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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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로 200 (연축동)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사옥.
'''세상에 행복을 水놓다, World Top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의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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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자원에 대한 사무 및 영업을 관장하는, 환경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 본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로 200 (연축동 산6-2)에 있다.[3][4]
주무관청은 종래 국토교통부였다가[5] , 물관리 일원화 등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인해 2018년 6월 8일 이후 국토교통부의 수자원정책국 등 관련 부서 등과 함께 환경부로 바뀌었다.[6]
약칭은 '수공' 또는 '수자공'. 이름이 비슷한 '한수원'과 헷갈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노조는 한국노총 공공노련 소속이다.
2. 상세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요 사업은 통합물관리사업(유역통합 물관리센터, 보 · 하천 · 하구둑 · 댐 운영, 수자원 정보 조사·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물공급사업(광역상수도, 지방상수도, 맞춤형 산업용수, 하수도), 수변사업(수변지역에 신도시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사업(수력발전, 조력발전, 수상태양광), 해외사업(댐 개발, 수력 발전, 상수도공급 및 수도시설 운영효율화 사업) 등이다. 해외사업 주요 실적으로, 파키스탄 파트린드(Patrind) 수력발전 BOT 사업, 적도기니의 상수도운영관리사업, 필리핀 앙갓(Angat) 수력발전 사업, 중국 연길시 유수율제고 컨설팅사업 등이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중인 댐은 소양강, 충주, 횡성, 안동, 임하, 합천, 남강, 밀양, 군위, 김천부항, 보현산, 용담, 대청, 섬진강, 주암, 부안, 보령, 장흥 등 18개의 다목적 댐과 평화, 군남 등 2개의 홍수조절댐 그리고 낙동강하구둑 등이다. 위성을 이용해 수계별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연간 약 100억 톤의 물을 공급한다. 홍수와 가뭄 대비도 함께 하고 있다.
상수도 건설 및 관리 분야에서는 한강하류권, 북한강권, 동해권, 남한강권, 낙동강북부권, 낙동강중부권, 낙동강남부권, 금강북구권, 금강남부권, 남강권, 섬진강권, 영산강권 등 전국을 12개 광역 급수권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필요한 물을 공급한다.
수변사업 분야에서는 시화지구의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와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 부산 에코델타시티, 부여 규암지구, 나주 노안지구, 구미하이테크밸리 등의 조성사업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상수도 광역행정 문제를 보완하는 국가공기업이기도 하다. 수돗물 정수 및 배급은 각 지방자치단체 소관이지만, 그 수돗물 정수에 필요한 원수를 공급해주는 것은 대부분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이다.
3. 역사
창립기: 한국수자원개발공사(1966~1973)
중화학 공업 육성과 산업구조 근대화를 이룩하기 위한 정부의 국토종합개발 계획에 의해 1967년 11월 16일에 탄생한 “한국수자원개발공사”는 수자원의 종합개발과 그 이용 및 보전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국가경제 성장과 국민생활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며 물 관리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는 창립기를 보내게 된다.'''물 관리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다.'''
이 시기에는 USBR(United States Bureau of Reclamation) 등과 한강유역조사 수행으로 수자원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4대강 유역조사, 소양강댐 준공, 서빙고 및 구미산업 단지 착수 등으로 댐관리 사업 및 단지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도약기: 산업기지개발공사(1974~1987)
조국 근대화와 자립경제의 확립을 위해 중화학 공업을 육성해야 했던 중요한 시기에 한국수자원공사는 그동안 이룩해 놓은 수자원개발사업의 축적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대규모 토목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과 능력을 갖춘 유일한 국가기관으로 인정받아 국가산업기지 개발이라는 국가적 대사업을 담당하게 되었다.'''국가 성장의 디딤돌이 되다.'''
