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캐론

 

泉キャロ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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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켄: 캐론! 왜, 왜 이래?! '''미친 거 아냐?'''

캐론: '''오빠는 나쁜 인간이야! 나쁜 인간은 죽여버리겠어! 거기 서!!'''

차지맨 켄!히로인으로, 이즈미 켄여동생.
오빠이즈미 켄은 성과 이름까지도 일본인스러운데 이쪽은 이름도 그렇고 인종도 아무리 봐도 백인종이라, 친동생인지부터가 의심스럽다.[2] 평소 복장은 빨간색 미니원피스인데, 이게 거의 상의만 입고 있는 수준이라 판치라가 자주 나온다.
그나마 가족 중 정상인의 범주에 속하나 작화가 안정되지 않기 때문에 매 화마다 미소녀, 로리, 미녀, 추녀의 폭으로 자유롭게 변신한다. 또한 입을 전혀 열지 않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미루어 보아 복화술달인인 듯. 사실 애초에 복화술 정도는 이 애니메이션 대부분의 등장 캐릭터의 기본 소양이다.
켄의 럭비 시합에서는 켄이 아닌 호시 군을 응원하기도 하고, 쥬랄성인의 음모로 최면에 걸려 켄을 죽이려 든 적도 있었다. 여러모로 광기로는 켄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다.
"'''해삼 멍멍(なまこわんわん/나마코 왕왕!)'''."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원래는 '엄마, 무서워!(ママ、こわいわ!/마마 코와이와!)'라는 대사이지만 몬데그린으로 저렇게 들린다.
금발포니테일에 기본 복장이 붉은색 계열이라 그런지 팬아트 쪽에선 록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3]

[1] 참고로 같은 화에서 아버지가 칼을 든 캐론을 붙잡는 짤과 함께 한국 인터넷 사이에서 자주 돌아다니는 짤방이다.[2] 일단 확률적으로 순수 흑인에서 백인이, 순수 백인에서 흑인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 당시 제작 시기로 보기엔 그냥 뭔가 아니다.[3] 사실 따지고 보면 오히려 롤이 이쪽을 닮았다. 롤이 나온 록맨 시리즈1987년에, 이쪽이 나온 차지맨 켄!1974년에 나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