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196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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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간호사,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2. 생애
1969년 5월 14일, 대전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송곡여고, 삼육간호전문대학 졸업[명칭] ▲91년 연세의료원 간호사 입사 ▲현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현 연세재단 산하 노조협의회 초대 위원장 ▲현 무상의료국민본부 집행위원 #을 지냈다.
간호사로 일하면서 노동운동을 해온 인물이다. 한국노총에서 오래 활동하다가 2012년 민주통합당에 들어가며 정치를 시작했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경선을 통해 3번을 받았으나, 이후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을 옮겨 비례대표 13번을 배치 받고 당선되었다.인터뷰
3. 법안 발의
환경노동위원회로 배정이 되었지만 간호사 출신이어서 그런지 보건 의료 분야에 대해서도 발언을 하는 경향이 있다.[1]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을 방해하는 행위와 가짜뉴스에 대해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뉴스기사
- 의사들의 집단휴진이 불법이라고 하면서 공무원 의사제 도입을 주장했다. 뉴스기사
- 가사노동자도 표준계약서를 쓰도록 해야한다는 법안 발의를 한다고 하였다. 뉴스기사
-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가 뉴스에 계속 보도가 되자, 이를 막기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하였다. 뉴스기사
4. 논란
4.1. 의사는 공공재 발언
20.9.17 대정부질문때 이번 의대생의 국시거부에대해 대국민사과를 해야하고, '''스스로 이번기회에 자신들이 공공재임을 생각해보게 해야한다'''고 하여 의사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며 논란이 되었다.### 특히 의사들을 공공재라고 하는 내용은 이전에 한 정부 관계자가 이야기한 후 거센 비난이 일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의료의 공공성을 강조한 것 뿐이다'라고 해명까지 했던 내용이다. 따라서 현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막무가내식의 발언으로 논란을 부추긴다는 비난을 받았다. 참고로 의료의 공공성과 의사가 공공재인지 여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더구나 의료인 양성부터 의료기관 운영까지 의료 전반을 민간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이수진 의원은 노동운동 경력으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인물이며 소속도 환경노동위원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의 단체행동에 대해 과민하다 싶을 정도의 민감한 발언들을 쏟아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2]
4.2. 1개월 근무자도 퇴직금 지급 법안 논란
한국노총과 민주당의 공동 총선 공약이었던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계속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근로자가 퇴직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를 1개월로 하향하겠다는 것이다. 즉 한 달만 알바하다 그만둬도 퇴직금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산업 현장에 미치는 후폭풍이 워낙 큰 데다 제도 도입을 위해 행정·제도적 준비에도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나친 친노동 법안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1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 대한 퇴직금 지급이 의무화되면 약 8.3%의 임금 인상 효과가 발생해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며, 채용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임금근로자 2055만 9000명 중 32%인 657만 9000명이 1년 이내에 회사를 그만뒀고, 소상공인이 주로 고용하는 비정규직 748만명 중 56%인 419만명은 1년 내 그만두었다. 이들이 최저임금 수준인 월 180만원을 받고 한 달만 일해도 퇴직금을 준다고 가정하면, 소상공인들은 매달 1인당 15만원씩 총 '''3000억원'''에 달하는 인건비를 더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때문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우리 보고 다 죽으라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4.3. 후원금 및 장학금 횡령 의혹
2011년 이수진 의원이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연세의료원노조) 노조위원장으로 근무한 이후 최소 3년 이상 (일부 보도에 따르면 최대 6년동안) 노동조합 후원금을 개인계좌로 받아서 사용한 정황이 포착되어 의혹을 받고 있다. 후원금은 단체의 계좌로 받아서 철저한 회계를 거쳐서 사용 내역이 입증되어야함에도, 이를 개인 계좌로 돈을 받아서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다. # https://www.dailian.co.kr/news/view/902036?sc=Naver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한국노총 서울지부 지급 장학금 일부를 "장학금 액수가 커서 장학금을 2명에게 나눠 지급하려고 한다"라는 이유로 개인계좌로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은 회계에서도 빠져있으며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서 아무런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의혹이 짙어진 상태이다. #
4.4. 총선 전 재산축소 신고 의혹
2020년 4.15 총선 전 후보자가 자진신고한 재산내역과 당선 후 공개된 재산내역에 큰 차이가 있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이 의원은 총선 전에 자진신고한 재산이 5억6000만원이었으나, 총선 이후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발간한 관보에 따르면 11억 9천만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선 전 자진신고 금액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며, 6억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 이는 총선 전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에 유리하기 위해 재산을 축소신고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이에 대해서 부모의 재산을 추가로 포함시켰다는 다소 석연치않은 해명을 하였다.
5. 여담
- 같은 당에 지역구 의원인 동갑내기 동명이인이 있어서 의원실에는 더불어민주당(비)로 표기된다.[3] 본회의장 의원명패에도 이수진(지), 이수진(비)로 표기하여 구분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 2007년 세브란스 노조위원장 시절 간호사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1개월간 파업을 하였던 전적이 있었다. # # 반면에 2020년 의사 파업을 비판하며 한정애 의원과 최대집 의협회장이 합의를 한 이후 시점에도 파업 의사들을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6. 소속 정당
7. 선거 이력
8. 둘러보기
[명칭] 지금은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과로 개명되었지만 이수진 의원이 입학하고 졸업하던 당시의 명칭은 삼육간호전문대학 간호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수진 의원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여러 싸이트에는 모두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과로 표기하고 있다. 이력을 적을 때 통폐합된 학교나 학과이더라도 본인이 직접 다녔던 소속을 적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수진 의원은 본인이 직접 다니지 않은 지금의 학교 이름을 적고 있다. 해당학교는 전문대학이지만 2011년 이후 2,3년제 전문대와 4년제 대학교가 모두 '대학교'라는 이름을 쓸 수 있게 되어 대학교라는 이름으로 바뀐 상태이다. 만일 본인이 의도적으로 4년제 대학교처럼 보이게 이력을 적은 것이라면 학력 학벌 문화를 지양해야할 공인이 나서서 도리어 학력이 높은 것처럼 적은 것이므로 비난받아 마땅한 상황이다. [1] 담당 분야도 아닐 뿐더러 비전문적이고 비현실적인 내용이 많아서 그저 기자들의 기삿거리로만 사용된다는 평가가 존재한다.[2] 간호사 출신이라 하더라도 의사들의 단체행동을 평할 자격은 없으며, 넓게 보아 의료인 전체를 고려한다 하더라도 국회의원으로서 소속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해 매 번 발언을 하는 것을 적절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3] 반대로 동작 을 이수진은 더불어민주당(지)로 표기된다.[4]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5] 더불어민주당에 흡수 합당[6]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3번[7] 2020년 5월 12일 더불어민주당 흡수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