이 기간동안 한국수자원공사는 여천, 창원, 온산,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건설하면서 석유화학, 기계, 비철금속, 전자 등 세계 역사에서 그 유례가 없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을 이루는 기반을 조성하였고 이들 산업기지들은 국가산업단지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한국 경제의 든든한 디딤돌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시기에도 안동댐, 남강댐 관리, 반월신도시 사업을 착수하는 한편, 울산 용수 외 6개 수도시설을 관리하기 시작하는 등 수자원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물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한 시기였다.
성장기: 한국수자원공사(1988~ 현재까지)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종료되는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고도 경제성장의 시기가 서서히 마감되고 국민생활의 변화와 복리증진에 대한 사회적 욕구에 따라 각종 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물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을 가져오게 하였다.'''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한국수자원공사는 1988년 7월 1일, 수자원 관련사업을 종합적으로 전담하기 위한 사명을 안고 한국수자원공사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가 변화하면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행하는 모든 사업에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 이념이 도입되었으며 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는 경영이념이 정착된 시기이기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시기에 단지 사업을 마무리 하고 수계별로 댐관리를 하는 한편 일산상수도 시설 등 수도건설 사업의 자체사업화로 광역상수도 사업이 공사의 주력사업으로 대두하게 되었다.
3.1. 연표
4. 사업
한국수자원공사는 다음 각 호의 사업을 하며(한국수자원공사법 제9조 제1항), 이를 국외에서 시행할 수 있다(같은 조 제2항 전문).[8]
- ☆★수자원의 종합적인 이용·개발을 위한 다음 각 목의 시설("수자원개발시설")의 건설 및 운영·관리
- 다목적댐 및 생활용수 등의 공급을 위한 댐(수력발전시설 포함). 다만, 농업용수만을 공급하는 댐은 제외한다.
- 하구둑 및 다목적용수로
- 내륙주운(內陸舟運) 및 운하시설
- 그 밖에 수자원의 종합개발과 그 이용을 위한 시설
- ☆★수도시설(일반수도 중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는 제외)의 개발과 이용에 관한 다음 각 목의 사업
- 수도시설의 건설
- 수도시설의 사용 및 유지·관리
- 수도시설의 사용 및 유지·관리 등을 위한 시설의 정비
- ☆위 댐의 수질조사
-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공급되는 상수원("광역상수원")의 수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의 하수처리를 위한 하수종말처리시설의 건설 및 운영·관리(국가 또는 공사가 전액 투자하거나 제4항에 따른 지방자치단체나 그 밖의 자로부터 위탁받은 경우로 한정한다)
- ☆★산업단지 및 특수지역의 개발. 다만, 공사가 시행하였거나 시행 중인 산업단지 및 특수지역의 개발과 관련된 구역에서의 개발로 한정한다.
- 공사가 위 ★의 사업의 시행으로 개발·관리하는 수자원개발시설 및 수도시설과 부지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설치 및 운영·관리
- 다음 각 목의 요금 또는 사용료의 징수
- 수자원개발시설 또는 수도시설에 의하여 공급되는 물 또는 전기의 요금
- 수자원개발시설 및 그 수면(水面)의 사용료
-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사용료
- 위 ☆의 사업에 따르는 이주단지 등의 조성 및 공유수면의 매립
- 이상의 사업 및 다른 법령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에 관한 조사·측량·설계·시공감리·시험·연구·기술개발 및 기술진단
- 수자원의 효율적 개발·이용 및 관리를 위한 기초조사 및 정보관리
- 수자원개발시설 분야, 상수도 분야, 그 밖의 수자원 분야에 관한 기술지원 및 교육
- 이상의 사업에 딸린 사업
- 다른 법령에 따라 공사가 시행할 수 있는 사업
4.1. 4대강 정비 사업
5. 역대 수장
5.1. 이사장
1984년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 제정에 따라 신설되었으나, 1997년에 폐지되었다.
