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사와 마사미
1. 개요
岩沢雅美 / Masami Iwasawa
2. 작중행적
Angel Beats!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노래는 marina가 담당. 북미판은 루시 크리스천이 담당.[1]
'사후 세계 전선'의 멤버로 '사후 세계 전선'의 멤버들이 행동을 실시할 때 상대방의 관심을 끄는 양동부대인 'Girls Dead Monster'(이하 걸데모)의 리더로 리드 보컬을 맡고 있으며 걸데모의 노래의 작사, 작곡도 맡고 있다. 사용하는 기타는 Fender Stratocaster(Sienna Sunburst/Maple).
전반적으로 활발한 성격은 아니지만 살짝 쿨하다 뿐, 밴드활동 등에는 열심이고 사교성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노래로 말하려고 하기 때문에 새로운 발상이 떠오르면 잠자고 있는 걸데모의 멤버를 두들겨 깨워 노래를 들려주기도.
왠지 영자로 쓴 이름을 뒤집어 보아도 똑같이 Iwasawa Masami 로 보인다.
2.1. 살아 생전에
부모님이 매일 부부싸움하는 매우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학교 생활을 할때도 친구마저 없는 우울한 삶을 살고 있었다.[2] 그러던 와중에 SAD MACHINE이라는 그룹의 음악을 듣고 감명받아[3] 자신도 남에게 음악으로 감명을 주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집안 사정상 악기의 구입도 불가능한터라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어쿠스틱 기타를 주워다 알바로 번 돈으로 현을 사서 독학으로 연습하고 아무도 보지않는 길거리에서 음악을 하며 실력을 연마했는데 그때 주웠던 기타는 사후세계에서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4]
선생님에 따르면 이와사와의 성적이라면 어느 곳에라도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아 매우 공부를 잘했던 것으로 여겨지며,[5] 졸업한 이후에는 가정에 대한 혐오로 인한 부모님께 의지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와 함께 음악을 하기 위해서 도시로 상경하였다.
이후 음악을 하는 동시에 생활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를 하며 음반회사 오디션에 계속해서 도전하며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던중 드디어 메이저 데뷔를 하게된다. 그러나 데뷔 직전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만다. 병명은 뇌경색. 예전에 부모님의 싸움을 말리다 술병에 머리를 얻어 맞은 적이 있는데, 이때 미세하게 뇌출혈이 발생한 걸 눈치채지 못하고 오랫동안 방치한 채 생활하다 일이 터진 것.
이후 수술을 했지만 치료되지 않았고 결국 이 여파로 실어증까지 걸려 좋아하던 말도 못하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기에 노래도 영원히 못부르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다. 그대로 계속 입원하다 사망했다고.
2.2. 애니메이션
양동작전의 멤버로 사후세계전전의 작전 멤버와는 별개로 움직이기 때문에 주요 작전에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천사의 정보가 있는 여자 기숙사에 잠입하려고 할 때 양동작전으로 천사의 주의를 끌다가 일반 교사 NPC에 의해 방해를 받지만 결국엔 My song을 부르고 그 후 성불하게 된다. 내용상 단 3화만의 성불이었고 유이의 등장을 위한 포석에 불과하여 아쉬웠던 부분.
그래도 이후 걸데모 관련 스토리가 나올 때마다 이름은 꾸준히 언급된다. 작중 Thousand Enemies는 이와사와가 마지막으로 남긴 곡에 유이가 가사를 쓴 곡으로 언급되며, 나오이 아야토가 그녀의 이름을 언급함으로서 사후세계전선 멤버중에 최초로 풀네임이 공개되는 캐릭터가 된다. 작중 마지막으로 부른 My song은 내세에서 카나데와 오토나시 유즈루가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된다.[6]
후일 나오게 된 15화에서는 히사코가 들려준 기타소리에 감명받아 걸데모에 가입했다고 후배들에게 말해주었다. 이때 TVA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음악 바보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세키네가 파놓은 함정에 7번이나 빠졌지만 옷은 너덜너덜해졌지만 다치지않고 아무 문제 없다는 듯이 함정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분노하여 악마가 된 히사코를 보고 굉장하다며 웃는 모습도 나온다.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4화 OP에서 이와사와가 성불하는 모습이 있다고 한다. 빛들이 올라갈 때 특별히 반짝이는 빛이 있는데 아마 그것으로 추정된다.
