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기
李再起
1919년 ~ ?
1919년 함경북도에서 출생. 본명은 이정린으로 해방 후 이재기로 개명했다. 1938년 간도 특설대 제1기생으로 입대하여 항일무장운동을 진압하는 일을 하였다.
1939년 10월 만주 무단장(牧丹江)성에 있는 만주군 6관구 사령부 장교구락부에서 만주국 육군군관학교 제2기 시험을 치렀다. 입학 시험을 보는데, 시험 시작 직전 만주군 대위가 국민복을 입은 청년을 데리고 들어오길래 시험감독관인 줄 알았다가, 그 청년이 수험생 자리에 앉아 놀랐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대위는 간도특설대에 근무하던 강재호였고 수험생은 박정희였다고 한다.#
1940년 신경군관학교에 입학했다. 이렇게 박정희와는 동기생이 된다.
1944년 졸업하면서 만주군 소위로 임관하면서 간도 특설대로 복귀하였다.
해방 후 월북하여 조선인민군 장교로 복무하였는데 감옥에 갇혔다 풀려난 뒤 1948년 인민군 포병공급부 부부장으로 근무하던 중 방원철 등과 함께 월남하여# 제1사단 참모장, 제6관구 사령부 참모장 등을 거쳐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였다.
대한통운 감사실장, 진주지점장을 역임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군 부문에 등재되었다.
1919년 ~ ?
1919년 함경북도에서 출생. 본명은 이정린으로 해방 후 이재기로 개명했다. 1938년 간도 특설대 제1기생으로 입대하여 항일무장운동을 진압하는 일을 하였다.
1939년 10월 만주 무단장(牧丹江)성에 있는 만주군 6관구 사령부 장교구락부에서 만주국 육군군관학교 제2기 시험을 치렀다. 입학 시험을 보는데, 시험 시작 직전 만주군 대위가 국민복을 입은 청년을 데리고 들어오길래 시험감독관인 줄 알았다가, 그 청년이 수험생 자리에 앉아 놀랐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대위는 간도특설대에 근무하던 강재호였고 수험생은 박정희였다고 한다.#
1940년 신경군관학교에 입학했다. 이렇게 박정희와는 동기생이 된다.
1944년 졸업하면서 만주군 소위로 임관하면서 간도 특설대로 복귀하였다.
해방 후 월북하여 조선인민군 장교로 복무하였는데 감옥에 갇혔다 풀려난 뒤 1948년 인민군 포병공급부 부부장으로 근무하던 중 방원철 등과 함께 월남하여# 제1사단 참모장, 제6관구 사령부 참모장 등을 거쳐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였다.
대한통운 감사실장, 진주지점장을 역임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군 부문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