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 신화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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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의 두 번째 오리지널 사건.
2. 등장인물
2.1. 이즈모 관광객
2.1.1. 탐정
- 긴다이치 하지메 / 김전일 (17)
- 나나세 미유키 (17)
- 켄모치 이사무 (48)
- 긴다이치 후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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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콘 신이치 (23)
성우 / 이시다 아키라 / 김혜성.
- 대학원생. 대학원에서 고대사를 연구하며 이누이 교수의 제자인지라 키미코와 아는 사이 .야마타노오로치전승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누이 교수가 주장하던 스사노오 실존설에 동의한다.
- 대학원생. 대학원에서 고대사를 연구하며 이누이 교수의 제자인지라 키미코와 아는 사이 .야마타노오로치전승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누이 교수가 주장하던 스사노오 실존설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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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누이 키미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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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자쿠 세이스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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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야마 타츠코 (연령미상)
성우 / 나카자와 야요이 / 김도영.
- 국회의원. 이름의 유래는 청룡. 김전일이 TV에서도 본 것 같다 할정도로 자주 나온 유명한 탤런트 출신 국회의원이지만, 타츠미의 말에 의하면 뇌물 스캔들을 자주 일으켜 주간지의 표제에 자주 오를 정도로 비난을 받고 있는 중인 듯 보인다. 또한 타츠미를 상대로 고소드립을 치는 등, 인성 자체도 영 좋지 않은 듯.
- 국회의원. 이름의 유래는 청룡. 김전일이 TV에서도 본 것 같다 할정도로 자주 나온 유명한 탤런트 출신 국회의원이지만, 타츠미의 말에 의하면 뇌물 스캔들을 자주 일으켜 주간지의 표제에 자주 오를 정도로 비난을 받고 있는 중인 듯 보인다. 또한 타츠미를 상대로 고소드립을 치는 등, 인성 자체도 영 좋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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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츠미 나기사 (연령미상)
성우 / 야마가타 카오리 / 강시현.
- 외과의사. 담배를 자주 물고 있으며 아오야마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긴다. 아오야마의 면전 앞에서 그녀의 뇌물 스캔들을 대놓고 얘기할 정도. 집안이 8정령과 관련된 곡옥을 가지고 있긴해도,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지독히 현실주의자.
- 외과의사. 담배를 자주 물고 있으며 아오야마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긴다. 아오야마의 면전 앞에서 그녀의 뇌물 스캔들을 대놓고 얘기할 정도. 집안이 8정령과 관련된 곡옥을 가지고 있긴해도,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지독히 현실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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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다 토모요 (51)
성우 / 노자와 마사코 / 차명화[1]
- 서예교실 강사. 온화하고 차분하며 따뜻한 성격이라 처음 마주칠 때 미소지으며 인사하기에 김전일도 그녀를 따라 인사하였다. 김전일도 그녀에게서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 본인 말로는 불치병에 걸려 있어서 생애가 얼마 남지 않은것 같다고.
- 서예교실 강사. 온화하고 차분하며 따뜻한 성격이라 처음 마주칠 때 미소지으며 인사하기에 김전일도 그녀를 따라 인사하였다. 김전일도 그녀에게서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 본인 말로는 불치병에 걸려 있어서 생애가 얼마 남지 않은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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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이 토라타로 (연령미상)
성우 / 오키타 요시히로 / 신경선.
- 잡지 등에도 자주 나오는 유명한 고고학자이자 큐리쿠 대학의 교수. 이름의 유래는 백호. 다만, 언행을 봤을땐 고고학자로써의 사명보단 돈이나 명예에 집착하는 오만한 성격.
- 잡지 등에도 자주 나오는 유명한 고고학자이자 큐리쿠 대학의 교수. 이름의 유래는 백호. 다만, 언행을 봤을땐 고고학자로써의 사명보단 돈이나 명예에 집착하는 오만한 성격.
2.2. 여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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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겐부 토쿠이치 (연령미상)
성우 / 마츠오 긴조[2] / 이인석.
