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행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1984년 2월 26일생으로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이다. 문화활동우수자 특별전형으로 입학했고 같은 전형으로 입학한 또 다른 인물로는 이계덕이 있다. 전산 전공자는 아니지만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안다. 닉네임은 rainygirl을 사용한다. girl이 붙었다고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남자이다. 아이두[1] 와, 고로케닷넷(충격 고로케), 인디스트릿, 일간워스트의 창립자이자 개발자이며 슬로우뉴스, 한겨레, 그것은 알기 싫다 등 진보 좌파매체에서 활동하고 개발자, 언론인, 글쟁이라고 자처하고 있다. 대표적인 메갈리안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 후 본업에 충실하여 이슈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본인의 페미니즘 성향을 버리지는 않았다.
홈페이지
트위터[2]
페이스북
2. 성향
2.1. 가족 모델
2019년 9월 13일의 트윗(#@)으로 추측하면, 강경한 가부장제 폐지론자 및 제사 폐지론자로 보인다.
2.2. 메갈리아 옹호 전력
2.2.1. 일간워스트 설립과 메갈리아 옹호
폭력과 혐오 조장에 반대한다는, 정확히 메갈리아와 반대되는 기치를 내걸고 2014년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워스트'를 개설했다.[3] 그러나 2015년 다수 회원들의 뜻에 반하여 그는 이중잣대를 가진 채 메갈리아와 관련해 남성혐오적 미러링과 고인드립을 옹호하는 태도를 취했다. 메갈리안들의 일간워스트 유입과 구 일워유저 퇴출을 운영자로서 묵인 방조해 메갈리안의 일워 테라포밍에 협조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메갈리아 개설 협조 참조.
2016년 현재는 메라포밍을 복구하기는 커녕 본인 스스로 다른 사람에게 일간워스트 운영 권한을 넘기고 그만두겠다는 글을 남겨 사이트를 방치하고 있다. 그러나 새 운영자에 대한 정보가 철처히 비공개되어 정말 운영자가 교체된 것인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며 숨어서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사이트를 통채로 메갈리안에게 넘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일간워스트 참고.
메갈 사태 이전 사이트 운영자를 그만두려는듯한 글을 미리 작성하기도 했었고 이를 근거로 오래전부터 남성혐오사이트를 준비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 이 사건을 계기로 그의 개발자로서의 인생은 사실상 끝이 났고 진보 해커 영웅이 될거라 믿었던 그간의 기대와 명성도 바닥으로 추락하였다. 쫓겨난 일간워스트 회원들 중에서는 일워 회원들을 배반하고 메갈리안의 침공을 방조한 운영자 이준행을 죽이고 싶다고 밝힐 정도로 증오를 사고 있다.
2.2.2. 메갈리아 개설 협조
메갈리아 운영진이 올린 이준행 개발자와의 대화 및 메갈리아 개발 진행 상황에 따르면 커뮤니티 개설에 조언해줌으로서 '''사실상 페미나치 성향의 커뮤니티 개설에 협조했다.''' 아카이브된 대화 기록과 본문의 글에 따르면, 해당 운영진들[4] 에게 아카이브 서버 제공을 통하여[5] 디도스 공격에도 감당할 노하우를 전수했다.
