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Angel B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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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판
게임판
ユイ / Yui
1. 개요
2. 살아 생전에
3. 애니메이션
4. 게임
5. 기타, 2차 창작
6. 모델


1. 개요


Angel Beats!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노래는 LiSA가 담당. 북미판힐러리 해그.
Girls Dead Monster의 어시스턴트(매니저)를 맡고 있는 소녀. 걸데모의 광팬으로 너무나도 동경한 나머지 음악의 길을 선택하여 기타를 한 손에 들고 스트리트 라이브로 활동했다. TVA 3편 후반에서 이와사와 마사미가 성불한 뒤에 그토록 꿈꾸던 걸데모의 보컬(2대)로 승격된다. 사용하는 기타깁슨 SG Special.[1]
활발하고 장난기 있는 성격이며, 작품 내의 실질적인 귀여움 담당 캐릭터다. 쿨뷰티였던 걸데모의 예전 보컬 이와사와와는 성격이 그야말로 극과 극이며, 말을 한마디 할 때마다 귀여운 척을 한다. 그리고 약간 전파계에 바보털 속성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유이냥☆''' 드립이 한동안 인기를 끌었으며, 이 드립은 게임판에서도 건재하다.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케이온!히라사와 유이와 이름과 둘 다 보컬이라는 점이 같고, 쓰는 기타도 같은 깁슨제라 약간 화제가 됐었다.

2. 살아 생전에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불구로 살았다. 이 때문에 어머니의 간호를 받으며 늘 침대에 누워만 있었는데, 유일한 낙은 텔레비젼을 보는 것이었으며 이를 통해 밴드, 야구, 축구, 프로레슬링 등을 동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오래 살지 못하고 사망.

