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인형의 집)
1. 소개
드라마 인형의 집의 등장인물. 배우 이은형이 연기한다.
'''여자들의 존재감이 큰 이 드라마에서 장명환과 함께 극의 중심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보기 드문 남자 캐릭터이자 복수귀'''.
'''미스터리에 싸여 있는 위너스 그룹의 비서실장'''.
그림자처럼 조용히, 유령처럼 그 모든 곳에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은회장 가(家)에서 일어나는 골치 아픈 일을 해결한다.
단단한 근육을 세련된 슈트로 감추고 공손한 태도와 차분한 말투로 자신의 공격성을 숨기고 있지만, 위기의 순간이 닥치면 순식간에 맹수처럼 달려들어 상황을 제압하는 강렬한 한 방이 있는 인물.
유일한 혈육인 은경혜의 신변을 맡을 만큼 은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지만,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재준이 위너스에 온 진짜 이유를...
2. 작중 행적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고 위너스 그룹에 입사했다. 표정이 늘 똑같아서 회사 직원들에게 '붕어빵'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드라마 초반부터 주인공 홍세연을 여러차례 위기에서 구해주며 연애 플래그를 꽂다가 홍세연의 취중고백을 거절한 후에, 29회에서 기습키스를 했고, 30회에서 정식으로 고백한 후에 연인이 되었다. 참고로, 특전사 출신이다. 57회와 58회에 걸쳐 홍세연과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가 되고 언약식까지 치를 예정이었으나, 은경혜의 훼방으로 치루지 못했다. 은경혜가 은기태의 친손녀가 홍세연이라는 말을 하여 훼방을 놨기 때문에, 그 충격으로 언약식에 잠수를 탔고 그 후에 일방적으로 홍세연에게 이별 선언을 했다. 그러나 은경혜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홍세연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반항적인 태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61회에서 은기태의 사과를 듣고 맘이 풀어졌는지, 홍세연이 복수를 도와달라고 하자 그것을 말리는 과정에서 홍세연에게 바로 차였다(...). 비록 차였지만 홍세연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복수에 도움을 주겠다며 그림자가 되겠다고 하며 현재 홍세연의 복수에 도움을 주고있는 중이다. 사실상 은경혜의 비서에서 홍세연의 비서로 갈아탔다. 홍세연이 복수 과정에서 이재준을 많이 의지하고 있으며, 홍세연 일가와 동생 일도 알고보면 깊게 얽혀있기 때문에 다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81회만에 동생 '이재영'이 꽃님인것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