2.2.3. 성재기 고인드립 묵인 옹호
일간워스트를 운영하면서 성재기 고인드립을 비판하지 않고 묵인하거나 옹호하는 태도를 취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2.2.4. 메갈리아 반대 영상 게시물 작성자 신상공개 논란
사이트 운영자 세부이장(이준행) 은 게시물 작성자의 IP 정보를 조회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카이스트 학생은 왜 안티메갈 비디오를 퍼나르나?>라는 트윗으로 해당 글을 올린 사용자의 정보를 조회하고 SNS에 공개하여 조리돌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
2.2.5. 전우용 교수 성재기 비유 파문
메갈리아에 비판적인 권위있는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에게 "제2의 성재기를 노리는 듯" 이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는 성재기처럼 자살하라는 뜻이었다. 트위터#캡쳐본 이에 전우용 교수는 법적 대응을 언급하며 메갈리아를 대표하여 이준행이 사과할 것을 트위터에서 요구했다. #
이에 이준행이 조롱성 사과 트윗을 작성했고 전우용은 사과#를 진정성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한번 메갈리아 대표 또는 대리인 자격으로 제대로 사과한다면 사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많은 네티즌들은 이준행이 전우용 교수의 용서를 얻기 위해 메갈리아 운영자거나 주동자였음을 마침내 시인할거라 기대했다. 그러나 해당 트위터의 사소한 부분을 트집잡아 이준행은 전우용에게 되레 사과를 요구하였고, # # 이준행을 추종하는 트위터 페미니스트들과 메갈리안 언론들이 전우용 교수를 비난하는 트윗글과 기사를 마구 쏟아내 이준행을 쉴드치는 모습을 보였다.# @
이후 전우용이 법적으로 대응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던 중 #@ 9월 7일 수요일이 되자 전우용은 고소 결심을 꺾고 이준행을 용서할 수는 없으나 고소는 하지 않겠으며 본인의 발언을 곰곰이 돌이켜보라는 충고를 하였다.# 이에 대한 웹갤 및 무갤의 반응은 이준행이 용서받을 만한 인물도 아니고, 고인드립 사건은 용서받을 만한 행동도 아니며, 기껏 증거를 다 모아줬는데 고소를 포기해 허탈하다는 반응이다. 이미 유명 메갈리안들을 직장에서 퇴출시켜온 웹갤 및 무갤이었지만 진중권 교수나 일부 기업 사장들 처럼 이준행 역시 자영업자였기 때문에 경제적 숨통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전우용 교수의 고소에 대한 지원사격이었는데 이것이 실패하여 네티즌들의 큰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이후 이준행을 쉴드쳤던 트페미와 메갈리안들에 대해 더욱 조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 #
전우용 교수는 한 네티즌이 이준행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이유를 묻자 "이준행의 자기 인격 수준이 드러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대답하며 대인배적 면모를 과시하였다. @ 또한 전우용 교수는 "이준행의 무성의한 사과문은 메갈 패륜 주장에 화가나서 그랬다는 취지" 라며 다시 한번 이준행을 저격했다.@ 그리고 "혐오에 반대한다면서 스스로는 혐오를 동원하는 게, 사람을 어떻게 만드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라며 '''모든 혐오에 반대하는 취지였던 일간워스트 의 메라포밍을 방조한 운영자 이준행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참고로 이준행의 과거 성재기 고인 드립 묵인은 해당 항목에서 볼수있다.
2.2.6. 신문 사설을 통한 메갈리아 쉴드
한겨레 사설을 통해 남성혐오사이트인 메갈리아 가 마치 여성혐오에 저항하는 페미니스트 운동인 것처럼 선동하는데에 앞장선 인물이다.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당시 메갈의 추모집회 현장에서 남녀평등과 이성혐오중지를 요구한 핑크코끼리를 조롱하였고. 메갈리아에 대해 합리적인 비판을 해온 나무위키를 두고 여성혐오에 저항하는 사이트를 악마로 몰았다고 비난하며, 메갈리아 퇴치에 앞장서는 오늘의 유머 를 빻은 진보 라고 비난하고, 정의당 내 메갈리아 척결에 앞장서는 당원들과 시사인 절독운동을 펼치는 독자들을 광기어리다고 비난 하는 등 꾸준히 메갈리아를 쉴드치는 기사를 내놓았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그의 하차와 퇴출을 요구했으며, 이에 그것은 알기 싫다 등의 팟캐스트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되었지만 트위터 3만 팔로어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인임에도 남성혐오 트윗을 리트윗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다.
2.2.7. 군 사지방 걸그룹서비스 소라넷취급
http://blog.rainygirl.com/?p=2796
이준행이 군 사지방 포털의 걸그룹 사진 배치를 비난하는 글을 블로그와 여러 매체에 올리고 팟캐스트에도 출연해 주장을 펼쳤다. '''문제는 DC인사이드의 걸그룹 갤러리 유저들을 모두 소라넷 주니어로 표현한 것.''' 보통 걸그룹 갤러리는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여성 유저들이 더 많으며, 걸그룹을 성적 대상으로 삼지 않는 팬들도 많은데 소라넷 유저로 싸잡한 매도했다.
결국 군 내 사지방 의 레이싱 모델과 걸그룹 사진은 삭제되었다.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지방 포털이 정보 제공은 못하면서 상업성에만 매몰된 부분이 국회의원 질의까지 나와서 문제가 되었고, 이 결과 삭제된 것이다. 이준행의 문제 제기 자체는 의미가 있었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남혐 발언을 해 반발을 샀던 이준행과 달리, 국회에서는 적절한 선에서 멈추고 타협한 결과로 반영된 것이다.