2.3. Track Zero
Track Zero 외전에서 세키네가 쓴 일지의 왜곡에 의하면 '''사이비 관서 사투리를 쓰는 음악 사이코'''라고 하여 히사코가 이걸 보고 그녀가 보면 위험하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녀는 그걸 보고 별로 반응하지 않고 쿨하게 일지니까 생각한 걸 쓰면 되는 거 아니냐면서 일지는 안중에도 없고 신곡이 완성되었다면서 이리에와 세키네에게 들려주려고 밤 중에 찾아왔다고 하였고 그 때문에 Girls Dead Monster의 '''멤버들 전원이 그녀를 음악사이코'''라고 생각한다.
헤븐즈 도어에서는 사후세계에 떨어지자마자 자신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음악실로 달려가서 실컷 노래하는 모습을 보인다. 얼마나 한이 서렸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이 노래가 계기가 되어 히사코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도움으로 라이브를 한 후 밴드를 맺게 되어 걸데모를 만들게 된다.
2.4. 게임
우선 게임판에서는 개인 루트의 추가와 함께 생전에 자신이 연주했던 기타를 사후세계에서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사라졌고, 헤븐즈 도어에서 나온 히사코와의 걸데모 창립 당시의 이야기도 개인 루트에서 조금이나마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선택지를 통해 이와사와의 성불을 막을 수 있게 되어, 다른 루트를 타더라도 이와사와를 전선에 남겨둘 수 있게 되었다.[7] 물론 조연정도의 역할에 그치지만. 뱀발이지만, 이와사와가 성불을 안하면 유이 루트를 탈 수가 없다.
이와사와 루트에서는 오토나시가 이와사와의 성불을 저지한 이후 오토나시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이와사와는 이 시점에서 '행복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성불하지 않은 비정상적인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의문의 그림자가 세계에 출현하게 된다. 여기서 타카마츠가 그림자에 의해 NPC화되고 만다.
유리는 전선을 지키기 위해 둘의 이별을 권하고, 결국 오토나시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 자신과 걸데모의 장난이었다는 것으로 속여 이와사와와 헤어지게 된다. 오토나시는 이별로 인한 충격을 견딜 수 없던 나머지 노다에게 부탁하여 '''나무에 창으로 꿰어 박힌 채''' 산 속에 남겨지는 것을 택한다. 이를 오두막을 지어 홀로 살던 이와사와[8] 가 발견하여 구하는 것으로. 둘은 재회하게 된다. 오토나시는 용서를 구하지만 이와사와는 이미 이별의 진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9] 이후 이와사와는 오토나시의 아이를 임신한 후 '이 아이에게 자신과는 다른 행복한 인생과 가정을 물려주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10] 하지만 이후 다시 의문의 그림자가 등장하게 된다. 참고로 오토나시가 아이에게 붙여준 이름은...
이별을 종용했던 유리도 그림자들은 자신들이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축하했지만, 차례차례 전선 멤버들이 먹혀가는 상황을 그저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마냥 출산을 기다릴 상황이 아니라고 오토나시에게 전했지만, 그는 아이를 낳지못하면 이와사와는 만족하지 못할 거라 반박한다. 그러나 사후세계에서 생명은 태어날 수 없다는 점을 들며 그녀는 오토나시를 타이른다.
오토나시는 이 사실을 차마 고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미 이와사와 스스로도 깨닫고 있었다. 그녀는 '아기도 자신과 오토나시와 함께 생활하고 그 모습을 보며 행복했을 것이다'고 생각하며 오토나시의 곁에서 아기에게 허밍으로 노래를 불러준 후 성불한다.[11]
후에 히사코가 오토나시에게 결혼식 때 줬던 종이로 만든 반지에 편지가 적혀있다는걸 알려주어 편지를 열어 읽는다.
