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야구선수)
1. 개요
이찬혁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투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이찬혁의 특이한 점은 바로 고등학교 1, 2학년때까지는 각종 부상으로 인해 단 한번의 등판기록도 없었고, 2016시즌 16경기에 등판해 49이닝을 소화하며 6승 3패, 2.43의 평균자책점 기록한 것이 고교 기록의 전부라는 것이다. 그런데 투구 내용은 빼어나다. K/9 7.35, BB/9 2.57로 탈삼진에 비해 볼넷이 적었다. 최고 구속은 143km을 찍었고,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2016년 청룡기에서 감투상을 받았다.
구단에서도 많은 기대를 거는 모양이다. 원래 앞에서 지명될 줄 알았는데 기대하지 못한 수확이며, 잠재력이 뛰어나고 성실한 투수라고 한다.
LG 김현홍 스카우트 팀장은 “잠재력이 뛰어난 투수이며 경기운영 능력이 좋고 성실하며 프로와서 구속이 증가한다면 대형투수가 될 자질이 있다.” 고 말했다.
2.2. 프로 시절
2.2.1. 2017 시즌
퓨쳐스리그서 10경기에 등판했으나 무승 3패에 6.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2.2. 2018 시즌
시즌 중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군입대한 사실이 밝혀졌다.
2018년 6월 15보병 사단에 입대했고 2020년 2월 전역했다
2.2.3. 2020 시즌
제대후 2군 퓨쳐스리그에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7월 22일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엔트리에 등록되었다.
7월 24일 두산전 9회말 8대 0으로 크게 앞선 2아웃 주자 2루상황에서 등판하여 데뷔전을 가졌다.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으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데뷔 첫 아웃카운트를 잡게 됐다.
7월 28일 SK전에 9회말 크게 앞선 상황에서 등판하여 볼넷과 홈런을 허용했고 1이닝 2실점 1피홈런을 기록했다.
10월 18일 잠실 기아전에 9회초 4: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 여담
AKMU의 멤버이자 이수현의 친오빠인 가수 이찬혁과 동명이인이다. 그리고 입대날짜도 크게 차이 안 나서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는 둘 다 군대에 있었다.
[각주]