2.2.8. 은하선 까칠남녀 하차 반대 의사 동참
은하선은 대표적인 메갈리안이다. 그렇기에 2018년 1월 22일, 40여 개 성소수자·여성·언론·교육 단체들이 작가 은하선씨의 EBS ‘까칠남녀’ 복귀를 촉구했다는 소식을 전한 기사(#@)를 공유한 은하선의 트윗을 옹호하는 논조로 리트윗(#)하였다.
3. 논란
3.1. 국정원 해킹팀 거래 언급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도입 논란을 블로그에 언급[6] 국내에서 최초로 언급했었다.
이준행이 이 사건을 최초로 폭로한 것으로 잘못 알려졌는데, 정확히 말하면 국내에서 묻힐게 뻔한 '''해외 언론의 기사를 본인 블로그에 언급했다.'''
그렇지만 일부 진보언론들로부터 '민간인 사찰 등 국내 정치에 악용할 목적으로 도입한 거 아니냐는 우려가 드는 사건을 널리 알린 건 잘한 일'이라는 칭찬도 받았다.
3.2. 아이두 운영
학교 두발규제 반대운동을 벌인 청소년 커뮤니티 '아이두'를 개설하여 운영했다. 최소 고등학교 시절에 청소년전용 커뮤니티 아이두넷을 설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는 개방 커뮤니티였지만 지금은 진짜 10대만 회원가입/활동만 가능한 곳이 되었다. 이때 공교롭게도 청소년계 활동 방향에 대해 당시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를 이끌던 이계덕과 정면으로 부딪친적이 있었다. 아이두 운영자였던 이준행은 타 사이트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 글을 발견하면 법 조항과 처벌에 관한 내용을 전송하며 해당 글의 삭제를 요구하며, 한편으로는 자신과 의견 충돌을 빚은 사용자들을 공개비난하고 게시자의 IP를 추적해 공개하는 모습을 보였다.[7] 청소년운동의 정치조직화를 철저히 막고 방해해 다른 인권운동단체로부터 파문되었으며 운영자 교체 요구가 빗발쳤지만 버티기로 일관했고 결국 이계덕이 직접 인터넷 신문에서 이준행의 아이두 운영자 사퇴를 공개 요구하기도 하였다.
3.3. 정부 인디공연 정보수집 방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포털에서 이준행이 만든 인디스트릿을 참고하여 인디공연소식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유사서비스를 제작하려던 것을 두고 "스타트업 삥뜯기" 라며 슬로우뉴스 등에서 극딜을 시전해 말썽을 일으켰다. 국민들에게 홍대 공연정보를 널리 알리고자 한 것이 정부의 의도였고 이준행이 인디스트릿 데이터를 넘겨 적극 협조했다면 인디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지만, 이준행이 자기욕심에 눈이 먼 나머지 "스타트업 삥뜯기"라는 헛소문을 퍼트려 일을 그르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인디스트릿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인디공연정보 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두인디나 긱가이드 등 여러 유사 사이트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4. 그 외
초멘나사이라는 트위터 오타쿠 전용 은어를 만드는 데에 영향을 끼친 적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이 한창 진행됐을 당시 메갈리아4를 풍자한 4의 일족을 "조롱이 스포츠가 된 한국 온라인 남성사회." 라며 이들을 폄하하는 트윗을 작성했는데 이때 한 네티즌이 팩트폭력을 가하자 팔로워 100명을 채우고 말을 걸라며 팔로워 부심을 부린적도 있다.#
[1] 학교대사전 온라인판이 여기서 서비스되었다.[2] 2019년 4월 20일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다른 계정이 더 있다고 한다. #@ [3] 본인은 그런 취지가 아니었다고 주장하지만 다수의 일간워스트 회원들이 이를 원했던 만큼 운영자로서 이를 따라야 했다.[4] 웹 디자이너 3명, 개발자 1명, 운영지원 2명, [5] 일간워스트 서버를 빌린다고 본문에 나와 있다.[6] 현재 블로그가 닫힌 상태다.[7] 비판글 작성자들을 근거없이 한총련으로 모는가 하면 게시물 작성자의 IP를 추적해 건국대 IP라는 결과가 나오자 건국대생은 청소년 일에 간섭하지 말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