이후 오토나시가 오열하며 편지를 찢어 멀리 날려버리고 스태프 롤이 올라오게 된다.이것을 쓰고있는 시점에서 충분히 행복해
이제 미련은 없어
언제 사라져 버려도 이상하지 않아
그건 오늘일지 내일일지 낼 모레인지도 몰라
이 반지를 너에게 끼워준 순간일지도 몰라
남은건 시간의 문제야
거기서 부탁이 있어
내가 사라질때 아무것도 남겨지지 않겠지
뱃속의 아이도 신이 나를위해 준비한거야. 다시말하면 신령이 깃든 것이지
생명이 있는건 이 세계에서 태어나지 않아
이 뱃속의 아이도 마찬가지지
그러니 지금 너에게 남겨진건 이 반지와 편지 뿐이야
나는 이 줄곧 너를 묶어두지 않아
사랑하고 있는건 사실이야. 그건 거짓이 아냐
하지만 이 세계에서의 시간은 아득할 정도로 길어
나라는 존재를 이끌준 채로 사는건 바라지 않아
새로운 만남이 계속 있지
다른 누구를 사랑할 지도 몰라
그런 방해를 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 지금 여기서 이 편지를 찢어 버려줘
그리고 나와 함께 잊어줘
그것이 부탁이야
마지막으로..
많은 행복을 줘서 고마워
-오토나시 마사미-
이때 캐스트에 등장하는 이와사와의 이름이 音無 雅美(오토나시 마사미) 로 변하여 나오게 된다.
이후 NPC가 된 타카마츠에게 찾아가, 타카마츠에게 위로받으며 이야기가 끝난다.
2.5. 모델
[image]
(왼쪽에서 2번째)
岩沢 正美.
보컬 & 기타 담당. 모든 노래의 작사·작곡을 담당한다. 노래 등은 '더 컬렉터즈'의 영향을 받고 있다. 유일한 창립 멤버.[12] 9월 11일생. O형. 가나가와현 출신.
3. 관련 문서
[1] 북미판은 이리에 미유키와 중복 캐스팅이다.[2] 본인은 친구란 거짓과 아픔만을 안겨주었던 존재라고 말한다.[3] 이와사와가 오토나시에게 해준 이야기에 따르면 이 그룹의 보컬도 자신처럼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노력해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고 한다.[4] 현실세계에 있었던 것을 가져온 것은 아니므로, 아마 총이나 그런 물건처럼 따로 만들어달라고 한 것으로 추정.[5] 다만 게임판이나 OVA 2화에서는 소리 단위인 데시벨도 모르며, 헤븐즈 도어에서는 세계사나 로마 숫자조차도 모른다. 약간의 설정구멍으로 보인다.[6] 다만 성불 당시 카나데도 오토나시도 현장에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설정오류까진 아니라도 많이 어색한 설정이기는 하다. 악보는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이 곡은 이와사와가 성불하기 전과 작전실에서 한번씩 불러본 것 외에는 작중 누구도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 다만 노래를 부를때 학교 마이크를 이용해 전교에 틀어주었기 때문에 둘 다 이때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내에서도 언급된 부분[7] 이렇게 될 시에 두번째 오퍼레이션 토네이도에서 유이가 Thousand Enemies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대신에 이와사와가 Hot Meal을 부른다.[8] 배신감때문에 전선을 떠나 혼자 살고 있었다.[9] 우연히 만난 전선 멤버에게 그림자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다.[10] 관계를 가진 다음 날 아침 바로 만삭 상태가 되어 있었다.[11] 여기서 부른 노래는 Hot Meal. 작중 설정상 Thousand Enemies의 원곡.[12] Hoover's ooover는 3명으로 결성되어 2명이 나가고 다시 3명이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