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구(호텔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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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다 진한게 인간의 욕망인게야."'''
호텔킹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덕화.
정리하자면, '''본작의 최종 보스'''.
HOTEL CIEL의 부회장으로, 딸바보이자 직원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사업가지만, 실상은 추악한 과거와 악마같은 행각을 벌이는 야누스와 같은 인간.
아성원 회장과는 어렸을 적에 그에게서 학비를 지원받는 등 뗄 수 없는 절친한 친구였다. 하지만 그의 가난한 집안 출신을 문제삼으며 손자와 만나는 것을 원치 않았던 아성원 회장의 할머니에게서 모욕을 받았고, 이때부터 가진 자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차 내가 전부 다 가지겠다고 맹세하며 아성원 회장 집안의 재산을 노린다. 그리고 그는 대학시절, 아성원을 좋아하는, 아성원도 관심을 보인 백미연이란 여자에 대해 사랑에 빠져 겁탈을 하고 말았고, 숨어서 아이를 키우는 그녀를 계속 쫓다가 교통사고를 내었다. 불타는 자동차에서 중상을 입은 백미연은 자식을 위한 것이 이중구를 죽이는 거로 생각해 그와 같이 죽으려했지만, 이중구는 도망치는데는 성공하지만, 안타깝게도 다리 한쪽을 잃었기에 쇠로 된 의족을 달고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독수리로 추정되는 금옥으로 된 새의 머리 조각이 달린 나무 지팡이에 의지하면서 산다.
그녀가 죽은 후, 그는 그녀와 자신의 아들인, 현우를 입양을 보낸다. 그러나 CIEL 부회장이 되어서 아성원 회장의 재산을 빼앗는 작업을 하던 그는 뉴욕의 갱단에서 앵벌이 생활을 하던 그를 데려와서는 아성원이 아버지이며 이런 생활을 하게 하게 만들었다고 속인 뒤 호텔 메니저로 혹독하게 교육을 시켜서 자신의 사냥개로 만든 뒤에 아성원에게 침투 시킨다.
그는 현우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니.....
'''차재완'''
그리고 CIEL로 들어간 차재완에게 아성환의 주치의를 매수시켜 받은, 우울증약과 정신착락약을 먹이기 하였다.
그가 죽은 뒤에 그의 딸인 아모네가 호텔을 이어받자 그녀의 트라우마인 죽은 새를 보이며 그녀를 쫓아내려 하였고, 이것이 차재완이 처음으로 그를 거역하게 하였다.
허나, CIEL은 이사이자 대주주인 백미연과 그의 아들인 로먼 리에게 넘어가고, 자신은 그들의 함정에 빠져 가족을 포함한 모든 것을 잃는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포기를 하지 않고, 차재완을 이용하여 호텔을 다시 되찾을 생각을 하고있다.
결국 28화에서는 백미녀가 자신을 기름과 폭발로로 가득한 창고로 불러 같이 죽으려는 것을 알고 이를 제압하여 역으로 백미녀를 인질로 잡은데다가, 어머니를 구하려고 나타난 차재완을 불량배들까지 동원해서 두들겨패 죽기 직전까지 만들어버린다. 결국 백미녀를 굴복시켜 주식을 얻어냈지만 차재완이 덤벼드는 바람에 그가 들고 있는, 자신의 개줄처럼 쓴 권총이 오발되어 불이 나면서 창고가 폭발하였다!
그래도 부하들 도움으로 빠져나온 이후 두 사람을 데리고 나왔다. 게다가 그 충격으로 백미녀는 해리성 기억장애에 걸리면서 이중구는 호텔 장악에 아무론 장애도 안 걸리게 된다. 게다가 퇴원한 차재완에게 그동안 자신이 사주해서 한 죄를 뒤집어 씌웠다.
게다가 아성원 역시 그가 죽인 것이 밝혀졌다!
아무튼 방해물 없이 모든 것이 잘 되는 듯 했으나....
로먼 리에게 칼 찔리고 말았고, 동생을 범죄자로 만들기 실은 차재완이 그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백미녀를 인질로 하는 행각을 벌이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