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1. 개요
2014년 4월 5일부터 2014년 7월 27일까지 MBC에서 방영한 10시의 주말 드라마. 최병길 PD[1] 가 연출하고, 조은정 작가[2] 가 집필한다. 공홈은 여기.
시놉시스는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2006년 SBS의 수목 드라마 마이걸에 출연한 이동욱과 이다해는 8년만에 같은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다시 출연하는 셈이다.
호텔왕게임과는 관계없다.
촬영 장소는 알펜시아 리조트이다. 강원도와 제휴해서 만든 평창 올림픽 + 알펜시아 리조트 홍보 드라마로 알려졌다.
제작 지원으로 호텔 전문학교가 있다는게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하니 드라마의 질은 기대할만 할 듯 하다.
주인공이 건덕후다. 다른 프라모델은 그렇다쳐도 1/24스케일의 건담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심지어 7화에서는 잠시 주인공의 방에 머무르게 된 초딩이 프라모델을 망가뜨릴까 봐 전전긍긍하는 장면이 나왔다. 덤으로 여주인공이 받은 사랑의 상징은 노벨건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4월 19일, 20일은 결방되었다.
당연하지만 이 드라마 역시 막장 드라마이다.
1.1. PD 교체 파문
본래 김대진 PD가 연출하던중 일신상의 사유라는 이유로 PD가 교체되었다. 문제는 그 교체의 사유가 석연치 않다는점. 김PD의 교체를 조은정 작가가 요청해서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3] MBC 드라마국은 파문이 일었다고 한다. 드라마국 PD들이 모여 내부회의를 열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상황.
보통 PD가 작가를 교체하는 경우는 있어도 작가가 PD를 교체하는 경우는 흔치않은 상황이라 드라마국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온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한 MBC 드라마국이 1국과 2국으로 나뉘어 있는데 김대진 PD는 2국 소속이고 교체된 최병길(애쉬번) PD는 1국소속이라 1국과 2국사이의 파벌다툼이 근본적 원인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중이다.
그러나 이후 드러난 것에 의하면 조은정 작가가 김대진 PD를 교체하지 않으면 대본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결국 PD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2. 등장인물
[image]
- 차재완(이동욱)
교포출신의 호텔 씨엘(CIEL)의 총지배인
- 아모네(이다해)
아성원의 외동딸. 호텔 씨엘(CIEL)의 경영 후계자. 처음에는 철없지만 점차 호텔 경영자로 성장한다.
- 송채경(왕지혜)
레스토랑 해밀 총괄 대표이자 씨엘(CIEL)의 이사. 잘나가는 아나운서였으나 돌연 은퇴하고 60넘은 모 기업 회장과 결혼한다.
- 선우현(임슬옹)
호텔 씨엘(CIEL)의 컨시어즈(Hotel Concierge) 3년차
호텔 씨엘(CIEL)의 부회장.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백미녀(김해숙)
호텔 씨엘의 트레이닝 매니저
- 차수안(공현주)
해외파 호텔 직원
- 박도진(고윤)
해외파 호텔 직원
- 이다배(서이안)
이중구의 딸, 해밀 직원.
- 윤다정(예원)
국내파 호텔 직원.
- 유준성(알렉스)
해외파 호텔 직원
- 진정한(지일주)
국내파 호텔 직원.
- 아성원(최상훈)
아모네의 아버지이자 호텔 씨엘의 2대 경영자. 첫회에서 자살한다. [4]
- 하소연(김규선)
호텔 연회담당 신입직원
- 이잎새(이도연)
- 소문정(김선영)
호텔 씨엘 직원
- 고산(정석용)
국내파 호텔 직원
- 장호일(박철민)
국내파 호텔 직원
- 노아(차학연)
호텔 씨엘 직원
- 로먼 리(진태현)
호텔 씨엘의 주요 투자자. 13회에 등장 [백미녀의]
- 선 회장(박영지)
선우현의 아버지. 부지 매매 계약건으로 등장
3. 시청률 추이
4. 기타
이 드라마에도 MBC 신사옥 홍보 입김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작중 호텔 내부라고 나오는 공간중 일부는 사실 MBC 신사옥에서 촬영된 부분이 꽤 있다.
촬영 장소인 알펜시아 리조트 내, 상점가 마당에 호텔킹에 사용한 이덕화의 지팡이라든지, 주인공 방에 있던 건담 프라모델과 드라먕 장면 사진 같은 것을 전시해 놓은 작은 가건물이 있다. 어른 대여섯 사람이 들어가면 꽉 찰 만큼 작은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