- 여관 "야쿠모칸"의 주인. 이름의 유래는 현무. 만담가 말투가 특징으로, 사건이 발생하자 자신이 주인을 물려받은 이래로 이런 적이 없었다며 멘붕한다.
- 여관 "야쿠모칸"의 주인. 이름의 유래는 현무. 만담가 말투가 특징으로, 사건이 발생하자 자신이 주인을 물려받은 이래로 이런 적이 없었다며 멘붕한다.
2.3. 기타
- 이누이 히데키 (연령미상)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3.1.1. 사건 이전에 죽은 인물
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3.1.3. 그 외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이즈모 신화 살인 사건의 진범. 사실 그녀는 이누이 히데키와 소꿉친구인데 이누이 히데키는 어렸을때부터 이즈모 신화의 정령문장을 해독하는 것이 꿈이었고, 어른이 되어서도 그 꿈을 잊지 않고 열정적으로 정령문장 해독에 힘을 쏟았으며, 콘다에게 자신이 이 정령문장을 해독하면 그 이야기를 가장 먼저 이야기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그러는 사이에 이누이와 콘다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게 되고(그 아이가 이누이 키미코가 된다.), 그것이 이누이의 부모에게 알려지면서 서로 떨어져 살게 된다. 그러는 사이에 콘다는 서예 교실을 열어 서예를 가르치며 조용히 살아가다가 자신이 불치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되어 자신의 단 하나뿐인 딸을 보기 위해 이누이 히데키를 찾아간다. 그리고 히데키는 콘다와 어린시절때에 했던 약속을 잊지 않고있었으며 드디어 자신이 정령문자를 해독했으니 다음 주에 이즈모에서 만나자며 약속을 하였다.
1주일 후, 콘다는 약속장소로 갔으나 그 곳에서는 이누이 외에 스자쿠 세이스케, 아오야마 타츠코, 시라이 토라타로가 있었고, 세 사람은[9]이누이에게 큰 돈을 줄테니 해독된 정령문장을 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이누이는 세 사람이 돈을 벌기위한 목적으로 정령문자를 사용할 것을 알았기에 주지 않았고, 결국 이누이는 시라이가 쏜 총에 맞아 죽게 된다. 그 광경을 숨어서 지켜 본 콘다는 이누이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을때 야마타노오로치가 나타났고 자신의 증오를 부채질당해 불치병으로 인한 시한부 인생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세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 김전일에 의해 범행이 밝혀지고 범행 동기를 모두 말한 콘다 토모요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열흘 뒤 병사한다.
몇안되게 김전일이 범인을 몰아붙이지 않은 케이스. 김전일 본인도 정말 좋은 사람이라 생각한 콘다가 범인인걸 인정하기 싫은지 스스로 자수하길 바란지라, 나중에 나쁜짓을 해버렸다고 사과해 이누이 키미코를 일부러 지목해 콘다가 키미코를 감싸면서 자백함을 유도했다. 또한 콘다도 괴도신사의 살인의 이즈미 사쿠라 마냥 작중 내내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지않고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사건 종결후 콘다의 묘를 성묘할때 키미코가 편지를 공개했는데, 이누이는 정령문자를 오래전 발견했으나 역사의 진실을 위해 봉인하였고, 이누이 키미코와 우콘 신이치는 자기들같은 비참함은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의 사랑을 축복하는 내용이였다.
3.3. 살해 트릭
아오야마가 살해당했을 때, 김전일을 포함한 주변인들은 모두 병풍과 방위도, 그리고 무대 위에 춤[10]에 관심이 쏠려서 주위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김전일을 포함한 주변인들이 병풍과 방위도에만 신경쓰는 동안, 진범인 콘다는 아무도 모르게 회랑으로 통하는 문으로 들어갔고,[11] 범행을 저지른다. 하지만 범행을 저지를때 차질이 생겼는데, 방화를 할 때 약으로 잠재웠던 아오야마가 깨어나서 다시 회랑으로 가려던 콘다를 방해했고[12] 콘다는 계획을 변경해서 무대 아래로 숨었고, 회랑을 거슬러 간 다음 오로치의 의상을 벗은 뒤 김전일 일행과 합류한다. 김전일은 무대 진화(鎭火)가 거의 끝난 뒤 다시 돌아가려할 때 자신의 신발이 없어진 것을 깨달았고,[13] 이것은 나중에 트릭을 간파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 사실 이것은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여 말 그대로 천운에 맡길 수 밖에 없는 트릭이다. 콘다가 무대에서 죽음의 춤을 출 때, 누군가가 콘다가 없어진 것을 눈치챈다면...