5.2. 사장
- 장창국 (1967)
- 안경모 (1967~1983)
- 이희근 (1983~1988)
- 이상희 (1988~1989)
- 이태교 (1989~1993)
- 이윤식 (1993~1995)
- 이태형 (1995~1996)
- 임정규 (1996~1998)
- 최중근 (1998~2001)
- 고석구 (2001~2005)
- 곽결호 (2005~2008)
- 김건호 (2008~2013)
- 최계운 (2013~2016)
- 이학수 (2016~2020)
- 박재현 (2020~ )
6.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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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방울이'. 현재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있을 정도로 열심히 밀고있는 마스코트다. 구 마스코트는 비버였다.
7. 사가
8. 취업 및 직장생활
수자원, 물산업 관련 업무가 메인이기 때문에 환경분야 자격증은 수질환경기사 및 기술사 자격증 외에는 거의 찬밥취급이다. 환경직의 경우 이 곳이 목표라면 수질환경기사를 공부하자. 다른 공학에 비해서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 있어야 취업이 가능하므로, 무엇보다 관련업무 지식이 취업에 있어서 중요하다.[10]
아래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의 채용정보 및 이전 채용공고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보편적인 공개채용의 경우 일반채용 및 고졸채용이 있다.
일반직 채용인 일반전형은 학력무관으로 채용하며, 직군은 행정/토목/환경/기계/전기/전자통신 총 6개 분야의 직군에서 채용하고 있다. 2017년 전공 필기시험을 없앴는데 2020년부터 다시 시행한다.[11] 다만 ncs와 전공의 비중이 8대2이기 때문에 ncs를 사기급으로 잘 한다면 전공은 크게 의미가 없다. 반대로 전공에 강세를 보이는 취준생에게는 불리하다. 기사 자격증 소지시 가산점을 준다. 필요조건에 맞추어 서류를 작성하면 서류전형은 합격이다. 면접에서 지원한 직렬에 관련된 필요기술 혹은 실무상황에 관련된 직무면접 및 역량면접을 응시하게 된다.
채용형 인턴 합격자는 일정 개월 인턴기간을 거쳐[12] 일정 비율의 인턴이 일반직 5급(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형 인턴 합격자는 일정 개월 인턴기간을 거쳐[12] 일정 비율의 인턴이 일반직 5급(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운영직 채용인 고졸전형은 응시대상자가 최종학력이 고졸 혹은 고졸예정자이며[13] , 전문대 이상 재학 시 응시는 가능하나 최종합격 이후에는 퇴학을 하여야 하며, 졸업 및 졸업예정자, 별도의 절차 없이 졸업이 가능한 자는 지원불가다.[14] 2019년도 하반기에 학력무관으로 운영직을 채용한 적이 있어, 차후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다.
또한 관련 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증 1개 이상 소지하여야 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은 채용공고 시 알려준다.[15] 어학성적이나 학교성적 등은 필요없다.
일반직과 마찬가지로 서류작성을 제대로 하였으면 서류전형은 통과이며, 필기시험은 NCS만 응시한다. 면접에서는 운영업무와 관련된 필요기술 혹은 실무상황에 관련된 직무면접 및 역량면접을 응시하게 된다.
운영직 또한 채용형 인턴으로 채용되며, 채용형 인턴 합격 시 3개월 가량 인턴기간을 거쳐 일정비율의 인턴이 시설운영직 8급(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일반행정직 사무직렬의 경우 1차 필기전형 경쟁률이 50:1을 넘어가는 곳이다. 체험형 인턴을 포함해 웬만한 가점사항을 다 챙기지 않는 이상 입사는 힘들다.또한 관련 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증 1개 이상 소지하여야 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은 채용공고 시 알려준다.[15] 어학성적이나 학교성적 등은 필요없다.
일반직과 마찬가지로 서류작성을 제대로 하였으면 서류전형은 통과이며, 필기시험은 NCS만 응시한다. 면접에서는 운영업무와 관련된 필요기술 혹은 실무상황에 관련된 직무면접 및 역량면접을 응시하게 된다.
