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1972)
1. 개요
대한민국의 사회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이다.
2. 상세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2학번이며, 1995~6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1996년 연세대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98년까지 복역하였다가 후에 탈북자에게서 북한의 생활 실상을 듣고 탈(脫) 주사파로 전향했다.[3] 웹진 Story K 발행인, 새누리당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위원, 바른정당 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
현재는 바른미래당 서울특별시 강서구 병 지역위원장 혹은 바른미래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서구 병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으나, 김철근 예비후보에게 패배, 낙천되어 출마가 불발되었다.
저서로는 후술하겠지만 "진보에서 진보하라", "파란만장 코리아 오매불망 대한민국"등 총 4권이 있다. 바른미래당의 계파에서는 유승민계로 분류된다.
2018년 손학규 대표 체제에서 바른미래당 대변인으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이후 비당권파 의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 출범하는 등 바른미래당이 분당 수순을 밟으면서 2019년 10월 3일 사퇴하였다.
3.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지지 성명 발표
성명 발표 영상
2019년 6월 14일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 대해 국회 원내정당 중 유일하게 바른미래당이 홍콩 시위 지지 입장을 결정하였고, 이 성명문을 이종철 대변인이 작성해 국회 정론관에서 읽었다. 논평 이 논평이 홍콩 최대 신문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도 실렸고, 한국 영자신문인 코리아타임스에도 실렸다.'''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홍콩의 외침을 지지한다'''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홍콩 인구는 약 740만 명인 데 이중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우산 혁명’으로 불리는 시위대의 우산 행렬을 향해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은 최루탄 난사와 물대포 분사 등 무차별적인 진압을 감행하고 있고, 총기 형태의 진압 장비까지 등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콩 시민들은 ‘홍콩 시민에 대한 사격을 중지하라’는 팻말을 들고 침묵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은 시위대를 ‘폭도’로 몰아 강경 진압에 나서고 있지만 이는 세계인들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
홍콩인들은 홍콩의 자유가 억압되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거리로 나왔음을 천명하였다. 이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자명한 사실이다.
홍콩 시민들에게 의사 표현과 집회 결사의 자유는 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자유와 인권은 세계 보편 가치로서 어느 누구도 거슬러서는 안 된다.
유엔이 채택한 『세계 인권 선언』 제1조는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고 천명하였다. 아울러 19조는 의사 표현의 자유를, 20조는 평화적인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누릴 권리를 뚜렷이 명시하고 있다.
우리는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홍콩의 외침을 강한 울림으로 듣고 있다.
홍콩인들의 정당한 요구에 정부 당국은 더 이상 물리적 억압으로 대처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정부의 탄압으로 인한 일체의 유혈사태를 경계하고 반대한다.
우리는 홍콩에서 들려오는 호소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우리에게 소중한 민주주의가 홍콩인들에게도 똑같이 소중함을 기억하며, 홍콩의 상황과 홍콩의 목소리를 주시할 것이다.
2019. 6. 14.
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종철
4. '''저서'''
- 진보에서 진보하라
- 국제관계의 이해
- 나의 고백
- 파란만장 코리아 오매불망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