시라이 교수가 스자쿠 명의로 보내진 오로치의 무덤이 표시된 지도(물론 함정이다)를 받고 동굴에서 살해되었을 때, 시라이 교수는 죽기 직전에 손목시계를 조작해서 다잉 메시지를 남겼다. 시계가 가리킨 시간은 7시 35분, 방위도와 대조하면 남서쪽의 콘다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 트릭 역시 사실상 '내가 범인이오'하고 밝히는 거나 마찬가지인 트릭이었다. 동굴의 통로는 한 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입구 앞에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 사람을 제거하거나 변장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그대로 범인임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콘다 역시 동굴에서 빠져나가려다 이누이하고 마주쳤지만, 이누이는 이 사실을 묵인했기에 빠져나갈 수 있었다.[14]
그런데 애초에 이렇게 발각될 위험성이 매우 높은 트릭을 사용한 이유는 토모요 본인은 어차피 시한부였고 무엇보다도 발각당해도 범행 사실을 부인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딸이 범인으로 몰리자 바로 자수한 걸 보면...
4. 그 외
배경이 6월 1일이라고 언급되지만 등장인물들의 옷차림은 초봄 내지는 늦가을에나 어울릴법한 긴옷차림을 하고 있다. 일본의 6월은 지리가 가까운 만큼 우리네 여름과 비슷하지만 바닷가라서 습기가 정말 장난 아니기에 체감 온도가 더 높다. 시기적으로 참 안맞는 설정.
아오야마 타츠코가 생전에 워낙 유명한 탤런트 출신 국회의원이기도 하고, 그 무렵 뇌물 스캔들로 화제의 중심이었던 탓인지 그녀가 죽자 기자들이 현장 근처로 몰려들기도 했다.
[1] 후에 게임관 살인사건에도 나온다.[2] 위의 스자쿠 세이스케와 중복.[3] 켄모치 이사무와 중복.[4] 등장하자마자 칼에 찔림.[5] 노오 극장에서 불타 죽음.[6] 야마타노오로치의 무덤 안에서 칼에 찔려 살해당함.[7] 불치병으로 인하여 사망.[8] 정확히는 범행에 가담한 게 아니라, 키미코가 토모요가 범죄 현장에서 빠져나오는 걸 묵인한거라, 공범이라고 보기엔 뭣한 면이 있긴 하다.[9] 실질적으로 계획한건 시라이 교수인것 같고 스자쿠는 그의 하수, 아오야마는 그저 스캔들로 인해 위험을 느끼고 그에게 붙은것 같다.[10] 아오야마 타츠코가 살해된 무대에서 진범이 오로치의 의상을 입고 죽음의 춤을 추었다.[11] 사전에 팔운관을 방문했던 콘다 토모요가 간단한 장치로 문을 밖에서 못 열게 만들었고, 팔운관의 주인인 겐부도 이 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후 콘다 토모요는 밤에 장치를 치우고 무대로 가서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에 제비둥지를 설치해서 문이 닫혀있던게 제비둥지때문이라 생각하게 했다.[12] 이 때 오른팔을 다쳐서 왼팔을 쓰게 됐고, 김전일은 이를 의심했다.그리고 나중에 키미코를 감싸며 자백할때 콘다 본인이 오른쪽의 흉터를 공개한다.[13] 콘다가 신발을 신지 않은 채로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 본관으로 갈 때 신발을 신고 갔다.[14] 이후 이누이와 콘다는 둘이서 몰래 짧게 대화까지 나눈다. 이때 이누이의 반응을 보면, 콘다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걸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