운영직 또한 채용형 인턴으로 채용되며, 채용형 인턴 합격 시 3개월 가량 인턴기간을 거쳐 일정비율의 인턴이 시설운영직 8급(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외에도 경력직 채용[16] , 전문직 채용[17] 이 있으며, 실무직 및 비정규직 채용 등이 있다.
[1] ‘한국수자원공사’로의 사명 변경일은 1988년 7월 1일이다.[2] 이를 위반한 자는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한국수자원공사법 제41조 제1항).[3] 한국조폐공사나 자산총액 약 8조 4천억원(44위)인 KT&G도 민영화 이전에 국가 공기업이었으니 시장형 공기업이 아닌 자그마한 부처 산하 특수법인 하나라도 유치하려고 지자체마다 피터지는 현실을 감안하면 대전에 국가 공기업들이 꽤나 자리잡아 상당한 특혜를 입었다는 걸 알 수 있다.[4]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공기업이 2000~2010년대에나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한 것에 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1974년 10월(당시 산업기지개발공사) 서울 서대문구 정동(1975년부터 서울 중구 정동)에서 당시에는 대전이 아니었던 충청남도 대덕군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1972년 10월 정부가 서울 인구분산 시책에 따라 정부투자기관의 지방이전 정책을 수립했는데, 산업기지개발공사가 국영기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결단을 내렸다. 1973년 현재의 대전광역시 대덕구 연축동에 새 사옥을 지을 당시 주변은 허허벌판 농토뿐이었다고 한다.[5] 실질적으로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에서 나누어 관리.[6] 아이러니하게도 중앙행정기관 중 물 수(水)가 들어가는 기관은 해양수산부 밖에 없긴 하다. 주로 바다와 관련이 많긴 하지만 중앙내수면연구소 등 강과 하천과 관련된 기관도 보유하고 있다.[7] 당시에는 충청남도 대덕군이었다.[8] 국외 사업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설치 및 운영ㆍ관리에서는 공사가 개발ㆍ관리하지 아니하는 수자원개발시설 및 수도시설과 부지 등을 활용할 수 있다(한국수자원공사법 제9조 제2항 후문).[9]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으로, 전두환의 지시로 박희도가 이끈 반란군 제1공수특전여단이 행주대교를 거쳐 서울 도심으로 진격하는 것을 저지하지 못하고 미온적으로 협조한 인물.[10] 현재 (대졸 기준) 입사 시험을 치를 때 기사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자격증보다는 업무관련 지식 및 이해능력이 중요하다. 고졸 기준으로는 관련 기능사 자격증 1개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 정말 쉬운 자격증들로도 응시가 가능하기에 자격증 제한이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 따라서 전공 관련 지식능력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11] 심지어 전기, 기계, 전자통신 세 직군은 지원한 직군의 전공과목뿐 아니라 서로의 문제를 낸다고 하니 다른 공기업에 비해서 빡세졌다.[12] 보편적으로 3개월 내외였으나, 채용공고 때마다 조금씩 다르다.[13] 상반기 채용의 경우 고졸만, 하반기 채용인 경우 고졸 및 고졸예정자 모두 포함인 경우가 많았다.[14] 만약 이를 속이고 입사하였을 경우, 적발 시 바로 합격취소다.[15] 해당 기능사 자격증 중 보편적인 공업계 특성화•마이스터고에서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은 전기기능사, 환경기능사, 측량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용접기능사 등이 있다. 이 중 1개만 혹은 이 이상의 상위자격 1개만 있으면 된다. 기능사 이상인 산업기사(전기산업기사, 용접산업기사, 수질환경산업기사 등)부터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위에 적어둔 자격증들은 예시이며, 채용 시 혹은 이전 채용공고에 해당 자격증 목록이 있으니 잘 확인해보자.[16] 존재는 하나 그리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서 찾아보기 어렵다.[17] 일반직에는 없는 분야인 건축, 전산, 조경, 지질분야 등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