3. 애니메이션



처음엔 라이브 준비중인 이와사와의 사진을 찍는 팬의 모습으로 나왔었으며, 3화에서 Girls Dead Monster의 게릴라 콘서트 홍보를 위해 교내에 전단지를 붙히는 모습으로 재등장 - 오토나시 유즈루와의 이야기에서 그녀가 'Girls Dead Monster'에 엄청나게 동경하고 있는 것을 드러낸다.
이와사와가 성불하여 걸데모의 새로운 보컬의 선출이 필요해지자, '사후 세계 전선'의 멤버들 앞에서 걸데모의 모든 노래를 섭렵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오디션을 봤다. 그러나 마이크 받침대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다 천장 박힌 받침대에서 흘러내린 전선에 목이 졸려 쓰러지는 개그를 보여준다. 결국 보컬 오디션에서 전선 멤버들에게 엄청난 조롱을 당한다. 그래도 노래 실력은 확실한 수준이고[2] 이후 판단은 걸데모 멤버들에게 맡겼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합격은 된 듯 하다. 라스트 오퍼레이션에서는 히사코가 나타나서 합격 조건으로 운동장 뛰기 100바퀴를 시킨다.(...)
걸데모를 통한 양동 작전이 막히자 SSS는 교내 구기대회 야구 시합에 참가하여 게릴라 작전을 펴기로 결의하는데, 유이는 히나타의 팀에 들어간다. 그 팀으로 들어가는 과정과 야구 시합 때 깐죽거린덕에 히나타완 시도 때도 없이 관절기를 하는 등 티격태격하였고, 막판엔 플라이볼을 잡으려는 히나타를 방해하여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패배하는 원인을 제공하지만 그 덕분에 히나타가 성불하지 않는다.
타치바나 카나데가 학생회장에서 쫒겨난 후에 히사코의 요청으로 이와사와가 마지막으로 남긴 곡인 Thousand Enemies를 작사하며, 이와사와의 뒤를 이어 정식으로 Girls Dead Monster의 새로운 보컬이 되었다.
나오이가 '사후 세계 전선'으로 들어올 때 히나타에게 레슬링 기술을 걸게 해달라고 조르거나, 몬스터 스트림 작전에서 히나타의 빈틈을 노려 장난을 시도하거나 길드로 재강하할 때 히나타를 발로 차버리는 등 특유의 커플싸움을 과시한다.
오토나시가 성불시키기 위한 첫 멤버로 선택되며 자신의 꿈이 밴드, 홈런 날리기(야구), 5명 제끼고 골 넣기(축구), 저먼 스플렉스 홀드로 승리하기(프로레슬링), 결혼하는 것임을 밝힌다. 다른 소원은 오토나시의 도움으로 이루게 되지만 결혼이라는 꿈은 히나타가 진심의 고백을 하는것으로 이뤄지며 그로 인해 성불한다.
"내가 해줄게 내가 결혼해줄게 이건 내 진심이다."
"그런... 선배는 진짜 날 모르잖아요."
"현실의, 진짜 네가 누군지 몰라도 내가 결혼해줄게. 만약 네가 어떤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유이, 걸을 수 없어, 일어설 수도 없다고요."
"어떤 장애라도 상관없다고 했잖아! 걸을 수 없어도, 일어설 수 없어도, 만약 아이를 못 낳아도 난 너랑 결혼한다. 영원히 곁에 있어준다고. 여기서 만난 넌 유이의 가짜가 아냐, 유이다. 어디서 만났다고 한들 난 좋아했을거다, 만약 1/60억의 확률로 다시 만난다고하면 네가 움직이지 못하는 몸이라도, 너와 결혼해줄게"
"만날 수 없어... 유이 집에서 누워있기만 하는 걸요."
"내가 야구하니까 말이야. 언젠가 너희집으로 공을 칠지도 몰라, 그걸 가지러 갈 때 네가 있는거야. 그것이 만남. 얘기하다가 마음이 맞아서, 어느샌가 널 만나러 갈거야, 간호도 할거야, 그런건 어때?"
"있지, 그때는. 날 항상 열심히 혼자 간병해준 우리 어머니 편하게 해줘요."
"맡겨둬."
"다행이네요..."
Angel Beats! 10화 中 유이와 히나타의 대화.
이 고백 장면에 대해 팬덤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았다. 마에다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엔딩컷에 히나타와 유이를 붙여둔 것이 복선이었다고 언급(뉴타입 7월호 인터뷰)했다.[3]
그럼에도 히나타와 유이의 관계는 티격태격하는 악우 느낌일 뿐 플래그라고 볼만한 것이 없었던지라 겨우 그정도로 팬덤의 평가가 나아질 리 없었다. '엔젤비츠하면 결혼이지' 라던가 '결혼비츠' 등 혹평을 많이 듣게 된다. 사실 개연성만 빼고 보면 고백 장면 자체의 임팩트는 꽤나 좋았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던 부분.
그럼에도 이 장면은 감동적인 애니 장면을 뽑으라고 하면 늘 언급될 정도로 상당한 명장면으로 뽑힌다. 좋은 브금과 맞물려 나오는 행복한 시절이 곧 있을 이별과 대조적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만든다
여담으로 엔젤비츠 보컬 앨범인 '''"Keep the Beats!"'''의 수록곡인 '''"23 : 50"'''은 '''어느 한 츤데레 커플의 이야기'''이다. 즉 히나타와 유이의 if 스토리일지도 모른다는 해석이 있다.

