양이다. 작중에서 동신검에 대한 모든 정보가 적힌 책이 등장한다.[32] 이 시점에서 기사단장의 삼촌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신뢰관계가 맺어졌기 때문에 오크와의 관계 운운은 대외적인 명분을 위한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동시에 메이벨이 태만에도 불구하고 고용을 유지하던 이유인 전투력 면에서 보다 명백히 강한 삼촌의 도움이 약속된 상황이 메이벨의 해고 사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으니 결국 삼촌 때문에 해고된 것은 마찬가지... 한편으론 교회 측에서 그녀를 꼭두각시로 이용해 먹으려던 정황이 있었던 만큼 떠나는 것이 그녀에게도 도움이 되는 길일테지만...[33] 알리시아 입장에선 자신이 삼촌의 외모와는 별개의 영웅적인 진면목을 알고 있고 그만큼 신뢰하고 있다는 어필이었다.[34] 입구에서 보상방으로 직행하는 비밀문을 찾아줬다.[35] 차이가 많이 나는 건 아니고 약 3개월 정도로, 28화에서서 나오는 말에 의하면 당시 삼촌과 알리시아는 20세로 동갑이었고 알리시아가 8월, 삼촌이 11월 생이다.[36] 알리시아를 납치하던 고블린들이 알리시아의 가족이자 전생자들이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진짜라면 엄청나게 암울한 설정이지만.[37] 삼촌은 모험가처럼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들을 그런 식으로 이용해서야 본말전도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그냥 중졸에 자괴감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이라 기사단장이란 현실에서는 사장님 같이 높으신 분이 큰소리를 치자 기가 죽은 것이다.[38] 딱히 외모지상주의라서 그렇다기도 뭐한 게, 외모 기준이 하도 높아서 삼촌을 일단 오크로 생각하고 공격하는 것이다. 마물에게서 구원을 받아도 "못생긴 인간이 우릴 구해줬다"고 인식하는 게 아니라 "아이고 더 센 마물이 우릴 잡아먹으러 왔구나"라고 인식하는 상황.[39] 이렐라즈라고 부른다. 메이벨도 지구에서 전이해온 사람의 후손이다.[40] 성실하게 응대한 400년전의 사무라이때와는 달리 삼촌 때에는 완전히 지쳤는지 모습도 안나오고 음성 자동응답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그것도 중국인이라고 지례짐작하고 중국어 버젼으로.[41] 촌데레 엘프나 모험가 트리오와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42] 삼촌에게도 던져주었으나 뭔지 몰랐던 듯.[43] 가령 후지미야가 커피를 쏟아 화상을 입을뻔했을때는 다급하게 '''얼어라''' 한마디로 후지미야를 얼려 화상을 막았다. 바쁜 전투중에도 영창하다 발목 잡히는 묘사는 없다.[44] 엄밀히 말해 타카후미는 정령들과 말이 통하거나, 긴급한 상황이 아닌 순전히 삼촌의 부탁으로 잠깐 말을 들어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령들이 기분이 상했다고 한다.[45] 1시간 정도 지나고 풀리긴 했지만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 갔다.[46] 가령 1화에서 바람 마법으로 컵을 띄웠을 경우에는 장소가 일본이라 일본어로 영창을 해야 했지만, 기억에 관련된 마법(기억을 지우거나 재현하는 등)은 삼촌을 매개체로 발동되는 마법이라 그란바하마르의 말로 해도 상관없었다.[47] 이세계에서 겪은 괴로운 일, 현실에서의 불화, 그리고 세가의 게임기 시장 철수 등... 참고로 타카후미는 삼촌이 지운 기억이 적힌 수첩의 첫페이지를 보자마자 견디지 못했다.[48] 던전에서 엘프가 귀에 상처가 나면서 '에로망가 미약(...)' 같은 것에 당했는데 삼촌은 단순히 중독이라고만 생각해서 독을 뺀다며 엘프의 귀를 빨아댔다. 미약에 당한 상태인 엘프는 당연히 민감해진 상태였던지라 미약의 효과는 오히려 더더욱 상승. 그럼에도 둔감한 삼촌이 아픈데 없느냐며 계속 자신을 만져대자 결국 삼촌을 때려서 기절시켰다. 나중에 제정신을 차린 삼촌은 '해독방법을 알려주기 싫다고 날 기절시켰다.'라고 생각했지만 이때 엘프의 귀는 상기되어 있어서 삼촌이 기절한 동안 뭔가(?)를 하긴 한 것으로 보인다.[49] 결계를 부순 직후 결계의 정령과 대화해 결계를 복구시킨 것처럼 엘프가 수납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관찰한 직후 이 수납마법 자체를 정령으로 취급해 재현했을 가능성이 있다.[50] 이를 보면 삼촌이 변신마법을 아예 안 쓴 건 아니고, 변신마법을 사용했다가 위험성을 깨닫고 자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1] 아는 여성이 별로 없어서인지 츤데레 엘프로 변했다.[52] '말만 통한다면 서로 이해할 수 있을텐데.'[53] 처음 이세계인들하고 말이 통했을때도 사람들은 삼촌을 그저 사람 말하는 오크로 생각하고 사냥해 펫샵에 동화 3개에 팔아넘겼다. 참고로 이때 같이 판 길에서 주운 수세미는 동화 120개.(...)[54] 가게에서 일주일간 펫샵 우리에 갇혀있었을때 정신줄을 붙잡기 위해 우리 천장에 새어나오는 달빛에 말을 걸었는데 얼떨결에 빛의 정령과 대화해버렸다.[55] 후지미야도 삼촌을 공원에서 처음 봤을때 미친 사람으로 봤다.[56] 이제까지 치트 하나 받지 못했다고 억울해했는데, 정작 자신이 이세계인과 말이 통한게 치트였다는걸 얻고나선 겨우 그런 걸 치트로 받았냐고 억울해했다(...).[57] 화상을 입어도 회복마법을 못 써서 치유 못하니까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다.[58] 메이벨이 직격으로 맞았지만 베이지 않았다. 단, 신성마법을 사용하던 사제는 끊어진 에너지의 역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59] 정확히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워준건데 메이벨은 이를 청혼으로 받아들였지만 삼촌은 그거(반지) 팔아서 돈 마련하라는 의미였다.(...)[60] 각각의 생명이나 영혼은 그 자체로 고유한 존재이기 때문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