4. 게임


Angel Beats!에서 상워권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캐릭터였기에 TVA에서 뜬금없이 성불한 스토리를 안좋게 보는 팬들이 많았고 당연히 게임판에선 다른 스토리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았다. 제작사에서도 사전에 "우리도 '유이에게는 역시 히나타가 어울리지 않나' 해서 유이 루트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히며 유이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언급했다.
기존 애니판과는 다르게 마지막에 히나타의 자세한 과거와 함께 결혼 동기에 대해서 서술된다, 내용은 애니메이션과 대동소이하며, 특유의 유이냥 드립과 히나타와의 부부싸움도 건재하다. 히나타의 생전 이야기는 조금 추가되었는 데, 자세한 것은 히나타 항목 참고. 참고로 야구대회를 누구와 어떻게 팀을 짜서 어느식으로 전개하냐에 따라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히나타의 야구 과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예로 들자면 어느 경우엔 농구 대회에 참전해서 과거를 볼 수 없지만,(애니메이션에서만 나왔던 과거. 게임판으로 새로 나온 과거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하느냐의 영향은 받지 않고 유이 루트 마지막에 반드시 나온다.) 어느 경우엔 야구 대회에 참전해서 애니와 같이 성불 직전인 것을 유이가 발로 차 버려서(...) 성불을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4] 단, 애니와는 다른 점이 어느 선택지를 고르냐에 따라 발로 차이는 것은 같으나 대회에서 우승하는 가, 혹은 패배하는 가로 나뉘어진다. 쉽게 말해서 선택지에 따라 상황이 다양하다는 것. 유이 루트 도중에 유이에게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게 하는(...) 선택지로[5] 승부에 이길 경우 나중에 유이를 업은 상태에서 '오빠, 고마워'라는 말을 듣는 것으로 하츠네가 죽을때의 기억이 싱크로되어 전생의 기억을 되찾도록 내용이 변경된다.(단, 후에 가위바위보에서 질 경우는 오빠라 부르지 않게 되어 회상은 나오이의 최면술로 이루어진다.)내용상 1권의 진엔딩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그대로 NEXT BEAT와 그 후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5. 기타, 2차 창작


야구 시합 때 히나타와 시도 때도 없이 관절기를 하는 등 티격태격하여 바보 콤비를 이룬 것 때문인지 pixiv에서 히나타와의 노멀 커플링 쪽으로 이미지가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유이가 성불하기 직전에 히나타가 결혼하자고 고백하자 며칠 동안 pixiv는 히나X유이의 이미지로 넘쳐났으며 당일에는 Pixiv 데일리 랭킹에 1, 2, 5위를 포함해서 50위권안에 1/3이 넘는 이미지를 랭크인 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 외에도 성우 개그가 성립해 마법소녀가 되기를 요구받거나 이와사와 마사미와는 선배후배의 팬으로 나오는 재밌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주로 팬픽에서는 히나타와 커플링을 맺는것 외에도 귀염둥이 막내 포지션에 위치해 있으며 GL동인지(...)에서는 주로 이와사와 마사미와 엮이지만 의외로 시이나하고도 엮인다(?) 혹은 모 행성보호기구 요원엮이기도하거나 같은 성우분의 이 분과 엮이거나 5년 후에 나온 작품비슷한 포지션의 이 분과 엮이기도(...)한다.

6. 모델


캐릭터 이름의 모델은 일본의 가수, 싱어 송 라이터인 YUI.
그리고 호주의 하드록 밴드 AC/DC의 기타리스트 앵거스 영과도 비슷한 점이 여러 보인다. 악마 악세서리라든지, (AC/DC의 1979년작 앨범 Highway To Hell의 앨범커버에서 앵거스 영이 악마의 뿔과 악마 꼬리를 달고 나왔다.) 또 사용 모델이라든지 (앵거스 영은 대표적인 SG타입 사용자이다.) 여러 점으로 볼 때 비슷하다.

[1] 현재는 단종된 모델.[2] 게임판에서 이와사와의 성불을 제지한뒤 결혼하게 되는 루트에서는 대타로 보컬을 하는 유이를 보고 이와사와도 유이의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3] 그 외에도 4화 마지막에 오토나시의 '다음 세상에서 행복한 가정이나 구축하고 와!'라는 대사가 있었지만 진지한 부분이 아니다. [4] 선택지에 따라선 오토나시에게 태클을 걸어버린다. 히나타가 공을 잡는데 성공해서 승리하지만 사라지지 않는다. [5] 참고로 다른 두 선택지는 각각 오토나시님과 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